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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489호 청소년센타 소식 눈사람 Festival 참가자 모집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겨울레포츠 체험! 스키캠프 참가자를 모집한. 2012년 1월 15일 ~ 17일(2박 3일)간 초등 4학년 이상 ~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스키강습 및 워터파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일인당 195,000원 이며, 숙식, 간식, 버스, 보험, 강습, 리프트, 워터파크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고, 스키복 대여비는 개인부담이다. 신청은 12월 15일(목)부터 1월 10일(화)까지다. 2266-8247 가족봉사단 ‘보라美’ 참가자 모집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 24일 보람 있고 아름다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보라美’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과 부모님, 가족이 함께 모여 의미 있는 봉사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체험 하고 싶은 초등 1학년에서 고등 3학년까지의 가족들이라면 참가가 가능하고 1인당 활동비와 식사비가 포함된 5,000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4시간의 자원봉사확인증이 발급된다. 2264-2510 화천 산천어 축제 참가자 모집마포청소년 수련관에서 2012년 1월18일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를 잡아라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 3학년에서 초등 6학년 35명이 대상이며 1인당 30,000원의 참가비에 중식, 교통비, 체험비와 보험비가 포함되어 있다. 산천어 얼음낚시와 눈썰매장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14일부터 받는다. 303-2651 국어사랑 문예캠프 참가자 모집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국어사랑 문예캠프 ‘뿌리깊은 우리말’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평 황순원 문학촌과 여주 청소년수런원, 세종대왕릉 체험을 하게 되며 아나운서에게 직접 화법을 배우고, 화순원의 소나기 스토리텔링과 작문기초 등을 배운다. 초등 5학년에서 중등 6학년까지가 대상이며 참가비는 1인당 65,000원이며 12월 14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303-2651 2011 WAWA 동아리한마당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 24일 오후 2시부터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목청VVIP와 함께 하는 이날 행사는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과 동아리 시상이 있고,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이 실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2642-1318 겨울방학 국가인증수련활동 참가자 모집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지도력, 활동환경, 활동기록관리가 일정한 기준을 갖추었음을 심사하여 인증하고 청소년수련활동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운영하는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증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난 후에는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로 국가인증수련활동 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백두대간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지도여행 ▶청소년의 꿈에 금융엔진을 달자 ▶교과서 밖에서 만나는 알쏭달쏭 우리나라 의식주여행 ▶한바탕 금융day 등이다. 참가비는 프로그램 당 5만원이다. 2642-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중·고등부 수학전문 ‘심선명수학’ 목동14단지앞 ‘심선명수학’에서는 중고등부 겨울방학 특강반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대 공대출신 심선명 원장은 서초 베리타스 수학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종로, 대성학원에서 10여년간 강의한 경력을 바탕으로 목동지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심선명수학’은 아주 기초적인 문제부터 단계별로 풀어나간다.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철저한 노트필기와 문제풀이 복습, 철저한 숙제관리 등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단계적으로 성적이 향상되도록 지도한다. 문의 02-3477-88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중학교수학’은 수학의 가장 중요한 시기 사과나무 학원송기범 (중등부 수학 대표강사) 2650-8720 중학교 수학은 수학이라는 학문을 시작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때이다. 