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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의 기초, ‘일기’로 시작된다 강제성 보다는 생활 속에서 소재를 찾아가야대학입시에 논술 비중이 커지면서 논술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그런 현실에서 일기쓰기는 논술준비의 첫걸음, 즉 글쓰기의 시작이란 점에서 더욱 대접받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일기란 ‘지루한 숙제’, ‘훼방 놓는 괴물’이라는 반강제성을 띄워서는 안 된다. 매일 생활 속에서의 일기는 잘 쓰는 게 참 중요한 일이다. 매일 검사하고 댓글을 달아주는 강제성을 갖기 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스스로 무엇인가를 기록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기쓰기와 독서 습관은 어렸을 때부터 새 학기가 시작 되면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은 분주하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부모들은 걱정거리가 이만저만 아니다. 챙겨야할 준비물도 많고 생활습관부터 잡아주지 않으면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초등 저학년들의 일기 쓰기는 지금부터 습관을 들여야 할 때이다. 어떻게 아이들에게 일기를 인식 시킬 것인지, 이미 거쳐 온 단계인데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도 막연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짧은 글로 시작하여 사물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고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는 ‘일기’. 우리 자녀에게 귀찮은 숙제가 아닌 즐겁고 신나게 쓰는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을 해봐야 할 시기이다.최호진 독서논술학원 최호진 원장은 “글쓰기의 기본은 어휘력이다. 평소 의사표현을 짧게 말하는 습관을 지양하고 문장으로 하게 하는 것이 좋고 독서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부모 관심이 아이에게 특별한 감성 지니게 해유치원 때부터 일기 쓰기를 시작한 한얼이(학동)는 그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매일 글을 쓰다 보니 문장 구성이 어렵지 않을 뿐더러 각종 백일장에서 받은 상장이 수두룩하다. 시 쓰기를 좋아해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에게 선물 받은 한지 노트에 ‘눈꽃’이라는 이름으로 시집을 만들었다. 자신의 생각과 상상력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6학년이 되던 2010년에는 초등학생 최초로 소설집을 냈다. 따로 글쓰기 공부를 하지 않았다. 단지 꾸준한 일기 쓰기가 도움이 되었을 뿐이다.그동안 써 온 도톰한 일기장이 열권 쯤 된다. 엄마는 ‘너의 자서전이야’라는 말과 함께 4,5권의 일기장을 예쁘게 책으로 만들어 주었다. 이제 갓 중학생이 된 한얼이는 영국의 소설가 조앤 롤링이 쓴 해리포터 시리즈처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공감하는 소설을 영어로 쓰는 꿈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초등학교 4학년 준혁이(봉선동)는 아버지의 권유로 7살 때부터 써온 일기가 몇 상자다. 처음에는 몇 줄 안 되던 문장에 띄어쓰기도 안 되고 틀린 글자도 많았다. 매일 엄마도 같이 쓰고 표현이 어색하거나 고쳐야 할 부분은 없는지 바꿔 보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어휘력도 몰라보게 좋아졌다. ‘실과 바늘’이라는 제목으로 쓴 신학기 반장선거 연설문은 담임선생님을 놀라게 했다. 친구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일기쓰기 숙제가 준혁이는 즐겁기만 하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동시집을 낼 계획이다.아이와 공감대 형성이 일기쓰기에 큰 도움3월에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지선이(두암동)의 일기쓰기는 시작한지 1년이 되어간다. 그림일기를 시작으로 독서일기, 여행일기, 관찰일기 등 붙이고 꾸미기도 함께하며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이끌어 주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일기 쓰기를 지속 해 온 엄마는 일기의 중요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매일 매일 스스로 해내는 지선이가 대견하다. 엄마는 “지선이의 일기장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 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말한다.주변에는 아이가 자신의 눈으로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며 꼼꼼히 기록한 일기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강제성을 뛴, 마지못해서 쓰고 있는 일기가 대부분이다. 다시 말해서 시켜서 하는 일기이다보니, 자신의 생활을 소소하게 쓰기 보다는 보여주기 위한 일기가 되어 버리고 일기는 단지 또, 하나의 무거운 숙제로 인식되게 된다.일기란 자신의 주변 상황을 정리하여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글로 하루하루 겪은 일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쓰는 것이다. 잘못 쓴 글자나 띄어쓰기를 가르치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 실수나 잘못도 스스럼없이 기록할 수 있고 마음속에 있는 것을 글로 풀어 낼 수 있도록 관심은 가지되 지도하려 하지 말고 아이 혼자 힘으로 쓰도록 지켜보자. 칭찬에도 생산적 칭찬과 파괴적 칭찬이 있다. ‘착한 일을 했구나’ 보다는 공감해주고 기다려 주는 성숙한 지혜가 필요하다. 강인란 리포터 post3355@hanmail.net 원로작가 황영성씨, 시립미술관장 내정지역·세계미술계와 소통, 한 발 더 가까워져광주광역시는 신임 시립미술관장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작가 황영성(70·조선대 명예교수) 씨를 내정했다.황영성 광주시립미술관장 내정자는 40년간 고향에 담긴 생명의 귀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소재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개척했으며, 조선대 미술대학장과 부총장을 역임해 조직관리 경험과 능력을 갖추고 국제적인 명성과 네트워킹을 쌓아왔다.