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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과학’의 성공적인 학습법 가나학원 김동일 원장 2650-8668 개정 7차 교과과정에 따른 과학과목은 우주적 수준으로 어려워졌다. 학생들은 미쳤다고도 한다. 고1과학의 내용을 살펴보면 핵물리학, 양자역학, 도플러 효과, 보어 원자이론 등을 바탕으로 우주의 생성원리, 크기, 우주의 나이에 대해 다룬다. 그 내용은 스티븐 호킹 박사의 ''시간의 역사''라는 저서와 거의 일치한다. 다음 단원은 별의 생성과 소멸이 주제이다. 아빠 엄마 세대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내용들이다. 인간의 학습능력은 진화하는 것이 맞는가보다. 가르치는 필자가 봐도 이해해내는 학생들이 신기하고 기특할 따름이다. 이것이 학교교육으로만 해결되는 것인지는 의문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통섭형 인재’ 이과공부를 한다고 해서 의대나 약대만을 생각하는 학생은 점차로 줄어들고 있다. 과거보다는 한층 다양한 진로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요즘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시골의사 박경철, 컴퓨터 바이러스 전문가 안철수. 그들이 의대출신이긴 하지만 단순히 의대출신이어서 열광하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이는 문과 이과를 떠난 통섭의 인재를 의미한다. 자연과학도인 이공계 학생이 경영학을 복수전공하는 것은 오래된 유행이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통섭한 인재를 대기업에서 선호해서겠지만, 웅대한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 입장에서도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접목은 성공한 CEO로 가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 믿고 준비하는 것이리라. 그렇다면 문·이과 통섭학문의 출발점은 당연히 수학과 과학을 축으로 이공계 공부가 바탕이 돼야 한다. 수학과 과학에 대한 이해가 적은 문과생이 뒤늦게 수학과 과학의 도구과목에 대한 이해를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초·중학생의 자연과학 접근 오랜 기간 입시전쟁을 치러본 필자는 현장감독입장에서 ‘성공으로 가는 과학학습법’을 몇 가지 짚어보고자 한다. 첫째, 학습이론에 따르면 과제 접근 방식에 따라서 사칙연산과 비례, 반비례 개념만으로도 얼마든지 고급과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고도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실험이나 동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과제 접근과 학생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지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 둘째, 내신 성적 고득점도 중요하지만 개념의 깊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과학용어를 단순히 외우지 않고 말뜻과 어원을 이해하려는 접근, 개념의 바다에 흠뻑 젖어 보는 경험은 이과 수험생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학습 자세다. 셋째, 고등부 과학 선행 공부를 한다면 가급적 중학교 진도와 고등부 선행진도를 일치시켜야 한다. 방법은 현재 중학교 교과진도를 기준으로 고등부 선행내용을 선택하면 된다. 넷째, 교과서 밖에서 과학세계와 친해질 필요가 있다.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이버 교육이나 과학관련 캠프가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과학동아나 사이언스와 같은 과학 잡지를 구독해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영재원 코스나 과학고, 영재학교에 가지 않더라도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학습에 정진하여 좋은 결과를 낸 사례를 필자는 많이 봐왔고 키워봤다. 고등부 ‘내신성적과 대학입시’ 준비 첫째, 내신과 수능은 별개의 과정이라는 생각을 버리자. 둘째, 과학은 암기과목이라는 선입관에서 벗어나자. 화학, 생물에서의 낮은 점수는 외우지 못한 결과가 아니라 논리의 심오한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한 결과다. 셋째, 세심하고 꼼꼼해지자. 과학은 모르는 문제를 틀리는 것 보다는 꼼꼼하지 못해 틀리는 경우가 많다. 남녀공학의 경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성적 우위를 보이는 결정적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기에서 변별력을 갖지 않은 학습의 깊이만으로는 최상위 그룹에 합류하기 어렵다. 넷째, 과학과목 학습은 빠를수록 좋다. 늦어도 중3 여름방학 때에 시작하자. 수학에 대한 부담으로 과학을 멀리하는 경향은 있지만 고등학교를 간다고 해서 변하지 않는다. 최 상위권을 염두에 둔 말이다. 과학은 교과과정 내에서는 그 차이가 적다. 그래서 조금 일찍 시작해서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공부해야만 수학에서 부족한 아쉬움을 과학으로 보상받아 성공적인 대학입시로 이어진다. 다섯째, 자연계 논구술 시험을 중심으로 하는 수시전형에 눈을 뜨자. 수시는 내신이 최소 3등급은 돼야 하지만 이 기준은 대학에 따라 다르며 입시결과가 이를 증명해준다. 