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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여상, 한 번 더 날아오른다! 대학입시가 교육정책의 전부일 수 없다는 반성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특성화고등학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3일,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지역의 12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이 소식은 시교육청이 울산교육의 기본방향을 성적향상과 함께 진로교육 강화로 가닥을 잡는 것으로 해석된다.한때 상업고로 이름을 떨쳤던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철호)는 2007년 금융, 유통, 행정분야 특성화고로 지정된 후, 다시 한 번 명성을 되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시대 변화 간파한 학과 개편특성화고로 지정된 후, 울산여상은 관광경영과, 국제금융과, 유통마케팅과, 행정사무과로 학급을 편성했다. 강철호 교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한다.국제금융과는 금융산업의 국제화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실무인력양성이 중심이다. 특히 지난해엔 대학생도 합격률이 20~30%에 불과한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시험에 이 학교 7명의 학생이 합격해 증권가를 놀래켰다. 유통과 물류, 마케팅분야를 집중 공부하는 유통마케팅과나 관광산업 관련 전문인 양성이 목표인 관광경영과도 취업과 진학률 모두 높다. 국제적 감각을 갖춘 행정사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행정사무과 또한 상업계열이라는 큰 틀 안에서 특성화고의 강점을 잘 살린 교육과정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급 자격증 바탕, 취업 최우수 학교 선정울산의 청년실업률이 8%를 넘어서는 요즘, 울산여상의 취업률은 박수 받을 만하다. 지난해 경우, 졸업생의 40%가까이 취업에 성공했다. 40%라는 취업률은 모두가 대입을 바라는 상황,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청년백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굉장한 수치다. 강 교장은 “취업역량강화 차원에서 학생 개인별로 차별화를 꽤했다. 정식 교육과정은 물론이고 방과 후 등을 이용해 전문교육을 강화한 것이 유효했다”고 분석한다. 즉 어느 학교 졸업생과 경쟁해도 뒤쳐지지 않게 개인적 역량을 강화했다는 것.울산여상은 특성화고로 전환 후 학생들의 취득 자격증을 고급자격증에 초점을 맞췄다. “이로써 취업선이 다양해지고 취업의 질이 고급화됐다. 아무 자격증이나 취득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경쟁력 있고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을 기준으로 했다”고 설명하는 강 교장.지난해엔 증권투자상담사 7명, 유통관리사 3명, 모스 210명, 속기사 2명, 워드프로세서 393명, 컴퓨터 활용능력 183명, 정보처리 및 정보기기 250명, 회계 498명, 조주사 83명, ITQ 119명 등의 자격시험 합격 성과를 올렸다.또 울산여상은 취업캠프 운영, 산업체 전문인력 초청 강의, 기업체 현장 견학, 직업진로정보센터 운영, 글로벌 리더 인증제, 기업별 공개 모의면접 운영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로써 재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인식이 강화됐고, 학교 전체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그러다보니 신입생들의 성적도 우수해졌는데, 그 중에서도 중학교 내신50% 이내의 학생의 지원율이 높아졌다. 소신지원파가 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수업집중력도 좋아지고, 덩달아 진학률까지 높아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는 것이다. 올 초엔 전국에서도 몇 안 되는 취업 최우수학교로도 선정됐다.(중간제목)다시 한 번 날자강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는 각종 새로운 지식과 기능, 직업의 생성 및 소멸 주기가 너무도 빨라 어제의 지식과 기능으로는 오늘을 장담할 수 없다. 우리 학교는 전문교육 내실화를 통해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옛날 아무나 입학 할 수 없었던 울산여상, 이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육성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준비를 한다. 한편, 울산여상은 1963년 개교부터 지금까지의 학교 역사를 한 곳에 모으기 위해 역사관 설립을 추진 중이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주목! 