꾸준히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태도(Attitude)''를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예비중 1학년 학생들은 이번 겨울 방학에 수학문제에 집착하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내실 있고 성실하게 이번 겨울방학을 보낸다면 신학기 수학 성적이 오름과 동시에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생길 수 있다. 평소 학습양이 부족하다면 방학기간을 통해 수학성적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야 하며,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 반전의 기회로 삼는 것도 좋다. 오랜 세월 전 세계 위대한 인물들을 관찰하고 내린 필자의 결론이다.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과 같은 천재들은 지식이나 창의성도 뛰어났지만, 특히 포기하지 않는 학습태도와 품성을 가지고 있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퀴리부인도 무려 8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실험하여 8톤의 피치블렌드 광석에서 0.1그램의 라듐을 추출해냈다. 파스퇴르가 광견병 백신을 만든 것도 그가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된 이후에 이뤄진 것이다. 위에 열거한 내용은 ‘꾸준함’과 ‘근면’의 중요성을 말한 것이다. 흐르는 물처럼 매일 끊어짐 없이 해야 할 일을 습관으로 만들어 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예로 든 것이다. 이제 정답이 나왔다. 수학성적이 오르는 비결이다.식후 세번의 양치질을 권장하듯이 미루지 않고 하루 꼬박꼬박 문제를 성실히 풀다 보면 반드시 수학성적이 오를 것이다. 이번 방학기간은 수학을 공부하는 습관과 수학 풀이 방식을 습득하여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개념을 정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길 권장한다. 중학교 모든 학년에 공통적으로 이번 겨울 방학 수학 목표는 한 문제집을 2번 이상 풀면서 확실하게 자신의 풀이 과정을 만드는 것이다. 욕심을 가지고 여러 문제집을 동시에 푼다면 대개 90% 이상은 방학동안 목표를 달성 하지 못하고 실패고 끝나고 만다. 따라서 한 권의 문제집을 2번 이상 풀다 보면 수학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중요해 현재 중학교 예비중 1,2 학년은 ‘논리적 사고력과 기본개념, 창의성 증진’을 목표로 수학공부 할 것을 강조한다. 앞으로의 입시 방향이나 시험 문제가 기본적인 논리나 창의성 없이 문제만 열심히 풀어서는 결코 좋은 성적을 기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비중 3학년은 중학교 1,2학년에 배웠던 부분 중 부족한 부분을 복습하고, 중3과정 한 학기 정도는 방학기간에 공부해 두어야 중3 진학 후 큰 어려움이 없다. 물론 수학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고등수학도 선행 학습 할 것을 추천한다. 사실 예비 중3이 중학교 과정 중 가장 중요하며, 그만큼 바쁜 때이기도 하다. 중학교 수학 실력이 고등학교 수학의 밑거름임을 생각했을 때 방학동안의 수학 과목에 대한 시간 투자는 가장 많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수학에서 실수를 줄이고, 기본기를 확실히 할 수 있는 것이다. ''수학''과목은 자신감을 느끼면서 해야 필자의 수업 지도 방향은 평소에 어려워서 풀기가 겁이 났던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수학은 산수를 바탕으로 하는데 사소한 실수로 자신에게 실망하고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자주 틀리는 문제를 정리하여 실수를 줄이는 복습에 주력하면 수학 실력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서술형 문제는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독해력과 이해력, 논리적 풀이과정을 서술하는 작문실력도 필요하다. 풀이과정을 쓰는 데 부담을 느끼는 학생을 위해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표현 능력을 키우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념과 공식 용어 등은 반드시 이해하고 기억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교과서 기본 유형 문제와 중요 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오답 노트를 통해 정리 하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실수를 줄임과 동시에 자신감을 키워 수학에 대한 두려움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 그 어떤 고난이의 문제라도 거뜬히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겨울방학’ 특별하고 알차게 보내야 빨리강해지는수학김상만 원장2650-8111 겨울방학은 새로운 과정, 새로운 단계를 준비하는 시기다. 그 만큼 각오와 계획도 남다르게 잡아야 하는 시기다. 어떻게 하면 알차게, 특히 아쉬웠던 수학실력을 확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인가, 또한 그 간의 시행착오를 더 이상 반복하지 않으려면 최적의 공부방법이 무엇인가 고민해야하는 시기가 겨울방학이다. 겨울방학을 최적의 방법으로 보내면 새 학년에는 수학실력이 향상이 될 것인가?결론부터 말하자면 중학생은 YES! 고등학생은 글쎄? 라고 해야 할듯하다. 중학생은 본인의 학습의지만 있다면 성적은 100% 향상을 기대 할 수 있다. 