지난해에는 갤러리 현대에서 1970년대 초기작부터 2010년 신작까지 40년간의 화업 전반을 한 자리에 모은 개인전을 개최했고, 수상 경력으로는 황조근정훈장(2006), 금호예술상(1993), 몬테카를로 국제회화제특별상(1991) 등이 있다.시 관계자는 “지역 미술계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황 신임 관장 영입을 추진해 왔다”며 “문화수도 광주의 미술을 세계로 내보내고 세계의 미술을 광주로 끌어들여 상호 동등한 위치에서 교류하고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지난 해 11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 등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시립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못지않게 발전시킬 수 있는 국제적 마인드와 네트워크 역량을 지닌 전문가를 선발코자 했으나, 그동안 적격자를 찾지 못했었다.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2
- 2011학년도 ‘양천 강서 영등포’지역 고교 서울대 합격자수 부동의 1위 34명의 명덕외고 2위 강서고 11명 3위는 명덕고 8명 2011학년도 서울대에 합격한 고교별 학생 수가 발표되었다. 2012학년도 수능이 새롭게 개편됨에 따라 2011학년도 응시자는 71만2227명으로 2010학년도보다 5%(3만4393명)가 늘어나며 어느 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예고가 서울대 합격생 89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예고에 이어 대원외고가 70명으로 2위 그 뒤를 세종과학고(49명), 한성과학고(46명), 용인외고(44명),한국과학영재고(41명)가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서울과학고는 과학영재고로 개편되면서 조기 졸업을 할 수 없게 되어 85명에서 37명으로 합격자 수가 크게 줄어 7위에 그쳤다. 8위부터 10위는 대일외고(36명), 민족사관고(34명), 명덕외고(34명)로 나타났다. 전체 서울대 합격자 3255명 중 외고·과학고 출신은 737명으로 22.6%, 지난해 20.3%보다 다소 늘어나 특목고 강세는 여전했다. 서울대 합격자 배출 상위 10개 학교 중 민족사관고 1곳을 제외한 9개 학교가 모두 외고, 과학고, 예술고 등 특목고였다. 그중에서도 외고 출신 서울대 합격자는 403명으로 지난해 305명보다 98명이 증가한 반면 과학고는 334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63명 줄어들었다. 합격자들의 외고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되었다. 전국의 일반계 고교 중에서는 서울대 합격자는 경기도 안산의 동산고가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강남구의 중동고(20명)가 다음은 휘문고(17명) 순으로 합격생을 배출했다. 일반계 여고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의 진선여고가 가장 많은 10명, 같은 구의 숙명여고가 8명을 배출했다. 전국의 서울대 합격자 수는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서울(32.5%)이 가장 많았고, 그중에서도 사교육 특구인 강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우리 강서 양천 영등포 지역에서도 특목고 강세가 여전해 명덕외고가 단연 34명으로 계속 1위를 차지했다.우리지역 서울대 합격생 총 128명 배출 2011학년도 우리지역(양천 강서 영등포)의 서울대 합격생 배출 고교는 30개 학교에서 총 128명을 배출했다. 그 중 강서학군의 양천지역 고등학교는 11개교 39명이며 강서지역은 14개 학교 79명, 영등포구의 고교는 5개 고교의 10명이다. 우리지역에서는 특목고인 명덕외고(강서구)가 단연 부동의 1위로 지난해와 같은 합격생 수 34명을 배출했다. 2위는 강서고(양천)로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강서고는 1위의 명덕외고와 비교하면 그 격차(23명)가 크지만 지난해 우리지역 서울대 합격자수 3위(7명)에서 57%(4명)가 늘어나며 2위에 등극했다.3위는 지난해 6위를 차지했던 명덕고(강서)로 3단계나 올라서는 성과를 거두어 지난해 서울대 합격생수 4명에서 올해 8명으로 2배 늘어난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며 급부상했다. 3위에 오른 명덕고에 이어 마포고(강서)와 양정고(양천)는 6명을 배출하여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양정고는 25%(2명) 감소하며 2단계 아래인 4위로 떨어졌고, 마포고는 1명 감소로 지난해 3위에서 한단계 하락했다. 강서에 위치한 명덕고와 함께 명덕여고도 좋은 성과를 거둬 6위에 올랐다. 지난해(2명) 보다 3명이나 증가해 모두 5명을 배출하며 10위안으로 뛰어올랐다. 7위는 4명을 배출한 5개교로 덕원예고(강서) 대일고(강서) 등촌고(강서) 신목고(양천) 영일고(강서)가 차지했다. 공동 7위 학교 5개교에 이은 다음 순위의 학교는 목동고(양천) 선유고(영등포) 신서고(양천) 양천고(양천) 여의도여고(영등포) 한서고(강서) 화곡고(강서)로 모두 7개 고교가 공동으로 서울대 합격생을 3명씩 배출했다. 이어 2명을 배출한 학교는 광영고(양천) 광영여고(양천) 영등포여고(영등포) 진명여고(양천) 한가람고(양천)이며, 그 외 경복여고(강서) 덕원여고(강서) 대영고(영등포) 백암고(양천) 성지고(강서) 세현고(강서) 여의도고(영등포)가 각각 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던 양천의 금옥여고와 3명을 배출했던 강서의 공항고는 올해는 한명도 배출하지 못해 안타깝게도 2011년 서울대 합격생 배출 고교 명부에서 빠지게 되었다. 대영고(영등포,1명),성지고(강서,1명),세현고(강서,1명),신서고(양천,3명),백암고(양천,1명)가 새롭게 2011년 서울대 합격생 배출고교 명부에 올랐다. 우리지역 부동의 1위 명덕 외고(34명), 전국순위는 10위로 하락 지난해 2010년도는 양천?강서 지역 고교 서울대 합격자수는 총 111명, 올 2011년도는 118명으로 7명이 증가했다. 그중 강서지역 고등학교의 서울대 합격생 수는 14개교에서 총79명을 배출했고, 양천지역 고등학교는 11개교에서 총39명을 배출했다. 영등포 지역의 고등학교의 서울대 합격생 수는 5개교 총 10명을 배출하며, 강서구와 양천구에 비해 많은 차이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올 서울대 합격생을 강서지역의 고등학교가 양천지역 고등학교보다 40명이나 많이 배출했는데, 단연 특목고인 명덕외고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강서지역 서울대 합격생 수는 특목고인 명덕외고의 합격생 34명을 빼도 양천지역 서울대 합격생수(39명)보다 6명 많은 합격생(45명)을 배출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일이다. 