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동네 공신을 찾아서 - 안현세(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과 1년) 서현고 최상위권들도 인정한 전설적인 공신 공부하지 않은 고3이 어디 있을까? 고등학교 1학년부터 사실상 수험기간에 돌입하는 것이 요즘입시 환경. 그 만큼 대학가기 어려워졌다는 반증이다. 하지만 놀 것 다 놀고 취미생활까지 즐기며 수험생활을 하면서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 합격한 진정한 두뇌형 공신이 있다. 올해 서현고를 졸업하고 현재 연세대 치대 예과 1년에 다니고 있는 안현세 씨다. 유머와 위트가 가득한 말솜씨와 성격. 일반적인 우등생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고3 당시 내신 1.3등급에 모의고사 전국 백분위 100%로 전국 1등까지 한 전설적인 공신이다. 내신 1.3등급임에도 수시 과감히 포기하고 정시에 전념 아무리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해도 입시를 앞둔 수험생은 긴장되고 두렵기 마련. 입시는 실력과 더불어 치열한 전략이 요구되는 싸움이기 때문이다. 최상위권 다툼이 치열한 서현고에서 내신 1.3등급은 그야말로 신의 성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씨는 수시전형 에 한 군데도 지원하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저는 정말 관리가 안 된 학생이었어요. 수시전형에 원서라도 넣으려면 여러 가지 스펙 같은 것이 있어야 할 텐데 저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막상 원서를 쓰려고 하니까 성적 외엔 서류나 비교과영역에서 딱히 내세울만한 것이 없었죠. 그저 주어진 공부하면서 시간나면 운동하고 놀기 바빴던 거죠. 솔직히 대학에 내는 전형료가 아깝기도 했구요. 하하.”수험생이 수시전형을 과감하게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보험 삼아 적어도 3군데 이상 10군데까지 지원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하지만 안 씨는 과감하게 선택했고 또 집중했다. “전형적인 정시형이라고 스스로 생각했어요. 내신보다는 수능모의고사가 저에겐 훨씬 쉬웠고 자신 있었거든요. 수시를 접고 오로지 수능에만 전념했어요. 사실 작년 수능이 10년래 가장 어려운 수능이라 할 만큼 난이도가 높았는데 제가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백분위 환산점수 언어 99%, 수학 100%, 영어 99%, 물리 99%, 화학Ⅰ 99%, 화학Ⅱ 100%, 생물100% 안씨의 수능성적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합격은 운이 좋은 덕분이었다고 연신 강조하는 안 씨다. 모범생과 거리 먼 중상위권 평범한 중학생여느 공신들처럼 손에 책을 드는 대신 농구공을 들고 다니는 모습이 더 익숙했다고 그의 친구들은 증언한다. 좀처럼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음에도 1등을 놓치지 않는 것을 보면 원래 두뇌를 타고 난 공신인가 싶다. 하지만 안 씨는 손사래를 친다. “두뇌가 좋다는 것은 동의할 수 없어요. 중학교 때만 해도 성적은 별로였어요. 중3때는 전교 100등까지도 떨어진 적도 있거든요. 수업시간에 장난도 심해 선생님께 자주 혼나는 장난꾸러기였죠. 어머니가 학교에 오셔야 할 일도 종종 만들었기 때문에 어떤 선생님께 저는 문제 학생이기도 했답니다.” 그렇다고 끈기 있는 성격도 아니라고 안 씨는 스스로를 말한다. 과고준비를 했지만 그 공부가 너무 힘들어 중도에 포기했다. 빡빡하게 짜인 과고입시 스케줄이 자유로운 성향의 그에게 맞지 않았기 때문. “수학과 과학이 좋아 과고에 가려고 마음먹었고 중2때 학원 과고대비반에 들어갔어요. 어느 날 문득 ‘행복해지려고 공부하는 건데 지금 나는 너무 불행하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렸어요. 제 말에 어머니는 모든 학원을 끊으시더라고요. 그땐 정말 좋았어요. 도서관에 다니면서 그동안 읽고 싶은 책들을 마음껏 읽었죠. 그런데 처음엔 심심하다가 점점 불안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공부의 비밀은 ‘왜?’라고 물으며 원리를 터득하는 습관안 씨가 공부다운 공부를 한 것은 중3 겨울방학. 고교진학을 앞두고 예비 고1과정을 공부하면서부터다. 고1 모의고사 문제를 풀며 다양한 수능유형을 접하면서 나름대로 문제풀이 방법도 터득했다. 의미없이 외우는 공부를 싫어하고 교과서 위주의 틀에 갇힌 공부에 흥미를 못 느꼈던 안 씨는 사고력 중심의 수능형 문제에서 비로소 흥미를 느꼈고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무조건 공식을 외우고 문제에 대입해 풀면 자꾸 까먹기도 하고 한계가 있어요. 수학이 재미있게 된 것은 ‘어떤 원리에서 이 공식이 도출됐을까’ 하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부터죠. 원리를 알면 어떤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적용할 수 있거든요.”