고등학생의 경우는 수학이란 매 시기마다 배워야 하는 과정이 있어 이들 내용이 깨알같이 수학지식으로 쌓여져 가야 한다. 그런데 특정시기<사춘기>등의 이유로 그 시기에 거쳐야 할 과정에 대해 훈련이 부족하였다면 고등학교 심화 및 수능대비단계에서 이 빠진 톱니처럼, 종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풀이에서 발목을 잡는 결과를 낳게 된다. 예를 들면 일부 문과생의 경우, 문제에서 sin, cos, tan만 보이면 화들짝 놀라다가 결국에는 ‘일단 패스’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단원의 범위가 많아지면 예비고3 때 ‘수?포?자’가 되기도 한다. 즉 고등학생은 학습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부족했던 부분을 얼마나 잘 체크하며 적절하게 메꾸어 줘야 하는가에 따라 등급 간 경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된다. 중학생은 학습유발요인 ‘내재형인지, 외재형인지’에 따라 동기부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면서 기복 없이 학습의지가 유지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 고등학생은 수학공부에 절대시간의 양을 과감하게 늘려 훈련강도를 높여야 한다. 학생자신의 약한 고리를 파악하며 문제풀이에 임할 수 있도록 매시기 세세한 관리지도가 필요하다. 이때 중요한 점은 자기주도 학습능력이다. 주변에 각종의 IT기기를 놓아두고 공부한다는 것은 공부하다가 잠시 쉬겠다는 것이 아니라 쉬다가 시간나면 공부한다는 의미이므로 철저한 주변 정리가 적정 학습환경의 선결조건임을 명심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수학공부는 그 과정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겠지만 나의 취약점을 얼마나 극복해내느냐가 성적향상의 중요한 ‘키포인트’임을 명심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지금,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멘토’ 입니다. 성공하는 많은 사람들의 특징 중 한 가지는 자신의 멘토가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일터에서, 또한 학업에서, 가정 안에서 멘토가 존재한다. 멘토라는 단어의 유래를 들여다보자. 기원 전 1250년,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터로 떠나면서 외아들 텔레마쿠스를 오디세우스 친구인 멘토에게 양육을 부탁했다. 왕위를 이을 왕자가 하나였기 때문에 아들의 양육이 큰 근심이 될 수밖에 없었던 오디세우스는 그 당시 현자인 멘토에게 그의 아들을 맡기고 떠난다. 오디세우스는 전쟁이 20년 넘게 길어지고 고국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었지만 텔레마쿠스는 심신이 강하고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멘토는 한 나라를 이끌고 가기에 충분한 인물로 텔레마쿠스를 키워냈다. 멘토가 텔레마쿠스를 키워낸 교육법이 훗날 멘토링이라는 교육법으로 소개되었다. 그 후, 멘토는 지혜와 신뢰로써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지도자라는 의미로 널리 쓰이고 있다.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사회가 바로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이다.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자라난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로써 좋은 멘토의 역할까지 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 부모, 자신이 먼저 경험 되어야 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 주고, 이해하고 수용 받는 경험, 한 인격적으로 용납 받고 존중 받고, 격려와 지지를 계속 공급 받은 경험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의 우리 부모 세대는 그런 경험을 받고 자라날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었고, 대부분 자신의 감정과 실수를 내어놓고 말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얼마 전, 한 신문기사에서 우리나라 청소년기 학생들이 겪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다른 나라 학생들과 비교, 분석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점수로 인한 경쟁, 다른 나라 학생들보다 훨씬 높았다. 또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더 크게 나온 것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느낀 스트레스가 더 높게 나왔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 대한 학업의 성적이 부모 자신의 꿈을 아이에게 투영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 기사를 보았다. 우리 아이가 한 인격체로 자신의 삶을 배워나가고 스스로 공부와 인생을 이끌어 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0대 아이들은 감정으로 느끼고 감정으로 말하고 행동한다. 그래서 때때로 우왕좌왕 하고, 불안해 보이고, 질서가 없어 보이고, 혼란해 보인다. 꿈은 많은 데 행동이 잘 되지 않고, 구체적인 전략 없이 현실성이 없어 보이는 꿈을 꾸기도 한다. 10대는 그런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성찰하는 훈련이 필요하고, 자신의 실수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 스스로 부딪혀보고, 생각하고 실행하고 또 피드백을 해보고 다음 대안을 실천해 보는 경험은 정말 중요한 것이다. 