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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별 놀이수업으로 영어가 재미있어요 에코어학원(PCA Ecoh)에서 매월 2차례 Dramatic play 수업으로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4월 첫째 주 금요일. 이날은 2주간 ‘신나는 해적 놀이’를 주제로 배웠던 내용을 마무리 하는 시간. 지난 2주 동안 아이들은 어떻게 ‘신나는 해적 놀이’를 했는지 잠시 들어가 보자. 먼저 스토리에 맞는 Discussion 시간. 여러 가지 배의 종류, 항해 할 때 사용하는 단어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무서워 보이는 해적을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소개하기도 한다. 이어진 Creative Arts 시간. 해적 깃발, 해적 망원경, 보물지도와 보물상자를 제작해본다. 또마른 파스타에 색을 입혀 해적이 착용하는 파스타 목걸이 장신구도 만들어 목에 걸어본다. 해적들은 무슨 음식을 먹을까? cooking 시간. 염장음식이나 마른 음식에 의존해야 하는 해적들을 위해 ‘바다의 과자’를 만들고 ‘오렌지 돛단배’를 간식으로 먹는다.Movers & Shakers 시간에는 ‘닻을 올려라’는 주제로 배를 젓고 닻을 내려 보고, Science시간에는 바다에서 길을 잃을 경우 집으로 가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나침반을 이용해보기도 한다. 2주 동안 이렇게 다양한 영역의 주제에 맞추어 몸과 마음으로 느낀 감동은 활동이 마무리 되는 금요일에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보물지도를 보면서 보물을 찾고 발견된 보물은 보물상자에 넣어본다. 직접 제작한 깃발은 해적선에 부착하고 파스타 목걸이도 멋지게 목에 걸고 망원경으로 귀중품을 실은 배를 찾는다. 이날 교사들은 직접 제작한 해적 옷과 모자, 안대를 착용하고 아이들에게 개성이 넘치는 이름(One ??Eyed Sophie)을 지어준다.에코어학원 이승민 원장은 “이렇게 유아기에 직접 관찰하고 몸으로 움직이면서 배우고 익힌 지식은 통합적인 자극으로 함께 좌뇌, 우뇌를 고르게 발달시켜서 장기기억으로 저장된다”며 “Dramatic Play는 여럿이서 함께 하기에 협동능력, 의사 소통능력 , Meta Cognition(상위 인지능력: 내가 무엇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아는 능력) 뿐만 아니라 사회성을 기르는 데 최고의 수업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문의 031-205-2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4
- 강북교육청, 학부모 전문 연수과정 운영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오형태)이 학부모를 자녀의 학습매니저로 만들기 위한 전문 연수과정을 운영한다.지난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50분부터 낮 12시 40분까지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문연수과정에는 초중등 학부모 120여명이 참여한다.전문 연수과정은 ‘우리 아이 행복한 인재로 키우기’를 주제로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도와주는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자녀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전문 연수과정은 학습 가이드, 올바른 인성지도 방법, 중고등학생 자녀의 진로선택, 입학사정관제의 이해와 대비전략, 능률을 높이는 시간 관리법, 성공한 아이로 키우는 대화법, 미래사회와 직업탐구 등 자녀의 학습과 진로 등에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또 부모가 자녀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방법과 대화법 등도 교육내용으로 다뤄질 예정이다.강북교육청은 이번 전문 연수과정에 이어 6월과 7월에는 자녀상담 연수, 아버지 교실(야간강좌), 학습클리닉 연수 등 다양한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
- 예술의 꿈, 우린 학교에서 키워요 예술고등학교와 일반계고의 중간 형태로 운영되는 예술중점고등학교. 전국에 30여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에는 5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음악, 미술, 체육과 공연?영상 4개 분야로 나뉘는데 동국대부속여고는 서울에서 유일한 공연·영상 예술중점학교로 올해 2학급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지난 12일 동국대부속여고를 찾았다. 제각각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 몇 년 후 공연영상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을 이들의 모습이 오버랩됐다. 선관무와 발성영어로 수업 시작 오전 7시 30분, 공연?영상 중점반 학생들의 선관무 수업. 