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내초 황재연 학생 개천절 경축행사서 애국가 불러 큰 무대 가슴 떨렸지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 10월 3일(월)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4343주년 개천절 경축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고양 한내초(서창현 교장) 5학년 황재연 학생이 어린이 대표로 선발돼 애국가를 불렀다. 황재연 학생은 평소 동요 부르기를 좋아해 대한민국 역사와 밝은 미래를 노래하는 역사 어린이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해 왔다. 황재연 학생은 “행사 무대에서 애국가를 부르기 위해 2달 전부터 연습했는데 쉬울 것 같으면서도 음이 높고 노래 박자가 슬퍼 연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맹연습을 했지만 생방송으로 진행된 큰 무대라 많이 떨렸다”고 전했다. 또한 “그러나 넓은 무대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래의 꿈이 아나운서라는 황재연 학생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자신의 꿈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속가능성장(Sustainable Growth) 전략’ 저자: 최보영 더 코칭하우스 대표 ICF 국제코치 ABNLP MASTER PRACTITIONER 1661-1375 / 901-1505 요즘 기업이나 조직에서 변화하는 내·외부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지속가능성장 (Sustainable Growth)을 경영전략의 핵심목표로 삼고 있다. 그만큼 기업의 영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사실이다.지속가능성장경영을 위해 이야기되는 공통정인 가치들은 윤리성과 친환경성 그리고 창조성과 유연성 마지막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이다. 필자는 이런 가치들을 담고 있는 지속가능경영의 개념들을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개념은 단기적 입시를 위한 단편적 지식 전달에만 매달려 있는 우리 교육현실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효과적인 사고의 전환이라 생각한다. 지금부터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구체적 노력들을 살펴보자.인생목표와 비전을 세우는 데 필요한 ‘인문학’ 인문학은 순수학문인 동시에 기초학문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학문이며, 모든 학문의 토대를 이루는 상상력과 창조성의 기초를 제공하는 학문이다. 또한 단순한 수치상의 정량(定量)적인 기준보다는 다양한 변수와 변화를 포괄하는 정성(定性)적인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다보는 시각을 가져다주며 ‘지식’이 아닌 ‘가치’를 추구하도록 도와준다.필자는 경영컨설팅을 하면서, 국내·외의 성공한 경영자들을 자주 보게 된다. 그들의 공통점은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문학과 철학 그리고 예술과 같은 다방면의 인문학 지식은 그들의 마음속에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람을 가져다준다. 국내의 경우, 경영전문대학원의 경영예술이라는 커리큘럼을 보면 인문학과 경영학의 접목을 통하여, 경영학도들이 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과 창의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금융투자업의 대표적인 인물인 ‘조지 소로스’가 본인 금융업을 하지 않았다면 철학자가 되었을 것이라며 인문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한 것에 주목해보자. 이처럼 인문학적 지식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뚜렷한 인생목표와 비전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인생의 목표와 비전이 높은 윤리성을 지향할 것이며,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향한 친환경성을 생각할 것이다. 또한 따뜻함과 사랑의 인성은 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져다 줄 것이다. 입시교육의 단편적 지식교육에만 익숙해진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인문학적 소양의 배양을 위한 다각도의 교육프로그램이 공급되어야 할 것이다.통합적 사고기반의 글쓰기 교육의 활성화 필요 여기서 말하는 통합적 사고란 다양한 현상들 간의 복잡한 인과관계를 종합적으로 검토, 서로 다른 아이디어들끼리의 문제를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말한다. 