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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석태영어학원, 중·고등부 모집 목동 파리공원 우성에펠타운 8층 위치한 하석태영어학원에서는 중·고등부 학생을 모집중이다. 프로그램은 수능과 중·고등내신대비, TEPS 중심으로 세분화되어 구성되어 있다. TEPS전문이지만 내신기간에는 학교별 진도에 맞는 심화수업으로 학교별 내신대비를 철저히 해준다. 우수한 강사진의 인강수업도 준비되어 있다. 좋은 인강컨텐츠 뿐만 아니라 인강 후 철저한 관리 및 지도를 위해 하루 30분 시간투자로 복습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하석태영어학원은 DEBATE 전용관을 6월 중순에 오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표현을 할 수 있도록 DEBATE수업을 진행하게 된다.문의 02-2642-01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엄마는 네편, 공감해주고 믿고 기다렸죠” 질풍노도의 시기, 시한폭탄으로 표현되는 사춘기, 내 아이에게도 그 분이 찾아왔다.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들은 흔히들 “사춘기 아이와 이야기하다보면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아이의 짜증 섞인 말투, 반항적인 행동을 참느라 도 닦고 있다”며 “아마도 내가 죽으면 몸에서 사리가 나올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를 한다.‘사춘기’가 도대체 뭐기에 아이들은 사춘기가 되면 예민해져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버럭 화를 내고 자기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기 일쑤다. 어떻게 하면 자녀의 사춘기를 평화롭게, 슬기롭게 보낼 수 있을까? 사춘기 자녀를 겪은 선배엄마들의 조언을 모아봤다. 입에 묵직한 자물쇠 채운 아이···휴대전화로 문자보내기 김희선(43)씨는 중학생이 되자 묻는 말에 대답도 잘 하지 않고 갑자기 말이 줄어든 아들 때문에 고민이었다. 말을 걸어도 짧게 한두 마디면 끝나고 뭐라도 묻기만 하면 “아니” 또는 “응” “몰라”라며 귀찮은 듯 말투가 퉁명스러워 혼내기도 하고 타일러보기도 했지만 입에 묵직한 자물쇠를 채운 입은 여전히 열리지 않았다고. “이럴 때 꼬치꼬치 캐물으니 입을 더 다물게 되어 그냥 내버려두었죠. 대신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니 바로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김 씨는 아들에게 일어나는 일을 숨기지 않도록 엄마는 어떤 경우라도 믿는다며 자주 문자를 보내고, 안아주며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했더니 단답형이던 말투가 싹 고쳐졌단다. 외모에 신경 쓰고, 연예인에 열광한다면···공감하고 믿어주기 정민지(45)씨는 “고등학생 딸이 바쁜 아침에 머리 손질하기에 한참을 공들이느라 늦어서 밥을 굶고 학교에 가는 거예요. 머리손질하고있는 딸에게 밥을 억지로 떠먹이면서 잔소리하게 되고 딸은 ‘짜증나. 안 먹어’ 라며 앙탈부리니 아침부터 치미는 울화를 참기 어려운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요”정 씨는 먼저 밥을 먹게 한 후 머리 드라이하고 고대기로 마는 걸 도와주었더니 머리 손질 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웃으며 등교하더란다.ㅣ“부쩍 외모에 신경 쓰고, 연예인에 열광하기에 같이 쇼핑하고 같이 꾸미고 다니고 똑같이 연예인에 열광하며 공감해주었죠. 방학 동안 파마하는 것도 허락했어요. 눈에 거슬리는 것 몇 번 눈감아주면서 하고 싶은 것 하게 내 버려두었더니 스스로 안하게 되더라고요”정 씨는 애들은 하지마라면 더 하게 된다고 조언한다. 야동보는 걸 알고 컴퓨터를 거실로 김진숙(45)씨는 고등학교 아들이 야동을 본 흔적을 발견하고는 컴퓨터를 거실로 당장 옮겼다. “아들아, 여자 애들 몸매가 엄마보다 조금 예쁘겠지만 별 차이 없지? 음란물에 나오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 잘못된 것도 많고 다 과장된 거야” 라고 확실히 일깨워 주면서 이해한다는 태도를 보였단다. 힘으로 이길 수 없는 아들에게 눈물로 호소 “밥먹어라는 소리까지도 잔소리로 들으며 짜증만 내는 중학생 아들의 태도에 화가 나 ‘나쁜 놈’하면서 막말까지 하게 되죠. 그러면 눈을 똑바로 뜨고 쳐다봐요. 그 기세에 눌리지 않으려고 소리 지르며 한 대라도 때리려 손을 들면 제 손을 잡고 놓지 않는 거예요. 아들에게 지고 싶지는 않고 힘으로는 당할 수 없더라고요. 속상해서 아들 앞에서 펑펑 울었죠.”박영희(38)씨는 엄마의 우는 모습이 충격적이었는지 그 뒤 아들은 많이 고분고분해졌다고 말한다. 