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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대 2015대입전형 지난달 중순 이화여대에서 열린 대입설명회 내용과 2015 입학전형안내 및 수시모집요강을 참조해 2015학년도 이화여대 대입전형의 주요사항을 정리해 보았다. 올해 이화여대의 신입생 모집은 3,031명으로 모집정원의 약 59.4%인 1,871명을 수시로, 40.6%인 1,160명(정원 외 181명 미포함)을 정시로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수시 일반전형 논술에서 600명을 모집해 전년도 670명 대비 약간 줄었지만, 정시의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도 1,078명에서 1,160명으로 다소 증가했다. 지원 시에는 학교 홈페이지에 발표된 최종 모집요강의 각 전형별 변동사항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대입전형 주요 변동사항 올해 대입전형에서 주목할 만한 변동사항으로는 자연계열 의과대학에서 의예과 53명을 선발, 신설 전공으로 스크랜튼대학 융합학부의 뇌·인지과학 30명, 공과대학 화학·신소재공학 60명을 새로이 선발할 예정이다. 영어영문학전공은 인문대학의 인문과학부로부터 모집단위를 분리해 1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형방법의 간소화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우선선발단계가 폐지됨에 따라 수시 일반전형 논술에서는 학생부 30%, 논술 70%가 반영되고,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학생부 10%, 수능 90%가 반영된다. (예·체능계열 별도) 수시전형 주요사항 올해 수시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총 1,871명, 그중 논술전형이 600명(32%), 학생부교과(지역우수인재) 380명, 학생부종합(미래인재 530명, 고른기회 25명, 사회기여자 15명) 570명, 실기/특기자 위주 전형으로 321명을 모집한다. 지역우수인재전형(380명), 특기자전형(181명), 미술우수자전형(140명)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시의 모든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최저학력등급으로 반영되는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 등급(소수점 이하 값은 버림)이다. 사탐/과탐을 모두 인정하는 모집단위의 경우 제2외국어와 한문을 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하고 있다. 수시의 다단계 전형에서 면접대상 인원의 선발 배수는 모집인원의 3.5배수 내외이다. 올해 모든 수시전형의 원서접수 마감은 수능시험 이전이다. 지난해는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의 경우 대입수학능력시험일 이후 원서접수를 했으나 올해는 9월 11일~ 9월 15일 오후 7시 마감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및 학업능력이 우수한 자를 대상으로 일괄합산 해 논술 70%, 학생부교과 30%를 적용한다. 학생부는 3학년 1학기까지의 지정 교과영역인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의 상위 30단위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모집단위별로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과탐 중 상위 3개영역 각 2등급 이내 ,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상위 2개영역 각 2등급 이내, 의예과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상위 3개영역 각 1등급, 뇌·인지과학전공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 합 5 이내이다. 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 합 4 이내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 합 5 이내이다. 수능 응시지정 영역은 인문계열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과탐(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함), 자연계열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으로 탐구영역은 상위 2과목의 등급 평균을 반영한다. 지역우수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위주의 다단계 전형방식으로 1단계는 학생부교과 80%, 서류 20%를 반영해 3.5배수 내외를 선발, 2단계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가 반영된다. 제출서류인 학생부, 추천서 등을 토대로 지원자의 고등학교 재학기간 동안 학업역량 및 학교활동의 우수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미래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단계에서는 서류 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고교교육의 충실한 이수 여부와 발전가능성, 인성 및 서류의 진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기자 전형은 어학 65명, 수학/과학 50명, 국제학부 60명, 체육 6명, 그리고 미술 우수자 140명을 선발한다. 이중 수학/과학 특기자 전형은 올해 신설되었으며 수학 또는 과학 분야에 우수한 역량 및 활동 실적을 갖춘 자를 선발한다. 정시전형 주요사항 올해 정시모집은 ‘가’군으로 1,160명(정원 외 181명 미포함)을 12월 중에 선발할 예정이다. 우선선발단계가 폐지되었으며 일반전형의 모집단위는 수능과 실기 위주로 선발한다. 일반전형 수능 위주의 경우 수능 90%, 학생생활기록부 10%를 반영한다. 일반전형은 인문, 자연계열 전 모집단위와 의예과, 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를 포함한다. 모집단위별 수능반영 영역은 표준점수이며 탐구 영역은 대학이 산출한 백분위 활용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며 탐구 2과목의 합을 반영한다. 이외에 특기자 전형으로는 국제학부에서 영어강의 수강이 가능한 자 20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2015 수시전형 일정■원서접수 : 9월 10일(수)~15일(월)■서류제출: 9월 11일(목)~16일(화)■면접시험 : 특기자전형 10월 18일(토)/학생부(교과) 10월 19일(일)/ 미래인재, 사회기여자전형 10월 25(토)~26일(일)/ 고른인재전형 11월 1일~2일(권역별 방문면접 예정)■논술시험: 11월 23일(일)■합격자발표: 12월 6일(토): 논술/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특기자전형 10월 31일(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논술전형, 대학별 영향력 있는 전형요소 달라 2015학년도 논술전형은 우선선발 폐지로 대학별 전형방법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달라 수능·학생부·논술 중 영향력 있는 전형요소도 달라진다. 2015학년도 대입전형 중 가장 큰 변화가 있는 전형은 논술전형이 아닐까. 