안 씨의 공부비밀이 풀렸다. 하나를 알면 열을 응용할 줄 아니는 원리중심 학습이 그것. 수능은 새로운 문제에 대한 적응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고 보면 원리를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이 탁월한 안 씨에게 가장 적합한 형태의 시험이다.“하나의 공식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것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로 갈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때문에 기본 공식만 알면 언제든지 새로운 공식을 만들 수도 있죠. 수능 공부를 하다보면 문제를 많이 풀게 되는데 모든 문제에 그 원리가 들어있어요. 때문에 문제를 풀 때마다 이 문제를 푸는 공식은 어떤 원리에서 파생되었나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수능 전 마지막 여름방학,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3년의 수험기간을 지내오면서 안 씨는 늘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했다. 후배들에게 수험생이 지녀야 할 덕목으로 정서적 심리적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조언했다.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야겠죠. 하지만 수능은 어느 정도 운도 따르는 것 같아요. 저는 늘 마음속으로 ‘수능에서 실수해도 마음을 비우자’를 속으로 되뇌었어요. 매년 난이도도 다를 수 있고 또 개인적인 운도 작용한다고 생각해요. 아는 것도 실수도 할 수 있고, 또 반대로 몰라서 찍었는데 맞을 수도 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쉬운 수능 어려운 수능 해마다 난이도는 다르지만 결국 입시에서 가장 변별력이 큰 것은 수능임은 분명하다. 100여일 앞으로 다가 온 수능. 안 씨에게 고3 수험생 여름방학 공부요령에 대한 멘토링을 부탁했다.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에게 여름방학은 성적을 높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합니다. 흔히 불안한 마음에 많은 계획을 세우게는 되는데 절대로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제 경우 하루 15문제씩만 풀었어요. 어기지 않는 것에 초점을 두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기본기가 갖춰진 학생의 경우입니다.”어려서 몇 번인가 만났던 의사들은 늘 무뚝뚝하고 차가운 사람들이었다고 그는 회상한다. 예과 2년 본과 4년 6년의 긴 치대 공부. 이제 시작이지만 환자의 아픔과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의사이고 싶다고 그는 말한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내신에서 수능까지 통합사고력 수학으로 잡는다-통합사고력 수학 ‘시매쓰 정자센터’ 내신에서 수능까지 통합사고력 수학으로 잡는다시매쓰 정자센터, 사고력과 교과수학 접목으로 내신과 경시 동시대비 암기위주의 떠 먹여주기식 공부가 통하지 않게 됐다. 변화의 핵심은 바로 통합사고력.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영재교육원에서 영재선발을 위해 출제되었던 문제들이 이제는 교과서에 등장했고, 평가방식 역시 답이라는 결과보다는 사고의 과정을 중시하는 서술하는 형태로 바뀌게 된 것이다. 10년 동안 사고력 수학을 선도해 온 시매쓰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다. 문제풀이 위주의 평면적인 수학을 지양하고 수학 공부에 전문교구를 도입해 체험하는 활동수학으로 수많은 영재들을 길러온 시매쓰. 지난 6월 오픈한 정자센터가 문을 열었고 한 달 만에 거의 모든 강좌가 마감됐다. 시매쓰 정자센터의 특별한 수학교육 비결은 무엇일까? 영재사고력과 교과사고력이 만나 입시수학 완성 흔히 초등 저학년까지 사고력 중심의 수학 공부를 하다가 4학년 이후가 되면 교과 수학으로 전환하게 된다. 학교성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탓이다. 사고력 수학은 유·초등 수학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온 것도 그 때문.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개정된 수학 교과서는 교과와 사고력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학교시험에서도 사고력 수학이 보편화 되었다. 이제 단순한 연산 실력만으로는 학교 시험을 잘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풀이과정을 기술토록 하는 서술형 문항이 대폭 확대되었고, 결과에 대한 이유를 묻거나 한 문제에 대해 다양한 풀이 방법을 제시하도록 하는 등 수학적 사고가 없이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시매쓰 정자센터는 공식의 원리와 개념을 깨닫게 하는 수업으로 내신 수학부터 영재수학과 경시 그리고 입시수학까지 대비한 큰 틀의 로드맵을 지향한다. 