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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영어만점 받으려면 빈칸추론, 문장삽입, 순서배열, 요지 그리고 어법을 중심으로한 유형정리 철저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자난달 발표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안을 보면 영어의 변화는 기존의 A/B형 수준별 고사를 폐지하고 통합형으로 바뀌는 점이다. 전체 문항수는 45개로 유지되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듣기 문항은 17문항으로 5문항줄었고, 읽기문항은 23문항에서 28문항으로 5문항 늘어난 형태를 띠고 있다. 읽기에서 주목할 변화는 정답률이 낮아 변별력 수단으로 작용했던 빈칸추론이 7개에서 4개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쉬운 유형인 대의 파악, 간접쓰기 등의 문항은 늘어난다. 지난해 반영됐던 독해, 작문 그리고 심화영어회화 등도 빠져 지난해보다 영어가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영역을 소홀히 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다른 영역과 비교했을 때 영어 비중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요 30개 대학의 수능영역별 반영 비율을 보면 영어가 인문계에서는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자연계에서도 수학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할 정도다. 인문계에서는 영어 비중이 35%, 자연계에서는 31% 수준이다. 또한, 문제가 쉽게 출제될 경우 1문제 차이로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평가원은 이번 난이도를 지난해 A형과 B형의 중간수준으로 맞출 것이라고 발표했다. 진정 방심해서는 안 될 부분은 모의평가(6월/9월)와 수능시험 간의 난이도가 상당히 다른 경우가 과거에도 종종 일어났다는 사실이다. 영어영역에서 진정 만점을 받으려면 빈칸추론, 문장삽입, 순서배열, 주제/제목/요지 그리고 어법을 중심으로 성실히 공부하고, 출제유형(20가지)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풀이방법들을 꼼꼼히 쌓아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승패의 요인은 수능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 맞힐 수 있는 문제는 꼭 점수로 가져간다는 침착성과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임을 항상 유념해야할 것이다. 문의 02-567-8411 탑1%영어전문학원 박사 James Kim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2015학년도, 영어특기자 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 동시지원 사교육 의존도 축소 및 전형 간소화를 기대했던 2015학년도 대학입시도 피부로 체감을 하기에는 모자랐다. 여전히 수시모집 인원이 정시모집 인원보다 많았으며 전형 간소화로 인한 ‘학생부중심전형’(구 입학사저관제)이 의도치 않게 확대 되었다.특히, 일부 학교들의 어학특기자전형 축소 및 폐지 뉴스를 접했을 때, 10년 이상 국제학부전형, 글로벌 영어특기자전형 진학 지도를 해온 필자도 당황했으며, 학생 학부모님들 사이에서도 소란스러웠다. 일부 학교들이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어학특기자 전형의 축소 및 폐지를 예고한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감소추세는 이어질 듯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제는 영어특기자 전형만 고집할게 아니고 ‘비교과 영역’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시야를 넓힐 때이다. 다년 간 영어특기자전형 지원 학생들을 입학사정관제와 동시 지원하여 진학 시켜본 결과, 자신에게 맞는 학교와 전형을 찾는다면 다양한 비교과 활동 실적이 있는 영어특기자 학생들에게 충분히 승산이 있는 유리한 전형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조건은 ‘진로개발’ 이므로 수상실적 등의 결과물이 있지 않더라도 꾸준한 관심과 깊이 있는 열정을 증명하는 자료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 제출서류 유무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확인해 보는 것을 권한다. 2015학년도 수시에서 영어특기자 학생들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우회해서 선발하는 학교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성균관대 글로벌인재전형’ 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 이다.또한 수능조건부를 충족할 수 있다면 ‘고려대 융합인재전형’과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도 노려볼만 하다. 일부 학교들은 기존 영어특기자 전형을 올해부터 1단계 ‘서류전형’과 ‘면접’ 으로 선발하는 학교들도 있다. 이러한 서류전형에서의 핵심은 나의 고교생활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어야 하는데 결국 ‘학교 생활기록부’의 철저한 관리와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여기에서 기인한다. 