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독서와 글쓰기, 독서이력관리까지 원스톱 입시제도가 다양화 되고 있다. 입시는 한순간의 시험 결과로 당락이 결정되던 결과중심에서 입학사정관제 등 과정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입시흐름에서 특히 강조되고 있는 것이 ''독서와 글쓰기''이다. 특히 초 중등 때의 독서가 중요하다. 학습능력이 독서를 통한 배경지식과 독해능력이 좌우하기 때문이다. 또 전략적 독서활동도 강조되고 있다. 학생의 수준과 교과과정, 학생의 독서이력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읽기를 도와주는 사교육기관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곳이 센트럴프라자에 위치한 ''커스''이다. 이곳에서는 책읽기와 글쓰기, 독서이력관리로 내신 ''서술형, 논술형 평가''와 입학사정관제를 한꺼번에 대비할 수 있다. 커스 프로그램은 초등부와 중등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있다. 초등부는 그룹으로 독서토론논술첨삭과, 개인별로 전략적 책읽기와 글쓰기를 지도한다. 교육부 독서교육지원 시스템에 의한 독서이력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등부를 대상으로는 주제별 컬럼 읽기를 통한 독해력 향상, 전략적 책읽기와 글쓰기, 독서이력 관리 등을 지도한다.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으로 종류별로 글쓰기를 익히는 ''갈래별 글쓰기''와 한국사 세계사 반도 운영하고 있다. 7월 13일, 20일 수요일에 진행되는 학부모설명회에 참석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위치 :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6층문의 : 02)2646-88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여름방학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 로드맵 수학전문학원 이영택 대표원장 본원캠퍼스 2606-3696(10단지) 목동캠퍼스 2061-3680(5단지)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많은 학생들이 수학과목을 부담스럽게 생각면서도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과목이다. 여름방학에 수학공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실력향상뿐만 아니라 자신감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름방학은 1학기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나아가 선행/심화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렇다고 마냥 선행만을 해서도 안된다. 1학기 중간/기말고사의 결과를 분석해 취약부분을 집중 보완하고, 실력에 따라 계획을 잘 세워 실행하는 것이 좋다.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광범위한 계획보다는 함수편, 도형편 등의 테마를 정리하여 주제별로 끝내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이런 방법으로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철저하게 보완한다면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무더운 여름방학은 슬럼프에 빠지기도 쉽다. 그럴수록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노력한다면 실력은 물론 더 큰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여름방학기간 수학공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자세히 하는지 알아보자.용어정리 및 개념이해에 초점을.... 방학은 지난 학기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다음 학기 학습을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시간이다. 그래서 학부모님들은 으레 아이들에게 ''선행학습''을 시키게 마련이다. 또한, 학교 선생님들도 당연히 학생들이 방학 기간동안 선행 학습을 통해 단원에 대한 예습을 했다고 생각하고 선행 학습을 한 아이들의 수준에서 진도를 나가게 마련이라 선행 학습은 거의 필수적이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이들에게 선행만을 강요해서도 안 된다. 올바른 선행 학습을 해야만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고 아이에게도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을 너무 문제 풀이만 고집하면 안 된다. 용어정리가 명확히 된 상태에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다음에 학습 내용을 문제에 적용하게 하는 것이 가장 기초적이며 효율적인 선행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용어정리와 개념의 이해가 안 된 상태에서 문제풀이만 고집하는 교육방식은 오히려 학생들에게 수학을 어렵고 지치게 만들어 부담감만 줄 뿐이다. 실전 문제풀이를 아무리 많이 하더라고 탄탄한 개념정립이 되어있지 않다면 이는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격이다. ''양''보다는 ''질''을 고려하여 선행만 고집하지 말고 용어정리와 개념을 동반한 심화선행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테마별 수업을 고려하자... 중간/기말고사를 분석하여 영역별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수, 기하, 함수 등의 특정영역이 부족한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고, 필요한 경우 학년에 관계없이 자기 실력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영역별 수업을 권하고 싶다. 