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텝스 고급반을 수강한 학생의 수강후기 아래는 지난 여름방학 JS뉴욕영어학원 영문법을 수강한 2명의 학생이 직접 ‘JS뉴욕영어학원 네이버카페’에 올린 수강후기와 텝스 고급반을 수강한 학생이 보내준 수강후기입니다. 지우는 말이 별로 없지만 얼굴에 항상 미소를 지닌 학생입니다. JS뉴욕영어학원에 다닌지 1년이상 지났고 방학특강 영문법을 2번 수강하였습니다. 지우는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성실’ 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영어내신과 실력 모두 상위권입니다. 현정이는 이제 중학생이 됩니다. 지금 눈에 띄게 실력이 향상된 학생입니다. 실력 향상의 가장 큰 원인은 학원에서 안내하는 대로 혹은 그 이상으로 현정이 자신이 열심히 했다는 것입니다. 중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 할 것입니다. 혜선이는 대원국제중을 졸업하고 자사고나 특목고에 진학이 가능한 학생이었는데 소신 지원하여 일반고에 재학중입니다. 시험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실전텝스에서 905점을 받았는데 아마 곧 텝스 950<span style="mso-fareas 2013-12-24
- 천안남산지역아동센터, ‘2013년 영어마을 송년영어연극제’ 개최 천안남산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4일 ''2013년 영어마을 송년영어연극제''를 개최했다.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에서 열린 영어연극제에는 지역인사 학부모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극제는 ''Around The world''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영어연극, 봉사자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공연 및 행사는 1년간 아이들에게 영어체험수업 봉사를 해온 ''CEV 북일고영어봉사동아리''가 아이들과 함께 직접 준비, 그 의미를 더했다. 천안남산지역아동센터 조순이 센터장은 1년 동안 봉사를 해온 ''CEV 북일고영어봉사동아리''와 봉사자들에 표창 및 상장수여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어 가르치며 우리가 더 많이 배워요” = ''CEV 북일고영어봉사동아리''는 지난해 11월 북일고 국제과 학생들이 구성한 신생동아리다. 지난 2월부터 남산지역아동센터 남산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영어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중학교 때부터 해온 봉사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고민하던 북일고 국제과 학생들의 마음과 남산지역아동센터 조순이 센터장의 제안, 남산초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영어체험수업은 시작됐다. 영어마을에서는 공항체험, 영화보기 등을 영어환경에서 경험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처음에는 쑥스러워하고 소극적이었던 아이들은 시간이 갈수록 즐겁게 참여하고 영어에 흥미를 표현했다. ''CEV 북일고영어봉사동아리''는 영어마을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자기주도형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고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CEV 북일고영어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영어를 즐겁게 배우는 아이들과 형 누나처럼 다정한 멘토 관계를 형성하게 됐고, 영어를 가르치며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배웠다”며 “지금은 월 1회 수업이지만 앞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하거나 아예 동아리 이름처럼 천안에 영어마을을 만드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의 지원단은 “새학기가 되면 새롭게 동아리원들이 들어올 예정이라 수업횟수도 늘리고, 프로그램을 계발하는 등 더 활발한 수업에 대한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천안남산영어마을의 봉사활동이 북일고 국제과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능력을 사회와 나누고 함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3
- ‘고교평준화 이후 학교분위기 좋아졌다’는 긍정응답 두 배 이상 높아 고교평준화 도입 이후 ‘수업 등 학교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는 질문에 대한 교사들의 긍정응답(46.67%p)이 부정응답(21.88%p)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이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도내 평준화지역 22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7,324명과 1학년 교과담당 교사 480명 등 총 7,804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이번 조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1차 조사에 견줘 긍정응답은 13%p 상승, 부정응답은 1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고교평준화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학생들의 학교배정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설문에서는 긍정 38.70%p, 보통 34.34%p, 부정 27.73%p로 응답해 긍정적인 응답이 지난 1차 평가보다 상승했으며, 주요요인으로는 친구관계, 학교분위기, 통학거리와 학교시설을 꼽았다.