수시 네 가지 전형인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의 학교성적우수자전형이나 입학사정관전형 등이 명칭만 바뀌었을 뿐 내용상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차별적으로 적용했던 우선선발이 폐지되면서 대학별로 수능기준이 단일화 됐다.대교협의 발표에 따르면 2015학년도 입시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29개 대학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며 모집인원은 17,489명으로 2014학년도의 17,737명보다 248명 줄었다. 하지만 이 인원이 주요대학에 몰려있어 상위권 대학들은 수시인원의 30% 이상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상위권 학생들에게 논술전형은 여전히 중요하다.그동안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양분되어 우선선발에서는 수능이, 일반선발에서는 학생부와 논술이 영향력이 컸던 전형요소였다면, 2015학년도 대학별 논술전형은 전형요소별 반영비율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달라 영향력 있는 전형요소도 달라진다. 대학별 전형방법에 따라 영향력 있는 전형요소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유형별로 살펴봤다.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해 수능의 영향력이 큰 유형논술전형에서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수능의 영향력이 높은 대표적인 대학은 연세대라고 할 수 있다. 연세대 논술전형은 학생부 30(교과 20+비교과 10)과 논술 70으로 선발하지만 수능최저기준이 상당히 높다. 인문계열은 국·영·수·탐(1) 4개영역 등급 합 6, 자연계열은 국·영·수·과(1) 4개영역 등급 합 7에다가 수·과 등급 합도 4이내여야 한다. 이는 지난해의 우선선발 조건보다는 약간 완화되었을 수 있으나 일반선발 조건보다는 훨씬 높아졌다.연세대는 지난해까지 인문계열은 3개영역, 자연계열의 경우 2개영역만으로도 우선 및 일반선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 그런데 올해는 인문, 자연 모두 4개영역을 골고루 잘해야만 한다. 특히, 자연계열의 경우 논술전형은 그동안 수·과 영역만 우수해도 합격가능성이 커서 수·과 영역의 학습에 보다 집중해온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학생들이 4개영역 모두 1~2등급 이내의 성적을 올리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대는 학생부 교과 성적은 지난해의 우선선발 수준인 20%를 반영하는데, 1~6등급까지 점수 차이가 미미해 학생부 교과의 영향력은 크지 않다. 수능보다 논술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유형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한양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이 이 유형에 해당된다. 이들 대학들의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지난해의 일반선발기준보다 약간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까지 실질경쟁률이 낮은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50~70%를 선발해 수능우수자가 유리했다면, 올해는 수능성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해도 높은 경쟁률 속에서 경쟁해야 하므로 학생부성적이나 논술성적이 우수해야만 유리하다. 학생부성적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이들 대학들은 학생부의 반영비율을 다소 높였다. 고려대가 학생부 55(교과 45+비교과 10)와 논술 45로 선발해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데, 구체적으로 교과 등급별로 얼마나 평가점수 편차를 둘 것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서강대는 학생부 40(교과 20+비교과 20)과 논술 60으로 선발하는데 수시요강에 발표된 학생부 교과 등급 간 평가점수 차이를 보면 아주 미미해 교과 실질반영률이 낮음을 알 수 있다. 성균관대는 학생부 40(교과 20+비교과 20)과 논술 60으로 선발하며 교과 성적은 이수한 전 과목 중 석차등급 상위 10개 과목만 선정해 반영하므로 편차가 적어질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표면상으로는 학생부 반영비율이 커진 것 같지만 실질적인 반영비율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학생부보다는 논술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출 수 있다면 학생부 교과 성적이 다소 불리하더라도 논술전형 지원을 기피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어 논술 영향력이 큰 유형주요대학 논술전형 중 한양대는 유일하게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한양대 논술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 50과 논술 50으로 선발하는데 학생부종합평가의 경우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에 기록된 학생의 학교생활성실도 중심으로 종합평가한다고 발표해 실질적인 반영비율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한양대의 2015학년도 입학설명회에서도 입학처 관계자는 “논술중심전형이므로 논술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양대는 지난해까지 수시 논술전형 추가합격 대기자 부여도 일반선발 기준을 적용해 추가합격에서 수능우수자보다 논술우수자가 유리했다. 올해는 좀 더 논술우수자가 유리해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함인지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2014학년도 840명에서 2015학년도 585명으로 대폭 줄였다. 수능최저기준이 없고 교과 성적도 반영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지원자는 늘어날 텐데 거꾸로 모집인원은 줄었으므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5월 입시칼럼을 마무리하며…….>4월초부터 시작한 ‘이선이의 입시칼럼’이 벌써 두 달이 되었습니다. 4월에는 사교육 선택이나 입시정보와 관련된 의견을, 5월에는 대학입학전형의 변화 중 특별히 고려해야할 것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부족한 글임에도 애독해주시는 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6월에는 6월 모의평가 전후에 학부모들이 입시와 관련해서 해야 할 것들과 지치기 쉬운 수험생들의 생활 관리와 관련해서 이야기를 풀어갈 계획입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영어독서가 즐거워진다 초등학생 때와는 달리 중학생이 되면 학원과 시험공부에 쫓겨 학교생활 하기에도 급급해 사실상 독서할 시간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더군다나 영어원서를 읽는 것은 영어공부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것이 사실. 