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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소초, 과학기술앰버서더 초청 강연 북구 농소지역공동영재학급 운영기관인 농소초등학교(교장 공상국)는 지난 4일 오후 3시 교내 도서실에서 지역공동영재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앰버서더 초청 강연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울산대학교 첨단소재공학부 김지순 교수가 ‘세상을 바꾸는 신소재’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김 교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성장동력산업의 기초가 되는 재료공학과 최신 기술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신소재 기술 등을 소개하며 첨단소재에 대한 학생들이 궁금증을 풀어 주었다.과학기술앰버서더 강연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청소년 및 일반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함양, 심리적 거리감 해소와 청소년 이공계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정부와 학교, 연구계, 산업계 등에 종사하거나 종사했던 전 현직 과학기술인 1천500여명을 과학기술앰배서더로 위촉하여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초청강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알고 가면 더 의미 있는 박물관 나들이 박물관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의미 있다. 지난 22일 개관한 울산박물관은 건립계획부터 장장 8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종합박물관으로 시민들을 향해 팔 벌렸다.울산박물관이 ‘어떠냐’고 묻는다면 애매하다. 사람에 따라 수 만 가지 의미를 찾기도, ‘울산 최초 종합박물관’이라는 수식어만 빼면 그저 그런 박물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른 박물관도 그렇지만 울산박물관도 휙 둘러보면 30분 안에 끝낼 짧은 동선일 수 있다. 그런데 자세히 살피면 구석구석 숨은 이야기가 있고, 울산이라 남다른 유물이 살아 숨 쉰다. 화려하거나 명품급의 유물은 아니지만 한 점 한 점 모두 울산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전한다. 구석기시대부터 1962년까지 울산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역사관, 그 중에서도 특히 알고가면 좋을 유물을 소개한다.구석기 유물KTX 울산역 공사당시 출토된 구석기 시대 유물이다. 이 유물이 출토되면서 울산의 역사가 7천년에서 2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었다. 그전까지 울산은 신석기 이전의 역사를 증명할 유물이 없는 상태였다.화살촉 박힌 고래뼈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화살로 고래 잡는 선사인’이 증명되는 유물이다. 동물뼈 중 가장 단단하다는 사슴뼈에 화살촉이 박힌 그대로 출토됐다. 신석기인들의 화살사용 증거다.오리모양 토기오리모양토기는 죽은 사람의 안식과 영혼의 승천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장례의 부장품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 오리모양 토기는 대곡댐 수몰지역에서 출토됐는데 우리나라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크기다.검단리식 토기청동기시대 토기로 깊은 바리모양이다. 아가리 주위로 가늘게 무늬가 새겨져 있고 작은 손잡이가 달려 있다. 청동기 시대 이런 형태의 항아리는 검단리에서 처음 출토되었는데, 그래서 그 이후로 같은 형태의 항아리는 모두 ‘검단리식 토기’로 불린다.청동솥청동기 시대 울산에는 웅촌면 대대리와 검단리, 양산시 웅상읍까지 세력이 뻗쳐 있었던 ‘우시산국’이라는 작은 나라가 있었다. 이 유물은 대대리 하대와 검단에서 고분군과 유적이 발굴될 때 출토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세발 청동솥이다.세발솥은 주로 중국에서 유행했던 것으로 신분과 권력을 상징하는 부장품이다. 따라서 우시산국 시절, 대대리 유적에는 상당한 정치적 권위와 신분이 높은 특권층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또 대대리 세력이 대외 교역을 주도했던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이다.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단독장에 귀하게 전시돼 있던 것을 울산박물관이 대여 전시했다.동물무늬 항아리말과 사슴 등 열두 마리 동물이 새겨져 있는 삼국시대 토기이다. 이런 모양의 토기는 흔하지 않은데 울산에서 최초로 발굴됐다. 당시 이 토기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1961년 국립박물관이 발굴조사를 맡아 토기, 철기 등 많은 유물을 수습했다.태화사지 십이지상 사리탑1962년 중구 태화동의 옛 태화사 터의 산비탈에서 발견됐다. 발굴 후, 경남도청을 거쳐 학성공원에 옮겨져 있다가 울산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역사관으로 옮겼다. 보물 제441호로 지정돼 있다.이 사리탑은 일반적인 사리탑과 달리 몸돌이 종모양이고 윗부분에 사리를 모셔두던 감실을 깊숙이 파 놓았다. 몸돌엔 십이지상이 새겨져있다. 보통 십이지상은 능 주위에 새기는데 사리탑에 새겨진 경우는 처음이다. 삼국유사에는 643년 당에서 가져온 석가모니의 진신사리 일부를 봉안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역사관 중앙에 전시돼 있는데 말이 향하고 있는 쪽이 남쪽 방향이다. 보물 제441호.