우리학교 이 동아리- ‘창포청소년관현악단’울산여상 창포청소년관현악단은 관현악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단원 모두 악기연주 경험이 없는 학생들로, 연주에 대한 열정 하나로 실력을 쌓고 있는 순수 학생 연주단체인 셈이다.이 악단 학생들은 동아리 형태의 순수 음악활동을 펼치는데, 단원을 지낸 졸업생들은 이 활동이 바탕이 돼서 부산대나 울산대 등 음악대학에 진학해 활동하고 있다. 창포청소년관현악단은 지난해 상반기 울산청소년문화존 개막음악회를 시작으, 5월 스승의 날 축하음악회, 퇴임교원 축하 음악회, 울산시교육청 1사1교 3주년 기념 축하 음악회 등 울산의 굵직굵직한 행사에 초청돼 연주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 방과후학교 우수단체로 평생학습축제에서 축하 연주를 맡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울산의 대표적 창체활동을 소개합니다 올해부터 ‘창의적 체험활동’이 각급 학교별로 실시되고 있다.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자율활동의 네 영역으로 구성된 창의적 체험활동(이하 창체)은 창의적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을 통합한 교과 외 활동으로 이해하면 된다.창체활동에는 올해 초등 1.2학년과 중고등 1학년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초중고 전체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창체는 주당 3~4시간 배정이 돼 있는데 단순히 시간적으로만 계산을 해도 중학교의 경우 3년간 306시간으로 전체 수업시수 3366시간의 9%를 차지한다. 이는 시간상 체육이나 예술보다 비중이 크고 영어(340시간)와 비슷한 정도다. 아쉬운 것은 시행초기라 모든 학교가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와 교사의 노력으로 주목받는 창체활동을 벌이는 곳도 있다. 울산의 대표적인 창체활동을 소개한다.삼일여자고등학교 「1인 1동아리 2봉사활동」 삼일여고(교장 장완식)는 본격적인 창체가 활성화되기 전인 3년 전부터 1인 1동아리 2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지난해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를 늘리는 것에 힘썼다면 올해엔 본격적으로 동아리와 연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했다. 그 결과 현재 삼일여고엔 창체활동에 참가하는 1학년 전체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10개의 봉사반이 구성돼 있다. 1학년 담임과 부담임, 희망교사의 인솔아래 지역사회나 NGO와 연계해 활동 중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모든 동아리와 봉사활동이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됐다는 것이다.그 중에서도 과학봉사활동은 우리나라 학교현장에서 최초로 개척한 분야로, 과학문화 확산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과학교실 운영 등은 진로와 동아리, 봉사활동이 삼위일체가 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벌인 24번의 과학봉사활동에 참가한 인원만도 1,719명에 달할 정도로 학생들의 참여율도 높다. 매곡초등학교 「학부모와 함께 영상을 통한 창체」매곡초등학교(교장 정동락)는 영상매채를 통한 창체활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 학부모와 함께 영상을 통한 창의인성체험활동을 전개하는 매곡초는 2011학년 창의인성 모델학교로 선정된 곳이다.매곡초의 창체는 일반적으로 창체활동이라고 하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체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을 한 번에 깼다는 점에서 점수가 높다. 또 맞벌이 세대가 많은 만큼 시간활용이 수월한 것도 박수 받는다. EBS의 ‘한국기행-울산편’을 부모와 함께 시청한 학생들의 반응 또한, 전문가의 해설과 더불어 살면서도 놓치기 쉬운 울산의 구석구석을 알게 돼 좋았다는 평이다.영상매체를 통한 창체활동은 단순히 텔레비전이라는 매체의 순기능을 이용해 체험활동을 벌일 수 있다는 것과 학부모와 함께 참가해 가족 간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교육적으로 활용했다는 것에서 타 학교의 모델이 되고 있다.구영중학교 진로캠프와 달빛기행구영중학교(교장 허남술)는 진로교육을 특화했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2박3일간 캠프를 운영한다. 무엇보다 학부모의 참여가 눈에 띄는데 오리엔테이션부터 직업과 관련한 멘토까지 학부모가 명예교사로 함께한다.