영어특기자 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의 성공적인 동시지원 전략을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유리한 학교와 전형을 선택하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경환 원장 지엘아이(G.L.I) 진학컨설팅 (문의)02-553-7278 www.gliconsulting.co.krblog.naver.com/litaeho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SATI Critical Reading 정복하기! 구조 독해법이란? SAT I Critical Reading은 한국 학생들이 성적을 향상시키기 가장 어려워하는 섹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하고 단어를 몇 천 개나 외운 학생조차도 800점 만점에 한참 못 미치는 600점에 머무르는 케이스를 필자는 한두 번 본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점수가 오르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바로 글 읽는 방법을 모른 채 문제 풀이에만 집중하는 학습법이 그 원인이다. 대부분의SAT수업도 문제 유형별 정리 및 문제 풀이 방식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정작 가장 핵심적인 문제인 독해법 (Reading Method)을 간과한다. 효과적인 독해법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우리의 뇌가 기억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인지 심리학과 기억법에 따르면 단기기억은 그 정보의 처리가 한계가 있음이 드러난다. 안타깝게도 영문의 경우에는 정확히 기억할 수 있는 내용의 개수가 평균보다 적은 약 5개라는 것도 관찰된 바가 있다. 이토록 한계가 있는 단기 기억력으로 난이도가 높은 장문의 (SAT 리딩 지문은 평균적으로 600~850 단어로 구성되어있다) 지문들을 이해하고 시간 내에 문제를 맞히는 것은 SAT에 적합한 독해법을 배우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말하는 효과적인 독해법이란 바로 필자 수업의 핵심 내용인 ‘구조 독해법’ (Structural Analysis in Reading)이다. 구조 독해법이란 덩이짓기 (Chunking)을 주축으로 하여 학생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또 효율적으로 지문을 읽는 방법을 가르킨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문을 읽을시 A,B,C,D… 단어를 나열하듯 읽는데 이러한 방식으로는 결국 읽은 내용을 잊거나 심지어 내용을 제 멋대로 재해석하여 기억하게 된다. 전체를 한꺼번에 기억하는 것은 어려우니 전화번호를 하이픈(-)으로 나누듯이 거시적인 관점에서 지문의 구조를 파악하여 문단의 내용을 의미가 있는 덩어리로 나누어 이해를 하는 것이다. 필자의 수업시간에 가장 기본적으로 배우는 것은 덩이짓기의 네 단계이다: 1)문장 구조파악 2)문장의 역할 파악 3)문단의 구조 파악 4)문단들의 상관관계 파악. 한 발 더 나아가 구조 독해법을 여러 유형의 지문에 적용시키는 것 또한 익히게 된다. 만약 구조 독해법이 탄탄하다면 몇 번씩이나 읽으며 시간을 허비하지도 않게 되며 지문에 대한 이해도가 몇 배나 향상되어 만점인 800점에 닿는 점수를 내는 것이 가능해진다. 올바른 독해법을 못 배운 채 하는 SAT I Critical Reading 공부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구조 독해법이 가져다 주는 핵심 파악 능력은 SAT I 점수를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일 뿐만 아니라 대학교에 가서도 필수로 쓰이는 스킬이기 때문이다. EPMentors 강사 Sophia Lim 문의: 02-2057-05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은 교육의 90% 이상이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책에 많이 노출되어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이해력, 표현력, 상상력, 사고력, 언어 능력 등이 커진다. 세계적인 동화 작가는 말했다. ‘매일 밤 지정된 장소에서 책을 읽어주세요’라고. ‘아이가 태어난 직후부터 머리맡에 앉아 자장가처럼 들려세요’라고. 책을 읽어주는 것은 자녀로 하여금 엄마, 아빠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데 더없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줄 때는 책의 종류, 목소리의 높낮이와 읽는 속도 , 읽어주는 책의 양 등을 고려해야 한다. 책의 양은 엄마와 아이가 정해 놓기보다 그 때 그 때 읽고 싶은 양을 의논해서 정하는 것이 좋다. 책을 읽어주는 목소리는 동화를 구연하듯이 하기보다는 엄마가 줄거리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도록 연출한다. 독서 시간은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스마트폰, 텔레비전 등 미디어 노출이 안 되는 곳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미디어 중독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실제 알고 보면 부모님들이 자녀를 미디어에 노출시키는 경우가 90%이다. 아이가 태어나서 평균 0.84세에 처음 스마트폰을 접하는 이유가 아이가 좋아해서이다. 