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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5일 수업제 어디만큼 왔나? 지난 3월부터 전북에서도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었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쉬는 토요일마다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학부모들도 한 달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도교육청, 전북도의 지역아동센터, 지역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 집 또는 박물관 등에서도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도와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주5일 수업제 한 달, 학교와 학부모가 느끼는 주5일제 수업에 대한 체감 지수를 점검해본다. 초등, 학교-‘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VS 학부모-‘자발적 참여 우선’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토요일 만들어금암초등학교 돌봄교실 프로그램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체 학생 수 390명 중 돌봄교실에만 참여하고 있는 학생 수는 100명. 토요일에는 요리활동, 소방교육,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가는 견학과 야외학습 활동은 아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처음에는 돌봄교실 신청자가 7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100명까지 늘었고 현재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학부모와 아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졌다. 금암초등학교는 지난해 돌봄교실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올해는 돌봄교실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해 활동하고 있다.권현진 교사는 “갈 곳이 없어 하는 아이들이 토요일에 학교를 더 오고 싶어 한다”며 “토요일에는 남자아이들의 경우 다른 센터 아이들과 연계해 축구대항전을 하고, 여자아이들은 방송댄스를 배워 특기활동을 하다 보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금암초등학교는 돌봄교실 이외에 스포츠데이, 바이올린, 서예, 수학, 독서논술 등의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금암초 장정숙 교장은 “요즘 사교육이 성행해 학부모들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데, 토요일 학교에서 이런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 좋다”며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아이들을 다정하고 따뜻하게 보듬어 안아 줄 수 있는 선생님들의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북초등학교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도 호응이 좋은 편이다. 전체 학생 1000명 중 250명 이 프로그램 참여를 하고 있으며, 학교측은 주5일 수업제에 대한 발 빠른 대응으로 3월 첫주부터 안정된 토요일을 보내고 있다는 평이다.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상의 하여 추가하고 싶은 토요 프로그램을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고려중입니다. 다행히 학부모님들께서 빵만들기나 꽃나무심기 등 다양한 의견을 주셔서 아이들이 혼자하는 토요일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하는 토요일을 만들어 볼려고 노력중입니다”라고 전주북초 김택수 교감은 말했다. 학습보다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것 우선!정명희(39) 씨는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주부이지만 여행이나, 가족모임을 가지 않는 토요일엔 학교에서 하는 토요프로그램(클레이아트)에 참여한다. 그리고 오전 내내 개방해 놓은 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김성혜(40) 씨는 그동안 시간이 마땅치 않아 배우지 못했던 하모니카를 가까운 문화의 집에서 배우게 되었다며 주5일 수업제를 반긴다. 이밖에도 중국어나 토요축구교실 등 초등학생들은 대부분 학교에서 하는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며, 부모의 강요보다 아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선호하는 편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맞벌이를 하는 부부들에겐 애로사항이 많다. 부부가 함께 자영업을 하고 있는 전기수(41) 씨는 “주5일 수업제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토요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평일에는 항상 바빠서 가족이 함께 보낼 시간이 없었는데 토요일 아이가 가게에 나와 엄마·아빠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토요일 학교에서 2~3시간 있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아이가 집에 있거나 가게에 나와 있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전기수 씨는 “아이가 다행히 초등5학년이라서 어느 정도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할 수 있을 때”라며 “아마 저학년이었으면 상황적으로 주5일 수업제가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은 해봤다”고 밝혔다.