우선 구영중은 캠프가 시작되기 전 학부모 대상 ‘4시간의 기적’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학부모의 자녀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학교와 가정이 학생에 대해 일관된 진로교육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 과정은 과거 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막연한 진로제시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진로 안내로 자녀의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진로캠프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내가 어떤 것을 잘 하고 어떤 꿈이 있으며, 그 꿈에 종사하는 직업인을 만나는 과정까지 캠프 안에서 연계한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직업인과의 만남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캠프에서는 팀별 활동을 통해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도 함양한다.구영중의 진로캠프는 교실 내에서 온라인이나 지면으로, 혹은 교사의 안내로만 진행되기 쉬운 진로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내용을 포함한다는 측면에서 주목받는다. 또 학생의 입장에서도 2박3일이라는 연결된 시간동안 오로지 자신의 진로에 관한 내용만 생각할 수 있어 교육효과가 크다.청솔초등학교 「녹색성장 리더교육」청솔초등학교(교장 하복근)의 녹색성장교육은 전국에서도 드물게 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학교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인 셈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래사회 리더교육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이 교육은 사회-경제-환경 영역의 균형을 생각하고, 전 지구적 관점에서 의사결정과 행동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그럼으로써 지금의 세대와 미래세대의 책임과 균형을 지키는 사회구성원을 기른다. 청솔초등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교육은 지난 9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녹색성장 리더교육은 프로젝트 중심인데 학생들은 ‘생물의 다양성과 물’을 주제로 전무가의 수업을 받는다. 이 활동은 창체관련 활동이 대부분 교외활동으로 편중되는 현상 속에서, 교실에서도 창체활동이 가능한 것을 보여 주는 좋은 예로 주목받는다.이 과정은 학생들에게 인간과 환경에 대한 사고능력을 기르고 창의력을 향상시키며, 지역사회에서 학교가 지속발전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표적인 모델로 손꼽힌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구미교육지원청, 교과교육연구회 28개 조직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송정여자중, 문장초등을 비롯한 10여개 학교에서 유초중고 교원 일천일백여명이 참여하여 교과교육연구회 28개를 조직했다.이날 조직된 교과 연구회를 살펴보면 유치원은 유아교육연구회 1개, 초등학교는 초등교실수업개선연구회를 비롯하여 19개, 중학교는 수학교과연구회를 포함한 8개 등 총 28개 교과 연구회가 조직되었다. 각 교과 교육 연구회는 회원 가입 및 임원 조직을 완료하고, 2011학년도 연구회 활동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였다.유초중고 교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교과교육연구회는 교과별 전문성 신장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개정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현장 접목을 목적으로 다양한 연구, 연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연구회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교과 교육, 특별활동, 재량활동 등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지도에 직접 관련이 되는 연구회를 조직하고 운영토록 하여 구미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054-440-22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기본적인 말하기 습득 후에는 Reading & Writing에 집중해야 아이들이 ''엄마''라는 말을 제일 먼저 하는 이유는 가장 많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듣고 따라서 말하는 것이 언어의 시작인 것이다. 그 이후로 쉬운 그림책부터 보기 시작하여, 가장 쉬운 단어들이 조금 들어있는 책, 다음엔 점점 글씨가 많아지는 동화책, 점점 어려운 어휘가 들어있는 책을 읽으며 점점 고급 언어를 구사하게 된다. 듣고 말하기 이후에 읽고 쓰는 공부가 시작되는 것이다. 몇 년 전부터 대치동에서는 초등4,5학년 무렵, 1~2년의 어학연수가 일반화되어 왔다. 1~2년 해외 거주하는 것이 듣고 말하기에는 정말 많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말하기만 늘어온 경우가 가장 많고, 꾸준히 책을 읽히는 공부를 시킨 경우에만 Reading과 Writing이 증진되었다. 또 귀국 후의 연계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따라, 그 1~2년 후 천차만별의 결과가 나온다. 