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학허브, 여름방학 해외캠프 설명회 개최 1992년 국내 최초로 해외캠프를 시작한 조기유학 전문기업 ㈜유학허브(강남역 6번출구 우리은행B/D 8층)가 2011년 여름방학을 맞아 제 38기 해외캠프모집과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필리핀, 중국캠프가 준비되어 있으며 개인별 맞춤 캠프 및 조기유학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현지 아이들과 정규수업을 듣는 미서부 스쿨링 캠프도 준비되어 있으며, 4월 30일(토) 11시 강남역 유학허브 본사에서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문의 (02)508-34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거인의어깨 2012학년도 대입 설명회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에서 2012학년도 수시 지원 및 대비 전략 분석을 위한 설명회를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1차는 고3 및 졸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5월 17일 오전 11시에''2012학년도 수시합격 전략''을 주제로, 2차는 중3 및 고교1,2년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5월 18일 오전 11시에 입학사정관제와 창의적체험 활동 및 합격사례를 통한 지원전략 설정을 주제로 하여 각각 진행된다. 일자별 선착순 200분에 한정, 사전 전화예약. 문의 (02)564-2188, www.imekorea.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UK 스콜라즈 NLCS제주 합격자를 위한 설명회 예상외의 어려운 경쟁을 뚫고 입학한 NLCS제주, 막상 입학허가를 받고 나니 보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10년 경험의 영국교육 스페셜리스트들로 구성된 UK 스콜라즈로부터 시원한 답을 듣는다. ''NLCS 제주 합격과 그 이후''라는 주제로 4월 29일(오후 5시), 30일(오전 11시) 양일간 진행된다. 입학결과 분석, 영국식 기숙학교의 장점, 학제 및 교과과정, 수업교재 및 선행학습, 영미권 명문대학으로의 진학 비법, NLCS 입학 전까지 준비할 사항 등에 관한 명쾌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사전예약 필수. 문의 (02)538-22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사고력 수학, 날개를 달다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퍼즐을 맞추고 창고정리게임도 하면서 수업을 해요. 또 친구들과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이 많아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요.” 양영 CMS(creative mathematics school) 수업에 참여하는 한 훤(한밭초 6)군은 수학시간을 기다린다. 이유는 간단하다. 수업이 재미있어서다. 학부모 김세영씨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소문을 듣고 7세반에 아이를 맡겼다. 수업시간은 90분. 어린 나이라 ‘무리가 아닐까’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등록 했지만 항상 즐거운 표정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의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 이처럼 양영 CMS 수업은 ‘수학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초등학교 고학년뿐 아니라 7세 아이들, 초등학교 저학년들까지도 수업에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폭넓은 사고`문제해결 능력 키워줘 양영CMS학원(원장 유선자) 초등생 단과반은 7~8세반과 초등학교 2~6학년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7~8세반을 위한 생각하는 I.G는 활동 중심의 사고력 수학으로 6개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2~6학년을 위한 BLACK HOLE은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고 잠재되어 있는 영재성을 개발해주는 사고력수학으로 16개 레벨로 나뉘어져 있다. 또 WHY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수학적 창의성을 개발해주는 심화된 사고력 수학으로 15개 레벨로 구성되었다. BLACK HOLE과 WHY 과정은 중학교 3학년 과정까지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안을 제시하는 새로운 유형의 프로젝트형 수업인 ‘나는 수학자’라는 프로그램을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4~5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유선자 원장은 “토론발표식 수업은 정답과 풀이과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생각을 도출하는 사고력을 기르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사고가 유연한 어린 나이일수록 수학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교육 방향은 단답식과 객관식의 틀에서 벗어나 폭넓은 사고를 요하는 주관식과 서술형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폭넓은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학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수업 참여도를 높여주는 CMS수업은 총 90분간의 수업 중 절반 이상을 토론과 발표에 할애한다. 