놀다 늦게 오는 아이 앞에서 기도하는 모습 보여줘 독서실 간다며 매일 야간자율학습 빼먹고 놀다가 밤늦게 돌아오는 고등학생 아들 때문 속이 까맣게 타 들어 갔다는 이미숙(45)씨.“아들이 올 때쯤이면 항상 거실에 앉아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한참을 기도한 후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지? 라며 제일 예쁜 그릇에 간식을 나르며 며칠 아무 간섭 없이 모른 척 기다려 주었지요. 아들이 미안했는지 독서실에 가더라고요. 믿고 기다려 주는 것만큼 좋은 해법은 없나봐요” 사춘기 아이와 소통이 없으면 부모와 자녀 사이는 서로 이해할 수 없는 화성인과 금성인이 되고 만다. 아이와 제대로 소통하려면 무엇보다 아이의 감정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엄마는 항상 네편이라며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주고 믿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 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한 사람의 우수한 인재가 국가의 미래를 바꾼다"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21세기는 컴퓨터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을 기반으로 하여 온갖 정보와 창의적인 지식이 융합돼 기술과 산업을 이끄는 지식정보 사회이다. 지식정보 사회에서는 획득한 지식과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정보의 가치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컴퓨터가 아무리 발달한다 해도 어떤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인간이다. 따라서 정보와 관련된 고급 인력을 확보하고, 지식정보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매우 중요하다. 지식정보 사회의 국가경쟁력은 IT산업과 관련이 깊다. IT산업은 단순히 정보통신산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자동차산업, 항공우주산업, 바이오산업 등 전반적인 산업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IT산업, 특히 소프트웨어산업은 소수의 영재들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두뇌 집약적 산업이다. 따라서 이 분야의 정보영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보영재는 정보 분야, 특히 컴퓨터 관련 분야에 관한 지능과 잠재력이 뛰어난 사람을 말한다. 미국,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정보영재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계적인 발굴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정보영재를 육성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 체계가 잡혀 있지 않아 정보영재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정보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에 비해 학문적인 접근은 아직 미약하여 교육목표와 교수학습방법, 교육과정, 교육교재, 교육평가에 대한 연구가 미미한 실정이다. 그래도 부산의 정보영재교육은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 있는 편이라고 한다.초등 정보영재 학생들은 홈페이지 관련내용을 배우고 중등, 고등 정보영재는 이산수학과 알고리즘을 배운다.초등 영재원 선생님들을 만나서 물어보았다. 왜 정보영재 학생들의 교육내용이 정보과학이 아니라 컴퓨터 활용을 배우는지 물었더니 선생님들의 답변은 먼저 학생들이 수준차이가 나서 따라오기 힘들어 한다는 것이다. 영재판별고사를, 학문적성검사를 거친 학생들에게 전산수학의 기초인 사고력수학과 알고리즘을 가르친다면 별무리가 없을 거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내내 맘이 편치 않다.정보과학은 공학이다. 공학은 이산수학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응용한 문제들을 고도의 사고력으로 해결한다.이산수학은 순열, 수열, 조합, 확률, 통계, 기하, 대수를 응용하여 현실에 바로 사용 가능한 알고리즘으로 최적의 해를 구하여 해결하는 공부이다.쉽게 들 수 있는 예가 네비게이션이다. 네비게이션은 그래프라는 알고리즘을 응용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다. 정보영재 교육이 초등, 중등, 고등 연계성을 가지고 사고력수학과 알고리즘에서 시작하여 이산수학과 알고리즘으로 공부하였으면 한다.