순수한 국내파의 경우에도 집에서 Story Book을 읽히며, 꾸준히 CD들을 들었던 학생들이 어설프게 학원을 다닌 학생보다 오히려 영어가 잘되어 있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기본적인 대화가 가능해진 언어 습득의 단계가 지나면, 책을 읽는 학습의 단계로 들어가서, 다양한 책을 읽으며, 어휘와 독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효율적인 영어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IBT수업을 영어공부라고 잘못 인식해서 1년 내내 IBT공부를 하는 오류는 범하는 경우가 있다. IBT수업은 영어 자체를 향상시켜 주는 것이 아니다. 평상시에는 잘 쓰지 않지만,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공부와 주어진 시간 내에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스킬을 훈련하는 것이다. IBT를 잘 보기 위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1년이라면, 그중 10~11개월은 실력자체를 높일 수 있는 Story Book이나 Novel Reading에 투자되어져야 하고, 나머지 1달~2달만 IBT Test를 준비하는 공부에 할애해야 한다. Reading & Writing으로 실력을 높여 놓으면, 영어로 하는 모든 시험을 잘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듣고 말하는 도구로서의 언어가 익혀진 후에, 꾸준한 독서를 하는 것이 영어실력의 향상뿐 아니라, Critical Thinking 능력을 키우는 가장 바람직한 영어 공부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홍숙희 부원장 체이스아카데미 (02)578-95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SAT 만점 받기 제 2 탄: 문법 SAT reading도 마찬가지이지만 문법에서 준비는 철저한 기본 개념과 유형 파악, 그리고 실전 문제풀이, 이 세 가지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문법의 고득점요령은 크게 3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요령이란 SAT 문법 문제에 나오는 모든 유형을 파악해야 하며 그에 해당하는 기본 개념을 알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법 유형은 크게 10가지로 나누어진다. 가장 많이 나오는 문제들 중에는 주어 동사 일치와 시제 문제가 있다. 그 외에 대명사와 선행사 일치, 수식어구, 숙어, 비교, parallelism, 접속사, 전치사 등이 있다. 확실한 유형 파악이 돼있으면 그 다음엔 문제만 봐도 무슨 유형의 문제인지 알 수 있게 된다. 만일 unlike, as, to 부정사, 분사구 이런 식으로 문장이 시작되면 수식어구 문제 유형으로 본다. And나 but, 그리고 not only, but also가 보이면 parallelism 문제유형으로 본다. By, until, then 이런 단어들이 보이면 시제 문제 인 경우가 많다. 재미있는 요령이 하나 있는데 그건 주어진 문제에서 문장 길이가 가장 짧거나 being, having 단어가 보이거나 아니면 of, at, in 같은 두 글자의 짧은 전치사가 3개 이상 보이거나 또는 수동태, 또는 there is/are 로 문장이 시작되면 답이 아닌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원칙은 난이도가 쉬운 문제일 경우만 해당되며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는 오히려 이게 답일 수도 있다. 이 요령은 SAT 문법에 재미있게 다가가려는 요령이지 고득점을 원하는 학생들은 이런 요령을 너무 믿으면 안 된다. 또한 흔히 하는 말 중 listen to your ears 라고 하는데 이 방법도 고득점을 원하면 절대 신뢰할 수 없는 방법이다. 두 번째 요령은 실전 문제 풀이로 유형 감각을 최적화 한다. 문제를 보자마자 무슨 유형인지 파악하고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실전 문제풀이의 핵심이다.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내가 왜 틀렸는지를 꼭 알아두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냥 문법적으로 틀렸다고 하는, 그냥 이런 문장 안 쓴다고 하는 설명은 설명이 아니다. 정확히 문법의 어느 원칙에 위배되는지를 알아 두어야 한다. 그리고 문법 문제의 설명은 간결해야 한다. 경험상 문제 설명은 1분 이상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세 번째 요령은 문제를 푸는 접근 방식인데 여기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구조적 (structure), 다른 하나는 논리적으로 (logic) 다가가는 것이다. 문법적으론 아무런 하자가 없는 문제들은 논리적으로 풀어야 하며 이때는 어느 정도의 리딩 독해력이 필요하다. 코리아토인비 SAT 대표강사 John Jin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청소년 직업체험 축제 열려 북구에서 청소년이 미래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청소년 주간(5월 23~28일)을 맞아 개최된 이번 ''청소년 직업체험 축제''는 지난 28일 오후 1시 구청 광장과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축제 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북구 슈퍼스타 K''가 열려 마술과 댄스, 노래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경력이 있는 9개 청소년팀이 끼를 선보였다. 