‘우리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을 잘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학생대상 질문에는 긍정 48.18%p, 보통 42.11%, 부정 9.52%p로 긍정응답이 1차 조사보다 4.7%p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잘 이해하고 배려한다’는 질문에 대해, 긍정 32.37%p, 보통 47.95%, 부정 19.49%p의 결과를 보여 교사와 학생들의 정서적 공감대가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전 보다 더 많이 한다’는 교사대상 질문에는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의 응답 비율이 74.38%p로 대부분 교사들이 평준화이후 수업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평준화 이후 학생 생활지도가 더 수월해졌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의 응답 비율이 42.71%p로 1차 조사보다 19.0%p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을균 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고교평준화 시행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통학 문제와 학습의욕이 낮은 학생 등에 대해서는 중점과제로 선정, 해결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학력부진학생을 위한 협력강사제도를 비롯, 학력증진프로그램과 개방형교육과정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학생배정방식과 관련 선지원 후추첨 등 종합적인 대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3
- ‘의미 있는 노출’ 통해 ‘영어적 사고능력’ 키운다 글로벌 시대가 열리면서 영어는 필수가 됐다. 영어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나 엄마들의 고민이 깊다. 자녀의 영어교육에 많은 비용을 들이지만 그만큼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영어공부, 영어답게(Learn Authentic English)!’를 모토로 하는 ‘뮤엠영어’는 새로운 영어교수법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곳이다. 상황 이해능력 필요한 영어적 사고능력 길러준다 “뮤엠영어에서 강조하는 것 중 한 가지가 ‘영어적 사고능력’입니다. 영어적 사고능력은 단어마다 영어로 치환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써주는 것이죠. 예를 들어 누가 어떤 일을 시작하지 않고 있을 때 ‘시작하지 않고 뭐해?’라는 말을 영어로 바꿔봅시다.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Why are you hesitating?’이라고 할 수 있고, 또 게으름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You are so lazy! Come on!’이라고 할 수도 있죠.” 뮤엠영어 박영진 지사장은 “문법과 읽기만 강조하던 영어교육에 변화가 왔다”고 말했다.기존의 문법과 단어암기 중심의 학습법으로 영어를 공부한 사람은 ‘시작’, ‘않고’, ‘뭐해’를 하나씩 치환하면서 문장을 만들기 위해 애쓴다. 그러나 영어적 사고능력을 갖추면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이제는 학교시험문제에서도 이런 영어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유형이 나와요. 영어공부를 ‘영어답게’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박 지사장은 “영어적 사고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유추능력,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능력, 상황에 대한 이해능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논리적 글쓰기와 말하기 훈련 유추는 이미 알고 있던 사실에 기초해 다른 사물을 미루어 추측하는 것을 말한다. 유추능력을 갖추면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모르는 것을 스스로 알아낼 수 있다. 패러프레이징은 단어나 어구, 문장 등을 다른 표현으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뮤엠영어는 어휘나 문장을 한글로 바로 치환하지 않고 상황 속에서 짐작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박 지사장은 “문법도 학생이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며 “비록 문법적인 용어는 모를지라도 본문의 내용을 통해 그 쓰임을 유추할 수 있도록 짜여 있다”고 전했다. 뮤엠영어에서는 읽기와 듣기를 통해 논리적인 글쓰기를 지도한다. 논리적으로 잘 짜여진 글을 읽은 뒤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글의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다. 맵핑을 통해 글의 뼈대를 세운 뒤 초안을 작성하게 한다. 박 지사장은 “처음에는 좋은 글을 많이 읽으면서 흉내내기를 통해 글을 배운다”며 “이런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익힌 뒤에는 듣기를 통한 글쓰기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논리적 말하기 훈련도 한다. 이때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의 요지를 담아 영어로 표현하는 영어적 사고능력이 필요하다. 단계별로 진행과정에 맞춰 간단한 표현부터 논리적 말하기까지 훈련한다. ‘의미 있는 노출’ 위해 철저하게 계산된 컨텐츠 구성 박 지사장은 “우리나라처럼 영어 사용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는 ‘의미 있는 노출’이 영어적 사고능력만큼 중요하다”며 “Krashen 교수의 I +1이론에 따른 것인데 한 레벨 정도 높은 수준의 영어에 노출돼야 영어를 익히는 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뮤엠영어는 바로 의미 있는 노출을 위해 철저하게 계산해 콘텐츠가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뮤엠영어의 또 다른 특징은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매일 이곳을 방문해 자신의 공부를 하는 방식이라 학생의 실력에 맞는 맞춤교육이 가능하다. 