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원대학교 산업의과대학 설립추진위원회 출범 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가 지난 18일(화) ‘창원대학교 산업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창원대는 이 날 오전 11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권경석 권영길 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관계 및 경제 산업 노동계 인사로 구성된 ‘창원대학교 산업의과대학 설립추진위원회’ 3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산업의과대학 설립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으로 박성호 창원대학교 총장, 박완수 창원시장, 김영덕 창원대학교 총동창회장이 추대 됐다. 창원대는 이를 시작으로 근로복지공단 및 일본 산업의과대학과도 협약을 체결하고,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시민 서명운동도 벌일 방침이다. 3월부터는 고용노동부와 부처 협의를 시작해 올해 5월에 교육과학기술부에 설립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박성호 창원대 총장은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도시가 창원”이라며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인 산업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서명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2012대입 재도전! 그 아름다운 성공을 위하여 대학 입학의 관문을 두드리는 절차가 모두 끝난 후 이제 겸허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시간이다. 2011 대입의 결과에 따라 수험생들은 재도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고 일부 수험생들은 이미 새로운 결심으로 아픔을 딛고 2012대입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1. 2011입시 전형에 대한 특징 2012학년도 대입 수능부터 수학과 영어가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출제가 된다. 수리영역의 출제 범위가 수리 가형과 나형에서 각각 추가되거나 통합되었고, 외국어영역의 경우 개정교육과정에서 어휘수가 증가했고 듣기 등 실용영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수시 모집의 미등록 충원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하는 것도 눈여겨 볼만 한 점이다. ① 수리영역과 외국어영역의 변화와 전략 앞에서도 이야기 한바와 같이 2012학년도부터 개정 교과의 범위로 수리영역과 외국어영역이 출제가 된다. 당장 수리 나형에서 미적분이 포함됨에 따라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수리 나형에서 미적분이 처음으로 수능범위에 포함되는 만큼 이 단원의 문제는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문항수의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 수리1에서 30문제가 출제되던 것이 15문제로 축소되었다. 외국어영역의 경우 수능에서 가장 쿤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외국어영역은 난이도를 상승시킬 수 없는 교과과정의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7차 교과 과정의 개편안에는 이미 어휘수가 증가했고 듣기 등 실용영어가 강조되고 있다. 이는 결국 외국어영역의 난이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반을 형성했다고 볼 수도 있다. ② 수시 모집 인원의 증가와 입학사정관제의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 2011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은 총 모집인원 60.8%인 23만 1천 444명을 선발하였다. 올해의 경우 모집인원의 62.1%인 237,64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주요대학의 경우 수시 모집 비중은 대폭 늘어난 상황이다. 연세대는 2012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모집 인원을 작년과 유사하게 75.2%를 선발한다. 고려대는 전년 59.3%보다 크게 늘어난 66.5%, 서강대는 전년보다 7%증가했다. 또한 입학사정관 전형이 2011학년도에 118개 대학 36,896명을 선발했었는데 올해의 경우 약간 증가하여 122개 대학에서 41,250명을 모집한다. 서울대는 ‘지역균형선발’을 완전한 입학사정관제도로 전환시킨다. 물론 작년부터 시행되어왔지만 단계별 전형이었기 때문에 1단계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던 것이 2011학년도의 결과이다. 하지만 2012학년도부터는 단계별 전형이 일괄전형으로 전환되면서 교과와 비교과 그리고 면접 성적이 일괄적으로 사정된다. 연세대의 경우도 올해 ‘창의인재전형’을 신설하고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고려대의 경우는 ‘지역우수인재전형’을 ‘인촌인재전형’으로 변경하면서 면접의 형태를 강화할 예정이다.③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2012학년도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그 영향력의 핵심은 수시모집에서 수능우선선발의 확대에 있다. 