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들 성교육 위해 엄마들이 무대에 서다 7월 12일 시곡초등학교 2층 시청각실. 무대에서 성폭력예방 동극이 펼쳐지고 있다.검은 옷을 입은 ‘블랙마인드’가 초등학생 ‘유리’에게 접근한다. “아저씨가 차에서 키를 떨어뜨렸는데 팔을 다쳐서 주울 수가 없어. 좀 도와줄래?” 유리가 “네~”하고 아저씨를 따라가자 관람하던 아이들이 “안 돼~ 속지 마” “따라가지 마~”소리를 질러댄다. 이때 정의의 요정 릴리가 나타나 요술지팡이를 흔들어 시간을 거꾸로 돌린다. 슬로우모션으로 뒷걸음질 쳐서 무대로 돌아온 유리와 블랙마인드. 상황은 다시 아까와 같지만 유리의 대사가 달라졌다. “싫어요. 아저씨 왼손은 안 다쳤으니까 키를 주우시면 되잖아요.” 블랙마인드가 분해하는 모습에 아이들이 고소해하며 까르르 웃는다. 성폭력예방 창작동극인데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의 호응이 뜨겁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대사에다 극 전개며 의상, 배경음악까지 전문적이다. 하지만 이 공연단은 놀랍게도 시곡초 학부모회 1학년 엄마들. 두 달 남짓 연습을 해서 무대에 올렸는데 대성공이다. “학부모회 활동으로 성교육 계획을 세우는데 엄마들이 저학년한테 동극으로 보여주자고 의견을 내더군요. 엄마들이 의욕이 무척 높아서, 직접 대본을 쓰고 의상과 소품도 다 만들었어요. 직장 다니는 엄마들이 있어서 연습은 밤 10시에 모여서 했답니다.” (학부모회장 박경숙 씨) 동극 공연에서 엄마들은 숨어있던 재능과 열정을 맘껏 발휘했다. 손미란 씨는 교회성경학교 연극지도 경험으로 대본과 연출을 맡았고, 김성심 씨는 유치원교사 경력을 다방면으로 살렸다. 뮤지컬배우가 꿈이었던 윤성희 씨는 두 달 사이에 살이 10kg이나 빠질 정도로 무대에 서는데 열성을 다했다. 의상이나 소품에도 엄마들의 센스가 엿보인다. 요정 릴리 의상은 펠트천에 프릴을 달아 만든 것외 다른 의상은 일반 옷에 포인트만 줬는데도 무대의상으로 훌륭했다. 실감나는 분장도 손재주 좋은 엄마들의 솜씨다. 동극 공연 후 엄마들의 소감은 “우리가 이렇게 잘 할 줄 몰랐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반응이 좋고 극에 완성도가 있다고 생각하니 자신이 생겨서 기왕 연습한 김에 어디서든 공연해달라고 하면 다 찾아가서 공연을 하고 싶단다. 시곡초 학부모회는 올해 교과부 학부모지원사업에 선정돼 300만원을 지원받았다. 사업비는 학교교육 모니터링 활동, 학교교육 지원과 봉사활동, 학부모교육 등에 쓰인다. 학부모회는 인터넷카페도 만들어 제안을 하거나 교육정보를 나눈다. 학부모회에 참여하는 엄마들은 학교현장과 더 잘 소통하고 아이와 엄마가 같이 성장하게 됐다고 한다. 중·고등학교 교사생활 20년 경력을 활용, 새로운 학부모회 운영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학부모회장 박경숙 씨는 “엄마들의 치맛바람이 예전과 달리 ‘건강한 치맛바람’으로 바뀌었다”며 “더 많은 엄마들이 학부모회에 참여해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구미수학교육연구회, 수학캠프 개최 구미시 관내 중·고등학교 수학교사로 구성된 구미수학교육연구회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에서 수학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좋은 수학적 경험’을 제공하여 수학의 유용성을 인식하고,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 수학적 힘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수학캠프는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나누어 개최되었는데 올해 7회째인 중학생부는 1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20일과 21일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처음 실시된 ‘MATH & MAGIC 캠프’는 고등부 캠프로 자연집중 과정 60명을 대상으로 22일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교원 9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알찬 여름방학, 천안시작은도서관에서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이 여름방학을 맞아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 문화강좌를 마련한다. 6개 작은도서관에서 준비하는 이번 문화강좌는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 8개 강좌 총 12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게 되며 재료비를 제외한 강의료는 무료다.강좌는 8월 8일(월)~19일(금)까지 운영되며 △ 흥미팡팡 동화구연, 독서와 함께하는 북아트(원성2동작은도서관) △ 폐품이 다시 태어난다면(중앙동작은도서관) △ 혼자서 뚝딱 초등 과학실험(성남면, 입장면작은도서관) △ 둥글둥글 지구촌 동화구연, 클레이랑 놀자(성환읍다문화작은도서관) △ 신기한 풍선아트(직산읍작은도서관) 등이 진행된다.한편,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8월 1일(월)~5일(금)까지 초등학생 4학년~중학생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간식 만들기, 3D 입체퍼즐로 만들고 배우는 역사 교실, 나만의 작은 생태 동화 만들기, 명화 따라 그려보기(팝아트) 등을 진행한다.