이런 방식에서는 다른 학생과 비교되거나 부끄러울 일이 없다는 것이 강점. 교사는 학생이 그날의 학습내용을 제대로 익히고 알고 있는지 학습내용을 점검하고 학생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이끌어가는 코치 역할을 한다. 박 지사장은 “뮤엠영어가 2012년 1월 런칭했는데 현재 캠퍼스가 1,000여 곳에 달한다”며 “뮤엠영어는 체질을 개선해 정책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영어실력 향상을 길러주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춘천에도 10곳의 뮤엠영어 캠퍼스가 있다. 가맹문의 1544-10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3
- 수의 의미 숫자를 단순히 숫자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어떤 의미를 부여하여 특정 숫자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국민 대다수가 특정 숫자에 대하여 공통적인 이미지를 가진 국가도 많다. 예를 들어 한국인은 숫자 4가 죽음과 관련된다며 싫어하고, 중국인들은 숫자 8이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해서 유난히 좋아한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피타고라스는 세상의 모든 것은 수와 연관되어 있으므로 만물의 근원은 수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각각의 숫자들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도 활용하였다. 이 중 몇 가지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0 : 만물의 기원 1 : 모든 수의 신성한 창조자이므로 신을 의미한다. 2 : 첫 번째 짝수로서 음을 상징하므로 여성을 의미한다. 3 : 첫 번째 홀수로서 양을 상징하므로 남성을 의미한다. 5 : 2+3=5가 성립하므로 남성과 여성의 결합을 상징하는 결혼을 의미한다. 오늘은 수학자들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던 수에 대해서 알아보자. ? 우애수 자기 자신을 제외한 약수의 합이 서로가 되는 한 쌍의 숫자를 우애수(친화수, 형제수)라 한다. 220의 약수 1, 2, 4, 5, 10, 11, 20, 22, 44, 55, 110로 모두 더하면 284가 되고, 반대로 284의 약수 1, 2, 4, 71, 142를 모두 더하면 220이 된다. 따라서 220과 284는 우애수이다. 피타고라스가 처음으로 (220, 284)를 발견했고, 이후 페르마가 (17296, 18416), 데카르트가 (9363584, 9437056)를 발견했다. ? 부부수 1과 자기 자신을 제외한 약수의 합이 서로가 되는 한 쌍의 숫자를 ''부부수''라고 하는데, 우애수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48, 75) , (140, 195), (1575, 1648), (1050, 1925), (2024, 2295)… 독자들은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찾았는가? 더 읽기 전에 직접 찾아보길. 짝수는 홀수하고 홀수는 짝수하고 짝을 이루고, 약수의 합을 구할 때 1을 제외한다는 점에서 부부수와 우애수와 다르다. 짝수는 여성, 홀수는 남성이라는 피타고라스의 생각이 스며들어 우애수는 동성, 부부수는 이성과 짝을 이룬다. ? 사교수 사교수는 우애수가 발전된 개념으로, 서로 다른 3개 이상의 수에 대하여 자기 자신을 제외한 약수들의 합이 처음 수로 다시 되돌아오는 수들을 사교수라고 한다. 어떤 수 A의 약수의 합이 B가 되고, B의 약수 합이 C가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여 처음의 수 A로 돌아오는 수들을 사교수라 한다. 예를 들어 12496의 약수의 합은 14288이며, 14288 약수의 합은 15472이다. 그리고 15472 약수의 합은 14536이 되고 14536 약수의 합은 14264이다. 14264 약수의 합은 12496이므로 (12496,14288,15472,14536,14264)는 사교수가 된다. ? 완전수 자기 자신을 제외한 약수들의 합이 자기 자신이 되는 수를 완전수라고 한다. 즉 6=1+2+3, 28=1+2+4+7+14, 496=1+2+3+…+30+ 31이므로 6,28,496,8192…등은 완전수이다. 또 6=1+2+3, 28=1+2+3+4+5+6+7, 496=1+2+3+… +30+31와 같이 완전수는 연속되는 자연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또 다른 특성을 가진다. ? 우박수 다음은 1937년 독일의 수학자 로타르 콜라츠(Lothar Collatz, 1910~1990)가 제시한 문제로, 그의 이름을 따서 콜라츠의 추측이라고도 불린다. 자연수를 하나 고른다. 이 수가 짝수면 2로 나누고, 홀수면 3을 곱한 다음 1을 더한다. 다시 그 수가 짝수면 2로 나누고, 홀수면 3을 곱한 다음 1을 더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그 수가 항상 1이 될까? 이 추측은 3을 곱하고 1을 더하는 과정 때문에 ‘3n+1 문제’로 불리기도 한다. 처음에 고른 수가 5이면, 5는 홀수이므로 다음 수는 3×5+1=16이고, 16은 짝수이므로 다음 수는 4이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다음과 같다. 5→16→8→4→2→1 수가 커지는 경우도 있지만, 짝수가 될 때마다 절반씩 줄어들므로 계산이 금방 끝날 것 같다는 예상이 가능하며, 이 예상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정말 그럴까? 이번에는 7에서 시작해 보자. 더 읽기 전에 1이 되기 위해서는 몇 번의 계산을 해야 되는지를 추측한 후에 공책에 직접 계산을 해서 자신이 추측과 비교해 보자. 계산 과정은 다음과 같다. 7→22→11→34→17→52→26→13→40→20→10→5→16→8→4→2→1 생각보다 긴 16단계를 거쳐야 겨우 1이 된다. 