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2학년도 의무취학자 입학절차 발표 부천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012학년도 부천시내 초등입학 예정자에 대한 안내에 들어갔다. 2012학년도 초등 입학 대상 연령은 2005년 1월부터 12월까지 출생한 아동이다. 해당 연령 아동이 진학할 통학구역 설정과 통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각 주민센터와 학교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입학할 학교와 입학기일 및 예비소집 등에 관한 사항이 적힌 취학통지서는 12월 20일까지 각 가정에서 받아보도록 할 예정이다. 조기입학 혹은 입학연기 및 기타사항이 있을 경우는 해당지역 주민센터로 취학유예증빙서류를 내야 한다. 특수교육을 신청하려면 오는 시교육지원청으로 12월 3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문의 : 032-6200-1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상위권이 되는 공부기술 비법 찾기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첫째, 공부방법과 전략적 학습계획을 짜서 자기만의 공부노하우를 가져야 합니다.둘째, 공부의 기본은 예습, 수업에 집중, 복습이 제대로 갖추어져야 합니다.셋째, 스스로 공부하는 객관적인 공부시간을 확보하여 자신의 노하우를 찾고 공부의 속도를 내어야 합니다.그렇다면 내가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공부 방법을 몸에 체화시키고 또한 전략적학습계획으로 공부의 매뉴얼화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죠. 지금부터 자세하게 그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위권으로 올라가고 싶다면 공부의 기본기를 다져라! k양 사례②지난 번에 얘기 했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말씀드립니다. 중학교시기엔 지식을 구조화하고 체계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권의 노트에 완전학습의 기본이 되는 예습, 수업 집중, 복습이라는 테마는 반드시 한 장의 노트 안에 들어있어야 합니다. 지난번에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성적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았던 중학교 2학년 k양이 마침내 예습, 수업에 집중, 복습하는 힘을 기르게 된 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요약하면 교과서를 읽을 때는 첫 번째에는 목차와 학습목표를고려하면서 흐름 파악위주로 읽어 내려가고, 두 번째에는 생소한 용어나 단어에 주의하면서 주요 내용에 밑줄을 그어 가며 읽고, 세 번째에는 생소한 용어나 단어의 의미를 찾아 해결하고 해결되지 않을 경우 질문거리로 따로 표시하면서 예습노트까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키워진 것입니다. k양은 이렇게 예습을 하고 수업을 멍때리지 않고 제대로 들으니 공부에 자신감이 팍팍 생겼습니다. k양은 이렇게 예습을 하고 수업을 멍때리지 않고 제대로 들으니 공부에 자신감이 팍팍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했는데도 시험지에 비가 내린다면 자신감은 뚝뚝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험을 어떻게 대비할것인가 고민해야 합니다. k양은 복습을 위해서 채워진 예습노트와 주요 포인트를 보면서 수업을 들었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여기서 이해 정리할 것들을 확실히 하고, 필수 암기사항을 기억한 후 문제집 풀이에 들어가면 됩니다. 문제풀이 전 반드시 이런 식의 개념정리가 필요합니다. 학원에서 과제로 내준 문제풀이를 기계적으로 풀어가던 경우라면 특히나 이러한 과정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다 풀어낸 다음은 채점을 하면서 해설지를 활용한 오답정리를 해야 합니다. 이 때 틀린 문제는 예습노트와 주요 포인트에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경우에는 더욱 강조해야 하며, 기록되어 있지 않다면 반드시 중요한 정리 란에 해설지에서 핵심을 뽑아내 요약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 정답이라고 확신했던 문제나 헷갈렸던 문제 반드시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합니다. 너무 쉬운 문제나 전혀 몰랐던 문제는 오답노트 보다는 단권화한노트에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시간활용이 가능해 집니다. 너무 쉬운 문제의 경우 오답노트를 만들면서 약점 분석이 된다기보다는 시간낭비가 될 가능성이 많고, 전혀 몰랐던 문제는 오답노트를 통해 복습하기 보다는 처음부터 개념을 다시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답노트로 가야할 문제들은 틀린 문제를 요약하고, 오답으로 고른 것(혹은 쓴 것)과 정답인 보기(혹은 정답)을 각각 다른 색깔 펜으로 구분해서 기록하고, 오답과 정답 밑에 각각 그것을 쓴 이유와 정답이 되는 이유를 적습니다.이렇게 공부의 기본을 훈련하다보면 스스로 공부했다는 성취감이 생기고 오답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쑥쑥올라갑니다. 