영유아가 하루 평균 스마트폰에 2시간 24분 동안 노출되고, 10명 중 7명꼴로 언어 발달이 지연된다고 한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말한다. 부모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하다고. 그리고 스마트폰에 있는 교육용 어플이 꼭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조절 능력이 없는 나이가 위험하다는 이야기이다. 한술 더 떠서 ‘잘 한다, 잘 한다’ 하면 안 된다. 미디어를 보여줄 때는 사용 시간에 대한 생활화된 습관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미디어에 중독되면 사람과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팝콘브레인’ 집중력이 떨어져 지루한 것을 견디지 못한다. 미디어 중독을 이겨내려면 아이가 운다고 부모님이 조기반응을 보이면 안 된다. 부모님은 단호한 행동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단계적이고 순차적인 사고방식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가 북트리를 우연한 기회에 접해서 우리 아이가 반응을 보일 때 그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책은 부모가 읽어주는 것만큼 좋은 게 없지만 아이 친구는 되 줄 수 있다. 청각적인 효과는 아이의 상상력을 만들어낸다.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만큼 좋은 게 없기 때문이다. 배성진 점장북트리 대치1호점문의 02-561-74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수학 선행 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라..." 지난 몇 주간 우리나라를 뒤흔들어 놓았던 큰 사건을 다시 들추어내서 아픈 상처를 더 각인하게 만들려고 세월호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아니다. 너무도 슬프고 참담한 세월호 사건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고 있고 그 교훈이 수학 학습 방법에도 반면교사가 되겠기에 어렵사리 이 사건을 언급하게 되었다. 우리 사회 곳곳에는 세월호 선장과 같은 얼치기 전문가와 사이비 지도자들이 너무도 많다. 교육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수능과 내신에 대응되는 전체 수학의 과정(범위)을 줄이거나 통폐합하지 않고 그 수준과 양을 그대로 둔 채로 선행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배는 침몰(대입 실패)하고 있는데 아무것도(선행 또는 예습)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라고 떠든 세월호 선장과 같은 무책임한 말이다. 아주 소수의 영재들을 제외하곤 절대 선행 전혀 없이 고등 수학을 정복하기는 불가능하다. 교육 현장에서 매일 수학을 가르치는 일선의 선생님들은 다 알고 있다. 우리나라 고등학교 수학 전 과정은 한 두 번 보고 완전히 마스터 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분량이나 수준이 아니다. 지금 같은 대입제도(수시+정시)에서는 내신도 수능도 선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얼치기 전문가들이 아무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해도 선행을 해야 고등수학을 잘 따라가고 정복할 수 있음을 고등학교 자녀들을 둔 어머님들은 뼈저리게 깨닫고 있다. 고등학교 일학년 중간고사부터 내신 전쟁이 시작되고 그 시험부터 시작하여 그 다음 계속되는 중간, 기말고사들이 대입에 반영되기에 내신 준비하는 기간도 더 늘었고 이제는 학기 중에 새로운 예습 진도를 나갈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 고등수학 선행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언제 고등수학을 마스터하고 정복할 수 있을까? 학기 중엔 내신하느라 미리 다음 과정을 준비할 수 없고 여름방학은 너무 짧아 무엇을 하려고준비하다보면 끝나고 마는데 언제 그 어려운 기하 벡터, 구분구적법, 함수의 연속, 초월함수 미적분, 지수로그 함수 등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그 분들(선장같은)은 선행 전혀 안하고 대학 잘 갈 수 있는 시스템과 제도가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선행을 막을까? 단연코 아니다! 배는 침몰하는데(대입은 실패하는데) 미리 미리 대피할 준비(선행)는 못하게 하고 "가만히 있으라"를 되풀이 하며 잘못된 지시를 내리는, 현실을 전혀 모르는 높으신 분들께 단 한번만이라도 아이들 수학책을 정독해 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그리고 이제라도 선행이 단언코 필요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아이들에게도 제대로 된 구명보트(제대로된 선행)에 올라타게 해야 한다. 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공부 잘하는 아이, 우뇌가 결정 요즘 교육계의 화두는 단연코 ‘우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저기서 ‘우뇌 학습’, ‘우뇌형 아이’를 강조하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가 우뇌형인지, 혹은 좌뇌형인지 궁금해 하고, 또 거기에 알맞은 공부방법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학습 전문가들은 균형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좌ㆍ우뇌의 균형을 위해 초등시기에는 우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한다. 