금강홀에 학생들이 모여 있다. 죽비(불교에서 수행자를 지도할 때 사용하는 법구)소리가 울려 퍼진다. 지도사범의 시작 소리에 학생들이 간격을 두고 자세를 잡는다. 스트레칭과 발차기, 찌르기 등의 무술 기본동작과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몸의 수련을 통해 마음을 단련하는 불교수행의 한 방법인 선관무는 ‘표현과 연마’라는 공연?영상 기본기수련과정으로 학생들의 집중력과 유연성, 표현력을 키우게 한다. 전현지(1학년)양은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하여 몸의 피로감을 덜 느끼고 몸이 유연해지고 정신이 집중되는 걸 느끼게 된다”며 “연극, 사진에 관심이 많은데 이 두 분야 모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선관무 수업 대신 발성영어 수업을 신청한 학생들은 발성영어에 한창이다. 일정한 영어발음을 발성법과 함께 지속하는 연습, 영어듣기, 호흡법과 연관 지어 발성하기 등 영어와 발성법을 함께 할 수 있는 수업이다. 남유빈(1학년)양은 “영어 뿐 아니라 발성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라며 “연출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연기자들의 호흡과 발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수업이 끝나면 오전에는 여느 일반 고등학교와 같은 교과목 수업이 진행된다. 오후시간에는 촬영조명, 매체와 문학, 연기 등 공연·영상 관련 전문교과 수업이 이어진다. 전문수업, 기본기에서 대입 실전 연습까지오후 1시 30분, 오전 수업을 마친 1학년 12반 학생들이 5교시 수업을 위해 다시 금강홀을 찾았다. 수업과목은 ‘연기’로 오늘은 영화나 연극 등의 실전 연습 시간이다. 수업을 맡고 있는 김정은 강사는 “연기의 역사와 정의, 기원 등의 이론수업에서부터 비디오 수업, 실전연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수업에 포함된다”며 “대학 입시를 위한 창의적인 연기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김 강사가 ‘의사와 환자’에 관한 연기 주제를 내놓는다. 2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주제에 맞는 즉흥연기를 시작한다. 긴장된 몇 초가 지나자 이내 의사와 환자에 몰입한 학생들의 연기가 시작된다. “아휴, 의사 선상님. 지가 죽을병에 걸린 것 같아유. 지발 저를 좀 살려주세유.” “할머니, 차근차근 증세를 제게 말씀해 보세요.” 갑작스러운 사투리에 지켜보는 학생들이 잠시 웃음을 터뜨렸지만, 두 명의 학생은 웃음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연기를 이어간다. 같은 주제이지만 매번 다른 상황이 연출되고, 학생들은 빠르게 연기에 몰입한다. 두 학생들의 연기를 지켜보는 강사와 학생들 역시 진지함을 잃지 않고 함께 주어진 역할에 빠져든다. “독백을 할 때보다 대화할 상대가 있으니까 연기하기가 더 쉽죠? 독백을 할 때에도 상대방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훨씬 더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올 겁니다.” 학생들의 연기가 끝나자 김 강사의 보충설명이 이어진다.한승아(1학년) 양은 “연기를 지망하는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수업”이라며 “연기에 대해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짚어 설명해주는 것이 특히 좋다”고 했다. 전수민(1학년)양은 “처음 연기 수업을 받을 때에는 너무 떨려 감정이입을 제대로 할 수 없고 시선도 어디에 둬야할 지 막막했는데 시간이 지나며 자신감이 생겨나고 어떻게 표현하면 더 감정을 실을 수 있는지 조금씩 알게 됐다”며 “연기 수업 뿐 아니라 촬영조명, 매체와 문학 모든 전문 수업이 앞으로 하고 싶은 애니메이션과도 기본적으로는 큰 연관이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체와 문학’ 수업 통해서는 시나리오 작성법과 창작법 등을, ‘촬영 조명’수업을 통해서는 카메라 촬영과 방송·영상 편집 등을 배우게 된다. 수업료는 일반 고등학교와 별 차이가 없다.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중점학교의 취지에 맞게 다른 사교육 없이 학교 교육만으로 대입 실기 대비까지 가능하게 했다. 김 강사는 “교과목 공부에도 충실해 다양한 경험과 대학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예술 중점학교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수업을 통해 목표와 흥미를 갖고 전문적으로 대입에까지 대비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학습공간 마련, 다양한 체험활동 전개일주일에 매체와 문학, 촬영 조명, 연기 각 3시간씩 총 9시간의 수업이 진행되며 방과후 전문과목도 개설해 학생들의 부족한 면을 채워가고 있다. 학교에서는 이들 중점학교 학생들의 위해 금강홀과 보리수홀 등의 환경을 조성했고, 영상편집실 등의 전문교과실도 새로이 마련했다. 학생들의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경험을 위해 매달 예술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또 실질적인 실력 배양을 위해 대외적인 대회나 행사 참여도 적극 권장한다. 한편 예술중점학교는 일반 고교선택에 앞서 ‘선지원 후 추첨’에 의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동국대부속여고 공연·영상 예술중점학교는 중학교 교과 성적(국어·미술·음악)과 비교과 영역 성적으로 입학생을 선발하는데, 2011년 지원률은 약 1.5:1이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1-05-15