공부의 기본기가 잡히면 공부의 속도가 붙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예습노트로 기본기를 키우고 오답노트로 시험을 대비하여 성취감과 자심감을 가지게 되었다면 다음 단계로 전략적 학습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다음 글에서 이 전략적 학습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창원대학교, 비전선포식 열어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국립대 구조개혁에 대한 능동적 대처 등을 위해 29일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장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이찬규 총장은 △인성, 창의성,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창조적 융합 연구 △실천하는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목표로 「지역으로 세계로 열린 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4년 후엔 취업률과 학생 1인당 교육비 및 장학금 10% 상승을 위해 현대위아 트랙, LG전자 트랙, 두산 트랙, STX 트랙, NC소프트 트랙 등 산학연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인문학 및 자연과학 분야와 타 분야 간 융합 프로그램 개발로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총장은 또 “학교 부지 내 창원 융합 부품소재센터, 국제과학비지니스베트 연구단을 유치, 첨단 과학기술 허브 조성과 함께 산학 협동의 세계적 모델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부천 대성학원 - 부천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학군이 되길 꿈꾸며 우리나라의 현행 대학입시는 크게 정시와 수시 두 가지로 나누어져있다. 그중 모집인원이 가장 큰 수시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해 학부모님이나 학생들 심지어는 선생님들마저 혼란스러워하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 따지자면 대한민국의 입시전형은 1774가지가 넘는다고 하니 그럴 만도 하다. 그러나 실제로 대학입시를 분석해보면 아주 많은 전형들은 극히 소수의 인원을 뽑는 특별한 전형이다. 요즘 관심을 받고 있는 입학사정관전형(약 10%)도 아직은 각 분야별로 소수의 인원만 모집하므로 일반학생들에게는 별 의미가 없다. 수시전형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형은 대학별 논술과 적성, 학생부우수자 전형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전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1,2학년 동안 중간, 기말의 학교내신시험에 모든 노력을 쏟고 시험이 끝나면 다음 시험 때까지 마치 휴식을 취하는 것처럼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학생부우선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중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부 우선전형에 수능 최저등급이 있고 또한 최저등급에 걸려 매년 수시 합격자들의 약 47%가량이 불합격 되고 있음을 안다면 그럴 수 없을 것이다. 교과, 비교과 내신성적은 모든 전형에 두루 적용이 되므로 최선의 성적을 얻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형별 실질 반영율은 그리 높지 않다. 대학별 논술고사는 너무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여 미리 겁을 먹고 회피하는 학생들이 많으나 실제 문제의 출제는 고등학교과정을 토대로 출제하므로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단지 제시문의 분석과 제시된 새로운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하여 자기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주장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즉, 논술은 학교내신시험과는 다른 사고체계의 훈련이 필요하다. 이 훈련과 연습을 얼마나 빨리 그리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느냐가 관건이다. 많은 중학생들이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여 초등학교 때부터 심지어는 유치원부터 어학원 등을 다니며 외고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나 사실 특목고진학이 명문대진학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나 도구화 된 것으로 변질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 외고 등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의 수는 학교별로 극소수 밖에 되지 않고 대다수의 학생들은 일반고에 진학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맹목적으로 특목고 진학을 위해서 다수의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중학교 때부터 논술의 사고체계와 학습방법을 학교공부와 연계시켜 공부하는 것이 훗날 명문대 진학의 확실한 발판이 될 것이다. 또한 내신이 부족하고 수능모의고사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은 대학진학을 쉽게 포기하지 말고 대학별 적성고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의외로 대학의 문이 쉽게 열릴 수 있다. 일선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안타까운 일은 학생과 부모님들이 대학입시의 정확한 정보를 모르고 막연히 준비하다 3학년이 되어 6월 모의평가시험을 치른 후 논술이나 적성, 입학사정관 준비를 한다고 허둥대다 결국 재수의 길을 걷는 모습을 볼 때다. 일부 천재를 제외하고는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학생을 절대 이길 수 없다. 