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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합격을 위한 효과적인 대비방안은 과연 무엇일까? 1 닥터윤영어학원윤성훈 원장041-579-0571첫째, 조기에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만의 분명한 진로에 대한 탐색이 필요하다. 고1 6월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을 통해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진로나 학과를 빨리 선택하여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고교 3년간의 일괄적인 준비내용과 다양한 경험, 전공과의 연계성 등을 판단하기 때문에 준비된 학생만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1차로 고2 2학기까지의 학생부와 고3 3월 모의고사 점수를 기준으로 수시 지원 여부와 정시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선정하고, 2차로 고3 6월 모의고사 결과를 기준으로 수시지원 가능대학과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축소하여 자신에 맞는 대학을 선정하여 소신 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 불과 몇 개월 앞두고 대박날 것으로 예상하는 수능성적과 수십 대 일의 경쟁률도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검증되지 않은 본인의 자만심으로 대학을 결정한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둘째, 대학의 전형요소를 면밀히 분석하여야 한다. 입학사정관전형 등의 수시전형은 앞서 말했듯이 고3에 뚝딱 준비한다고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것으로 고교 3년간 지원하고자 하는 진로 및 전공과의 연관성을 가장 크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전형은 기본적으로 학생부와 전공 연계 교과목, 비교과와의 연관성을 고려하는 기초학업능력,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잠재능력, 순발력, 리더십, 봉사성, 생활태도, 사회성 등의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생을 평가한다. 하지만 대학별로 요구하는 지원자격이나 인재상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전형의 특징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분석하여,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요구에 맞춰 준비해 나가야만 한다. <다음주 이어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중·하위권의 영어 실력 - 뼈대있는 말하기·쓰기 공부로 상위권으로 도약 중·하위권의 영어 실력 - 뼈대있는 말하기·쓰기 공부로 상위권으로 도약 (킴벌리영어학원) NEAT가 “수능 대체” 유력하다는 공표가 난 이후 일선에서 영어를 지도하고 있는 많은 강사들의 일원으로서 참으로 많은 학생들의 말하기 쓰기 수준이 심각하다는 것을 매번 피부로 느낀다.그나마 유학을 적어도 6개월 또는 그 이상 다녀온 학생들의 경우는 지금 현 수능을 대체하는 NEAT 2급 정도는 논리적으로 말 할 수 있고 쓸 수 있다. 이 학생들은 혹여 중간에 잠깐 영어를 쉰다고 하더라도 특정기간 다시 연습하면 다시 회복 가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유학을 꼭 다녀와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말하기 쓰기가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지당한 사실이다.실질적으로 학생들이 말하기 쓰기에 노출될 수 있는 시간은 학원이나 과외가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쓰기는 연습을 통해 특정한 패턴을 익혀서 해낼 수 있다고 해도 말하기는 그렇지 않다. 중 2학년 학생들의 독해 실력은 말하기 실력과 비교해 보았을 때 참으로 안타깝고 실망스럽기만 하다. NEAT의 말하기는 절대적 중요말하기는 학원이나 과외에서 할 수 있는 것 이외에도 집에서 매일같이 30~40분정도 화상영어, 전화영어등 끊이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매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지금으로선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실 이 부분은 학교에서 채워져야 하는 부분이다.하지만 정부에서는 NEAT를 발표하긴 했지만 사실 공교육에서는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인력이 절대 부족이다. 아니 사실 불가능하다. 원어민 수업이 있긴 하지만 자주 있지도 않을뿐더러 아직 한국 선생님들의 영어 지도는 독해와 문법에 치우쳐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다. 학교에서 말하기 쓰기를 중심으로 하는 각종 CA활동이나 동아리 모임이 더욱 많아져야 할 것이며 원어민 선생님과의 미팅이나 교포 선생님들과의 수업도 더욱 많이 이루어져 학교에서 쓰기와 말하기 수업 시수가 더욱 집중되어야 하지만 학교에서 나오는 커리큘럼이나 선생님들은 진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그러나 어떤 정책이 정착될 때 까지는 시간과 시행착오가 있기 마련이고 정부의 말하기 쓰기 제도가 학교에서 원활히 진행되기까지에는 많은 시도와 노력이 따를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이 과도기를 맞서야 하는 대략 5학년부터 현 중 2학년 학생들은 특별한 말하기 쓰기의 수업 개편 없이는 학원이나 과외의 의존도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한 마디로 말해 그들은 선의의 피해자들이다. 