수시모집인원은 정시인원의 2배가량 된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좀 더 수월한 문으로 진학할 수 있을 것이다. 입시도 전략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선 지혜로운 전략이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국어논술 전문 ''나랏말씀학원'' 초중고 여름방학 특강 모집 양천구 목동의 나랏말씀학원에서 여름방학 특강을 시작한다. 올해 수능이 쉽게 출제될 것이란 전망 때문에 쉬운 언어영역 시험문제를 기대 할 수도 있지만 방심은 금물. 왜냐하면 언어영역은 사고를 깊게하고,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져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난이도가 계속 높아져왔음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문제의 난이도와는 별개로 최근 수능은 거의 모든 과목에서 지문의 길이가 크게 늘어나 있어 문제 해석능력은 국어실력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방학특강에서 초등부의 경우 언어영역 뿐 아니라 수학, 과학의 지문자체 해석에도 영향을 미치는 국어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중등부의 경우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어의 실력 향상 뿐 아니라 필수과목으로 바뀐 한국사와 세계사, 현대문학논술 수업을 한다. 고등부 1,2의 경우 고전, 현대문학과 모의고사 실전완성을 목표로 하며, 고 3의 경우 EBS 수능 분석을 통한 수능예언적중 수업과 입시논술 수업을 할 예정이다. 문의 02-2648-26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입맛대로 고르는 재미가 있다 방학이 다가오면 아이들은 신나지만 부모들은 아이들과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또 체험학습은 어디서 해결해야 할지 등으로 고민이 많다. 올 여름방학 아이들의 체험학습 고민 알차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한 지역의 문화원,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을 찾아 해결해 보자. 문화원 중구문화원 “춤과 음악이 있는 보문산으로 놀러오세요” 중구문화원에서는 대전 시민들이 한 여름의 더위를 식히며 춤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2011 보문산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을 진행한다. 7월 15일~8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 유은호빅밴드, 목원대뮤지컬학부,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 그릅 이리스, 대전중구여성합창단과 중구무지개소년소녀합창단 등 대전을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가 출연, 다양한 장르의 춤과 음악을 선사한다. 15일에는 유은호빅밴드가 출연해 예스터데이, 대전브루스, 빗속의 여인, 님은 먼 곳에, 해변으로 가요 등을 연주한다. 22일에는 목원대 뮤지컬학부의 뮤지컬 갈라쇼를, 29일에는 대전 무형문화재 제1호 웃다리농악 보유자와 기능자가 출연해 농악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8월 5일에는 첼로 가야금 플루트 건반 타악 등의 악기를 연주하는 퓨전그룹 ‘이리스’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 여행을 떠나요, 민요메들리 등을 들려준다. 8월 12일에는 중구여성합창단과 중구무지개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해 오늘 같은 밤, 아름다운 세상, 치티치티뱅뱅, 동요메들리 등의 노래를 선사한다. 문의 : 042)256-3684 서구문화원 “온 가족이 함께 역사문화탐방 떠나요” 서구문화원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한다. 7월 23일에는 이천의 도예마을 세계도자센터 이천시립박물관을, 8월 13일에는 백제문화단지 사비궁 백제역사문화관 등을, 8월 27일에는 대전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질박물관 솔로몬파크 등을 둘러본다. 참가대상은 초·중학생을 포함한 2~4인이내 가족이다. 접수는 서구문화원에서 출발 전 주 수요일 오후 3시~3시 30분까지 받는다. 마감완료 후 공개 추첨에 의해 40명을 선발한다.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점심은 무료 제공한다. 단 입장료와 체험비는 본인부담이다. 문의 : 042)488-5474 대덕문화원 대덕한학문화예술교실 열어 대덕문화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덕한학문화예술교실’을 연다. 초등 저학년반(1~3학년)과 고학년(4~6학년)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실에서는 한문훈독, 미술만들기, 풍물, 마임 등을 배울 수 있다. 