내가 게을러서 준비 못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무지해서 준비를 못하거나 잘못된 준비를 해서 실패한다면 정말 억울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나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논술전형을 준비할 것인지 수능준비를 할 것인지 아니면 적성고사나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할 것인지 결정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부천남중학교 친구 사랑의 날 ‘애플 데이~!’ 부천남중학교는 지난 21일 학교 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소사경찰서와 함께 하는 ‘친구사랑의 날- 애플 데이’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아침 등교를 통해 친구를 위로하기 위한 사랑의 밴드를 나눴고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사과나무 포토 존, 반 친구들에게 보내는 학급 롤링 페이퍼, 사행시 짓기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 날 심곡복지회관에서는 부천남중학교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물품을 가정에 직접 배달해주기도 했다. 남중학교 2학년 김영수 군은 “사소한 오해와 감정을 풀고 친구에게 가졌던 미안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하면서 다시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10월 고양파주김포 - 도서관 소식 한뫼도서관▶ 자연과 환경 愛 도서관 한뫼도서관에서 자연과 한경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18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갯벌, 서해바다 물고기’ 세밀화 전시> 10월25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보리출판사 협찬으로 ‘갯벌, 서해바다 물고기’ 세밀화 20점이 전시된다. <최열 아저씨의 환경 이야기> 10월28일(금) 오후 5시부터 시청각실에서는 환경재단 최열 대표가 들려주는 지구 온난화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환경인형극 ‘지구가 더워요’>10월28일(금) 오후7시30분부터 환경인형극 ''지구가 더워요‘가 무대에 오른다. 지구 온난화를 극복할 방법을 짱구와 탄소맨이 함께 알아보는 어린이극이다. 장소는 시청각실. 고양시민 150명 참여 가능하다. <환경다큐영화상영 영원한 봉인> 10월29일(토) 오후3시부터 시청각실에서 환경다큐영화가 상영된다. 핵 폐기물을 핀란드에 밀폐 저장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핵 폐기물 안전 보관 여부에 관한 영화이다. <윤보원 작가와 함께 동물 캐릭터 만들기> 10월30일(일) 유아 및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윤보원 작가와 함께하는 <킁킁이가 간다> 동물 캐릭터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리나라 남녘과 북녘에 사는 야생동물을 만나는 동물 생태그림책 <킁킁이가 간다!>를 소재로 캐릭터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장소는 한뫼도서관 문화교실 및 한뫼공원이다. ▶ 동화구연 자원활동가 양성교실 한뫼도서관에서 동화구연 자원활동가 양성교실을 운영한다. 동화구연법을 배우고 자원봉사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3개월간의 과정을 이수하면 한뫼도서관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1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10월25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나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책을 통한 자기계발’ 강좌 11월9일부터 12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책을 통한 자기계발-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강좌가 진행된다. 읽기, 쓰기, 말하기를 통합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독서를 통한 타인과의 소통법,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과 미래 설계 시간 등이 마련된다. 11월1일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명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04행신도서관, 11월 문화행사 접수 안내 ▶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지혜 11월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대상 프로그램이다. 독서지도법과 자녀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강좌이다.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튼튼한 우리 가정 경제 11월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경제 흐름과 전망 및 이에 대한 자산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232교하도서관 , 오픈세미나 ‘사회적 갈등과 자유’ 교하도서관에서 10월26일(수) 오후7시30분, 오픈세미나 ‘사회적 갈등과 자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달 주제도서는 <자유는 누구의 것인가/조지레이코프.웅진>이다. 청소년 및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세미나 장소는 2층 문화강연실이다. 주제 도서를 읽지 않아도 참석 가능하다. 교하도서관 오픈세미나는 매월 네 번째 수요일에 열린다. 