영향력이라는 것이 다른 요소와의 관계로부터 출발한다는 전제하에 우선선발의 확대는 당연히 수능의 영향력을 높이는 것이다. 서울대는 정시 모집에서 교과 성적의 비중을 낮추고 수능의 비중을 20%에서 30%로 확대한다. 연세대의 경우 이미 작년부터 수시 일반전형에서 70%를 수능우선선발로 뽑고 있다. 고려대의 경우도 2012학년도부터 수시2차 일반전형에서 수능우선선발의 비율을 60%로 확대 실시한다. 점수제 수능은 한 영역을 특별히 잘하는 것도 의미가 있으며, 지원 대학에서 가중치를 두는 영역 점수에 높은 득점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표준점수, 백분위 등은 상대평가에 의하여 나오므로 탐구영역(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과 제2외국어 과목을 선택할 때, 무조건 쉬운 과목이라 하여 원점수에 비하여 표준점수, 백분위 등이 유리한 것은 아니므로 자신의 전공과 적성, 학업 성취수준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재수생의 일반적 흐름 아직 입시결과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지만, 올 해도 작년과 비슷한 비율로 졸업생들이 주요대학에 대거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졸업생들의 합격률은 서울대의 경우 25~30%내외, 주요 사립대의 경우는 35% 내외라 할 수 있다. 또한 수시의 경우 재수생들의 합격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재학생들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수시는 이제 재수생들도 도전해 보아야 할 대입 전술 중 하나이다. ① 학습의 양적 확대가 질적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비로소 점수가 상승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재수생들의 일반적인 성적 흐름을 살펴보면 3월 모의고사 점수가 11월 수능 점수와 비슷할 확률은 40%정도 밖에 안 된다. 그러나 9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성적이 11월 수능 성적과 비슷할 확률은 90%로 매우 높다. 이것의 의미는 재수생들이 고교생활 3년을 거치고 수능을 한번 보았다는 경험으로 2~3개월 안에 성적이 바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학습의 기본 토대를 제대로 형성하는데 대략 5~6개월 정도가 걸리며, 이 토대를 바탕으로 성적 향상의 실력이 길러지므로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연연하여서도 안 되며 너무 조급한 마음을 가져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② 재수생도 계절을 탄다. 재수생들도 시기에 따라 흔들림이 있다. 고3 때와 비슷하게 공부 리듬이 깨지는 시기가 있다. 봄?여름?가을의 변화에 따라 재수 초기의 마음과 달리 공부와 본능 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된다. 이럴 때 냉정하게 현 상황을 판단하고, 자신을 객관화하여 자신의 미래와 직결되는 생각을 갖고 재수 생활의 위기를 극복하는 수험생만이 성공으로 이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재수는 특히 자신과의 싸움을 더욱 요구한다. 이성적인 자기비판으로 자신을 혹독하게 단련시켜야만 한다. -이봉형(평촌청솔학원 대입교무실장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제1회 해법과학교실 ‘과학자유탐구대회’ 해법과학교실(해법에듀)에서는 과학에 대한 관심과 재밌는 과학을 알아가게 하는 제1회 해법과학교실 ''과학자유탐구대회''를 개최한다. 자유탐구과정에서는 아이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개발,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다. 작품응모는 A4 사이즈로 장수에 제한은 없으며, 탐구제목, 동기, 목적, 방법, 결과정리, 알게 된 점, 참고문헌 등의 방법으로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구성, 작성하면 된다.탐구기간은 겨울방학동안으로, 접수마감은 3월 1일까지이며 3월 말 작품심사를 거쳐 4월 초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에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고, 참가한 모든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자유탐구집을 증정한다. 해법과학교실 수원·화성·오산지사 223-42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겨울방학 우리는 옥토끼우주센터로 간다 우주체험, 눈썰매, 얼음썰매장 전체망원경을 하나의 입장권으로 옥토끼 우주센터는 방학기간 중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에게 딱 맞는 체험공간이다. 또 옥토끼우주센터는 우주과학을 주요테마로하는 과학관이다. 과학관에는 약1500여점의 항공우주에 관련한 전시품들 있다. 야외공원에는 눈썰매장과 얼음 썰매장도 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의 숲도 있다. 옥토끼우주센터에서는 토끼해를 맞이하여 로봇공원내에 실제 토끼장을 오픈하여 먹이주기, 안아주기 등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배려하였다. 옥토끼우주센터는 서울특별시에서 지정한 “체험실습학습장”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 방학 기간중 학교 과제도 해결 할 수 있다.전시관 관람, 각종 우주체험,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공룡의숲 관람, 천체 망원경으로 별과 달보기 등 풍성한 교육과 즐길거리가 있음에도 입장료 하나만 구입하면 모든 것을 이용 할 수가 있다. 