하지만 자신이 흥미로워하는 분야의 원서를 선택해 읽는다면 조금씩 영어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중학생의 독후활동에 도움이 될 만한 추천 영어원서들을 모아봤다.도움말 탑1%영어전문학원 James Kim 원장, ?토피아어학원 조안나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Flowers for Algernon저자 Daniel Keyes 첫 페이지는 매우 충격적이다. 철자 오류와 문법적 오류로 시작하는 이 책은 영어에 유창성은 있으나 독서를 싫어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인기가 높다. 실험실 쥐에게 지능을 높여주는 수술을 실험하고 결국 성공한 과학자들은 그 기술을 인간에게 도입한다. 그 과정 속에서 평균 이하 지능을 갖고 있는 찰리라는 청년이 선택되고 그가 쓰는 프로그레스 리포트에서 지능이 선물해 주는 것과 빼앗아 가는 것들을 순수한 찰리의 시선으로 마주하게 된다. The Wednesday War 저자 Gary D. Schmidt 모두가 지루해 하는 ‘셰익스피어’ 고전을 재료로 쓴 작품이다. 셰익스피어를 싫어하지 않는데도 문제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영어 선생님과 수요일마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갈등을 그린 책이다. 셰익스피어의 고전 작품을 따로 읽게 하기보다는 이 책 속에서 셰익스피어의 책들이 직접적으로 현대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고전에 대한 불편한 오해와 선입견을 줄여주고 흥미를 주는 책이다. The Outsiders 저자 S. E. Hinton 조금은 폭력적이고 거칠 수도 있지만 마치 액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회의 가진 자들과 가지지 못한 자들과의 싸움, 그리고 그로 인한 희생양들이 가르쳐주는 교훈에 대해 학생들은 본인들의 생각을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다. 빠른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므로, 지루하고 긴 책에 대한 인내심이 부족한 학생들도 마지막 페이지까지 한 호흡으로 독파하게 해주며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The Picture of Dorian Gray저자 Oscar Wilde 어휘 수준도 볼륨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도서 중 하나이다. 하지만 대학 진학 시 독서 이력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는 책으로, 흔한 고전을 다 독파한 수준 있는 학생이라면 강력 추천한다. 주 내용은 도리안이 자신의 영혼을 팔아 영원한 젊음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이 미(美)에 두는 가치는 어느 정도이며 또, 미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준다. White fang 저자 Jack London 설원에서 어미를 잃은 새끼 늑대개 ‘화이트 팽(White Fang)’과 인간과의 교감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 영화 ‘늑대개’의 원작소설로 늑대개가 태어나는 생명 탄생의 과정과 유전적으로 개의 피와 늑대의 피를 동시에 지닌 화이트 팽이 야성의 본성을 숨기고 찢기고 투쟁하고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사실적인 문장으로 담아내 감동을 더한다. 더불어 인간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 속에서 생명과 사회 진화론, 인간 사회의 모순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 Of human bondage저서 Somerset Maugham영국 소설가 서머셋 모옴이 고독한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철학과 탐미주의적 인생관을 확립하기까지 그 발자취를 써내려간 자전적 소설이다. 주인공 필립은 어려서 양친을 잃고 한쪽 다리가 불편한 열등감 속에 성장한다. 엄격한 목사인 큰아버지 밑에서 자라 청년이 된 뒤 하이델베르크와 파리에서 공부하며 인생의 의의를 탐구하고 연애로 인해 생활이 파괴되면서 인생, 사랑, 죽음의 무의미함을 깨닫게 된다. Man''s search for meaning저자 Viktor Frankl나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험 수기이다. 그는 기나긴 죄수 생활로 자신의 벌거벗은 몸의 실존을 발견하게 되고 부모, 형제, 아내가 강제수용소에서 모두 죽고 모든 생의 가치를 파멸당한 채 굶주림과 혹독한 추위, 핍박 속에 몰려오는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며 정신분석학 로고테라피(생의 의지) 이론을 완성시켰다. The call of the wild 저자 Jack London 세인트 버나드와 양치기 개의 피가 반반 흐르는 늑대개 벅은 캘리포니아에서 애완견으로 편하게 살다가 개장수에게 팔려갔다. 우편 썰매를 끌기도 하고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며 서서히 야생의 본능을 깨달아간다. 그러다가 금광을 찾아다니는 미국인들에게 팔려 나쁜 대접을 받다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그와 함께 평온을 되찾지만 또다시 야생의 강한 유혹에 이끌리게 된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액션이 더해져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매년 서울대 합격생 꾸준히 배출하는 저력 발휘 지난 2월 35회 졸업생을 배출한 진선여자고등학교는 이번 입시결과에서도 어김없이 10여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진선여고는 2010년 이후로 매년 꾸준하게 10명이 넘는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강남의 명문 사립여고로 자리매김을 공고히 해왔다. 이와 같은 뛰어난 입시결과를 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진선여고 3학년 부장 정극상 교사와 진로진학부 김보룡 교사를 함께 만나봤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학생들 수준향상으로 해마다 입시실적 좋아지고 있어고교선택제 실시 이후 실제로 진선여고는 해마다 입시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3학년 부장인 정극상 교사는 최근 눈부신 입시실적을 이뤄내고 있는 바탕에는 매년 학생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여학교의 경우 진선여고처럼 매년 10여명 이상의 서울대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 근본 배경으로 정 교사는 치열한 입시준비를 위한 학교의 노력이 점차 지역사회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은 물론 최근 입학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더욱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례로 강남지역 뿐만 아니라 서초와 송파 나아가서는 용산지역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진선여고를 지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2014년도 졸업생의 주요대학 진학실적은 의치한 계열이 16명, 서울대 10명, 고려대 32명, 연세대 24명, 서강대 14명, 성균관대 14명, 그리고 한양대 18명이다. 