이처럼 수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계속 작아져 1이 되는 모습이 마치 우박이 구름 속에서 오르내리며 자라다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것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이 수들을 ‘우박수’라 부르기도 한다. 한걸음 더 이밖에도 부족수, 과잉수, 삼각수, 사각수, 오각수, 카프리카의 수, 쌍둥이 소수와 같은 다양한 수들의 이름이 존재한다. 이 수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해보자.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E-mail:istiger@hanmail.net Blog:http://blog.daum.net/istige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1
- 경기도 유일, 고교생을 위한 미술영재학급 운영하는 ‘봉일천고등학교’를 찾아서 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 등 총40명 모집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진로지도로 미대입시 관통 일반고에서 미술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다수가 사교육에 의존해야 한다. 학교 내에서 미대입시를 지원할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공교육 현장에서는 미대입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학교 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입시 중심의 미술반이나 창의적인 미술인재 양성을 위한 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봉일천고등학교(서영순 교장)는 경기도 교육청 지정 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한다. 일반적으로 예술고에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위한 미술영재학급이 있다. 그러나 경기도내 일반고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영재학급은 봉일천고가 유일하다. 사교육 도움없이 미술대학 진학이라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봉일천고 미술영재학급을 소개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교육없이 성공적인 미술대학 진학을 지원봉일천고는 2007년 개교 당시부터 미술인재 양성을 위한 미술반을 운영했다. 방과후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된 미술반은 미대 입시를 지원하는 시스템과 노하우를 갖추면서 사교육 도움없이 미술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0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미술영재학급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봉일천고의 미술영재학급은 일반고에서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바꿔 놓았다. 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 등 4개의 전공과정을 운영하며, 강사진은 서울대 홍대 국민대 출신으로 현재 예고에 출강 중인 전문 강사들로 구성됐다. 미술영재학급을 담당하는 봉일천고 김경민 미술교사는 공교육 내에서 미대입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이 풍부한 교사로, 다양한 미대입시 노하우를 갖고 있다. 빠르게 변하며, 학교별로 특징이 다른 미대입시를 관통하는 전략으로 학생들을 명문 미대에 진학시킨바 있다. 김경민 미술교사는 “미대입시는 학교별 특징이 뚜렷하고, 학생들의 재능이나 관심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진로지도를 하고 있다”며 “예고수준의 전문적인 실기 수업과 대학별 수업을 시행해 학생들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입시를 치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라고 전했다. 미술영재학급과 미술반, 시너지효과 낸다봉일천고는 미술영재학급과 별개로 방과후 수업인 미술반을 운영한다. 미술영재학급이 창의적인 미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반면, 미술반은 미대입시를 목표로 한다. 목표가 다른 만큼 수업방식과 시간에 차이가 있다. 그러나 미술영재학급과 미술반의 상호 연계는 입시에서 큰 시너지효과를 낸다. 미술대학에서는 기본적인 미술 표현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미술영재학급과 미술반 수업에 모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아침 8시에 등교해 학교 수업과 일반교과 방과후 수업을 마치고, 석식 후 저녁 10시까지 실기수업에 참여한다. 미술반의 경우 1학년 때는 전공순환 수업을 한다. 김경민 미술교사는 “자신의 적성과 장점을 발견하기 위해선 다양한 분야의 미술을 접해봐야 한다”며 “1학년 때는 전공수업을 모두 듣는 순환 수업을 하고, 2학년부터는 본인이 선택한 전공 실기 수업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고 설명한다. 수업 외에도 미술재능 봉사활동과 교내외 작품전시회, 교내외 미술실기대회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시야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주 지역 내에 제대로 된 입시미술 교육이 전무했던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최근 3년간 서울대 홍익대 중앙대 건국대 성신여대 등 서울소재 미술대학에 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봉일천고 서영순 교장은 “사교육없이 학교 교육만으로 미대입시를 관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미술학원에 한번 가보지 않은 학생들이 명문 미대에 당당히 합격하는 사례가 이를 증명해준다”고 전했다. 