- 남부도서관 ‘2011 상반기 좋은 학부모교실’ 운영 울산 남부도서관(관장 장용태)은 남구지역에 거주하는 초 중고 학부모에게 자녀에 대한 이해, 바람직한 교육관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상반기 좋은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2011년 상반기 좋은 학부모교실’은 5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2개 강좌로 구분해 운영된다.''엄마가 달라지면 아이도 세상도 달라진다'' 강좌는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부도관 교양1실에서 열리며, ''아이에게 행복을 가르쳐주는 기술'' 강좌는 5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문 강사가 나서 각각 8차례씩 강의한다.이번 강좌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무엇보다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을 위한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추첨에 의하여 각 강좌별 40명의 수강자가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259-7561 / 259-7562)으로 문의하면 된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
- 4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도서관 소식 양천도서관 꿈마루에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양천 도서관에서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꿈마루에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12월 매주 금요일까지(단, 초등학교 방학기간 제외) 14시30~15시(30분)운영하며 장소는 도서관 꿈동산실(1층)이다. 운영내용은 창작그림동화, 전래동화, 생활동화 등의 책 읽어주기며, 담당사서 및 자원봉사자(어린이책시민연대 양천지회 회원)가 진행한다. 2643-3806 양천도서관 ‘알고 싶어요~ 스마트폰’ 소식 양천 도서관에서는 스마트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한다. 4. 12(화)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서관 2층 다모아방에서 열린다. 참여방법 은 4. 4(월)부터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 선착순 50명을 접수한다. 2643-3806양천도서관 ‘미술 애호가 입문을 위한 키워드 20’ 양천 도서관에서는 4. 15(금)일 오전 10시에 한국미술경영연구소 김윤섭 소장의 ‘미술애호가 입문을 위한 키워드 20’ 강의를 실시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2층 다모아방에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4. 4(월)부터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2643-3806길꽃 어린이 도서관 ‘제5기 독서문화 이끔이 과정’ 수강생 모집 길꽃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행복한 책읽기와 일생생활 안에서 겪는 책문화를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경험하고 즐거운 책읽기로 이끄는 참여자 중심,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전문가 양성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4.13(화)인원 마감시까지(월요일휴관), 접수처는 도서관 3층 아동열람실이다. 수업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10시~12시(25주:8월방학) 수강료는 70,000원(농협100090-51-174359 예금주:길꽃어린이 도서관)강사는 김경숙씨가 진행한다. 개강은 4월29(금) 오전 10시~12시까지며 1차시는 공개특강으로 진행된다.2663-4764푸른 들 도서관 개관 3주년 및 도서관 기념행사 푸른 들 도서관에서는 개관 3주년 및 도서관 기념행사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첫 번째, 가족 연극 ‘까만 닭’ 공연은 민들레 극단에서 초등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4.9(토)오후2시~2시50분까지 3층 세미나실에서 공연된다. 