수업에 참여하려면 학생들은 학원에서 내준 숙제를 미리 해 와야 한다. 학원에서는 잘 모르는 개념에 대해 강사가 설명해 주는 것을 듣고,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푼다. 학생들은 자신이 푼 방법과 과정 등을 자유롭게 발표한다. 발표와 토론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다양한 해결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며 발표력과 자신감을 키운다. 문제 접근 방식과 풀이 과정은 토론을 통해 이해하기 때문에 ‘수학=암기, 수학=답은 하나’라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는다. 때문에 단순 암기식 교육에서 얻을 수 없는 창의·사고력 학습이 가능하다. 유 원장은 “수학 과목은 토론발표식 수업과 잘 맞는다”면서 “원리를 알면 보이게 되는 수학인 만큼, 다양한 접근 방식에 대한 토론으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수학일기·수학독후감은 창의력과 사고력 확장시켜 양영CMS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수학일기’와 ‘수학독후감’을 과제로 낸다. 이 방법은 CMS학원만이 가진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이다. 일기와 독후감을 수업에 접목해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확장시킨다. 수학일기는 그날그날의 수학 수업에 자신이 어떻게 참여했는지, 어떤 내용을 어떤 방법으로 풀었는지 등의 내용을 기록한다. 배운 내용 중 특이한 이론을 일기 형태로 작성하면 자신만의 이해도를 높여 갈 수 있어 ‘사고의 유연성’을 기를 수 있다. 또 수학일기는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수학독후감은 CMS학원에서 지정한 ‘학년별 수학추천도서’ 3권 가운데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고 느낌을 쓴다. ‘놀라운 수의 세계’나 ‘성적 올려주는 수학마술’ 등의 책을 읽은 후 쓰는 독후감은 수학적 사고를 깊게 하고, 실제로 수학문제를 풀 때도 그 지식을 접목시킬 수 있어 수학 실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우리 자녀 교육 어떻게?-자아정체감 확립 김상길 교수 우리 자녀들은 청소년기에 이르면 자아정체감의 시기를 지나면서 이 과정에서 자신의 인생문제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게 된다. 이들은 끊임없는 생각과 갈등을 거쳐서 앞으로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여 자아정체감을 형성해 간다. 에릭슨(Erik Erickson)은 청소년기야말로 자아정체감(ego-identity) 발달의 결정적인 시기(critical period)라고 했다. 삼성사회과학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 4명 중 3명(75%)은 ‘자아정체감’이 취약하며, 이 같은 자아정체감의 부재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한국 사회의 사회병리적 현상과 연관이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결국 최근에 연이어 발생되고 있는 카이스트학생들의 자살사건도 이러한 자아정체감 부재와 무관하지 않다. 중간제목:정체성이 중요한 이유 마르시아(James Marcia)는 정체성의 발달을 4단계로 구분하였는데, 첫째 단계는 ‘정체성 혼란(identity diffusion)’으로 아직 직업이나 인생관에 대해서 심각하게 접근해보지 않은 상태로 “앞으로 커서 무엇이 될래?”하고 물으면 “아직 몰라요”라는 대답이 나온다. 둘째 단계는 ‘정체성 유질(identity foreclosure)’의 단계로 다른 사람이 제시해주는 선택이 자신의 인생관이나 신념에 개입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박세리와 같은 골프선수, 김연아와 같은 피겨 스케이터, 우리 담임선생님과 같은 훌륭한 교사 등으로 자주 바뀐다. 셋째 단계는 ‘일시적 정지(moratorium)’ 상태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능동적인 탐색기간으로, 골프하기에는 가정적인 뒷받침이 부족하고, 피겨선수가 되기에는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등으로 자신의 능력이나, 처해있는 환경 등의 요인과 일치시켜보는 시기이다. 마지막 단계는 ‘정체성 성취(identity achievement)’로 여러 가지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하거나 경험하고 난 후 “나는 퀴리 부인이나, 아인슈타인박사와 같은 위대한 과학자가 되어 인류공영에 발전하겠다.”는 개인의 인생관, 직업관, 미래관, 세계관이 확고하게 구축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와 같이 세상에 태어나서 무슨 일을 국가와 인류발전에 어떻게 공헌하고 헌신할 것인가에 대한 자아정체감의 확립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하지만, 우리 부모들은 자아정체감이나 미래의 직업관 내지는 인생관에 대해서 심도 있게 접근해 보지 못하거나, 자녀들의 능력이나 개인차 및 적성이나 흥미 등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남들이 좋다고들 하는 의료업계나 법조계 등을 자녀들에게 고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부모가 만든 상자(box) 속에 자녀를 우격다짐으로 집어넣으려는 경향이 없지 않은데, 결과적으로 부모와의 갈등과 분열 속으로 빠져들어 대화가 단절되는 쪽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다 보면 폭력사태까지 유발하고, 더욱 더 심해지면 ‘정신분열’까지 이르는 최악의 상황을 목격한 바 있다. 