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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소개부터 이민법까지 원스톱 서비스 최근 미국 영주권을 1년 안에 받을 수 있는 투자 이민(EB-5)의 열풍이 일고 있다. 특히 자녀를 미국에서 공부시키려는 강남 서초지역의 학부모 사이에서는 부모가 미국에서 장기 체류를 할 수 있고, 유학경비도 해결되며 이후에 진학이나 취업 등에 다양한 혜택이 있는 영주권을 취득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11년 현재, 미국 이민국 웹사이트에는 약 130개 이상의 지역 센터(Regional Center) 이민투자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있다.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에 따라 이민의 성패가 좌우되는 만큼 프로그램의 특성과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투자자가 미국이민법과 미국실정도 잘 모르면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또 추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주변에서 보면 투자이민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이주 공사의 말만 믿고 이민을 추진하다 낭패를 본 사례가 심심치 않게 있다. 그렇다면 시간과 비용의 손실 없이 미국 투자이민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역삼동에 있는 법무법인 ''한중''을 방문해 미국 이민법에 능통한 변호사를 만나보았다. 그들은 미국 이민변호사협회(American Immigration Lawyers Association, AILA)에 등록된 변호사들로 미국 유학, 비자, 투자 이민 등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영주권 획득으로 투자이민 열풍미국 투자이민(EB-5)은 미국 내에 일정액을 투자해 고용효과를 창출하는 경우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투자자가 미국 내 사업체에 100만불 이상을 투자하고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를 2년 이상 10명 이상을 고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민국의 승인을 받은 지역 센터에 50만불 이상을 투자하는 프로그램은 투자가가 아닌 전문 경영인이 운영하는 ''간접 투자방식''을 취하고 있고, 10명이상 고용도 ''직간접 고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런 조건 때문에 투자가가 100만불을 직접 투자해 영주권을 획득하는 방법보다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0만불을 투자하고 난 뒤에 처음 2년 동안 유효한 ''조건부 영주권''이 발급되고, 2년 동안의 투자와 고용 상황에 따라 일반 영주권으로 변경된다. 또한 투자금액 상환은 이민법에서 요구하는 최소 3년 이상 투자를 지속한 후에 가능하지만 프로그램마다 약정된 기간에 따라 상환 시점이 다르다. 130개가 넘는 프로그램 중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해야할까. 투자처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미국 이민법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에게는 사실상 판단이 어렵다. 법무법인 문상일 변호사는 "신청자의 수, 진행 비용, 투자했을 때의 혜택, 영주권 발급 성공 여부, 자금 회수 등 프로그램 마다 꼼꼼히 확인해야할 부분이 많다"면서 "투자처를 결정한 후에도 투자자가 이민 신청 절차상 이민에 대한 결격 사유가 없는지 확인하고 이민을 추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민법을 정확히 알아야 이민 성공미국유학이나 이민 절차는 미국 이민법의 테두리 안에서 진행되므로 법적인 문제까지 책임질 수 있는 전문 변호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종전의 이주공사는 투자이민을 소개하고 알선하는 ''브로커''의 역할만 했을 뿐 법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는 해결하지 못했던 일이 비일비재 하다. 반면 법무법인 한중의 국제법무팀 미국변호사들은 미국 이민변호사 협회에서 실시하는 이민법 교육을 받고 있으며 또 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받고 있다. 그들은 변호사로서의 소신과 책임감을 갖고 이민 프로그램의 선택부터 절차상의 법적인 문제까지 ''원스톱 이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치동에 사는 최정미(47)씨는 "미국 이민을 준비하다보니 신청부터 이민 후까지도 해결해야할 문제가 산적해있었다"면서 "시작부터 현지 사정과 이민법을 가장 잘 아는 미국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한다. 변호사와 함께하는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법무법인 한중은 투자이민에 대한 올바른 선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월20일(수) 오후 7시와 4월23일(토) 오전10시에 삼성역 하나은행 공항터미널 지점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130개 이상 운영되는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에 관해 문상일, 김주현 김윤지, 주우혁 등의 미국변호사가 설명을 하며 RCI, 아진USA, New York Proton 등 EB-5 관계자가 각 업체별 투자이민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조건부 영주권 발급, 공립학교 교육제공, 체류 및 취업, 학자금 융자 등 세미나 참여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을 속 시원히 설명하고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02)596-3177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말짱시대, 발표불안을 극복하자!! 지금은 자기표현의 시대이다. 몸짱, 얼짱보다 더 중요한 짱은 말짱이라는 말도 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은 얼마나 자신을 잘 표현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성인남녀 중 90%가 발표불안으로 남 앞에 나서는 것을 꺼린다는 통계가 있다. 중요한 발표나 면접과 같은 긴장된 상황이 닥치면 목소리와 손발 떨림, 말 버벅거림, 식은땀, 얼굴 붉어짐 등 심리적 불안상태가 겉으로 드러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여 손해를 본다.