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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를 노래로 공부하는 ‘우리고장 고양탐구’ 음반 제작자 역사음악연구소 박용진 소장, 고양교육지원청에 기증 역사음악연구소(소장 박용진)에서는 ‘우리고장 고양탐구’ 음반을 고양교육지원청에 기증했다. 이 음반은 고양시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이 학습하는 ‘우리고장고양탐구’에 기재되어 있는 고양시의 전설과 위인 등을 노래로 만든 것. ‘우리고장 고양탐구’ 음반은 2008년에도 역사음악연구소 오현승 대표가 제작해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 기증한 음반은 교과서가 새롭게 변경되고 추가된 사항이 많아 ‘2011 고양시 사회단체 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새로 제작해 기증하게 된 것. 기증식에서 박돈영 교수학습지원과장과 김경순 장학사는 “기증받은 노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양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등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역사음악연구소는 고양시 모든 초등학교에 음반과 악보를 기증했으며 특히 고양시 초등학교 3학년 350개 모든 학급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급별로 책자와 음반을 기증했다. 더불어 역사음악연구소에서는 이 노래들을 보급하는 차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고양시를 아세요’ 공연을 4월 16일 오후 5시 주엽동 그랜드백화점을 시작으로, 고양시 전역에서 6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 역사음악연구소 박용진 소장은 “고양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노래로 표현한 ‘고양시를 아세요’ 음악회에 고양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다린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http://cafe.naver.com/historymusic 참조. 음반 및 공연문의 0502-541-5000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교사들은 이런 학부모를 원한다” 새 학기가 시작하면 부모들만큼 교사들도 걱정이 많다. 어떤 학부모를 만날까? 나를 오해 하지는 않을까? 문자 한번 보내놓고 괜히 보낸 것은 아닌지 후회도 한다. 부모만큼 교사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는다. 연간 계획 세우랴, 아이들 성향 파악하랴, 바쁜 학기 초에 들어보았다. 교사들이 원하는 학부모, 바로 이런 사람! 신능초 주영진 교사아이들의 발달특성 이해하는 학부모 초등학교 입학할 시기의 아이들은 호기심과 지적탐구, 의지와 열정이 높다. 반면 사물을 꿰뚫어보는 힘은 아직 부족하다. 1학년 아이에게 “쓰레기 버리고 오라”는 심부름을 시켰더니 쓰레기봉투를 열어 쓰레기를 탈탈 털어 버리고 봉투를 들고 온 예를 보면 알 수 있다. 아이는 ‘쓰레기 버리라’는 선생님의 말에 ‘쓰레기봉투’는 포함해 이해할 만큼 자라지 않은 것이다.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그런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자칫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으로 번지는 일이 생길 수 있다. 1학년 즈음의 아이들은 어떤 일이 벌어지면 각자 마음에 와 닿는 것을 이야기 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이야기하는 것하고는 다르다. 아이들의 기본 인성을 믿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한번 거르고 이해를 깊이 한 다음 행동하는 것이 좋다. 저학년은 아직 대근육에 비해 소근육 발달이 늦다. 연필을 잡고 글씨를 바르게 쓰는 것도 쉽지 않다. “글씨가 왜 이러니? 성의가 없어”라고 말하기보다 아이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신촌초 박숙희 교사공부보다 인성…멀리 내다보고 키우는 학부모 교사를 믿어주는 학부모를 만나면 고맙다. 말로는 성적보다 인성이라고 하면서도 실제로 성적제일주의로 흐르는 세태를 볼 때 안타깝다. 가정에서 성적보다 인성교육에 초점을 두고 지도하면 좋겠다. 초등 시기에는 공부하는 습관을 기른다 생각하고 멀리 내다보면 좋겠다. 눈앞에 보이는 것, 시험 몇 점 맞았다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아이들이 “누구누구는 일학년 때부터 말썽쟁이에요”라고 하는 말을 들으면 안타깝다. 부모가 아이들 앞에서 말을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누가 말썽꾸러기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낙인 효과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엄마가 말썽꾸러기라고 말하면 그대로 생각하기에 더 위험하다. 아이들이 안 듣는 것 같아도 귀 쫑긋 세우고 다 듣고 있다. 교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부모가 아이들 앞에서 담임교사의 흉을 보면 교육적인 면에서도 얻어갈 것이 없다. 호곡중 박세경 교사아이를 믿고 갈등 풀어가는 학부모 중학교에서는 교사가 학부모를 직접 대면할 기회가 많지 않다. 가끔 아이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보게 되는 정도다. 그럴 때 아이의 말만을 듣고 다른 입장을 들으려고 하지 않을 때 문제가 커질 수 있다. 중학생이 되면 사물이나 사건을 스스로 판단해질 수 있는 힘이 부쩍 자란다. 하지만 그 기준이 주관적일 수 있다. 