모집 인원은 각 강좌별로 15명씩이며 천안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eon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가 있는 경우 본인부담으로 1인 2강좌까지 신청가능하다. 문의 : 521-2802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신우성학원의 서울대 수학과 출신 백성현 선생 수리논술반 개설 논술 전문 대치동 신우성학원에서는 2012학년도 수시1차 논술시험을 앞두고 수리논술 정규반을 개설한다. 서울대, 연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건국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교 자연계 논술 유형에 맞춘 실전논술반을 개강하는 것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수리논술 정규반은 서울대 수학과 출신 백성현 선생이 직강한다. 백 선생은 종로학원, 유레카논술학원에서 수리논술을 강의한 스타 강사. 천재교육에서 다년 간 ''해법수학''을 집필했고 타임교육홀딩스의 연구소장을 지내기도 했다. 다음은 백성현 선생 일문일답 내용이다. (문) 수시 논술을 준비하다 수능 공부할 시간을 빼앗기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수시에 올인하는 학생은 어리석은 겁니다. 어떤 선생님도 그렇게 논술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첫째,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면 됩니다. 평일에는 일상대로 공부를 하다가 주말에 하루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관련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어서 오히려 수능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은 수리논술을 잘하게 된 학생이 수능등급까지 올라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수리논술 관련 책을 보거나 강좌를 들어도 선생님들은 수능과 관련지어 설명해 주기 때문이고, 수리논술은 개념에 좀더 충실한 강의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문) 수리논술이 중요한가요, 과학논술이 중요한가요? “둘 다 중요합니다. 다만 수리논술이 더 어려워서,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과학 선생님들에게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수학이 당락을 결정하겠죠?” (문) 언제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합니다. 늦었더라도 수학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언제든지 시도해 볼만합니다. 내신이나 수능이 다소 불리하더라도 수리논술을 잘하면 얼마든지 역전할 수 있습니다. 언제라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 남겨 놓고라도 써 보면 달라집니다.” (문) 꼭 미리 준비해야 잘 볼 수 있는 겁니까? “당연한 겁니다. 따로 준비하지 않고 수시를 본다는 것은 미술 학원도 안 다니고, 그림 연습도 안 해 본 학생이 미대에 지원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루만 공부해도 벌써 달라지는 것이 보입니다. 심오한 내용들을 접하면서 느끼는 흥미와 자신감이 보입니다. 논술, 특히 수리논술은 또 하나의 별도 과목입니다. 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잘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답하자면, 수학에 소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문) 그냥 수능 공부 열심히 하다가 수시논술도 한 번 시도해 보는 정도로는 곤란합니까? “네 그렇습니다. 그것이 바로 시간 낭비입니다. 이왕 할 거면 승부를 걸어야죠. 그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어느 정도 경험해볼 수 있으니 꼭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문) 대학별 수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학원에 찾아가서 의지하십시오. 그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전문가들이 학원에 버티고 있으니 학원에 가서 방법을 찾는 것이 유리합니다.” (문) 학원에 가면 어떻게 가르쳐 주나요. “개인지도를 해 주는 학원을 찾으세요. 그렇다고 혼자만 놓고 개인지도를 해 준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도 방식이 개별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별로 일대일로 대면하여 첨삭을 받는 것을 개인지도라고 합니다. 그냥 미술학원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청중으로서 앉아 있게 되는 강좌는 피하십시오. 미술 이론만 듣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려봐야지요. 실기 위주입니다. 수리나 과학이나 언어 논술이나 모두 예체능 같은 과목입니다. 실기 위주의 교육을 받아야 제대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학생마다 특징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므로 경험 많은 선생님께 개별 지도를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문) 자연계 논술의 최근 경향과 대책은 어떻게 되나요. “너무 연구하시지 말라니까요. 