접수기간은 3.31(목)~4.7(금) 방문선착순 접수다. 또 같은 날에 6세~초등생대상 시화 그리기 대회를 연다. 오전10시~12시까지 3층 세미나실,3층 쉼터,바탕골 공원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9일 선착순 방문 70명을 모집한다. 시화 주제는 ‘가족이란’이며 준비물은 화판, 크레파스, 물감 등이다.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입상10명을 시상하며, 참가자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푸른들 책두레 나무를 함께 키워요’ 행사가 4.8(화)~17(일) 1층 어린이자료실과 2층 청소년 자료실에서, ‘과월호 잡지를 드려요’는 4.12(화)~13(수)10시~17시까지 도서관 입구에서,‘페이스페인팅’은 9일(토)10시~14시까지, ‘다독자 및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도 9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2691-1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
- 실력과 인성을 담아 낼 ‘영어 그릇’ 키우는 곳 영어를 잘하지는 못해도 관심이 있는 학부모라면 한번 쯤 들어 본 이름 문단열. 외국 유학 한번 가지 않고도 유학파 보다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그의 키워드는 재미, 펀(fun)이다, 각종 방송사 영어교육프로그램의 인기 강사였던 그가 밴드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며 영어를 가르치던 모습이 우리 기억 속에 아직까지 남아 있다. 그런 그가 자기 이름을 걸고 영어전문학원을 열었다.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잉글리쉬가 바로 그것. 스펀지에 물을 부으면 놀라운 속도로 스며들 듯 새로운 영어의 그릇을 만들어 주는 아이스펀지 안산 고잔 캠퍼스를 찾았다.유치부-오감 자극을 통해 영어 그릇을 만들다우리 아이 세대에는 영어가 필수 조건임에 두 말할 나위가 없다.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를 둔 많은 부모들은 경제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일반 교육기관에 비해 영어 노출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은 영어전문 어학원에 보내기로 결정한다. 그렇다면 아이를 무작정 어학원에 보내는 것만이 능사일까? 물론 아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즐겁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분위기가 가장 먼저 고려돼야 한다. 분위기란 어학원의 교육이념과 목표, 적합한 프로그램과 수업방식 그리고 환경을 포함한다. 취학 전 아이들은 그야말로 스펀지다. 듣고, 만지고, 눈으로 보는, 그리고 냄새와 맛을 통해 습득이 이뤄진다. 즉 신체의 오감이 모두 학습 인지의 도구가 되는 것이다. 아이스펀지는 아이들의 이런 신체 능력을 이용해야만 진정한 언어습득이 이뤄지다는 판단에 따라 스펀지 타임을 통해 체험하며 sensory words를 체득하게 한다. 스펀지타임에는 미술놀이, 과학탐구, 사물조작 등을 통해 실컷 만지고 들으면서 영어를 습득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바탕이 된 아이는 모국어처럼 감각적인 표현이 가능하다고 한다. 스펀지타임 외에 아이스펀지의 또 다른 영어 학습 특징은 단어의 확장.흔히 ‘물건을 깨뜨리다’ 라는 뜻으로 많이 쓰는 break의 다양한 표현들을 익히도록 하는 것도 아이스펀지의 장점이다. 기구 따위가 잘 작동되지 않을 때(crack), 친구끼리 밀 때(crash), 날쌔게 움직일 때 (snap) 등을 알려주며 break가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음을 알려준다. 유치부는 나이별로 반을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레벨과 연차별로 반을 편성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주5일 5교시로 대상 연령은 5~7세다. 한반 정원은 12명 내외.초등부-언어능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집중 프로그램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재와 교육하는 선생님. 펀(fun) 영어의 기틀을 마련한 문단열씨가 직접 제작해 자신의 노하우를 담아 낸 자체 교재는 한국 아이들에게 적합하게 편집 되었다. 특히 초등 프로그램은 언어를 습득함과 동시에 지식도 쌓을 수 있는 통합적 교수법을 활용하는데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4대 영역이 완전하게 자기화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초등 프로그램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격 양성을 위해 논리적 언사 구사력과 유창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치부 과정을 끝낸 아이는 미국 교과서를 학습하는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적응 할 수 있는데(My sidewalks) 이 과정에서는 발표, 토의, 토론을 통하여 영어 습득이 심화된다. 