아이들이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자기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갈등이 생겼다고 곧바로 부모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 우선 아이를 믿고 스스로 해결해나갈 수 있는 도움을 주는 일을 먼저 해주면 좋겠다. 그래도 풀리지 않으면 담임교사와 상담해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다.아이를 믿고 학교의 시스템을 이해해 문제를 풀어가는 지혜로운 학부모들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중산고 노재동 교사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학교를 믿는 학부모 학생, 학교와 더불어 삼위일체가 될 수 있게 밀어주는 학부모가 가장 좋았다. 자신의 꿈을 아이에게 투영하기 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게 여건을 만들어주는 학부모의 자녀들은 어긋나게 자라지 않는다. 아이들과 부모님 사이 신뢰가 학습이나 생활에서도 가장 기본이 된다. 그게 무너지면 학교에서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 부모들은 자기 세대와는 또 다른 요즘 고등학생들의 또래집단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부모와 미주알고주알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가 좋은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믿음직스럽게 행동한다. 부모와 아이가 서로 믿으면 학업, 생활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을 볼 수 있다. 고등학생 자녀를 부모가 이끌어 가는 것은 한계가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로를 정한 아이는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제28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 개최 제28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 개최 1. 지역대회(본선) -(예선-필기시험)는 2011년도 실시하지 않고 실기시험만 실시o 참가신청서 접수 : 재학생_ 학교장 추천 후 서울시교육청에 접수o 신청기간 : 4.27(수)~5.6(금)o 개최일시 : 5. 21(토), 14:00 예정 o 문 제 수 : 초, 중, 고 부문별 3 ~ 4문제 (4시간)o 문제채점 : 5. 22,일 ~ 5. 23(월) _ 감독관이 NIA 채점실에서 일괄 채점o 결과 발표: 5. 30 (월) 북부교육청 홈페이지 2. 전국대회o 일 시 : 7. 15(금), 09:00 ~ 18:00 예정 o 장 소 : 천안 (추후 확정) o 참가인원 : 초・중・고등학생 각 120명 o 시상내역 : 행정안전부장관상 12명,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90명 외 172명 등 시상o 참가인원 : 서울특별시_ 초 중등 각17명, 고등 18명 총 52명 o 신청일자 : 7.1 ~ 7. 9 북부교육지원정, 제33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개최- 출품 절차 : 학교 대회 거친 후 학교당 1작품 이상 5작품 이하 출품- 제출 기간 : 4. 14.(목) ~ 4. 18.(월) 09:00~17:00- 제출 장소 : 서울신창초등학교 - 결과 발표 : 4. 22.(금) 15:00 홈페이지 - 문의: 992-6066 , 소속 학교 북부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학부모 (평생)교육]- 운영장소 : 노일초,상계중,수락고,노원평생학습관,도봉도서관,북부교육지원청- 운영기간 : 4. 9 (월) ~ 10. 15(토), 13회- 참여대상 : 초.중.고 학부모 대상-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http://everlearning.sen.go.kr), - 문의 : 979-1741,내선112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전주우림중, 도내 최초 주1회 채식급식 혁신학교인 전주우림중학교(교장 최진봉)가 혁신학교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주 1회 모든 고기와 조미료를 배제한 채식만 급식하기로 했다.학생들에게 채식만 급식하는 학교는 이 학교가 도내에서 처음이다.이 학교가 채식급식을 하게 된 것은 최근 식습관이 서구화하면서 비만과 아토피질환에 시달리는 학생이 늘어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학교 측은 채식급식을 통해 환경 보전과 식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울 예정이다. 각 가정에서도 될 수 있는 대로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할 것을 권장할 방침이다. 한편, 김승환 전북교육감도 지난번 선거 때 ''학생들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도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채식급식을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준비하자!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실을 어떠한가?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12년간 영어공부를 했어도 대부분 외국인을 만나면 말도 잘 못하고 피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ETS(토플시험 주관사)의 발표에 의하면 2009년 토플(iBT)시험 성적 결과, 전세계 157개국 중 한국은 평균 81점으로 71위라는 성적을 보였다. 