올해 양천지역 서울대 합격생수는 지난해의 35명 보다 4명이 늘어났고, 강서지역 서울대 합격생수는 지난해 76명보다 3명이 늘어나, 강서 학군의 서울대 합격생은 총 7명이 증가했다. 양천 강서지역 서울대 합격생 배출 학교 부동의 1위를 차지한 명덕외고, 전국의 서울대 합격자수 10위 안에 든 강서지역의 명덕외고는 강서지역 서울대 합격자수 79 중에서 34명을 배출하며 명실상부 특목고의 위상을 재확인시켜주었다. 그러나 명덕외고는 지난해의 서울대 합격자수와 같은 수인 34명을 배출하며, 아쉽게도 지난해 서울대학교 합격생수 전국 순위 6위에서 올해는 10위로 그 순위가 무려 4단계 하락했다.이채연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체험중심 퍼포먼스 미술교육의 선두주자 ‘미술재미’ 체험중심 퍼포먼스 미술교육의 선두주자 ‘미술재미’다양한 주제와 체험수업, 퍼포먼스로 창의력 키워 미술은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배워야 효과가 높다. 수원여대 아동교육학부 아동미술학과 최재영 교수는 “뇌의 기능이 형성, 활성화되는 시기에는 다양한 자극을 주는 것이 좋은데, 미술만한 자극이 없다”며 “다양한 주제와 체험수업, 퍼포먼스 미술수업 등 창의력을 키워 주는 교육을 통해 유아 미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부터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 교수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은 아동 미술교육이 결코 재능을 가진 특별한 몇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미술은 재능의 유무를 떠나 과정 속에서 배우고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라는 의미다. 최 교수는 "학부모들을 만나면 미술을 단순한 학과목 중 하나로 인식해 진도 나가는 것에 집착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하지만 미술은 과정 속에서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감성능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활동"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 표현력, 창의적 발달에 미술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런 전문적인 교육의 틀을 갖춘 곳이 바로 ‘미술재미’다. 오감을 발달시키는 다양한 체험 미술활동 통해 지능과 정서의 균형 있는 발달 유아 미술업계 최초로 미술 퍼포먼스 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업계 최초로 ISO9001인증까지 받은 체험중심 퍼포먼스 미술교육의 선두주자인 미술재미. 미술재미는 온 몸으로 체험하고 연출하는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교육방식에 대한 인식변화를 꾀하고 아이들이 틀에 얽매인 정형화된 교육이 아닌 오감을 발달시키는 자연스러운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술재미 프로그램은 어려서부터 오감을 통해 다양한 미술활동을 접한 아이가 지능과 정서가 균형 있게 발달한다는 로웬펄드의 이론을 기본 철학으로 ‘천지인 사상’을 기본으로 한 한국적 정서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탈춤에 대해 배운 후 탈을 만들거나 사물놀이에 들어가는 악기와 승모를 만들고 사물놀이 체험하기 등 우리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다. 미술재미에는 자연 계절 환경 등을 체험하며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이 많다. 봄엔 우리의 꽃과 나무, 곤충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여름엔 갯벌에서 진흙 놀이를 하며 우리의 해양생물에 대해 배우며, 늦가을에는 우리 고유의 음식인 김장을 직접 담가보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렇듯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운다.미술재미 상계점 전혜련 원장은 “흙덩이를 던지고 밀가루를 뿌리는 등 유아나 아동들이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퍼포먼스 수업은 미술재료를 이용해 다양하고 독창적인 활동놀이를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아이들은 미술을 통해 호기심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경험의 깊이를 탐구하여 각각의 고유한 미감을 바탕으로 상상을 실연해 보게 된다”고 전한다. 3~4명의 소수 정원으로, 펴포먼스와 미술교육의 다양한 결합 꾀해미술재미에서는 연령이나 미술 실력에 따라 3단계로 나뉜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으며, 3~4명의 소수 정원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3~5세 아이를 위한 1단계 프로그램은 퍼포먼스 위주로 또래 친구들과 밀가루 놀이, 흙 놀이 등을 하며 오감 발달을 돕는 것이 목표다. 6~7세 아이를 위한 2단계의 베베파인아트 프로그램은 사이언스아트와 쿡아트의 퍼포먼스 수업과 조형 회화 감상 등 기초 미술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사이언스아트는 과학과 미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유치원에서 행성에 대해 배웠다면 마블링 물감, 크레파스, 핸드코트 등의 재료로 특징을 표현하는 수업이다. 쿡아트는 다양한 음식 재료를 이용해 작품을 완성하는데, 도화지 위에 평면적으로 정원을 표현한 뒤 다시 식빵 위에 입체적인 정원을 꾸며보는 식이다. 땅콩버터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무순 시리얼 브로콜리 등 다양한 식재료로 꽃과 나무를 표현하기도 한다. 3단계의 파인아트는 초등 7차 미술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소묘 수채화 조소 유화 한국화 명화감상 등 다양한 미술분야를 경험하는 전문 창의미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1~3학년을 대상으로는 묘사력과 구성감각을 키워주는 수업을 한다. 모든 사물은 기본 도형인 구 원기둥 육면체의 공간개념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주며 입체적으로 보는 눈을 키워준다. 또한 미적 감수성 및 가치관 확립을 위해 감상교육을 강화해 열린 사고의 배양과 함께 창의적인 발상을 이끌어 낸다.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는 미술과 7차 교육의 특성을 살려 전통미술과 미술감상 미술비평을 수업 중에 모두 접하게 하며 주관적 표현을 추구해 감정표출을 도와준다. 또한 미술표현의 구조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화면 안에서의 크고 작음, 앞과 뒤를 알게 하며 수채화의 표현기법을 습득하도록 한다. 문의: 미술재미 상계점 930-5255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2
