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등대국제학교·등대기독학교 2012년 봄학기 입학설명회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등대국제학교와 등대기독학교가 2012년 봄학기를 맞이하여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일산, 파주지역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기독교 국제학교이다. 모집대상은 ‘등대국제학교’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등대기독학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 학생과 교사와의 만남, 기숙사 생활에 대한 자세한 소개, 고전독서교육, 자기주도학습 등 교육프로그램 설명과 해외대학, 국내대학의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간은 11월 12일 오후 2시, 장소는 등대국제학교 강당이다. 좌석이 한정되어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문의 031-971-27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동명학원 ‘고3파이널 정리반’ 모집 백막학원가에 위치한 동명학원은 고등부를 전문으로 운영하는 단과학원이다. 강의 경력 23년의 이동태 원장(수학)이 직접 운영하며 수능을 앞두고 고3 파이널 정리반을 편성해 현재 운영 중이다. 예비고1반은 수리, 영어, 과학, 언어 과목을 소수정예로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있다.동명학원의 학생들은 고1때부터 졸업 때까지 자체 내 모의고사를 총 106회를 보고 있다. 강의를 들은 후에 배운 내용을 세 번씩 풀면서 복습하고, 다시 복습 확인시험을 보는데 틀린 문제가 나오면 오답노트에 세 번씩 풀게 하고 있다.어떤 문제를 몇 개 틀렸는지 개인 기록을 관리, 학생들이 놓치는 유형을 찾아 해결해 주고 있다.교육문의 031-916-30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첫째아이 기 살리기’ 무료세미나 영어 유치부와 초등부를 운영하는 기빙트리에서 첫째아이의 교육문제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이번 세미나는 수년간 어학원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통적으로 첫째아이에서 나타나는 상황이나 문제점에 대해서 학부모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첫째 아이가 기대만큼 공부를 잘하지 못해 속상한 경우, 이유 없이 자꾸만 동생을 괴롭히거나, 삐뚤어진 행동을 계속보이는 경우, 자신감 없는 첫째 아이 모습이 속상한 학부모들은 한 번쯤 눈여겨 볼만 하다.세미나는 11월 4일(금)에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으로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아동가족학과를 졸업하고, 영재교육원, 놀이학교 일반유치원, 영어유치원 문화센터 등의 강의 경력을 가진 기빙트리 김혜진 원장이 세미나를 진행한다.교육문의 911-26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귀큰여우 창작소, 영재미술 오디션 귀큰여우 창작소 미술학원에서 영재미술 오디션을 실시한다. 대상은 6세~12세의 미술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로써 또래들보다 월등히 미술적인 재능을 보이며, 집중력과 인내심이 많은 학생들이다. 재미술 교육과정에서는 어디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미술 분야를 경험할 수 있으며, 사물에 대한 관찰 탐색 이해의 과정을 반복하는 발상수업, 그리고 상황의 반전을 응용하여 기발한 아이디어를 유추하는 수업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인재를 기르는데 목표를 둔다. 재미술 오디션에서는 크게 EQ(감성자극), VQ(사고력발달), CQ(발상전환 능력발달)으로 나누어 Test를 실시한다. 귀큰여우 창작소 일산본원에서만 진행되는 영재미술 프로그램은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또는 홈페이지(www.foxart.co.kr)를 참조를 하면 된다.문의 031-912-97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중3학생들, 이제 선택이 필요한 때 서울지역 고교 입시는 크게 전기와 후기로 구분된다. 특성화고, 특목고, 자율형 사립고, 자율고 등이전기고교에 해당하며 후기고교에는 자율형공립고와 일반고가 해당된다. 이 중 후기고교 중 일반계고 입시는 대다수의 학생이 해당되는 고교전형으로 학교군 별로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서울 전역)와 2단계(거주 학교군)에서 단계별로 1·2지망 학교를 지원하고, 3단계는 지원하지 않는다. 올해 세 번째 시행되는 고교선택제. 고교선택을 앞두고 생각이 깊어진 중3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해 우리 지역 고교 경쟁률 결과와 대입성과(서울대)를 되짚어봤다. 내가 지원할 학교, 지난해 지원률은? 고교선택제가 처음 시행된 2010학년도 고교입시에서 5대1 이상의 높은 지원률을 보인 지역 내 학교로는 건대부고, 한영고 ,보성고, 정신여고, 광남고, 창덕여고, 대원고, 동북고, 영동일고, 잠신고 등이 있다. 특히 건국대부속고(5위·13.9대 1, 광진구)와 한영고(6위·13.7대 1, 강동구), 보성고(10위·12.2대 1, 송파구)는 서울시 전체 경쟁률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2011학년도 서울지역 고교선택제 1단계 지원에서는 건국대부속고가 19.9대1로 서울 전체에서 지원률 1위를 차지했다. 