중간제목: 자녀를 끌고 다니지 말고 앞세우는 교육 그러므로 자녀가 어렸을 때 자녀에게 다양한 놀이나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아정체감을 찾아내야 한다. 이런 체험 활동을 할 때, 대개의 부모들은 앞장을 서고, 자녀들은 뒤따르게 한다. 자녀에게 교육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쪽, 즉 부모의 생각대로 데리고 다니는 것이다. 이 때 자녀들이 이탈행위를 하면 꾸짖거나 심하게 나무라 하는 것이 다반사. 하지만, 자녀들을 먼저 앞세우고 보모들이 뒤쫓으면서 자녀들이 어디에 가장 관심이 있고, 어느 장소에서 오랫동안 머무르고, 무엇에 흥미나 호기심을 지니고 있는가를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경험과 활동을 여러 번 되풀이 하다 보면, 분명 자녀의 취미나 특기 적성을 찾아낼 수 있다. 자녀의 관심분야를 찾은 후에는 연습과 반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강화활동을 통해서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양육하고 안내해야 자녀의 훗날 인생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다. -현 한국성인교육학회(Ace of Korea) 부회장 -현 대전시평생교육 위원 -현 한밭대학교 입시관리본부 선임입학사정관 -현 한밭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교양학부 교수 -미국 중앙주립대학교(Central State University) 대학원 졸업(문학석사) -미국 북텍사스대학교(The University of North Texas) 대학원 졸업(교육학박사) -국립교육평가원(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담당 교수 역임. -교육인적자원부(현 교육과학기술부) 평생교육정책 자문교수 역임 -저서 : 『인적자원개발과 교육』,『평생교육과 창의성교육』 『교육의 국제비교-미국편』,『지성의 문향』-수필집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한 가지 전형에 올인하면 대학 가기 어렵다 고3 수험생인 김형규군은 최상위권 내신성적을 유지하며 서울대학교 지역균형 선발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대 지역균형 입학전형이 바뀌면서 특기자 전형에 준하는 스펙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앞선다. 서울대 지역균형은 지난해까지 교과성적이 당락에 90% 이상 영향을 주었지만 올해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바뀌면서 면접과 비교과 영역까지 철저히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신성적을 챙기느라 다른 전형요소를 소홀히 했던 김 군에겐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입학전형이 바뀌거나 다양해지면서 어느 한 가지 전형만 챙겨서는 대학입시에 성공할 확률이 점점 줄어든다는 얘기다. 때문에 수험생과 부모들은 내신, 수능, 비교과, 대학별고사를 어떻게 배분해야 할지 고민이다. 대전 대성고등학교 김동춘 교사(대전진학협의회 회장)는 “최근 수시모집이 확대되면서 교과나 수능 이외 다른 요소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늘었다”면서 “전형 방식의 변화를 잘 살펴 학생들이 한 가지 전형에 올인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비교과로만 입학사정관 도전은 위험···교과 성적도 챙겨야 대전 대성고등학교 김동춘 교사는 “입시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대학 입시 요강을 바탕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의 방향성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성공한 사례를 자꾸 모방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대외상을 받은 스펙 좋은 아이들이 많이 합격했지만 입학사정관 전형이 바뀌면서 최근엔 대외상 수상 내역 기재를 금지했고 봉사 활동의 의미 또한 달라졌다. 이런 변화를 읽지 못해 대외상 중심으로 활동한 학생은 수상 경력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고 대학에서도 반영이 되지 않아 피해를 보기도 했다. 또 김 교사는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늘리기 위한 화려한 스펙보다 입학하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된 1~2개 스펙이 입학사정관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순수하게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의 모집정원은 적고 비교과가 우수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많다. 따라서 비교과만 챙겨 올인한다면 자칫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교과로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등급은 대략 0.5등급이다. 아무리 비교과 성적이 좋아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비교과 성적 하나로 대학 입시에 성공하기란 매우 어렵다. 