또한 “미술 실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미술인재의 요람으로 봉일천고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봉일천고 미술영재학급 담당 김경민 교사Q> 미술영재학급은 일반고 미술반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미술영재학급’과 ‘일반고 미술반’은 교육목적이 다릅니다. 일반고 미술반은 목표가 대학진학입니다. 이를 위해 철저히 입시위주의 교육이 진행되지요. 하지만 ‘미술영재학급’은 ‘대입’이 최종목표가 아닌 ‘영재’육성이 중심입니다. 미술가는 남들이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창조해내는 능력, 즉 창의력이 가장 기본이죠. 미술영재를 교육한다는 것은 바로 창의적 사고 훈련을 통해 자신만의 미술적 개성과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본교 미술영재학급의 교육목표가 바로 ‘창의적 영재 육성’입니다. Q> 미술영재학급은 어떤 학생들을 선발하나요?학생은 ‘미술영재학급 대상자 선발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관내(파주) 고1, 2학년 전체가 지원 자격이 있어 본교 재학생 뿐 아니라 관내 타학교 학생들도 참여 할 수가 있는 지역공동체 운영 방식입니다.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지만 파주시 고등학교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원 가능합니다. 학원에서 다듬어졌거나 틀에 박힌 미술 표현을 하는 학생 보다 표현이 서툴고 거칠어도 창의적인 발상을 할 줄 아는 학생을 더 높게 평가해 선발합니다. 미술영재학급에 합격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는 것 보다는 미술에 대한 열정과 발전 과정을 솔직히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2014-04-10
- 안산 고잔신도시 수학전문학원 ‘번개수학’ 개념강의 들은 후 그 시간만큼 문제 풀어야 귀가조민우 원장 “공부할 의지 있다면 성적향상은 어렵지 않아” 학원의 1차 목표는 학생들의 성적을 높여주는 것이다.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원들은 각자의 여건에 맞게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안산 고잔신도시에 있는 수학전문학원인 번개수학(원장 조민우)은 ‘여러 번 반복을 통한 확실한 이해’를 기본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소 7권의 문제집을 풀고, 이론을 배운 후에는 그 시간만큼 문제를 풀어야 수업이 끝난다. 조민우 원장은 “이런 시스템이 수학성적을 올리는 데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이론강의부터 숙제까지 모두 학원에서 해결 중3부터 고3까지를 주요 교육 대상으로 하는 번개수학의 수업시스템은 ‘빠르게 여러 번 반복’이라는 학원의 모토에 맞게 특별하다. 우선 모든 학년에 정원이 정해져 있다. 학년과 계열에 따라 각각 18명까지만 모집을 한다. 고3의 경우 문과와 이과 각 18명씩 총 36명이 정원이다. 수업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부는 개념강의이고 2부는 문제풀이다. “개념강의는 모두 제가 직접 합니다. 같은 계열 학생, 그러니까 최대 18명이 모여서 함께 개념강의를 듣는 것이죠. 그리고 2부는 문제풀이와 멘토를 담당하는 강사진과 하게 됩니다. 2부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성향 등에 따라 철저하게 분반이 되고 맞춤식입니다. 적게는 1명, 많아도 2~3명이 1명의 강사와 수업하는 시스템이죠.”개념강의가 하루 1시간30분~2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학생들은 같은 시간만큼 관련 문제 풀이를 하고 귀가를 하게 된다. 문제풀이까지 모두 학원에서 하기 때문에 숙제가 없다는 게 번개수학의 특징.“개념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문제풀이 하면서 바로 복습을 하기 때문에 오래 기억에 남고 확실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 많은 학원에서 문제풀이를 숙제로 내는데, 바쁜 학생들이 숙제 제대로 하기 힘듭니다. 학원 오기 직전에 답지를 보고 베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학에서 문제풀이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문제풀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수학성적 올리기 정말 어렵습니다.” 과외 받듯 밀착관리 받으며 수학 배운다번개수학에서 이 시스템에 따라 공부하는 학생들은 같은 내용을 얼마나 많이 반복할까? 이에 대해 조 원정은 기본적으로 7권 정도의 문제집을 풀게 된다고 설명했다.겨울방학부터 수업을 들은 학생의 경우 겨울방학 2달 동안 한 학기 과정의 선행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진도만큼 2권의 교재를 풀게 된다. 그리고 학기가 시작되면 시험대비와 학교 진도에 따라서 총 5권의 교재를 추가로 다루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푸는 것은 아니다. 진도나 시험범위에 따라서 그만큼의 분량을 푸는 것이다.“학생 개인의 실력에 따라서 어느 단계에서 어떤 문제를 푸느냐는 모두 다릅니다. 수학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첫 단계에서는 기본문제 위주로 풀고 심화문제는 풀지 않죠. 반대로 실력이 있는 학생은 기본문제보다는 수준이 높은 문제풀이에 집중을 하도록 지도를 합니다.” 그런데, 번개수학 강의실을 살펴보면 책상이 조금 특이한 것을 알 수 있다. 개념강의를 하는 큰 강의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강의실에 책상이 아닌 테이블이 놓여있다. 구성도 강사 포함 최대 4명까지 앉을 수 있는 구조다. 조 원장은 이는 엄격하게 인원 제한을 지키기 위한 자신과의 약속이라고 했다. “저도 학원을 운영하는 입장이라 경영적이 면에서 2부 강사진 줄이고 한 강사가 담당하는 학생 수를 늘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안 되지요. 