컴퓨터 활용이아니라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영재교육이길 바래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학교 사서선생님이 권하는 ‘6월의 추천도서’ 세상에 좋은 책은 많다. 아이, 엄마 모두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은 줄은 잘 알지만 한 달에 똑떨어지게 읽은 책 한 권이 제대로 없을 때가 많다. 그래도 누군가, 그것도 전문가가 추천한 책이라면 찾아 읽고 싶다. 많고 많은 책 중에 그 달에 읽으면 더 좋은 책이 있다. 매월 초 학교사서선생님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을 소개한다. 아이와 엄마 모두 깊고 넓은 독서의 바다에서 맘껏 놀아보자. 6월에는 이 땅에서 벌어졌던 전쟁의 아픔에 대해 생각해 보자. 우리 아이들에게 남과 북이 싸워야 했고 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처들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이야기 해 줄 수 있을까? 그리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는 전쟁을 사라지게 할 방법은 무엇일까?6월, 좋은 책 한 권을 같이 읽으며 우리 마음에 평화의 씨앗을 심어보자. <저학년 추천도서>‘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권정생 글, 이담 그림(보리) 6.25 전쟁을 두 마리 호랑이에게 속는 ‘해님 달님’ 오누이 이야기로 비유해 들려주는 내용이다. <고학년 추천>‘봉주르, 뚜르’한윤섭 글, 김진화 그림(문학동네어린이) 주인공 봉주르는 프랑스 뚜르에서 이상한 한글 낙서를 발견하게 되고 낙서의 주인공을 찾아가다 북한사람이란 걸 숨기고 살아야 하는 ‘토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다. <학부모 추천>‘작은 씨앗을 심는 사람들’폴 플라이쉬만 지음, 김희정 옮김(청람미디어) 도움말 대청초등학교 사서교사 김문희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큰사람교육(주)에서 홈스쿨 런칭, 사업설명회 열어 큰사람교육(주)에서 홈스쿨 런칭, 사업설명회 열어 큰사람교육의 교육노하우와 운영시스템 적용. 큰사람 홈스쿨은 1인이 운영하는 대형학원 될 것 1988년 설립되어 교육컨텐츠 개발, 방문학습, 어학원, 보습학원 등으로 외연을 확대하며 단기간에 대형학원으로 성장해온 큰사람교육(주)에서 이번엔 독특한 방식의 공부방을 런칭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공부방 브랜드 “큰사람 홈스쿨”은 강의부터 평가?결과 피드백 등의 교수학습과 학습관리를 본사와 지사에서 대행하여 일선 공부방 교사의 교육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회원들에 대한 밀착관리 역할을 극대화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교육과 보육의 기능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부방 운영 시스템(MEH:관리형 영어공부방)이다. MEH의 경우 육아경험이 풍부하고 사회생활을 희망하는 고학력 주부들이나 회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공부방 사업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혀줄 전망이다. 교육 외적인 운영지원체계도 탄탄하다.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카이스트·서울대·나로 우주센터 등의 탐방·견학활동은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감으로써 보다 넓은 세상에 대한 혜안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타인에 대한 배려심은 물론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이른바 봉사스펙을 쌓을 수 있게 만든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원어민과 함께 실용회화를 완성할 수 있는 영어캠프와 흥미유발을 위한 놀이학습인 액티비티 수업, 필리핀 어학연수 지원 등은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철저히 아이들의 지적 수준에 맞춘 동화식 교수법의 개발로, 단순한 암기식 시험용 영어가 아닌 즐겁고 살아 있는 영어교육을 실현 할 수 있게 만든 점도 큰사람 홈스쿨의 강점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큰사람교육(주) 대표이사 김정현 사장은 “정부의 공교육 강화, 사교육 억제 정책으로 촉발된 학원가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교육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인 