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금오서당, 한자도 배우고, 전통윤리도 익힌다 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고 어휘력이 부족하다면 한자를 배우는 건 어떨까? 한자는 우리글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고 언어생활을 풍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 한국경제에서 중국을 비롯한 한자 문화권에 대한 비중이 점점 높아지면서 한자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자소학으로 인성 키워경북 구미시 상모동 상모정수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금오서당에서는 아이들의 사자소학 읽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부생아신(父生我身)~ 모국오신(母鞠吾身)~. 금오서당에서는 아이들에게 인성공부는 물론 평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이해하는 한자공부를 하고 있다. 이곳에선 처음 6개월 동안 사자소학으로 전통윤리를 배우면서 한자의 기초과정을 익힌다.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절대적인 생활철학인 사자소학을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동시에 부모·자식·형제간의 관계를 다시금 짚어보게 하는 등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다. 또 사자소학을 배우면서 한자의 조작 원리인 육서와 부수자 등 한자의 기초과정을 배운다. 한자를 읽힐 때에는 한자에 포함되어 있는 낱낱의 글자를 분해하여 그 뜻을 되짚어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왜냐하면 한자는 글자와 글자를 합쳐서 새로운 글자를 만든 회의문자와 형성문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이 과정에서 약 400자를 익히게 된다. 무작정 외우기보다 이해하는 공부급수반에서는 무작정 한자를 외우기보다는 기초를 튼튼히 배우고 이해하는 공부를 하고 있다. 한자를 익힐 때도 글자를 분해하여 뜻과 소리를 유추하고 이해하면서 익히고 있다. 또 그동안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많은 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각 급수별로 한자의 음과 쓰기를 익히기 위한 자료, 상대자, 유의자, 약어 등 많은 학습 자료를 가지고 있다. 한자급수자격 검정에서 합격률이 높은 이유도 이 때문. 이곳의 차별화 되는 학습시스템은 수상실적을 보면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여러 명의 학생들이 1급 자격을 취득했고, 학원연합회 경진대회에서도 해마다 금상이나 대상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054-464-9633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봉림장학회, 경남미래교육재단에 2,000만원 전달 봉림장학회(이사장 이재욱 전 노키아 회장),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경남총연합회(회장 백종진외3명)가 경남미래교육재단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이재욱 이사장은 지난 22일 고영진 경상남도교육감, 김이수 창원시의회의장, 임성택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기관장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마산합포구 4개면(구산, 진동, 진북, 진전)에 거주하는 성적 우수학생 및 소년·소녀 가장들을 대상으로 총 5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4,000만원과 경남미래교육재단에 우수인재 체계적 육성을 위한 2,0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했다.봉림장학재단은 성적우수자와 모범학생,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매년 약 1억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송호대학교,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협정 체결 송호대학교(총장 명상률)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원주지청(원주지청장 이병직)과 2012년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지원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은 진로지도와 경력개발 서비스 제공, 취업알선, 구인업체 발굴 등 재학생에게 필요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인 취업지원관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송호대학교는 직장 내 매너와 구성원 간의 업무소통법, 사무처리 능력 향상 등 다양한 사전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계약제 직원 처우개선계획 발표 강원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교무행정사, 영양사, 조리사(원), 행정실무원 등 계약제직원의 고용안정과 사기진작 및 권익보호 향상방안 등을 포함한 처우개선계획을 발표했다. 처우개선계획의 주요 내용에는, 고용안정방안으로 임용제도 개선 추진, 비정규직도움방 설치, 인력풀제 운영, 전임경력 인정 등이 있다. 사기진작 및 권익보호 향상 방안으로 계약제직원 표창 기회 부여, 퇴직연금제도 가입 권장 실시, 단체교섭 추진 등이 들어간다. 기타 처우개선 방안으로 임금 인상, 근무직종 근무일수 조정, 장기근무가산금 지급, 자녀학비보조수당 등이 포함되어 있다.특히 이번 처우개선계획에는, 그동안 일일기준액으로 연봉이 결정되어 실질적인 처우가 낮았던 학교 계약제직원 대상으로 각종 수당이 신설되거나 인상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실질적인 임금 인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계약제 직원의 전임 경력도 인정한다.그러나 예산확보 및 다른 시도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전임지 경력 인정, 연봉액 인상, 보육수당, 기술정보수당, 특수업무수당은 3월부터 시행하고 나머지 수당은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도교육청, 도내 학교 주5일제 수업 모니터링 실시 3월부터 도내 636개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주5일수업제를 매주 시행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지역교육지원청과 함께 새 학기부터 시작하는 주5일수업제를 대비해 3월 한 달간 상황반을 운영하고, 현장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등교희망 학생 여부, 지원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안내 및 홍보, 토요프로그램 운영, 지자체 인프라 시설 등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학교에서는 3월 3일부터 토요일에 등교하는 학생을 위해 토요 돌봄교실, 토요 스포츠클럽 및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미등교 학생에 대해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이버 가정학습, 지역 체험시설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촌지 근절 위해 처벌 강화 강원도교육청은 “촌지수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불법찬조금 조성 근절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상시감찰 및 시기 별 집중감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학부모회의·모임 등의 운영에 드는 예산을 학교 기본운영비의 3%이상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학교회계 예산편성 지침을 마련하고,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의, 교직원 회의 등을 통해 관련 비리가 생기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기관장과 담임교사의 촌지·불법찬조금 근절 의지를 서한문, 언론매체, 가정통신문 등으로 알리고 홈페이지에 불법찬조금(촌지) 신고 전담 창구를 통하여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또한, 학부모와 교사 간 만남이 잦은 학기 초와 스승의 날에 특별감찰을 시행하고,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신분상 중징계, 관리자 연대책임, 검찰고발 등 엄중한 처벌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촌지수수자 또는 관련자에 대해서 하급지 전보, 교육전문직 추천 제외, 성과상여금 지급 제외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학교에 대해선 혁신학교, 연구·시범학교 선정, 기관표창 등에서 제외하는 불이익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우공논술, 복잡한 입시제도, 학부모도 공부한다 입학사정관제도, 표준점수, 우선선발제도, 변환점수…. 