- ‘스스로’를 강조하는 A1edu(에이원에듀)학원 ‘스스로’를 강조하는 A1edu(에이원에듀)학원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사고력 향상으로 전국 상위 1% 지향 은행사거리에 최근 들어선 고등부 수학/언어 전문학원인 A1edu학원이 화제다. 개원한 지 1개월이 조금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있는 강사들이 모였다는 입소문으로 인해 개원 당시보다 30% 이상 수강생이 늘어 200명을 넘어섰다. 또한 재원생의 9%가 모의고사에서 언수외 모두 전국 1%, 재원생의 20%가 수리영역 1등급, 재원생의 15%가 언어영역 1등급을 받아 상위권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잔뜩 포진해 있다. 한준성 원장은 “수능은 사고력을 평가하는데, 우리 학원에서는 수능에 대비해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사고력을 초반부터 형성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실력있는 강사진들에 대한 입소문으로 개원 당시보다 30% 이상 수강생 늘어10~20년 경력의 입시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각 학년 최상위권 학생들의 수학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준성 원장은 그동안 소위 말하는 SKY를 비롯해 카이스트 포항공대에 200명 이상의 학생들을 합격시켰다. 또한 과학고 학생들의 수업을 맡아 카이스트 일본공대 등에 조기졸업 진학시켰으며, 청원고와 청원여고 각 전교15등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를 통해 수업하고, 지난해에는 대진고 경건반 학생들 방과후학교 수업을 담당했다. 현재도 대치동 미래탐구학원에서 과고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그는 학생들 뿐 아니라 모 대형학원에서 수학강사들을 대상으로 난이도 높은 수업을 위한 세미나, 강사교육도 진행했다.현재 고2 학생 중 전국 언수외 1% 학생들의 수학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한 부원장 역시 2005~2006년 대일외고와 서울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해 연세대와 고려대 이상 합격생이 수강생의 20%에 이른다. 송기영 수학대표강사는 중상위권 학생들을 상위권으로 도약시키는 수업으로 유명하다. 자기주도학습 학습플랜을 직접 고안해 수업에 도입,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설계까지 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고3 학생 100명 이상이 수강하고 있는 언어영역의 황상윤 언어대표강사는 ‘수능언어를 제대로 가르치는 사람’이란 평판으로 은행사거리 모 대형학원에서 최다 수강생 보유 강사, 1타 강사로 유명했다. 김성한 부원장은 “그동안 상위권 이상 학생들을 가르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입시환경에서 고1 학생들에게도 길을 열어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한다. 50개를 던져주고, 나머지 50을 스스로 끌어낼 수 있는 능력 키워 줘 “수학은 딱딱한 과목이다. 100개를 던져줘도 학생들이 받아들이는 것은 50개가 안된다”고 말하는 한준성 원장은 “A1edu학원에서는 50개를 던져주고, 나머지 50을 스스로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고 밝힌다.고3 이과 1% 최상위반은 한준성 원장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데 매 수업마다 수능과 평가원 기출문제, 모의고사 4점짜리 문제 중에서 엄선된 문제로만 구성된 단원별, 테마별 특수교재를 사용한다. 이 교재는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극대화시킬 뿐 아니라 수능에서 요구되는 수학적 사고능력을 증진시켜주는 교재로 유명한데, 문제에서 요구되는 내용, 생각해야 하는 내용들을 학생들이 직접 기록하면서 내용정리부터 심화 응용단계까지 연결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부터 고1,2 학생들은 교육청 모의고사가 연 2회로 축소되면서 학생들의 모의고사 감각이 확연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위권 학생들은 2주에 1회 꼴로 실전 모의고사를 진행, 모의고사에 대한 감각 유지와 수학의 발상법에 대한 훈련을 진행시킨다. 또한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강의노트를 준비해서 책에서 언급되지는 않지만 시험에 출제되는 ‘사각지대의 내용’을 스스로 기록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시키고 있다. 수능 수리영역은 통합교과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어 한 개 단원의 내용에만 국한하지 않고 두 개 단원 이상의 내용을 연계하는 방식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호응도와 사고력 증진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나만의 수학일기장, 주간학습플래너로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습수학과 관리시스템에 있어 나만의 수학일기장, 주간학습 플래너, RTF(Real Time Feedback) 시스템이 주 특징이다. 수학실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다. 나만의 수학일기장은 자기가 직접 내용을 필기 정리함으로써 ‘기록되어 있는 내용에 밑줄만 치는 것보다 30배 이상의 기억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표면화시킨 것이다. 매일 자신이 공부한 수학내용을 3개씩 정리해가는 방식으로 그날 학습한 단원의 제목을 기록하든지, 암기했던 수학공식을 기록하든지 또는 자신이 풀었던 문제를 기록하든지, 그 단원의 내용을 서술하든지 그 형식은 자유다. 