반면,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을 위한 비용 지출은 세계 1위이다. 이러한 결과가 문법과 독해위주의 교육과 말하기, 쓰기 평가의 부재로 인한 결과라는 것을 모든 교육관계자나 학부모님들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대학입시와 학교성적 위주의 잘못된 교육방법을 알면서도 즉시 바꾸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2007년 도입계획을 발표한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가 포함된 iBT형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2010년 2만 명 2회 테스트, 2011년에 4만 명을 4회 테스트를 걸쳐 2012년부터 본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며 2012년 말 수능영어 대체여부가 확정되면 2015년 수능영어부터 대체할 것이라고 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시행 취지는 해외 영어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취업 및 입시 등에 활용하고 학교 내 영어교육의 개혁을 통해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시간적 제약이나 기존 영어교육에 익숙한 학교 교사들의 교수법 등의 현실을 보았을 때, 사교육에 어느 정도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래서 학부모들 사이에 조기유학을 보내야 하느니 사교육 열풍이 다시 분다느니 하며 걱정이 많다. iBT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는 말하기와 서술형(자기 사고 표현방식)쓰기가 추가되어 있으므로 기존 주입식 독해위주 방법의 교육대로는 좋은 성적을 전혀 기대 할 수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인터넷 기반(iBT)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시험 본다는 것이다. (말하기는 1 : 1 이 되어야 하기 때문) 많은 교재들은 읽고 뜻을 이해하는 데는 좋은 것은 사실이나 말하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말하기는 쌍방 대화형식으로 훈련을 해야지 특별한 방법이나 많은 책을 열심히 읽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반복적으로 많이 듣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지열 원장토킹돔 삼성점 문의 (02)540-2085www.logogen.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나는 과연 대한민국에서 부모인가? 학부모인가? 20년 이상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온 날들이었다. 그래서였을까. 40대 중반을 넘어서며 이제는 가족 안에서 나의 자리를 찾고 싶다는 간절함으로 사회생활을 접고 가족과 아이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새로운 생활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아이와 나의 관계는 오히려 예전보다 더 나빠지고 있었다.엄마는 입시제도를 꿰뚫고 있어야 하며 아이의 모든 스케줄을 관리해주는 매니저 역할을 해야 했고 아이는 학교 내신 관리뿐 아니라 스펙을 만들기 위해 모든 활동에 적극적이고 우수한 만능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각자의 삶을 뒤로 하고 명문 고등학교와 명문 대학 입시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가는 전투사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이건 아니다싶어 유학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고 그때 한미교육연맹과의 인연도 시작 되었다.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고 길게 바라봄으로써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 있었으며 아이와의 1년 동안의 헤어짐은 더 끈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미국에서 새 식구들과의 생활과 문화의 차이를 잘 극복함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돌아온 아이는 무슨 일을 하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또한 일취월장한 영어실력으로 한국에서의 영어 관련 다양한 활동도 해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나도 내 자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직장 정리 후 처음으로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내 인생 후반의 2모작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다. 목적이 단지 영어공부를 위한 것이라면 유학 외에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나을 것이다. 그 보단 아이에게 다른 세상을 보여줌으로 인해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고 그로 인해 성숙되고 균형 잡힌 삶을 체험하게 해주는 것이 주목적이 되어야 한다.학생을 바라보는 기준이 점수 등급과 학습적인 것에 초점이 맞추어진 현실의 교육에서 다른 시각으로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나 유학을 통해 아이와 가족이 잠시 떨어져 각자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훌륭한 대안이 된다고 본다.