이처럼 나를 바보로 만드는 발표불안을 이겨내려면, 먼저 자신의 의식을 정복해야 한다. 떨림이나 불안 긴장은 인원에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 대상을 얼마나 의식하느냐 부담을 느끼느냐와 정비례하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가장 의식이 되는 대상은 누구인가? 이성인가, 회사의 상사인가, 아니면 교수님!그리고 부담이 느껴지는 장소는? 강의실인가? 아니면 회의실인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가야만 하듯 자신의 의식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의식이 가중되고 부담을?주는 장소나 대상을 찾아서 행동으로 부딪쳐 보는 것이 자신의 성격을 바꾸고 의식정복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래 사항들을 실천하면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1) 자신감이 없을수록 자신 있게 행동한다.* 가슴을 펴고 빠른 걸음으로 신나게 걸어 본다.* 악수할 때는 상대방보다 힘차게 잡는다.* 하루에 몇 번은 호탕하게 웃어 본다. * 하루에 한번은 가장 큰 목소리를 외쳐본다. 2) 남보다 일 보 앞서 보면 적극성이 생긴다.* 인사나 전화는 남보다 먼저 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누구보다 먼저 출근해 본다.* 자기의 시계는 좀 빠르게 맞추어 놓는다. * 회의석상에서 말이 잘 안 나오더라도 먼저 한 마디 한다.3) 말씨나 화법을 바꾸면 적극성이 생긴다. * 잘 모르는 화제나 내용은 질문을 한다.* 평소에 말을 구체적으로 하도록 노력한다.* 자신이 없는 일도 결단을 내려서 시도해 본다.* 할 말이 없을 때는 맞장구라도 치며 열심히 응대한다.?오늘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서 발표불안을 극복하고 남 앞에서 멋지게 말하는 당신을 그려보자!대한스피치앤리더십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Letterland 강남.송파 교육센터 오픈, Letterland Phonics 무료수업 영어영재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SSPkids 어학원에서 Letterland 강남송파교육센터를 오픈해 4월 18~19일, 25~26일(매주 월화) 오후 3시부터 90분간 무료수업을 진행한다. 6세부터 초등저학년이 그 대상. 레터랜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식과 방법으로 영문장을 읽고 쓰도록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Letterland 수업을 통해 Phonics를 강화하여 Power of reading을 기르는 계기가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SAT전문기관 에듀모스트-진로/진학 설명회 채점 프로그램 툴을 사용하여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성적분석이 가능하고 아이비리그 출신 강사진으로 유명한 에듀모스트에서 오는 4월 16(토) 오후2시 진로 (진로 로드맵), 4월 19일(화) 오전11시 진학 (미국대학 진학가이드)내용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사는 박재현 한미교육연맹 이사장 장소는 대치동 907-7 성진빌딩(국민은행 건물) 7층 세미나실이다.문의 (02)2051-9999 www.koamsat.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도곡 에듀플렉스, 영수 튜터링 프로그램 50년 전통, 1900여개 지점, 120000명의 학생들이 증명하는 일본 No.1 자기주도학습 교육기관 메이코 네트워크 재팬과 독점 계약한 튜터링은 일방적, 획일적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자기주도학습 철학에 입각한 과학적인 개별 커리큘럼으로 맞춤 수업을 진행하는 가장 이상적인 학습법이다. 고민하는 학부모의 마지막 발걸음, 도곡 에듀플렉스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의 성적향상 뿐만아니라 공부습관과 자발적인 학습태도도 길러줄 수 있다. 다양한 학생 유형별로 맞춤지도가 가능해 누구나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되어 해가 거듭될수록 공신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의 (02)554-7779(전화문의 가능시간: 오후4~9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아이들의 꿈 키우는 최고의 영양소 아인슈타인 이래 최고의 물리학자라고 불리는 파인먼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 후 펴낸 자서전에서 "아버지는 동물의 이름을 알려주기보다 생명체의 특성과 원리에 대해 설명해 주며 나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고 회고했다. 수많은 과학자들은 진지한 토론과 자유로운 체험을 중시한 독특한 가정교육을 경험했다고 한다.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영양소는''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이다.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의 과학문화행사와 국립과천과학관의 ''2011 가족과학축제''를 소개한다. 플라스틱이 오븐에 빠졌다고!뮤지컬 ''춤추는 태양계'' 무료 관람 기회국립서울과학관은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과학체험 부스를 마련해 ''앗! 형광고양이다'', ''오븐에 빠진 플라스틱'', ''Go! Go! 우주로'' 등 17개의 주제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또한 복화술인형극을 관람하고 배워볼 수 있는 ''소리과학! 복화술을 배워요'', 과학창작뮤지컬 ''춤추는 태양계'', 캉통, 프라이팬으로 연주하는 ''타악기 공연''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도 있다. 특별 전시장에서는 ''Animal Science 2011''과 ''해부학교실''이 5월 16일까지 운영된다.