학습과 연결될 수 있는 우뇌 활용 방법이 무엇인지, 또,?왜 우뇌 활용이 중요한지 알아보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도움말 조용희(한국 독서교육회 꿈찾기 연구소 대표, 국제인재교육원 스토리텔링수학연구소장) 좌뇌형? 우뇌형? 균형이 더 중요왜 이렇게 우뇌가 강조되는 것일까? 흔히 좌뇌는 언어적인 측면, 논리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우뇌는 비언어적 측면, 창조성, 추상적 사고 등을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유아기 때는 모든 아이들이 우뇌가 더 발달된 상태에서 점차 좌뇌가 발달되어가는 것으로 좌ㆍ우뇌를 모두 사용하게 된다. 실제 이 시기의 많은 부모들은 자식이 천재인줄 알았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좌ㆍ우뇌를 모두 사용할 때의 학습 능력과 문제 실행력은 아주 뛰어나게 된다. 하지만 학령기가 되면서 우뇌보다는 좌뇌만을 사용하는 학습 환경으로 바뀌면서 아이의 학습 능력은 유아기 때 부모가 느꼈던 천재성은 사라지게 된다. 즉 지나치게 좌뇌에 편중된 환경에 처하게 되는 것. 따라서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시기에는 두뇌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 우뇌 발달에 더욱 신경 써야만 한다. 우뇌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키마(Schema)를 만드는 곳이고 좌뇌는 받아들인 정보를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실행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내재되어 있는 스키마가 적다면 많은 노력을 해도 실행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적어지게 된다. 마치 농부가 작은 밭에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생산되는 수확량은 어느 이상을 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초등 시기, 적극적으로 우뇌 단련해야균형 잡힌 두뇌발달을 위해 초등학교 시기는 아주 중요하다. 두뇌발달이 거의 완성되는 시기이기도 하고 또 우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학습이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우뇌를 활용한 학습의 첫 번째는 체험해보는 것이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했던 것들은 우뇌 속에서 스키마로 저장되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고 이것이 배경지식이 되어 다양한 말하기, 글쓰기 등 좌뇌 활동의 바탕이 된다. 초등 시기에 체험학습이 강조되는 이유 중의 하나다. 하지만 여건 상 모든 학습 주제를 체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체험과 함께 머릿속에서 상상해볼 것을 강조한다. 우리 두뇌는 상상하는 것을 본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즉 머릿속에서 상상했던 것을 직접 보고 체험했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여긴다는 말이다. 무조건 암기하려고 하지 말고 상상을 통해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역사 시간에 구석기의 문화를 배운다면 자신이 직접 구석기인이 되어서 돌을 깨서 만든 뗀석기도 사용해보고 동굴 생활, 어로와 수렵 생활을 해보는 그림을 그려본다면 훨씬 더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고 또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상상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독서다. 독서를 통해 아이가 상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수 있다. 또 독서를 통한 스키마의 형성은 말할 것도 없다.다만, 여기서 주의할 것은 독서를 할 때도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닌 내용을 상상하고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읽는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실수하는 것이 아이들이 독서를 할 때도 자꾸 언어적으로 줄거리를 요약하라고 하거나, 혹은 글로 써보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즉 우뇌 대신 좌뇌 활동을 강조한다는 말이다. 일단 아이가 독서하는 동안 우뇌를 맘껏 사용하고 단련할 수 있도록 해주자. 옆에서 내용이 뭔지 보다는 어떤 그림이 떠오르는지,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한 가지만 물어봐주면 된다. 또 잠들기 직전에는 반드시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 잠자는 동안 두뇌는 어떤 간섭과 방해를 받지 않기 때문에 자기 직전에 봤던 것들은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잠자리에서의 독서는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다. 