연자도 출토 청자연자도는 울산 앞바다의 작은 섬이다. 연자도가 개발되면서 여기서 고려시대 건물지 20동, 구덩이 300여기 이상이 발굴조사됐다. 청자대접과 접시, 기와류, 청동불상, 젓가락 등이 출토됐다. 온돌 집자리는 울산박물관 옥상 유적공원 내로 이전, 복원 전시했다.그런데 이 연자도가 무엇을 하던 곳인지는 아직도 미스터리다.경숙옹주 태항아리, 태지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왕실의 번영과 왕실자손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전국에 이름난 산을 찾아 태실을 만들고 태를 묻었다. 이러한 산을 태봉산이라 하는데 범서읍 사연리 태봉산에 묻혀있던 경숙옹주 태항아리와 태지가 울산박물관에 전시됐다.조선 9대 임금인 성종의 딸인 경숙옹주의 태를 넣었던 항아리와 그 기록이다. 태봉산에 남아 있는 ‘경숙옹주 태실 및 비’는 울산시 유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돼 있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농소중, 인사왕 선발 농소중학교(교장 정구창)는‘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바른 품성을 지닌 올바른 인재를 육성하는 ‘농소 8대왕’을 선발하고 있다.‘농소8대왕’은 ‘독서왕’, ‘모범왕’, ‘스포츠왕’, ‘발명·탐구왕’, ‘봉사왕’, ‘단어암기왕’, ‘홈페이지왕’, ‘인사왕’ 등으로 구분돼 있다. 특히 매월 선정된 ‘학급 인사왕’은 학교에 인사하는 문화를 퍼트리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토론수업 우수교사 23명 선발 중학교 사회와 도덕 교과목의 토의·토론 수업을 활성화하고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교사 23명이 선발됐다.울산시교육청은 29일 오후 청내 선진학습실에서 지역 61개 일선 중학교의 사회, 도덕과 교사 중 토의·토론수업 능력이 뛰어난 23명을 토의·토론수업 우수교사로 선정, 인증서를 전달했다.선발된 교사는 사회과에 울산서여중 서혜원 교사 등 13명이며 도덕과에는 두광중 김동중 교사 등 10명이다. 이들 교사는 앞으로 울산지역 중학교 사회와 도덕 교과목 토의·토론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회 조직, 경연대회 등을 통해 토의·토론 수업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시교육청은 이들 교사에게 우수교사 연구 활동비를 지원하고 토의·토론수업 교과연구회 구성, 고교생 대상 토의·토론수업 경연대회 개최, 토의·토론수업 우수자료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토의·토론수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공부의 시작, 포인트정석속독으로 공부의 시작, 포인트정석속독으로...... 초등학교까지 공부는 암기 위주의 공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학습량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부하면 교과 과정을 따라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중학교 공부는 암기 위주의 공부에서 이해 위주의 공부로 바뀌기 시작한다. 그리고 공부해야 하는 양도 방대해지기 시작한다. 중학교 이후부터는 요약된 것을 암기하기만 급급했던 학생들의 성적은 벽에 부딪히게 된다. 학생들의 독서 수준을 평가한 자료를 참고하면, 초등학교 2, 3학년의 경우 1분당 보통 200~400자 정도 읽는다. 6학년의 경우는 1분당 보통 500~600자 정도이고, 중학교 학생의 경우는 1분당 600~700자 정도이다. 하지만 수능 고사를 볼 때 보통 1000~1200자 내외의 글을 읽는 속도를 유지해야만 모든 문제를 시간 내에 볼 수 있다. 물론 이해도가 뒷받침되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글을 읽고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 시험에만 불리함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우리 아이가 보통 아이들보다 읽는 속도와 이해도가 떨어진다면 시험 때는 물론이고 평상시 학교 공부시간과 학원 공부시간, 그리고 자율학습 때도 비효율적인 시간을 보내게 된다. 최상위권 학생의 분당 글자수는 보통학생보다 50~100%의 월등한 속도를 나타낸다. 이해도 또한 90~98%에 가깝다. 이런 자료를 보면 속독 능력과 이해도가 학습에 직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능력은 눈, 귀, 입, 손의 훈련이 모두 되어야 가능하다. 포인트정석속독에서는 시점을 잘 맺게 하고 눈동자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도하며 시폭을 넓혀주기 위해 기초훈련과 회전훈련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자연속독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반복해서 필독서를 읽는 훈련을 하고 있다. 또, 눈 다음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중요한 귀를 훈련시키기 위해 속청훈련을 하고 있다. 인터넷 강의나 EBS 강의 외에도 수많은 수업을 들어야 하는 학생들에게 귀 훈련을 필수이다. 듣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집중을 못하고 흘려버린다면 아이들에게 비효율적인 시간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입의 훈련이다. 1시간 과정은 최대한 집중해서 조용히 흘러가지만 30분 특강 시간은 아이들의 발표를 통해 발표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시간이다. 포인트정석속독은 훈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잘 보고 잘 듣고 잘 대답하는 아이로 만들어 준다. 마지막으로 손의 훈련이다. 