우리 아이들은 영어면 영어, 논술이면 논술과 같이 세부적인 과목에만 집착하다보면 복잡하고 다양한 인과관계 및 세분화되지 않은 전체적 사고를 받아들이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의 주제와 소재를 엮어서 종합적 그리고 창조적으로 분석 및 판단하여, 글을 쓰면서 통합적 사고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예를 들면 긍정의 에너지를 강조하는 ‘시크릿’책을 읽고, 양자물리학과 친구들과의 우정에 관한 연관성을 영어에세이로 써 보는 것이다. 이러한 통합적 사고훈련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궁극적인 삶의 목적 아래 자신들이 전공해야 할 학과에 대한 입학 목적성을 보다 뚜렷이 할 수 있다.또한 대학입학을 위한 초·중·고 12년간의 자신만의 라이프 포트폴리오를 합리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언급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노력들은 현재 입학사정관제도이 주요 평가기준에도 부합하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제도의 핵심 평가기준은 다음과 같다. 뚜렷한 인생의 목표와 비전 설정여부 및 목표를 향한 초·중·고 12년간의 포트폴리오와 잠재성장 가능성 그리고 학업성적 및 독서량이다. 또한 인성과 리더십 및 지망학과에 대한 입학목적과 인생목표와의 연관성이다. 이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행복한 꿈과 비전을 실천하여 우리사회의 풍요로움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 성장교육이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또한 이 노력은 현재의 입학사정관제도에도 정확히 부합하는 것이자, 스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방안일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윤사이언스 영재성검사 특강 모집 매년 영재원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윤사이언스에서는 영재성검사 대비 특강을 개설했다. 이번 특강은 영재성검사 출제 경향 에 맞춰 학년별로 수업이 진행된다. 영재학급과 교육청 영재교육원은 매년 영재성검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12월에 2012학년도 영재학급과 교육청 영재교육원 모집이 있다. 영재학급은 각 학교마다 선발하는 학년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학년이 맞는지 확인하고 미리 영재성 검사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강은 3, 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3시40분과 토요일 오후 5시40분에 진행되며, 5 ,6학년은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문의 031) 916-0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미국교과서와 토플전문 스마트영어학원 오픈 미국교과서와 토플전문 스마트 영어학원이 후곡 학원가 완당서점옆 제일프라자 4층에 오픈했다. 예비중, 예비고, 중·고등반을 모집하며, 엘렌탁원장의 NEAT, TOEFL, TEPS의 직강반도 운영한다. 스마트 영어학원은 Reading, Writing 등 5가지 전 영역이 수업 가능하며, 교재는 자체교재와 토플, 미국교과서를 사용한다. 연계학습법을 통한 효율적인 교육체계로 기본적인 공부 습관의 형성과 최상위 클래스로 나아가는 지름길을 제시한다. 엘렌탁원장은 Oxford Tesol자격증, St. George College 통번역 자격증 등을 갖추고 있다. 문의 031)916-15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학부모 설명회 ‘디베이트와 논술 수업’ 10월20일 충정교회에서 열려 토론과 논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 아이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다.수업자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학습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토론수업으로 학교교육이 그 수업모델을 바꾸어 가고 있다. 이미 연세대학교는 100% 토론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발표한 바 있고 서울교대에서도 토론능력심사로 입학생을 뽑고 있다. 일산 ‘토론과 논술’ 학원에서 10월 20일 11시 초·중등 학부모를 상대로 ‘디베이트와 논술수업’에 관한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설명회 참석자(선착순 12명)에 한해 무료 어머니 디베이트 코칭 과정 수업(4주차 과정)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당일 접수자는 디베이트 관련 테스트 비용과 입회비용이 면제된다. 토론과 논술에서는 저학년의 경우 활동 수업을 통해 글을 쓰고 고학년은 팀별 프레젠테이션 활동을 통해 통합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5,6학년과 중등부의 경우 정통 디베이트 수업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문의 921-27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요즘뜨는 "유망자격증" 무료수강 특별혜택...