교과서만 잘 활용해도 충분한 우뇌 학습초등 시기에 가장 효과적인 우뇌학습은 바로 교과서를 활용한 공부다. 9차 교육과정에 의해 내년이면 초등 교과서가 모든 학년이 바뀌게 된다. 달라진 교과서의 핵심은 바로 스토리텔링, 즉 아이들이 친숙한 주변에서의 이야기를 통해 학습을 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예전의 교과서에 비해 삽화나 도표 등 시각적 자료가 많아졌다는 것. 이야기를 통해 그림이나 시각적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고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뀐 것이다. 즉, 우뇌를 활용한 학습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교과서를 등한시 한다. 교과서보다는 요점만 잘 정리되어 있는 학습지나 참고서를 더 선호한다. 교과서는 바뀌었어도 시험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교과서보다는 학습지가 더 효과적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요점만 잘 정리된 학습지나 시험 문제만 반복적으로 훈련시켜주는 학원은 아이의 상상이나 생각을 가로막는다는 것. 더 이상 우뇌가 작동하지 않도록 막는다는 것이다. 교과서 개정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스토리텔링 수학은 무엇보다 추리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추리력은 거의 우뇌를 활용하는 것으로 이미 나온 정보를 종합하여 새로운 사실을 미루어 판단하는 사고능력이다. 단순한 문제만을 많이 풀어본 아이들은 수리력은 뛰어나지만 추리력이 약하다. 이것을 보완해 주려면 좌뇌, 우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또, 교과서는 무엇보다 맥락을 가지고 있다. 즉 제목에서부터 중간제목, 정리단계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학습할 주제에 대한 물음을 제시해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아이가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재다. 아이에게 학원이나 학습지를 더 시키는 것보다 교과서 한 질을 더 구비해 놓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mini interview“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재미있으면 시키지 않아도 합니다”조용희 대표 세상에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재미있으면 시키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다만 억지로 쓰고, 이해하지 못했지만 무조건 외워야 하는 좌뇌 편향의 과정들이 힘들고 싫기 때문에 공부가 싫다고 하는 것입니다.공부할 때 우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보다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두뇌는 우리 몸의 다른 근육과 마찬가지로 얼마든지 단련할 수 있고, 우뇌 단련의 시작은 아이 스스로의 힘으로 상상하고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아이의 상상을 도울 수 있는 것은 맥락을 파악하면서 읽는 학습 독서와 학원이나 선생님의 말이 아닌 자신의 말로 내용을 정리할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초등 시기에 이런 훈련이 잘되어 있는 아이들은 중, 고등학교에 가서도 힘들지 않게 학습할 수 있게 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6월 모의평가 전·후 수험생 학부모들의 마음가짐 부모 눈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해 보여도 고3 학생들은 누구나 긴장하고 공부한다.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아이를 혼내지 말고 격려와 칭찬 한 마디씩 해주길 부탁드린다. 6월 12일 평가원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올해는 수능이 지난해보다 1주일 뒤로 미뤄져 모의평가도 1주일 미뤄진 일정이다. 6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나면 그 성적을 근거로 수시지원전략을 세우게 된다. 그래서인지 학생이나 학부모나 6월 모의평가 성적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수험생 학부모라면 3·4월 교육청 모의고사 성적의 등락에도 감정이 따라서 오르락내리락 했을 텐데 6월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렇지만 6월 모의평가는 올해 입시의 과정일 뿐 끝이 아니다. 이번호에서는 6월 모의평가 전·후로 학부모들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6월 모평 직전, 일시적인 성적향상보다 내실 다질 수 있는 기회로 6월 모의평가가 1주일 미뤄지자 학원가에서는 사교육 특수를 놓칠 수 없는지 벌써부터 발 빠르게 움직였다. 6월 4일 지방선거일과 6월 6일 현충일, 6월 모의평가 직전에 법정공휴일이 이틀이나 있는 것을 학원가에서 그냥 지나칠 리 없다. 이틀간 대치동 곳곳의 학원에서 6월 모의평가를 대비하기 위한 모의고사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입시학원 등에서 출제한 문제지로 수능 당일처럼 아침부터 오후 4~5시까지 시험을 치르고 채점 자료와 동영상 해설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예 시험장을 빌려 수능 당일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얼마 전 한 학부모로부터 이러한 프로그램을 신청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이라는 전화를 받았다. 