문의 031-940-51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2011 국제천문올림피아드 금상수상 백석중 주성준 학생 별을 사랑한 소년, 우주를 품는 천체물리학자를 꿈꾸다 지난 9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제16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에서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으며, 참가한 학생 전원이 메달을 수상했다. 물론 참가학생 대부분이 과학고와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이다. 그런데 과학고도 영재학교 학생도 아닌 유일한 중학생 참가자가 있었다. 바로 백석중학교(박경순 교장) 3학년 주성준 학생이다. 주성준 학생은 국제천문올림피아드 주니어부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다른 수상자들과 달리 과학고나 영재학교 재학생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반 학교 학생이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에 도전해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한 주성준 학생을 만났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Q> 천문 올림피아드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어려서부터 수학과 과학에 관련된 책이나 퍼즐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우연히 인터넷 독후감 쓰기에 참여해 천체망원경을 선물 받았습니다. 아마추어용이지만 그 망원경은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친구들과 함께 우리 지역에 있는 어린이 천문대를 2년 정도 꾸준히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천문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중학생이 된 후 좀 더 심화된 공부를 하기위해 천문 올림피아드에 도전하게 됐지요. 2번에 걸쳐 한국 천문올림피아드에 참가했고,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돼 카자흐스탄에서 금메달을 받게 됐습니다.Q> 올림피아드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한국천문올림피아드 겨울학교에 참가했습니다. 겨울학교 선발은 지필고사를 통해 이뤄지는데 당시 장려상을 받아 참가하게 됐지요. 그 때 선배참가자들이 가져 온 천문에 관련된 두꺼운 책들과 방대한 내용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그 때까지 저는 천문을 관측으로만 생각했었거든요. 처음 만난 깊고 방대한 천문 이론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다음 2학년 겨울학교에는 제가 선배들이 가져 온 책들(기본천문학,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서론)을 들고 참가하게 됐습니다. 내용은 어려웠지만 천문에 대한 공부는 매력적이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했고, 결국 한국대표로 뽑히게 됐지요. 이 후 여름학교와 최종교육을 통해 대회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 봄으로써 문제유형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고, 탄탄히 실력을 쌓아 국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올림피아드를 소신껏 준비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처음부터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가기위한 스펙, 또는 대학 입학을 위한 스펙으로 올림피아드에 도전했다면 저는 금메달은 물론 국가대표도 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진짜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였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한국천문올림피아드 계절학기에 참여하면서도 ‘한국대표가 돼야지’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좋은 경험과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친구를 사귀는 것이 저에겐 더 중요했습니다. 한국대표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됐을 때도 메달 생각보다는 세계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으리란 기대가 컸습니다. 보통 올림피아드 준비를 하다 보면 내신 성적에 소홀해 지기 쉬운데, 올림피아드 때문에 내신에 영향을 받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좋아해서 하는 만큼 시간을 잘 활용해 공부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집중력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올림피아드와 내신,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Q>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지요? 천문을 공부하다보면 천문 지식뿐 아니라 그 지식을 이용하기 위한 수학과 물리의 중요성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수학과 물리공부도 천문 못지않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국제올림피아드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낀 영어의 중요성을 상기하며,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천문분야는 천체역학 파트입니다. 