강의는 7월 26일~8월 19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각반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접수기간 : 7월 22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접수 문의 : 042) 627-7517, 633-6514, 628-6672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마술·수학·미술·신문만들기 등 4개 강좌 마련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오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별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방학 특별강좌는 교구를 이용, 창의력과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창의사고력 수학교실’, 신문을 만들어보며 자기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습관을 계발할 수 있는 ‘신문으로 떠나는 여행’, 발표력 및 집중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나도 마술사’, 독창적인 사고 능력과 조형감각을 키워주는 ‘생각 꿈틀 미술교실’ 등 4개 강좌로 진행된다. 교재비와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생은 11일~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3일~15일가지 모집정원의 30%이내로 인터넷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 042)229-1442~6, http://www.djsecc.or.kr 도서관 한밭도서관 독도체험 학습북만들기, 경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한밭도서관에서는 우리 땅 독도 체험 학습북 만들기, 책 읽고 연극으로 표현하기, Think &Solve 창의교실, 그림책 놀이터, 미래에셋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땅 독도 체험 학습북 만들기’시간에는 독도명칭, 독도속 역사인물 4인방, 독도에 사는 동·식물 등에 대해 배운다. 또 독도사진을 배경으로 우표를 만들고 독도광고지로 광고 신문도 만들어본다. 수업은 8월 2일~5일, 오전 10시~11까지 진행한다. 또 ‘그림책 놀이터’시간은 ‘그림책이랑 놀자’ ‘그림책에서 만나는 과학실험’ ‘맛보는 그림책’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있다. 수업은 8월 9일~12일,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한다. 재료비는 각 강좌별로 5000원이다. 모집인원은 각 20명이다. 초등학생 3~4학년이 참여하는 ‘책 읽고 연극으로 표현하기’시간은 ‘창의적 마음열기-나를 알고 너를 알기’ ‘몸짓으로 표현하기’ ‘꿈을 찾아서’ ‘작품제작과 실습 : 만화를 이용한 연극’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8월 2일~5일, 오후 1시~3시까지 진행한다. Think & Solve 창의교실에는 초등학생 5~6학년이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이 시간에는 에그퍼즐 활동, 소마 7조각 이름 만들어주기와 겨냥도 그리기, 펜토 퍼즐 맞추기와 입체모양 만들기 등에 대해 배운다. 수업은 8월 2일~5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이티원 경제교육센터의 김 소 현씨의 강의로 어린이를 위한 경제교실도 진행한다. 초등 1~3학년은 합리적인 소비, 나의 꿈을 이뤄 줄 저축에 대해, 또 초등학교 4~6학년은 나의 꿈을 위한 생활 속 경제알기, 재미있는 저축과 투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다. 강의는 8월 3일~4일까지 진행된다. 오전 10시~12시까지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오후 2시~5시까지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간별로 각각 30명 정원이다. 문의 : 042)580-4114 유성도서관 “별과 달에 대해 알려드려요” 유성도서관에서는 유성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별과 달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6일~27일 오전 10시~12시까지 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 시간에는 동·서양의 설화나 전래 동화 속에 등장하는 옛 사람들의 달의 대한 생각, 천문학자들이 밝혀낸 달에 대한 정보와 달 탐사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초등학교 3~4학년들은 28일~29일 오전 10시~12시까지 별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는 별자리의 역사, 동양의 주요 별자리에 관한 전설, 사계절 별자리와 찾는법 등으로 진행된다. 1·2학년 강의는 무료로, 3·4학년은 사계절 별자리판 제작 비용인 1500원을 준비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14일~16일까지 인터넷으로 해야 한다 2011-07-10