관리형 공부방, 학원의 변화된 모습으로 시야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며 “영어교육에 대한 부담 때문에 공부방 창업을 망설였던 분들에게, 강의부터 평가, 피드백까지 본사에서 책임져주는 큰사람 홈스쿨의 시스템이 새로운 길을 제시해 드릴 수 있을 것”이하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30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가 “큰사람의 교육 노하우와 운영전략을 공유함으로써 가맹점과 지사 설립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첨언하였다. * 사업설명회 일시 : 2011년 6월 30일(목) 10시 30분 김대중 컨벤션센터 201호 문의 :062-973-60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전주 초·중·고등학생들이 발간하는 영자신문 Aenp(Antiquaire English News Paper) "나는 기자다" 영어공부는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풍부해져 보람버클리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하버드대대학원에 재학 중인 오하나 양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더불어 시작된 Aenp 학생 기자들의 질문은 진지했다.미국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 미국에 유학을 가게 된 계기, 생물학을 전공하게 된 동기 등 자신들의 처지에 걸맞은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오하나 양 또한 질문하나 하나에 정성을 들여 설명하고 있었다.대원외고학생들이 발간하고 있는 영자신문 Harbinger를 롤모델로 창간했다는 Aenp 신문이 벌써 창간 1주년을 맞았다. 전주시내 초·중·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영자신문은 회를 거듭할수록 그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다. 5호 직업탐방기사에는 변호사 유길종씨가 등장했다. 국제변호사가 되는 게 꿈인 도희진(14.중1)양은 “앞으로 매달 16면 발행이 목표인데 직업탐방기사에 기업가, 의사, 정치가등 학생들의 다양한 꿈에 대한 멘토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인생선배들을 취재할 것”이라고 말한다.14면으로 발행된 5호에는 문화예술, 스포츠, 구제역과 황사문제등 과학 분야, 오사마빈라덴 사살등 국제 분야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실려 있다.박다빈(15.중2)군은 “대원외고를 찾아가 하빈저 기자단을 취재하며 자신들의 부족한 점도 느꼈지만 자신만의 창의적인 관점을 갖고 취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고 말한다.처음 영어신문을 만들며 영어 학습에 도움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에서 출발했던 학생기자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것은 각종 취재과정을 거치며 단순한 영어공부에 도움 되는 단계를 뛰어넘게 된다는 것이었다. 사회적관심영역이 넓어지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다양해지고 더불어 삶에 임하는 자세가 진지해진다는 것이다.권유지(중2.15)양은“편집과정에서 잘못된 영어문장을 바로잡는 과정을 공유하며 영어실력도 늘지만 무엇보다 기사의 팩트와 관점에 대한 상호토론이 더 큰 보람으로 남는다”고 한다.학생기자들은 한호 한호 신문을 발간할 때마다 상호 격의없은 토론을 통해 쌓여진 신뢰를 바탕으로 우정 또한 돈독해진다고 한다.함께 활동했던 친구 중에는 다른 지역에 이사를 간 친구는 물론 미국으로 유학을 간 친구들도 인터넷을 통해 편집활동을 같이 하고 있다.학부모 이은미씨는“아이들이 신문편집 과정에서 영어실력도 늘지만 서로 협동심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면서 적극적인 후원자가 되었다”고 말했다.초·중·고등학생들이 발간하는 영자신문이 지역과 국경을 넘어 나이를 먹고도 오랫동안 유지 발전되어 간다면 전주 초·중·고등학생들의 커다란 자랑거리 중에 하나가 될듯하다.문의 : www.cafe.naver.com/aenp 편집지도 : 배득중(010-6803-3536)이정엽 리포터 jy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춘천홍천지역 부모들이 말하는 “우리 아이, 이럴 때 정말 밉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너무나 예뻤던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가끔씩은 콩 쥐어박고 싶을 정도로 미운 짓을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애교 수준. ‘자식이 아니라 원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순간, ‘도대체 누구 닮아서 저러는 거야’라며 뻔한 레파토리를 시작하게 만드는 순간이 있다. 