아이가 하루 종일 시달리는데 그게 과연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다는 것이었다. 6월 모의평가와 시험범위도 동일하고 EBS교재도 연계해 입시학원 전문가들이 출제한 시험지로 실전연습을 미리 하는 것이니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 시험 당일 긴장감도 덜어주고 긴 시험시간 동안 적응하는 훈련도 될 것이다. 하지만 재수생이 아닌 재학생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가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아직 공부가 덜 된 부분이 있고 보완해야할 약점도 많은 상태에서 단지 입시학원 재수생과 똑같이 실전경험을 쌓는 것만으로 본질적인 성적향상을 가져올 수는 없다. 공부가 덜 된 과목, 특히 약한 단원 등이 있다면 실전연습보다는 기출문제나 EBS 교재로 틀린 문제를 분석하며 내실을 다지는 것이 수능을 위한 바람직한 공부방법일 것이다. 6월 모평 직후, 수능 준비상태 진단하고 약점 보충할 기회로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수능의 준비시험이다. 수학과 과탐 일부과목은 시험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시험의 성격, 출제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 평가원의 문항수준과 유형에 적응할 기회와 함께 본인의 수능 준비상태를 진단하고 보충할 기회도 갖게 된다. 또한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와 문항 분석결과를 토대로 수능 출제 및 난이도를 조정하게 되므로 향후 수능의 출제 난이도 변화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가 끝나면 결과에만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영역별로 문항을 분석해 낯선 유형과 새로운 유형을 파악하고, 틀린 문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원인을 분석해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해 결과에만 집착하다보면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얻을 수 있는 많은 정보를 놓칠 수 있다. 인터넷강의 사이트 등에서 당일 저녁에 실시하는 분석 강의를 듣고 스스로를 진단·분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아이가 시험의 피로를 풀기 위해 쉬어야겠다고 하면 엄마가 분석 강의를 들어보고 아이의 틀린 문제와 비교해 약점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 두는 것도 좋다. 아이의 부족한 점을 알고 있으면 틈틈이 적절한 조언도 해줄 수 있고, 학원 선생님들과 상담할 때 특별히 보완학습을 당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성적 하락에 당황하지 말고 격려와 칭찬을 잊지 말자6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나면 재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성적 하락을 경험한다. 비슷하게 공부했어도 3·4월 교육청 모의고사에 비해 성적이 하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재학생 이외에 졸업생들이 시험에 응시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645,960명이었고, 이 중에서 재학생은 572,577명(88.6%)이고 졸업생은 73,383명(11.4%)이었다. 3월과 4월 교육청 모의고사에 졸업생들이 응시하지 않았다면 6월 모의평가에서는 전체 응시자의 10% 정도가 졸업생인 것이다. 특히 올해는 의대입시정원의 확대로 이과 상위권 재수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그 영향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반드시 재학생들의 성적이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3·4월 교육청 모의고사 이후 약점을 분석해 보완하고 반복되는 실수도 줄이고 보다 깊이 있고 집중력 있게 공부한 학생들은 6월 성적이 오르는 경우도 많다. 또한 재학생들의 경우 아직 공부가 완성된 단계가 아니므로 발전가능성도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칭찬만 잘해주면 아이들은 열심히 한다. 부모가 보기에 부족해 보여도 고3 학생들은 누구나 긴장하고 공부한다. 특히 모의평가 결과로 학생들을 혼내지 말고 격려와 칭찬 한 마디씩 해주길 부탁드린다.” 지난 달 취재차 강남의 한 자율고를 방문했다가 진학지도 담당교사로부터 들은 말이다. 이 시점에 그 선생님을 대신해 다시 한 번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다. <6월 입시칼럼을 시작하며…….>5월 입시칼럼에서는 대학입학전형의 변화 중 특별히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뽑아 네 번에 걸쳐 말씀드렸습니다. 자연계열에서 영향력이 커진 언어영역, 인문계열 제2외국어 활용도, 과학탐구 선택에 대한 고민, 대학별 논술전형에서 영향력이 큰 전형요소 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6월에는 평가원 모의평가가 치러집니다.