이은 2부에서는 청소년이 선호하는 직업을 선별해 해당 종사자와 함께 직업체험을 했다.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직업 가치관 검사와 진로캐리커처, 타로점 보기 등 진로선택에 필요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한내초등학교 나눔인식 교육 참여 “나누면 행복해요~” 고양 한내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나눔 인식 교육에 참여했다. 나눔인식 교육은 4월과 5월에 걸쳐 각 반별로 50분씩 3회에 걸쳐 실시했다. 매 회기 마다 총 4명의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은 동영상자료, 노래, 율동, 게임, 실천하기 등의 활동을 했다. 첫 번째 수업에서는 ‘나눔이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나눔 노래 가사 바꾸기, 나눔 동화 시청하기 등에 참여했으며, 두 번째 수업에서는 ‘나눔을 전해요’라는 주제로 나눔의 실천 방법을 알아보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공감해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 나눔 교육 시간에는 ‘나는야 나눔 어린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마음에 정리하며 나눔 어린이 서약서를 쓰고 수업을 마쳤다. 나눔 인식 교육에 참여한 3학년 송유나 학생은 “나눔 교육을 받고 어떻게 나눔을 전하는지, 나눔이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베풀고,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감싸는 나눔을 통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3학년 탁현 학생도 “나눔 교육을 받고 나서 집에 가는 길에 다리가 불편한 아저씨를 위해 먼저 엘리베이터로 가서 버튼을 눌러 아저씨가 타실 때까지 엘리베이터를 잡고 있었다”며 “그 아저씨께 고맙다는 말을 들으니 왜 나누면 행복한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눔인식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나눔에 대해 수시로 강조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알게 됐다”며 “나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인성 교육의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올인’ 해도 될까? 입시가 다양해지면서 어느 하나만 잘해서 대입에 성공하는 측면은 점점 줄고 있다. 이에 고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내신, 수능, 비교과, 대학별 고사를 어떻게 배분할지 고민스러울 터. 종전처럼 내신이 강점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학교생활기록부 중심 전형에 도전했다가는 비교과가 의미 있게 반영된다든지 강화된 수능 등급 조건에 낭패 보기 일쑤다. 전형 요소별로 올인 했을 때 실패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합리적인 배분은 어떻게 해야 할지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서울대 지역 균형 선발(이하 지균) 전형을 생각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하도록 내신만 강조했는데, 올해부터는 특기자 전형에 준하는 스펙들이 필요하다니 걱정이죠.” 우수한 내신 성적만 믿고 고3 아들의 대입 가능성을 기대하던 이정혜(47·서울 마포구 연남동)씨는 올해 서울대 지균에서는 교과 성적만으로 합격이 힘들 거라는 주변 얘기에 내신에 집중하느라 다른 전형 요소를 소홀히 한 점이 후회된다고 털어놓았다. 서울대 지균은 작년까지는 단계별 전형이어서 교과 성적이 90퍼센트 이상 당락에 영향을 주었지만, 올해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바뀌면서 내신에 해당하는 교과 성적은 물론 비교과와 면접까지 철저히 준비해야 하기 때문.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이사는 “최근 수시 모집이 확대되면서 교과나 수능 이외 여러 가지 다른 요소를 반영해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이 늘다보니 한 가지만 잘해서 합격할 수 있는 비율은 줄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학생들이 각자의 장점에 따라 한 가지 전형 요소에 올인 했을 때 전형 인원이나 전형 요소를 살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형 요소별 오해 바로잡기 case 1 ‘학교생활기록부100퍼센트 전형’ 믿고 내신에 올인 서울 세종고 김유동 교사는 “이 전형에 올인 할 경우 경쟁률이 매우 높아 실패의 요인이 많다”고 전했다. 