수학은 연결고리가 명확한 과목이기 때문에 영역별로 연계한 학습 방식이 매우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도형을 예로들면 기초에서부터 다음 학년에서 배우게 될 내용까지 전체를 공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학년 2학기 과정에서는 도형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용어의 정리 및 도형의 성질에서부터 기본문제를 꼼꼼히 정리하여 내신 대비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좋다. 하나하나의 과정을 탄탄히 하는 것이 실속 있는 방법이며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흔들리지 않는다. 테마별로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보완하면 2학기때 좋은 성적을 얻기 쉽다. 상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싶은 학생들은 문제 해결력 및 서술형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찾아 유형별로 정리하면 방학동안 이 부분을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한다. 여름방학 기간동안 선행학습이 되어 있는 학생들은 그동안 학습해온 것이 헛되지 않도록 중간 점검을 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선행보다는 복습이 중요하다. 기존에 해 놓았던 선행학습을 한 번 점검해보고 테마별로 심화과정을 진행하는 하는 것이 좋다.경시준비-심화공부에 큰 도움 요즘 학교 수학내신이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다. 학교내신준비를 철저히 하려면 수학경시대회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초등학생의 경우 학력 진단평가보다는 교과 과정에 없는 복합사고력 및 추론문제, 논리창의력을 시험하는 경시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하면 중/고등학교 내신 및 고등학교 모의고사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방학기간 준비를 해두고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유형별로 정리하고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경시대회 준비는 수학실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학교 및 사설경시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상하여 상을 받기보다는 지난학기 복습 및 교과 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내용을 경험하고, 고민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해 나간다면 수학실력이 한 층 업그레이드된다. 또한 경시대회 준비하면서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내신이나 수능에도 자신감을 얻게 되고 수학적 깊이가 생기게 된다. 앞으로 여름방학 계획을 알차게 세워 수학이 즐겁고 재미있는 과목이 되어 내신 성적향상에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용어 정리와 개념의 정확한 이해와 자신이 부족한 영역을 테마별로 정리하여 보완 한다면 정상이 바로 눈앞에 보일 것이다. 여러분 화이팅!!!All our dreams can come true if we have the courage to pursue them.꿈을 추구하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는 모든 꿈을 이룰 수 있다.(월트 디즈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수능 및 내신완벽대비 여름캠프모집 23년전통 안양평촌유일의 엘리트기숙학원에서는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청평캠퍼스에서 여름방학 캠프를 시작한다. 모집은 고3을 대상으로 EBS수능 완벽대비 및 수능 총정리, 고1·2대상으로 선행 및 내신 대비반을 모집한다. 엘리트기숙학원만의 클리닉수업은 수업이후 부족한 과목의 성적향상에 도움이 된다. 언·수·외 클리닉수업은 진도를 쫓아가는 것이 아닌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력을 다질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수업시간외에는 자율학습을 통해 각 과목별 선생님 상주하고 있으며, 바로바로 질문과 답변이가능하다. 담배, 라이터, MP3, 핸드폰, 노트북, 헤어용품 등 학업에 방해되는 품목은 반입금지다. 4인1실로, 각 방 사워실과 화장실이 완비되어있다. 수강료는 200만원이다. 문의 : 031-388-3454(http://www.elite77.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수능과 논술의 기초체력 높이는 ‘독서’ 하자 고등학생 독서력 키우기 수능과 논술의 기초체력 높이는 ‘독서’ 하자 비문학 서적 활용, 어휘·이해분석력·연관적 사고·비판적 사고 배양 독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고교 및 대학입시의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독서이력을 평가한다. 여기에 학교시험에서 서술형평가가 확대되고 수업에서 토론과 글쓰기가 중요해지면서 이들의 기초역량을 키우는 핵심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독서가 더욱 부각되는 분위기다. 교육의 중심으로 부각된 ‘독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교육정책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영역은 바로 ''독서영역''이다. 