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입시가 시작돼 수험생은 수시준비와 수능공부를 병행하느라 바쁘고 학부모는 마음은 바쁜데 막상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기 쉽습니다. 이달에는 6월 모의평가 전·후에 챙겨야할 것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계획입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선인학원 6월모평 분석 입시설명회 대입전문 선인학원이 6월 모의고사 분석과 2015 입시전략 설명회를 갖는다. 선인학원은 16일 오후 7시 이정형 소장(행복한3월 입시전략연구소)을 초청해 고3 이과학생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17일 오후 7시에는 김찬휘 대표(대성티치미 입시전략연구센터장)가 고3 문과학생을 대상으로 6월모평 분석과 학습전략을 설명한다. 문의 031-204-04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
- HN입시학원 6월모평 분석 설명회 HN입시학원(구 행복한11월학원)은 13일 오후 6시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소장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소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6월 모의고사 분석과 이후 수시·정시 지원전략을 강연한다. 한편 HN입시학원은 최근 영통동 모던타운 빌딩 4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문의 031-202-88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
- 효율적인 학습시간 활용방법 -고등부- 고등학생 학습관리의 절대적인 것은 시간관리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내에서 개인적인 학습보완을 위한 자율시간은 그리 많지가 않다.학습과목은 평상시 수학이 절대적이고 다음이 영어와 국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회와 과학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점수를 만회하기 위한 타과목으로의 시간투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전체학습시간의 50%이상을 수학과목에 투자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25%정도를 영어과목에 투자하고 나머지 국어, 사회, 과학순으로 시간을 배분해 쓴다. 수학과목은 중학교때부터 기초학습을 꾸준히 해온 학생들에게 효과적이고 국어, 과학, 사회과목을 소홀히 하다가 고학년에 이르러서 시간투자를 몰아서 하게 되면 상대적인 점수를 끌어 올리기엔 무리수가 따른다. 평상시에도 학교수업이나 학원공부를 통해서라도 내신을 만들어 놓으면서 점차적으로 실력을 완성해 가는것이 바람직하다.수학,영어과목만 학습하다가 시간활용을 제대로 못하고 국어, 과학, 사회과목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가 학교시험 직전에 하고 고3이 되어서야 선택과목을 최종 정해서 탐구과목이나 국어공부를 하다가는 성공적인 대입전략에 있어서는 치명적인 결과로 원하는 입시결과를 보기는 힘들다. 수학, 영어과목은 누구나 학습을 하고 있지만 국,과,사 과목은 자기주도학습을 해도 되는 과목이라 여기고 학습을 실제로 하고 있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아예 자기관리가 되지 않은 학생이라면 국어, 과학, 사회과목도 학원에서든 평상시 학습관리를 해 나가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입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지게 학교별 점수차이가 나는 과목이 수학이고 영어과목의 차이는 적은 편이다. 그러면 국어나,사회,과학의 성취도 차이로 학교별 전형방법에 맞춰 가려면 꾸준한 평상시의 학습으로 치밀하게 준비를 미리 해 나가는 방법이 내신대비나 수능대비를 해서 수시나 정시를 다 놓치지 않고 가능성 많은 입시전략을 세워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본다. 2015년부터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수시모집으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으로 분류가 된다.아직까지도 수시전형으로는 학생부 반영이 높은 입시전형으로 볼때 일반계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이라면 유리한 학생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의 방법으로 대학의 높은 문을 넘는것이 여러 가지로 유리하기에 쉬운 전형방법을 최대한 활용해서 대학진학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하는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적성고사나 논술비중이 대폭 줄어서 선발하기에 중위권 학생들이 지원할수 있는 대학이 절대적으로 줄었다. 최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선발방식의 제한으로 가능성을 고려한 지원을 하되, 학생부 교과,종합이 다 교과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을 선발하기에 마지막까지 합격전략에 맞는 교과성적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상류사회 입시학원진대경 원장031-976-50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