함께하는 토론 수학, 탐구하는 수학, 즐거운 수학, 생각하는 수학, 미래를 준비하는 수학이라는 모토로 영재를 길러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초등 1~2학년을 위한 시매쓰, 초등 4~6학년을 위한 교과 사고력 AP MATH, 1%영재를 만드는 기프티드 그리고 6~7세를 위한 유아 영재사고력 위니매스까지 수학 영재를 만드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티칭 T수업으로 실력만들고 멘토링 M수업으로 취약점 잡아 정자센터는 시매쓰 프로그램에 분당 최상위권에게 검증된 교과사고력 아벨수학 프로그램을 접목해 차별화 하고 있다. 유·초등과 중등시기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입시에 강한 수학적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커리큘럼이다. 수업방식 또한 주입식이 아닌 소수정예의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정규수업 시간 안에 티칭과 멘토링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보통. 하지만 시매쓰 정자센터의 가장 좋은 점은 바로 티칭과 멘토링이 분리돼 있다는 점이다. 티칭(Teatchig)을 의미하는 T수업은 정규수업으로 주 2회 2시간이다. 멘토링(Mentoring)을 의미하는 M수업은 정규수업과는 별도의 관리를 강화한 수업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클리닉 수업이다. 정규수업 후 개인별로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물리와 수학을 전공한 보조 교사로부터 테스트에 대한 확인학습과 상담을 통해 취약부분을 집중지도 받는다. T수업과 M수업의 내용은 모두 기록으로 남겨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과정 중에 학생의 실력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 문의 031-715-0575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미니인터뷰-시매스 정자센터 박혜영 부원장 초등 수학사고력 길러놓으면 중등 이후 수학 꽃이 핍니다 “특목고 영재고 입시 전문가로 10년 이상 사고력과 교과수학을 가르쳐 온 김지연 교수부장이 교육을 위한 전체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개별적인 학습관리 수학교육에 대한 학부모 상담, 더 나아가 입시컨설팅까지 학부모가 궁금하신 모든 것을 제가 맡고 있지요.”교사는 가르치는 것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시매쓰 정자센터는 철저하게 분업화를 고집하고 있다고 박혜영 부원장은 강조한다. 이는 학습내용 및 과정 등 학생들에 대한 모든 정보는 기록은 물론 매일 교사 세미나를 통해 모두 공유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초등학교 수학은 장차 대학입시까지 영향을 줘요. 초등 저학년 때 수학적 사고의 기틀이 만들어 지죠. 적어도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해 중3까지 고등 이후 혼자 공부할 수 있는 기본기를 만들어 놓아야 하는데 통합사고력을 지향하는 시매쓰는 이에 맞는 가장 이상적인 프로그램입니다.”박 부원장은 초중등 때 사고력이 확장되면 2~3년 선행학습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아벨수학부터 함께해 온 시매쓰 중등과정 학생들. 이들이 심화와 선행을 통해 대부분 고등 전 과정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도 어려서부터 수학적 힘을 길러놓은 덕분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실용음악 입시전문, 수내동 ‘피바디음악원’ 이태권과 김태원도 울고 갈 보컬ㆍ기타 이곳에서 배운다 ‘세시봉’에 이어 ‘나는 가수다’가 인기를 끌면서 음악이 우리 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실감한다.일상이 주는 스트레스와 힘겨움을 노래로 풀기도 하고, 잔잔히 들려오는 기타 선율에 감동을 얻으며 바삐 돌아가는 건조한 일상에 평화와 휴식을 얻곤 한다. 더군다나 요즘은 음악관련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실용음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시원한 창법의 보컬과 기타와 드럼, 트럼펫이 어우러진 밴드의 경합을 보고 있으면 한번쯤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된다.분당 수내동의 ‘피바디음악원’은 요즘 일고 있는 오디션과 음악, 악기 연주에 관한 모든 것을 배워볼 수 있는 전문 아카데미다.