중등, 학부모-‘학교 프로그램 참여율 낮아’ VS ‘노는 날로 인식될까 두려워’ 선택권은 넓혔지만 참여율은 저조해전주중학교는 전교생 1105명 중 292명이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전체 학생 수의 약 20% 정도 참여율이다. 곽재형 교장은 “13개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2개 프로그램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교사들이 순번제로 토요일마다 나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특히 ‘청소년 전통생활문화체험’에는 각 학년별로 9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4월부터 시작되는 전통생활문화체험은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생활예절교육과 다도예절 체험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 다과만들기 등의 체험 수업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밖에 전주중학교는 토요스포츠프로그램은 물론 기타, 플루트, 댄스 프로그램과 함께 과학실험, 한자급수, 요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토요프로그램은 외부강사와 학교내 교사들이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오광식 교육혁신 담당교사는 “양질의 프로그램이 학교에서 무료로 운영되고 있지만, 토요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선택이 중심되다 보니 참여율이 저조해 아쉽다”며 “토요프로그램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토요프로그램 운영은 학교 현장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자율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수업시간을 지키지 않아 시간운영이 원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의 선택권을 넓혔지만 참여율이 저조한 것도 학교로서는 어려운 실정이다. 곽재형 교장은 “부모님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토요일에 오히려 학원 보내는 시간되어 사교육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걱정했다.또 진안의 A 중학교 교사는 주5일 수업제에 대한 문제점으로 아이들의 탈선에 무게를 두었다. 주5일제 수업을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토요일까지 공부를 하고 싶지 않다!’는 학생들의 흐린 판단 때문에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도 저조할 뿐 아니라, 친구들과 여럿이 어울러 같이 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다는 것이다.게다가 학교에서도 수업시수를 맞춰야 하다 보니 교사도 학생도 하루가 빠듯하다고 말한다. 아이 의견 존중하다 보니 토요일은 노는 날?원미영(42)씨는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언제부턴가 내 아들이 내 아들이 아니더라”며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의 자식을 기르는 엄마의 심정을 토로했다. 그래서 꼭 토요일이 아니어도 중학생이 된 아이를 위해 스포츠프로그램을 계획해 두었었는데 주5일 수업제를 시행하게 되면서 아이가 맘껏 2012-04-18
- 고등부 독해력 향상을 위하여 글 : CnE어학원 김수진원장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과정 영어에서 학생들이 가장 큰 차이를 느끼게 되는 영역 중 하나가 독해이다. 중학교 때는 주로 문장 단위로 해석하고 문법적 정확성을 따지는 연습을 많이 하게 되어 독해력을 평가받을 기회가 별로 없다가 본격적으로 고등학생이 되어 모의고사를 보게 되면 바로 그 독해력이 큰 관건이 되어 등급이 갈리게 된다. 제한된 시간에 최대한의 효과를 내야 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좋은 guideline이 될 것이다. 1. 어휘력을 늘리되 특히 동사, 형용사에 집중하라. 명사는 동사에서 파생되어서 대략적 의미 추론을 해 볼 수 있는 것도 많고, 지문 전체에서 1-2개 모르더라도 큰 무리 없이 해석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글의 큰 뼈대인 동사를 전혀 모르거나(mitigate, augment, elicit 등), 또는 쉬운 동사라도 그 문맥에서 그 동사의 의미를 모른다면 실제로 글의 흐름 파악에서 발목이 잡히게 된다. 다양하고 복잡한 글의 흐름 속에서 동사를 놓쳤을 때의 파급효과가 크므로 절대로 간과하지 말자. 형용사는 전반적인 글의 상황 및 분위기 파악에 절대적 도움을 준다. 또한 지문은 대략 이해해 놓고 보기 다섯 개에서 주어진 형용사를 잘 몰라서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중위권 학생들에게 많이 일어난다. 2. 지문 안에 상당히 많은 힌트가 숨겨져 있다.설명하려는 글이건, 아니면 어떤 주장에 대해 설득시키려는 글이건 중요한 것은 그 글의 지은이는 자신의 의도가 독자에게 정확히 전달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따라서 주제문을 우선 제시하고, 그 뒤에 부연 설명을 하는 방법이든지 아니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할 만한 예시를 들든지 또는 반증을 통해 자신의 주장이 더 선명하게 다가오게 하든지 다양한 방법을 쓴다. 지문 중간의 긴 한 문장이 해석이 안된다고 당황하지 말고 글의 큰 흐름을 잡아가며 이쯤에서 지은이는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이라는 적극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연습을 하자. 3. 