고교선택 첫해에 전체 6위와 10위를 차지했던 한영고(13.7대1)와 보성고(12.2대1) 역시 강동구와 송파구에서 각각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송파구에서는 보성고에 이어 영동일고, 정신여고, 방산고, 배명고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강동구에서는 한영고에 이어 동북고, 상일여고, 강동고, 광문고가 뒤를 이었다. 광진구는 건대부고를 제외하고는 평균 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대부고는 우수학생들을 위한 심화반,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영고 김운 교무부장은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교육활동과 개인별 맞춤형 진학 지도 시스템이 학생들의 높은 지원 이유”라며 “또 뛰어난 입시결과와 역사 깊은 명문고와 비교될 수 있는 한영고만의 좋은 이미지가 큰 몫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보성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 사회 전반에 포진되어 있는 선배, 높은 대학 진학률을 높은 지원률의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정규수업충실화와 소수수준별로 진행되는 방과후 학습으로 학생들의 학력을 관리하고 있으며, 개인별·체계별 진학지도로 높은 진학률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지원률은 표1 참조. 표1>2011 고교선택제 송파구학교명 1단계 경쟁률 2단계 경쟁률보성고 9.1대1 4.7대1영동일고 8.3대1 4.7대1정신여고 7.6대1 3.9대1방산고 7대1 3.8대1배명고 5.8대1 3.3대1창덕여고 5.4대1 2.8대1잠신고 4.6대1 2.7대1문정고 4.4대1 2.5대1잠실여고 3.3대1 2대1영파여고 3.2대1 1.6대1가락고 2.6대1 1.5대1문현고 1.9대1 1.1대1오금고 1.8대1 0.9대1잠실고 1.6대1 0.9대1잠일고 2012년 신설 송파구평균 4.7대1 2.6대1 2011 고교선택제 강동구학교명 &nb 2011-10-30
- 나의 공부법은 ‘우공이산(愚公移山) 스타일’ 웃는 모습이 귀여운 동안의 김태현군은 “공부가 정말 재미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수업시간에는 오감의 촉수를 동원해 지식을 빨아들이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 같은 자투리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는 그는 11시까지 학교 독서실 ‘붙박이 학생’이라고 한다. 중학교 졸업식이 ‘공부 터닝 포인트’ “친구들이 날 보고 공부에 미친 아이라고 해요”라며 싱긋 웃는 권군. “하지만 IQ도 그다지 좋지 않고 중학교 때만해도 성적이 신통치 않은 아주 평범한 아이였어요.” 공부의 터닝 포인트가 찾아온 것은 중학교 졸업식 날. “전교에서 날리던 친구는 상을 10개 넘게 타는 반면 나는 하나도 못 받았어요. 단상 위에 당당히 선 그 친구가 마냥 부러웠지요.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난생 처음 들었어요.” 그 다음날부터 집근처 도서관에 하루 8시간씩 앉아 있었다. “처음엔 고작 1시간 공부하고 나머지 동안 멍하니 공상하거나 소설책을 봤어요. 그래도 꾹 참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다녔더니 점점 공부에 탄력이 붙었어요.” 고교 입학 후 처음 치른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왔다. 덕분에 심화반에 들어가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첫 시험이 내게 돌파구를 만들어 준 셈이에요. 심화반에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자극을 많이 받았죠. 내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서 공부 효율을 높여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터디 공부법>을 비롯해 수십 권의 공부노하우를 담은 책을 독파하고 EBS 다큐 <공부의 왕도>까지 꼼꼼히 보며 벤치마킹을 했다. ‘공부법’을 공부하다 “1학년 때는 시행착오의 시간이었어요. 책에서 본대로 공부법을 따라하고 보완하며 나만의 공부 스타일을 찾아 나섰죠.”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막막할 때마다 선생님을 찾아가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노력의 대가는 달콤했다. 전교 60등이었던 성적이 30등, 6등으로 수직 상승했고 지금은 문과 1등을 굳혔다. 국어경시 1학년 대상, 토론대회 2학년 금상 등 교내 경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태현군이 힘들게 찾은 그만의 공부 노하우는 더디더라도 기본기부터 튼실하게 닦는 ‘우공이산(愚公移山) 스타일’. “영어 지문은 꼼꼼하게 한글로 해석해 노트에 적은 후 해답지와 맞추어 보며 틀린 곳을 확인해요. 처음에 이렇게 공부하는 게 시간이 무척 많이 걸렸어요. 그래도 꾸준히 하니 독해와 문법 실력이 늘고 문장 분석 능력까지 길러져요. 처음엔 해석이 절반 가까이 틀렸는데 지금은 정답률이 90%까지 올랐어요.” 수학은 김군이 가장 고전한 과목이다. 열심히 하는데도 실력이 늘지 않아 좌절의 연속이었다. “한 문제집을 열 번 보라는 공신들의 공부법을 보고 힌트를 얻었어요. 내가 수학의 기본기는 탄탄하다고 선생님들마다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개념과정을 마친 후에는 학원을 그만두었어요.” 한 문제집을 세 번씩 다시 풀었고 틀린 문제는 다섯 번 반복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인터넷 강의를 찾아 듣고 또 들었다. 문제와 답을 달달 외우는 수준까지 되자 수학의 맥이 잡혔고 성적도 올랐다. 