이외에도 ''과학의 달 특강'' ''과학관 퀴즈'', ''꿈꾸미와 함께 찰칵!'', ''천체관측'',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팝콘 만들기'', ''과학문화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과학관 상설전시장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문의 : (02)3668-2200, www.ssm.go.kr 체험, 관람 등 148개 프로그램 열리는 ''가족과학축제''과학이 들려주는 색색 이야기 속으로 오는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국립과천과학관 ''2011 가족과학축제''에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14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국립과천과학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2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립과천과학관 전체에서 치러진다. 올해 가족과학축제 주제는 ''과학이 들려주는 4월의 세 가지 이야기''이다. ''풍요롭고 깨끗한 지구를 그리다'' ''창의와 함께 미래를 꿈꾸다'' ''예술과 만나 사랑에 빠지다'' 등 3개의 테마로 이어진다.첫 번째 이야기의 테마 ''풍요롭고 깨끗한 지구를 그리다''에서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인류가 함께 만들어갈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요즘처럼 기후변화, 환경오염, 원자력 등 불안 요소가 늘어나는 시기에는 정확한 정보를 올바로 해석하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지구촌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지구를 생각한다'' ▲과학토론대회에 참가해 논리를 겨뤄보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RGB 사진전을 열어 Red(질병), Green(기후변화·에너지·식량), Blue(물)를 소재로 지구촌 곳곳의 모습을 담은 52개 사진작품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친다. ▲환경체험교실에서는 ''CO₂ 발자국 탐정단'', ''갯벌 직소퍼즐'', ''북극만화 그리기'', ''점심식사꺼리는 얼마'' 등 제목만으로도 흥미진진한 놀이형 체험교육이 실시된다.두 번째 이야기의 테마''창의와 함께 미래를 꿈꾸다''에서는 삼성전자, IBM 등 기업과 42개 대학 및 지자체, 출연연구원, 과학관 등 산·학·연을 아우르는 조직들이 ''교육기부''라는 방식으로 120여개의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아이들과 함께 직접 실험하고 토론하며 창의성을 길러줄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학축제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가족과학경연대회도 열린다.올해 경연대회 과제는 ''창의적인 루브 골드버그 장치(Rube Goldberg Machine) 만들기''이다. 골드버그 장치는 단순 작업을 얼마나 복잡한 구조로 구현하는가를 평가하기 위한 기계로, 폐품과 재활용품만을 조립해 특정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부모와 자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기쁨은 참가해본 사람만이 느끼는 특권이다. 선착순으로 100 가족만이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21세기는 창의적이면서 도덕심을 갖춘 창의인재의 시대란 주제로 ▲''창의인재교육 전시회''가 열린다. 지금까지 창의교육 성과와 더불어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엿볼 수 있다.세 번째 이야기의 테마 ''예술과 만나 사랑에 빠지다''에서는 ▲''명화 속 과학 전시''가 열린다. 이 전시에서는 80여점의 세계적 명화에 담겨진 과학의 비밀을 밝히고 역사 속에 감춰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아내 설명해 준다. 어렵고 딱딱한 과학기술을 설명하는 데 시각적인 이미지만큼 효과적인 도구가 있을까.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연세대 치과대학,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등 여러 단체에서 제작한 23개 시각화 작품을 모아 ▲과학시각화 전시를 연다. 이외에도 과학적 원리를 연극으로 풀어보는''신데렐라 과학도전기''예술융합 체험프로그램 등 과천과학관 곳곳에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주말 내내 펼쳐진다. 문의 : (02)559-3879 김지영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천안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별 축제 운영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창기)은 지난 8일(금) 저녁 6시30분부터 천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마당에서 제10회 가족과 함께하는 별 축제를 열었다. 이날 별 관측에는 충남천체관측연구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0여대의 천체망원경을 설치해 달, 토성, 목성 및 여러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학교 교사들은 <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 2011-04-17
- 5주 후, 아이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자녀 교육의 새로운 관점과 체계를 세울 수 있었다”는 평을 받은 학부모 브런치 강좌가 드디어 천안아산을 찾아온다. 천안·아산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5주 동안 진행된다. 5월 17일(화) 진행되는 첫 회 브런치 교육강좌는 ▷ 자녀 교육 - 10년 후 성공하는 우리 아이 이렇게 키워라(공병호 박사) ▷ 입시 - 입시 매커니즘을 알면 전략이 보인다(김찬휘. 티치미 대표)가 진행된다. 24일<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 2011-04-17