하지만 반드시 하루에 3개씩은 기록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강사가 멘토로써 주기적 상담을 통한 학습매니저가 돼 학생들에게 한 주간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계획을 ‘주간학습플래너’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날 학습한 내용을 테스트해서 곧바로 부모님께 문자로 단원 문항수 반평균을 보내주는 ‘RTF 시스템’이 있다. 학부모는 문자 확인 후 학생 편에 보내지는 시험지 원본을 확인 후 학생의 현 위치와 실력 향상도를 체크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능언어에 최적화된 강좌, 스스로 글을 독해할 수 있는 능력 키워 줘황상윤 언어대표강사는 “이제는 비문학의 시대다. 독해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그의 강의 특징은 한 마디로 ‘모든 글을 하나의 독해 원리로 이해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강의’라 할 수 있다. 단순한 작품해설,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독해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지문 안에서 근거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그는 “글은 모두 글이다. 굳이 시나 소설, 나아가 시를 고전시와 현대시로 나누고 따질 필요가 없다. 글을 분리하는 사고에서 벗어나 글을 독해해야 한다”며 “문장의 이해를 기본으로 문단과 글 전체의 관계와 구조를 보게 한다”고 전한다. 또한 강사가 직접 과제를 관리한다. 과제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선택한 답의 근거를 스스로 정리해서 오는 것으로 일주일에 한 번 검사하며, 오답노트에 대한 검사도 병행한다. 학생들은 과제를 통해 배운 것을 스스로 정리해 다음 시간에 수업을 통해 점검할 수 있다. 황상윤 강사는 “3년 동안의 플랜이 짜여져 있어, 학년별로 고3이 되었을 때 필요한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힌다.고3언어의 경우 정규수업에 더해 EBS 연계 특강을 함께 진행한다. EBS 연계 특강수업은 EBS 지문을 수능에 맞게 다시 분석해 수업, EBS 연계를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차 특강이 4월10일 종료되면 5월에 2차 특강이, 7월에 3차 특강이 예정돼 있다. 문의 : 933-7775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2
- 베르나르 브네 - 페인팅 1961~2011 수학을 그림에 도입… 수학이야? 그림이야? 수학을 그림에 도입한 베르나르 브네 - 페인팅 1961~2011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페인팅, 조각, 퍼포먼스, 사진, 영화, 음악, 무용 등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전방위적인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베르나르 브네의 전 작업 세계를 아우르는 회화 작품으로 구성된 회고전이다. 총 4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는 본 전시에서는 브네가 18세 때 제작한 초창기 작품을 시작으로 하여, 반 예술의 징후가 나타나는 1960년 대 초반의 타르회화, 수학 기호나 도표, 공식 등을 미술의 언어로 차용함으로써 개념미술의 전형을 보여주는 1966년 이후의 작품들 그리고 수수께끼 같은 수학 공식들이 작품의 전면(全面)을 가득 채우고 있는 2000년 대 이후의 포화그림과 변형캔버스 작품 등 1950년 대 후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열정으로 지속되고 있는 브네의 예술세계를 시기별 유형별로 일목요연하게 조망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베르나르 브네가 그의 작품에 ‘수학’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수학을 작품에 적용하는 것은 단순한 차용의 방식으로 혼돈을 불러일으키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의 모형, 즉 그 자체로 상징적이며 맥락적인(syntactic)인 특성을 지닌 수학적 모형을 작품에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시각예술 분야에서 구상적인 작품은 다의성(polysemy)에 의존해 왔으며 비구상적인 작품은 범의성(pansemy)에 의존하고 있는 반면 이번 전시를 통해 베르나르 브네가 제시하는 수학의 적용은 단의성(monosemy)과 관련을 가진다. 이 경우 화면은 어떠한 가치도 인정하지 않으며 그 자체가 단지 하나의 함수로서 가치를 갖는 수학적 기호로 구성되므로 표현적이거나 미적인 요소를 갖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에 전시되는 그의 주요 작품들은 단일한 의미만을 갖는 기호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호들은 단일한 차원의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모든 유형의 예술이 이용해온 기호와 구분되거나 상반된다. 마치 암호인 듯 보이는 그래프, 해독 불가능한 수식 등으로 가득한 브네의 작품을 한눈에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브네는 명백하고 즉각적 인지가 가능한 것이야말로 본질적인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극복해야할 장애물임을 자신의 작품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 전시기간 : 3월9일~4월14일▶ 장 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시시간 : 도슨트 전시설명(화-일 오후 2시)▶ 작 품 수 : 회화작품 46점 전시 ▶ 문 의 : 2124-89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청소년 경제캠프 열려요 전주시립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경제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줌으로써 경제마인드를 함양하고 건전한 소비생활 습관을 배양하기 위한 ‘청소년 경제캠프’를 오는 26일(토) 오후 1시부터 완산도서관에서 연다. 청소년 경제캠프 대상자는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이며 30명에 한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경제캠프 내용은 생활 속에 경제활동과 올바른 소비생활을 위한 교육으로 참가비는 5000원(경제교육에 필요한 출자금-간식비)이다.