평소 독해를 할 때 반드시 시간 압박을 스스로에게 가하며 훈련하라고등학생에게 독해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갑자기 영어소설을 읽을 만한 시간은 없다. 따라서 평소 독해 숙제를 할 때 휴대폰으로 단어 찾아가며 학생 편한 대로 하지 말고, 모든 집중 방해 요소를 차단하고 정확히 시간을 재어서 시간 내에 완수하는 습관을 들이자. 이 훈련이 한 달, 한 학기가 쌓이면 놀라운 차이를 가져 온다. 우리 아이가 오늘 어떻게 독해 숙제를 하는지 꼭 한 번 점검해 보시길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아발론, 중등 토요 내신만점 무료 특강 진행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는 2012년 1학기 중간고사 만점대비를 위해 토요 무료 내신특강을 진행한다. 1차 4월 14일(토)과 2차 4월 21일(토) 총 2회에 걸친 이번 토요 특강은 아발론 재원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학년별, 출판사별 진행되는 이번 특강 참가 학생들에게는 중간고사 교과 총정리와 어법관련 서술형 다양한 문제 수록, 기출문제가 정리된 ‘아발론 내신 X-File’ 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된다.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하고 고득점의 서술형 문제로 실전연습을 하는 아발론 내신 토요특강은 이미 지난 1차에 재원생 7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으며 이번 토요일에 2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아발론 중등관 031-424-0037 초등관 031-425-00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평촌 와이즈만 ‘초등 스펙관리 & 진학전략 설명회’ 개최 와이즈만영재교육 평촌센터에서는 오는 4월 24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스펙관리 및 진학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3년 경기 영재학교 입시 변화와 과학고 자기주도 학습 전형 100% 에 따른 초등 고학년 스펙 관리 및 진학 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학부모들은 그동안의 궁금증과 걱정을 해결해 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전화 또는 방문 예약 가능하다. 문의: 031-476-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생생체험노둣돌, 우리 고장 탐방 프로그램 진행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우리 고장의 역사와 자랑거리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우리고장의 역사와 자랑거리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고장 안양-군포-의왕 탐방’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 사회교과에서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와 문화재’라는 주제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답사하고 보고서를 써야하는 과정이 있어 해당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매년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 수업가능날짜: 4월 매주 일요일 오전반/오후반- 안양 탐방: 안양사, 만안교, 중초사지, 마애종, 안양예술공원 등- 군포 탐방: 수리사, 정씨종택, 당숲, 김만기 묘역 등- 의왕 탐방: 청계사, 하우현성당, 철도박물관, 왕송호수 등상담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395-2004,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자녀 교육의 해답,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찾으세요” “새학기가 시작된 지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 학교 생활에 잘 적응 못하는 우리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점점 말투도 거칠어 지고 아빠랑 갈등도 커지는 것 같아요. 사춘기를 원만하게 잘 보내야 할 텐데 고민이에요.” 자녀를 키우며 혹은 자녀교육으로 답답한 마음을 털어 놓거나 상담 받고 싶을 때가 한번쯤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고민하지 말고 경남 교육청 학부모 지원센터를 클릭 해보자. 이곳에서는 자녀교육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 학부모 상담사가 있어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와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기 때문이다. 다양한 학부모 교실, 자녀교육정보, 상담 서비스 등 제공 도교육청은 학교정책과 학부모지원담당을 확대해 경남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를 별관 2층에 독립된 공간으로 마련, 운영하고 있다. 경남 학부모 지원센터는 학부모 교육,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학부모 상담 등 교육동반자로서의 학부모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자녀교육과 관련된 학부모들의 고충 해결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학교정책과 학부모지원담당을 확대해 경남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를 별관 2층에 독립된 공간으로 마련, 운영하고 있다. 경남 학부모 지원센터는 학부모 교육,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학부모 상담 등 교육동반자로서의 학부모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자녀교육과 관련된 학부모들의 고충 해결을 돕는다. 