학교에서 자유롭게 말하기 쓰기를 연습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학 들어갈 때까지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는 희생자들인 셈이다.지금 5학년부터 현 중2 학생들은 그럼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가? 특별히 유학을 6개월 이상 다녀올 계획이 없다면 무조건 일찍 시작하여야 한다. 1년이라도 더 일찍 시작하는 것이 급선무이다.고등학교 때에는 입시라는 압박 때문에 당장 눈앞에 보이는 심각한 과목들부터 아이들이 먼저 공부한다. 늦게 말하기 쓰기를 시작한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임박하게 말하기 쓰기를 공부했다간 넘어야 할 장벽이 너무 높다고 생각된 나머지 그냥 포기해 버리는 극단적인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일단 말하기 쓰기는 고등학교에 가기 전까지 수능에 나오는 정도는 탄탄히 다진 후에 고등학교 가서는 NEAT에서 나오는 독해와 듣기에 총력을 가하여 IBT 형식에서 지문을 읽고 풀었을 때도 시험지를 가지고 풀었을 때와 비교하여 더 좋은 점수가 나오도록 기술적인 면에 힘을 써야 한다. 오랫동안 시험지로 보는 시험에 익숙한 아이들은 컴퓨터로 보았을 때 점수가 더 안 나오는 경우도 꽤 있기 때문이다. 영어 말하기 쓰기에 총력이제 여러 초·중 학교들이 주 5일제를 실시함에 있어 토요일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룹으로 말하기 쓰기를 꾸준히 하루 3시간 정도 준비해 보는 것도 좋고 주중에 학교 수업 때문에 바쁘다면 일주일에 한 번 말하기 쓰기 전문반에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예이다. 마음 맞는 학부형들과 같이 팀을 짜서 어떻게 해서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말하기 쓰기에 빨리 노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기존의 대학 입시에 익숙한 학생들은 지금의 바뀌어가고 있는 외국어 영역 시스템에 혼란과 불편함을 느끼겠지만 이것은 꼭 필요한 과도기이며 우리 모두가 풀어야 할 긍정적이고 희망찬 과제이다. 현 공교육 시스템이 이러한 과도기에 발맞추어 빠르게 같이 발전하고 있지 않는 이상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설계는 당분간 학부형님들과 교육자들의 몫으로 남아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KTC둔산평생교육원, 학부모 세미나 개최 KTC둔산평생교육원에서 MQ자기주도학습캠프 학부모 세미나를 실시한다. MQ자기주도학습법은 자기주도학습의 핵심능력인 메타인지(Meta-Cognition)능력을 길러주어 전략습득 및 생성의 바탕이 되는 교육, 살아가는 힘을 키워주는 교육, 철들게 하는 교육 등 MCS메타전략 및 CLS학습전략, 메타주도학습의 각 기본전략 등에 관한 학습법이다. 일정은 9월 3일(토) 오전 11시, 장소는 KTC둔산평생교육원이다. 문의 : 042-535-42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는 자기주도학습 7가지 실행 원칙 최근 부각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는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간의 교사중심에서 학습자 중심으로의 전환과,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의 평가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다. 자기주도학습은 지금까지의 교사 주도 수업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주체가 되는 교육을 하는 것이다. 초중고생들에게 필요한 자기주도학습의 접근 방식은 명확하다. 먼저 교사는 교수의 과정을 주도하고, 학생은 학습의 과정을 주도하는 양자의 활동이 중요하다. 즉 교사는 수업에 충실하고, 학생은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예·복습이 그 핵심이 되어야 한다. 예·복습을 기반으로 하는 자기주도학습 7가지 실행 원칙은 다음과 같다. 원칙 1. 비전을 항상 마음에 새긴다. 꿈이 막연하고 추상적인 것이라면 비전(Vision)은 구체적이고 명확하고 상세하게 정의된 구체화된 삶의 지표이다. 비전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다. 명확하고, 달성가능하며, 대담하고, 나의 가치를 담아 가슴이 울렁거리게 하는 비전을 세우는 것은 성공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원칙 2. 목표를 구체화 한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진학과 관련된 목표를 정리해야 한다. 어떤 대학에 진학 할 것인지를 정해봐야 한다. 이를 근거로 현재 내가 어느 정도의 성적을 유지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야 한다. 목표가 없는 공부는 쉽게 포기하게 되고 노력해도 좋은 효과를 얻기 힘들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노력할 수 있을 때 더욱 집중할 수도 있고, 그 목표를 성취하려는 열정을 불태우게 된다. 원칙 3. 오늘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다. 장기목표와 단기목표를 세우고, 실행을 위한 일일 시간계획이 필요하다. 형식에 그치게 쉬운 플래너보다는 한 장짜리 일일계획표가 효과적이다. 일일 계획표의 핵심은 예·복습을 언제 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장·단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작성하는 목적계획은 예·복습 시간 이외의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 원칙 4. 