국어는 어린 시절부터 다양하게 즐겼던 독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문을 읽은 뒤 주제어, 핵심 단어 찾기처럼 문장 분석 훈련을 꾸준히 해요”학원 그만두고 ‘자습’으로 승부태현군은 지금까지 다니던 학원을 모두 정리한 채 주중은 물론 주말까지 학교 도서관을 찾는다. “학원에서의 ‘찍기식’ 공부법이 단기간의 성적 향상에는 반짝 도움이 되지만 여러 단원, 여러 개념이 통합 출제되는 수능시험에서는 큰 효과가 없다고 판단했어요. 대신 ‘자습’을 선택했죠.” 태현군은 평일에는 6시간, 주말에는 10시간씩 학교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한다. 슬럼프는 없냐고 넌지시 물었다. “왜 없겠어요. 그럴 땐 공부가 안되더라도 책상 앞에 무조건 앉아있어요. 집에 와서는 <신념의 마력> <시크릿> 같은 자기 개발서를 정독하며 마음을 다잡아요. 제일 좋아하는 이루마의 피아노곡 <kiss the rain>을 신나게 연주하기도 하죠.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면 마음이 진정되죠.” 2학년이 된 후부터 태현군은 <시사경제반> 동아리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팀을 이뤄 두산중공업, 롯데마트 같은 회사를 방문해 견학하고 임원들과 인터뷰를 했어요. 5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쓰면서 공부가 많이 되요. 요즘엔 대학생들이 학교를 찾아와 경제 관련 영어 강의를 해주고 있어요.” ‘공부 맛’에 빠진 태현군은 경영, 철학, 사회학 등 다방면에 관심을 기울이며 진로를 탐색중이다. “대학생이 되면 공부 노하우를 몰라 고민하는 학생들의 멘토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그동안 모은 공부법 자료를 꼼꼼히 챙겨놓고 있어요.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해요. 단지 방법을 모르고 의지가 약할 뿐이죠.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거든요.” ‘평범’에서 ‘비범’으로 자가 발전을 한 태현군의 인고의 시간이 엿보였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2011-10-30
- 어린이 전용 클럽 스포츠센터 ‘키즈리더스클럽’ 빌게이츠처럼 되려면 운동도 열심히 해야죠 용인시 풍덕천동, 대로변 근처 새로 단장한 말끔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건강과 힘의 대명사인 코뿔소를 상징으로 표현하고 있는 이곳, 유소년을 위한 클럽 스포츠 전용 공간 ‘키즈리더스클럽’이다.소수 정예의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곳은 기존의 식상한 운동에서 벗어난 프레스티지(prestig) 스포츠를 지향하는 곳으로 엄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두 자녀를 소위 말하는 ‘엄친아’로 키워낸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을 만드는 일에 뛰어든 키즈리더스클럽의 황효남 원장.앞으로의 미래 지도자는 전문적인 능력에 자신만의 운동적 특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교육 철학이다. 펜싱, 골프, 댄스, 헬스 등 어린이들의 고른 운동발달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믹싱하고 있는 이곳을 둘러보았다. 친환경 인테리어, 쾌적한 환경에서 누리는 클럽 스포츠들어서는 입구부터 화사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임을 확인시켜 주는 이곳. 그런데 갓 인테리어가 끝난 이곳에선 페인트 냄새나 눈을 아리게 하는 화학마감재의 향(?)이 느껴지지 않는다. “연약한 아이들 피부를 생각해 친환경 자재와 방염 마감재로 인테리어를 했어요. 좁은 계단도 아이들 사이즈에 맞게 넓혔고 혹여 움직이다가 부딪칠 수 있는 세심한 부분까지 안전에 신경을 썼어요. 발달과정의 차이를 고려해 유아와 초등생 수업을 따로 배치했고요. 아이들 신체 구조와 눈높이에 맞는 공간을 만들려고 애를 썼답니다.”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어린이를 위한 전용 스포츠클럽으로 탄생된 이곳. 2층엔 펜싱클럽, 3층 댄스클럽을 비롯해 4층 골프클럽과 5층 헬스 공간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모든 공간을 이용하도록 꾸몄다.황 원장은 “영국의 귀족학교처럼 우리 아이들도 스포츠라는 도구를 통해 사회성과, 인성, 자신감과 집중력을 키우며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예의와 매너를 익혔으면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공부만 잘한다고 모든 게 해결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건강한 몸을 바탕으로 즐겁게 운동하며 자신의 특기를 키울 수 있어야 지덕체가 겸비된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어릴 때의 운동은 자신감과 자기 긍정, 그리고 집중력을 높여줘 아이의 행복한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 황원장이 자녀를 키우며 경험을 통해 터득한 지론이다. 글로벌 시대 스포츠는 또 하나의 경쟁력키즈리더스클럽은 유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별도의 수업도 마련하고 있다.아이와 아빠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통의 스포츠를 통해 유대감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빠와 함께 하는 펜싱교실’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 것. 