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훨씬 체계적이고,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확실한 차별화 전략을 꾀할 수 있어 그에따른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무점포 소자본으로 비용부담이 적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유망 아이템으로 뜨고 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직장인,일반인,자녀교육에 관심이많은 주부,개인레슨이나 영어전문 학습지및 티칭경험이 있는 분 기존 공부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차별화 전략으로 전환하고자 하는분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해 볼만한 소규모 창업으로 안성맞춤이다. 가을학기 Big Event 로 어학원 및 공부방을 가맹할경우, 미국교과전문가 & 영어독서지도사과정을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별혜택이 주어지며,교육이수후 "자격증"이 수여된다. 개강일은 미국교과전문가과정 11월12일 토요일반, 12월7일 수요일반, 영어독서지도사과정 11월12일 토요일반, 11월16일 수요일반(10:00~1:00) 2달과정 20명 정원, 선착순 마감 교육장소는 본사 서초동 교대역이다. (주)미국초등교육전문 ITL School 02-3487-0579 www.itledu.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특목고 면접 준비 ‘벼리아카데미’에서 벼리아카데미에서는 중3 특목고 입시의 서류 준비와 면접을 위한 집중반을 모집중에 있다. 집중반에서는 자사고와 국제고를 포함한 외고 입시를 대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함께 개별면접시 자신이 갖고 있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031)924-65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한빛초등학교 화재예방대피훈련 실시 파주시 한빛초등학교(교장 심점순) 전교 학생들은 소방 안전 교육의 일환으로, 불이 났을 때 신속하게 대피하는 방법과 기초적인 소방 안전 교육, 소화기 작동 방법에 대하여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교내에 있는 비상벨이 울리면 정해진 통로를 따라 신속하게 이동한 후, 지정된 대피로로 이동해 보는 연습을 했다. 또한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머리를 숙이고 낮은 자세로 비상 통로를 따라 움직이는 훈련도 했다. 운동장에서는 관내 소방서와 연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직접 피어오르는 연막탄과 이를 저지하는 소방서의 큰 호스를 보고 신기해했으나 불이 났을 때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과 소화전의 위치, 소방서의 호스를 진지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빛초등학교 심점순 교장 선생님은 “소방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불의 위험성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 또한 화재 대피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조금 더 실제와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처음해 보는 엄마, 아빠.” 나무숲미술심리치료연구소 박계영 소장 031-906-6885 http://bolg.naver.com/gye68 아기가 태어나고 그 아이의 엄마와 아빠가 태어난다. 아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채, 준비가 모자란 채로 엄마 아빠가 된다. 아이는 태어나서 머리조차 가누지 못하지만, 자기 스스로의 몸무게를 감당하여 매달릴 만큼의 손힘은 가지고 있다. 하루 14시간 이상 잠만 자는 것 같지만, 아이는 그 시간 동안 뇌를 급성장시키고 있다. 아무것이나 입에 넣고, 부족한 시력을 대신하여 입으로 사물을 인지하면서도 아이는 엄마와 아빠의 행동을 무작정 따라 하게 된다. ‘모방’이 아이가 지닌 최초의 학습능력이고 학습방법이다. 이렇게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아이에게 반응을 해주는 아빠 엄마의 표정과 감정을 보면서, 아이의 표정과 감정으로 습득하게 된다. 결국 평생 살아가는 아이의 표정과 감정은 모두 부모에게 배워 습득한 것이다. 사람들이 흔히 느끼고 이야기하는 예쁘다, ‘매력 있다.’라는 말은 얼굴과 몸의 아름다움으로만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무언지 모르는 것이 함께 표현되고 풍겨져 나온다는 것이다. 매력은 아름다움으로 표현되지 않는 미묘하고 묘한 무언가가 있는 것이다. 얼굴은 얼이 담긴 그릇, 마음의 그릇이라고 한다. 흔히 ‘중년이 넘어서 40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내 아이의 얼굴과 표정을 만들어 가는 시간에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이에게 부모의 표정, 감정, 목소리의 톤이 평생을 살아가는 아이의 표정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부드러워 진다는 것은 그 아이는 가족이나 주변 환경과 소통을 잘 하고 있는 아이라는 것이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삶은 아이가 직접 살아가게 되지만, 부모의 말과 눈빛, 감정, 목소리 톤이 아이들의 삶을 지휘하게 된다. 