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활동비 지원 늘여 올해부터 울산지역 일선 초등학교에 현장체험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교통비 지급 대상과 금액이 대폭 늘어났다.울산시교육청은 올 들어 6월까지 초등학교 현장학습 차량 경비로 학급 당 30만원씩 모두 8억6천8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 금액은 지난 해 7월 이후 일선 초등학교에 지원됐던 학급 당 28만원 1억4천600여만 원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다.특히 시교육청은 올 들어서 현장학습 교통비를 지원받는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 ~ 6학년까지로 확대해 2천917학급에 교통비를 지원했다. 지난 해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4학년까지만 지원받았다.시교육청은 내년에도 초등 1~6학년에 8억5천400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기본운영비에 포함된 현장학습 교통비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목적사업비로 지원하던 현장체험학습 교통비를 올해부터는 학교기본운영비에 통합해 배부함으로써 이 사업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중부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울산 중부도서관은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2011년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중부도서관은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내실 있는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며 14개 강좌에 280명의 어린이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2011년 여름방학 특강은 오는 8월 9일(화)부터 8월 26일(금)까지 운영된다.운영되는 강좌는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학기 중에 체험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수강 신청은 울산 중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sjl.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강좌 담당자(210-6551~3)에게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창의인성 선도학교 활성화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8개의 창의인성 선도모델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4월 선정된 창의인성 모델선도학교는 청솔초와 매곡초, 문현고 등 3개 모델학교와 강남초, 삼평초, 남창중, 진장중, 다운고 등 5개 선도학교 등이다.이들 학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다채로운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향상,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매곡초등학교는 창의인성교육 모델학교 선정과 함께 전체 교원이 교과연구회를 조직해 교사들이 적용했던 창의인성교육 수업에 대해 서로 협의하는 시간을 매주 한차례씩 열고 있다. 매일 오전 8시 40분부터 20분간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아침독서 20분 운동’을 펼쳐 논리적 사고력과 이해력을 높이는데 많은 효과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학년별로 교사와 학부모가 팀을 이뤄 교과과정을 분석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또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매 주말에 생태 전문가를 초청해 학부모와 자녀가 놀이를 하며 생태환경을 알아가는 가족동행 생태체험 학습을 운영 중이다.청솔초등학교도 생물다양성을 체험하는 여천천 생태지도 만들기에 나섰으며, 학년에 적합한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창의적으로 계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교육 만족도를 높였다.청솔초는 학생들의 창의인성력을 기르기 위해 교과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드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학습 상승효과는 물론 인성까지 책임보장! 외국에 있는 학교에 유학을 보낸 학부모들이 정기모임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필리핀에 위치한 예일국제학교가 바로 그 예. 이들은 울산에서 필리핀으로 유학을 보낸 초·중·고 학부모들로 매월 정기 모임을 가지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경험과 노하우, 교육정보 공유지난 6월 26일 오후 6시 30분. 공업탑 인근 음식점에서 학부모 12명이 지난달에 이어 다시 모임을 가졌다. 