내신이 좋고 수능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서울에 있는 중위권 대학 커트라인이 내신 1.67등급일 정도니, 웬만한 내신으로는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 또 학교생활기록부 중심 전형인데 비교과가 높은 것은 ‘입학사정관 전형’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성균관대나 한양대의 학업 우수자 전형 등이 대표적 사례. ‘수능 우선 학교생활기록부’전형처럼 수능 등급 조건을 강화해 수능과 학교생활기록부가 결합되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도 있다. 통상적으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이 2개 영역 2등급이라면, ‘수능 우선 학교생활기록부 전형’은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1등급이 최소한 2개 영역 이상 되어야 한다. 연대, 고대, 중앙대, 건대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학교생활기록부100퍼센트 전형은 논술을 함께 준비하면 유리하다. 논술 30, 내신 70의 비율로 된 전형이 더 효과적. 일반적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이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비교과가 수시 일반 전형과 달리 의미 있게 반영된다. 학교생활기록부전형이라도 최종 단계에 가서는 면접을 묶어서 보는 대학도 있어 종전의 교과만 반영되는 학교생활기록부 100퍼센트 전형과는 양상이 바뀌었음을 잊지 말도록. 수시에서도 최저 학력 기준 적용이나 수능 우선 학교생활기록부전형을 통해 수능의 중요성을 적절하게 두고 있으므로 수능 대비도 해야 한다. case 2 정시 바라보며 수능에 집중 오종운 이사는 “수능에 집중하는 것은 다른 전형요소에 비해 위험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아직은 정시 모집 인원이 40퍼센트 전후고, 수시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과 우선 선발 조건에 수능 등급이 적용되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측면이 있다는 얘기. 그러나 수능 자체가 시험 당일 분위기에 따라 자기 기대만큼 못 볼 수 있기에 정시만을 바라보며 올인 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김유동 교사는 “언어 영역에서 1등급이던 아이가 4등급이 나오기도 하고, 완벽주의 성격인 아이들은 시간이 모자라 시험을 못 보기도 할 만큼 시험 당일 컨디션에 좌우된다”고 지적했다. 다양한 기회를 미리 차단할 필요는 없다. 수능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은 경우 대학별 고사나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으로 만회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현실적으로 내신이나 비교과가 준비되지 않아 수능에 올인 할 수밖에 없을 때는 ‘가산점’을 노리는 것도 방법. 언어, 수리, 외국어 중 적어도 하나는 최상위권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3, 3, 3등급보다는 1, 4, 3등급이 낫다는 의미로 세 과목이 중간정도 되면 오히려 불리하다. 문과는 언어와 외국어 중 한 영역을, 이과는 수리 영역을 뛰어나게 잘하는 것이 같은 점수로 남들보다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비결. case 3 비교과 챙겨 입학사정관 전형에 도전 대전 대성고등학교 김동춘 교사는 “입시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대학 입시 요강을 바탕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의 방향성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그 전의 사례에서 성공한 경험을 자꾸 모방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 종전에는 대외 상 받은 스펙 좋은 아이들이 합격한 것이 사실이나, 입학사정관 전형이 변하면서 최근에는 대외 상을 기재하지 못하는 등 여건이나 봉사 활동의 의미가 달라졌다. 이런 변화를 읽지 못해 대외 상 중심으로 활동한 학생은 스펙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도 못 하고, 대학에서도 반영이 안 돼 피해를 보기도 했다. 순수하게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의 모집 정원은 적은 반면, 비교과가 우수한 학생들은 전국 단위로 보면 많다. 따라서 비교과만 챙기면 자칫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어 올인 했을 경우 가장 위험한 케이스가 될 수 있다. 비교과로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등급은 대략 0.5등급이다. 따라서 아무리 비교과가 좋아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비교과 하나로 성공하긴 힘든 현실. 