경쟁률이 치열한 만큼 대학에서는 비교과와 교과 성적이 뛰어난 학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수능 집중형, 다른 전형 요소에 비해 위험 부담 적어 서울 이투스청솔교육연구소 오종운 이사는 “수능에 집중하는 것은 다른 전형요소에 비해 위험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대학입시에서 정시모집 인원은 40% 전후인데다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과 우선 선발 조건에 수능 등급이 적용돼 상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능은 시험 당일 컨디션에 따라 각 영역에서 1등급이던 학생이 4등급이 나오기도 하고, 시간이 모자라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수능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더라도 미리 자포자기할 필요는 없다. 대학별 고사나 학생부 성적으로 만회하면 된다. 또 내신이나 비교과 준비가 충분치 않다면 ‘가산점’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언어 수리 외국어 중 적어도 하나는 최상위권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3·3·3등급보다는 1·4·3등급이 낫다는 의미로 세 과목이 모두 중간이면 오히려 불리하다. 문과는 언어와 외국어 중 한 영역을, 이과는 수리 영역을 뛰어나게 잘하는 것이 같은 점수로 남들보다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비결이다. 대학별 고사 준비형, 수능 시험도 철저히 대비해야 대학별 고사는 수준별로 보면 상위권 수험생은 논술 중심, 중위권은 적성검사 중심으로 나타난다. 논술중심전형은 ‘40~50대 1’이 될 정도로 경쟁률이 높은데다 채점방법도 주관적 요소가 많아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논술이 수시 전형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지만 일정한 기대치만 갖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논술중심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기본으로 한다. 또 전형에 따라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우선 선발 전형 시에는 수능 상위 등급에 대해 별도의 전형을 실시하므로 수능 시험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적성검사 전형도 경쟁률이 보통 ‘100대 1’ 정도로 높아 합격할 확률이 적어 올인해서는 안되는 요소 중 하나다. 수능과 학생부가 부족한 학생들이 수도권 진출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경쟁률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적성검사가 순발력 있는 두뇌회전 보다는 학습의 기본을 체크하는 경향이 있다. 한성대 경원대 등은 낮은 수준의 언어 시험과 수리 시험 등을 도입하기도 했다. 따라서 언어 수리 외국어 3~4등급 학생들은 지원 대학별로 최근의 출제경향을 살펴 대비할 필요가 있다. 서울 세종고등학교 김유동 교사는 “심층적으로 평가하는데도 학생들이 수능과 달리 퀴즈식으로 생각해 ‘책 몇권 정도 읽으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도전했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김동춘 교사는 “예전의 적성검사와 달리 학력적 요소를 기초로 한 적성검사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학기초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생활기록부 100% 전형··실패 확률 높아 김유동 교사는 “학생부 전형에 올인할 경우 경쟁률이 매우 높아 실패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학생부 전형은 내신이 좋고 수능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중위권 대학 커트라인은 내신 1.67등급 정도다. 웬만한 성적으로 원서조차 내밀기 힘들다는 얘기다. 학생부 전형이라도 최종 단계에 가서는 면접을 보는 대학도 있다. 종전 교과 성적만 반영되는 학생부 100% 전형과는 양상이 바뀌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학생부 전형은 비교과가 형식적인지, 종합적 활동이 반영되는지 또 서류 심사의 범주는 어디까지 인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수시에서도 ‘최저 학력 기준 적용’이나 ‘수능 우선 학생부 전형’을 통해 수능 성적도 중요하게 체크하므로 수능 대비도 해야 한다. 도움말 : 대전 대성고등학교 김동춘 교사, 서울 세종고등학교 김유동 교사,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이사 홍혜경·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우리는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변화에 대한 적응이 빠른 아이 세대에 비해 부모 세대는 방심하다 보면 어느새 뒤쳐져 지적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 학교 공부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 공부해 지식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세상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기 어려운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조선일보 교육법인 (주)조선에듀케이션의 조선교육문화센터에서는 세상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깊이 있는 인문학 강좌를 새롭게 마련했다. ‘교육의 모든 것’을 