- “환경개선과 복지 모두 이룰래요” 김민정(문과 3년)양이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는 아이들’을 처음 본 것은 초등학교 다니던 때였다. 김양의 어머니가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내고 있던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우편물을 통해서다. 처음으로 기아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생각하게 됐고, 막연하게나마 누군가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에는 어린 마음에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것이 좋은 일이고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졌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난 후에는 그때의 마음을 발판삼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봉사고등학교 진학 후 봉사를 위해 처음 시도한 것은 한국환경운동본부에 가입한 것이다. 한국환경운동본부 청소년단 기자활동을 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을 통한 회의와 발표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김양은 “환경운동본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봉사와 환경보존을 위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도 바로 그 때”라고 말했다. 김양은 환경운동본부를 통해 생태학습장 정화활동, 야생화 키우기, 따뜻한 마음 나누며 김장 담가 전달하기, 하천 정화활동, 장항습지 철새 모이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가했다.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과 주몽 재활원, 가평꽃동네 노인요양원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아픈 상처를 지닌 할머니들에게 말벗이 되어 주고, 몸과 마음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식사를 도와주거나 학습 지도, 활동 지원을 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김양은 “처음에는 그들을 돕기 위해 봉사를 시작했는데, 어느 샌가 내가 받는 게 더 많아졌다”며 “이제는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급부회장이던 2학년 때에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과 참여에 힘썼고, 프런티어 봉사단에서는 강동지구학생회 지구부회장으로, 또 교내봉사단 인터렉트에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어머니의 영향으로 봉사를 시작한 김양은 요즘도 기회가 될 때면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얻는 것은 함께 가족 간의 화목과 서로를 생각하는 배려. 함께 활동하며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역시 봉사를 통해 얻는 또 하나의 행복이라고 김양은 말한다. 나를 발전시켜주는 봉사봉사활동을 하며 얻은 것은 행복감뿐만이 아니다. 철저한 시간 관리나 글쓰기, 적극성, 실천하는 힘 또한 봉사로 인해 김양이 얻은 것들이다. “많은 활동을 하면서 처음엔 공부시간이 줄어드는 게 걱정도 됐지만, 꾸준히 활동을 하다 보니 제 스스로 시간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게 됐어요. 또 제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도 깨닫게 됐고, 활동을 하며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법과 행복을 나누는 법도 알게 됐죠.”환경봉사운동을 하며 깨달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옮기게 된 것도 봉사활동이 준 덤이다. “그 전에는 환경오염이 심하다는 걸 책이나 신문에서만 봤어요. 그런데 하천 바닥에 깊이 박혀 잘 빠지지도 않는 유리병이나 비닐, 갖가지 쓰레기들을 보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김양은 요즘 길거리에 나뒹구는 쓰레기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 그 누군가가 김양 자신이 되기를 자처한다. 생활 속에서의 재활용 실천법 강좌를 눈여겨보고 분리수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체험한 다양한 활동을 정리하고 발표하며 글쓰기 솜씨와 발표 실력도 많이 향상됐다. “제가 참여한 활동들을 활용하여 상을 받기도 하고, 사례발표나 소감문 발표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힘도 키웠다”고 김양은 말한다.김양은 코리아 유스 프런티어(Korea Youth Frontiers) 봉사단의 명일여고 대표로 교내에서 개최된 ‘봉사활동 사진전’에 전시한 사진, 퀴즈, 의견 수렴 등의 코너를 준비하고 사진전을 진행하는 등 행사 진행을 총괄하기도 했다. 소외받는 사람 감싸 안는 리더 되고파 김양은 이제까지의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대학에서 사회과학공부를 할 계획이다. 복지, 환경과 관련된 공부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연마하기 위해서다.사회에 나와서는 봉사와 환경개선활동을 아우르는 일을 하고 싶다.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일하고 싶은 계획도 있다. “봉사단체에서의 리더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많은 사람들을 감싸 안을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어요.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인 사회복지와 자연환경을 연계해 자연환경과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리더가 되는 게 제 꿈입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김상곤 교육감, 현장에서 소통하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현장을 방문, 교사와 학부모들을 만나 요구사항과 현안문제를 직접 챙겼다.김 교육감은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도내 33개 초중고 및 25개 지역교육청을 방문, 1227명의 교사?학부모를 만나 혁신학교, 안전한 학교만들기,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이에 앞서 김 교육감은 25개 지역교육청을 방문해 대표 유치원 원장,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 51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추진업무 및 현안을 보고받았다.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깨끗한 혁신교육, 모두를 위한 복지 및 인권, 능동적 교육자치, 더불어사는 평화 등 혁신교육의 4대 원칙과 주요정책을 설명했다. 현장방문은 업무보고용 자료제작 및 환영현수막 걸기 등을 자제하고 참석자들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대화방식으로 진행됐다.도교육청은 이번 방문과정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검토, 주요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