예·복습을 습관화한다. 자기주도학습 실행의 핵심은 예·복습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한 대비의 핵심도 예·복습을 통한 내신관리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모든 수업의 기본은 예습이다. 예습은 복습보다 만 배 더 중요하다. 특히 수업이 이해 안 되는 과목일수록 예습을 필수적이다. 예습은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배워 가는 것이라면 수업은 그 지식을 확장하는 것이고, 복습은 지식을 학습자의 지식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라고 배웠다. 예습과 복습을 안 하면 공부를 안 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원칙 5. 체험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는 내신도 중요하지만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시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해당 장소를 탐방하거나 봉사활동 등을 하고 이를 포트폴리오로 기록하는 방식의 체험학습이다. 학교에서 초·중학교는 주당 3시간, 고교에서는 주당 4시간 이상 수업시간에 배정하여 실시한다. 창의적 체험 활동은 ‘에듀팟(www.edupot.co.kr)’에 교사의 보완 및 승인을 거쳐 기록할 수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좋다. 원칙 6.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 학습과정이나 체험 활동은 문제해결 과정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학습과정에서는 이해나 기억 등의 문제에서부터 동기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강조하는 핵심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이다. 즉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 실행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원칙 7. 항상 기록하고 평가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을 기록하는 포트폴리오는 매우 중요하다. 또 이것은 누가 도와 줄 수도 없다. 온전히 여러분의 몫이다.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평소의 여러분의 학습 활동과 창체활동 내용들을 기록해 두는 습관을 갖는 것이다. 포트폴리오는 정해진 형식이 없다. 무엇을 기록하고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도 여러분이 결정하면 된다. 각 원칙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익히려면 학습캠프와 같은 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KTC 둔산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하는 ‘MQ자기주도학습 캠프’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박형원(건국대 자기주도학습 지도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캐나다 유학에서 이민까지 국민대 ‘KMU-CEC 프로그램’ 주목 캐나다 유학에서 이민까지 국민대 ‘KMU-CEC 프로그램’ 주목 캐나다 유학과 이민, 취업과 영주권 신청자격 부여 캐나다의 CEC 이민법을 근거로, 국민대학교와 캐나다 센테니얼대학이 해외유학과 이민을 생각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MU-CEC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토론토에 위치한 센테니얼대학은 1966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설립된 최초의 주립대학으로 경영, 회계, 관광, 호텔, 디자인, 컴퓨터, 자동차정비, 항공정비, 파일럿 양성과정, 전자, 기계, 간호 등 100여개의 다양한 전공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4만3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세계 80개국 2,500여명의 국제학생들이 센테니얼대학을 다니고 있다. 센테니얼대학 국제교육부의 매니져 대니얼씨는 “센테니얼대학은 사립대학이 아니라 주립대학이기 때문에 외국 학생이 대학을 졸업하면, 연방정부 이민국(CIC)으로부터 최대 3년의 취업비자를 받게 된다. 그리고 이 기간 중 1년 이상의 취업경력을 쌓게 되면, 캐나다 영주권 신청자격을 갖게 된다. 글로벌 경쟁시대에 영어공부와 해외대학 진학, 취업을 동시에 이루려는 한국 학생들에게 센테니얼대학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이민법 근거로 국민대 진행센테니얼대학은 실무위주의 실용교육에 중점을 둘 뿐만 아니라, 특성화된 학과 및 기업체와의 산학협력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졸업생 취업률이 높다. 또한 캐나다와 미국의 33개 유명대학과 편입 연계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다.대니얼씨는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 학생들은 성실하며, 열정이 있다. 이제는 글로벌 경쟁시대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한국 학생들이 센테니얼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다면, 좋은 직장은 물론 캐나다 이민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KMU-CEC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들이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학에서 영주권 기회부여센테니얼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최소 iBT TOEFL 80점 또는 IELTS 6.0 이상의 공인영어성적이 필요하다. 