주변에서는 사교육 하나도 안 시키고 아이를 자유롭게 놔둔다고 해서 나를 용감하다고 한다. 과연 내가 용감한 엄마인가? 왠지 마음 한구석에선 씁쓸한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부모와 학부모의 차이를 떠올리게 된다.부모는 멀리 보라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 합니다.부모는 함께 가라하고 학부모는 앞서 가라 합니다.부모는 꿈을 꾸라하고 학부모는 꿈 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나는 부모일까? 학부모일까? 문의 (02)576-0852 한미교육연맹 학부모회 회장 신혜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김상곤 교육감, 현장에서 소통하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현장을 방문, 교사와 학부모들을 만나 요구사항과 현안문제를 직접 챙겼다.김 교육감은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도내 33개 초중고 및 25개 지역교육청을 방문, 1227명의 교사?학부모를 만나 혁신학교, 안전한 학교만들기,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이에 앞서 김 교육감은 25개 지역교육청을 방문해 대표 유치원 원장,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 51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추진업무 및 현안을 보고받았다.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깨끗한 혁신교육, 모두를 위한 복지 및 인권, 능동적 교육자치, 더불어사는 평화 등 혁신교육의 4대 원칙과 주요정책을 설명했다. 현장방문은 업무보고용 자료제작 및 환영현수막 걸기 등을 자제하고 참석자들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대화방식으로 진행됐다.도교육청은 이번 방문과정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검토, 주요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5대 비위자 ‘관리직 진출자격 박탈’ 앞으로 금품·향응수수 등 중대비위를 저지른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은 교장과 5급 승진 등 관리직에 진출할 수 없게 된다.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1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6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이달부터 5대 비위를 저지른 공무원은 5급 승진자격은 물론 교장 중임 및 교장공모제, 초빙교원 등의 자격이 박탈되고, 징계 감경도 배제된다. 5대 비위는 △금품 및 향응수수 △성폭력 △시험지 유출 및 성적조작 △상습 학생 폭행 △인사관련 비위다.도교육청은 또 200만원 이상 공금횡령이 확인된 직원의 ‘즉시 직위해제’를 의무화했다. 이와 함께 일반직 3급 및 3급 상당 전문직 이상의 고위공직자에 대해 개인별 청렴도를 평가하고, 교직원·학부모·시민단체 등 민관이 협력하는 자율감찰팀도 발족한다. 자율감찰팀은 25개 지역교육청별로 1팀씩 운영하며 비위관련 정보수집 및 암행감찰, 취약분야 모니터링 등을 한다.이밖에 지역교육청 평가 시 직원 청렴도 반영 비율을 현재의 4% 보다 더 확대하고, 금품을 받은 공무원이 즉시 자진신고할 경우 3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청렴정책의 핵심은 부패 공직자의 경우 관리자나 간부가 될 수 없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정확한 정보로 체계적인 준비 중요 매년 많은 한국학생들과 세계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미국대학에 지원해 갈수록 미국 명문대 진학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역시 입시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더 높아져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명문대 합격률이 그만큼 낮아지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렇게 치열한 미국대학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떤 준비 전략이 중요한지 알아보았다. 성적 및 적성 고려해 대학과 전공 선택자신이 지원할 미국대학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학교 내신성적(GPA)과 SAT, AP 등의 점수이다. 이런 점수가 목표로 하는 학교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때 지원 준비가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점은 단순히 종합대학평가만 보고 지원할 대학 순위를 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아이비라인 어학원'' Maxwell Joo 입시컨설턴트는 "뉴욕대학(NYU)의 경우 비즈니스 스쿨은 Top5에 들지만 종합대학교 순위는 30위이고, 종합대학교 순위 Top5에 드는 컬럼비아대학은 비즈니스나 엔지니어링 등이 10위권 밖이다. 따라서 일단 전공이 결정되면 각 학교의 전공별 순위를 고려해서 지원할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미국 고교에서는 9학년 이상 학생들에게 적성검사나 직업적성검사를 통해 대학 및 전공 선택 등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너즈유학원'' Daniel Kang 원장은 "적성검사로 자신의 장점에 맞는 진로를 찾아본 후 진로 간담회 등을 통해 그 분야 전문가들을 만날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직업을 막연하게 동경하기보다 그 직업의 매력이나 어려움, 어떤 적성이 필요한지 여부 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스스로 진로를 찾아가도록 해야 한다. 