수학성적 올리는 핵심이 2부 밀착관리인데요. 그래서 교실 배치 자체를 이렇게 한 것입니다. 처음의 마음을 버리지 않겠다는 저의 다짐입니다.” 공부할 의지 있으면 수학 성적향상 가능이렇게 번개수학만의 독특한 강의 시스템에 따라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수학성적은 어떨까? 조 원장은 “공부할 의지만 있다면 수학성적 올리는 건 쉽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개원한 번개수학은 원생이 늘면서 몇 개월만에 지금의 자리로 확장이전을 했다. 또 고3의 경우 문과 18명과 이과 18명 정원이 모두 찬 상태라 더 이상 원생을 받을 수 없다.“확실히 성적은 오릅니다. 다만 학원에서 밀착관리를 받으면서 오랜 시간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의지가 없으면 버티기 힘듭니다. 버티기만 하면 수학이 발목을 잡는 일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문의 : 031-401-4858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재잘재잘 안산 학교소식 이 코너는 안산지역 학교에서 일어난 소식들을 싣는 란입니다. 안산 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행사들과 학교 안에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수영 잘하는 친구들 다 모였네안산 호원초 수영부 창단초등 수영 꿈나무들을 키워낼 안산 호원초등학교 수영부가 지난 1일 꾸려졌다. 안산호원초등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수영과목을 학교체육영재 육성종목으로 지정받아 운영해 오다 올해 정식 운동부로 출발하게 됐다. 호원초등학교 수영부 창단에는 경기도 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청과 안산시 체육회가 지원한다. 호원초등학교 강단에서 진행된 창단식에는 김철민 안산시장과 곽진현 교육장 등이 참석해 수영부 창단을 축하했다.호원초 수영부는 이강민 감독교사가와 김형민 코치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이동훈과 조우주, 김대건, 윤승재, 김선율, 임동혁, 노우현, 김미영 등 8명의 선수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안산 올림픽 기념관 수영장을 주 훈련장으로 이용하게 된다.안산교육지원청 곽진현 교육장은 “호원초 수영부 선수들은 안산시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큰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격려했다.한편 이날 안산호원초등학교 수영부 창단을 축하하기 위해안산시체육회에서 300만원의 훈련용품과 지도자수당, 동·하계훈련비등 창단지원금을 전달했다. 우리학교 티셔츠는 우리 손으로양지초 학교 티셔츠 도안 공모전현장학습과 운동회 등 학교행사에 입을 학교 티셔츠를 학생들이 직접 도안하고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셔츠 도안을 선택하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안산양지초등학교는 지난 3월 넷째 주를 학교 사랑 주간으로 정하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학교 티셔츠 도안을 그렸다. 그 중 디자인이 뛰어난 작품을 학년별로 우수작으로 선정한 후 전교생이 직접 투표에 참가 최우수작 1편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친 것이다.올해 혁신학교로 지정받아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 중인 양지초등학교는 학교티셔츠 선정 작업을 학생자치회 활동으로 맡겼다. 학생들은 학교 도안 공모전을 주관하며 작품 관리하고 투표를 진행하는 등 학교생활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안산 양지초 학생자치회 회장 김우인(6학년) 학생은 “우리가 입을 티셔츠 도안을 직접 뽑으니 마음이 뿌듯하고 이런 행사에 제가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 2학년 최승연 학생은 “이렇게 스티커를 붙여서 뽑으니까 재미있고 또 하고 싶다”며 즐거워했다.양지초 정병균 교장은 “작은 행사부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것이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친구야 우리 와플처럼 친하게 지내자대부초, 친구사랑의 날 운영동그란 와플 빵에 생크림과 사과잼을 바르고 반으로 딱 접어 친구와 뚝딱 나눠먹는 와플. 사이좋은 와플처럼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겠다고 약속하는 대부초등학교 학생들의 달콤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2일 대부초등학교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참가하는 친구사랑의 날을 운영했다. 학교폭력을 살벌한 요즘 친구와의 우정을 키워 신바람 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보기 위해 기획된 행사였다.이날 오전 저학년 학생들은 ‘천사표 내친구 활동을 통해 친구 모습 그리기 시간을 자겼으며 고학년 학생들은 내 친구 자랑 광고만들기, 포스터 그리기, 만화로 친구 자랑하기 시간을 가졌다.이어 오후에는 평소에 고마웠던 친구, 미안했던 친구와 와플을 반으로 나눠 먹는 ‘우와’(우리 와플처럼) 활동시간을 가졌다. 와플을 반으로 나눠 서로 먹여주는 시간. 아이들은 쑥스러워 하는 시간도 잠시 뿐 달콤한 와플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대부초 이만규 교장은 “친구 사랑의 날은 사라져가는 공동체의식을 되살리고 친구와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며 “이런 추억이 학교폭력이나 따돌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중·고등부 수학전문 아프로 수학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수학은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닌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야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학습에 대한 부담감도 크다. 