지향하는 조선에듀케이션‘교육의 모든 것’을 지향하는 (주)조선에듀케이션은 사교육의 홍수 속에서 학부모,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실용적이고 검증된 ‘교육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맛있는 공부’와 같은 대한민국 대표 교육 섹션의 발행 이외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각종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그동안 학생, 부모, 교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온 (주)조선에듀케이션의 조선교육문화센터가 지난 1월 도곡동에서 삼성동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다채로운 신규 교육 강좌를 마련했다. 학생·부모·교육지도자·인문교양 과정의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 조선교육문화센터의 강좌는 학생과정, 부모과정, 교육지도자과정, 인문교양과정의 4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학생과정은 초·중·고등학생들이 교과활동 외에 다양한 교육을 접함으로써 창의성 발달 및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한 과정으로 PIE(Photo In Education), 주니어리더십 과정 등이 있다. 부모과정은 학습, 입시, 독서 등 자녀교육과 관련된 과정들을 통해 내 자녀의 가장 훌륭한 조력자로서의 부모역할을 제시하고 있으며 자녀학습지도자,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 준비전략, 부모-자녀 대화법 과정 등이 대표적이다.교육지도자과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 제공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전문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입학사정관제 멘토링 지도자, 스터디코치양성, 아동음악심리지도사 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새롭게 마련된 인문교양과정은 고전, 역사, 미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세상과의 원활한 소통뿐 아니라 평생학습의 즐거움도 제공한다. 인문학 강좌는 5월 9일부터 과정별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인문학 강좌는 주역, 노자, 논어 등 시대의 고전부터 회화, 시, 수필, DSLR(Digital Single-lens Reflex Camera) 등 다양한 인문학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첫 개강 이벤트로 조선일보 독자에게는 5%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앞으로도 조선교육문화센터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동 강남센터 위치 : 강남구 삼성동 153-35번지 여송빌딩 4층 - 지하철 이용 시 :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 현대백화점에서 우회전 후 도심공항타워 지나 오크우드호텔 맞은편 - 버스 이용 시 : 봉은사, 아셈센터 정류장 하차 (3411, 3412, 342, 640) 문의 및 접수 1661-7833, 02) 724-7833, http://edu.chosun.com/educenter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중학생 수업의 관건은 선생님의 장악력! ‘질풍노도의 시기! ’ 고등학교 윤리시간 처음 접했던 청소년기에 대한 정의이다. 내가 모르는 강력한 에너지가 내 내부에 존재한다는 것! 나 스스로 그런 에너지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 아이들도 당황하고 부모도 함께 당황한다. 순하디 순한 어린 아기 같던 아들,딸이 질풍노도와 같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을 처음 맞닥뜨리게 되는 부모들은 한결같이 당황한다. 우리애가 어떻게..! 콰과광~~~~! 사람은 에너지 덩어리이다. 건강하고 밝은 사람일수록 그 에너지가 강하고 타인에게 전파된다. 부모 품에서 사랑받고 이쁘게 자라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어느 날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로 비춰질 때의 당혹스러움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다. 자! 그러면 그런 질풍노도의 아이들을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지켜보는 사람의 입장에선 어떻게 관찰될 수 있을까? 수업시간 내 학생과 선생님과의 신경전, 또는 과격한 언쟁 등이 학교, 학원 등에서 종종 목격된다. 정제 되지 않고 여과되지 않았을 뿐 순간적 반항으로 비춰지는 아이의 에너지는 한 인간으로서 일평생 살아가는 자신만의 힘과 무기이기도 하다. 남자 아이들의 경우 선생님과 신경전이 붙으면 순간적인 영웅으로 급부상한다. 소심하게 소리 없이 조용하던 아이들도 덩달아 휩쓸려 영웅이 된 아이의 선전(?)을 응원하게 된다. 질풍노도의 여과되지 않은 에너지들이 단체 행동을 한다.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질풍노도들의 강력한 에너지 앞에 한 선생님이 서 있다.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에 따라 그 전쟁(?)은 승자와 패자가 결정된다. 한번 패한 선생님은 다시는 그 반 학생들 앞에서 학생들을 리드할 수 없다. 당연히 학생들의 수업태도는 엉망이 되고 수업준비를 위해 밤을 지새웠다 한들 선생님의 강의는 하늘을 떠돌 뿐이다. 공허하게... 