때로는 화도 나고 때로는 자괴감도 들게 만드는 내 아이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춘천지역 부모들에게 물어봤다. “우리 아이가 정말 미울 때는 언제인가?” talk 1 말없이 뚱한 얼굴로 고집 부릴 때 곰 같은 우리 딸, 정말 얼마나 답답한지 모르죠. 원하는 것을 못하게 하거나 잘못한 일에 혼을 내면 뚱한 얼굴로 말이 없어집니다.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하든지, 아니면 변명이라도 하든지, 적극적으로 자기 의사를 말하면 뭔가 대화가 되잖아요. 그냥 입을 닫고 뚱한 얼굴을 하고 있다가 자기 방으로 쿵! 둘째는 나름대로 변명도 하고 애교도 부리는데, 화나면 말도 안하고 고집만 부리는 딸은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최승희 (37) talk 2 밥 안먹는 아이 키도 몸무게도 평균이 안되는 우리 아들. 왜 그렇게 밥을 안먹는지... 몸에 좋다는 음식 비싼 돈 들여 일부러 구해줘도 ‘맛없어!’ 마음먹고 요리책 보며 정성들여 만들어도 한 입 먹고 ‘싫어!’ 정말 어찌나 화가 나는지 숟가락을 내던지고 싶을 정도예요. 시댁식구들은 볼 때마다 뭘 좀 잘 해서 먹이라고 하는데, 하루 세끼 정말 도 닦는 심정으로 식탁에 앉습니다. -박정민 (35) talk 3 내가 싫어하는 신랑 성격 빼닮았을 때 술 좋아하고 친구 좋아해 주변 사람들에게 돈 쓰는 것을 아깝게 여기지 않는 남편. 그런데 아들 성격이 완전히 남편이랑 똑같은 거예요. 친구일이라면 뭐든지 나서고 퍼주기 좋아하고... 남편 하나도 힘든데 아들까지, 정말 화가 납니다. 매를 들어서라도 고쳐주고 싶지만 갈수록 남편 닮아가는 아들 보면 왜 그렇게 미운지... -김연지 (가명, 45) talk 4 집안 꼴 엉망진창 만들어 놓을 때 신었던 양말 똘똘 뭉쳐서 안보이는 구석에 쳐박아 놓을 때, 방금 청소하고 뒤돌아서는데 과자 부스러기 막 흘려놓을 때, 주머니 가득 모래 담고 와서 집안에 툴툴 떨어 놓을 때, 그럴 때 아이들 정말 밉지 않나요? -김이수 (34) talk 5 느린 아이, 속 터집니다. 아침부터 전쟁입니다. 시간은 늦었는데, 아이는 꾸물꾸물 저만 안달이 나죠. 세수 다했나 싶으면 그제야 치약 짜고 있고, 옷 다 입었나 싶으면 다른 짓 하고 있고. 늦었다고 해도 듣는 둥 마는 둥. 남들 10분이면 끝내는 일을 1시간 걸려 하는 아이. 정말 속 터집니다. -정예진(42) ---------------------------------------------------//talk 6 자기 필요할 때만 쌩긋, 지나면 쌩~뭐 필요한 거 있을 때, 특히 뭐 사달라고 조를 때, 앞으로 뭐든지 다 잘하겠다고 굳게 맹세하고 생글생글하는 우리 딸. 하지만 목표 달성과 함께 쌩, 나 몰라라. 정말 밉다. -김화자(41) talk 7 좋아하는 것만을 고집할 때중학생이 되고 자기주장이 뚜렸해지면서 무조건 고집피울 때 참 대책이 안서네요. 과학을 좋아해서 과학공부만 해요. 그러면서 수학은 싫어해서 책도 안보네요. 계획성이 있고 자기발전성이 있어야 하는데 무조건 좋아하는 것만 하겠다고 고집을 피웁니다. 근데 아이가 틀린 거라면 어떻게든 바로 잡겠는데 저와 아이의 성향이 달라서 비롯되는 문제들이 많아서 밉기도 미운데 더불어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조영숙(가명, 49) talk 8 소통이 안 될 때자식과 소통이 안 될 때 너무 밉고 서글프기까지 합니다. 현재 군 재대하고 공부 중인데 아예 부모 말에 귀와 입을 닫아버릴 때가 있습니다. 나름 저는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노력만으로 안 될 때가 있잖아요. 요즘 젊은이들의 생활이나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당연히 나이 많은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죠. 그러면 아들도 엄마 눈높이에 좀 맞춰줬으면 싶은데 입을 닫아버리니, 소통창구가 아예 막히고 거리만 더 생기는 것 같아요. 내가 잘 못 키웠나하고 속상할 때가 많죠. -이정민(가명, 53) talk 9 자기 마음대로 안 된다고 폭발해요스스로 화를 다스리지 못해 폭발할 때가 있어요. 정말 제 자식이지만 어떻게 할 수 없는 순간입니다. 가능하면 건들이지 않고 아이가 수그러질 때까지 기다려요. 그나마 시간이 지나면 평정심을 찾고 자기가 잘못한 걸 인정하거든요. 그러니깐 봐주지 계속되면 저도 같이 폭발할 걸요. -김윤주(가명, 36) talk 10 잠 잘 때 빼고 다! 즉, 다시 말해서 눈 뜨고 있는 모든 시간이 미워요! 어떡하죠. 저 계모인가 봐요. 근데요, 저만 그런 거 아니에요. 제 주위 친구들은 모두 저와 같은 의견이에요. 