특히 미국 피바디 음대 출신인 기타리스트 권대순 원장이 기본에 충실한 다양한 실용음악을 코칭하고 있어 취미 뿐 아니라 입시준비, 탄탄한 실력을 갖추려는 뮤지션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당에서 10여년, 실용음악 입시 기반 만들어2002년부터 분당 수내동에서 기타학원을 운영해온 권 원장은 명성을 이어 2008년부터는 보컬, 피아노, 드럼, 트럼펫 등을 배울 수 있는 실용음악원으로 확장해 기반을 다져왔다.분당이나 인근 지역에서 실용음악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진 것도 이유.“점차 학생들의 진로가 다양해지고 있음을 느껴요. 특히나 요즘은 방송의 영향으로 실용음악 쪽으로 진로를 세우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지요.”보컬, 재즈피아노, 드럼, 일렉기타, 작곡… 이곳에서는 실용음악 입시를 위한 거의 모든 장르와 분야를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다.뮤지컬 황진희, 헤드윅 등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보컬리스트 문혜원씨가 보컬 입시를 맡았고 일지매, 동이, 이산 등에서 굵직한 드라마 음악을 작ㆍ편곡한 최재우씨가 작곡 입시를 맡는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실용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 있는 대학의 경우엔 경쟁률이 보통 60~70대 1을 넘곤 합니다. 그래서 기본에 충실한 체계적인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죠.” 기본에 충실한 실용음악으로 퀄리티 높여반면 클래식 전공보다 실용음악 입시는 비교적 준비가 짧고 수월한 면도 있다. 보통 클래식 전공을 중학교 이전부터 준비한다면 실용음악은 빠르면 중학교, 늦은 경우엔 고2 부터 준비해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실용음악은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어 끼와 열정을 가진 학생이라면 대학입시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준비만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면 비교적 대학진학의 성과가 높은 것이 바로 실용음악이지요.” 하지만 권 원장은 아무리 실용 음악이라 해도 클래식 교수법에 기초한 단단한 기본기를 익혀야 비로소 다양한 테크닉이 활용되는 음악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통기타는 반주만을 위한 악기죠. 반면 조금 어려워도 클래식 기타는 음악의 기초가 되는 멜로디와, 화음, 리듬을 모두 갖출 수 있어 활용범위가 넓고 그만큼 풍부해지는 이치입니다. 클래식 교수법을 기초로 다양한 실용음악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피바디음악원에서는 취미반과 입시반으로 나누어 전문적인 1:1수업과 그룹 지도를 받을 수 있다.특히 보컬, 밴드연주, 오디션 준비를 위한 트레이닝도 가능해 전문 아카데미로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문의 031-707-7588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미니 인터뷰: 피바디음악원 권대순 원장“뒤늦게 시작한 음악이 저를 바꾸어 놓았죠” 기타를 치는 사람에게는 이미 친숙하게 알려진 권대순 원장. 99년 귀국 후 예술의전당 및 성남아트센터 독주회 등으로 명성을 쌓아온 기타리스트다. 평범한 공대생이었던 그가 인생의 전환점을 맡게 된 것은 대학 동아리에서 우연히 기타를 접하게 된 순간부터.취미로 시작한 기타에 매료되어 대학 졸업 후 34살에 유학길에 올랐고 6년간의 공부를 통해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불혹의 나이에 귀국한 그는 비로소 국내에 손꼽히는 기타리스트가 될 수 있었다.“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그만큼 열심히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한 눈 팔지 않고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음악과 기타의 매력에 흠뻑 빠졌기 때문이죠.”이제는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권 원장.“음악은 열정과 끼만 있다면 문제 될 게 없어요. 무엇이든 꽂혀서 해야 자기분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음악이 좋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유기농 마늘과 고춧가루 사전 예약 판매 도매 유기농 매장인 새농 유기농도매센터에서 유기농 마늘과 고춧가루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이번에 예약을 받는 유기농 마늘은 충북 단양과 경북 의성의 밭마늘로 올해 냉해 피해에 따라 마늘 가격이 올라가 있는 가운데에도 일반 마늘과 비슷한 가격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물량이다. 2kg(65~80개) 21,000원(비회원가 23,000)에 공급하는 유기농 마늘의 예약 공급일은 7월 27일이다. 