입장료는 어른 1만3천원, 어린이 1만5천원이다. 032 937 6918 www.oktokki.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해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영어에 얽매여있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운전을 하고 가면 즐비한 영어학원 간판... 영어유치원... 아침에 신문을 펼치면 즐비하게 삽입된 학원광고지들... 문을 열고 나서면 밤새 붙여 놓은 전단지가 문에서 흐느적거린다. 마치 자신을 붙잡아 주길 바라는 것처럼... 천편일률처럼 그 학원이 최고의 커리큘럼과 강사진, 교육시스템을 갖춘 학원이라고 자랑의 문구로 도배를 했다. 필자 역시 위 내용에서 자유롭지 않은 사람이다.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전문 어학원을 경영해 왔으니 말이다. 끊임없는 갈등의 요소가 마음속에 늘 존재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하면 될까? 이렇게 하면 정말 아이들의 영어가 늘까? 말하기는 될 것 같은데 그럼, 쓰기와 사고력 수업은?” 등등... 늘 가슴속 깊숙이에서 메아리치는 자성의 소리이다. “과연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마지막 탈출구는 어디일까?”라는 고민을 하던 필자에게 찾아온 기회는 바로 영어원서 읽기를 통한 총체적 언어학습법이었다. 외국 경험과 국내 여러 교수/학습법에 대한 강의와 교육을 받으면서 나름대로 결론을 내린 것이 바로 이것이다. 그런데 국내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서울, 분당, 경기도에서 지난 6년 동안 엄마표 영어 매니아들로부터 선풍적인 인정을 받으며 검증받은 이-챕터스라는 영어도서관 학원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고 바로 해운대 1호점으로 가맹을 하게 되었다. 아직 부산에서는 다소 낯선 컨셉일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전국적으로 상당한 인지도를 갖춘 커리큘럼과 학습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종전에도 총체적 언어학습법을 주창하는 많은 곳들이 있었지만 실상 가보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다 제각각 노는 경우가 많았다. 이-챕터스에서는 일단 정확한 레벨 진단평가부터 실시한다. 미국 55,000개 학교에서 사용하는 르네상스 러닝의 AR프로그램을 이용하여 STAR READING TEST를 실시한다. 이 결과로 미국 학년의 레벨과 우리 자녀의 실력을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이 레벨에 맞추어 정확한 도서목록이 개별 맞춤식으로 제공이 된다.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와서 책을 오디오와 함께 들으면서 읽고 컴퓨터로 미국 아이들이 독서활동 후 푸는 퀴즈를 동일하게 풀어서 내용과 어휘에 관한 체크를 받는다. 물론 결과지는 마우스만 클릭하면 바로 분석지의 형태로 출력이 된다. 책을 읽고 퀴즈를 풀고 나면 전문 리딩 튜터 선생님과 1:1로 ORAL CHECK UP을 한다. 책에 대한 내용 뿐 만 아니라 비판적, 창의적, 논리적 사고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말하기 능력 역시 신장될 수 있다. 아울러 독서 후 활동으로 책에 대한 내용으로 독서 리포트를 작성한다. 물론 이 글에 대한 것은 전문 리딩 튜터 선생님의 정성스런 첨삭지도를 받게 된다. 지정 도서 읽기가 끝나면 본인의 의지대로 책을 골라서 한권을 더 읽고 귀가한다. 지난 6년의 세월동안 한국에서 수만명의 학습자가 이 방법으로 미국 대학진학, 유학, 국내 유명학교, 권위있는 대회 등에서 상당한 성과를 발휘한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알맹이 없는 앵무새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깊이 있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미래지식기반 사회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니 마지막 성공적인 영어학습법이라 자부한다. 부산 사직점과 해운대 1호점에 보여주신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사를 드리면서 대한민국이 영어에서 자유로운 그날을 고대하면서 오늘도 우리 아이들이 영어 원서를 소리내어 읽고 거의 원어민 선생님과 대등한 언어 역량을 갖춘 리딩튜터 선생님과 토론하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한 미소를 머금어 본다. 해운대 이-챕터스 영어도서관 원장 하민정상담 및 진단평가 예약 701-1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창원대 어린이 박물관 교실 인기 ‘후끈’ 창원대학교 박물관(관장 남재우)이 17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박물관교실 ‘박물관에서 놀자’가 매 회마다 공고 직후 모집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방응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박물관교실은 우리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직접 보는 것을 비롯해, 탁본 그리기 유물복원 조개가면 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을 통해 이론 위주의 역사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 박물관교실이 문화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로부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번 회부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 및 어머니의 나라(동남아지역)의 문화도 비교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도입돼 상호 문화 이해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로지(경화초 1)어린이는 “박물관이 너무 재미있고 새 친구도 사귀어서 참 좋아요. 