학부모를 위한 종합지원 시스템 제공경남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해 지역 내 학부모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편성 및 운영방법 다양화 방안 마련해 관심 분야를 반영해 맞춤형 학부모교육 추진한다. 또한 전국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한 학부모 지원, 학부모에게 직접 다가가는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으로 지역 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회 활동 지원(컨설팅)해 학부모 상담 및 정보 제공해 교육정책 안내 및 지역 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담서비스 제공한다.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 가정(조손가정, 편부모, 다문화, 저소득층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추진해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학부모 연수 및 상담 프로그램을 안내한다.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학부모의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학부모지원전문가와 상담 경력이 있는 상담인력 6명이 도내 교육 지원청 (창원, 김해, 진주, 양산, 거제, 사천)에 파견 되어 있으며 학부모상담(방문 상담 포함), 학부모교육 지원, 자녀교육 정보 제공, 학부모회 활성화를 지원 한다.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 및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운영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배움터, 교육정책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자녀교육정보, 학부모끼리 문제점을 해결해가는 학부모 마당, 전문 상담사가 자녀교육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상담 코너 등이 마련되어 있다. 따라서 학부모지원센터를 이용하면 자녀교육 상담과 교육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입시와 관련해 자기 주도 학습 전형, 입학사정관제 등 교육정책정보를 제공한다. 학부모 상담센터에서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 대한 문의사항을 응답 해주고 학부모 고충처리, 학부모 활동 지원 등을 한다. 가령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 등 학교에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사항들에 대해 학교와 학부모 간의 중재자 역할 도움도 이용할 수 있다. 일회성이 아닌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밖에도 학교와 학부모회가 신청할 경우 찾아가는 학부모강좌 운영, 학교와 학부모가 원하는 강사를 초빙해 학부모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부모 역할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수요자의 요청에 따라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학부모교실 안내, 사이버 교육강좌 제공,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 운영 학부모회 지원, 자녀교육 정보 제공 및 전화·방문·사이버상담과 요청에 의한 찾아가는 상담 등을 서비스한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방문, 전화, 인터넷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학부모 지원담당 서미향 주무관은 “학부모 상담의 경우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원스톱 할 수는 없지만 지역과 담당부서와 연계해 최대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며 “학교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주체로 내 아이만 볼게 아니라 함께 보면서 어떤 방향을 정해 참여 하고 결정할 때 공동체로 결정하는 방향이 필요한 부분이다”고 덧붙였다.학부모 지원센터의 주 업무가 학생과 학부모 상담, 자녀교육 정보인 만큼 만족도는 상담이나 교육을 받은 사람은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학부모 지원센터는 학부모 지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홍보물을 제작해 나누어 주고 동영상이나 학교 홍보 소식지 지료를 활용해 학부모 센터를 알리고 있다. 문의 268-1573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7
- 열심히 공부해도 점수가 안 오르는 이유는? 수능이나 내신 준비를 하면서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이 열심히는 하는데 성적이 안 나온다는 이야기였다. 과연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가 뭘까?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1. 목표와 계획이 없다. 누구나 등산은 해 보았을 것이다. 산을 올라갈 때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가 생각하고 올라가듯이 공부도 목표를 정해야 의지가 생기고 하고자 하는 열정과 집중력이 생긴다. 그냥 간다고 산을 찾는 사람들은 없다. ‘어느 정상까지를 목표로 어느 길을 따라서 몇 시간동안 다녀오겠다’라는 목표와 계획이 있어야 효과적으로 등산을 할 수 있듯이 목표와 계획 수립은 효과적인 시간을 확보해야 하는 공부에 있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2. 