고춧가루는 경기도 양평 등의 유기농고추재배단지와 계약한 건고추(3kg 70,000원)와 고춧가루(400g 12,600원)로 예약 공급일은 8월 26일이다. 한편 새농 유기농도매센서에서는 초복과 중복을 맞아 여름철 보양식으로 유기농 닭과 무항생제 민물장어 등도 판매하고 있다. 문의 새농유기농도매센터 (02)3401-4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한뫼초,<아시아친구들> 체험활동 고양 한뫼초등학교(교장 나덕주)에서는 지난 6월22일,29일에 오색다문화공동체 <아시아친구들> 체험활동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다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다민족, 다문화 사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실시됐다. 한뫼초등학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과 멘토학생등 14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6월 22일)에는 필리핀 선생님들과 필리핀 언어인 ''따갈로그어'' 동요 부르기, 필리핀 전통의상 입어보기, 대나무 춤, 전통음식인 ''또론''과 ''판싯''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둘째 날(6월 29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위치와 수도, 인사말을 배우고, 전통 모자인 ''도삐''와 음식을 만들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하석태영어학원, 여름방학 특강 중고등부 텝스와 수능영어 상위권 학생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석태영어학원은 7월 8일 양천구민회관 옆 이스타빌에 분원을 개원한다. 이번에 Open하는 분원에서는 정규프로그램의 경우 본원과 비슷하지만 토론수업이 강화된 Debate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본원 및 분원 정규반은 7월 8일 금요일에 개강한다. 분원의 경우 4명에서 6명까지 소수정예로 학교·학년 그룹별 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수능, 내신, 텝스, Debate(NFL토론) 수업과정이 있다. 여름방학 특강은 7월 18일 월요일에 개강한다. 방학특강은 5주과정으로 진행되며, 신규학생은 개인별 심층상담(진단 TEST 포함)을 거쳐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CLASS를 결정한다. 분원 OPEN 및 여름방학을 맞아 NFL Debate과정 및 중고등부 수업 커리큘럼 내용중심으로 학부모 간담회도 준비했다. 장소는 7월 6일 수요일 분원캠퍼스, 7월 7일 목요일 본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문의 본원 02)2642-0190 / 이스타빌관 02)2645-86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독서와 글쓰기, 독서이력관리까지 원스톱 입시제도가 다양화 되고 있다. 입시는 한순간의 시험 결과로 당락이 결정되던 결과중심에서 입학사정관제 등 과정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입시흐름에서 특히 강조되고 있는 것이 ''독서와 글쓰기''이다. 특히 초 중등 때의 독서가 중요하다. 학습능력이 독서를 통한 배경지식과 독해능력이 좌우하기 때문이다. 또 전략적 독서활동도 강조되고 있다. 학생의 수준과 교과과정, 학생의 독서이력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읽기를 도와주는 사교육기관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곳이 센트럴프라자에 위치한 ''커스''이다. 이곳에서는 책읽기와 글쓰기, 독서이력관리로 내신 ''서술형, 논술형 평가''와 입학사정관제를 한꺼번에 대비할 수 있다. 커스 프로그램은 초등부와 중등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있다. 초등부는 그룹으로 독서토론논술첨삭과, 개인별로 전략적 책읽기와 글쓰기를 지도한다. 교육부 독서교육지원 시스템에 의한 독서이력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등부를 대상으로는 주제별 컬럼 읽기를 통한 독해력 향상, 전략적 책읽기와 글쓰기, 독서이력 관리 등을 지도한다.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으로 종류별로 글쓰기를 익히는 ''갈래별 글쓰기''와 한국사 세계사 반도 운영하고 있다. 7월 13일, 20일 수요일에 진행되는 학부모설명회에 참석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위치 :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6층문의 : 02)2646-88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여름방학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 로드맵 수학전문학원 이영택 대표원장 본원캠퍼스 2606-3696(10단지) 목동캠퍼스 2061-3680(5단지)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많은 학생들이 수학과목을 부담스럽게 생각면서도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과목이다. 