특히 윤남진 펜싱 국가대표 전 감독이 클래스를 이끌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여기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도 키즈리더스클럽의 자랑이다.“제가 딸만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부모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죠. TV뉴스에 나오는 불안한 요소들을 사전에 막아보자는 차원에서 펜싱, 골프, 댄스 선생님들을 여성 전문가들로 채용했어요. 더러는 너무 앞서간다고 하시지만 엄마들 마음이 그렇지가 않잖아요.”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교육 받는 모든 공간엔 CCTV를 설치했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아동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황원장의 결단. 각 교실, 복도, 주차장 등에 설치된 13개의 CCTV를 통해 아이들 움직임 하나하나를 체크하며 엄마의 마음으로 케어 하고자 하는 황원장의 소신이 담겨 있다. 요즘 문제로 대두되는 비만 아동들을 위한 1:1 스페셜 프로그램도 키즈리더스클럽의 야심찬 프로젝트.스포츠운동과 재활 치료를 전공한 권태영 팀장이 아이들의 비만 특성에 따른 맞춤 운동처방과 식이조절 프로그램으로 특별 지도하고 있다.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소수정예의 클럽스포츠를 통해 개개인에 맞는 맞춤 스포츠를 진행하는 키즈리더스클럽.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몸과 자신감은 물론, 자신의 꿈에 다다가기 위한 즐거운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키즈리더스클럽 회원 모집* 모집 대상 -유아~초등 저학년 : 액티비티 리더스 클럽(펜싱, 골프, 댄싱, 비만관리) -초등 고학년~ 청소년: 스페셜 클럽 (비만 클리닉, 헬싱 프로그램)* 클래스 운영: 매주 월~금요일 (유아, 초등~청소년), 매주 토요일 (아빠와 함께 하는 펜싱)* 위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 1동 85-3 비젼 빌딩* 문의: 031-272-34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9
- 도교육청,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실시 강원도교육청은 춘천 원주 강릉지역 고교입시제도 개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여론조사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도시경제연구원(대표 이상헌)이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중학생 1, 2학년 2만2038명, 초등학생 5, 6학년 학부모와 중학교 1, 2학년 학부모 4만2635명, 초·중·고교 교직원 7165명, 교육전문가 922명(도의원 141명, 시의원 61명, 교육지원청 60명, 대학교수 660명), 고교동문회 440명 등 7만3200명에게 고교입시제도 개선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다.조사 방법은 교육전문가와 동문회의 경우 질문지 배부 후 우편으로 회수하고, 나머지 대상자는 질문지 배부 후 현장에서 회수한다.여론조사 결과 조례에서 정한 기준인 60% 이상의 찬성률이 나오면 입법 예고를 거쳐 12월초에 조례 개정안을 도의회에 부의하고, 도의회에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평준화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요건은 마무리된다. 이후에는 학교 군을 설정·고시하고, 학생 배정 방법을 확정하게 된다. 내년 3월 말에 평준화 관련 내용이 포함된 2013학년도 고입전형기본계획이 공고되면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평준화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도교육청 조성호 학교정책과장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된 용역기관을 통하여 고교입시제도 개선 여론조사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행해 누구나 인정하는 여론조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대구해아림학습클리닉]한의사 김대억원장의 학습클리닉⑦]수능시험불안 해소, 어떻게? 수능 시험일이 다가오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불안감이 먼저 들기 마련이다. 시험불안감은 ADHD나 틱장애, 난독증처럼 학습을 하지 못하게 하거나, 학습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질환이 아니라, 학습을 통해 시험을 충분히 잘 준비해왔음에도 시험이라는 사건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만드는, 쉽지 않은 질환상태라고 할 수 있다.누구나, 시험 전 그리고 시험기간 동안 약간의 긴장과 불안을 경험한다. 약간의 긴장감은 집중력을 높이고, 공부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순기능을 하지만, 과도한 긴장과 불안감은 시험에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만든다. 시험불안의 증상시험불안증은 시험이라는 특수상황 속에서 자신의 수행능력에 대해 불안해하며, 의구심을 가지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시험을 앞두고 심한 불안감에 집중이 잘 안되고, 무기력해지며, 두통, 울렁거림, 어지러움, 식은땀, 위장장애, 불면증이 나타난다. 