무조건 암기는 NO 시중에 교재는 많다. 하지만 다 볼 시간이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요약집이나 참고서를 보고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들을 그냥 외우려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그대로 시험문제가 나온다면 다행이 맞출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비슷한 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내용과 문제를 그냥 암기하려고 하기보다는 이 문제가 어느 단원의 어느 부분 내용이고 이 문제가 왜 중요하고 선생님들이 어떻게 내고 계시는지 출제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풀어 볼 필요가 있다. 3. 교재 및 문제집 선정 학생들은 교재를 선정할 때 고민을 많이 하고 대부분 학교에서 선정한 교재를 가지고 공부한다. 일차적으로는 학교 교재만 풀어도 80% 이상을 성적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이나 상위권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 수능대비생들은 남들이 다보는 교재만 가지고 최상위권이 될 수는 없다. 따라서 기본 교재 외에도 봐야할 것들이 있다. 첫째, 실제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자기학교 내신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내신문제와 수능 문제 등 기출문제는 엄선된 문제들이므로 모두가 풀어봐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들이므로 많이 여러 번 풀어볼수록 좋다. 둘째, 단원별>전 범위 모의고사 문제집을 통해 자신의 취약 부분을 살펴 공부해야 한다. 모의고사의 핵심은 내가 몇 점을 맞느냐가 아니라 내가 부족한 부분이 어디냐를 찾는 것이다. 따라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공부가 되었을 땐 모의고사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 외에도 인터넷 서점에서 가장 잘 팔리고 유명한 교재 중에 자신에게 맞는 교재를 선생님의 도움으로 선정하는 것이 좋다. 박재범 대표엠스트 학원 강남대치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주인공 고잔센터, 고봉익 교수 초청 강연회 공부습관 트레이닝 고잔센터에서 3월 24일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EBS 공부의 왕도 출연자 이호준의 ‘공부의 주인공이 되는 공부법’과 교과부 1호 학습코칭학과 교수 고봉익의 ‘내신공부 성공을 위한 플래닝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공부의 왕도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특강도 준비했다. 일시 : 3월 24일(토) 10시~13시 또는 14시~17시장소 : 한양대 ERICA(안산) 캠퍼스 컴퍼런스홀 중강당 및 강의실 204호강사 : 고봉익 교수, 이호준 EBS 출연자문의 031-403-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브라이튼, 국제학교 개교 후 안산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 배출 수도권의 명문 국제학교로 자리 잡은 송도국제학교의 2012년 합격자 발표가 지난 12일에 있었다. 합격생 발표를 기다리는 응시생 학부모들의 심장은 두근두근,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학부모들 못지않게 분주히 발표 상황을 점검하는 또 다른 곳은 브라이튼어학원. 응시생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주고, 원서 접수에서 최종 면접까지 국제학교 응시생들과 함께 한 브라이튼 관계자는 합격자 발표 명단을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어학원은 2010년 송도국제학교 개교 이래 매년 합격생을 배출하기는 했지만, 올해는 그 수가 다른 해보다 두 배가 넘었기 때문이다.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그들을 브라이튼어학원에서 만났다. 영어는 재미있는 놀이( 임희주/8세)‘핑크공주’ 희주는 어릴 때부터 영어를 좋아했다. 희주 엄마 차송자씨는 “한글과 영어를 거의 동시에 익힌 것” 같다고 했다. TV를 통해 영어를 익히는 희주를 보면서 언어적 재능이 있음을 알았지만 유치원은 일반 유치원을 선택했다. 1년 동안 주의 깊게 아이를 살핀 결과, 엄마는 희주는 영어방송 채널을 돌려가며 스스로 영어를 습득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외출 시에도 외국인을 보면 쪼르르 달려가 아는 체를 하는 등 영어를 놀이로 여기는 듯 했다. 결국 일반 유치원을 그만두고 브라이튼을 선택해 좋은 결과를 맺었다. “창의적인 사고를 중요시하는 브라이튼과 희주의 궁합이 잘 맞은 것 같다.”고 한다. 야무진 희주는 중학교에 다니는 언니, 오빠 영향으로 ‘영어를 잘하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는 것을 은연 중 알고 있었던 듯. 욕심도 많아 국제학교에 응시하러 갔다가 예전 친구가 그곳에 다니는 것을 알고는 ‘이 곳에 꼭 오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다. 부모가 학교 설명회에 아이를 데리고 가고, 국제학교의 특징을 꼼꼼히 이야기해 준 결과 희주는 채드윅에 애착을 보였다고 한다. 형제가 같이 합격(김종엽/7세, 선엽/6세)누가 봐도 형제임이 분명한 외모의 종엽, 선엽. 7세의 종엽은 초등부로, 6세의 선엽은 유치부로 합격이 결정 됐다. 한글이든 영어든 정독하는 습관이 있는 종엽은 생후 백일이 되면서 영어의 바다에 빠졌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영어가 기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종엽의 아빠와 엄마(박지영)은 학원 선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 선택의 관건은 창의적 교육과 영어실력 향상. 