이화여대 47명을 포함해 서울소재 주요 6개 여대에만 총 126명이 진학했다. (숙명여대 14명, 성신여대 14명, 서울여대 18명, 동덕여대 15명, 덕성여대 18명)지난해 입시결과를 포함해 통상 수시와 정시의 비중을 고려해 보면 진선여고의 경우 인문계열의 경우 수시로 70%가량 진학하며 자연계의 경우 정시로 50%가량 진학하고 있다. 전체 대학진학률은 재수생보다는 재학생의 강세로 재수를 선호하지 않는 여학교의 특성이 잘 드러나 있다. 또한 진선여고의 경우는 서울대보다는 연세대나 고려대를 선호하며 그중에서는 연세대를 선호해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줬다. 학생들이 대학을 선택하거나 전공을 선택할 때 교사는 학생 편에 서서 진로지도를 하고 있으며 반드시 학생의 의사를 존중하고 있다고 했다. 학생들의 경쟁력 키워주는 학습 분위기 조성해 줘정극상 부장교사는 뛰어난 입시지도의 바탕으로 인근 강남 8개 고교의 자료가 10년 이상 축적되어 있음은 물론 이를 토대로 작성한 진선여고만의 정시배치표도 있어 신빙성 있는 진학지도가 가능했다고 알려줬다. 더불어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워주는 학습 분위기 조성과 교사와 학생간의 강한 신뢰감 형성이 뛰어난 진학지도의 주요 요소를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정 부장교사는 진선여고 교사들의 열정적인 자율학습 지도를 들었다. 학생들은 자율학습을 별도의 독서실이 아닌 교실에서 담당교사의 지도아래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심화반을 운영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동기와 의욕을 유발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대표적인 교육과정 및 특성화프로그램으로는 심화반, 창의탐구학술제(R&E), 통합논술프로그램이 있다. 그중 심화반은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정규고사 및 수능 모의평가에서 상위 5%이내의 성적을 거둔 학업우수자를 대상으로 편성한 반으로 매년 문과 15명, 이과 20명을 선발하여 심화보충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실시하는 보충심화시간만도 연간 200시간이 넘는 등 학생들은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 내실 있는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와 활발한 동아리 적극 지원 주요대학인 소위 SKY대를 포함, 서강대, 성대, 한양대의 합격률이 높아지는 등 입시성과가 좋아지고 있는 또 한 가지 배경으로 학생활동에 대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 학교생활을 얼마나 내실 있게 보내느냐가 최근 대학입시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교내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 등에 대비한 교내 프로그램인 학술제, 토론대회, 영어인증제 등 활발한 학생활동과 동아리에 대한 무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포함해 10여종의 다양한 경시대회를 열고 있으며 실제 인근 고교에 비해 교내 경시대회 숫자가 월등히 많다. 진선여고에는 화학반, 영자신문반(JASMINE), AP-Calculus반, 챔버 오케스트라, 진선미, 수학 탐구반, 영어토론반, 모의유엔 동아리, 물리반 동아리 등이 유명하다. 김보룡 교사는 진로와 진학을 같이 운영하는 학교가 많은데 진선여고는 1학년 때부터 집중적으로 2년간 지도는 물론 학생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원하는 대학이나 방법에 대해 소상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했다. 특히 학생들이 저학년 때에는 일치감치 진로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고학년이 되면 믿음을 갖고 대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하고 있다면서 학부모들도 학생과 교사들을 믿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 부장교사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동시에 각종 교내활동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강점을 지니고 있는 학교라는 것을 뛰어난 입시실적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진선여고 주요 대학 진학현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우리 자녀가 미술에 대한 재능이 있나요? 재능은 선천적인 것이다?미술을 가르치면서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중 하나는 내 자녀가 혹은 내가 미술에 대한 재능이 있는가이다. 미술가에 대해 비전공자가 가지는 일반적인 이미지는 반 고흐나 고갱과 같이 뭔가 격정적이고, 폭풍 같은 인생을 살다가 요절하는 신화적이며 천재적인 작가이미지가 강할 것이다. 미술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고 천부적인 특별한 재능을 가진 소수의 사람이 접할 수 있는 그런 분야로 인식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들은 ‘재능’이나 ‘천재성’을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질 것이다. 유아발달 분야의 보다 진전된 연구에 의하면, 천재성이나 지성은 유년기 때부터 단계적으로 면밀히 형성되며, 적응조절의 방식도 유아의 주변 환경 내에서 너무나 일찍 확립되기 때문에 비전문적인 관찰자들의 눈에는 마치 타고난 것처럼 보이게 된다고 말한다.(린다 노클린 “왜 위대한 여성미술가는 존재하지 않았는가?”) 소위 말하는 ‘천재성’이나 ‘재능’이라는 것이 타고난 것이 아닌 주변 환경이나 경험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이다. 미술을 좋아하는 것이 재능이다.재능에 관한 질문을 받으면 내가 하는 말이다. ‘미술을 좋아하는 것 자체가 이미 재능을 가진 것이다’라는 말이다. 예,체능계쪽의 전공자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미술도 마찬가지로 대단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좋아하는’사람들이다. 어렸을 때부터 좋은 환경에서 자라서 본인의 감각과 취향을 일찍부터 키운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좋아하는 마음 혹은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된다. 단순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시작했던 것이 직접적인 미술경험을 통해 이해도가 높아지게 되고, 표현력이 늘어나 자신감도 생기게 되는 것이다. 