이런 상황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사이에서도 충분히 빈번하게 발생한다. 아이들이 버릇없다고 치부할 것인가? 어디서 배워먹었냐고 매질을 할 것인가? (대한민국 아빠들의 대다수 반응이다) 좀 전 교실에서의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 보자! 아이들 앞에 서 있는 한 선생님... 좀 더 유연하고 좀 더 설득력 있게! 또는 처음부터 시작조차 못하게 선생님의 카리스마 작렬을 보여주어 아이들의 넘치는 기세를 휘어 잡아야한다. 선생님에게 소리 없이 조용히 휘어 잡힌 정제되지 못한 질풍노도의 에너지들은 희한하게 부모에게 보다도 더 순한 양이 되어 수업에 참여한다. “못 외우면 집에 못가!” 해도 기꺼이 순응한다. 이것이 선생님의 힘이고 장악력이다. 떼로 덤비는 넘치는 기세의 아이들에게 먼저 두려움을 느끼고 청소년기의 특징들을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소통부재. 아이들은 철저하게 선생님을 무시한다. 학생들을 통제하지 못한 선생님이 돌아서서 요즘 아이들의 가정교육과 문화 환경을 탓하며 학생 탓을 해봐야 그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무능력한 선생님이 되기 쉽다. 잠시의 흉폭함, 순간의 반항, 예기치 못했던 행동과 언어들에 당황하지 말자. 세련되게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회적 관계, 멋진 사람이 되려면 배우고 갖추어야 될 소양 등을 꾸준히 일러주면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내부에서 몰아쳤던 광풍이 잠잠해지면 어느새 순한 양이 되어 우리 곁에 앉아 있다. 그렇다면 선생님의 학생 장악력의 핵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실력과도 연관되어 있다. 아이들은 기가 막히게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들에게 열정적인 선생님을 알아본다. 결국 진정한 선생님으로서의 철학과 실력을 갖춘 사람이야말로 이 시대 아이들에게 간택받을 수 있다. 아이들은 알고 있다. 어떤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인지.. 그리고 아이들은 원한다! 학습만을 가르치는 학습 지도사가 아닌 자신을 이끌수 있는 진정한 스승을.. 수없는 학습방법과 프로그램이 난무하지만 교육은 사람이 사람을 가르치는 일이다. 준비된 좋은 선생님만이 훌륭한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누구보다도 끊임없는 자기연마와 훈련이 필요하며 변화의 시기를 혹독하게 겪는 청소년기 아이들의 심리적, 신체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만 한다. 선생님으로서, 부모로서, 사회 연장자로서, 좀더 멋진 사람들이 되려고 노력해보자. 우리 아이들과 후세들은 그 노력을 꼭 지켜봐 줄 것이라 믿는다. 최윤희 원장잉글리시바인 어학원(02)457-7753 2011-04-30
- “학부모 브런치 모임, 과학고 학부모들 만나다” 과학 영재를 길러내는 과학고등학교. 수학과 과학에 관심 있는 아이를 둔 학부모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본다. ‘우리 아이도 과학고를 보내볼까?’ 하지만 선행은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영재원은 꼭 들어가야 하는지, 경시 대회는 어떻게 나가야 할지, 그리고 부모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주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에 ‘학부모 브런치 모임’은 올해 강원과학고에 자녀를 입학시킨 두 명의 학부모들과 만남을 가졌다. 과학고를 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부모의 역할은 무엇일지... 과학고 입시에 성공한 선배맘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우리 아이가 수학과 과학을 정말 좋아하는가? 자식 농사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 뜻대로 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녀 교육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적성을 잘 관찰하고, 역량을 이끌어내 준다면 성공적인 자식농사도 가능하다. 올해 강원과학고에 아이들을 입학시킨 정명희(가명)씨와 이진미(가명)씨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 방식이 극과 극이라고 할 정도로 다른 경우. 정명희씨는 공부 스케줄과 진도를 하나하나 직접 체크하고 확인하는 스타일이라면, 이진미씨는 아이가 요구하는 것 외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과학고를 보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는 공통적인 의견을 보였다. 두 명의 학부모가 모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은 것은 아이들의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공부를 잘 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는 것. 큰 딸 역시 과학고를 보냈었다는 정명희씨는 “딸 아이는 내신이 완벽했습니다. 하지만 수학과 과학 수업이 대부분인 과학고에 가서는 힘들어했다”며 아이의 적성과 앞으로의 목표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때문에 엄마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우리 아이가 어떤 분야를 좋아하는지 파악하고, 그 내재된 역량을 끄집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스스로 공부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기본이 되는 것이 독서. 