잘 연구하여 학생들을 가르칠 준비를 하고 있는 선생님이 계신 학원에서 해결책을 찾으세요. 학원만 강요하는 것이라고 생각지 마시고, 현실적인 최선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다만 최근 경향을 간략히 말씀드린다면, 과거의 통합논술이 사라지고, 과목별 논술이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욱더 과목별 심화 학습이 필요한데, 이런 경향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능공부도 함께 되기 때문입니다. 굳이 어지러운 통합논술 문제들을 잡고 고생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목표 대학을 정하고, 그에 맞는 심화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 내신이 좋지 않으면 수시는 불가능한 것 아닙니까 2011-07-25
- 연세대 창의인재 에세이쓰기 파이널 특강반 개설 2012학년도 연세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새로 도입한 ''창의인재 전형''의 에세이 쓰기 특별반이 7월 26일(화)부터 시험 전날인 8월 5일까지 날마다 개설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은 "연대 창의인재 전형에서 실시하는 에세이 시험에서 학생들이 창의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문기자 출신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창의 에세이 쓰기반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연세대 창의인재 전형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보지 않고 서류와 에세이, 면접을 활용하여 학생을 뽑는 전형으로 올해 입시에서 장안의 화제다. 입학사정관 전형이 교과 위주로 흐른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부와 수능을 배제하고 창의적인 학생을 선발하는데 초점을 맞춘 전형이기 때문이다. 신우성학원에서는 이상주, 김왕근, 유병철, 신진상, 이백일 등 신문기자 출신 강사들을 투입하여 이론 강의와 브레인 스토밍, 토론, 글쓰기, 1대1 첨삭 등으로 에세이 쓰기반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수업하고, 학생들 시간에 맞춘 소그룹반도 개설할 예정이다. 시험 직전엔 날마다 수업하는 에세이 쓰기 집중반도 운영한다. 창의인재 전형의 1단계에서는 교사 추천서와 우수성 입증자료 요약서 등을 통한 서류평가 및 ''창의 에세이'' 쓰기 시험을 치른다. 2단계에서는 1시간 가량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창의 에세이 시험은 연세대에 직접 가서 글을 쓰는 방식으로 치른다. 일반 논술이 제시문을 분석한 뒤 논제에 맞춰 답을 쓰는 평가 방식인데 비해 창의 에세이 쓰기는 제시문도 없고, 주제도 학생들 생각을 제한하지 않는, 상당히 폭넓은 내용으로 나온다. 학생들은 자기 생각을 마음껏 창의적으로 씀으로써 창의성과 독특함을 내보이면 된다. 이 전형에서는 또 3년 간의 고교 생활기록을 잘 관리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학교생활에서 ''그러한 것들을 왜 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것들이 나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고, 앞으로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 이라는 것을 자기소개서에서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일이 중요하다. 연대 입학처 측은 "학생들이 창의력이 무엇인지 상당히 어렵게 보는 측면들이 있다"면서 "창의력은 보는 사람에 따라 각도가 다르지만 쉽게 생각하면 남과 다르게 볼 수 있는 능력"이라고 밝혔다. 곧 자기소개서를 쓰더라도 좀 더 고민해서 남과 다르게, 내가 어떻게 남과 다르게 살 수 있는지를 고민해서 쓰면 된다는 것이다. 한편, 2차에서는 심층 면접을 치른다. 형식적인 제한도 없고 묻는 범위에도 제한이 없다. 심사위원들이 궁금한 것을 다 해소할 때까지 질문이 나온다. 30분에서 최대 1시간 이상까지도 갈 수 있다. ◆ 문의: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부모코칭 --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아이들은 학습이라는 큰 틀 속에서 불안과 불균형의 긴장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부모님은 이러한 마음을 이해하고, 도와 줄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자녀와의 소통을 위해서 염두 해두어야 하는 사항을 살펴보도록 하자. 1) 자녀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기십대 자녀는 급격한 신체변화를 경험하며 추상적 사고,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라는 인지발달을 직면한다. 부모는 십대자녀의 발달특징을 우선 이해하여야 하며 그들이 지니고 있는 불안을 공감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자녀의 학업문제, 이성문제, 교우관계 등 여러 주제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나-전달법, 반영적 경청,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을 이용한다. 2) 잔소리 줄이기십대 자녀와의 의사소통에서 가장 비효율적인 장애물은 긴 설교와 잔소리이다. 