이 과정은 언어능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어집중 프로그램이다. 초등 과정은 6개월 과정의 basic을 시작으로,intermediate(10개월),upper intermediate(10개월) 과정 후에는 advanced와 master과정이 진행된다. 김임숙 원장은 아이스펀지의 장점을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의 영어 습득이라고 말한다.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교재, 전문 교사 인증 제도를 통과한 원어민 교사와 2개 언어를 말하는 한국인 교사의 이중 교육 시스템은 우리 어학원의 가장 큰 자랑입니다.” 라고 재차 강조한다. 아이스펀지는 오프라인의 수업과 연계된 온라인 수업을 이용해 학습 내용의 반복 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동요에서부터 팝송, CNN뉴스 청취까지 다양한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다. 240여권의 다양한 레벨별 영어동화를 읽을 수 있는 e-라이브러리 시스템은 가장 인기 있는 학습 콘텐츠다. 또한 연 2회 영어말하기 인증 시험과 수준별 평가 및 숙제 제도로 차별화된 학사관리를 하고 있는 것도 아이스펀지의 장점, 고잔캠퍼스에서는 현재 초등부 주 5회반과 주3회(월수금)반을 모집하고 있으며. 위치는 고잔 신도시 네오빌 6단지 건너편이다.문의전화 : 031-414-1205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독해는 되는데 작문을 못해요!" 미래를 준비한다면 가급적 저학년 때부터 올바른 학습법으로 영어습득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선 현재 자녀의 영어실력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영어 숙달력(English Proficiency) 측정에 있어 4가지 영역(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중 능숙도가 고르게 분포하는 경우와 영역간 편차가 심한 경우의 학습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영어실력 진단이 영어학습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듣기, 쓰기, 말하기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독해학습에 대한 일반적인 Tip을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1. 읽고 나서 생각하지 말고 읽으면서 생각한다. 독해능력이 향상되면 영문을 읽을 때 우리말로 번역하는 습관을 버린다. 영문을 읽고 바로 내용을 연상하는 훈련은 듣기 훈련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Writing에서 Konglish 구사를 피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을 익히는데 도움을 준다. 2. 영어문장의 기본구조를 이해했다면 의미가 통하는 부분적 사고 단위(chunk)로 끊어 읽는 훈련을 한다. 이런 독해 훈련은 독해 속도를 향상시키고 문장 작문, 듣기, 말하기 훈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3. 문단의 다양한 구조를 이해한다. 단락 내 문장들은 논리적으로 일정한 순서로 이루어지는데 문장 간의 연결성을 이해하는 것이 독해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이는 논리적 글쓰기의 시작이다. 그리고 습득한 글의 논리적 구성을 바탕으로 필요에 의해 skimming과 scanning훈련을 한다. 4. 어휘암기는 지문 안에서 혹은 문장 안에서 소화한다. 체계화된 방법 없이 단순 암기한 단어는 빠른 속도로 잊어버리게 되어있다. 필요에 의해 단순암기를 하더라도 오랜 시간 단어를 머릿속에 저장하는 법을 모르고 외우면 실제 독해에선 전혀 활용할 수 없다. 5. 전자 사전 보다는 종이 사전을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자. 전자 사전은 종이사전만큼 풍부하게 많은 해설과 예를 담고 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단어가 여러 개의 의미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독해 지문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 문맥에 맞는 적절한 뜻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도 독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좋은 사전 한 권을 올바르게 볼 줄 아는 것은 훌륭한 영어 선생님 한 분을 늘 옆에 두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Writing Clinic 채장훈 원장010-9374-05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2012년 변화된 입시전형과 대응방향 각 대학 입시전형발표가 거의 마무리 되었다. 