문의 : 230-18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새 학년, 새 학기 전북e스쿨에서 공부한다! 주요 5개 과목 수준별 사이버 가정학습 이뤄져갈수록 사교육에 의존하는 교육비 지출이 늘면서 부모들의 근심도 늘어만 가는 게 사실. 과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교육환경은 없는 걸까. 그 대안을 공교육에서 찾아보자.지난 2006년에 개강한 전북e스쿨은 인터넷을 통해 현직 교사와 함께 공부하는 사이버 가정학습으로 공교육의 내실화와 함께 사교육비를 경감시키는 대안교육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사이버 학습은 아무 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전북교육연구정보원 학습지원팀 박덕기 장학사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학습동기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온라인 학습 때 엄마가 옆에서 아이와 함께 학습에 참여하도록 권한다. 최근 전북e스쿨 가입자가 늘면서 실제 전북e스쿨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된 데다 사교육비 절감효과를 불러오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북e스쿨에서 공부해요전북e스쿨은 새 학기 일정에 맞춰 3월 14일부터 본격 시스템이 운영 중이다. 현재 전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사이버 가정학습 학급은 학급지원형(학급담임)과 자율학급형(교과담임), 자율학습형으로 나뉜다. 학급지원형 학급은 학교내 학급 담임교사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학급 운영시스템이다. 이 학급에서는 양방향 수업이 가능하고 학급운영은 학교별 학급담임교사가 한다. 자율학급형 학급은 오프라인 학급과 교과 담임교사가 연계한 온라인 학급으로 다양한 과목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이버 가정학습은 수준별 기본, 보충, 심화별 콘텐츠로 나눠 운영되기 때문에 공부의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자율학습형 수업은 전북e스쿨 회원이면 누구나 온라인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박덕기 장학사는 “전북e스쿨을 꾸준히 이용하다보면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또 수준별 맞춤형학습이 이뤄지고, 수업진행은 초등학생들의 수업 흥미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한다.전북e스쿨의 주 강의 대상은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이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5개 과목으로 과목별 기본, 보충, 심화로 나눠져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이밖에도 학년별 한자수업과 삼국지 한자가 인기있는 콘텐츠 중 하나다.전북e스쿨 수업참여는 간단하다. 먼저 전북e스쿨 회원에 가입한 후 수업참여 콘텐츠에서 학급이나 과목을 검색해 선택하여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전북e평가에서 풀어보자전북e스쿨 회원은 같은 아이디로 전북e평가에서 매일학습지와 온라인 모의고사를 볼 수 있다. 주 대상자는 초등 5학년에서 중등 3학년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과목이다.전북e평가는 진도에 맞는 매일학습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는 질 높은 평가문항을 선별해 도내 학생들에게 제공해줌으로써 학력신장과 교육격차에 해소에 기대된다.한국사능력검정시험 특별강좌 전북만의 자랑최근 한국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요즘 공공기관에서 국사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북e스쿨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강좌는 이곳만의 특별강좌다. 한국사 강좌는 학교교육의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 학부모 평생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표준 콘텐츠를 개발한 것으로 총 101차시(초급 22, 중급 34, 고급 45)로 구성됐다. 역사학습을 통해 고차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치러지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자격증 취득 시 많은 공기업과 대기업, 대학 입학전형에서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먼저, 2012년부터 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행정고등고시 ▲외무고등고시 응시 자격을 부여되며 ▲국비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선발 시 3급 이상의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또 사이버학급에 수강 중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오프라인 문제풀이 특강도 실시한다. 이밖에 특별강좌에는 생활영어반이 운영 중이다. 생활영어 입문, 초급, 중급, 고급으로 다양한 레벨로 나뉘어 효율적인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모든 회원들은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박덕기 장학사는 “전북e스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사이버 가정학습으로 가정과 학교, 전북e스쿨이 연계된 교육공동체 교육입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많은 콘텐츠를 이용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한다. 오는 4월경 단일계정제 실시로 효율성 높여한편 전북e스쿨에서는 오는 4월경부터 전북e스쿨 회원가입 실명인증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전북포털 및 전북e스쿨 등 각각의 회원가입이 이뤄졌던 점을 보완해 하나의 ID인 단일계정제를 실시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문의 : 250 - 3751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토의, 토론 능력 키워주는 체계적인 독서 프로그램 2011학년 영재 교육원 선발이 치러진 후 학부모들은 유명학원의 영재 교육원 대비반 수강보다 자기 주도적 창의 독서가 더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한다. 