- 진로설정과 학습력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임희철(22)씨는 현재 모 대학 경제학과에 다니고 있다. 임씨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경제학과를 찾기까지 3번이나 수능을 치러야 했다. 이과 계열 성적이 뛰어났던 임씨는 처음엔 A대학 물리학과를 선택했다. 한 학기 수업을 듣다보니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아 재수를 선택했다. 임씨는 다음해 B대학 컴퓨터공학과에 다시 입학했다. 컴퓨터를 워낙 잘 다뤘기 때문에 ‘적성에 맞겠지’라는 생각으로 지원한 것이다. 하지만 컴퓨터를 잘 다루는 것만으로는 학과 공부를 따라가기가 힘들었다. 결국 삼수를 선택했다. 임씨는 적성과 미래 직업에 대해 신중히 고민하고, 전문가의 의견도 참고해 경제학부를 선택한 것이다. 자신의 진로탐색이 제대로 이루어진 상태에서 대학을 선택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에 비해 2년의 시간을 허비한 것이다. 중학교 1학년인 김 모양은 시험기간이면 엄마가 핵심내용을 요약해주거나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를 체크해 준다. 초등학교때부터 늘 엄마의 도움을 받았던 김 양은 엄마의 도움이 없으면 시험을 잘 볼 자신이 없다. 이런 김 양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애플스토리리더십센터 허광윤 원장은 “앞선 사례와 같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이나 진로를 잘못 파악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많고, 부모들의 과도한 개입이나 학습방향을 몰라 자기주도학습 또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대 학생 10명 중 6명이 자신의 전공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면서 “이는 진로에 대한 탐색과 준비 없이 성적만으로 학과를 선택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학과계열선정검사와 학습유형검사 선행···아이들을 위한 맞춤 강의 애플스토리리더십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내일신문과 진로적성교육전문기관인 와이즈멘토 공동주최로 아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탐색과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진로탐색&자기주도학습 통학형 캠프''를 연다. 허광윤 원장은 “이번 캠프는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주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커리어 로드맵을 제시해 줄 것"이라면서 "최근 특목고와 대학입시에서 늘어나고 있는 입학사정관전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탐색`자기주도학습 캠프에 참여자에게는 학과계열선정검사와 학습유형검사를 먼저 실시한다. 진로탐색 캠프에서는 진로적성검사와 학과계열선정검사를 통해 통합적인 학과계열과 적합한 계열 선정, 실제 우리나라 대학학과 중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학과 1`2`3위를 객관적 자료로 보여준다. 또한 목표가 없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진로설정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직업과 학과 관련정보들을 재미있는 퀴즈와 카드게임 형식으로 습득할 수 있는 ?도전 골든잡~!'' 나에게 어울리는 적성과 직업을 찾아보는 ?Who am I'' 20년 뒤 내 모습을 상상하며 일기를 써보고 나의 비전을 선포하는 ‘비전선언문’, 비전을 보드판에 이미지로 꾸며보는 ‘비전스토리보드만들기'' 4가지 소검사(과목선호도`성취도 검사, 학과적합도 검사, 계열선호도 검사, 직업환경선호도 검사)에 대한 풀이 설명과 종합결과 활용법과 아이들이 가장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학과와 직업을 찾아보고 꿈을 그릴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한다. 자기주도학습시간은 검사를 통한 학습습관 진단, 맞춤형 개선방안 제시, 학습시간계획법, SQ3R(훑어보기(survey), 질문하기(Question), 읽기(Read), 되새기기(Recite), 다시보기(Review))요점 정리법 등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 원장은 “이번 캠프는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면서 “진로설정, 자기주도학습법, 자신감, 긍정마인드, 열정에너지 충전법, 스피치 토론기법, 성공습관 들이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참가하는 학생은 학과계열선정검사와 학습유형검사(3만6000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39만5000원이며 형제가 함께 등록하면 할인혜택이 있다. 점심과 간식은 센터에서 제공한다. 수업은 오전 9시40분 ~ 오후 4시40분까지 진행된다. 모집대상 : 초등반 30명(4~6학년) 일시 : 7월 25일~28일(A반 18명 내외), 매주 화`목 오전반(B반 12명 내외, 8회) 중`고등반 : 30명(고2 까지) 일시 : 7월 29일~8월 1일(A반 18명 내외), 매주 토요일 오전반(B반 12명 내외, 7회) 장소 : 애플스토리청소년리더십센터(대덕프라자 3층) 문의 : 042)489-1141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우리동네 공신을 찾아서 - 안현세(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과 1년) 서현고 최상위권들도 인정한 전설적인 공신 공부하지 않은 고3이 어디 있을까? 고등학교 1학년부터 사실상 수험기간에 돌입하는 것이 요즘입시 환경. 그 만큼 대학가기 어려워졌다는 반증이다. 하지만 놀 것 다 놀고 취미생활까지 즐기며 수험생활을 하면서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 합격한 진정한 두뇌형 공신이 있다. 올해 서현고를 졸업하고 현재 연세대 치대 예과 1년에 다니고 있는 안현세 씨다. 유머와 위트가 가득한 말솜씨와 성격. 