더군다나 학습량이 많고 하루아침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탓에 정작 고등학생이 되어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15년 간 일선 교육현장에서 중, 고등학생들의 수학 교육을 담당해온 아프로 수학의 최규운, 차상엽 원장을 만나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수학공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았다. -수학만큼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부담을 가지고 있는 교과목도 드물다. 그런 부담감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은?학생들이 수학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 때론 그 부담감이 본인 스스로 잘 할 수 있는 가능성마저 사라지게 한다. 물론 수학은 학습량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과목과 비교해도 힘들고 어려운 과목인 것만은 틀림없다. 그렇다고 수학을 포기하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계속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학습하고 훈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도움 없이도 해결할 수 있게 되고, 다른 과목에도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이 그대로 유지된다. -그렇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은 어떻게 길러지는가? 예전보다 요즘 아이들은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는 제도권 안에 있는 학교생활에는 별 지장이 없지만 훗날 사회생활을 할 때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많을 수 있다. 특히 입시를 준비해야하는 수험생의 경우 스스로 공부법을 찾지 않으면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없다. 우리 학원의 경우 사실 숙제의 분량이 많아 힘들다는 학생도 있다. 그러나 학생들은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하루의 문제풀이 분량을 정해놓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들다는 것도 잘 안다. 힘들고 어렵지만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훈련되어지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은 자연스럽게 길러질 수 있다. -효율적인 수학공부방법이 궁금하다.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졌던 수학 교육은 대다수 일방 통행 식의 판서수업 형태로 이루어져 왔다. 선생님은 정해진 학습진도에 따라 과제물을 검사하고 학생들이 틀린 문제나 궁금해하는 사항을 칠판에 풀이하며 설명해준다. 그러나 소수를 제외한 많은 학생들은 자신이 틀린 문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기 일쑤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스스로 이해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복습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다시 그와 유사한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면 해결점을 찾지 못하는 오류가 생긴다. 학교와 마찬가지로 학원에서도 선생님이 일일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줄 수 있는 곳이 실질적으로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러나 우리 학원에서는 수업을 귀로 듣기만 하고 직접 풀어보는 과정 없이는 절대 성적을 끌어올릴 수 없다고 학생들에게 강조한다. -학원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달라. 우리학원은 반 별 6명의 정원제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1주에 2개의 챕터 진도 수업에 해당하는 문제집을 푸는 가정학습과 담당 선생님의 직접 채점이 이루어지는 오답 문항에 대한 스터디 홀릭(Study Holic) 학습시간이 있다. 이 과정은 오답에 대해 자기 스스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난 후 스스로 오답에 대한 풀이를 수행하여 추후 오답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다. 또 백지 개념테스트를 치르면서 스스로의 개념정리를 도울 수 있도록 지도한다. 당일 수업 내용에 대한 발전문제를 개념 수업 종료 후 바로 실시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직접 문제를 풀어 가는 작은 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하며 담당 선생님의 직접적인 감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짧은 시간에 비해 효율적인 공부시간이 되도록 한다. A_Pro 단원평가서는 문제집의 챕터 별 오답 문항수, 재풀이 정답 문항 수, 오답사유 문항 수 , 학습태도 평가내용이 실리게 되어 학부모들에게 공지가 된다. 이는 내신대비를 하는데 매우 유용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개인전용 자습실도 운영한다. 아프로수학 031-383-1255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와이즈만이 만든 유아영재교육 ‘와이키즈’ 평촌센터를 가다 교육환경이 많이 바뀌고 있다.