몸으로 미술하기 머리로 미술하기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미술이라는 개념은 사실 19세기 이후에나 만들어진 개념이다. 우리가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미켈란젤로도 종교적이거나 장식적, 기록적 목적에 의해 의뢰받아 작품을 제작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장인’인 ‘길드’에 속해서 활동했기에 보다 기술적인 측면이 강조됐다고 볼 수 있다. 그에 비해 현대적인 미술의 개념은 작품을 하는 요인이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다. 즉, 본인의 의지와 생각에 의해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미술교육을 함에 있어 이 두 가지 방향을 다 생각 할 수밖에 없다. 미술을 하는 목적과 이유에 따라 한쪽 방향이 더 강할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몸으로 부딪치고 경험하는 부분이 필요하다. 일단, 가장 다루기 쉬운 연필과 지우개를 사용하더라도 그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과 그림을 그리는 방식을 익히는데 필요한 시간이 있다. 피아노와 무용과 같이 미술도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기에 몸이 기억하고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이나 생각 등을 정하고, 그에 따른 표현방법과 매체를 정하는 사고과정도 필요하다. 이 과정 또한 머리가 그 과정에 필요한 방식을 익히는데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 흔히들 말하는 ‘창의적인’ 교육과 생각이라는 것이 단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부단한 사고훈련과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다. 미술에 대한 재능을 확인하려면, 일단 한번 부딪혀보자.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확실히 알려면 경험해봐야 알 수 있다. 몸으로 경험하고, 머리로 부딪혀보자. 미술은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아닌 본인의 생각을 구현하는 방식인 것이다.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이성연 선생님 032-323-3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6월평가원 모의고사를 앞둔 고3에게 드디어 6월이 되었다. 고3 학생들에게는 3번의 중요한 시험이 있다. 6월, 9월 모의고사 그리고 대수능이 그것이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앞두고 몇 가지 당부의 말을 하고자 한다. 대학을 가는 것은 마라톤에 비유할 수 있다. 장기적인 레이스를 펼쳐는 마라톤에서 6월 모의고사는 중간과정의 점검이고 재학생 뿐만 아니라 재수생도 보는 시험이므로 그 어느 시험 보다도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객관적인 자료가 되기에 충분하다. 이 모의고사에서는 반드시 목표를 세워야 한다. 수리영역에서의 목표는 바로 2점, 3점 문항을 모두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2점, 3점 문항은 그동안 배운 개념을 파악하는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평가원 모의고사 후 각종 교육기관은 모의고사를 분석, 평가 후 대수능 문제를 추정, 예측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그만큼 이번 모의고사는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 몇 점을 맞아야한다는 생각보다는 2.3점 문항의 문제를 모두 맞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문제를 파악 후 각 단원마다의 연결고리를 찾아야 한다. 소위 4점 문항들은 몇 가지 형태로 나타나 있다. 첫째는 1학년 과정과의 연결되어 나타나는 문제의 형태들이다. 예를 들어 내분점과 외분점을 이용하는 문제들이나, 산술·기하 평균을 이용한 문제가 그러한 문제들이다. 두 번째는 몇 가지 단원들을 포괄하는 문제의 형태이다. 함수의 문제를 방정식을 이용한다든지, 그래프를 주어지고 무연근이나 실근의 개수를 찾는 문제가 그러할 것이다. 셋째는, 소위 말하는 노가다 문제이다. 미·적분 문제에서 풀이과정이 길다든지 수열의 규칙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 문제가 그러하다. 6월 모의고사는 전범위의 시험문제가 아니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확률과 통계부분이 이번 모의고사에는 해당되어지지 않는다. 수학에서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역은 확률과 통계부분이다. 이 부분은 수능에서 많은 문제를 배출한다. 또한 자연계의 경우 공간과 벡터도 시험범위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말 그대로 중간평가인 것이다. 마지막 모의고사를 점검해 보자. 모의고사에서 항상 출제되는 문제들을 보자. 행렬의 판단성, 수학적 귀납법, 무한등비급수의 도형과 관련된 활용, 상용로그의 지표와 가수, 정적분과 무한급수 등 출제빈도가 높으면서 오답률이 높은 문제를 집중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6월 모의평가 고3에게는 중요한 시험이지만 그렇다고 수능은 아니다. 최선을 다해서 평가에 임하기를 기원해본다. 최강수학최동조 원장수능수학전문가문의 : 031-401-54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인터뷰…길과 진리 영수학원 김동주 원장 쉽게 풀리지 않는 숙제, 수학. 입시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 때문이 아니더라도 어려서부터 가장 공을 많이 들이는 과목 중 하나가 수학이다. 학원을 다니고, 문제를 풀어도 쉽게 오르지 않는 성적, 아이들도 지치고 지켜보는 부모들도 지친다. 어떻게 하면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성적을 유지하고, 중위권은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 대치동에서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맞춤 수학 학습으로 주목받고 있는 ‘길과 진리’ 영수학원을 찾아 김동주 원장을 만났다. 한 반 정원 3인 이내, 교재도 개인별 맞춤으로길과 진리 영수학원은 강남 대치동 등에서 10년 이상 수학을 가르쳐 온 입시수학 전문가 김 원장이 지난 10월 평촌학원가에 개원한 학원으로, 길과 진리 학원만의 차별화된 ‘개인별 맞춤 학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김 원장이 강조하는 차별화된 길과진리 학원만의 ‘개인별 맞춤 학습’이란 어떤 것 일까? 먼저 길과진리 학원은 한 반의 인원을 3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김 원장은 “대부분의 소수정예 수학학원이 5~8명의 인원으로 한 클래스를 운영하는 반면, 길과 진리는 한 클래스 인원이 3명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정확하고 세밀한 성향 파악이 가능하고 그에 따른 학습전략을 세워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개인별 수준과 성향파악을 바탕으로 교재도 수준에 자체제작 해 학습한다고. 