가정이라는 큰 음악을 만들고 연주해가며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을 부모는 알아야 할 것이다. 소통이라는 것은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적은 대화를 하여도 필요한 감정을 알아주고 기다려주며 공감해 주는 것이다. 아이는 엄마와 아빠의 행동과 감정표현으로 자아가 생성되게 되고 엄마와 아빠의 공감과 소중한 감정을 표현할 때, 아이 자신의 소중한 감정과 자아가 커지고 단단해지는 것이다. 아이가 정말 원하는 것, 아이가 정말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인지 모르고 ‘이게 좋아, 이게 괜찮아’하며 엄마 아빠의 선택과 기준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다 보니 아이들은 선택 할 줄 모르고, 자신의 감정을 알 수가 없다. 자신이 무얼 좋아 하는지, 무엇을 원하고 있는 것인지? 이것을 하기 싫지만, 엄마가 하라고 해서, 답답함을 가지지만, 부모는 아이에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려 하지 않고, 선택하여 결론을 내버린다. 그러고는 우리 아이는 ‘자기 주도 학습’이 안 된다고 푸념을 한다. 또 ‘창의력’이 없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 날 때는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나 이상은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 그것을 같이 찾고 도와주는 역할을 엄마와 아빠가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엄마와 아빠는 세상 사람들이 점수를 많이 주고, 주위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 유명해지는 것,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것을 하게끔 하려고 한다. 아이들을 부모인 엄마, 아빠의 잣대로 몰고 있는 것이다. 사실 엄마와 아빠는 틀을 만들어 주고 그 틀 안에서만 행복하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아이입장에서는 세상에 태어 날 때 ‘건강하게만 자라다오.’하며 키우던 엄마와 아빠는 없어지고, 엄마와 아빠가 돌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를 안아주고 보듬어 주는 것이 엄마 아빠가 해야 할 부모의 역할인데, 역할은 잘 수행하지 못하면서, 아이에게만은 세상과의 대화와 소통을 엄마와 아빠의 방식으로 힘들게 전가하고 있는 것이다. 부모가 꼭 해야 할 일은 힘들어 하는 아이를 안아주고 보듬어 주며, 아이가 지쳐 쓰러질 때 지지해 주고 버팀목으로 기대고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부모인데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를 다시금 들여다 보아야한다. 아이가 진정 행복해 하며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고 같이 고민해주어야 한다. 틀을 부모가 주고 몰아가기 보다는 아이 스스로가 선택하고 책임을 질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아이 본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열정을 가지고 책임감을 가지게 되며 행복 지수 또한 높아지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인터뷰 - 글로벌리더스국제학교 정승인 교장 “우리의 교육은 하나님이 지휘하시는 오케스트라의 심포니” 글로벌리더스국제학교는 성석동의 조용한 마을 언덕 빼기에 있다. 가을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교정에서 아이들은 트램펄린 위를 방방 구르며 놀고 있었다. 깔깔거리는 웃음소리마저 평화롭게 들리는 조용한 교정에서 정승인 교장을 만났다.- 글로벌리더스국제학교의 교육목표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주신 독특한 소명을 찾고 예수님 품성으로 구비시켜 이웃과 공동체와 하나님의 목적을 섬기는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 “다음 세대의 꿈나무들을 예수님의 품성으로 구비시켜 이웃과 공동체와 하나님의 목적을 섬기는 글로벌 리더로 세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학교의 교육철학과 방법, 가치관은 공립학교와는 사뭇 다르다. 기독교 교육철학에 근거한 학교이기 때문이다. 정승인 교장에 따르면 사람은 저마다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 있다. 그리고 저마다 갖고 있는 탁월성이 있다. 소명을 발견하고 탁월성을 찾아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방식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비전이자 목표다. “아이들을 왜 학교에 보내느냐,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고 정말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때문이죠. 