일반적인 우등생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고3 당시 내신 1.3등급에 모의고사 전국 백분위 100%로 전국 1등까지 한 전설적인 공신이다. 내신 1.3등급임에도 수시 과감히 포기하고 정시에 전념 아무리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해도 입시를 앞둔 수험생은 긴장되고 두렵기 마련. 입시는 실력과 더불어 치열한 전략이 요구되는 싸움이기 때문이다. 최상위권 다툼이 치열한 서현고에서 내신 1.3등급은 그야말로 신의 성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씨는 수시전형 에 한 군데도 지원하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저는 정말 관리가 안 된 학생이었어요. 수시전형에 원서라도 넣으려면 여러 가지 스펙 같은 것이 있어야 할 텐데 저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막상 원서를 쓰려고 하니까 성적 외엔 서류나 비교과영역에서 딱히 내세울만한 것이 없었죠. 그저 주어진 공부하면서 시간나면 운동하고 놀기 바빴던 거죠. 솔직히 대학에 내는 전형료가 아깝기도 했구요. 하하.”수험생이 수시전형을 과감하게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보험 삼아 적어도 3군데 이상 10군데까지 지원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하지만 안 씨는 과감하게 선택했고 또 집중했다. “전형적인 정시형이라고 스스로 생각했어요. 내신보다는 수능모의고사가 저에겐 훨씬 쉬웠고 자신 있었거든요. 수시를 접고 오로지 수능에만 전념했어요. 사실 작년 수능이 10년래 가장 어려운 수능이라 할 만큼 난이도가 높았는데 제가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백분위 환산점수 언어 99%, 수학 100%, 영어 99%, 물리 99%, 화학Ⅰ 99%, 화학Ⅱ 100%, 생물100% 안씨의 수능성적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합격은 운이 좋은 덕분이었다고 연신 강조하는 안 씨다. 모범생과 거리 먼 중상위권 평범한 중학생여느 공신들처럼 손에 책을 드는 대신 농구공을 들고 다니는 모습이 더 익숙했다고 그의 친구들은 증언한다. 좀처럼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음에도 1등을 놓치지 않는 것을 보면 원래 두뇌를 타고 난 공신인가 싶다. 하지만 안 씨는 손사래를 친다. “두뇌가 좋다는 것은 동의할 수 없어요. 중학교 때만 해도 성적은 별로였어요. 중3때는 전교 100등까지도 떨어진 적도 있거든요. 수업시간에 장난도 심해 선생님께 자주 혼나는 장난꾸러기였죠. 어머니가 학교에 오셔야 할 일도 종종 만들었기 때문에 어떤 선생님께 저는 문제 학생이기도 했답니다.” 그렇다고 끈기 있는 성격도 아니라고 안 씨는 스스로를 말한다. 과고준비를 했지만 그 공부가 너무 힘들어 중도에 포기했다. 빡빡하게 짜인 과고입시 스케줄이 자유로운 성향의 그에게 맞지 않았기 때문. “수학과 과학이 좋아 과고에 가려고 마음먹었고 중2때 학원 과고대비반에 들어갔어요. 어느 날 문득 ‘행복해지려고 공부하는 건데 지금 나는 너무 불행하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렸어요. 제 말에 어머니는 모든 학원을 끊으시더라고요. 그땐 정말 좋았어요. 도서관에 다니면서 그동안 읽고 싶은 책들을 마음껏 읽었죠. 그런데 처음엔 심심하다가 점점 불안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공부의 비밀은 ‘왜?’라고 물으며 원리를 터득하는 습관안 씨가 공부다운 공부를 한 것은 중3 겨울방학. 고교진학을 앞두고 예비 고1과정을 공부하면서부터다. 고1 모의고사 문제를 풀며 다양한 수능유형을 접하면서 나름대로 문제풀이 방법도 터득했다. 의미없이 외우는 공부를 싫어하고 교과서 위주의 틀에 갇힌 공부에 흥미를 못 느꼈던 안 씨는 사고력 중심의 수능형 문제에서 비로소 흥미를 느꼈고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무조건 공식을 외우고 문제에 대입해 풀면 자꾸 까먹기도 하고 한계가 있어요. 수학이 재미있게 된 것은 ‘어떤 원리에서 이 공식이 도출됐을까’ 하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부터죠. 원리를 알면 어떤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적용할 수 있거든요.”안 씨의 공부비밀이 풀렸다. 하나를 알면 열을 응용할 줄 아니는 원리중심 학습이 그것. 수능은 새로운 문제에 대한 적응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고 보면 원리를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이 탁월한 안 씨에게 가장 적합한 형태의 시험이다.“하나의 공식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것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로 갈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때문에 기본 공식만 알면 언제든지 새로운 공식을 만들 수도 있죠. 수능 공부를 하다보면 문제를 많이 풀게 되는데 모든 문제에 그 원리가 들어있어요. 때문에 문제를 풀 때마다 이 문제를 푸는 공식은 어떤 원리에서 파생되었나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수능 전 마지막 여름방학,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3년의 수험기간을 지내오면서 안 씨는 늘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했다. 