여름방학에 수학공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실력향상뿐만 아니라 자신감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름방학은 1학기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나아가 선행/심화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렇다고 마냥 선행만을 해서도 안된다. 1학기 중간/기말고사의 결과를 분석해 취약부분을 집중 보완하고, 실력에 따라 계획을 잘 세워 실행하는 것이 좋다.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광범위한 계획보다는 함수편, 도형편 등의 테마를 정리하여 주제별로 끝내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이런 방법으로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철저하게 보완한다면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무더운 여름방학은 슬럼프에 빠지기도 쉽다. 그럴수록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노력한다면 실력은 물론 더 큰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여름방학기간 수학공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자세히 하는지 알아보자.용어정리 및 개념이해에 초점을.... 방학은 지난 학기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다음 학기 학습을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시간이다. 그래서 학부모님들은 으레 아이들에게 ''선행학습''을 시키게 마련이다. 또한, 학교 선생님들도 당연히 학생들이 방학 기간동안 선행 학습을 통해 단원에 대한 예습을 했다고 생각하고 선행 학습을 한 아이들의 수준에서 진도를 나가게 마련이라 선행 학습은 거의 필수적이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이들에게 선행만을 강요해서도 안 된다. 올바른 선행 학습을 해야만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고 아이에게도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을 너무 문제 풀이만 고집하면 안 된다. 용어정리가 명확히 된 상태에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다음에 학습 내용을 문제에 적용하게 하는 것이 가장 기초적이며 효율적인 선행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용어정리와 개념의 이해가 안 된 상태에서 문제풀이만 고집하는 교육방식은 오히려 학생들에게 수학을 어렵고 지치게 만들어 부담감만 줄 뿐이다. 실전 문제풀이를 아무리 많이 하더라고 탄탄한 개념정립이 되어있지 않다면 이는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격이다. ''양''보다는 ''질''을 고려하여 선행만 고집하지 말고 용어정리와 개념을 동반한 심화선행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테마별 수업을 고려하자... 중간/기말고사를 분석하여 영역별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수, 기하, 함수 등의 특정영역이 부족한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고, 필요한 경우 학년에 관계없이 자기 실력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영역별 수업을 권하고 싶다. 수학은 연결고리가 명확한 과목이기 때문에 영역별로 연계한 학습 방식이 매우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도형을 예로들면 기초에서부터 다음 학년에서 배우게 될 내용까지 전체를 공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학년 2학기 과정에서는 도형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용어의 정리 및 도형의 성질에서부터 기본문제를 꼼꼼히 정리하여 내신 대비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좋다. 하나하나의 과정을 탄탄히 하는 것이 실속 있는 방법이며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흔들리지 않는다. 테마별로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보완하면 2학기때 좋은 성적을 얻기 쉽다. 