대학입시와 관련된 용어들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두 알고 있는 학부모들은 거의 없다. 입시제도 자체도 수시와 정시, 학생부우수 전형과 논술중심 전형 등 너무나 복잡하게 얽혀있어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접한 정보만으로는 정확한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다. 이제 수험생들 못지않게 학부모들도 공부해야만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고3 수험생의 학습량과 입시 뒷바라지하는 학부모의 학습량이 비슷한 시대’가 왔다는 농담에 웃을 수 만은 없는 상황인 것이다. 복잡한 입시제도 덕분에 입시제도 자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들이 등장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사교육 전문가인 우공논술연구소(소장 백재훈)와 함께 학부모들을 위한 “학부모입시교실”을 3기째 운영하고 있다. 대학입시와 수능의 관계, 내신과 수시의 관계, 논술의 영향력 등 6개 주제에 걸쳐 6주간 체계적인 강의가 이루어 진다. 작년 여름부터 분기별로 열리고 있는 ‘학부모입시교실’은 매번 20~3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6주간의 짧지 않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학부모들의 높은 열기에 대해 학부모입시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우공논술연구소 백재훈 소장은 “학부모님들이 복잡한 입시제도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 그만큼 높다는 증거”라고 설명한다. 입시제도는 매년 복잡해 지는데 학부모들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는 없는 현실인 것이다. 학생들도 학교에서 파편적으로 듣는 정보와 인터넷과 친구들의 말에 의존하다 보니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입시제도가 무엇인지 불완전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부정확한 입시정보는 수험생들의 입시준비를 그만큼 방해하는 요소인 것이다. 백재훈 소장은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입시제도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불필요한 노력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며,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해 학부모들이 좀더 관심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제3기 학부모교실은 3월6일(화)개강해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반까지 1시간 반동안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센터나 우공논수연구소로 하면 된다. 교재와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의 : 032-324-13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상지대 박기관 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상 수상 상지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행정학부 박기관(행정학 전공)교수가 대전대학교에서 개최한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국제학술세미나를 겸한 정기총회 자리에서 최우수학술상(The best Science Award)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상 심사위원회는 그동안 전국 회원들이 발간 또는 발표한 저서나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지방자치학 발전과 학문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교수들에게 학술상을 수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상지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강원도 2012 여성발전기금사업’ 선정 상지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의 ‘저탄소 녹색성장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 프로그램’ 이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2012년 여성발전기금사업에 선정되었다. 상지대학교는 2005년부터 ‘저탄소 녹색경영을 위한 ''Eco-Campus''를 실천해 오고 있는 선도대학으로 대체에너지,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상시 소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녹색생활 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2011년에 이어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 사업에 선정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영유아 보육료 지원금 신청하세요 내달 1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만 0~2세 보육료가 매달 지원된다. △만 0세(2011년 출생) 39만 4000원 △만 1세(2010년 출생) 34만 7000원 △만 2세(2009년 출생) 28만 6000원 △만 5세(2006년 출생) 20만 원이다.교과부와 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보육료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만 5세, 만0~2세 자녀를 둔 보호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보육료를 신청하고, 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에서 정부가 발급하는 바우처 카드 ‘아이사랑카드’를 받으면 된다.유치원을 이용하는 유아는 부모가 아이사랑카드를 유치원에 제시하면 된다. 지원금이 바로 유치원으로 지급된다. 반면 어린이집에 다닌다면 부모가 아이사랑카드로 직접 보육료를 결제하면 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5세 누리과정 이 도입되고, 0~2세 보육료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부모들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오는 3월 1일부터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지원금이 매년 인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가구에는 올해 지원금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만 3·4세 보육료는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가구만 지원받을 수 있다. 만 3세(2008년 출생) 19만 7000원, 만 4세(2007년 출생) 17만 7000원이다.보건복지부는 22일 보육료 지원 대상 소득인정액 기준을 발표했다. 소득인정액이란 월 소득과 토지, 주택, 자동차 등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합한 금액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3인 이내 가구 454만 원, 4인 가구 524만 원, 5인 가구 586만 원, 6인 가구 642만 원 이하여야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