서울대는 수시 논술 폐지에도 불구하고 논술에 가까운 구술면접이 살아있고 정시 논술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논술비중이 축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른 대학들은 논술전형선발인원이 축소되었고 논술반영비중도 10~20% 축소되었다. 하지만 수시에서 논술전형선발인원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서울대나 중상위권 대학 수시전형을 노리는 한, 논술준비를 안 할 수는 없다. 서울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내신반영비율 약화, 수능반영비율 강화, 논술은 그대로이다. 내신이 안 좋아도 서울대를 갈 수 있을 정도까지 약화된 것은 아니다. 중상위권 대학들은 축소된 논술반영비율만큼 내신반영비율이 강화되었음에 유의해야 한다. 작년에는 어려운 수능과 논술비중강화로 내신이 거의 무력화되어 서울대를 제외한 대학은 4등급 이내의 경우 내신차이가 큰 의미가 없었다. 작년에는 서울대조차도 수능성적, 특히 수리영역이 좋은 학생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대를 제외한 대학의 경우, 논술을 없앤 것이 아니라 약간만 약화시키고 내신반영비율을 높였기 때문에 내신성적 좋은 학생들이 작년보다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쉬운 수능이 된다면 내신이라는 변수는 좀 더 크게 작용할 것이다. 재수생들은 사력을 다해 수능과 논술 준비를 해야 하겠지만 고3수험생들은 내신을 성실하게 준비해야 한다. 고2이하 학생들은 매년 변화되는 상황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학교수업을 충실히 듣고 내신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최상위권이면서도 내신 때문에 서울대를 심정적으로 포기했던 학생들은 좀 더 내신을 올려서 서울대를 노리는 전략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내신-수능-논술의 실질 반영비중이 약간씩 달라지는 수준에서 매년 조정이 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작년에는 내신이 많이 무의미했지만 올해는 내신이 유의미하며 특히, 중하위권 대학에서 내신은 매우 중요해졌다. 강남권고교나 특목고 학생들은 내신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몇 번 마음먹은 대로 안 나오면 반쯤 포기하고 수능준비에 더 매달리는데 끝까지 포기하면 안된다. 내신을 제쳐 놓은 수능공부가 그리 잘 될 리도 없다. 또한 내신공부가 공부의 기본이기도 하며 입시제도가 문제될 때마다 내신이 강화되는 모양새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문의 (02)501-1738 이의경 원장 현 상상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한국의 영어교육을 세계 최정상으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져 이제 어려서부터 우리말과 영어를 함께 배우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아이들의 영어 구사능력이나 학교 영어성적은 어떠한가. 대부분 기대에 못 미칠 것이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아이가 학교와 학원에서 쉴 새 없이 영어를 배운 것 같은데 좀처럼 늘지 않는 영어실력은 답답하기만 하다. 엉킨 실타래와 같은 우리의 영어교육을 풀어보기 위해 대치동에 있는 영어교육 연구소 ''Dr. David English''의 박우상 박사를 만나봤다. 미국의 영어학자이자 미국학자 박우상 박사 박우상 박사는 1983년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에서 그는 유펜(펜실베이니아대), 시카고대, 일리노이대, 위스콘신대에서 영어학, 미국사, 미국법 등을 수학하며 정통 영어학자이자 미국학자가 되었다. 그 후 그는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영어학과 미국 사회문화사 등을 가르쳤으며 영어 커뮤니케이션 및 정책자문 컨설팅 회사인 ''The Thomas Jefferson Institute''의 대표를 역임했다. 박우상 박사는 "미국 중서부 지역 수백 명의 영어 및 사회 교사들에게 영어와 미국학을 가르쳤던 경험은 인생에서 가장 큰 보람과 성취였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경험한 그는 영어에 관한 모든 지식과 자료를 집대성한 『The World of American English』(전 14권, 15,000쪽 분량)를 집필했으며 내년에 출간할 예정이다. 국내 영어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정통 영어학자 박우상 박사가 도미 26년 만에 귀국해 최고의 한국 영어교육을 위해 나섰다. 