먼저 유학을 보낸 엄마들에게서 경험이나 노하우를 전해 듣기도 하고 각자의 궁금증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처음 이 모임을 가지게 된 계기는 예일국제학교 이찬영 이사장이 전체 모임을 소집해서 학교 소식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찬영 이사장은 “모임을 통해 불평, 불만의 내용이 들리면 시정할 수 있고 어려운 점이 있다면 하나씩 풀어나가다 보니 학교 입장에서 더욱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그러다 보니 서로의 마음을 더 이해하게 되고 더불어 교육정보까지 서로 나눌 수 있어 유익한 만남이 되고 있다. 현재는 학부모를 대표해 김지연 씨가 총무를 맡으면서 자체모임으로 이어가고 있다.이들 대부분이 친분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유학을 보낼 때 광고 매체를 통해서가 아니라 입소문으로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다.지난해에 중학교 3학년인 수빈이와 초등학교 6학년인 재성이를 유학 보낸 김지연 씨는 “지인을 통해 이 학교를 소개받았는데 아이가 원하기도 했지만, 학습 상승효과와 인성교육까지도 책임져주는 학교라는 얘기를 듣고 바로 결정할 수 있었다”라고 말한다.대다수의 학부모들은 학교와 아이들 소식을 가장 궁금해 한다. 때문에 누군가 특별한 학교라도 다녀왔다고 하면 궁금증은 더욱 커지기 마련. 딸(초 6년)을 몇 달 전에 보낸 예은이 어머니는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학교를 구경하고 상담 후 결정했는데 걱정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애들이 밝고 건강하게 보여 제일 마음에 들고, 책임자인 부원장이 아이들을 자상하게 보살피는 것을 보면 더욱 안심된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달라졌어요특히 어머니들은 아이의 달라진 점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먼저 준상이 어머니가 말을 꺼냈다. “학성중 1학년 때 반에서 뒤에 맴돌던 아이였는데 예일국제학교에 가서는 스스로 알아서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영어단어를 일주일에 50개 이상을 외운다”고 말하자 모두들 ‘대단한 발전’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영어뿐만 아니라 한문, 독서, 논술 등 열심히 공부한 것을 써 놓은 일기를 보고 놀라웠다고. 유학을 보내기 전에는 ‘컴퓨터 중독에서 벗어나기만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보냈는데 적응도 잘하고 생각의 폭도 넓어졌으며 긍정적 변한 어른스러움에 놀랐다고 한다. 또 초등학교 3학년 때 왕따가 되어 말도 잘 안하고 힘들어 하던 아이가 예일국제학교에 입학해서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아이로 변해 리더십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는 걸 보고 아이 아버지가 더 만족해하는 경우도 많다. 중2, 중3 자녀를 6개월 전에 유학 보냈다는 학부모는 고등학교 입학도 걱정이지만, 아직 변화가 없는 듯한 아이들의 모습이 더 걱정이라고 속내를 비쳤다. 이 말을 들은 유학 담당자는 “예일국제학교는 정식 학교로 인가를 받아서 일반 학교 편입이 가능하고, 검정고시를 치고 특목고나 원하는 학교를 진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가장 우려했던 사회성이나 인성교육이 친구들과 같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배려심을 배우고 이해심을 키우면서 생각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말하는 유학을 먼저 보낸선배(?) 어머니의 말이다.특히 예일국제학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뀔 수 밖에 없는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우리나라 대안학교와 비슷하지만 알찬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을 이끌어 준다. 또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생각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상태를 제공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주입식으로 반복되는 교육이 아닌 스스로 말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 다음 문제를 고민하고 찾는 수업 방식이 또한 맘에 든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그런 이유로 계속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또 어머니들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보고 싶다는 이유로 필리핀에 장기체류 하게 되면 아이들이 흐트러져 2-3일 적당하며, 한국에 와서도 너무 오래 있으면 생활습관이나 공부가 흐트러지기 때문에 일주일이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문의 : 052-211-0555(필리핀 예일국제학교)김윤경 리포터 yk731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독서습관’은 가장 가치 있는 유산! 독서는 자녀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단이다. 책을 통해 사물의 이치와 세상의 질서를 이해하고, 삶의 지침을 얻게 된다. 어린 시절 길러진 독서습관은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주며 평생의 사고력을 좌우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해결력은 사고력을 바탕으로, 사고력은 책읽기를 통해 자란다. 