경쟁률이 치열한 만큼 대학에서는 비교과도 우수하지만 교과 성적도 뛰어난 학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case 4 대학별 고사로 대학 가기 대학별고사는 수준별로 보면 상위권 수험생은 논술 중심, 중위권은 적성검사 중심으로 나타난다. 오종운 이사는 “논술 중심 전형이 40~50대 1이 될 정도로 경쟁률이 높은데다, 채점 방법도 주관적 요소가 많아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따라서 논술이 수시전형의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지만, 일정한 기대치만 갖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적성검사 전형도 경쟁률이 보통 100대 1 정도로 높기에 합격할 확률이 적어 올인 해선 안 되는 요소 중 하나. 김유동 교사는 “심층적으로 평가하는데도 학생들이 수능과 달리 퀴즈 식으로 생각해 ‘책 몇 권 정도 읽으면 된다’고 여기다가 실패한다”고 전했다. 논술 중심은 기본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성적이 되어야 한다. 전형에 따라 수능 최저 학력 기 2011-05-30
- 미국학생들과 함께 체험하고 배우는 글로벌 캠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자녀에게 특별한 경험을 시켜 주고 싶은 부모들은 해외 캠프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최상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캠프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미리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자녀를 캠프에 참가시키려는 목적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봐야 한다. 그래야 수많은 캠프들 중에서 최적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는 캠프를 주관하는 기관이 어느 정도의 노하우가 있는지, 참가 경험자들의 평은 어떤지를 체크해 봐야 한다. 또한 참가자 모집에서부터 현지에서의 프로그램 운영까지 직접 맡아서 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교육전문기업인 ''뉴욕파이''의 캠프 프로그램은 한국지사에서 참가 학생을 모집하고 뉴욕본사가 현지 관리를 책임져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뉴욕파이가 마련한 이번 여름방학 13기 미국 동부 여름 캠프 프로그램 역시 소규모 맞춤형으로 진행돼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진행되는 ''나사 우주캠프'' 플로리다 주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설치한 우주선 발사 시설 및 발사 통제 센터이다. 뉴욕파이는 바로 이 세계 최고의 우주센터에서 진행하는 ''나사 우주캠프''를 마련했다. 나사 우주캠프는 우주비행사 등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국 학생들은 물론 전 세계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캠프이다. 기본 캠프 프로그램은 현지 미국학생들과 함께 진행되며 홈스테이 생활을 하게 돼 체험과 영어습득의 기회를 동시에 가질 수 있다.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ESL 수업도 포함된다. 우주센터에서는 실제 우주 비행사와 만나 같이 식사를 하고 대화도 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우주인이 되기 위한 모의 훈련 및 모의 우주선 운행, 우주 정거장 건설, 3D 아이맥스(IMAX) 우주영화 관람, 우주왕복선 미션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긴다. 특히 8월 5일에 있을 로켓발사 과정을 실제로 관람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크다. 캠프 프로그램 참가 외에 세계적인 관광지인 플로리다 올랜도 지역의 테마파크도 체험한다. 디즈니월드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매직킹덤과 씨월드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에콥 센터(Epcot Center)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배워보는 교육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또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찾아 ''해리 포터 관'' 등 유명영화 세트장에서 영화 속 주인공이 돼보는 체험도 한다. 뉴욕파이 해외사업팀 박종호 부장은 "캠프 기간 내내 신나고 즐거운 체험이 이어져 특히 처음으로 해외 캠프를 경험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미국 현지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문화를 체험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없앨 수 있다"고 이 캠프의 장점을 설명했다. 7월 24일~8월 12일, 3주간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미국 명문고에서 진행되는 ''로렌스빌 보딩스쿨 캠프'' 뉴욕파이는 지난해에 인기를 모았던 ''로렌스빌 보딩스쿨 캠프''를 다시 운영한다. 