항상 미워죽겠대요. -장미남(가명, 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비욘드입시학원] 여름방학, 수학 공부를 위해 어떻게 보내야 할지? 여름방학은 1학기를 마무리한 학생들에게 자기개발과 휴식시간의 기간이다. 50일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는 여름방학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 어느 학부모들에게나 공통된 고민이 아닐까 싶다.학업적인 부분에서는, 특히 수학만을 이야기한다면 학년에 따라 구분점이 많을 것이다. 학년에 따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천차만별인 ‘수학 공부를 위한 여름방학’에 대해서 얘기를 해본다. 1. 초등학교 6학년최근 초등학교 수학 교과과정을 보면 대부분의 문제나 교육체계가 사고력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전환되어가고 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시되고 있는 부분이 ‘계산력’. 아무리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할지라도, 학교 내신시험이나 경시대회에서 요구하는 방향은 결국 사고력과 계산력이 둘 다이다. 평소 학교화 학원 다니며 사고력학습을 했다면 자기 개발을 할 충분한 시간이 있는 여름방학 기간에는 사칙연산에 대한 기초 및 응용 계산을 연습하고, 많은 문제를 접해 보는 것이 좋다. 2. 중학교 1·2학년초등학교 때와는 사뭇 다른 ‘수학’이라는 개념을 접한 중학교 1학년생은 그동안 많은 차이를 경험했을 것이다. 수의 개념을 통한 계산과 익숙하지 않은 문자 계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그리고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방정식, 함수, 도형 계산에 대해 이해는 하지만, 왜 틀리는지, 똑같이 배우고 생각하는데 있어 왜 다른 학생과 차이가 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될 시기이다. “난 수학 배워도 자꾸 틀리고 모르겠어”라는 말을 하게 되는 시점이란 얘기.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학생들을 보면 서술형 문제나 주관식 문제에서 개념적인 부분이 아닌 기초 계산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그렇다면 방학을 이용해서 기초적인 개념문제만 볼 것이 아니라 개념이 응용된 문제의 계산과정을 노트, 수학책, 수학 익힘책, 문제집 등의 빈 공간에 적어보면 어떨까. 조금씩 계산 과정을 적어나가다 보면 어떤 과정에서 틀렸는지, 기초적 사칙연산의 실수는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3.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수의 개념을 제외한 나머지 수의 개념을 인지할 시점이 중학교 3학년 1학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이다. 문자계산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혼합 연산에 적응하는 시점에서 여름방학을 통해 준비해야 될 과정은 고등학교 기초과정이다. 이는 중학교 3학년 1학기 교과과정과 동일시되는 기초적인 인수분해나 방정식의 풀이와도 연계되는 과정이다. 따라서 무리하게 선행을 하기보다는 중학교 3학년 1학기 기초 계산 연습(인수분해, 이차방정식 풀이과정, 이차함수 연계) 등을 다시 한 번 검토하는 것이 효율적인 수학공부 과정이다. 또한 2학기를 선행하고 싶어 하는 3학년 학생들에게 도형과정에서도 응용 할 수 있는 기초적 발판을 마련해주기에, 2학기 선행학습과 더불어 스스로 1학기 진도과정을 복습하면서 2학기 진도 선행준비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5
- 가족과 함께 자연이 숨 쉬는 체험장으로 출발!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부족한 학교공부를 보충하는 다양한 캠프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 하면서 공부에 지친 아이의 몸과 마음을 활짝 열어줄 알찬 체험학습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밀양 - 치즈스쿨 = 전북 임실까지 가지 않고 임실치즈스쿨의 부산 경남지사인 밀양에서(울산서 1시간20분 소요)치즈마을을 경험할 수 있다.작년에 문을 연 이곳은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반응이 좋다. 치즈 체험장, 피자 체험장, 민속놀이, 초지썰매타기 등 체험예약을 하면 무대와 소품준비가 다 돼있다.치즈체험에 참가한 이모(41 유곡동)씨는 “치즈를 찢어서 뜨거운 물을 부어 여러 형태로 늘여 만드는데 더위도 잊을 수 있고 아이와 함께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고 말한다.