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와이즈만 송파센터 학부모 설명회 와이즈만 송파센터 학부모 설명회 와이즈만 영재교육 송파센터에서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8월 13일(토) 오전 11시와 15일(월) 오후 3시에 송파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진단과 함께 와이즈만 신 프로그램의 소개, 와이즈만 학급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안내를 원하는 학부모는 송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와이즈만 송파센터 (02)416-5222 와이즈만 수학, 과학 창의사고력 무료진단 검사 창의력 기반 수학, 과학 영재교육원인 와이즈만에서 초등 수학을 영역별로 체계화한 ‘창의사고력 영재수학 GT 어드밴스와 WMO 출시’를 기념해 수학, 과학 창의사고력 무료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7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가 대상인 무료진단 검사는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실시되며 진단 검사는 과목과 영역별로 성취도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검사자별 사고력 특성을 분석, 적합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학습 컨설팅을 해 주게 된다. 신청 방법은 각 센터별로 전화 예약 또는 온라인(www,askwhy.co.kr)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창의사고력 무료진단 검사 기간은 센터별 사정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센터 416-5222 강동센터 441-7774 광진센터 457-7969 대치1관 501-34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과학 창의교육, 일반계 고교에서 싹 띄운 주역 ‘보성고 심슨’으로 불리는 정호근 교사(39세)의 과학발명부실에 들어서면 가히 괴짜 발명가다운 분위기가 풍긴다. 벽을 둘러싸고 있는 사방의 책꽂이와 책상 위에는 과학 관련 잡지와 책들, 그간 모아온 국내외 과학교육관련 자료들이 빼곡하다. 마술도구를 비롯해 가정에서 쓰는 잡동사니들도 보인다. “방 분위기만 봐도 과학 발명을 하는 곳 같다”는 말을 건네자 “이 모든 것이 지난 12년간 쌓아온 보성고 과학발명반의 역사”라는 정 교사의 의미심장한 답변이 되돌아왔다. 발명가 교사의 길에 들어서다 발명에 대한 정 교사의 열정은 대학 재학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주거환경공학을 전공한 그는 새롭고 독특한 물건을 만드는 것에 특히 관심이 많았고, 대학 4학년 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명이라고 흔히들 생각하죠.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발명은 과학적 연구과정을 통해 얻어진 것을 권리화 시키는 것이에요. 저는 대학시절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특허출원할 기회가 생겼고 그 이후로 발명을 시작했어요.” 처음부터 교사가 꿈은 아니었다. 하지만 교사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생물학을 복수 전공하게 됐고 졸업과 동시에 교사가 됐다. 보성고의 자유로운 학교 분위기가 좋았다. 단순히 교과 수업으로 대학을 잘 보내겠다는 생각보다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을 주는 스승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부임 2년째 과학발명반을 만들게 됐다. “융합교육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어요. 그 당시에 외국에서는 이런 교육을 하고 있었지만 우리나라에는 생소했어요. 나부터 창의력 교육방법으로 융합교육을 시작해보자 생각했지요. 수업시간에 마술을 직접 보여주며 그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설명해줬고,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면 직접 연구해 확인해보자고 시도했죠.” 간단한 원리를 활용해 얼마만큼 신기한 사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과정 통해 도전·성취감 키워주고 싶다 초창기에는 공부에 바쁜 아이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과학에 재능과 뜻을 둔 학생들이 하나둘 발명반에 모여들어 아이디어를 내고 도움을 주고받았다. 초창기에는 대회에 나가 깨지기도 많이 했다. 이런 노력들이 씨앗이 돼서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된 것이다. 정 교사 또한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면 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대회 최고상은 물론이며 최다 수상 기록까지 갖고 있다. 발명대회나 연구대회에 자꾸 도전하는 이유를 묻자 “아이들이 발명이나 창의력대회에 출전하는데 어떤 과정으로 수상작이 선정되는지 알아보고자하는 대회 체험 의미가 크다”는 명확한 답변이 돌아왔다. 매년 1학년생에게는 특별한 숙제를 내준다. 바로 아이디어 내기. 이때 사고의 전환을 이끌기 위해 아이디어 발상에 대한 방법론적인 것도 언급하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과학에 대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있고 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인 시기가 고등학생 때죠. 때문에 아이들에게 대학이 결코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얘기해요.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열심히 하다보면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점점 잘할 수 있다고 강조하죠.”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국제심판 활약 지난 5월말 미국에서 열린 2011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는 정 교사의 지도를 받은 과학발명반 졸업생팀이 한국인 최초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회에서 그는 초등부문 국제심판을 맡기도 했다. 