후배들에게 수험생이 지녀야 할 덕목으로 정서적 심리적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조언했다.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야겠죠. 하지만 수능은 어느 정도 운도 따르는 것 같아요. 저는 늘 마음속으로 ‘수능에서 실수해도 마음을 비우자’를 속으로 되뇌었어요. 매년 난이도도 다를 수 있고 또 개인적인 운도 작용한다고 생각해요. 아는 것도 실수도 할 수 있고, 또 반대로 몰라서 찍었는데 맞을 수도 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쉬운 수능 어려운 수능 해마다 난이도는 다르지만 결국 입시에서 가장 변별력이 큰 것은 수능임은 분명하다. 100여일 앞으로 다가 온 수능. 안 씨에게 고3 수험생 여름방학 공부요령에 대한 멘토링을 부탁했다.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에게 여름방학은 성적을 높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합니다. 흔히 불안한 마음에 많은 계획을 세우게는 되는데 절대로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제 경우 하루 15문제씩만 풀었어요. 어기지 않는 것에 초점을 두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기본기가 갖춰진 학생의 경우입니다.”어려서 몇 번인가 만났던 의사들은 늘 무뚝뚝하고 차가운 사람들이었다고 그는 회상한다. 예과 2년 본과 4년 6년의 긴 치대 공부. 이제 시작이지만 환자의 아픔과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의사이고 싶다고 그는 말한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내신에서 수능까지 통합사고력 수학으로 잡는다-통합사고력 수학 ‘시매쓰 정자센터’ 내신에서 수능까지 통합사고력 수학으로 잡는다시매쓰 정자센터, 사고력과 교과수학 접목으로 내신과 경시 동시대비 암기위주의 떠 먹여주기식 공부가 통하지 않게 됐다. 변화의 핵심은 바로 통합사고력.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영재교육원에서 영재선발을 위해 출제되었던 문제들이 이제는 교과서에 등장했고, 평가방식 역시 답이라는 결과보다는 사고의 과정을 중시하는 서술하는 형태로 바뀌게 된 것이다. 10년 동안 사고력 수학을 선도해 온 시매쓰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다. 문제풀이 위주의 평면적인 수학을 지양하고 수학 공부에 전문교구를 도입해 체험하는 활동수학으로 수많은 영재들을 길러온 시매쓰. 지난 6월 오픈한 정자센터가 문을 열었고 한 달 만에 거의 모든 강좌가 마감됐다. 시매쓰 정자센터의 특별한 수학교육 비결은 무엇일까? 영재사고력과 교과사고력이 만나 입시수학 완성 흔히 초등 저학년까지 사고력 중심의 수학 공부를 하다가 4학년 이후가 되면 교과 수학으로 전환하게 된다. 학교성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탓이다. 사고력 수학은 유·초등 수학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온 것도 그 때문.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개정된 수학 교과서는 교과와 사고력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학교시험에서도 사고력 수학이 보편화 되었다. 이제 단순한 연산 실력만으로는 학교 시험을 잘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풀이과정을 기술토록 하는 서술형 문항이 대폭 확대되었고, 결과에 대한 이유를 묻거나 한 문제에 대해 다양한 풀이 방법을 제시하도록 하는 등 수학적 사고가 없이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시매쓰 정자센터는 공식의 원리와 개념을 깨닫게 하는 수업으로 내신 수학부터 영재수학과 경시 그리고 입시수학까지 대비한 큰 틀의 로드맵을 지향한다. 함께하는 토론 수학, 탐구하는 수학, 즐거운 수학, 생각하는 수학, 미래를 준비하는 수학이라는 모토로 영재를 길러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초등 1~2학년을 위한 시매쓰, 초등 4~6학년을 위한 교과 사고력 AP MATH, 1%영재를 만드는 기프티드 그리고 6~7세를 위한 유아 영재사고력 위니매스까지 수학 영재를 만드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티칭 T수업으로 실력만들고 멘토링 M수업으로 취약점 잡아 정자센터는 시매쓰 프로그램에 분당 최상위권에게 검증된 교과사고력 아벨수학 프로그램을 접목해 차별화 하고 있다. 유·초등과 중등시기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입시에 강한 수학적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커리큘럼이다. 수업방식 또한 주입식이 아닌 소수정예의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정규수업 시간 안에 티칭과 멘토링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보통. 하지만 시매쓰 정자센터의 가장 좋은 점은 바로 티칭과 멘토링이 분리돼 있다는 점이다. 티칭(Teatchig)을 의미하는 T수업은 정규수업으로 주 2회 2시간이다. 멘토링(Mentoring)을 의미하는 M수업은 정규수업과는 별도의 관리를 강화한 수업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클리닉 수업이다. 