영어성적이 없으면 센테니얼대학에서 영어과정을 최소 4개월에서 12개월까지 들어야 한다. 센테니얼대학은 영어성적이 없는 한국 학생에게 입학기회를 주기 위해 국민대와 손을 잡고 KMU-CEC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가 아니라 한국의 국민대에서 4개월~12개월간 영어과정을 수료하면, 센테니얼대학으로 입학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국민대는 캐나다 센테니얼대학 입학을 보장하는 KMU-CEC 프로그램 설명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한다. 설명회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 (02)910-5811, (02)910-5804 http://iie.kookmin.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9
- 신우성학원, 8월 23‧25일에 ''9월 모평 대비 수능설명회'' ‘수능 명문학원’인 대치동 신우성학원은 8월 23일(화)과 25일(목) 낮 2시에 ''2012 대입 수능 필승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능설명회에는 수능이 쉽게 출제되는 것에 대비해 실수 없이 만점 받는 비법과 2학기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또 9월 모평 직전인 8월 27일과 28일에 무박 2일로 개설하는 ‘9월 모평 수능캠프(언어·외국어)’도 안내한다. 대치동 스타강사들과 수만휘 대학생 멘토들이 밀착관리하는 ‘9월 모평 수능캠프’에서는 9월 모평과 수능에 출제되는 EBS 교재를 완벽 총정리하면서 수능 등급을 올릴 수 있는 획기적인 비법을 제공한다. 신우성학원에서는 지난 6월 모평을 앞두고서도 수능캠프를 게설한 바 있다. 학원 관계자는 “수능에 임박해 실시하는 9월 모평은 무척 중요하다”면서 "이번 설명회는 고교생과 재수생의 학부모에게 특히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대치1동 신우성학원 본원 5층(도곡역 2번 출구) ● 예약: 02-3452-2210, www.mynonsul.com,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비용도 줄이고 엄마와 함께 가는 유학 / F1(엄마 학생비자) F2(아이 동반비자) 조기유학을 가는 아이들의 숫자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국제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인재라는 명확한 목표로 내용 있게 하나하나를 준비하고 있는 가정에서는 아직도 조기유학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며 준비하고 있다. 15년이란 오랜 기간 동안 조기유학 및 어학연수, 비자 발급 업무를 해오면서 어린 인재들이 성공적인 조기유학의 경험을 통해 엄청난 발전을 이루는 모습을 많이 보아 왔으며 보람과 함께 책임감의 무게가 점점 가중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조기유학을 고려할 때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많은 분들이 아이 혼자 먼 곳으로 보내는 것에 대한 걱정과 경제적인 부담을 말한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며 실질적으로 많은 분들이 우리 엔보이패밀리유학을 통해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비용도 줄이고 아이혼자 멀리 보내는 것에 대한 걱정도 없애는 일석이조의 방법은 부모가 자녀동반 학생비자(F-1)를 취득하여 자녀와 함께 유학하는 것이다. F-1 비자는 부모가 미국 내의 교육기관을 통하여 어학연수, 대학교, 전문대학 등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려는 경우 발급이 가능하다. 비자를 취득하게 되면 자녀를 동반할 수 있고 아이들은 학비를 면제받으며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어 엄청남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부모가 공부하는 동안에는 최대 5년까지의 장기 체류가 가능하며 18세까지는 무료로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다. 원하는 지역에서의 생활이 가능하며 필요 시 한국 왕래도 가능하다. 이렇듯 혜택이 크다보니 비자발급 희망자가 많으며 신청자의 70~80% 정도가 거절당할 정도로 비자 취득이 어려워 비자 발급 전문가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엔보이패밀리유학은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로 미국대사관측이 요구하는 완벽한 준비를 마친 후 신청하기 때문에 신청자의 90% 이상이 비자 취득에 성공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성공적인 유학은 큰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실력 향상 및 소중한 경험들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엄마의 철저한 보살핌과 관리를 받으며 비용의 부담에서도 상당 부분 벗어날 수 있어 성공적인 유학의 가능성을 한층 높여주는 F1(엄마 학생비자), F2(아이 동반비자) 비자 취득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일이다. 문의 (02)582-4030 엔보이패밀리유학 박 두혁 원장 www.envoyfamil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무더위와 함께 시작된 아이들과의 전쟁!