나에게도 멘토가 있다. 어려서는 어머니의 곁에서 들은 삶의 지혜가 그것이고, 스물 아홉에 멘토를 만난 후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인생에 대해서 꿈을 꿀 수 없다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무 희망이 없던 그 시절에, 멘토를 만나게 된 것은 내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이었다. 멘토를 만나 내 인생의 비전, 사명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분을 만나는 동안 나는 상처 받은 어린 아이에서 어른으로 일어날 수 있었다. 또한 멘토를 보고 배운 덕분에 아이들을 더 믿고, 바라보고, 기다리며 같이 걸어가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실수와 실패는 있다. 우리는 매 순간 사람과의 관계에서 성장을 배운다.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그 아이를 성장시키는 많은 교육법 중에 먼저, 아이를 한 인격체로, 다음 세대로 이끌고 갈 한 사람으로 바라보자. 그것에서부터 우리는 시작되어야 한다. * 성공 멘토링을 위한 10가지 조언*1. 주관적 편견에 빠지지 말라.2. 멘티에게 정직하라,3. 삶을 본받고 싶어 하는 모델이 되어야 한다.4. 멘티를 판단, 답을 먼저 줄려고 하지 말자.5. 멘티를 돕는 일은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하라.6. 멘티에게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가르쳐라7. 멘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어라8. 미래를 향한 비전을 심어주라9. 스스로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10. 의사결정권은 멘티에게, 멘토는 조언자, 지지자가 되어야 한다. 박미애 원장TMD 교육그룹 주인공목동센터장학습코칭지도사 더비전 수학학원 원장문의)2646-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극심한 일반고 서열화, 배정 결과가 두렵다! 이제 올해 고등학교 입시도 마무리되고 일반고 배정만 남겨두고 있다. 특목고 입시에 실패한 학생들, 강남지역 5개 자율고에 지원했다가 추첨에서 탈락한 1400여명의 학생들, 그리고 소신껏 일반고를 선택한 학생들 모두 내년 2월 3일에 있을 배정 결과에 대한 우려가 크다. 강남지역 명문고 5곳이 자율고로 전환되면서 나머지 일반고의 서열화가 극심해졌기 때문이다. 올해 강남지역 자율고 지원 경쟁률은 2대 1을 넘기지 못했다. 생각보다 낮은 경쟁률에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내심 합격을 기대했을 정도다. 하지만 추첨 결과 탈락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성적순도 아니고 단지 운이 나빠서 원하는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됐다는 사실에 속이 상했다. 전교 1, 2등도 탈락했다는 말이 들리니 자율고 측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을 놓쳤다는 사실에 애석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자율고 추첨에 탈락한 학생들은 상한 마음을 추스르기도 전에 고교선택제 단계별 지원에 대한 고민에 부딪쳤다. 이미 자율고의 장점을 보고 선택했던 터라 계속 미련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지원해야 그나마 명문 일반고에 배정받을 수 있을지,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답이 없었다. 심지어 과학중점학교의 과학중점과정에 지원해도 추첨에 의해 배정을 받으니 하늘만 알뿐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을 수밖에.주변 엄마들의 동향도 파악해보고 선배 엄마들로부터 각 학교에 대한 정보도 취합해서 기껏 1단계와 2단계 1, 2지망 학교를 골라 지원했더니 올해는 유행처럼 모두 같은 학교를 선택했다는 말이 들린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1지망으로 지원한 학교의 경우 자율고보다 10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 예상돼 엄마들 사이에서 고교선택제 1지망 학교에 배정되면 그야말로 대단한 학 운을 잡은 셈이니 밥을 사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서울지역 자율고의 경우 학생 선발에 대한 자율권은 전혀 없이 자율적인 교과과정으로 입시 위주의 커리큘럼을 편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남지역 자율고들도 누가 더 입시에서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주요과목 학습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일반고에 지원한 학생들은 자율고 학생들에 비해 왠지 입시 경쟁에서 뒤처질 것 같은 불안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1, 2지망으로 선택한 학교에라도 배정을 받아야 할 텐데 그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다가 고교선택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자신이 선택하지도 않았고, 전혀 예상치도 못한 학교에 배정되면 아이들이 고교생활 시작부터 억울한 마음을 갖고 출발하게 될까 염려스럽다. 