피자를 직접 굽는 동안 송아지 우유 먹이기 등, 평소 체험하지 못한 경험을 하며 시식까지 할 수 있어 기쁨은 배가 된다.▷체험내용 : 치즈체험, 피자체험, 민속놀이, 초지썰매타기, 다양한 선택체험 등▷찾아가는 길 : 언양분기점/울산IC방면(남부순환)-10울산고속도로-551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고속도로-남밀양IC-신촌오거리 창녕부북방면 우측방향-춘화삼거리 퇴로방면우회전-퇴로마을 밀양치즈스쿨(부북초 정진분교)▷문의 : 055-352-3550 ▶대구 - 국내 최대 에코 테마파크 허브 힐즈 = 대구에 위치한 허브 힐즈는 3,000여 평의 허브정원과 테마가든,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입이 딱 벌어진다. 아름다운 허브정원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고 계곡과 물놀이장, 삼림욕장, 동물원, 허브공예, 친환경 레포츠 등 다양하므로 바쁘게 움직여야 모두 즐길 수 있다. 숲속에서 나무사이를 와이어, 로프, 목조구조물 등으로 옮겨 타는 친환경 레포츠, 에코어드벤처도 인기 있는 체험코스다. 타잔, 고릴라, 원숭이 코스 등 연령에 맞는 코스를 골라 체험하면 된다.▷체험내용 : 친환경 레포츠, 허브심기, 동물원 먹이주기 등▷찾아가는 길 : 동대구IC, 북대구IC-신천대로(시청방향)-신천좌안도로(청도방면)▷문의 : 053-767-6300 ▶대관령 양떼 목장 = 울산에서 대관령까지 먼 거리지만,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방문해 대관령 등 주변여행을 하는 것도 자녀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대관령 양떼 목장은 대관령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백산맥의 웅장한 자태와 목장 산책로의 아기자기한 모습이 마치 알프스에 온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특히 여름철에는 푸른 초원에서 뛰노는 하얀 양떼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고랭지에 위치해 시원함 속에서 양들에게 건초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체험내용 : 건초 먹이주기, 야생초 관람 등▷찾아가는 길 : 강원도 평창(횡계IC)-대관령 옛길 표지판-대관령 마을 휴게소▷문의 : 033-335-1966 ▶양산 통도사 - 불교문화 체험 ‘템플스테이’물질적 풍요에 사는 현대인과 학생들에게 불교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수행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을 자기성찰에 기회로 참가한 김모(16)양은 “새벽3시에 일어나 108배를 하는 등 힘든 수련이었지만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추억을 되살렸다.참선과 인연의 은혜를 새기는 ‘부모은중경 독경’, 차를 이해하는 ‘행다체험’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다.▷체험내용 : 촛불명상, 불교문화 체험, 통도사 관람 등▷찾아가는 길 : 경부고속도로 양산통도사 IC 이용▷문의 : 055-382-7182 ▶이천 - 국내 최초 도드람 포크 테마단지경기도 이천에 돼지를 테마로 한 ‘돼지 문화공간’이다. 축산물을 올바로 이해하고 직접 소지지 만들기 체험교실에 참여해 상상력과 감성을 키운다. 영유아를 위한 플레이 존과 바비큐 식당이 있고 지역농산물도 판매한다.▷체험내용 : 소시지 만들기 등▷찾아가는 길 : 이천IC ▷문의 : 031-637-8750 ▶서울 - 세계악기 감성 체험전 ‘악기야 놀자’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체험전은 2천여 개의 악기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체험전이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도 되어보고 백파이어 연주자도 되어보는 포토체험장, 악기분수, 악기볼풀장 등을 갖추고 있다.음악축제의 장에는 각국의 악기를 직접 만져 보고, 불어보고, 두들겨보는 것이 가능하다. 방음벽이 있어 마음껏 스트레스를 날리며 적극참여 할 수 있다. 음악을 통한 감성교육을 원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체험내용 : 악기 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찾아가는 길 : 서울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 2번 출구▷문의 : 1544-6399 (신도림 테크노마트 6층)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씨름, 태권도, 음악으로 이름 떨치는 당찬 명물 초등학생이 큰 대회에서 수상하려면 소질과 관심은 물론이고 근성이 있어야 된다. 