국제중과 특목고 입시에서 독서 이력을 반영하고 있고 대학 입시 역시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면서 ''독서''를 통한 학생의 잠재력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입 수시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에서도 독서활동은 빠지지 않는 대목이다. 이런 흐름 속에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속에 독서기록장 부분이 중요시되고 있고 각 고등학교마다 독서교육 강화를 목표로 ‘독서인증제’가 실시되고 있다. 최근 교과부에서 발표한 독서활성화 대책은 독서의 재미와 자발성을 열어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르면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읽기’ 시간이 독서 활동으로 변화되고 다른 교과에서도 독서와 연계한 주제탐구학습이 늘어날 전망이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글쓰기와 토론 형태로 수업이 진행된다는 것. 잠실여고 김인봉 국어교사는 “언어영역의 기본은 교과서에서 비롯되지만 다양한 분야의 책을 깊이 있게 읽어온 학생들을 보면 독서력과 수능은 연관성이 있다”며 “고등학생들은 현실적으로 책을 읽을 시간이 별로 없지만 내신에서 잠시 여유로울 수 있는 방학을 이용해 틈틈이 책을 읽어두면 수능과 논술의 기초체력을 기르는데 좋다”고 조언했다. 300학원 고승현(언어영역) 원장 또한 “방학동안 빡빡하게 학습만 이끌어가는 것보다 논술의 주된 지문이 되는 철학과 경제, 사회 분야의 양서를 선택해 읽으면 독서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면서 “고1, 2 때 갖춰 놓은 독서 습관은 논술시험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다가오는 수능에도 영향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등학생 독서 해법은 다독보다 정독 고등학생들은 독서를 자신이 모르는 내용을 새롭게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분석력을 기른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따라서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독서의 방식은 다독보다 정독이다. 천천히 정독을 하다보면 글의 구조나 논리적 전개 과정을 살필 수 있고 글의 요지를 파악할 수 있다. 한맥학원 언어논술연구소 이성구 소장은 “정독하는 습관이 길러지면 글을 정확하게 읽으면서도 이해의 속도는 빨라져 수능에서 필요로 하는 빠르고 정확한 독해가 가능해진다”면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폭넓은 분야의 독서를 하면 당연히 언어영역과 논술에 유리하다”고 귀띔했다. 최근 수능시험, 논술고사의 출제경향은 배경지식과 같은 암기 능력보다는 학생들의 사고력, 분석력, 응용력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같은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독보다 정독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선택할 때는 학교별 필독도서를 기준해서 선택해야 한다. 김 교사는 “필독도서 목록에는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비문학 분야의 책이라도 가독성이 높은 책들이 많다”면서 “고1학생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주 접해온 용어지만 뜻을 모르는 낱말을 따로 뽑아 어휘노트를 정리해보라”고 권유했다. 자신의 눈높이보다 어려운 책을 선택해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방법도 좋다. 수준이 높은 책을 읽는 훈련을 하다보면 어려운 비문학 지문이나 문학 작품을 구조적 원리로 읽어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논술의 토대가 되는 독서 독서는 토론과 논술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다. 특히, 입시에서 비책으로 발휘되는 논술을 잘하기 위해서는 독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보성고 최동영 국어교사는 “논술은 사고력과 사고의 과정”이라면서 “어휘력, 이해분석력, 연관적 사고, 비판적 사고 등을 독서를 통해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연관적 사고는 책 속에 함축된 개념을 사회 현실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300학원 고 원장은 “1, 2학년 때 책을 통해 사고하면서 능동적인 읽기를 진행해온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논술을 대비하는 3학년 때 지대한 영향력이 발휘 된다”면서 &ldqu 2011-07-10
- 생물 분야에서 빛나는 사람 되고 싶어요 지난 2일 상일여고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앰배서더 노벨석학 특별강연회. 강의를 맡은 앤드류 파이어 교수를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리는 한 학생이 있었다. 3학년 김상경(이과)양. 김양은 앤드류 박사가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RNA 간섭현상’을 실제로 연구 실험한 적이 있다. “이 실험을 할 때만 해도 이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박사님의 강연을 직접 들으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어요. 강의 후 질문할 시간도 있다는데 뭘 질문할지 생각하느라 어제 한숨도 못 잤어요.” 강의가 끝난 후 “노벨상을 받으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요”란 질문을 앤드류 박사에게 직접 던진 김양. 김양의 꿈은 생물이나 생명공학 관련 연구원이 되는 것이다. 