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교과 개편, 융합교육, 서술 논술형의 확대 등이 그것이다. 입시도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 6학년이 대입시를 치르게 되는 2021학년도부터는 문·이과가 통합되어 입시를 치르게 된다. 이런 교육 환경의 변화가 아니더라도 미래인재상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초등학교 취학 전 유아시기부터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학습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유아영재교육 ‘와이키즈’다. 와이키즈 평촌센터를 찾아 와이키즈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초등 준비도 걱정 없다, 수학·과학이 즐거워요와이키즈는 수학·과학 기반의 창의사고력 학습으로 유명한 와이즈만 영재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유아영재교육 브랜드다. 와이키즈 평촌센터 김미영 원장은 “4세부터 7세까지는 언어가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로, 유아기의 언어발달은 사고발달로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와이키즈는 이와 같은 유아시기의 언어사고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수학적 과학적 개념과 어휘를 익히고 논리 수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태도를 길러주는 수학과학 전문 영재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실제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까?우선 4,5세는 수학과학 통합수업으로 4세는 주 1회 60분 수업으로, 신기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언어적, 과학적, 수학적 자극을 주게 된다. 교사와 아이들 간의 질문과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말이 많아지고 궁금한 점이 많아지게 된다. 5세부터는 1회 9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실험, 수학 활동을 통해 유아의 호기심을 넓혀주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수학적, 과학적 개념을 쉽게 형성할 수 있도록 토대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 원장은 “90분 수업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아이들은 수업에 집중하고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6,7세는 본격적으로 수학 과학 수업을 분리하여 진행하며, 6세에서는 수, 기하, 측정, 대수, 확률과 통계 등 수학의 영역을 즐거운 게임을 통해 접하고, 흥미로운 문제 상황을 해결하여 문제해결력을 기르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과학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관찰하고, 실험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보면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버섯’을 주제로 할 경우 1주차에는 버섯을 관찰하고 만지고 관련 영상과 동화책등을 활용하고, 2주차에는 예상활동과 문제해결 활동이 추가 되어 실제 홀씨를 추출해보고 버섯을 기르며 관찰할 수 있도록 한다. 7세는 게임을 통해 배운 수학적 지식을 활용하고 능숙하게 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으며, 흥미로운 실험을 통해 어려운 과학적 개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학적 이해가 높은 7세의 경우, 더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면서 수학에 대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수학프로그램을 추가로 들을 수 있다. 유아영재교육 전문 교사와의 수업은 기본, 관찰평가에 상담까지와이키즈를 졸업하고 나면 대부분 상급프로그램인 와이즈만 영재교육센터와 연계되어 수업을 진행한다. 김 원장은 “와이키즈를 졸업한 원생들은 와이즈만 영재교육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며 “와이키즈 수업경험이 없는 아이들과 비교하여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 등에서 월등히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한 “와이키즈는 모든 수업에는 동화책과 스마트 보드를 활용한 영상 활동뿐 아니라 언어활동을 통해 언어민감성과 언어이해, 표현력을 키우고 있다”며 “유아영재교육 자격을 갖춘 전문교사가 아이들과 상호 소통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최적의 유아영재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매 수업마다 수업내용을 브리핑하고 관찰평가를 통해 매학기 간담회 및 상담을 진행함은 물론이다. 와이키즈 평촌센터는 멀리 분당, 수원에서 오는 아이들도 있는 등 학부모 만족도도 높다고.와이키즈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공개수업을 신청해 직접 수업을 체험해 보고, 관찰평가와 부모님의 상담을 통해 반 배정을 받는다. 유아 수학능력검사인 ToMA를 통해 반 배정을 받을수도 있다. 과학의 달을 맞아 와이키즈 평촌센터에서는 재원생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내 아이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있는 미래형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와이키즈가 그 시작이 될 수 있다. 와이키즈 평촌센터 031-388-3886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