바로 그런 과정을 통해 전공 선택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업 성실성과 장기적인 활동 경험 부각시켜야미국대학 진학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업적인 면과 특별활동 등 장기적인 준비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에는 아이비리그 대학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외의 명문 사립대와 주립대를 비롯해 많은 상위권 대학들이 있어 학교별 입시요강의 차이를 알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아이비리그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SATⅠ 2200점 및 GPA 3.8 이상이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합격생 대부분이 SATⅡ 두 과목(평균 750점 이상)과 AP 5~6과목을 수강하기 때문에 이 정도가 지원을 위한 기본 조건이 되는 셈이다. 따라서 결국 아이비리그에서는 이러한 수치적인 요소보다는 특별활동과 추천서 및 에세이 등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고 볼 수 있다.상위 25위권 내의 대학들 입시요강 역시 아이비리그와 많은 부분에서 유사하다. 하지만 이들 학교에서는 아이비리그보다는 지원자의 이력 사항에 대해 큰 비중을 두지 않는 편이다. 즉, 활동이 풍부하지 않아도 GPA나 SAT 점수가 좋으면 만회할 수 있는 것이다. 주립대학교의 경우 절대적으로 학점 및 SATⅠ 점수를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각 학생의 수준과 성향에 맞는 대학을 선택해서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Maxwell Joo 입시컨설턴트는 "미국대학은 ''가공된 학생''을 원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점관리이다. 대부분의 한국학생들이 활동은 최소화하고 공부에만 비중을 두는데 이는 미국대학 입시의 본질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학교 공부는 물론 학교에서 제공하는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야 자연적으로 추천서 및 카운슬러 평가서에서 인성적인 측면을 보증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메리트 아카데믹 컨설팅'' 최옥경 원장은 "미국대학은 단발성 활동이나 수상 등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업적인 성실성과 깊이 있는 봉사활동 등 지원자가 장기적으로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했는지를 본다"며 "특히 학업적인 면에서는 매년 성적이 올라가고 갈수록 전공과 관련된 과목들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여름방학은 학습 외에 다양한 활동 준비할 기회매년 여름방학이 되면 유학생들이 귀국해 각 학년별로 토플이나 SAT, AP 등 집중학습을 하게 된다. 물론 학습적인 면도 입시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여름방학 동안 학기 중에는 부족했던 다양한 활동이나 전공과 관련된 인턴 및 연수 기회 등을 갖는 것 역시 중요하다.최옥경 원장은 "평소 SAT 학습에 필요한 읽기(reading)나 쓰기(writing) 등의 기본적인 실력을 다지다가 10, 11학년 때 SAT 공부를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 매년 여름방학 때마다 학원에서만 시간을 보내기보다 전공과 관련된 썸머 프로그램이나 경시대회, 인턴십 등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이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노력했는지를 미국대학에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Daniel Kang 원장은 "미국 명문대학은 결코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주요 명문대들은 각종 사회관련 단체에서의 봉사활동 7개 이상과 음악 미술관련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5개 이상 수상기록 등을 요구한다"며 "특히 의대의 경우 인턴십이 중요하며 어떤 분야에서 몇 년간, 주당 몇 시간 등 구체적인 내역을 요구한다. 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공부에만 매달려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라고 말했다.도움말 메리트 아카데믹 컨설팅 최옥경 원장 아너즈유학원 Daniel Kang 원장 아이비라인 어학원 Maxwell Joo 입시컨설턴트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위한 전략 학부모 세미나 교육컨설팅 업체 스페이스 자람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대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시는 4월20일(수) 11시부터로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교대 토즈. 24명 선착순 모집으로 간단한 브런치가 제공된다. 예약상담은 스페이스 자람으로 하면 된다.문의 (02)599-0979, 070-4403-0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