이런 장애물은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는 요소이다. 자녀가 잘못하고 있는 사항을 일방적으로 고치라고 종용하거나 강요하는 것은 금물이다. 3) 자율성을 키워주기십대 자녀 자신이 선택하고 계획하고 있는 일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해 볼 수 있도록 격려와 기회를 마련해 준다. 자녀가 계획하고, 판단하여 결정하는 과정을 존중해주며, 이를 인정해 주는 태도를 가진다. 자신이 판단하고 선택한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한다. 4) 자녀의 적성을 파학하기십대자녀의 진학과 진로선택에 있어서 자녀의 적성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져야 하는 요소이다. 부모님의 선택과 강요에 의한 진로선택은 이후에 자녀의 불만족과 진로수정이라는 커다란 경제적 손실로 나타날 수 있다. 5) 칭찬해주기십대 자녀가 잘하는 것 보다는 잘 못하는 것을 항상 염두 해 두고 있다가 이를 반복하여 지속적으로 언급하면서 비난하는 것은 십대에게 깊은 상처가 될 수 있다.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예언(예: 그렇게 공부 안하니 대학가는 것은 이미 틀렸어)과 너는“항상”이렇게 한다는 식의 이야기보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면 아이들은 자신감을 갖게 된다. TR학습 진로멘토센터김현영 소장문의 02)418-12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미국조기유학 어떻게 할까? 많은 학생들이 영어권으로 유학을 간다. 안타까운 사실은 조기유학의 결과가 그리 좋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사실 많은 전문가들에 의하면 조기유학은 실패하는 확률이 성공하는 확률보다 훨씬 높다고 한다. 보는 각도에서 차이는 있지만 실패율을 90% 이상으로 보는 전문가도 상당수 된다. 더 큰 문제는 실패하는 유학이 되었을 경우 그 피해는 실로 상당하다는 사실이다. 조기유학에 대한 찬반론은 상당히 팽배하다. 언어 능력 향상, 새로운 문물의 경험, 한국의 교육 현실에 대한 불만, 세계화 물결 속에서 Global 인재로 양성 등의 이유를 들며 조기유학을 찬성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반면, 실패 가능성, 가족 별거에 따른 문제, 안전성 문제, 귀국 후 적응의 문제점을 주장하며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날로 국제화되는 현실에서 조기유학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 사실 조기유학을 떠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은 오히려 축복이라 하겠다. 우수한 국제적 인재가 많을수록 국력이 강하게 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기유학을 ‘찬성한다, 반대한다’라기 보다는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어떻게 하면 조기유학을 성공적으로 잘 할 수 있을까? 쉽지 않은 질문이다.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고, 능력이 다르고, 목적이 다르고, 장래에 희망하는 직업도 다르기 때문에 그렇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유학도 역시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봐야 한다는 사실이다.우선 조기유학의 시기와 기간에 대해 생각해 보자. 많은 학부모와 유학 분야 전문가들이 조기유학의 가장 적합한 시기로 중1 또는 중2를 생각한다. 이는 아마 미국의 교육제도가 8년의 초등교육과 4년의 중등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 생각된다. 중등교육 4년 동안의 성적이 대학으로 진학할 때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1, 2년 정도의 적응기간이 있어야 고등학교 때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주도적으로 작용한 듯하다. 하지만 단기적인 유학을 생각한다면 그 시기가 꼭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고등학생 보다는 중학생이, 중학생 보다는 초등학생이 더 많이 조기유학을 떠난다는 사실을 보면, 적어도 단기유학일 경우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빠를수록 언어나 문화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더 좋다는 생각이 작용했을 것이다. 문의 (02)576-0852 www.koamedu.or.kr한미교육연맹 이사장 박재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콩코드 리뷰 도전을 통한 학습 능력 향상 미국 교과 과정을 제공하는 학교에 재학하면서 명문고교나 명문대 등의 상급 학교 진학 시 가장 우선으로 고려되는 내신을 근본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은 academic writing 작성 능력이 되어야 하고 또한 ACT나 SAT등의 시험에서 Critical Reading 파트에서 고득점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지문의 일부가 아니라 지문이 발췌된 본문을 이해하는 능력이 구비되어야 하기 때문에 사고력을 요하는 공부를 하는 학생만이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진학 선배들을 통해 확인된 사실이다. 