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과 동시에 아이들의 방학도 시작됐다. 엄마들은 한 달 남짓한 이 기간 동안 모든 모임도 접은 채 아이들 뒷바라지에 돌입했다. 아침마다 아이를 깨우는 일부터 시작해 그 밖의 생활 관리나 학습 관리까지, 하루 종일 아이들과 씨름하기에 바쁘다. 물론 세끼 식사와 간식 챙기기도 빼놓을 수없는 스트레스다. 이쯤 되면 점심 급식에다 오후까지 아이들을 맡아주는 학교가 참으로 고맙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무더위 속에서 아이들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엄마들의 얘기를 모아보았다. 운동에 빠진 아들과 실랑이 하느라 난리매일 아침 7시 40분쯤 아이를 깨우기 시작한다. 한 번에 일어나지 않는 아이 때문에 10분가량 집안이 시끄러울 정도로 한바탕 난리를 친다. "이럴 거면 아침 운동하지마"라는 나의 짜증 섞인 최종 경고가 나간 후에야 아이는 부스스 일어난다. 여름방학이 시작된 후 계속되고 있는 우리 집 아침 풍경이다. 오전에는 영어학원 집중반, 오후에는 수학학원 선행반 수업을 듣는 것이 지금까지 매번 반복돼온 아들의 방학 계획표였다. 그런데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된 아들이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혼자서 공부를 해보겠노라고 선언을 했다. 마침 나도 더운 날씨에 하루 종일 학원만 왔다 갔다 하면서 방학을 보내는 것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할 거라는 생각을 하던 참이었다. 게다가 고등학생이 되기 전 한 번쯤 스스로 공부할 기회를 갖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허락을 하고 말았다. 한데 막상 아들이 세운 계획표를 보니 학교 방학 특강 프로그램인 연식야구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방학 동안만이라도 친구들과 야구를 실컷해보고 싶다는데 말릴 수가 없지 않은가. 그리고 오후에는 영어, 수학 공부에 집중하겠다고 하니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 관심 분야에 맞는 책도 원 없이 읽겠다며 장편소설(전 6권)을 포함해 열권이 넘는 책을 한꺼번에 주문했다. 하지만 아무리 이른 아침 시간이라도 장마 끝에 본격적으로 내리쬐는 햇볕이 너무 강한 게 문제였다. 첫날부터 얼굴은 물론 옷 밖으로 노출된 모든 신체부위가 벌겋게 익어버린 것이다. 물론 오후에는 공부나 독서는커녕 지쳐서 잠들기 바빴고.그래도 다음날 아침이 되면 어김없이 학교 운동장으로 달려가더니 4일째 되던 날 드디어 온몸이 화끈거리고 피부에 발진까지 생겼다. 냉찜질로 열을 식히고 약을 발라도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 꼴을 보고 있으려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화를 내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어떻게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땡볕에서 운동을 할 수가 있니.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해봐라 벌써 뭐가돼도 됐지."그런데 아들은 오히려 한술 더 떠서 다음날 다른 학교 아이들과 시합을 하기로 했단다. 그것도 한낮에. 그 몸으로 또 햇볕에 나가면 지금보다 증상이 더 심해져서 안 된다는 말에 아들은 "운동을 이렇게 마음껏 해보는 것이 내 꿈이었어요. 긴 옷 입고 나갈테니 걱정마세요"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계획대로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이러면 누가 뭐라나, 아침부터 운동으로 기운을 다 빼고 나니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를 할라치면 어느새 졸음만 쏟아지지. 그러면 덩달아 나의 잔소리도 쏟아진다. "이거 봐라.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당장 야구 그만둬!" 안 그래도 덥고 짜증나는 여름을 이렇게 아들과 운동 때문에 실랑이 하면서 보내고 있다. 앙숙인 아들과 딸 때문에 하루도 편한 날이 없어우리 집에는 서로 앙숙 관계인 두 사람이 있다. 바로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과 중학교 2학년인 딸이다. 딸은 남들 앞에서는 너무나도 예의바른데다가 공부도 잘해 모범생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네 엄마들은 "어쩌면 애가 저렇게 나무랄 데가 없냐"며 부러워한다. 그건 우리 딸의 마치 ''지킬박사와 하이드'' 같은 이중성을 몰라서 하는 소리다. 밖에서 쌓인 딸의 스트레스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폭발한다. 특히 제 동생한테.그러니 서로 학원가는 시간 외에는 좁은 집안에서 함께 부딪치며 지내야 하는 방학 때에는 오죽하겠는가. 딸은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온갖 일로 트집을 잡아 동생을 공격한다. 동생이 제 앞에 서있기만 해도 ''비키라고!''하면서 밀쳐버리고 소파에 앉아서 책이라도 볼라치면 ''다른 데로 가라고!''하면서 사사건건 미워죽겠다는 식이다. 늘 당하기만 하던 아들도 이제 고학년이 됐다고 이런 제 누나의 이유 없는 짜증과 괴롭힘에 반항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봤자 저보다 덩치가 훨씬 큰 누나한테 결국 한 대 얻어맞고 울기만 하면서도 끝까지 대든다. 그럴 때마다 내 목소리도 덩달아 커지고 ''내가 못 살아 정말!''이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이러니 방학 내내 집안이 온통 전쟁터일 수밖에.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먹성이 좋은 딸과 정반대인 아들 때문에 겪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아들은 키만 컸지 또래에 비해 마른 편이다. 