해부실험에 마음 사로잡혀 초등학교 6학년 강동교육청 영재교육원에 다닌 적이 있는 상경양은 교육원 공부를 하며 “정말 과학이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 특히 여름 방학 중에 진행된 해부실험은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개구리와 오징어를 해부하는데 다른 아이들은 만지지도 못하고 심지어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도 있었어요. 저는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이렇게 재미있는 실험을 왜 학교에서는 하지 않나 생각할 정도로 푹 빠져서 해부했던 것 같아요. 그날 이후 ‘생물’과목은 제게 아주 특별한 과목이 됐어요.” 중학교에 진학 후 생물은 가장 좋아하는 과목에서 ‘가장 잘 하는’ 과목이 됐다. 재미있게 이것저것을 물어보고 공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성적도 좋게 나왔다고. 더 깊은 공부를 하고 싶었던 상경양은 생물올림피아드 대회에도 도전,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진학 후 ‘생물학과’ 계통 진학을 당연하게 생각한 상경양은 멘토와도 같은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바로 생물을 맡고 있는 강은영 교사다. “선생님의 수업은 정말 최고에요. 체계적이고 거기다 재미있기까지 하죠. 선생님 말씀을 듣다보면 중학교 때 올림피아드를 대비하며 공부한 내용들도 새록새록 기억이 나요. 선생님을 만나 생물의 탄탄한 기초를 닦은 것 같아요.” 강 교사 역시 “정말 ‘성실’ 부분에서는 1등을 줄만큼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며 “깊이 있는 공부를 스스로 찾아하는 학생”이라고 상경양을 칭찬했다. 학교 프로그램으로 꿈 키워 1학년 때 CA 활동으로 과학실험심화반에서 활동, 2학년이 되서는 상일여고가 진행하고 있는 한양대와의 고교 대학연계 실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김양은 “한양대학교에서의 실험은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전문적인 실험도구로 뛰어난 환경에서 실험하다보면 예전에는 실험으로 확인하지 못했던 것들도 그 결과를 눈으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2학년 겨울방학을 이용해 진행한 ‘예쁜꼬마선충의 게놈 DNA추출과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RNA 간섭현상을 이용한 유전자 발현 역제 실험’ 연구는 과학실험의 모든 단계를 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 “처음엔 정말 막막했어요.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했는데 저희가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오는 거예요. 허탈감에 빠져 ‘왜 실험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까’를 곰곰이 고민해봤죠. 고민하다보니 저희가 너무 대학생 조교선생님들한테 의지해 ‘우리들의 실험’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결론을 얻었어요.” 그때부터 더 나은 실험을 위해 고군분투한 김양.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다시 체계적으로 공부에 몰입, 드디어 제대로 된 실험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유전자 돌연변이 과정 자체가 너무 신기했어요. 또 해결되지 않은 많은 불치병에 도움이 될 물질이 생체 내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도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생물 분야, 손꼽히는 사람 되고 싶어 숙명여대와의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뇌구조에 대해서도 공부한 상경양은 지난 해 분자생물학회가 주체하는 바이오유스캠프에도 참가했다. 캠프를 통해 그는 “환경생태학에도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늘 열심이던 상경양에게도 어려움은 있었다. 서울시 영재교육원에도 다니며 실험과 이론공부를 병행하던 김양에게 슬럼프가 찾아온 것은 2학년 1학기. ‘이 정도 하면 되겠지’라는 마음과 함께 친구들과 노는 게 마냥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시험 결과 성적이 평균 1~2등급씩 모두 하락했다. 그때 김양은 다시 한 번 자신에게 물어봤다. ‘공부를 왜 해야 하지?’ ‘좋은 대학교에 가는 게 인생의 목표가 아니잖아?’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상경양이 스스로에게 내린 결론은 ‘좋은 대학에 가는 게 목표는 아니지만 좋은 대학교에 가면 나에게 좀 더 많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였다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를 다시 한 번 채찍질했다는 상경양은 말한다. “생물학이나 뇌 분야를 공부해 그 분야에서 손꼽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앤드류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나니 노벨상이 꼭 다른 나라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더라구요.”라고.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태권도 명문, 정발고등학교 태권도부를 찾아서 멈추지 않는 기합소리, 그들이 있어 대한민국 태권도는 건재하다 이제는 세계인의 태권도다. 세계 어디를 가도 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세계적으로 태권도가 대중화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위기감을 느끼기도 한다. 