정규수업 후 개인별로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물리와 수학을 전공한 보조 교사로부터 테스트에 대한 확인학습과 상담을 통해 취약부분을 집중지도 받는다. T수업과 M수업의 내용은 모두 기록으로 남겨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과정 중에 학생의 실력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 문의 031-715-0575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미니인터뷰-시매스 정자센터 박혜영 부원장 초등 수학사고력 길러놓으면 중등 이후 수학 꽃이 핍니다 “특목고 영재고 입시 전문가로 10년 이상 사고력과 교과수학을 가르쳐 온 김지연 교수부장이 교육을 위한 전체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개별적인 학습관리 수학교육에 대한 학부모 상담, 더 나아가 입시컨설팅까지 학부모가 궁금하신 모든 것을 제가 맡고 있지요.”교사는 가르치는 것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시매쓰 정자센터는 철저하게 분업화를 고집하고 있다고 박혜영 부원장은 강조한다. 이는 학습내용 및 과정 등 학생들에 대한 모든 정보는 기록은 물론 매일 교사 세미나를 통해 모두 공유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초등학교 수학은 장차 대학입시까지 영향을 줘요. 초등 저학년 때 수학적 사고의 기틀이 만들어 지죠. 적어도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해 중3까지 고등 이후 혼자 공부할 수 있는 기본기를 만들어 놓아야 하는데 통합사고력을 지향하는 시매쓰는 이에 맞는 가장 이상적인 프로그램입니다.”박 부원장은 초중등 때 사고력이 확장되면 2~3년 선행학습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아벨수학부터 함께해 온 시매쓰 중등과정 학생들. 이들이 심화와 선행을 통해 대부분 고등 전 과정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도 어려서부터 수학적 힘을 길러놓은 덕분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실용음악 입시전문, 수내동 ‘피바디음악원’ 이태권과 김태원도 울고 갈 보컬ㆍ기타 이곳에서 배운다 ‘세시봉’에 이어 ‘나는 가수다’가 인기를 끌면서 음악이 우리 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실감한다.일상이 주는 스트레스와 힘겨움을 노래로 풀기도 하고, 잔잔히 들려오는 기타 선율에 감동을 얻으며 바삐 돌아가는 건조한 일상에 평화와 휴식을 얻곤 한다. 더군다나 요즘은 음악관련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실용음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시원한 창법의 보컬과 기타와 드럼, 트럼펫이 어우러진 밴드의 경합을 보고 있으면 한번쯤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된다.분당 수내동의 ‘피바디음악원’은 요즘 일고 있는 오디션과 음악, 악기 연주에 관한 모든 것을 배워볼 수 있는 전문 아카데미다.특히 미국 피바디 음대 출신인 기타리스트 권대순 원장이 기본에 충실한 다양한 실용음악을 코칭하고 있어 취미 뿐 아니라 입시준비, 탄탄한 실력을 갖추려는 뮤지션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당에서 10여년, 실용음악 입시 기반 만들어2002년부터 분당 수내동에서 기타학원을 운영해온 권 원장은 명성을 이어 2008년부터는 보컬, 피아노, 드럼, 트럼펫 등을 배울 수 있는 실용음악원으로 확장해 기반을 다져왔다.분당이나 인근 지역에서 실용음악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진 것도 이유.“점차 학생들의 진로가 다양해지고 있음을 느껴요. 특히나 요즘은 방송의 영향으로 실용음악 쪽으로 진로를 세우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지요.”보컬, 재즈피아노, 드럼, 일렉기타, 작곡… 이곳에서는 실용음악 입시를 위한 거의 모든 장르와 분야를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다.뮤지컬 황진희, 헤드윅 등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보컬리스트 문혜원씨가 보컬 입시를 맡았고 일지매, 동이, 이산 등에서 굵직한 드라마 음악을 작ㆍ편곡한 최재우씨가 작곡 입시를 맡는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실용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 있는 대학의 경우엔 경쟁률이 보통 60~70대 1을 넘곤 합니다. 그래서 기본에 충실한 체계적인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죠.” 기본에 충실한 실용음악으로 퀄리티 높여반면 클래식 전공보다 실용음악 입시는 비교적 준비가 짧고 수월한 면도 있다. 보통 클래식 전공을 중학교 이전부터 준비한다면 실용음악은 빠르면 중학교, 늦은 경우엔 고2 부터 준비해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실용음악은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어 끼와 열정을 가진 학생이라면 대학입시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준비만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면 비교적 대학진학의 성과가 높은 것이 바로 실용음악이지요.” 하지만 권 원장은 아무리 실용 음악이라 해도 클래식 교수법에 기초한 단단한 기본기를 익혀야 비로소 다양한 테크닉이 활용되는 음악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통기타는 반주만을 위한 악기죠. 