시험당일에는 시험지를 건네받는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손발에 땀이 나고, 가슴이 과도하게 쿵쿵대는 등, 시험문제풀이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시험이 끝난 후에 똑같은 문제를 풀면, 분명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음에도, 시험상황 속에서는 마치 머릿속이 백지가 된 듯, 문제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시험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은 학습에 대한 무력감을 조장하고 자신감을 잃게 하며, 심한 경우 정서적 문제를 유발한다. 시험불안 속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어, 부정적인 시험 결과가 나오고, 열심히 했음에도 나쁜 시험결과가 나오게 되어, 실패라는 경험을 맛보게 된다. 이런 상황이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과 패배의식으로 젖어들게 만드는 것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다. 또한 그 경험이 다시 시험이라는 사건에 대해 미리부터 걱정하고 안절부절해 하는 예기불안이 되어 되풀이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시험불안의 원인시험불안은 주변의 기대에 대한 두려움, 성적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발생하고 의외로 상위권 학생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그리고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가졌거나 세심하고 여린 성격의 학생 중에 시험불안을 겪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스트레스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급격히 늘어나는 호르몬이 뇌에서 기억의 회복을 방해하게 되는데, 학생들의 학업부담감이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교육구조상 당연히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는 더욱 더 가중될 수밖에 없다. 다만 학생 자신의 집중력, 긴장과 이완을 적절히 조절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져 있다면,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처 역시 유연할 것이다. 학교나 학원에서의 강도 높은 수업은 집중긴장능력을 높여서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는 있지만, 이것이 과할 경우 긴장상태를 적절히 풀어주지 못해 오히려 학습능력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시험불안에 대한 대처먼저, 자기암시를 통해 자신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계속 되뇜으로써 자신에게 확신을 준다. 또, 정신적인 명상을 통해 이완된 뇌파를 형성하는 것을 유도하며, 이를 위해 뉴로피드백 뇌파훈련을 시행한다. 뉴로피드백 훈련은 두뇌조절 능력 중 긴장뿐 아니라 집중 이완능력도 향상시켜 자기 스스로 시험불안을 이겨낼 수 있는 자기조절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ADHD나 틱장애 뿐 아니라 시험불안, 강박증, 우울증에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시험이나 또는 다른 긴장된 상황을 자주 만들어서 본인 스스로 그 상황에 익숙해지도록 유도한다. 예행연습을 한다든지, 앞으로 처할 상황을 가정해서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미리 떠올리면서 상황자체를 익숙하게 만들어간다. 또한, 과도한 긴장과 이에 대한 보상의 문제이기에 동(動)과 계(悸), 번조(煩燥)의 유형을 나누어 각 유형에 맞는 한약처방으로 도움을 받는다. 국화차나 대추차, 라벤더 등은 심신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도움이 될 수 있다.글 김대억 원장(대구해아림한의원 부설 해아림학습클리닉 원장, 학습클리닉 전문가, 연세대 대구한의대 졸)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초등1, 2학년 사고력 키우기 ‘지혜의 숲’에서 사고력 글쓰기 전문교육기관인 ‘지혜의숲’에서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언어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토요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놀토에는 오전 10시부터 2시, 평토에는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2만원이고 미리 신청하는 사람들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초등1학년의 비룡소의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 시공주니어의 ‘괴물 예절 배우기’ 등에서 문제해결의 다양한 방법과 예절과 규칙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등 사고력 그림책 수업을 진행한다. 2학년의 경우 주니어김영사의 ‘책먹는 여우’와 비룡소의 아씨방 일공동무 등의 책을 갖고 독서 사고력 및 사고력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한편 학부모를 위한 강좌도 마련되는데 11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사고력을 드높이는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02)2651-02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