입맛이 까다로운데다가 먹는 양도 많지가 않아 늘 조금이라도 더 먹이려고 애를 쓰게 된다. 반대로 딸은 키도 크고 살도 쪄서 다이어트를 해야 할 판이다. 그런 딸이 방학 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하루 종일 냉장고 문을 여닫으며 먹을거리를 입에 달고 산다. 그러니 두 아이 몫으로 산 간식거리를 혼자 먹어치워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럴 때마다 딸에게 "제발 그만 좀 먹어라. 개학하기 전에 교복 치마허리 또 늘려야 되겠네"라며 모진 잔소리를 해댄다. 그러면 딸은 "알았어. 안 먹으면 되잖아"하면서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 버린다. 물론 삼십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다시 냉장고 문을 열지만.반면에 아들을 돌아보면 어떻게 해야 좀 더 많이 먹일 수 있을까 싶은 생각만 든다. 아들은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땀을 흠뻑 흘리고 들어 올 때가 많다. 안 그래도 마른 몸이 더 축날까봐 염려가 될 정도다. 그런데 그렇게 에너지를 소비하고 와서도 시원한 물이나 주스 한 잔이면 끝이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다투는 두 아이 혼내랴, 먹겠다는 딸 말리면서 안 먹겠다는 아들 억지로 먹이랴 전쟁을 치르고 있다. 벌써부터 여름방학이 언제 끝나나 달력만 보게 된다. 바쁘다 바뻐! 방학시간 200퍼센트 활용하기초등학교를 다니는 두 아이와 또 방학을 맞이했다. 아이 둘이 방학이라는 말의 뜻은 엄마의 개인 시간이 아예 없다는 얘기고, 식성부터 TV 채널권까지 엄마의 취향은 완전 무시된다는 얘기이다. 또, 친구나 친척은 없었다는 듯 엄마의 사생활이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엄마의 체력과 인내력이 극도로 시험당하는 시기라는 말과 통한다. 뭘 했는지 모르게 지나가버린 숱한 방학들이 떠오르며 두려움이 엄습했다. 이번만큼은 아이들에게 휩쓸리지 않으리라. 그래도 뭔가 한 가지는 했다고 위안 삼을 수 있는 방학을 만들리라 다짐 또 다짐 했다. 1학기 성적이 그리 흡족하지 않았던 것도 각오를 다지는데 큰 계기가 되었다. 학력과 체력의 기초를 단단히 잡는 방학을 만들자. 휴가? 그런 건 추석이나 겨울방학으로 미루고, 뭔가 흡족할만한 결과를 남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자! 그게 엄마인 내 생각이었다. 매일 아침 수영으로 두 아이의 하루 일과를 시작하게 했다. 물론 한 시간 더 일찍 일어나 밥과 국이 있는 아침 식사도 꼭 먹도록 했다. 그리고 수영이 끝날 시간쯤에는 온갖 방학 특강들이 줄줄이 이어지도록 스케줄을 잡았다. 주 5일 가는 영어 특강 수업, 주 2회 가는 악기 수업, 방과 후 수업 등 바쁜 일정 때문에 점심은 오고 가는 차 안에서 해결하도록 했다. 하지만 햄버거나 피자 같은 정크푸드는 사절. 반드시 아이가 공부하는 시간 2011-08-08
- [신우성 자연계논술 특강] 한양대 논술출제위원이 밝힌 수리과학논술 학습법 수학과 논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 그렇다면 자연계 논술에서는 어떤 수학적 논리들을 펼쳐야 할까. 무엇보다도 어떠한 전략적인 준비와 접근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좋을까. 한양대학교 입학처는 7월 30일 백남음악관에서 대입 논술설명회를 열고 계열별로 논술 학습법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양대 자연계 논술출제위원인 변양현 교수(수학과)는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능·논술 전문 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에서는 한양대 입학처가 이날 입시설명회와 자료집을 통해 밝힌 자연계 논술 학습법을 공개한다. 신우성학원에서는 한양대를 비롯해 연세대 이화여대 건국대 동국대 인하대 고려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 논술 출제유형에 맞춘 논술 정규반과 광복절(8월 13~15일) 및 추석 논술캠프(9월 10~13일)를 개설한다. 다음은 변양현 교수 일문일답. - 올해 한양대학교 자연계열 논술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작년과 마찬가지로 자연계 논술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하여 단답형 문제를 지양하고 학생들이 수학교과서에 있는 정의들을 기본으로 하여 제시문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논리적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문제들을 출제합니다.” - 자연계열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어떤 전략을 세우면 좋을까요? “결국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가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으로 문제를 풀어야합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풀이 과정에서 자신을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단순한 수식의 나열이 아니라 수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논리를 평가하는 것이 바로 자연계열 논술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 참고하면 좋을 서적이나 자료, 혹은 학습방법을 추천해 주신다면요? “원칙적인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교과서가 가장 좋은 논술교재입니다. 왜냐하면 교과서는 단순한 문제집이 아니라 하나의 문제를 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개념과 원리에 충실하기 때문입니다. 