그런데 이 사회에서 잘 산다고 하는 것은 자기 자신만 행복하고 성공하고 그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거든요. 이웃을 섬기고 공동체에 기여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웃과 공동체, 하나님을 섬기는 인재로 기르는 이유는?진정한 성공은 자기 뿐 아니라 이웃과 공동체, 역사 발전에 기여하는 것 글로벌리더스국제학교의 비전은 소명에 맞는 탁월성을 개발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사회와 이웃, 즉 공동체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것이 곧 개인의 성공으로 이어지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길이라 믿기 때문이다. “교육은 오케스트라와 같아요. 각 단원이 지휘자가 배정해 준 역할을 잘 해냈을 때 이웃이 내는 소리에도 가장 큰 도움을 주고 오케스트라 전체의 목적인 심포니에도 기여를 하게 되죠. 그렇게 하면 지휘자가 흡족한 표정을 짓고 관중들이 박수치고 갈채를 보냄으로 결국 각 단원에게로 영광과 보상이 돌아가는 것이지요.” 조화롭게 연주되는 오케스트라를 보고 지휘자가 기뻐하듯, 각자 인생에서 주어진 소명적 역할을 훌륭하게 완수했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고 영화롭게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명품 악기를 갖고 빼어난 연주를 해도 전체 설계 속에서 주어진 음이 아니라면 빼어난 불협화음이 되겠죠. 그런 아이로 키우고 싶지는 않아요. 진정한 성공은 자기 뿐 아니라 이웃과 공동체에 기여하고 역사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잘사는 삶이라 생각해요.”-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적 역할을 어떻게 찾고 완수할 수 있을까요?다섯 가지 교육중점목표, 학과목 교육과 프로그램 활동으로 실현 “미래학자들은 영성이 뛰어난 사람이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SQ라 부르는 영성이 뛰어난 사람이 이후 사회를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글로벌리더스국제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영성을 비롯해 통합적 전문성, 섬기는 리더십, 국제능력, 자기주도력의 다섯 가지 역량이다. 이는 다음 세대가 갖추어야 할 요건이라고 생각해 전체 교과목과 프로그램을 이 요건을 갖추게 하는 데 맞추고 있다. 1인 1악기를 배워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며 통합적 전문성을 기르고, 북한 소학교 돕기를 위해 용돈의 일부를 기부하는 활동으로 섬기는 리더십을 배운다. 해외탐방과 교환학생 활동으로 국제 능력을 기르고 경제 훈련과 미디어 자율훈련, 학습 설계와 평가로 자기주도력을 키운다. 글로벌 마인드와 글로벌 네트워크, 글로벌 랭귀지를 강조하는 국제능력 분야도 중요하게 다룬다. 교과목은 언어(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예체능 외에도 성경(품성), 공동체리더십, 독서, 컴퓨터를 배운다. 수업의 50%는 영어와 관련되어 있다. 고학년 영어연극은 학생들이 스스로 배역부터 연극까지 진행하는데 1학기 1번씩 하는 영어연극 발표로 공동체성을 배우고 자신감, 발표력도 향상된다. - 선생님들은 어떤 분들인지 궁금합니다학생과 교사는 양과 목자의 관계 “저마다에게 주어진 독특한 소명적인 역할을 발견해주고 그것을 완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주는 것이 중요한 교육적 목적이고 비전입니다. 저희 교사와 학생의 관계는 목자와 양의 관계에요.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1개 반에 정원이 16명을 넘지 않습니다.”주요하게 보는 자질은 신앙, 인격,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교수 능력이다. 영어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중고등부 과정은 미국 최대 크리스천 종합대학인 Liberty University가 세운 정규인가 학교에 등록하여 4개의 주요 교과목(Language Arts, Math, Science, Social studies)을 교사의 코칭 하에 온라인으로 공부하며, 미국 고등학교의 졸업장을 받는다. 지식의 습득은 주로 자기주도적으로 하면서, 교사는 습득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 (리더십, 창의력, 자기주도력, 문제해결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각자에게 최적합한 목표와 진로 설계)을 구비시키는데 역점을 두는 미래형 교육이다. “GAA (Global Accreditation Association)에 가입되어 있어 영어권 국가의 대학에 큰 무리 없이 진학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외국대학 분교에 진학할 수 있고, 최근에 생긴 1+3 유학제도를 통해 수능, 검정고시 없이 국내대학에서 1년 공부한 후 이미 정해진 외국대학으로 유학갈 수도 있어요.”문의 1644-4860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