이처럼 보성고를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적 수준까지 우뚝 세운 데는 정 교사가 중심에 있다. 때문에 외부 연구소나 대학에서 스카우트 제의도 심심치 않게 들어오는 것이 사실. 넌지시 의향을 묻자 “교사직을 시작할 때 학생들을 잘 키워보겠다고 마음먹었다. 보성고에 있는 자식 같은 녀석들을 끝까지 뒷바라지한다는 생각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발명반 졸업생들 중에는 대기업에 스카우트 되서 일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제가 발굴하지 않았다면 대학에도 가지 못했을 녀석들인데 재능을 캐치해 함께 노력한 결과 이쪽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거죠. 이런 점이 교사로서 보람 아니겠어요.” 보성고에는 과학관련 대회에서 입상 이력이 있는 학생들의 전학 문의가 부쩍 많다. 발명이나 창의력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 또한 대학입학 방법으로 매달린다. 이는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면서 한층 고조됐다.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고 상을 받는 것보다 준비과정이 소중하다 생각하는데 결과중심으로 가는 것은 참 안타깝습니다.” 정 교사의 뼈있는 소리다. 앞으로 계획은 지금까지 축적한 과학 창의력·발명 관련 자료를 정리, 정형화해 원하는 교사들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또한 보성고 과학발명반 모임을 다른 학교 과학부와 함께 연합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것이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리더짐 오금/개롱점 레슨 및 정규반 모집 차세대 리더가 되기 위해선 리더십과 팀워크, 신체적 건강이 필수이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은 자녀가 어릴 때부터 스포츠 클럽에 가입시켜 자신감도 키우고 리더십 훈련과 더불어 체력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리더짐 오금/개롱점은 대표적인 어린이 스포츠 클럽으로 교육청으로부터 체육과목 검증을 받은 선진국형 심신발달센터이다.리더짐 수업은 소수정예로 진행되며 전통적인 구기 종목과 신체 발달 활동, 더불어 새로운 스포츠도 적극적으로 도입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연령을 대상으로 키크기 농구, 축구, 야구 등과 함께 인라인 스케이트, 수영, 스노우보드, 비만교정교실, 내신체육, 맞춤운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전용잔디 축구장과 농구코트, 신체 체중 및 체성분 측정기 등을 보유하고 있는 리더짐은 특히 가입 초기의 학생들이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는 보조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중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시설과 프로그램 안내는 리더짐 오금/개롱점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407-2272 www.cafe.naver.com/grgy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캐나다 유학에서 이민까지 국민대 ‘KMU-CEC 프로그램’ 주목 캐나다의 CEC 이민법을 근거로, 국민대학교와 캐나다 센테니얼대학이 해외유학과 이민을 생각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MU-CEC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토론토에 위치한 센테니얼대학은 1966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설립된 최초의 주립대학으로 경영, 회계, 관광, 호텔, 디자인, 컴퓨터, 자동차정비, 항공정비, 파일럿 양성과정, 전자, 기계, 간호 등 100여개의 다양한 전공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4만3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세계 80개국 2,500여명의 국제학생들이 센테니얼대학을 다니고 있다. 센테니얼대학 국제교육부의 매니져 대니얼씨는 “센테니얼대학은 사립대학이 아니라 주립대학이기 때문에 외국 학생이 대학을 졸업하면, 연방정부 이민국(CIC)으로부터 최대 3년의 취업비자를 받게 된다. 그리고 이 기간 중 1년 이상의 취업경력을 쌓게 되면, 캐나다 영주권 신청자격을 갖게 된다. 글로벌 경쟁시대에 영어공부와 해외대학 진학, 취업을 동시에 이루려는 한국 학생들에게 센테니얼대학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이민법 근거로 국민대 진행 센테니얼대학은 실무위주의 실용교육에 중점을 둘 뿐만 아니라, 특성화된 학과 및 기업체와의 산학협력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졸업생 취업률이 높다. 또한 캐나다와 미국의 33개 유명대학과 편입 연계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다.대니얼씨는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 학생들은 성실하며, 열정이 있다. 이제는 글로벌 경쟁시대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한국 학생들이 센테니얼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다면, 좋은 직장은 물론 캐나다 이민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KMU-CEC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들이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학에서 영주권 기회부여 센테니얼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최소 iBT TOEFL 80점 또는 IELTS 6.0 이상의 공인영어성적이 필요하다. 영어성적이 없으면 센테니얼대학에서 영어과정을 최소 4개월에서 12개월까지 들어야 한다. 