교과서를 볼 때 기출문제를 풀기 위해 볼 것이 아니라 교과서가 전달하고자 하는 기본 개념을 진지하고 깊이있게 읽고 이해한다면 자연계열 논술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도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같은 문제라도 짧은 시간 안에 답만 찾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시간을 두고 기본 원리와 문제풀이 과정을 되짚어보며 풀어본다면 좋은 논술 준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올해 논술도 과학분야나 시사분야에 대한 준비는 필요 없을까요? “네, 작년과 마찬가지로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적인 논리로만 문제가 제시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문제의 내용 제시를 위한 글이 사용될 수는 있지만, 별도로 과학이나 시사분야에 대해 준비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수리적인 논리가 문제풀이의 핵심이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자연계열 논술은 답안작성이 까다로운 편인데 답안작성을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에서 무엇을 물어보는지 핵심을 재빨리 파악하고 그에 따른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간혹 채점을 하다보면 문제와는 크게 상관없는 배경지식을 자랑하는 답안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와 상관없는 배경지식을 자랑하는 것은 문제해결에도 그렇고 점수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에 따른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수험생들이 자연계열 논술을 위해 마지막으로 체크해야 할 핵심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기본적인 준비가 다 되어있는 시험 전날이라고 가정한다면 마지막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막상 시험장에서 문제지를 받게 되면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시험은 시간과의 싸움이기도 하기 때문에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제 시험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의 이해와 풀이, 표현의 각 과정에 어느 정도 시간 안배를 할 것인지 조절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논술고사를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학생상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도 진지하게 공부한 학생을 선발하려고 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가장 기초적인 이해력을 평가한다고 하면 논술은 좀더 진지하고 깊이 있게 공부한 학생들을 위한 것입니다. 편법이나 단순 암기를 통해 점수만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이고 기본적인 공부 방법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하려는 것입니다. 바로 공부가 지닌 본래의 목표에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들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합 2011-08-08
- [신우성 인문계 논술 특강] 한양대 논술출제위원장 논술작성법 소개 한양대학교 입학처는 7월 30일 백남음악관에서 대입 논술설명회를 열고 계열별로 논술 학습법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양대 인문계 논술출제위원장인 정재찬 교수(국어교육학과)는 “논술이란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글쓴이의 사고와 논리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예비 한양인들이 새겨들을 만한 정보를 공개했다. 수능·논술 전문 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에서는 한양대 입학처가 이날 입시설명회와 자료집을 통해 밝힌 인문계 논술 학습법을 소개한다. 신우성학원에서는 한양대를 비롯해 연세대 이화여대 건국대 동국대 인하대 고려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 논술 출제유형에 맞춘 논술 정규반과 광복절(8월 13~15일) 및 추석 논술캠프(9월 10~13일)를 개설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인문계열 논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평가요소는 무엇일까요? “흔히 논술을 글짓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만, 논술이라는 것을 글을 통해서 작성자의 사고를 보는 것입니다. 단순히 글쓰기 재주를 뽐내고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란 뜻이지요. 