관심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폭 넓은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자양분인 동시에 학습능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책 읽기는 동서고금을 통해 강조되어 왔다. 올 여름 아이와 함께 책의 바다를 항해 해 보자. 눈앞에 보이는 성적 올리기에 급급해서 꽉 짜인 스케줄로 놓쳐버린 자녀의 책 읽는 습관, 오는 여름방학을 이용 해 다잡아 보자. 책 읽기의 즐거움은 자녀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부제 : 방학은 자녀의 상황에 맞는 독서를 할 수 있는 적기 독서교육의 필요성은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다 안다. 일정기간 관심을 가지고 지도하다가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으면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책 읽는 습관은 일찍 들여 놓을수록 좋다. 아이들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얻는다. 마음의 양식으로 쌓여진 배경지식들은 상호작용을 통해 사고력을 높여주고 한 인간으로서 인격을 형성해간다. 바쁜 직장생활로 독서지도에 소홀했다는 김은영(금호동) 씨는 “어휘력이 부족해서인지 일기쓰기는 한 두 줄이고 사고력 수학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이 있어 아이가 학년이 오를수록 후회가 된다. 지금부터라도 책 읽는 습관을 갖게 하는데 정성을 들여야겠다.”며 속마음을 드러낸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서광주지부 김영란 지부장은 “독서의 가장 큰 매력은 ‘마음교육’이 된다. 먼저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성장통도 잘 이겨낼 수 있으며 진로를 찾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며 학습능력을 기르는데 가장 큰 밑거름이 되는 것도 바로 독서이다. 아이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심사를 찾아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적절한 독서지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부제 : 독서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야 “독서 지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책을 읽고 나서 ‘무엇을 느꼈니?’, ‘어느 부분이 가장 감동적이었니?’, ‘줄거리를 말해볼래?’ 등을 묻기보다는 아이의 질문에 성의껏 대답해 주거나 아이가 원하는 독후활동을 하는 것이다. 가정에서의 독서지도는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김 지부장은 강조한다. 독서는 특별히 시간을 내서 하는 공부가 아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의 일부분으로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이다. 부모가 먼저 책을 읽어 분위기를 조성하자. 분위기는 전염성이 강해 부모의 책 읽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 해 질 수 있다. 또한 학년별 권장도서에 치우치는 것 보다는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선택 할 수 있게 하여 아이의 결정을 존중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의 독서 수준이나 개인차를 고려하되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에게는 흥미를 갖는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 글인 그림책이나 전래동화 창작동화가 적합하다. 초등학교3~4학년은 학습독서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과학?사회?역사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서, 상상력을 키우는데서 벗어나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또한 초등학교5~6학년은 사고력과 기초 독해 기능을 기르는 시기이므로 한국사 세계사에 관한 책들을 통해 역사나 세계사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중학생들은 고급 사고 능력과 비판적 관점을 기르는 시기이므로 한국 중?단편은 물론 진로와 인성에 관계된 책들을 선택해서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도록 한다. 부제 : 다양한 독후활동은 책 읽기의 흥미도 높여 다양한 독후 활동이나 자신의 생각 등을 인정받아 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학생들도 있다.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위한 독후 활동도 중요하지만 여러 방면의 독서는 그만큼의 대가를 보답해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독서가 단순히 생각의 힘만을 키우는 것이 아니란 증거이기도 하다. ‘독서논술분야우수자’로 특성화 중학교에 입학한 한얼이(호남삼육중1)는 각종백일장에서 수상한 작품들과 자유로운 방식으로 써 온 독후감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 두었다.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그림그리기, 이야기 비판 해 보기, 결말 바꾸어보기 등의 독후활동 내용과 함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특성화 중학교 진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독후활동은 책읽기의 이상적인 마무리 작업이다. 