센테니얼대학은 영어성적이 없는 한국 학생에게 입학기회를 주기 위해 국민대와 손을 잡고 KMU-CEC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가 아니라 한국의 국민대에서 4개월~12개월간 영어과정을 수료하면, 센테니얼대학으로 입학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국민대는 캐나다 센테니얼대학 입학을 보장하는 KMU-CEC 프로그램 설명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한다. 설명회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02)910-5811, (02)910-5804 http://iie.kookmin.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학생자원봉사는 광덕면으로 오세요!” 천안시 광덕면(면장 전흥진)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자연보호활동에 참여할 학생자원봉사자를 모집 운영한다.광덕면은 여름 휴가철 계곡과 산사를 찾는 외지 방문객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광덕자연휴양지의 환경정화활동에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하고 오는 9월말까지 학생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광덕면은 학생봉사자들은 그룹별로 나눠 신흥리 신흥교~광덕리 갈재산장 구간에서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예방 및 홍보활동, 무단투기된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게 된다.이번 봉사활동은 중·고등학교 및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광덕면사무소 산업건설팀(521-4703)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대치동 페트라영어학원 학부모 영어회화 강의 대상자 모집 5월까지 계속해 오던 학부모영어회화를 9월 첫주부터 4개월 과정으로 매주 1회 화, 목 오전 10시~12시까지 2시간 강의 2개반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월 5만원이며 5~7세 및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원은 1개반 최대 14명이며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유치부 및 초1반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www.petraenglish.com) 참조. 문의 (02)2051-4641/2, 010-5530-04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아이들에게는 목적의식과 각오가, 부모들에게는 우수한 현지환경 찾는 노력이… 미국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 재단을 운영하면서 매년 두 번씩 나는 회원학교들을 방문하고 우리 학생들을 일일이 만나 생활을 점검하고 격려하는 기회를 갖는다. 수천 마일을 운전하는 피곤한 여정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성장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된 기쁨이며 보람이다. 오늘은 지난 1월에 온 4학년 여학생인 은미(가명)를 만났다. 미국으로 오기 전 미국에서 문화와 영어를 배워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또렷하게 말하던 기억이 남는다. 두세 번 더 만나면서 영어는 부족하지만 교환학생으로써의 생활을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은미를 만나 생활에 어느 정도 만족하냐는 질문에 학교는 10점 만점을, 호스트 가정은 9점을 준다. 이제는 선생님 말씀을 거의 100% 알아듣고 친구들 얘기는 150% 알아듣는단다. 8개월 밖에 안 되었는데 내가 한국말로 질문을 해도 영어로 대답할 정도로 영어가 늘었다. 숙제는 한 번도 빠뜨린 적이 없고 하루에 30분씩 내일 배울 것을 예습하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인덱스카드(조그만 두꺼운 종이)에 적어놓고 시간 날 때마다 다시 한 번 본다고 한다. 나는 우리 교환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교환학생으로 생활하면서 어린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잘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도 열심히 배워야 한다", "학생이니만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뿐 아니라 다양한 책을 읽으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야 한다",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호스트가정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 딸이 되어야 한다" 등등.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은미는 그러한 모든 목적들을 200% 달성하는 아이이다. 어른이 되면 우리 사회를 이끌 ''행복한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된다. 어린 초등학생들을 미국으로 홀로 유학 보내는 것에 대해 굳이 찬반론으로 몰아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고 나쁜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게다. 하지만 홀로 유학을 간 어린 학생들 모두가 은미처럼 긍정적인 생각과 분명한 목적의식으로 무장되어 있고, 좋은 환경이 제공되면 조기유학은 우리 아이들에게 참으로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아이들을 준비시키는 일과 미국에서 좋은 환경을 찾고 확인하는 일은 부모를 비롯한 우리 어른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문의 (02)576-0852 한미교육연맹 이사장 박재현 www.koamedu.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아이 성적을 올리려면? SnL 두뇌코칭센터는 문학, 철학, 역사, 과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분석한 후 학생이 스스로 집중해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서울대입시 및 일선 학교에서 화두가 융합교육이라고 한다. 이미 SnL 강사진은 8년여 동안 교육현장에서 융합교육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왔다. 