로렌스빌은 200년 역사의 전통 있는 학교로 미국 우수 고교 순위 Top 10 안에 랭크되는 명문 보딩스쿨이다. 매년 60여명 이상의 졸업생들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을 정도다. 프린스턴 대학 인근에 위치한 로렌스빌은 대학 못지않은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건물 외관 역시 앤티크한 분위기를 풍긴다. 로렌스빌 보딩스쿨 캠프는 250여명의 미국학생들과 함께 하는 캠프로 로렌스빌 교내에서 안전하게 진행된다.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24시간 뉴욕파이 가디언이 생활 관리를 담당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캠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끈다. 다양한 스포츠, 아트, 게임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며 ESL 심화학습도 한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프로젝트 위주의 팀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어 학생들이 훨씬 더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첫 주에는 아이비리그 탐방과 더불어 하버드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재학생이나 졸업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또한 하버드대 교수 특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7월 25일~8월 14일 진행되는 이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이밖에도 컨버랜드 크리스천 스쿨에서 미국학생들과 함께 하는 ''컨버랜드 사파리 캠프''와 예일대 내에 있는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예일 과학캠프''도 있다. 문의 : (02)553-9004, www.nypcamp.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고려대학교 논술고사(인문계B) 경향분석(下) Ⅲ. 제시문(3)에 근거하여 제시문(2)의 테이레시아스와 제시문(4)의 도서의 발언 에 관해 논평하시오.(30점) ① 제시문(2)의 테이레시아스의 발언에 대한 의미 파악 및 논평 테이레시아스의 예언은 과학적 예측의 과정을 밟지 않았다. 그의 예언에는 어떠한 근거도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그의 예언은 선행조건으로서의 사례와 법칙성 등 설명항으로 부터 도출된 피설명항이라 볼 수 없는 것이다. 또한 비록 그의 예언이 맞는다 하더라도 그의 예언이 합리적인 예측이라 볼 수는 없다. 테이레시아스의 예언은 전후 정황을 미루어 볼 때 아폴론과 같은 신에게서 받은 숙명적인 신탁을 전한 데 불과하다 보이기 때문이다. ② 제시문(4)의 도서의 발언에 대한 의미 파악 및 논평 도서의 예언은 제시문(3)에 등장하는 과학적 예측의 논증 과정을 밟았다고 평가될 수 있겠고 미래를 예측하여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도서의 예언을 귀납 통계적 모형을 따른 과학적 예측이라고까지 보기는 어렵다. 일단 첫째 단락에 제시돼 있는 경험적 사례의 수가 적기 때문에 법칙성의 신뢰도도 높지 못하다. 또한 진나라와 중산국 그리고 주나라 등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 각각 제시하고 있는 선행 조건도 단편적이다. 결국 도서의 유비추리는 귀납적 혹은 통계적으로 좋은 논증이라고까지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IV. 제시문 (5)와 관련하여 다음 문항에 모두 답하시오.(25점) (가) 지난 5년 중 어느 시점에서 왕에게서 문제를 받은 백성 중에 이오카스테가 포함되므로 이오카스테가 방법A를 가지고 문제를 풀었다면 <표1>의 700명 중 한명이고 수수께끼1을 왕으로부터 받았을 확률은 6/7(<표2>의 600명에 해당), 수수께끼2를 왕으로부터 받았을 확률은 1/7(<표3>의 100명에 해당)이다. 따라서 이오카스테는 수수께끼1을 풀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나) 주어진 표에서 수수께끼1을 받은 사람들이 방법A를 사용할 확률은 3/4이고 방법B를 사용할 확률은 1/4이다. 그러므로 방법A로 수수께끼1을 푼다면 그것을 선택할 통계적 규칙성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전령1과 전령2에게는 왕이 방법A로 풀도록 한정했으므로 이들이 지난 5년 내에 문제를 푼 백성들이라 할지라도 방법 선택에 대한 통계 수치는 무시하고 이미 선택된 방법 안에서의 정답률만 구하면 된다.(다) 역전현상은 각 수수께끼에서 각 방법을 선택한 사람의 수가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생겨난다. 그렇기에 각 수수께끼에서 각 방법을 선택한 사람들의 수를 동일하게 가정해서 조정해 보면 역전 현상이 해소되고 어느 수수께끼에서든 방법B가 유리함을 알 수 있다. 문의 (02)562-2211 논술의 정답 정원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