독후감은 물론 독서퀴즈, 독서일기, 독서신문, 만화 만들어보기, 책 광고지 만들어보기 등은 좋은 방법이자 책에 대한 느낌의 과정이다. 일방적으로 강요하기보다는 스스로 선택하고 실행 해 갈 수 있도록 조력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책 읽기에 흥미를 갖고 지속적인 독서를 하는 것이다. 무리하게 독후감을 쓰게 하는 것 보다는 독서목록을 만들어 책 이름과 읽은 날짜를 적고 기억에 남는 문장이나 느낀 점을 하루하루 기록해 간다면 어떤 생각을 하며, 관련분야의 책을 읽었는지를 찬찬하게 사고의 확장 정도를 보여줄 수 있어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다. 도움말 :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서광주지부 김영란 지부장 강인란 리포터post3355@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C&A논술 초중등부 역사수업 여름방학 특강 14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C&A논술이 초등 대상의 한국사 특강, 오디세이 특강을 진행한다. 오디세이 특강은 사고력을 요하는 과정으로 하버드대학 교수진이 만든 사고력 개발 프로그램이다. 독서에 흥미를 못 느끼거나 체계적인 정리가 안 되는 아이, 사고의 핵심을 짚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적당하다. 이밖에도 중등 역사, 문학특강인 문학으로 보는 근현대사, 한국사 등의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13일(수) 오전11시, 북수원배움터에서 학부모세미나도 열린다. 문의 북수원배움터 031-271-36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자녀의 미래를 책임지는 무한수학전문학원 영통본원과 병점분원을 두고 있는 무한수학전문학원이 여름방학 대특강을 마련했다. 소수정예로 이뤄지는 초4~6학년 대상 주2~5일 선행반과 중학생 선행, 심화반, 고등부 스페셜 과정 등을 운영한다. 문의 영통본원 031-206-77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C&C 미술학원 영통캠퍼스 오픈, 신입생 모집 미술학원의 대명사 C&C미술학원이 7월11일 영통캠퍼스를 오픈, 신입생을 모집한다. 초등영재미술, 예중예고, 만화애니, 디자인, 포트폴리오 등의 과정별로 모집, 학생들 개별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맞춤 교수법을 시행한다. 상담문의는 031-215-3012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조동기 국어논술 영통배움터 투게더 디베이트 클래스 출범 조동기 국어논술 영통배움터에서 7월 13일 ‘투게더 디베이트 클래스’을 출범한다. 디베이트 클래스 프로그램은 독서는 많이 하지만 토론을 통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은 학생, 입학사정관제나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비판적 사고능력과 리더십을 기르고 싶은 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에게 필요하다.“스스로 찬고, 공부하고, 토론하여 자기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학습의 완결판”이라고 얘기하는 조동기 원장은 “토론 준비 과정에서부터 토론을 거치고 토론 후 정리 과정에 이르기 까지 창의적 자기주도 학습과 종합 학습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디베이트 클래스는 초등 디베이트 입문반과 중고등 디베이트 클래스, 특목고 자기주도학습 전형대비 디베이트 클래스로 나뉘어져 구성된다. 개강은 7월 13일이며, 7월 7일(목) 설명회를 가진다.문의 031-273-27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평소 학교생활 전반 주요 추천근거로 활용 초등학생 영재교육대상자 선발방식이 올해부터 바뀐다. ‘교사 관찰·추천제’란 이름으로 선발방식이 달라짐에 따라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워크숍 현장을 찾아 최근 울산교육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교사 관찰·추천제’에 대해 알아본다. 교사 관찰·추천제란지난 4일(월), 남구 수암초등학교 강당에서 ‘교사 관찰·추천제 바로알기’ 워크숍이 열렸다. 김복만 울산교육감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에는 학부모와 교육관계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 날 연사로는 영재센터 연구원 강병직 박사(한국교육개발원)가 [교사관찰 추천제 바로 알기]에 대해, 한기순 교수(인천대학교)는 [우리집 영재 자녀 이해하기]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또 마지막으로 최경태 장학사(울산광역시교육청)는 [울산광역시 교육청 영재교육 현황과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강병직 영재센터 연구원은 여러 형태의 영재를 예를 들면서 ‘영재’의 정의부터 풀어나갔다.“영재란 우선 지능이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능은 검사도구나 측정방법에 따라 다르므로 필수조건은 아니다. 지능은 보통정도만 되고 그 외에, 창의성, 문제발견, 지적호기심, 자기 주도 학습, 관심도 등 여러 요소에 의해 영재성이 나타난다”고 강 연구원은 설명했다.