지난해 9월부터 독서교육 지원 시스템이다, 독서 이력제다 해서 떠들썩했던 교육계에 이번 선발 전형 역시 독서가 해결책으로 대두되는 것을 보면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듯하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는 있다. 그러나 정작 자녀의 독서활동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확신하는 부모는 많지 않다.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아이 수준에 맞는 적절한 발문과 독후 활동이 수반되어야 효과적인데 이를 실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독서 전문지도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한우리 독서 논술 정은주 원장을 만나 한우리 독서 프로그램의 장점과 올바른 독서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토의, 토론식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독서 능력 향상20년간의 교육 노하우로 ''2011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독서교육 부문 1위)''을 수상한 한우리 독서 토론 논술 프로그램의 핵심 원리는 독서 5력 1체 프로그램이다. 즉 독서를 바탕으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생각하기의 5가지 능력을 총체적으로 키워주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인데 이를 통해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다. 한우리 독서 논술 정은주 원장은 "이번 개정 교과서를 살펴보면 초등 5-1 교과서에 ''생각과 판단''이란 주제로 한 단원 전체를 토의, 토론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한우리 독서 논술 프로그램에서는 이미 초등 4학년부터 다루어지는 내용입니다. 연령에 따라 접근하는 수준이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초등 프로그램인 ''생각하는 나무''를 통해 6단 논법 (1. 안건에 대해 2. 자신의 결론을 내리고, 그 결론에 이르게 된 3. 이유를 찾아 그것을 밝히고 4. 이유의 옳음을 설명하고 5. 반대 의견의 잘못됨을 지적하고 6. 예외의 경우를 정리)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라고 말했다. 이 한 가지 예만 살펴보아도 20년 전부터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독자적인 독서 교육법을 연구해온 한우리 독서 논술 프로그램의 위상을 확인하기에 충분하다. 전문 독서지도사와 매년 다른 교재가 한우리의 장점정은주 원장은 "독서 과정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사고하는 단계입니다. 즉 어떤 책을 읽고 결론을 내리는 중간에 아이들은 토론과 토의를 통해 결론에 이르게 되죠. 이때 필요로 하는 것이 사고력입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 독서지도사의 적절한 발문은 아이들의 사고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라고 말하며 지도 교사의 자질에 따라 학습 효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밝혔다. 한우리 독서 논술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전문 교육을 통해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갖춘 독서 전문가가 한우리의 첫 번째 장점이다. 또한 한우리는 똑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연구소 연구원들이 매년 새로운 필독서를 선정하여 심층 분석을 한다. 이를 통한 교과 연계 내용을 바탕으로 교재를 개발하는 것이 한우리 독서 프로그램이 인기 있는 두 번째 이유이다. 입학사정관제와 자기 주도 학습에 발맞춘 프리미엄 프로그램 ''통합교과 뛰어넘기''한우리에서는 초등 5, 6학년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프로그램인 ''통합교과 뛰어넘기''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동일한 주제의 필독서 3권(문학 1권, 비문학 2권)을 읽고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사회 현상을 접목한 토의?토론과 통합적 글쓰기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심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과 적응, 편견 깨기, 과학 기술의 발전, 도시의 역사, 광고와 미디어, 리더십, 가족 문제, 인권, 민주주의 등 12가지의 주제에 대해 통합적 사고력 수업으로 진행되며 ''더 읽어볼 책''에 대한 계획 세우기와 독서 이력철 관리를 통해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우리 http://www.hanuribook.com문의 (02) 562-1939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코리아 토인비 SAT 기숙&Day 캠프 설명회 안내 ''SAT와 썸머활동 따라잡기''라는 취지 아래 설계된 SAT기숙캠프 설명회가 오는 3월 31일 대치동 토인비 어학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SAT 수업과 과외(보충수업), 독서실, 생활관리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 때 꼭 챙겨야 할 썸머 활동까지 지원해주어 의미 있는 봉사활동과 아카데믹캠프, 그리고 알찬 SAT 수업으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숙식을 제공하는 기숙캠프이므로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이나 해외거주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SAT 고득점의 비결은 수업뿐만 아니라 혼자 공부해야 하는 시간이 많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수업 외의 철저한 생활 관리 역시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기도 하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박3일간 2011경향 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는다. 