실제로 작문을 잘 하는 학생들이 미국 학교 교과 과정에서 좋은 내신을 유지할 수 있고 독서가 바탕이 된 학생들은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Critical Reading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이러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의 학업 성적과 테스트 성적을 통해 이미 증명되어오고 있다.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 대학에서는 모든 교과과정에서 학생들에게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five-paragraph essay가 아닌 높은 수준의 리서치를 포함한 논문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Expository Writing과 Research Skill을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대학 진학 후 교수가 요구하는 것보다 낮은 수준의 writing 능력을 단기간에 향상 시키지 못하는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 해서도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미국 명문대 한인 중퇴율이 44%나 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콩코드 리뷰이다. 물론 콩코드 리뷰를 처음 접할 때는 어렵고 추상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폭넓은 독서를 목표로 다양한 글을 읽고 그 글에 대한 분석을 글로 쓰는 훈련을 계속하다 보면 콩코드 리뷰의 매력에 푹 빠질 뿐 아니라 도전하고 싶은 의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콩코드 리뷰 본선에 제출할 만한 논문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토픽의 책들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고 이해하는 능력 및 리서치 해낼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이 읽고 연구한 자료들을 설득력 있게 글로 요약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콩코드 리뷰는 가장 근본적이고 올바른 학습법을 제시함과 동시에 콩코드 리뷰가 요구하는 리서치와 독해 작문 능력은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지도해 줄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대학들은 콩코드 리뷰에 입상한 학생뿐 만이 아니라 콩코드 리뷰에 도전하면서 향상 되는 학업 능력 및 경험도 높이 평가해 주고 있다. 콩코드 리뷰에 도전을 통해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 커리큘럼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학교 교과 과정의 영어 수업 및 역사 수업에 요구되는 체계적인 크리티컬 리딩(Critical Reading)과 라이팅 스킬(Writing Skill)이 적립되면서 학교 내신이 향상되고 공부에 임하는 자세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이여경 원장프랩컨설팅문의 (02)575-2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거북이와 떠나는 여름여행'' 생명과학박물관 여름방학 특별전 양천구 목동의 ''생명과학박물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거북 특별전을 열고 있다. 생명과학박물관이 보유한 20여종의 거북이를 살펴보는 것과 함께 거북의 골격 표본, 거북을 이용한 개발품(공예, 약재 등), 고대 갑골문 등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또한 거북의 이용분야와 거북의 보호에 관한토론, 살아 있는 국,내외 희귀 거북의 생체 관찰 탐구를 병행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다음달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문의 02-2648-6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로드맵 영재원 수학, 과학 여름방학 특강 문제의 핵심을 터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로드맵 영재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상위권을 위한 ''사고력 및 경시특강''을 실시한다. 강좌는 문제 해결력 강좌, 서술형 강좌, 알짜로 배우는 도형·규칙 특강, 경시 대비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제해결력, 서술형 강좌는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력을 강화하게 되며,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한다. 도형·규칙 특강은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시대비 특강은 하반기 수학 경시 대비를 목표로 한다. 영재원 대비, 중등 내신 완벽대비 및 중등선행반도 개설되어 있다. 본원캠퍼스02-2606-3696(10단지)목동캠퍼스 02-2061-3680(5단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