천문 못지않게 관심을 갖고 있는 과목은 물리입니다. 그래서 천문과 물리의 교집합인 천체역학 분야를 가장 좋아합니다. 저의 꿈은 천체물리학자입니다. 틀에 박힌 지식만 고집하는 과학자가 아니라 세상과 교류할 수 있는 과학자, 세상의 이익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2012년도 국제 천문올림피아드에 국가대표로 다시 참가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제 꿈에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렵니다. ■ 성준학생은 방학이 늘 부족했다. 방학을 시작하자마자 캠프를 떠나, 방학 내내 다양한 캠프에 참여한 후, 개학할 때가 되면 집으로 돌아왔다. 캠프를 통해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의 친구들을 만나고 사귀었다. 이번 국제천문올림피아드를 통해 세계의 친구들까지 사귀게 됐다. 스스로도 이렇게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을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축구와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과 컴퓨터게임,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것도 중요시 여긴다. 언제 공부할 시간이 있었을까 싶다. 아님 혹시 천재 혹은 영재? 어머니 박현정씨는 절대 아니라고 잘라 말한다. 대신 집중력과 몰입해 빠져드는 능력이 성준이의 장점인 것 같다고 말한다. “공부는 1~2년하고 말 것이 아니라 10년 혹은 20년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만큼 아이들에게 쉴 틈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쉴 틈이 있어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고,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며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중간고사를 치르고 있던 어느 날 저녁, “엄마 잠깐 별 좀 보고 들어갈게요”하며 전화를 건 아들. 유성을 보기 위해 기다리며 별과 목성의 사진까지 찍고 집에 돌아온 시간이 새벽 2시반이란다. 당장 눈에 들어나는 시험 성적보다 아이의 미래를 믿고 기다려준 엄마. 엄마의 그 마음이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10월 고양파주김포 - 교육소식 문촌초, 가을 대운동회 ‘어울림 Festival’ 개최 문초초등학교(교장 김재근)에서 지난 10월6일 가을 대운동회 ‘어울림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대운동회의 명칭 ‘어울림 Festival’은 교내 어린이들의 의견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과도한 준비가 필요한 활동은 최대한 배제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통적인 개회식의 근엄함을 과감히 탈피하고자 교장 선생님이 직접 동물 캐릭터로 분장하고 등장하는 모습에 모든 어린이들이 즐거워했다는 소식이다. 문촌초 김재근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힘들고 보여주는 운동회가 아니라 학교, 가정, 사회 전반의 공동체가 함께 어린이를 사랑하고 보호해 주는 축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문촌초는 어울림 Festival 행사와 같이 교육 주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의 교육풍토를 통해 어린이들이 얼마나 행복해 질 수 있는가를 느끼면서 이러한 취지의 행사가 경기교육전반에 널리 퍼져가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풍산초, 학생인권의 날 맞아 인권교육 실시 고양 풍산초등학교(교장 김다열)에서 학생인권의 날(10월5일)을 맞아 지난 1일 인권 교육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학생인권조례의 조기 정착, 소통과 나눔의 학생 문화 정착을 주제로 하는 학예행사 형태로 진행됐다. 풍산초 전 학생들은 인권피해 동영상, 인권 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주는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한 학습을 통해 인권의 의미, 중요성, 인권 보호의 필요성, 인권 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등 다양한 주제들을 탐색하고 토의, 토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장촌초, ''장촌 한가족 체육대회’ 열어 장촌초등학교(교장 장미진)는 지난 10월 1일 학생, 학부모 등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촌 한가족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그동안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각종 기량을 선보이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참여를 통해 학교사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맨손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 새롭게 익힌 각종 전통무용과 댄스를 선보였다. 학부모들을 위한 줄다리기와 노인들을 위한 공굴리기 등의 게임도 인기가 높았다. 특히 전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손을 잡고 진행한 포크댄스 시간은 장촌 한가족의 의미를 더욱 높여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한가족 체육대회는 부모들의 참여가 쉽도록 토요일에 실시됐다. 