기숙캠프 대상은 올 가을 10~12학년이 되는 예비 수험생들이며 서울 캠퍼스에서는 7~9학년들을 위한 Book Club, 수학선행학습, Pre-SAT, SSAT, 유학준비반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한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02)569-9600 / 홈페이지:www.e-ktc.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수학문제! 이렇게 풀어야 실력이 된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가 수학을 못하는 이유를 궁금해 한다. 원인은 수학 공부의 기본인 문제풀이 과정이 엉망이기 때문이다. 만약 ‘너무 번거롭다. 더 쉽고 간단한 방법은 없나?’라고 생각한다면, 불행히도 없다. 바로 그런 생각을 버리지 못하는 한 수학 실력은 결코 향상될 수 없다. 공부는 정직하기 때문이다. 객관식은 없다. 서술형 주관식으로 풀이하라!공부에 있어서 아는 것과,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모르는 것을 구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 둘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가장 좋은 구별법은 풀이 과정을 손으로 꼼꼼하게 써보는 것이다. 막상 손으로 써보면, 생각보다 사소한 부분에서 막히게 된다. 바로 그런 곳이 수학 실력의 보이지 않는 약점이다. 그 약점을 철저하게 확인하며 공부하는 학생과, 매번 대충 넘기는 학생의 실력은 훗날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결국 수학문제를 풀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숨어 있는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최고의 방법은 항상 서술형 주관식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다. 설령 문제가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더라도 평소 공부에서는 항상 서술형 주관식으로 풀어야만 수학 실력이 향상된다.책에 끄적이지 말고, 수학노트에 풀어라!문제를 푸는 모습만 봐도 그 학생의 수학 실력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문제를 책 귀퉁이에 끄적여서는 제대로 된 수학 실력을 쌓을 수 없다. 비록 연습장을 준비했더라도 여기저기 두서없이 쓴다면 별 의미가 없다.오답이 나온 경우, 두서없이 막 풀었던 학생은 어디서부터 틀렸는지 파악이 안 된다. 그러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해서 푼 학생은 자신이 실수한 부분을 답안지와 비교하며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사소한 차이가 모여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결국 스스로의 약점을 찾기 위해서 자신의 풀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수학문제는 별도의 노트에 필기를 하듯 풀어야 한다.편하게 설명을 듣지 말고, 힘들게 풀이를 읽어라!수학은 추상적 개념을 약속된 기호로 표시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호 중심의 공부를 해야 한다. 답안지 해설은 기호 중심인 반면, 선생님의 설명은 언어의 활용도가 높다.언어는 딱딱한 수학 기호보다 쉽게 이해가 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 될 위험이 높다. 결국 선생님의 설명은 쉽지만 오해의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설명을 듣는 순간은 쉽고, 다 이해한 듯 착각에 빠지기도 하지만, 다시 풀어보면 틀리게 된다. 따라서 설명을 듣고 이해한 문제들도 답안지 해설을 읽으며 재차 확인해야 한다.결국 선생님의 설명은 답지의 풀이를 이해하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 절대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힘들더라도 수학은 항상 답지의 풀이를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반드시 확인풀이를 하라!수학 실력이 형편없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틀린 문제의 답안을 대충 훑어보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점이다. 이들이 수학을 못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다시 말하지만 실력을 향상시키는 관건은 확실히 아는 것과, 아는 듯 하지만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답안지를 읽어보고 알 것 같더라도 알 것 같은 것과 실제 아는 것, 아는 것과 정답을 맞히는 것은 엄청나게 다른 수준의 문제이다. 따라서 답지의 해설을 읽고 이해가 되는 듯 하더라도, 반드시 해설을 덮은 상태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과정을 서술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것이 확인풀이 이다. 만약 이 과정에서 또 다시 실수를 한다면 완벽하게 될 때까지 몇 번이고 확인풀이를 해야 한다.가장 중요한 마무리 평가!평소 문제를 풀어서 맞거나, 틀리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정작 중요한 것은 이 문제가 시험에 출제되었을 때 해결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은 일단 맞은 문제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넘겨 버린다.비록 이번에 운 좋게 맞았더라도 여러 가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첫째, 우연히 맞은 것은 아닌가? 둘째, 제한된 시간인 2~3분 안에 풀었는가? 셋째, 풀이 중 미심쩍은 부분이 나아 있지는 않는가? 넷째, 비슷한 문제를 계속 풀었기 때문에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닌가?마무리 평가에서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은 그만큼 실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마무리 평가에서 늘 자신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학생은 시험장에서 대가를 치르게 된다.블루오션수학학원 송시영 원장문의 063-223-80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