상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싶은 학생들은 문제 해결력 및 서술형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찾아 유형별로 정리하면 방학동안 이 부분을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한다. 여름방학 기간동안 선행학습이 되어 있는 학생들은 그동안 학습해온 것이 헛되지 않도록 중간 점검을 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선행보다는 복습이 중요하다. 기존에 해 놓았던 선행학습을 한 번 점검해보고 테마별로 심화과정을 진행하는 하는 것이 좋다.경시준비-심화공부에 큰 도움 요즘 학교 수학내신이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다. 학교내신준비를 철저히 하려면 수학경시대회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초등학생의 경우 학력 진단평가보다는 교과 과정에 없는 복합사고력 및 추론문제, 논리창의력을 시험하는 경시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하면 중/고등학교 내신 및 고등학교 모의고사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방학기간 준비를 해두고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유형별로 정리하고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경시대회 준비는 수학실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학교 및 사설경시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상하여 상을 받기보다는 지난학기 복습 및 교과 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내용을 경험하고, 고민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해 나간다면 수학실력이 한 층 업그레이드된다. 또한 경시대회 준비하면서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내신이나 수능에도 자신감을 얻게 되고 수학적 깊이가 생기게 된다. 앞으로 여름방학 계획을 알차게 세워 수학이 즐겁고 재미있는 과목이 되어 내신 성적향상에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용어 정리와 개념의 정확한 이해와 자신이 부족한 영역을 테마별로 정리하여 보완 한다면 정상이 바로 눈앞에 보일 것이다. 여러분 화이팅!!!All our dreams can come true if we have the courage to pursue them.꿈을 추구하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는 모든 꿈을 이룰 수 있다.(월트 디즈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수능 및 내신완벽대비 여름캠프모집 23년전통 안양평촌유일의 엘리트기숙학원에서는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청평캠퍼스에서 여름방학 캠프를 시작한다. 모집은 고3을 대상으로 EBS수능 완벽대비 및 수능 총정리, 고1·2대상으로 선행 및 내신 대비반을 모집한다. 엘리트기숙학원만의 클리닉수업은 수업이후 부족한 과목의 성적향상에 도움이 된다. 언·수·외 클리닉수업은 진도를 쫓아가는 것이 아닌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력을 다질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수업시간외에는 자율학습을 통해 각 과목별 선생님 상주하고 있으며, 바로바로 질문과 답변이가능하다. 담배, 라이터, MP3, 핸드폰, 노트북, 헤어용품 등 학업에 방해되는 품목은 반입금지다. 4인1실로, 각 방 사워실과 화장실이 완비되어있다. 수강료는 200만원이다. 문의 : 031-388-3454(http://www.elite77.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수능과 논술의 기초체력 높이는 ‘독서’ 하자 고등학생 독서력 키우기 수능과 논술의 기초체력 높이는 ‘독서’ 하자 비문학 서적 활용, 어휘·이해분석력·연관적 사고·비판적 사고 배양 독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고교 및 대학입시의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독서이력을 평가한다. 여기에 학교시험에서 서술형평가가 확대되고 수업에서 토론과 글쓰기가 중요해지면서 이들의 기초역량을 키우는 핵심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독서가 더욱 부각되는 분위기다. 교육의 중심으로 부각된 ‘독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교육정책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영역은 바로 ''독서영역''이다. 