장촌초 측은 앞으로도 각종 학교 행사에 좀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되도록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을 생각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영재로 키우는 비법 ‘화랑 보습학원’ <사진설명 : 김태희 원장이 가림판으로 숫자판을 가리자 아이들이 익숙하게 숫자들을 조합한 값을 말하고 있다.> 학습방법에 따라 학습체력도 달라진다. 사진설명 : 김태희 원장이 가림판으로 숫자판을 가리자 아이들이 익숙하게 숫자들을 조합한 값을 말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한다는 ‘수학’.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어떤 공부도 왕도가 없듯 수학이야말로 정직한 과목이다. 수학의 여러 영역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산은 더욱 그렇다.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을 꾸준히 풀어야 그 다음단계로 나아가는데 어려움이 없다. 그런데 문제집을 풀면서 익히는 힘겨운 수학학습에 대안을 제시하는 곳이 있다. 골칫거리 사칙연산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과 요즘 화두로 떠오른 서술형 문제의 대비책을 알려주는 곳이다. 백석동에 위치한 화랑보습학원을 찾았다. 수학 학습 ‘배우는 순서’가 중요“사친연산-분수-방정식-서술형, 함수”“초등학교 기초와 개념 부족으로 중학교 때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수학을 잘 했던 학생들도 고등학교 1학년 2학기쯤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가 되기도 합니다.”화랑보습학원의 김태희 원장은 ‘수학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개념위주로 학습해야 합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수학을 배우는 순서’이다. “수학의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순서도를 그립니다. 사칙연산-분수-방정식-서술형, 함수 순으로 학습하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사칙연산을 쉽고 재미있게 ‘다비수(數)’ “선생님, 재미있어요. 또 안해요?”초등수학은 ‘수와 연산’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수학학습 체력이 달라진다. 다비수(數)는 ‘다양한 비법의 수학’이라는 뜻으로, 초등학교 저학년(7세~초등 3학년)에게 꼭 필요한 사칙연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학습방법이다. “우리 아이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학습지나 기탄수학을 풀면서 사칙연산을 익히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시작부터 너무 지루하고, 매일 공부를 시키는 엄마도 지치게 됩니다. 다비수는 바로 이런 공부방법의 대안으로 나온 8개월 과정의 획기적인 프로그램입니다.”(김태희 원장) 다비수 학습은 세 개의 숫자판에 가림판을 활용해서 수를 자유자재로 응용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것이다. 이때 수의 분해 원리가 이용된다. 복잡한 연산을 수 배열에 따른 효과적 계산으로 수학적 배경지식을 쌓고, 응용 수학까지 나아가도록 돕는다. 수업은 놀이 형식으로 시각적·직관적 계산 능력은 물론 이해능력과 추론 능력까지 향상하게 도와준다. “정확하고, 빠른 셈은 기본이고, 수의 분해와 결합을 통해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줄 수 있는 특허 받은 프로그램입니다.”서술형 문제의 해결사 ‘논술수학’“방정식 끝내줘 버려”서술형 문제를 풀기 위한 가장 중요한 개념은 ‘방정식’이다. 방정식은 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수학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개념’ 위주로 학습해야 합니다. 학생들은 풀어 보았던 유형의 문제는 쉽게 이해하지만 처음 보는 형태의 문제가 나오면 곧바로 문제풀기를 포기합니다. 왜?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죠.”김원장은 “수학의 여러 개념 중에서도 ‘방정식’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면 초등학교 때 중학교 3학년 실력을 쌓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방정식의 개념을 알면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좌변, 등호, 우변의 관한 식을 세우고, 항 구분을 하고, 항내 계산을 풀이과정으로 정계하면 간단하게 문제해결이 됩니다.” 화랑보습학원에서는 개념학습 선행으로 수학을 재미있게 학습하는 학생으로 변화시킨다.미니인터뷰 - 화랑보습학원 김태희 원장 “모든 공부는 읽기로 통한다.”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읽기입니다. 단, 주어와 서술부를 끊어서 띄워 읽어야 합니다. 버릴 건 버리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띄어 읽으면 개념정리가 빨라지기 때문이죠. 수학도 마찬가지. 제대로 된 읽기만 되면 서술형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414-6(호수초등학교 건너 훼밀리마트 뒤쪽 두 번째 골목)문의 031-904-7090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작가주의 미술로 시작하는 혁신 미술교육’ 최미경 선생님귀큰여우 창작소일산원 : 912-9790교하원 : 939-9790운정원 : 941-4484금릉원 : 945-9730시작부터 창의성 외면, 기술위주 대학 교육, 졸업해도 실무엔 한계 얼마 전 한 조간신문에서 우리나라의 미술과 디자인교육에 관해 쓴 소리를 한 기사를 접했다.‘디자인교육마저도 입시용으로...