멀쩡하게 집 앞에 있는 자율고와 인기 학교를 놔두고 수업이 제대로 안 될 정도로 분위기가 나쁘다고 소문이 난 학교에, 그것도 단지 추첨 운이 없어서 다니게 된다면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을까. “어느 학교에 다니더라도 너 하기에 달렸다”라는 말로 위로하기에는 고교간의 서열화가 너무 극심해진 상태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올해 초 일반고 교사 3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6.1퍼센트가 일반고의 교육 경쟁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또한 현 정부의 고교다양화 정책으로 인해 일반고 입학생의 성적 수준이 낮아졌다고 답한 경우가 81.8퍼센트였다는 결과가 요즘 일반고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선발권도 없는 자율고 정책으로 인해 일반고가 3부 리그로 전락한 상황을 언제까지 두고만 볼 것인가. 고교 다양화 정책도 좋지만 가장 많은 수의 학생들이 다녀야 하는 일반고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자율고가 2년째 미달 사태를 빚었고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던 동양고는 자율고 지정이 취소돼 내년부터 일반고로 다시 전환되는 등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물론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이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거주지와 상관없이 서울시내에 있는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된 고교선택제도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교선택제가 도입 된지 3년 만에 폐지되고 또 다른 지원 방식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3년 만에 폐지될 정책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정확한 추첨 배정 방식조차 이해하지 못한 채 복잡하게 지원을 하고, 전혀 엉뚱한 학교에 배정을 받기도 했던 학생들은 단지 추첨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자조하며 넘겨야 할까.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정책에서 더 이상 정당한 실력이 아닌 운에 의해 진학의 명암이 갈리는 일은 없어야 된다. 진학 목표를 정한 후 노력해서 성취하거나, 혹은 실패를 하더라도 자신의 부족한 점을 파악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게 해야 하는 것이 교육을 맡은 어른들이 할 일이다. 한창 예민한 청소년기 아이들이 추첨 운에 따라 자신의 진학 방향이 결정되고 그에 의해 상처를 받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작지만 강한 중ㆍ고등 수학 전문학원 ‘효자솔루션’ 수학을 바라보는 눈과 문제풀이 습관을 바꿔라 학생간의 편차가 크기에 ‘잡느냐’, ‘못 잡느냐’에 따라 입시의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수학! 이처럼 입시에서 수학의 위치가 올라감에 따라 학생들과 학부모의 고민도 늘어간다. 더 걱정되는 것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 멀게는 초등학교부터 다져놓아야만 기초가 튼튼한 과목이기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 따라서 수학 학원을 선택하는 데에도 많은 갈등과 고민을 갖게 하는데, 분당동에 위치한 ‘효자솔루션’의 이종규 원장은 학원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해 준다. “분당의 어느 학원이나 나름의 노하우와 높은 실력을 갖고 있지요. 단지 내 아이와 색깔이 잘 맞는 학원인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것이 관건이에요. 무조건 유명 강사, 유명학원을 좇아가기보다 아이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잘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수학의 경우는 한 번 다니게 되면 자주 바꾸지 않고 오랫동안 보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처음의 선택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학에 짓눌리지 않게 수학적 감각을 일깨워“수학을 좋아하니?” “너의 마음에서 과목 중에 수학은 어디쯤에 위치해 있니?” 새로 온 학생을 처음 봤을 때 이 원장이 주로 묻는 질문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수학 과목을 좋아하거나 그 서열이 위에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수학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되면 공부하는 법을 깨닫게 되어 다른 과목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초 과목이 되죠.” 그렇다면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원장은 무리한 주입식, 풀이위주의 수업 때문이라고 한다. 수학은 선행학습을 주도 하는 과목인데 학원의 시스템에 맞춰 진도를 나가다 보면 100% 다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게 되고, 그러다 보면 기초가 허술한 채로 진도만 빼는 경우가 많아서다. 