금빛메달을 목에 걸던 한국선수들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태권도 강국이며, 오늘도 태권도를 위해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나라다. ‘대한민국의 태권도는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정발고등학교(신용신 교장) 태권도부 학생들이다. 정발고 태권도부는 최근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태권도의 명문으로 도약하고 있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양시 태권도 명문으로 도약 지난 4월 제38회 한국중고연맹전국태권도 대회에서 정발고 2학년 유준상 학생이 남고부 라이트급 3위에 입상했다. 이어 6월에 열린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 대회에서 3학년 김다은 학생이 여고 고학년부 3위에 입상했다. 두 대회는 전국대회로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우수한 태권도 인재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대학 진학 성적도 우수하다. 태권도로 유명한 용인대와 경희대, 한국체육대학교 등에 학생들을 꾸준히 입학시키고 있다. 이는 이영근 감독교사와 최진규 코치의 묵묵한 노력덕분이다. 이영근 감독교사와 최진규 코치는 용인대 태권도부 출신의 대학동기다. 학생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경기기술을 개발하고, 다변화된 입시에 전략적으로 학생들을 진학시키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연구한다. 특히 자신들이 걸어 온 길을 그대로 걸어가야 할 학생들을 위해 함께 깊이 고민해주고, ‘더 잘할 수 있다’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정발고 태권도부가 성장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학교의 적극적인 배려와 후원이 있었다. 돈이 없으면 운동하기 쉽지 않은 현실에서 학생들이 마음 편히 태권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훈련 및 대회 참가비 등을 최대한 지원해주고 있다. 3학년 김해수 학생은 “우리학교 태권도부는 운동하기에 최상의 환경”이라며, “학교의 지원과 선생님의 격려 덕분에 지치지 않고 지금까지 태권도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실력 보다 중요한 것은 바른 인성 정발고 태권도부는 무엇보다 선수들의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선수생활 뿐만 아니라 학생으로서 지녀야 할 생활방식과 학습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지도한다. 이영근 감독교사는 “학교에서 인사를 가장 잘하는 학생, 예의 바르고 수업태도 좋은 학생들이 바로 태권도부 학생”이라며, “태권도 기술을 익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른 인성을 기르는 것”이라고 전했다. “예의 배려 공경 겸손 성실 이런 것들이 바로 태권도 정신이지요. 훈련을 통해 기술을 익히 듯 학생들에게 태권도 정신을 기를 것을 강조합니다. 재능은 성실함을 이기지 못합니다. 성실히 노력하면 실력은 좋아질 수 있어요. 하지만 바른 인성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실력을 넘어서는 것이 바로 인성이기 때문입니다.” 태권도부가 성장하면서 태권도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태권도를 하기 위해 찾아오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 그 중엔 막연히 공부가 힘들어 태권도를 선택하겠다고 오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버텨내지 못한다. 최진규 코치는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만큼 몰입과 성실함으로 노력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학생들이 의지와 꿈, 목표의식을 갖고 끝까지 태권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마음을 잡아주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발고 태권도부 강당엔 기합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기합을 지르는 것은 투지를 기르고,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란다. 또한 정신이 깨어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란다. 그들의 기합소리를 들으며 ‘대한민국 태권도가 건재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3학년 김해수 학생 “태권도는 나의 힘!” 태권도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힘든 훈련을 마치고 나면 다른 어떤 일도 잘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힘든 만큼 정신력과 마음도 강해진다. 남은 대회에 최선을 다해 고등학교 생활을 잘 정리하고 싶다. 대학에 진학해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2학년 장세명 학생 “태권도는 나의 꿈”진로나 미래에 대해 꿈이 없던 나에게 태권도는 꿈을 심어주었다. 열심히 태권도를 하다보니 어느 순간 경찰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힘든 훈련을 참아낸다. 훈련을 마치고 나면 내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 2학년 유준상 학생 “태권도는 나의 삶” 치열하게 땀을 흘려야하는 동계합숙 훈련은 가장 중요한 일년 농사나 다름없다. 