즉 글쓰기가 다소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에서 분석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를 통해 자신의 논리를 펼쳐나가는 글이, 문장을 잘 썼지만 논리가 빈약한 글에 비해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내용이 설득력 있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보고 글 자체의 표현력은 그 다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논술 준비에 필수적인 논리력을 키우기 위한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학생들에게는 논리라고 하면 3단 논법과 같은 형식논리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논술에서 요구하는 논리는 단순히 형식적인 논리가 아니라 주장과 논거를 이어주는 인과 고리를 의미합니다. 간혹 채점을 하다보면 주장과 논거가 지나치게 비약되거나 너무 먼 거리인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엔 형식논리를 아무리 내세운다고 해도 논리적이라고 하기 어렵겠죠. 그래서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단순히 형식적인 글쓰기보다는 하나의 사건이나 사물을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능 준비를 하면서 지문을 깊이있게 읽어보는 것이 좋은 준비가 될 수 있습니다. 수능 지문의 경우 신중하게 선택된 좋은 글들이 많으므로 괜찮은 논리의 수능 지문이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논리가 구성되고 전개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은 준비가 될 것입니다. - 인문계열 논술의 제시문은 주로 어떤 글들이 활용되나요? “특별히 어떤 종류의 제시문이 많이 사용된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내용으로 보자면 뻔한 내용의 지문은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지문의 경우, 답안도 유사한 수준에서 작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비상식적인 지문을 사용하기도 어렵습니다. 가장 적합한 지문은 출제자 입장에서는 상식적이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상식적이지 않는 정도의 지문이 선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뉴턴의 물리학을 공부한 학생에게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제시하는 것이죠. 이를 통해 다르게 생각하기를 요구하는 것이 인문계 논술 제시문의 특징입니다.” - 논술작성 시 ‘이것만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논술은 결국 다른 학생들과의 차별화를 통해 채점자에게 자신의 논리를 표현하는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흔히 쓸 수 있는 지나치게 일반적인 접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논술의 첫줄에서부터 지나치게 뻔하고 흔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파격적인 글을 만들기 위해 최소한의 품위조차 잃어버려선 곤란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이지만 무분별한 비문의 사용도 주의해야 합니다.” - 작년과 비교하여 올해 인문계열 논술의 바뀐점이나 특이점이 있을까요? “한양대학교 논술의 특징은 기복없이 안정권 수준을 유지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논술은 출제위원에 따라 성향이 좌우되기 마련이지만, 한양대학교는 그러한 편차를 최소화하고 있고 따라서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통해서 준비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문계열 논술의 경우 문학, 역사, 철학, 윤리와 같은 인문학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학생이 유리한 논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논술을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한양대학교의 인재상은 무엇입니까? “21세기는 창의적인 사람,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의 시대라고 합니다. 한양대학교가 논술을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도 바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확일적인 교육은 자칫 독특한 사고를 제한할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과 사회는 고등 사고능력을 요구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한양대학교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논술을 통해 선발하고자 합니다.” - 여전히 논술이 어렵고 낯선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해 주세요. “왜 대학에서 논술을 시행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문제에 대한 이해력과 논리력, 그리고 표현력을 평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논술을 치른 세대의 현재 대학생들은 논술을 보지 않았던 이전 세대의 학생들에 비해 보고서부터 많은 차이가 납니다. 논리와 표현능력이 좋아진 것이지요. 학생들이 공부를 할 때 단순히 암기를 하는 것보다 자신이 누군가를 가르치는 교사 처지에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지식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원리를 이해하고 표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처럼 공부하는 것이 많은 도움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