많은 학부모들이 우려하고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쉽게 간과되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선행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제 학년의 문제를 못 푼다거나, 내신이 안 좋은 경우가 대표적인데 이 원장은 “뚜렷한 목적과 동기를 목적을 가지고 하는 선행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맹목적인 선행은 수학을 질리게 하는 지름길이라는 것.“학생에 따라서 차별화 된 수업을 진행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효자 솔루션’은 중·고등부 수학, 과학, 영어 전문 학원으로 4명에서 8명 정원이다. 실력별 맞춤반 형식을 취하고 있기에, 소수정예만의 장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학원이다. 학생 개개인을 파악해 학생의 능력에 맞게 수업이 진행되므로 자기 수준에 맞는 공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좋다. 따라서 개별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클리닉 받거나, 차별화 된 수업을 받고 싶을 때, 짧은 시간에 일정 부분을 마치고 싶은 아이들에게도 적당하다. 또한 당일 수업한 내용을 테스트해서 취약점을 파악한 후 더 다양한 문제(클리닉 시험)를 풀어봄으로써 꾸준히 꼼꼼하게 실력을 쌓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작지만 실속 있고 강한 학원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교육을 목표로 하는 ‘효자 솔루션’은 문제풀이에 대한 방법을 일방적 주입식이 아닌 다양한 방향에서 시도한다. 수학적 잠재능력을 자꾸 터치함으로써 수학적 마인드를 갖도록 하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곳의 ‘예비수업’ 시스템은 다른 학원과 비교했을 때 새롭고 신선하다. 학원을 선택하기 전 신청자에 한해 미리 수업을 받아 볼 수 있는데 학생들도 수업 내용에 대한 평가를 내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학생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면서 무조건 등록을 해 낭패를 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과학이나 영어에서도 마찬가지. 특히 영어는 ‘입시’라는 측면을 떠나서 영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다양한 토픽을 많이 읽고 파악하는 것을 주로 하는데 결국 이는 문제풀이 위주가 아닌 접근으로 독해 능력을 키워 어떠한 시험에도 대비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등부는 논술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효자 솔루션학원’에서는 겨울방학 특강반을 모집중이다. 다음 학년을 준비하기 위한 알찬 시간을 원한다면 문의를 해 보는 것도 좋겠다.이곳을 다니는 한 학생은 “다른 학원과 달리 이곳에서는 ‘내가 공부를 많이 했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입시경력 10년이 넘는 베테랑으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공부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수학을 통해 인생이나 대학을 위한 로드맵을 그려나가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이 비단 학업에서만의 솔루션이 아닌 인생의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 031-704-3345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구미영어학원-구미정상어학원]가장 효율적인 영어공부 법 영어를 잘한다는 기준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포괄적으로 ‘영어로 들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자유로워져서 영어로 상대방과 의사소통이 자유로워지는 상태가 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 같다.그런데 영어를 잘(?)하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은 빠른 경우 유아기부터 영어학습을 시작하는데 과연 이 아이들이 수년간 학습투자를 통해 자신에게 정말 유용하고 활용 가능한 아이템으로서의 영어를 완성할 수 있을까? 그러나 영어학습의 방향 설정이 잘못되어 있거나 명확하지 않아 낭패를 보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많다.초등 저학년 때부터 수년간 영어학습을 했지만, 그 수준이 그 학습시간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결과를 가져 온다면 그 방향설정이 잘못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구미영어학원 구미봉곡동영어학원 구미도량동영어학원 등 각종 차트에서 1위를 달려온 구미 정상어학원의 정확한 조사에 의한 것이다.아이가 듣기도 안되고 있는데 원어민과의 Speaking에만 매달려 있는 것은 아닌지, 처음부터 어려운 단어들을 외우며 리딩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문법에만 중점을 두고 문제풀이에만 열중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냉정하게 따져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초등학교 때 영문법을 공부한다고 해서 해가 될 것은 없지만, 시기가 적절치 않으면 활용완성도면에 있어서 효율적이지 않고, 효율적이지 않은 학습으로 자칫 영어 자체에 흥미를 잃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언어의 체득은 아기 때 부모의 말을 많이 듣고, 유아기 때 말하는 것을 흉내 내며 말을 하게 되고, 그 다음에 책을 읽고, 문장을 써보며 글을 쓰게 된다. 