귀국한 지 1년 남짓한 시간동안 그는 국내 영어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전 분야에 걸쳐 가르치면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현재 영어교사 및 원어민 교사뿐 아니라 직업상 고급영어를 구사해야하는 변호사나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고급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어교육과 관련해 교과부와 한국개발원 및 중·고등학교, 출판사 등에 자문을 해주고 있다. 또한 대치동의 ''Dr. David English'' 연구소에서는 소그룹으로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지도를 하고 있으며 인터넷 강의를 담은 홈페이지도 운영 중에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전문가 대상 강좌들이 개설돼 있으며, 7~8월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강좌 및 교육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강좌까지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국내 영어교육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박우상 박사는 국민들 대부분이 영어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뚜렷하게 인식하고 있고, 높은 학구열과 함께 영어 학습을 위한 경제적·기술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영어교육의 긍정적인 면으로 꼽았다. 반면, 여건과 투자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 점을 부정적인 면으로 꼽았다. 그는 "국내 영어교육의 뿌리 깊은 문제는 현장 영어교사나 강사들의 영어 구사력이 실제로 쓰는 다이내믹한 영어와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콘텐츠 또한 영미 문화권의 삶과 정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영어교육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Dr. David English''에서는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영어교육을 실시하고자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영어를 잘 하는 학생이 아니라 긍정적인 자세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학생이며 박우상 박사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선정한다. <박우상 박사가 말하는 바람직한 영어교육 Q&A>Q> 어떤 영어 교육이 가장 바람직합니까?A> 교사가 영어 구사력은 물론 한국어 구사력도 갖춰야 한다. 뿐만 아니라 어학 능력과 논리적인 설명력 및 언어의 사회문화적 이해가 갖춰져야 최상의 영어교육이 가능하다. Q> 영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A> 영어의 4대 영역(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은 독립된 것이 아니라 서로 지원·의존하는 관계이다. 이 4대 영역을 떠받치고 있는 두 기둥이 어휘(80%)와 구문/어법(20%)이다. 특히 구문/어법은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능력의 숨은 작동원리라고 할 수 있다. Q> 사교육 의존이 큰 영어교육 환경에서 학부모들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A> 영어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학원의 시스템이나 방법론이 아니다.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 얼마나 어학적, 지성적으로 훌륭하게 가르치는가 하는 것이다. 사명감과 인격을 갖춘 교사를 선택했다면 부모는 자녀에게 격려하고 응원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해야 한다. 문의 : 02-569-8081, 010-8411-8081홈페이지 : www.ddenglish.co.kr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대송고, 학생선택형 수학여행 채택 학생이 주제를 정하고 학습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수학여행이 늘고 있다. 동구 대송고등학교(교장 조범래)는 16일부터 4박5일간 진행될 수학여행 장소를 학생들의 투표로 제주도로 결정했다.이에 학교는 학생들의 적성과 관심분야, 흥미도 등에 따라 주제를 정해 제주도 내 수학여행 코스를 나누는 분류 작업에 들어갔다. 그 결과 한림공원, 주상절리, 천지연폭포 등 공통코스에 역사팀, 경제팀, 지리팀, 지구과학팀, 예체능팀 등 각 주제별로 필요한 코스가 추가됐다.역사팀 학생들은 공통코스에 평화박물관과 제주 4·3항쟁 평화공원, 세계국제평화센터를, 경제팀은 삼다수공장과 정석항공관을, 지리팀은 해녀박물관과 우도탐방을, 지구과학팀은 돌문화공원과 제주오름공원, 예체능팀은 이중섭기념관과 영화박물관을 둘러볼 예정이다.학생들은 수학여행을 하며 제작한 각종 활동 후기와 자료를 신문제작과 브로셔제작 등으로 발간해 보관하며 입시자료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