특히,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개개인에 맞춘 개인별 학습 교재를 사용한다. 김 원장은 “상위권은 최상위를 유지하기 위해, 중위권은 상위권 진입을 위해, 하위권은 하위권대로 수학포기자가 되지 않도록 각각의 학습법과 교재가 다를 수 밖에 없다”며 “길과 진리 학원에서는 수준과 성향에 맞춘 아닌 진정한 개인별 맞춤학습을 하고 있다고 자부 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최종목표는 대입, 개인별 학습로드맵으로 관리또한 김 원장은 단기계획에 의한 학업성취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중고등과정 전체를 아우르는 개인별 학습로드맵과 이에 따른 학습 전략을 강조한다. 김 원장은 “중고등시기의 수학학습의 목표는 대입시”라며 “당장의 내신 성적에 안주하기보다 대입에 맞춘 개인별 목표 설정을 통해 장기적으로 접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신은 교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인 반면 수능은 전국단위의 평가이기 때문에 본인의 수준을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그래야 대입에 맞춘 수학학습이 가능하다고.때문에 길과 진리 학원에서는 모든 원생들에게 개인별 수준과 성향에 맞춰 최소한 3년 이상의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에 맞추어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한다. 물론 이와 같은 개인별 학습로드맵 제시와 관리가 가능한데에는 중고등 전 과정을 아우르고 대입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김 원장의 수학교습 노하우가 바탕이 되기에 가능한 일이다. 실제로 교내 내신 등급과 수능 등급과는 차이가 있다는 누구나 인식하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김 원장은 “대치동과 평촌의 내신 난이도 차이가 엄연히 존재하는 만큼, 수능을 대비한 난이도 있는 심화학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상위권 도약을 위한 비법, 클리닉 노트김 원장이 제시하는 또 하나의 수학학습 비법, 그것은 바로 클리닉 노트다. 오답노트, 풀이노트와 차별화된 김 원장만의 비법이 담긴 클리닉 노트는 좀처럼 수학 성적이 향상되지 않고 도약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김 원장만의 학습노하우가 담긴 풀이노트라고 할 수 있다. 김 원장은 “클리닉 노트를 3개월 동안 꾸준히 할 수 있다면 하위권에서 상위권 도약도 가능하다”며 “수학포기자에서 수학정복자가 되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하위권에서 최상위권 까지, 중등에서 고등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학습전략과 로드맵을 설명하는 김 원장의 말에서 자신감과 열정이 느껴진다. 여전히 수학 때문에 고민이라면, 늘 하던 대로 문제를 풀고 공부 하는데도 결과는 매번 나아지지 않는다면 어디에서부터 문제인지 제대로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우고 차근 차근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면, 길과 진리 학원이 꽤 괜찮은 대안이다. 문의 031-388-3446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원장 직강의 맞춤식 수업이 실력향상 비결! 명인학원, 청솔학원 등 유명학원에서 15년 가까이 수학을 가르치며 인기를 얻어온 김석원 원장.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명쾌한 개념설명과 자상한 강의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베테랑이다. 최근 평촌 학원가 사거리에 오픈해 소수의 인원만을 반별, 개인별 맞춤지도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김석원 수학의 학습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개인별 수준에 맞는 교재와 맞춤 강의 도입김석원 수학은 모든 수업을 강사나 보조 선생님에게 맡기지 않고 원장이 직접 강의하고 관리한다. 때문에 소수의 인원만을 받아 개인별로 수준에 맞는 교재와 강의방식을 도입하는 맞춤식 수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3년 동안 꾸준히 가르쳐온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이번 중간고사에서 6명중 5명이 수학 100점을 맞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 원장에게 수업받기 시작한 학생들은 대부분 꾸준한 실력 향상으로 이어져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계속 믿고 다닌다고. 수학은 기본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수학 공부할 때는 얇은 요약서보다는 기본원리가 자세하고 쉽게 해설되어 있는 기본교재를 먼저 충실히 공부해야한다”며 “일반적으로 학원에서 자체 제작하는 요약서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신을 위한 단기처방은 되지만 길게 보았을 때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위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수학 기본서는 영어사전처럼 옆에 두고 자주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수학은 꼭 알아야 할 기본 개념과 원리를 놓치게 되면 뒤늦게 공부하려고 해도 이해가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므로 철저하게 개념정리를 한 다음 수준에 맞는 연습문제를 충분히 풀어서 확인해야 한다. 처음부터 많은 문제를 빨리 푸는 것 보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개념을 정확히 알고 푸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연습을 통해 속도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 속도와 양으로 승부하는 일반학원과는 달리 김석원 수학은 숙제의 양보다 질을 더 중시하고 있다. 속도로 학생들을 다그치기보다 느리더라도 정확한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 김석원 수학만의 오답노트 활용법김석원 수학은 자체적으로 만든 김석원 수학학원만의 오답노트를 활용한다. 오답노트는 틀린 문제를 모두 쓰는 숙제 부과용이 아니라 중요한 문제의 핵심 개념을 정확하게 요약하는 개념노트 성격으로 시험 공부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단원별로 5문제를 넘지 않게 정리해야한다. 김 원장은 “중·고등 선행에 있어서 무조건적이고 기계적인 선행은 의미가 없다”며 “현재 배우는 부분과 연계되는 단원을 먼저 선행하고 그에 대한 심화까지 철저히 다져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당장 눈앞에 있는 내신 성적만을 빨리 올려주는 급한 공부가 아닌,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준비되도록 기본 개념부터 심화까지 탄탄하게 실력을 다져주는 공부가 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석원 수학만의 독특한 학생 선발과정김석원 수학의 학생 선발 과정은 특별하다. 