듣지 않고 바로 말하는 사람은 없으며, 많은 책을 읽지 않고 글을 잘 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영어도 당연히 마찬가지다. 따라서 영어를 이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체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이다. 언어를 가장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중학교 이전시기까지 영어에 최대한 노출시켜 언어 체득과정에 따라 아이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 될 것이다.즉, 아이에게 언어 발전과정에 따라 영어 환경을 조성하여 많이 노출시킨 후에 말을 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게 하고, 말을 하는 만큼 영어책을 많이 읽고 생각하게 하며, 또 많은 양의 독서를 통해 자기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게해야 한다.영어에 대한 학습은 1,2년의 학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장기간 꾸준하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 학습방향을 올바르게 정하지 않으면 시간과 노력에 비해 그 성과는 실망스러울 수 있다. 결국 중학교 이상에 가서는 시험에 끌려가는 고달픈 수험생이 되고, 영어를 장벽으로 느끼게 될 지도 모른다. 054)442-0588글 김지훈 구미 정상어학원 헤드티처(대일외고 졸, 뉴욕공대NYIT졸)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구미한문학원-금오서당]한문 무료강좌 여는 금오서당 권기봉 훈장 “금방 데워졌다가 금방 식기도 하고.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죠. 이런 급박한 환경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공부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올해로 7년째 주부와 직장인 등 성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한문 무료강좌를 펼치고 있는 금오서당 권기봉 훈장. 급박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뭔가 허전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우리전통을 이어가고 싶어 강좌를 열게 되었다. 수업 통해 깨달음 얻기도 경북 구미시 상모동 상모정수도서관 맞은편 금오서당에는 매주 월요일 저녁과 화요일 오전이면 성인들로 북적인다. 오전 시간대에는 주로 주부들이, 저녁에는 직장인들이 논어와 소학을 공부하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든다. 자신을 위한 마음공부를 하기 위해,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방과 후 학교를 준비하기위해서 등 이들은 한자를 잘 알든, 그렇지 못하든 모두가 저마다의 필요에 의해서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1년 정도 들은 수업으로 이혼위기를 극복했다는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하는 권 훈장은 “수업을 들으면서 깨우침을 얻고 실천하는 것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듣는 공부에서 독해공부위주로 권 훈장은 어릴 때부터 선친에게 천자문을 배웠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어릴 적 배웠었던, 한동안 잊고 있었던 한문을 다시 배우고 싶어 5~6년 동안 퇴근 후 도립도서관이나 대구 등을 오가며 열심히 배워왔다. 그러다 2004년 서당을 열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가르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논어와 사서삼경, 노자, 장자 등 많은 경전을 강의해 왔다. “주로 경서, 사서, 제자 등 중국 성현 위주의 강의를 해왔는데 앞으로는 우리 선현들의 문집인 시문집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선현들의 문집을 통해 일제강점기나 산업화가 되면서 잃어버렸던 우리의 전통을 찾고 싶다는 권 훈장은 “수업을 듣는 분들 중 10년 정도 공부한 사람 등 꾸준히 공부해오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공부하시는 분들과 함께 미 번역 문집들을 번역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듣는 공부에서 물리위주의 독해공부로 우리의 전통을 찾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054)464-9633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e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부릉부릉 마을버스 타고 신나는 여행 강남 교육지원청의 특색 교육 중의 하나인 ‘부릉 부릉 마을 버스타고 신나는 여행’은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의 학생들이 마을버스를 타고 쉽게 답사할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구성해 아이들 스스로 현장 학습 장소를 선택하고 직접 찾아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주 5일 수업의 확대와 자율적 체험 학습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의 학습 환경에서 내가 사는 동네 가까이에 마을버스를 타고 역사 유적지나 박물관, 체험관을 찾아가 볼 수 있도록 자료를 제시해 주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방학 동안, 아이들 스스로, 혹은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곳을 직접 체험해 보자. 