제한된 시간동안 우리의 뇌에 방대한 공부량을 저장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노트 필기를 통해 정리와 저장의 능력을 키우고 자기 생각을 정리해 보면서 사고력과 정보처리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정리도 요령이다. 무작정 모두 적으려고만 하면 그저 노동에 불과하다. 하지만 포인트정석속독에서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을 통한다면 창의적인 글쓰기가 가능해진다. 이처럼 눈, 귀, 입, 손의 훈련은 학습에도 중요하지만 많은 지식과 정보를 소유하고 활용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평생 재산이 될 것이다. 문의:문흥캠퍼스 062-266-8209 첨단캠퍼스 062-973-8600 봉선캠퍼스 062-655-8822 풍암캠퍼스 062-681-3800 상무캠퍼스062-385-8228 운남캠퍼스 062-961-6148 일곡캠퍼스 062-576-09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대한민국 TOEFL의 역사 -‘EDI 박정어학원’ 상무지구의 박정어학원을 찾았다. 대한민국의 토플의 역사를 새로 쓰고 영어실력에 있어 발전이라는 큰 획을 긋고 있는 어학원이다. 서울에서 출방한 박정어학원은 수강생 총인원이 750000명을 훌쩍 넘었고, 아이비리그를 포함해 미국 명문대에 무려 74000명의 유학생을 배출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곳이다. 경영이념인 Metamorphosis의 사전적인 의미는 여러 가지 중에서 대체로 변화, 변로라는 의미가 근간을 이룬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그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것, 이것이 박정어학원의 기본정신이다. 다시 말하면,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 소멸할 때까지가 박정어학원의 한주인 것이며, 따라서 끊임없이 생겨나는 변화와 변혁의 바람은 박정어학원이라는 배움터에서 배를 더 빨리 움직여 순풍으로 이어지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부제 : 수능영어가 바뀐다! 영어교육이 바뀐다! 곧 시작될 여름방학도 미리 준비를 끝냈다. 대한민국 최고의 토플전문학원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한국형 토플인 NEAT를 책임진다. 특히 방학 중에는 NEAT 시험대비로 차세대 초중등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어학원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비, 평가시험 및 교육에 확실한 비전을 제시한다. 학원 안에서 설치되어 있는 NRAT 지정 모의고사장에서 한국외국어 평가원이 출제하는 NEAT모의고사를 수준별 테스트 받을 수 있으며, 또, 수준별로 개발된 교재를 준비해 초중등 모두가 NEAT시험에 대비하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방학 중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오전시간은 주로 텝스의 입문이나, 고급독해, 문법, 서술형 내신대비를 원하는 초급의 학생들, 중3~고3을 대상으로 하는 수능공부 우선반, 텝스 600~800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 텝스 실전과 Grammar와 Writing, Speaking 을 목표로 하는 반 등으로 다양하게 강의가 이루어지며, 오후시간의 프로그램은 영자신문을 읽고 토론하거나 독해와 구문을 동시에 마스터하고자 하는 학생들, 고전문학을 읽고 이해하는 학생들, 세계사를 영어로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 뉴스를 청취하면서 Notetaking하고 토론하는 학생들을 위한 시간 등 각자의 능력과 실력, 개성을 존중하는 맞춤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부제 : 대한민국 대표영어시험 전문학원- 영어강의는 국제화의 잣대 대학을 들어가는 게 전부가 아니다. 힘들게 들어간 대학에서 더 확실한 자리매김을 해내고 국제화의 일꾼으로 성장해가는 것은 박정어학원에서는 당연하다.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동안의 영어공부는 말 그대로 물거품이다. 학생들이 겪어내야 할 좌절감 또한 이루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만이 아니다. 각 대학에서는 어학능력우수자 유치를 위해 대학별 전형을 확대시키는 경향은 이미 두드러졌다. 국제학부를 신설하거나 글로벌 전형이 바로 그것이다.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서 국제어인 영어를 모르고서는 글로벌 지식을 얻기도 어려울뿐더러 머지않은 시간에 개인들 스스로도 세계의 인재들과 경쟁을 해야 할 것이다. ‘EDI 박정어학원’의 영어 학습은 의사소통 중심의 언어 교수법이다. 단순한 암기만이 아닌 문장의 구조분석과 응용을 통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영어의 4대 영역을 보다 균형적이고 효율적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부제 : 탄탄한 프로그램은 글로벌인재로 한발 더 나아가게 해 굳이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 강의를 받은 학생들이 남기는 후기는 박정어학원을 더 기운 나게 하기 때문이다. , <송연 - 한 달 만에 5점이 올랐다. 스피킹은 점수 안 나오는 파트라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기본적으로 23~4점은 나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 , 문의 : 062-371-0550. 