국제중과 특목고 입시에서 독서 이력을 반영하고 있고 대학 입시 역시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면서 ''독서''를 통한 학생의 잠재력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입 수시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에서도 독서활동은 빠지지 않는 대목이다. 이런 흐름 속에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속에 독서기록장 부분이 중요시되고 있고 각 고등학교마다 독서교육 강화를 목표로 ‘독서인증제’가 실시되고 있다. 최근 교과부에서 발표한 독서활성화 대책은 독서의 재미와 자발성을 열어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르면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읽기’ 시간이 독서 활동으로 변화되고 다른 교과에서도 독서와 연계한 주제탐구학습이 늘어날 전망이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글쓰기와 토론 형태로 수업이 진행된다는 것. 잠실여고 김인봉 국어교사는 “언어영역의 기본은 교과서에서 비롯되지만 다양한 분야의 책을 깊이 있게 읽어온 학생들을 보면 독서력과 수능은 연관성이 있다”며 “고등학생들은 현실적으로 책을 읽을 시간이 별로 없지만 내신에서 잠시 여유로울 수 있는 방학을 이용해 틈틈이 책을 읽어두면 수능과 논술의 기초체력을 기르는데 좋다”고 조언했다. 300학원 고승현(언어영역) 원장 또한 “방학동안 빡빡하게 학습만 이끌어가는 것보다 논술의 주된 지문이 되는 철학과 경제, 사회 분야의 양서를 선택해 읽으면 독서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면서 “고1, 2 때 갖춰 놓은 독서 습관은 논술시험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다가오는 수능에도 영향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등학생 독서 해법은 다독보다 정독 고등학생들은 독서를 자신이 모르는 내용을 새롭게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분석력을 기른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따라서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독서의 방식은 다독보다 정독이다. 천천히 정독을 하다보면 글의 구조나 논리적 전개 과정을 살필 수 있고 글의 요지를 파악할 수 있다. 한맥학원 언어논술연구소 이성구 소장은 “정독하는 습관이 길러지면 글을 정확하게 읽으면서도 이해의 속도는 빨라져 수능에서 필요로 하는 빠르고 정확한 독해가 가능해진다”면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폭넓은 분야의 독서를 하면 당연히 언어영역과 논술에 유리하다”고 귀띔했다. 최근 수능시험, 논술고사의 출제경향은 배경지식과 같은 암기 능력보다는 학생들의 사고력, 분석력, 응용력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같은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독보다 정독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선택할 때는 학교별 필독도서를 기준해서 선택해야 한다. 김 교사는 “필독도서 목록에는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비문학 분야의 책이라도 가독성이 높은 책들이 많다”면서 “고1학생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주 접해온 용어지만 뜻을 모르는 낱말을 따로 뽑아 어휘노트를 정리해보라”고 권유했다. 자신의 눈높이보다 어려운 책을 선택해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방법도 좋다. 수준이 높은 책을 읽는 훈련을 하다보면 어려운 비문학 지문이나 문학 작품을 구조적 원리로 읽어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논술의 토대가 되는 독서 독서는 토론과 논술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다. 특히, 입시에서 비책으로 발휘되는 논술을 잘하기 위해서는 독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보성고 최동영 국어교사는 “논술은 사고력과 사고의 과정”이라면서 “어휘력, 이해분석력, 연관적 사고, 비판적 사고 등을 독서를 통해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연관적 사고는 책 속에 함축된 개념을 사회 현실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300학원 고 원장은 “1, 2학년 때 책을 통해 사고하면서 능동적인 읽기를 진행해온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논술을 대비하는 3학년 때 지대한 영향력이 발휘 된다”면서 &ldqu 2011-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