한국의 샤넬은 아직 멀었다!!’라는 기사였다. 우리나라는 디자인 전공자를 매년 2만 5천여 명을 배출한다고 한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이는 ‘디자인 인력대국’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가우디나 코코 샤넬, 조나단 아이브, 폴 스미스 등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디자이너는 아직 없다. 또 우리 기업들은 아직도 제품 디자인 혁신 얘기가 나오면 외국 디자이너를 부른다. 왜 그런 것일까? 이는 아직까지 기술위주의 대학교육과 창의성을 외면해 졸업을 해도 실무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입시위주의 단편적인 교육은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저급 디자인 인력을 육성했고, 시장은 결국 이들을 외면했다는 것이다. 박영춘 삼성디자인학교 디자인 석사과정 학과장은 “우리나라에서 디자인을 하려면 대입이라는 큰 관문을 지나야 한다.”며 “입시 위주로 미술 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창의력을 펼치기 힘들다.”고 했다. 대학을 가도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기보다는 스타일링 위주로 시각적 창의성만 키우는 데에 주력한다. 최근 디자인의 범위가 ‘예쁜 제품’에서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모든 것’으로 확장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대학 교육은 창의성 있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스킬이 좋은 ‘기술자’를 육성하는 셈이다.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바로 "얼마나 세상을 개선시킬 수 있느냐는 것. 디자인의 사명은 외형을 아름답게 바꾸는 것을 넘어, 얼마나 더욱 나은 세상을 만드느냐에 있다."고 강조한다. 인간이 하루 평균 600여개의 사물을 보고 듣고 느끼는데, 이런 사물을 사람들의 감성과 편의에 맞게 변형하면 이들이 구성하는 세계도 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말한다. 우리나라의 디자인 산업이 발전하려면 우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실제로 디자인 선진국인 프랑스, 영국, 미국 그리고 독일 등은 모두 창의성 위주의 디자인 교육을 핵심으로 두고 있다. 영국의 경우 7~16세 아이들에게 디자인 교육을 의무화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을 위해 해마다 새로운 교재와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디자인과 공학경영 등의 융합과정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한다. 프랑스와 미국에서는 미술전공과 무관한 아이들도 디자인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가르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영·유아 때부터 모든 과목을 그림과 미술도구를 통해 배우고 있으며 그 영역을 지속적으로 늘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지금도 계속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에꼴 데 보자르’로 유명한 프랑스는 5년 과정의 국립 디자인학교를 운영한다.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은 국가가 운영하는 고등산업 디자인학교와 고등장식 예술학교, 고등 응용예술, 조형표현학교 등에서 고급 디자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핀란드의 헬싱키 대학에서는 연합프로그램을 신설해 학생들이 디자인 프로젝트를 1년간 수행하게 한다. 전문가들은 한국판 샤넬이 없는 이유를 획일적인 미술교육에서 찾는다.입시위주의 단편적인 교육은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다.그럼 작가주의 미술교육은 어떠한가? 작가주의 미술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창의력과 표현력. 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먼저 창의성. 요즘의 미술교육기관들을 보면 정해진 주제에 맞춰 일정 포맷을 갖고 결과물을 도출한다. 때문에 한 아이의 작품만 본다면 기발해 보일 수 있으나, 동시에 여러 작품들을 놓고 본다면 모두 비슷비슷해 보이는 것이 그런 이유에서이다. 하지만 본원에서는 같은 주제를 택한 아이들이 작품을 만들어도 모두가 개성이 넘치고 자신만의 생각이 녹아 들어있다. 그리고 표현력. 아무리 멋진 생각을 갖고 있어도 그 생각을 도화지에 그려낼 수 없으면 아이들은 무척이나 답답해 할 것이다. 그래서 같은 모습을 표현해도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도록 많은 작가주의 교육기법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런 작가주의 교육법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워 꼭 미술 분야뿐만이 아니라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감을 갖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아이들의 재능은 제각각 달라서 영어나 수학 등의 교육을 잘 하기보다는, 내 아이가 어느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발견 해 주어 아이의 장점을 발휘하게 도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혜로운 부모들의 역할을 해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The Best가 되기보다는 Only 1이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