062-372-0572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UP 학습코칭연구소장 임영숙 박태환이 2009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노메달 충격’을 안겨 준 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2회 연속 3관왕에 오르며 무려 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에서 세계 수영의 흐름을 뒤바꾸는 ‘괴물’이라고 평가받을 만큼 놀라운 솜씨를 과시했다. 박태환의 완벽한 ‘부활’은 수영에 대한 즐거움을 일깨워줬다는 마이클 볼 코치의 영향이 큰 것 같다. 박태환은 지난 6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11 산타클라라 국제그랑프리 수영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100m와 200m, 400m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자유형 100m 금메달은 박태환의 자신감에 날개를 달아줬다. 그는 100m 결승에서 48초92로 터치패드를 찍어 49초61의 마이클 펠프스를 따돌렸다. 박태환이 펠프스와의 맞대결에서 먼저 골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대회 때마다 펠프스와의 격차를 실감해야 했던 박태환은 세계선수권을 한 달 앞두고 자신감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 박태환의 우승비결인 ‘즐거움’과 ‘자신감’ 두 가지는 학습에서도 빼 놓을 수 없는 결정적인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어떤 일이든지 스스로 해냈을 때 성취감이 곧 재미와 자신감을 갖게 해 준다. 많은 학생들은 성취감을 맛보기도 전에 융단폭격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학습량에 지쳐있고, 떠먹여주고, 콕 집어주는 공부에 길들여진 탓에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책상에 앉아있기는 하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마음만 앞서고, 집중은 안되고 공부에 대한 불안감만 커진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한다. 공부방법을 모르고 무조건 열심히 개헤엄을 치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을 볼 때 마다 너무 안타깝다. ◆ 수 년 동안 학습코칭연구소와 여러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학습코칭하면서 점수대별 학생들의 공부방법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다. -먼저 평균 5~60점 대 학생들은 시험범위 전체보기가 안 되어있고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 지 개념이 없다. 어휘력이 부족해서 교과서를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못할 뿐더러 아예 읽지도 않는다. -6~70점대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교과서는 제대로 읽지 않고, 개념이해도 하지 않은 채 기출문제집풀기에 급급하다. 채점하고 틀린 문제에 답을 표시는 해놓았지만 실제로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설명도 못한다. -7~80점대 학생들은 교과서를 읽고 대략 이해는 하지만 눈으로만 공부하면서 안다고 착각을 하는 것이다. 문제집 풀기에 여념이 없다. 왜 공부하는 지 목표의식이 불분명하고 대부분 공부방법이 잘못되어 있다.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성과가 나지 않아 자신감 상실로 이어진다. -8~90점대 학생들은 교과서를 두세 번 읽고 노트정리는 하되, 베끼는 수준의 노트법과 약점을 찾아 반복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는 것이다. 시간대비 저효율 학습 패턴과 수동적인 의존형 (학원, 부모)인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면 90점대 이상의 학생들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그들의 공통점은 수업내용을 100% 입수하려는 노력과 집중, 직접 교과서를 여러 번 읽고 중요한 내용을 스스로 노트정리한 후에 문제를 풀고, 오답을 체크하고 약점을 반복하고 심화하는 단계별 패턴학습을 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은 공부하는 이유가 분명했다. 이번 박태환의 ‘수영쿠테타’는 볼 코치가 주력했던 그의 약점(스타트와 터닝) 보완이 주효했다고 한다. 그리고 100미터 100세트씩 매일 반복 훈련-인터벌 트레이닝을 통해서 박태환선수는 자신감회복과 자신의 최대능력을 뿜어내는 수영의 즐거움을 맛보았다고 한다. 그는 지난 2월 호주 전지훈련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좋은 출발(2007년)을 했고 중간에 폭풍이 쏟아졌다(2009년). 이번에는 마지막 터치패드를 찍는 심정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상하이대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그의 목표는 첫 ‘다관왕 도전’이다. 볼 코치의 적절한 코칭과 박태환선수의 목표달성을 위한 주도적 훈련은 공부 방법에 그대로 적용되는 본질적인 학습요소임에 틀림없다. 이제 무조건 열심히 공부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공부방법훈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까지 발휘함으로써, 왜 공부하는 지에 대한 이유를 분명히 하고 공부방법이 업그레이드되는 학습의 즐거움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062-383-43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워터스포츠 캠프’ 참가자 모집 울주군청소년수련관(관장 황만성)에서는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워터스포츠 캠프를 실시한다. 