하루나 이틀, 잠깐의 집중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여기 평산초등학교의 장순규 학생과 매곡초등학교의 이진영?류진수 학생, 청량초등학교 문수분교 양재제 학생을 보자. 그저 ‘좋아해서’ 되진 않았다. 끈기와 노력, 슬럼프를 딛고 일어설 줄 아는 자기통제능력까지 갖춘 초등학생 명물 중의 명물이다.제6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금메달 -평산초 장순규 학생 중구 평산초등학교(교장 이은용) 6학년 장순규 학생은 제6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장순규 학생은 지난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군민체육관에서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 소장급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으로 1위에 올랐다. 장순규 학생은 지난 5월 열렸던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대회 소장급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도 1위에 올라 이 체급 전국 최강자임을 보여주었다.장순규 학생은 “열심히 가르쳐 주신 씨름부 감독선생님과 늘 많은 신경을 써 주시는 아버지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순규 학생은 친구들도 인정한 성실파다. 같은 씨름부 김연수 학생은 “순규가 아침 운동시간이나 훈련 시간에 한 번도 꾀를 부리거나 게으름을 피운 적 없이 열심히 운동한 덕분에 금메달을 따낸 것 같다”고 말했다.평산초 관계자는 “장순규 학생이 앞으로도 많은 훈련을 통해 강한 체력을 기르고 정신력을 다져 전국 최고의 씨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전국 태권왕대회 어린이태권왕 입상-매곡초 이진영 류지수 학생 북구 매곡초등학교(교장 정동락) 5학년 이진영 학생과 류진수 학생은 전국 태권왕대회에서 2위와 3위에 각각 올랐다.이들 학생은 한국초등태권도연맹이 지난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1회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에서 라이트급에 출전해 이진영 학생이 은메달을, 류지수 학생이 동메달을 따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제40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했던 시도 대표들이 거의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 은메달과 동메달이 더욱 값진 의미를 가진다.두 학생의 수상엔 학교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매곡초는 태권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아침방송을 이용한 훈화, 소년체전 경기 응원 영상 방영 등 많은 노력을 했다. 또한 7월 12일에는 학부모, 학생, 교육청과 태권도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부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매곡초 정동락 교장은 “우수한 성적을 지속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에서 나아가 모든 학생들이 1인 1운동으로 건강과 체력을 다지는 즐기는 운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제22회 부산교대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 1등-청량초등학교 문수분교 양재제 학생양재제 학생은 전국 규모인 제22회 부산교육대학교 초등학생 음악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청량초등학교 문수분교(교장 강태석) 6학년에 재학 중인 양재제 군은 지난 5월 28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클라리넷으로 ‘슈타미츠 콘체르토 1악장’을 연주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재제 군이 플롯을 시작한 것은 일 년이 조금 넘었을 뿐이다. 그러니 하루하루 충분히 연습할 시간을 가진 것을 두말할 나위 없다. 피아노를 비롯하여 독창, 현악, 타악, 플롯, 작곡, 중창, 합창 등 여러 부문에서 모두 970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양 군의 수상은 전체 수상자 중 분교 학생으로서는 유일한 입상이어서 작은 학교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