어릴 적부터 책을 읽어주었고, 자연스럽게 자신이 좋아하는 과학, 수학 분야의 책을 많이 찾게 되면서 전문적인 지식도 쌓게 되었다는 것이다. 정명희씨는 아이들이 성적이 떨어지거나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어도 어느 학원을 보낼까, 어떻게 도와줄까를 서둘러 생각하기 보다는 보다는 스스로 극복 할 수 있도록 지켜본다고 했다. “아이들이 잘 하는 분야가 있는가 하면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부모가 나서서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정말 내 아이가 목표로 하는 일에 꼭 필요한 공부인지 중요치를 정해보고, 그 중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함께 생각해봅니다.” 전문 학원 도움 필요하고, 영재원 활용하면 좋아 과학고를 계획하고 있는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학원 활용에 있어서는 두 명의 학부모 모두 전문 학원의 도움은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두 명의 아이 모두 한 곳의 전문 학원 외에 다른 학원은 다니지 않은 상황. 정명희씨는 “학원을 선정할 때 여러 곳을 돌아보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와 맞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선택 후에는 믿고 맡겨야 한다고 했다. 이진미씨 역시 “한 학원을 지속적으로 다니다 보니, 학원 선생님이 아이가 모자란 부분, 문제가 되는 부분을 파악하고 도움을 준다”며 과학고의 특성상 현실적으로 전문 학원의 도움 없이는 힘든 것 같다고 했다. 영재원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두 명의 학부모 모두 아이들이 교육청 수학 영재로 뽑힌 경우. 정명희씨는 “영재원을 통해 부모가 제공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많이 한 것이 과학고 합격에 큰 몫을 한 것 같다”며 과학고 입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강원교육청, 강원대, 강원과학고에서 운영하는 영재원 활용을 적극 추천했다. 자신의 목표로 하는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시도는 성공과 실패를 떠나 아이들 스스로 자기를 돌아보게 하기 때문에 시험을 치러보는 것만으로도 배울 점이 있다는 것. 아들이 영재원을 다니면서 과학고 입시 결심을 했다는 이진미씨는 영재원의 또 다른 장점을 이렇게 말했다. “영재원에서는 비슷한 생각과 꿈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친구들끼리 경쟁도 하고, 도움도 주게 되죠. 때문에 그 안에서 아이들 스스로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 교육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들 쏟아져... “내신 걱정 하는 엄마들은 현실적으로 과고 보내기 힘들어요. 학교 공부는 수업시간에, 학교 시험을 1주일 정도 공부합니다.” “과학고를 목표로 한다면 수학과 과학 공부에 집중해야 해요. 예체능까지 신경 쓸 시간과 에너지는 없어요.” “너무 일찍 공부에 시달리게 하면, 정말 공부해야 할 때 실증을 느껴요. 놀 때는 확실히 놀게 해주어야 해요.” “아들과 딸의 성향도 다르고, 반항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해요.” ‘학부모 브런치 모임’에 초대된 과학고 학부모들은 과학고 입시와 아이들 교육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막연히 과학고 입시를 생각하고 있었던 학부모 브런치 모임의 참가자들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현실적인 정보로 여느 학원 설명회보다 낫다는 반응. 모임을 끝내며 정명희씨는 이런 말을 남겼다. “아이들은 어른이 아니예요. 공부 잘하는 아이는 스스로 모든 것을 알아서 잘 할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무리예요. 힘들어 할 때, 실증 낼 때, 포기하려 할 때, 꿈과 목표를 심어주고 이끌어 주는 것이 엄마라는 사람들의 역할인 것 같아요.”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4월 고양 파주 김포 - 교육소식 사계절출판사 내가 쓰는 역사일기 대회 개최 사계절출판사에서는 ‘역사일기 시리즈’와 함께하는 내가 쓰는 역사일기 대회를 개최한다. 역사책에는 위인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런 사람들만이 역사를 만들어 간 것일까? 내가 쓰는 역사 일기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상상하고 공감해 보는 역사 글쓰기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시기는 5월 31일까지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쓴 역사일기를 제출하면 된다. 형식은 그림이나 사진을 곁들여도 좋고 200자 원고지 5매 안팎으로 자유롭다. 참고 도서로 <역사 일기 03-고구려 고구려 평양성의 막강 삼총사> <역사 일기 04-백제 꼬마 와박사 소마 미륵사에 가다> <역사 일기 05-신라 화랑이 되고 싶었던 신라 소년 한림> 추천한다. 개인부문 대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50만원), 한국생활사박물관(전12권) 1질을 시상한다.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30만원)+한국생활사박물관(전 12권) 1질을 시상한다. 단체의 경우 대상 1개 학교 및 단체에게 상장과 상금(50만원), 사계절출판사에서 펴낸 어린이책 100권을 시상한다. 