일반적으로 실력테스트 후 반 배정을 하는 다른 학원들과 달리 원장 선생님과 학생이 1:1로 한 시간 동안 수업한 후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잘 맞는지 체크하고 함께 오랫동안 공부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시간을 갖은 후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실제로 수업을 해봐야 확인 가능한 것들이기에 학생을 위해서 더욱 중요한 시간이다. 김 원장은 “이 학원 저 학원 옮겨 다니면 결국 정확한 기본개념이 잡혀있지 않아 나중에 많이 힘들게 된다”며 “좋은 선생님을 만나 꾸준히 공부를 하다보면 내실이 단단해져 수학 실력은 저절로 오를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가장 좋은 학생 관리는 바로 수업시간에 충실하게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김 원장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모두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수업이 끝난 후에 억지로 남아 자습시키는 일은 없으며 배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하도록 일주일에 한번 테스트한다.김 원장은 “과도한 양의 숙제는 학생들을 지치고 힘들게 만들기 때문에 적은 양의 문제를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해야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낸다”며 “적은 양이라도 쌓이는 공부가 되어야 실력이 오른다”고 말했다. 또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 김 원장은 “소수 인원으로 수업하다보면 공부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의 삶의 멘토가 되어 유대 관계가 좋아져 좋은 진학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진학 후에도 스승의 날 잊지 않고 찾아와 감사의 표현을 하는 학생 들이 많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의 031-388-0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보드게임 교육의 산실 평촌 보드와 놀이교육센터를 찾아서 지난 9년간 평촌 학원가 한자리에서만 운영해 온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얼마 전 학원가의 다른 건물로 확장 이전하면서 새로운 환경과 프로그램으로 재 단장했다. 보드게임에 스토리텔링이나 지리, 역사, 영재 프로그램 등을 접목해 유·초등 아이들의 창의 사고력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보드와는 보드게임이 단순한 놀이가 아닌 교육적 가치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한다. 보드게임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보드와 놀이교육센터를 찾아 알아봤다.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보드게임으로 창의 사고력과 논리력이 쑥쑥! 보드와 놀이교육센터에서는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것이 아닌, 보드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리더십이나 배려심 등 지능과 인성이 함께 자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은 “보드게임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데 첫 번째 장점이 있다”며 “거기에 도형이나 스토리텔링수학, 지리, 역사 등을 접목해 가르침으로 학습적인 부분과 함께 창의력과 사고력, 건전한 승부욕,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도 함께 키울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보드와의 커리큘럼은 크게 유아와 초등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유아의 경우, 직접 만져보고 생각하고 느껴보는 활동을 통해 인지능력 발달에 초점을 맞춘다. 이 원장은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통해 유아시기에 필요한 인지 발달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도록 보드와만의 교육노하우를 담은 컨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수와 연산, 도형측정, 확률과 통계 등을 쉽게 구성해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게임교육을 통해 친구나 교사 등 타인과의 관계형성과 의사소통을 훈련한다”고 말했다. 또 “새로 이전하며 유아들이 활동하기 좋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효과적인 놀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렇다면 초등 프로그램은 어떨까? 보드와의 초등 수업은 현행 초등 교과과정인 스토리텔링 수업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보드게임을 하기 전 교사가 먼저 아이들에게 스토리를 들려주어 가상의 세계를 체험하게 한 후 게임을 통해 응용력과 창의력,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사고의 깊이를 넓혀주는 방식이다. 또 게임 후에는 게임 속에 숨어있던 다양한 학습 내용을 교사가 설명하고, 깨달은 점이나 체험한 것을 쓰고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게임은 교육목표별로 매주 다르게 진행되며 응용워크시트활동이 함께 이뤄진다. 보드게임 지도사 전문 자격증 양성과정도 인기몰이 중보드와 놀이교육센터는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보드게임 지도사란 보드게임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가르치는 지도교사를 말하는 것으로 일정 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면 자격이 주어진다. 최근엔 전문 일자리로 부각되며 많은 주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은 크게 입문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다. 입문과정은 보드게임에 대한 일반적 개론을 설명하고 지도사의 역할과 실제 보드게임 지도방법에 대해 배운다. 심화과정은 입문에서 배운 내용에 보드게임의 활용법과 프로젝트 수업, 주제별 학습지도법 등을 더해 보다 깊이 있는 내용으로 접근한다. 보드와는 최근, 지도사 과정의 커리큘럼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보드게임에 다양한 수학교구를 활용해 교육하는 ‘창의사고력수학+보드게임지도사과정’과 보드게임에 스토리텔링수학과 창의사고력논술, 지리 등을 접목한 ‘보드게임 테마별교실’, 또 ‘브레인게임교실’ 등이 그것. 