다음은 초등 6학년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현우(가명)의 이야기다. 현우는 학교 성적으로 보면 중상위권에 속하는 평범한 학생이다. 현우에게는 지난주 수업인 ''마주보는 한국사''에 대한 감흥이 아직 가시지 않는다. 본인이 평소 역사과목을 좋아했을 뿐만 아니라 대동법이 그 당시 사회를 왜 변혁시켰는지를 그림과 수학에서 나오는 그래프를 이용하니까 이해하기가 더 쉬웠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 ''역사는 과거의 사실과 역사가의 생각, 그리고 현재의 사회가 결합된 분야''라는 다소 어려운 의미도 배웠는데 재미있었다. 오늘은 ''OOO 과학이야기'' 수업을 하는 날. 하지만 왠지 부담이 된다. 왜냐하면 현우는 과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생님과 함께 천천히 읽어가다가 ''전기 효과에서 발생하는''이라는 내용과 ''자연적으로 방출''이라는 내용의 차이점을 생각해 보란다. 그게 뭐 중요하다고… 머리 아프게… 오히려 옆에 나와 있는 원자(atom) 라는 그림에 더 시선이 간다. 그런데도 선생님은 계속 생각하란다. 흑흑! 그런데 그림을 보니까 원자는 핵이라는 큰 물체 주위를 전자라는 아주 쬐끄만 한 게 돌고 있다고 하네? 문제를 다시 곰곰이 생각하니 갑자기 머리가 개운해지는 것 같았다. 그래! 전자에서 나오는 광선과, 핵에서 나오는 광선이 다르다는 의미를 선생님이 짚어주시니 머리가 빛의 속도처럼 돌아간다. 갑자기 수업이 롤러코스트를 탄 듯 진행된다. 광선은 에너지와 관련 있으며, 수소원자는 왜 전자가 1개인지, 산소는 왜 6개인지도 알게 되었고, 전자들끼리 수준이 다르다는 것도 이해하게 되었다. 뜨아! 누나가 보는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원자의 모형도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고? 점점 더 신기하고 흥미진진해진다. ''OOO 과학 이야기 수업''을 마치고, 수학문제를 풀어 보았다. 대입 수능문제란다. 질문 내용이 길지만. 차근차근 따지면서 읽어보니 풀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비록 틀리긴 했지만 왜 틀렸는지를 선생님의 분석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왠지 모를 자신감도 넘치게 되었다. 문의 (02)533-3328 SnL 두뇌코칭센터 손명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효율적 수학 학습의 전략 저 유명한 80:20법칙에서 보면, 최고의 수준을 100으로 볼 때, 80% 정도를 만드는 데에는 사실 20%의 노력만으로 가능하다. 수학에서 배우고 익혀야 할 핵심 원리들도 이런 식으로 유연하게 공부해 나간다면 수학을 매우 흥미롭게 깨우쳐나갈 수 있는데, 공교육에서 억지로 쪼개어 매겨놓은 진도 안에서 서로 치열한 경쟁을 치르며 어려운 문제들과 씨름만 하다보면 오히려 수학의 참 맥이 끊어지는 부작용도 나타난다.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지난 필수적인 기본 원리에는 구멍이 많은데도 다음 내신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야 하다 보니 문제 유형의 암기 방식에 의존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공부할 양은 엄청나게 불어나게 되며 수학은 더욱 재미없고 괴로운 과목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중학 시절까지는 어떻게든 이런 방식으로도 상위권 점수까지 끌어올릴 수 있겠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서면서부터는 그 학습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는 곧 한계에 봉착하고 만다. 중, 고등학생들에게 수학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공식의 원리나 증명 부분에 대해 질문을 던질 경우, 제대로 이해하고 답을 할 수 있는 학생은 의외로 극소수이다. 모두 재빠르게 문제 푸는 기계가 되어 있으며 왜 그렇게 되는 지에 대해서는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던 것이다. 또한 중위권 고등학생들의 경우 중학 수학의 방정식 응용문제나 중급 기하 문제를 내어보면 쩔쩔매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이는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차분히 생각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습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 특정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시험을 앞두고 그 경향에 맞는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연습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유리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평소에는 단기적인 경쟁 분위기에만 휩싸이지 말고, 수학의 필수 원리들을 올바로 깨우치며 신속히 앞으로 치고 나가서 수학 전체의 맥을 잡는 데 주력하는 것이 수학 학습의 현명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학교 교육 진도를 초월하는 사교육에서의 조기교육과 선행교육은 올바르게 관리되기만 한다면 학생들의 참된 수학 실력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것이다. 문의 (02)501-2608 대치동 고려학원 수학 강사 신정수 ''수학의 맥점'' 저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아이비링크 어학원 Thanksgiving Day / 겨울방학 특강 설명회 제프리손이 진행하는 Thanksgiving Day 프로그램과 겨울방학 특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Thanksgiving Day 프로그램은 12월 시험대비 최종점검 프로그램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11월 19일~27일 단기간 합숙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아이비링크 강남어학원에서 8월 27일(토) 오전 11시에 진행하며 예약자에 한하여 참관이 가능하다.문의 02-552-24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