활용도 100%, 교과서와 연계된 프로그램‘부릉 부릉 마을 버스타고 신나는 여행’은 단순히 장소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체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 내에서 체험 장소에 대한 배경 지식, 또 가는 곳의 관람 시간, 관람 비용, 주의와 안내 사항, 직접 답사지의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는 학습지와 답사 보고서 형태로 아이들의 자율적 체험을 강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의 ‘우리 고장 알기’와 연계해 교과학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자료를 모아둔 교재를 구입할 수는 없지만 강남 교육지원청의 ‘강남 교수학습도움 센터(http://www.gn-edu.kr)''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등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고 원하는 장소를 클릭하면 포털사이트에서 지도상 위치와 연락처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단 강남?서초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만 회원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강남과 서초지역에 의외로 답사 장소 많아도심 한복판의 빌딩 숲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강남과 서초 지역에 의외로 답사할만한 유적지와 체험 장소가 많다. 강남에는 대모산 내의 불국사(경주 불국사와 동명)를 비롯해 도심 속 천년 사찰인 봉은사, 선릉과 정현왕후릉, 정릉이 모여 있는 삼릉공원, 도산 안창호 기념관, 서초에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비롯해 헌인릉, 효령대군 묘의 창권사, 우면산 내의 대성사까지 역사적 유적지가 많다. 역사적 유적지 외에도 김치 박물관, 탄천 물 재생 센터, 한국 문화의 집, 국립 국악박물관, 전기박물관 등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까지 강남구와 서초구 곳곳에 숨어 있다. ‘부릉부릉 마을 버스타고 신나는 여행’은 단순히 유적지나 체험관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 알아두면 좋은 것들, 직접 작성 할 수 있는 답사 노트까지 자료를 만들어 학생들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율적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역사 유적지는 직접 찾아가서 살펴보기많은 답사 코스 중 도심 속에 숨어 있는 역사 유적지는 직접 찾아가 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 이후 초등 고학년부터 어려워지는 역사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남?서초지역의 역사 유적지와 그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대모산 내의 불국사는 경주의 불국사와 이름이 같은 절로 고려시대(1353년)에 지어진 절이다. 부처님의 손에 빨간 약병이 들려 있어 ‘약사절’ 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 신라시대에 지어진 봉은사는 선릉(성종의 묘)을 지키는 절로 격상되면서 이름이 견성사에서 봉은사로 바뀌었다.그 외에도 조선 태종과 원경왕후의 무덤인 헌인릉에는 왕릉의 구조와 주변을 지키는 비석들도 찾아볼 수 있다. 우면산에 있으며 신라의 원효대사, 의상대사, 고려의 보조국사 지눌, 조선의 무학대사가 지내셨던 대성사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92호인 금빛 불상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효령대군의 묘와 제사를 지낸 사당인 창권사에도 조선 1대부터 9대까지 임금을 도운 효령대군의 역사적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또 상문고등학교 내에 있는 성안상공신도비는 조선시대 관직을 살펴볼 수 있는 일화를 만나볼 수 있다. 강남 서초 마을버스 노선별 체험·탐방 장소강남 01번 ?한국 종합전시장(코엑스), 김치 박물관, 대모산 내 불국사강남 02번 양재천 환경교실(벼농사 학습장, 생태통로, 자연학습장, 물놀이장)강남 05번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강남 자원회수시설, 탄천 물 재생센터강남 06번 봉은사, 한국 문화의 집 강남 07번 삼릉 공원(선정릉), 서울중요 무형문화재, 도산공원(안창호기념관), 강남 구청서초 02번 서리풀 공원서초 03번 서초 어린이 도서관,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서초 05번 국립 현충원, 이수역, 남성시장서초 06번 서울 시립 미술관(남서울 분관), 사당역-예술무대서초 07번 국립 국악 박물관서초 08번 양재 시민의 숲, 윤봉길 의사 기념관, 전기 박물관, 서초구청서초 09번 헌인릉, 서초우체국서초 11번 우면산, 예술의 전당, 대성사서초 13번 국립 중앙도서관, 창권사, 서초경찰서서초 14번 서울 성모병원, 고속터미널서초 15번 성안상공신도비서초 16번 서울 메트로서초 17번 서초보건소, 국립국악원서초 18번 분재 박물관,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서초 20번 양재꽃시장(AT화훼공판장)서초 21번 서울 교육대학교, 대법원 도움말 안미화 장학사(강남 교육지원청)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