영재교육대상자 선발방식이 교사 관찰 추천제로 바뀌는 배경은 우리나라에 영재교육진흥법(2000년)이 만들어진 이래 10여 년 동안 연구 한 결과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숨어있는 영재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종전의 영재선발을 위한 시험방식은 지나친 선행학습 및 사교육문제를 유발시키고 사회경제적 이유로 현재성취수준이 낮은 영재들을 영재교육에서 소외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반면 교사관찰·추천제는 특별한 시험결과가 아니라 평소 학교생활 전반을 주요 추천근거로 활용하고 잠재력 있는 학생 모두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교사 관찰·추천제는 한눈에 보이는 단순한 방법으로만 영재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코디네이터와 교사가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특정과제에 대한 흥미, 창의적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성 등이 추천기준이 될 수 있다. 전학을 가면 교사관찰기회는 줄어들더라도 학교선정위원회 등 연계된 시스템으로 면밀히 유지된다. 자기소개서의 중요성 더욱 커져인천대학교 한기순 교수는 영재를 유형별로 소개하고, 창의성이 부각되는 요즘 광고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발상뒤집기를 바탕으로 평소 가정에서의 부모 태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영재 선발 시,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특히 대학부설 영재는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제의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주목할 만한 자기 소개서는, 구체적 사례 중심적이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어휘를 사용하며 과장되지 않고 차별화된 소개서이다. 인정하지 않는 교외 상 수상기록을 하면 일단 서류심사 때 화이트로 지우지만, 교수의 따라 규칙을 어긴 점을 감점 처리하는 교수도 있는 반면 적극성을 인정하는 교수도 있기 때문에 교외 상 수상 기록은 사전에 유의사항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또한 아무리 수학, 과학 분야의 영재지원서라도 설득력 있게 갖춰진 글쓰기가 중요하다며 평소 언어표현능력에도 힘써야 된다고 덧붙였다. 종합적인 평가절차 통해 공정한 선발마지막 강의에 나선 울산광역시 교육청 최경태 장학사가 울산 영재교육 현황과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향(교사 관찰 추천제 소개)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빌 게이츠 같은 천재가 수 천 명, 수 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다. 울산에도 이런 영재를 발굴하기위해서 교육관계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말문을 열었다.2012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은 ?교사관찰·추천제(50~60% 비율로 점차 늘릴 예정) ?영재성 검사 ?심층면접으로 이뤄진다.‘교사 관찰·추천제’의 취지 자체는 학부모 모두가 환영할 만하다. 하지만 공정한 선발방법이 관건이다. 학부모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선발객관성을 확보하고 공정성을 유지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그러므로 교사 1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학생, 동료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추천서가 작성된다. 이러한 추천서는 각 학교 내의 학교추천위원회에서 팀 평가를 통해 각 영재교육기관에 추천되며, 다시 각 영재교육기관별 면접 등을 통해 최종선발이 결정된다. 교육청에서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연구학교를 운영하여 교사관찰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사 관찰·추천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최 장학사는 “학부모들이 공감하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자료를 만들기 위해 수암초등학교가 연구학교로 2년의 운영기간 중 올해로 1년이 됐다. 올 9월 말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며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 계획】2012학년도 영재교육원, 영재학급(초등 단위학교 영재학급, 지역공동영재학급)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계획안·10월17일(월) : 선발전형 공고 (본청, 지역청, 학교홈페이지 안내, 각급 학교 공문 발송)·11월21일(월) : 원서접수 *학교별 영재교육대상자 추천 시- 교사관찰·추천제 적극 권장·12월9일(금)15:00~ : 전국 동시 영재성 검사 실시(한국교육개발원 주관)·12월9일(금)영재성 검사 이후 영재교육 기관별 심층면접 실시, 영재캠프 실시(창의적 산출물)등 특색에 맞게 실시-사교육 유발요인 억제·12월30일(금) : 최종합격자 발표2012학년도 초등 지역공동 영재학급·2011년 10월 현재 3학년을 대상으로 모집, 수업은 2012학년도 4학년 때 실시2012학년도 중등 지역공동 영재학급·별도 전형계획 (2012년 2~4월) 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