동계합숙 훈련 기간동안 실력을 끌어 올려야 메달을 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동계훈련 때 흘린 땀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태권도는 나에게 길을 열어주고, 기쁨을 전해준다. 운동하며 땀을 흘릴 때 마다 길이 생겼고, 노력한 만큼 웃을 수 있었다. 태권도와 함께하는 나의 생활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원주여고 신축 첫 삽 원주여고 신축 공사가 7월 4일 시작된다. 강원도교육청은 기존 도심지에 위치한 원주여고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반곡동에 원주여고를 신축한다. 201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2만㎡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연면적 1만6598㎡ 규모로 200억 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우수 인증 건물로 준공할 예정이다. 환경 친화적인 교육시설 조성을 위하여 태양광 발전, LED 조명 등 총공사비의 5%를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할 예정이며 선진 교과 운영 방법인 교과교실제 운영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구미고, ‘2011 전국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우수한 성적 거둬 구미고등학교(교장 함인호)는 지난 5월 30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경북회의가 주최한 ‘2011 전국고등학생 통일골든벨 대구·경북권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이번 대회는 ‘가자 통일로! 열자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12개 시·도 권역대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대구·경북대회는 전국 권역대회 가운데 5번째로 개최됐다. 청소년들에게 딱딱한 통일과 안보문제를 쉽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지역 70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하여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통일의지 제고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이 대회에서 구미고 권숙현 군(3학년)이 최우수(부상 300만원) 대통령상을, 김진균 군(2학년)이 우수상(부상 150만원)과 경상북도지사상을, 이상용군(3학년)은 특별상(민주평통 경북부의장상, 부상50만원)을, 최우수학생배출교 표창(부상 노트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권숙현, 김진균 군은 ‘KBS 도전골든벨’( 8월15일 방송) 2011 전국고등학생 통일골든벨 대회에 대구·경북대표로 참가한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구미교육지원청-구미wee센터] 조명래 교육장, 강동병원서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 Wee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미강동병원(병원장 신재학)에서 주최하는 덕인문예제에 참가하는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위인(Wee人6)과의 만남”을 주제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였다.(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관하고 구미강동병원이 주최 한 이날 행사에서 1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 일반시민들이 Wee센터에서 심리검사 및 상담을 받았다.이날 이동 상담에서 제공된 서비스는 스트레스검사, ADHD 선별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 MBTI 성격유형검사, 우울검사, 게임건강지수검사, 교우관계문제검사 등의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이었는데 특히 MBTI 성격유형검사와 부모양육태도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구미 Wee센터 남종호 센터장은 “이동 상담에서 발견된 위기 학생들은 Wee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상담 및 온라인 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 일반 시민들 곁으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Wee센터가 되고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캐나다 한국인 없는 백인 지역 방학캠프, 장.단기 조기유학 및 동반유학 설명회 한국인 없는 순수백인지역 캐나다 전문 투웨이 유학원에서 여름방학캠프, 특화된 관리형유학 및 동반유학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를 통해 최저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추구하는 한국인 없는 중. 소도시 유학의 장. 단점과 조기유학 선정시 주요사항, 동반유학시 고려사항 등 부모님들의 궁금한 점과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맞춤식 유학을 설계해 준다. 참석자들에게는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현지 영어문제집과 캐나다 학년별 수학 및 과학 자습서, 필기체 수련장이 제공된다. 장소는 투웨이 캐나다 유학원 논현동 본사(7호선 학동역 5번출구)이며 6월 17일(금)과 18일(토)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문의: 02)3444-9090, 070-8692-9090 www.uhakc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