다행히 아이는 어학원에 가는 것을 ‘소풍’가는 것처럼 즐거워했다. 종엽의 특징은 단어 위주의 언어 구사가 아니라 문장 중심이었다. 짧은 말이라도 문장으로 만드는 습관은 영어 실력 향상에 중요한 장점이 되었다. “종엽이는 청각이 예민해서 어학원에서 배운 챈트(chant)를 집에서 곧잘 따라 했어요. 집에 오면 녹음기 버튼을 누르는 게 처음 하는 일이었어요. 그게 동생에게도 좋은 영향이 됐는지 이번에 형제가 나란히 국제학교에 입학 했어요.” 소중한 3장의 합격증( 박세희/14, 원희/8,철희/7)2012년도 송도국제학교 합격자 중 가장 연장자(?)인 세희는 중학교 과정에 입학 할 예정. 송도국제학교 학제는 초등과정이 5년, 중등과 고등은 각각 3년과 4년이다. 중등 과정은 경쟁도 치열한 편. 그래서인지 국제학교 입학을 위해 차곡차곡 준비를 한 세희도 합격자 발표일에는 입술이 부르틀 정도로 긴장했다. 5세에 브라이튼 어학원을 만난 세희는 초등 저학년에 만난 원어민 선생님 영향으로 영어 실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물론 6세 때 영작 소책자를 만들어 부모님과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엄마 김성민씨의 말에 의하면 ‘세희의 책 만들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제법 커지고 내용은 길어졌다.’고 한다. 나중에는 제법 묵직한 분량의 책이었다고 한다. 개구쟁이 두 동생과 함께 합격증을 받아 기쁘다는 세희의 꿈은 스필버그 같은 영화감독. 그리고 두 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하는 것. 세희는 영어 실력뿐 아니라 자신의 꿈도, 동생들도 잘 챙기는 속이 꽉 찬 소녀였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학력신장 전국1위, 학업중단자도 전국1위 대전시교육청이 지난해 학력신장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학업중단 학생도 2300여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해, 학력신장 중심의 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전국 각 시도교육청이 교과부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 학업중단 학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300여명 중 학교생활과 학습부적응 학생이 8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학습부진에 따른 기피자가 541명을 차지했다. 어학연수 해외이주 기타유학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 491명, 대안교육 97명, 질병 53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대전시의 경우 연 평균 1500여명의 학업중단자가 발생하는데, 이는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대목이다. 지역 시민단체들은 학업중단자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교조 대전지부 박종근 사무처장은 “지난해 대전시교육청의 학력신장 중심 교육과정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이 학교를 떠났고, 학업중단자 전국1위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며 “정규수업 외에 보충수업과 심화수업이 학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예방대책 운영 학업중단자 막아야문제가 심각해지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업중단 예방 대책을 세우고 운영에 들어갔다.시교육청은 ‘드림&Dream 멘토링’ ‘위기학생 지원’ ‘친한친구교실’ ‘대안교육기관(4개분야 15개기관) 위탁 운영’ ‘대안교실 운영’ ‘헬퍼제 활용’ 등을 시행중이다.이 중 ‘드림&Dream 멘토링’은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1:1멘토링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거나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에게 꿈을 갖게 하는 멘토와 멘티의 이야기다.대전시교육청 Wee센터 류태자 전문상담교사는 “지난해 헬퍼제를 통해 학업중단위기에 처한 학생 90여명을 구제했다”고 말했다.‘헬퍼제’는 학교부적응이나 학업중단위기 청소년에게 상담자 교육자 의료자를 활용해 치료교육을 하는 제도다. 지난해 110명이 참여 20명을 제외한 90명의 학업중단자를 막았다. 시교육청 관내에 ‘친한친구교실’을 운영하는 40개 학교(공립중 25교 사립중 5교 공립고 7교 사립고 3교)에서는 학교내에 대안교실 프로그램을 방과후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학업중단자를 위한 학업중단예방 교육을 세 차례 실시했고, 올해도 3월, 10월, 12월에 사회봉사와 특별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대전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 유낙준 신부는 “학교폭력과 관련된 학생과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된 대안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학교 밖으로 쏟아지는 청소년들을, 경험있는 민간단체와 협약이나 위탁을 통해 청소년들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대전시 가정형Wee센터의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발표회를 위해 두 달여의 시간을 투자해 연습을 하고, 연습과정에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놀이를 통해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는 즐거운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사진제공 : 대전시 가정형Wee센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