문의 (주)사계절출판사‘내가 쓰는 역사 일기 대회 담당자 031-955-8580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참가자 모집 파주시에서는 자매도시 우호교류 및 국제화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방학 중 중국 발해대학에서 청소년 중국어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기간은 2011년 7월 18일~8월 6일(20일간)로 장소는 중국 요녕성 금주시 발해대학이다. 모집인원은 학생 15명(일반 13, 저소득층 2)과 지도교사 1명으로 일반학생은 항공료 및 북경여행비 지원, 저소득측학생 및 지도교사는 전액 지원한다. 현재 파주시에 거주중인 중2~고3학생 중 중국어 학습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학생의 경우 학비 교재비 기숙사비 식비 여행자보험료 등을 포함한 본인부담급이 약 90만원이며, 항공료와 현지 여행비 약 70만원은 파주시에서 부담한다. 참가희망자는 연수참가신청서와 연수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5월 20일까지.문의 파주시청 총무과 교류협력팀 전화 940-4161청소년 리더십 강좌 ‘내 삶의 리더로 살기’ 수강생 모집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은 청소년들과 함께합니다새울림교육센터에서는 ‘내 삶의 리더로 살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리더십 강좌를 개최한다. ‘성별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기’ ‘성적 주체성 갖기’ ‘자신에게 맞는, 자신이 좋아하는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타인을 존중하며 살기’ ‘말하기’ 등 자신의 삶의 리더로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강좌는 5월 12일~6월 7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5~7시 총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마두동 일산동화읽는어른모임 사무실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알모’ 책방 지하에 위치해 있다. 강사는 새울림교육센터 강시현 대표로 강대표는 리더십 전문강사이자, 성평등 성교육 전문강사로 서울여성가족재단 초빙교수, 연세대 리더십센터 자문위원, 고양시 학교평생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5명 모집한다. 수강료는 24만원이다.문의 010-2373-7375 http://cafe.naver.com/saeulrim(네이버 까페에서 ‘새울림 교육센터’검색)청소년 언론문화단체 여럿이함께 수습기자 모집청소년 언론문화단체 여럿이함께에서는 어린이들이 만드는 어린이신문 32기 수습기자와 미디어 매체 활용을 통한 토론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신문 수습기자는 발로 뛰는 기자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 주변에서 이야기를 발견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배울 수 있다. 수습기자는 정기자가 되기 위한 예비과정으로 창의력과 리더쉽 교육, 미디어 교육을 바탕으로 기사 기획부터 취재, 기사 작성, 편집까지 배운다. 수습기자 수료 후에 어린이 정기자로 활동할 수 있다. 어린이 수습기자는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주 1회 1시간30분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15명 모집. 미디어 매체 활용을 통한 토론 교실은 사진, 책, 비디오, 영상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생각을 키우고 마음을 나누는 교육이다.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주체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과정을 배우고, 나에 대해 알아가기, 다른 사람들과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초등 2, 3학년 교실 운영 중이고 전 학년으로 확대해 추가 모집한다. 중학생은 시사토론과 접목시킨 심화 수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업은 주 1회 1시간30분 각학년 선착순 6명이다.문의 070-4249-4243고양여성민우회 생협 제1회 고양파주 어린이 독서감상문 공모전 진행고양여성민우회 생협에서는 제1회 어린이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먹을거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주체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식품안전을 주제로 독서감상문을 공모한다. 선정도서는 ‘뒤룩뒤룩 간질간질 뭘 먹어야 해’(청년사), ‘햄버거가 뚝’(파란 자전거), ‘밥상에 오른 과학’(봄나무) 3권이다. 선정 도서 중 1권을 선택해 읽고, 형식이나 분량에 제한없이 독후감을 써서 제출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5월 1일에서 6월 30일까지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월 15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대상 1명에게는 도서상품권(5만원) 및 도서 증정, 금상 2명은 도서상품권(3만원) 및 도서 증정, 은상 3명 도서상품권(1만원) 및 도서를 증정한다. 접수방법는 이메일 및 우편접수다.문의 고양파주여성민우회생협 교육홍보담당자 031-918-9774이메일 gmw9774@y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