이 원장은 “심화과정 이수 후 홈스쿨을 운영하고자 할 때 가맹비용이나 경험부족을 이유로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감안해 한두 가지 과정을 선택해 적은 비용으로 교육받게 한 후 지도사로 활동하며 필요한 교육을 그때그때 확장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보드와는 지도사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보드와에서 개발한 전문 교재와 강의지도안 등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보충교육도 지원해 준다. 때문에 많은 지도사들이 큰 어려움 없이 홈스쿨이나 방과후 등 여러 분야로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 031-383-7984.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도심 속 자연이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으로 떠나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즘, 그야말로 주말 나들이하기에 딱 좋은 날씨다. 주말마다 멀리 가족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 손잡고 예쁘게 피어 있는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가까운 자연학습장을 찾아가는 건 어떨까. 아이들은 식물과 곤충 친구를 사귀게 될 것이고, 부모는 힐링 산책을 하게 될 것이다. 야생화를 비롯한 식물과 곤충, 동물을 관찰하며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우리지역 자연학습장을 소개한다. 의왕자연학습장의왕에 있는 의왕자연학습장은 산과 호수로 어우러진 생태학습장이다. 화려한 꽃들과 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진 이곳에는 향이 진하고 오랫동안 핀다는 꽃댕강나무와 이팝나무를 비롯해 향기롭기 그지없는 찔레꽃, 수레국화, 양귀비, 오랑어리연꽃, 인동덩굴 등을 볼 수 있다.의왕자연학습장에는 각종 습지식물과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습지대, 실개천의 형태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도섭지, 토기, 닭, 칠면조, 오리, 공작 등 각종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미니동물원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코알라, 캥거루, 기린 등 세계 각국의 동물들을 지역별로 재현해 놓은 토피어리원도 신기한 볼거리 중 하나. 산책로에는 넓은 나무 데크가 조성돼 있고 중간 중간에 벤치와 원두막이 있어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한가함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미니동물원 옆 방문자 안내소에 들어가면 1층에 민물고기 어항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피톤치드 방이 있다. 또 3층 옥상에는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망원경이 비치돼 있어 청둥오리, 왜가리, 두루미 등 사계절 내내 왕송 호수에 날아드는 철새와 텃새 등 조류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시원한 바람까지 솔솔 불어오는 의왕자연학습장에 가면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자연체험거리가 가득하다. 관악산자연학습장안양 종합운동장 뒤편에 있는 관양고등학교 길을 쭉 걸어가다 보면 관악산 삼림욕장 표지판이 나온다. 그 길을 따라 올라가면 관악산 안내도와 함께 관악산산림욕장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서 나무 울타리가 쳐진 등산로를 따라 20분정도 올라가면 그네와 배드민턴장이 있고 배드민턴장에서 10분정도 올라가면 어느새 목적지인 자연학습장에 도착한다. 관악산자연학습장으로 들어서는 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흙길의 폭이 넓어 아이들을 데리고 가볍게 산책하며 자연학습장을 둘러보기에 좋다. 숲속의 양지바른 곳에 위치한 자연학습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을 배울 수 있도록 허브, 야생화, 열매, 물, 빛을 소재로 5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레몬밤, 라벤더, 오데코롱, 초코민트 등 향기 가득한 허브가 수놓은 허브정원, 벌미개취, 원추리, 참나리, 제비붓꽃 등 새롭고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를 만날 수 있는 야생화 정원, 딸기, 모과나무, 배나무 등 열매 맺는 식물을 살펴볼 수 있는 열매정원, 기존의 습지대에 3개의 연못을 조성한 물의정원과 빛의 정원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이밖에도 나비와 버섯, 잠자리, 풍뎅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형들로 꾸며진 포토존이 있어 기념사진 찍기에도 멋진 공간! 유치원에서 자연학습지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이곳은 가족과 함께 트래킹을 하다보면 운동도 되고 자주 들리기에 좋은 장소다. 병목안자연학습장안양 병목안공원에서 산림욕장으로 가는 산길 위쪽으로 따라가다 보면 가족 나들이나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소로 좋은 병목안자연학습장이 나온다. 병목안자연학습장은 바위취, 기린초, 남산제비꽃 등 처음 보는 여러 가지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이 직접 야생화의 이름과 생김새를 살펴보며 체험학습하기에 좋다. 또 수목을 관찰할 수 있는 630m의 관찰로와 사각정자, 평의자, 야외 탁자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자연학습장에서 관모봉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여러 개의 의자와 칠판이 마련돼 있는 멋진 숲 속의 교실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아이들과 잠시 쉬면서 맛있는 도시락이나 간식을 먹어도 좋다.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병목안 시민공원이 있어 공원에서 산책하고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주말에 아이들 손잡고 숲속의 맑은 공기 마시며 꽃을 찾아서 나들이 즐겨보는 건 어떨까. TIP 자연나들이 갈 때 준비물1. 도감, 돋보기, 카메라를 챙기자아이가 관심 있는 식물과 곤충에 대해 찾아볼 수 있는 식물도감과 곤충도감을 가져가면 좋다. 그리고 돋보기, 카메라 등을 챙겨 가면 곤충이나 식물을 관찰하기 더욱 즐겁다. 2. 긴소매 못을 입힌다.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나 땀이 빨리 마르는 소재의 못을 입히고 긴소매, 긴바지를 입혀야 벌레나 나뭇가지, 풀들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아이들은 어른보다 체열이 높아 벌레에 물리기 쉽기 때문에 붙이는 모기약을 챙기거나 벌레기피제를 뿌려주자. 자외선 차단과 모자는 필수.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