반면 조금 어려워도 클래식 기타는 음악의 기초가 되는 멜로디와, 화음, 리듬을 모두 갖출 수 있어 활용범위가 넓고 그만큼 풍부해지는 이치입니다. 클래식 교수법을 기초로 다양한 실용음악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피바디음악원에서는 취미반과 입시반으로 나누어 전문적인 1:1수업과 그룹 지도를 받을 수 있다.특히 보컬, 밴드연주, 오디션 준비를 위한 트레이닝도 가능해 전문 아카데미로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문의 031-707-7588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미니 인터뷰: 피바디음악원 권대순 원장“뒤늦게 시작한 음악이 저를 바꾸어 놓았죠” 기타를 치는 사람에게는 이미 친숙하게 알려진 권대순 원장. 99년 귀국 후 예술의전당 및 성남아트센터 독주회 등으로 명성을 쌓아온 기타리스트다. 평범한 공대생이었던 그가 인생의 전환점을 맡게 된 것은 대학 동아리에서 우연히 기타를 접하게 된 순간부터.취미로 시작한 기타에 매료되어 대학 졸업 후 34살에 유학길에 올랐고 6년간의 공부를 통해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불혹의 나이에 귀국한 그는 비로소 국내에 손꼽히는 기타리스트가 될 수 있었다.“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그만큼 열심히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한 눈 팔지 않고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음악과 기타의 매력에 흠뻑 빠졌기 때문이죠.”이제는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권 원장.“음악은 열정과 끼만 있다면 문제 될 게 없어요. 무엇이든 꽂혀서 해야 자기분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음악이 좋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유기농 마늘과 고춧가루 사전 예약 판매 도매 유기농 매장인 새농 유기농도매센터에서 유기농 마늘과 고춧가루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이번에 예약을 받는 유기농 마늘은 충북 단양과 경북 의성의 밭마늘로 올해 냉해 피해에 따라 마늘 가격이 올라가 있는 가운데에도 일반 마늘과 비슷한 가격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물량이다. 2kg(65~80개) 21,000원(비회원가 23,000)에 공급하는 유기농 마늘의 예약 공급일은 7월 27일이다. 고춧가루는 경기도 양평 등의 유기농고추재배단지와 계약한 건고추(3kg 70,000원)와 고춧가루(400g 12,600원)로 예약 공급일은 8월 26일이다. 한편 새농 유기농도매센서에서는 초복과 중복을 맞아 여름철 보양식으로 유기농 닭과 무항생제 민물장어 등도 판매하고 있다. 문의 새농유기농도매센터 (02)3401-4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한뫼초,<아시아친구들> 체험활동 고양 한뫼초등학교(교장 나덕주)에서는 지난 6월22일,29일에 오색다문화공동체 <아시아친구들> 체험활동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다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다민족, 다문화 사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실시됐다. 한뫼초등학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과 멘토학생등 14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6월 22일)에는 필리핀 선생님들과 필리핀 언어인 ''따갈로그어'' 동요 부르기, 필리핀 전통의상 입어보기, 대나무 춤, 전통음식인 ''또론''과 ''판싯''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둘째 날(6월 29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위치와 수도, 인사말을 배우고, 전통 모자인 ''도삐''와 음식을 만들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하석태영어학원, 여름방학 특강 중고등부 텝스와 수능영어 상위권 학생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석태영어학원은 7월 8일 양천구민회관 옆 이스타빌에 분원을 개원한다. 이번에 Open하는 분원에서는 정규프로그램의 경우 본원과 비슷하지만 토론수업이 강화된 Debate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본원 및 분원 정규반은 7월 8일 금요일에 개강한다. 분원의 경우 4명에서 6명까지 소수정예로 학교·학년 그룹별 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수능, 내신, 텝스, Debate(NFL토론) 수업과정이 있다. 여름방학 특강은 7월 18일 월요일에 개강한다. 방학특강은 5주과정으로 진행되며, 신규학생은 개인별 심층상담(진단 TEST 포함)을 거쳐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CLASS를 결정한다. 분원 OPEN 및 여름방학을 맞아 NFL Debate과정 및 중고등부 수업 커리큘럼 내용중심으로 학부모 간담회도 준비했다. 장소는 7월 6일 수요일 분원캠퍼스, 7월 7일 목요일 본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문의 본원 02)2642-0190 / 이스타빌관 02)2645-86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