오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일본 오사카 시가현 비와호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캠프는 일본 시가현 ‘BSC(Biwako Sailing Club)선테’의 일본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 및 문화 체험활동을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상활동(요트, 카약, 윈드서핑), 문화탐방활동(비와호 박물관, NHK방송국, 청수사 견학), 교류 활동(캠프화이어, 레크리에이션, 선물교환, 음식문화 교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주군청소년수련관 황만성 관장은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워터스포츠 캠프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상활동 및 교류 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워터스포츠 캠프는 이달 7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문의는 울주군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홈페이지 : www.ujyouth.or.k▷문의 : 052-263-2450(울주군청소년수련관)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중고등학생 수학과학 경시대회 입상자 시상 울산과학관(관장 송무용)은 지난 28일 오후 4시 과학관 1층 빅뱅홀에서 2011년 중고등학생 수학과학경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는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 100여명과 김복만 교육감이 참석해 입상 학생들을 격려했다.이번 대회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가 많이 출제됐으며 지난 6월4일 서술평가와 6월 11일 실험평가를 거쳐 입상학생이 최종 결정됐다.중학생부 과학분야에는 신정중 이형근 학생이, 수학분야에서는 달천중 이주열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또 수학과 과학분야별로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4명 등 모두 48명이 입상했다.고등학생부에서는 일반고부에서 수학분야에 현대청운고 전익주 학생, 물리분야에 현대청운고 김서영 학생, 화학분야에 현대청운고 조정훈 학생, 생물분야에 현대청운고 김성림 학생, 지구과학분야에 울산중앙고 이상경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또 울산과학고부에서는 수학분야에 박종혁 학생, 물리분야에 곽동훈 학생, 화학분야에 김정현 학생, 생물분야에 최우린 학생 등이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이지아카데미학원 기말고사를 끝마친 학생들의 마음가짐은 두 가지로 나뉜다. ‘쉬어야 겠다’ 와 ‘더 해야 겠다’의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해야 할 것이다.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라면 아래와 같은 몇 가지를 실천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초등/중학생 이것만은!대입, 고입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해야 하는 직접적인 대상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입학사정관제라는 것은 그 아이의 성장 과정을 두루 살펴 잠재 능력을 파악하는 전형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겪는 학습 과정들이 모두 기록된다.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다. 기본적인 영어 학습은 그대로 유지하고 이 시기에 추가로 해야 할 것은 영어 독서이다. 영어 독서와 함께 독서 감상문을 영어로 쓰도록 하는 것이 학습 효과가 배가 될 것이다. 읽는 즐거움을 통해 생각하고, 그 생각을 글로 끌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이 때 읽었던 책들의 영어 독후감을 보관하고 향후 입학사정관제에 포트폴리오로 활용하면 좋은 입시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한가지 더 해야할 것은 바로 영단어 집중 학습이다. 필자는 이 시기에 하루 200단어, 1달에 6000단어를 학생들에게 집중 훈련을 시키고 있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뤄낸다. 6000단어를 1달에 완성하면, TEPS, TOEIC과 같은 인증 시험에서 최소한 100~200점은 거뜬히 올릴 수 있는 효과를 거둔다. 고등학생 이것만은!현행 수능을 위주로 하는 고교 교육에서 문법 문제의 출제 수가 적다는 이유로 이를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현재 고등학생들은 중학교 때, 또는 학원에서 드문드문 배운 문법 이론을 바탕으로 수능 모의고사를 치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영어의 기초가 되는 문법이 흔들릴 경우 문법 문제를 틀릴 뿐만 아니라 독해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생긴다. 따라서 이 시기에 수능 문법을 한 번 더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영단어 집중훈련을 통해 하루 300단어, 1달에 9000단어를 목표로 집중 훈련을 한다면 수능에서 1등급 올리는 것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여름 방학, 한 단계 도약하는 현명한 지혜가 모두에게 함께하기를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