다음에도 꼭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창원대박물관 김주용 학예연구사는 “어린이박물관교실은 지역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박물관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재미있는 박물관, 재미있는 우리역사로의 인식전환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창원대학교 박물관은 1981년 개관이래 전시 문화재조사 및 사회교육 실시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문의 213-24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박현주 소장의 행복한 세상만들기-행복한 삶은 낙관적 태도와 강점 찾기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은 개개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행복해 질수 있다고 주장했다. 긍정적 사고와 낙관적인 태도를 통해 내면의 행복을 이끌어 내라고 강조한다. 그는 동일한 조건 속에서 생활했던 수녀들의 연구를 통해 낙관적 태도를 설명했다. 수도원에 처음 들어 와 작성한 수녀들의 글에서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한 수녀들과 그렇지 않은 수녀들의 생활을 오랫동안 관찰했다. 결과에 따르면,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한 수녀들이 활기 넘치는 생활을 했으며 이중 90%가 85세까지 살았다. 반면, 후자의 수녀들은 무미건조한 수도원 생활을 했으며 85세까지 산 사람도 34%에 불과했다. 또 다른 대학의 졸업생 연구에 따르면 놀랍게도 졸업식 날 찍었던 사진 중,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짜 미소를 짓고 있던 여학생들의 대부분은 결혼해서 30년 동안이나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아마도 이들은 자신의 강점을 찾아 낙관적인 태도로 살았기 때문이 아닐까? EBS TV 다큐 중 산다는 것을 주제로 현재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연구를 위해 다중지능검사를 실시한 것을 보았다. 이들은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거나 전문직이 될 가능성이 높은 학생이었다. 이 중 이직을 준비하는 집단은 자신의 강점과 다른 직업에 종사하고 있어 직업에 불만족하고 있었는데, 검사결과, 놀랍게도 희망직업은 자신의 강점과 일치하였다. 즉, 자신의 강점과 다른 직업을 선택하여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타인들의 부러움에도 정작 본인은 행복을 느끼지 못해 지속적으로 이직을 생각하는 것이다. 반면 자신의 강점에 적합한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은 자기 직업에 만족하고 있었으며 그 분야에서도 성공을 인정받고 있었다. 강점에 따른 삶의 선택은 성공의 가능성도 높여준다. 데일 카네기, 스티븐 코비 등 자기계발분야 권위자들 역시 성공의 요소로 낙관적 태도와 강점을 통한 자기관리를 중시한다. 다른 사람의 강점이 자신에겐 없다고 불평하거나 부러워만 한다면 행복한 삶은 기대할 수 없다. 마틴 셀리그만도 ‘낙관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이야기한다. 행복한 삶을 기대한다면 낙관적인 태도부터 익히다. 자녀의 성공을 기대하는 부모라면 가족배경과 재산 보다 낙관적 태도를 최고의 유산으로 주길 바란다.해밀 아동청소년상담센터 031-206-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평생학습강좌 수강생 모집 원주평생교육정보관(관장 최해순)에서 ‘2011년도 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 유아 및 학생, 가족,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48강좌가 개설된다. 수강료는 성인 대상 장기 강좌 3만 원, 단기 강좌 1만5천 원이다. 나머지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1인 2강좌로 수강을 제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관 홈페이지(www.wonjulib.or.kr)를 참조하면 된다.접수 및 문의 : 737-102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아빠가 존댓말 쓰지 말래요” 7~8년 전 일부 대학가에서 선후배 간 평등 관계 유지 명목으로 ‘반말 쓰기 운동’이 벌어진 적이 있다. 때를 같이해 일부 시민 단체도 직급과 상관없이 반말을 쓰기도 했다. 이들의 반말 쓰기 출발은 예의 바른 사람보다는 개성이 중요하고, 권위보다는 평등이 우선이라는 목적이 강했기 때문. 공동육아에서 반말 사용도 이와 같은 맥락. 꿀벌어린이집 조용순 원장의 얘기를 들어보자. “선생님을 까마귀, 나비, 호랑이로 불러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까마귀야, 이 책 좀 읽어줄래?’라고 반말을 사용하죠.” 공동육아에서 반말 사용은 일반적이라고. 어른과 아이가 평등한 관계에 놓일 때 자신의 생각을 보다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조 원장의 주장이다. 단 ‘야’ ‘너’와 같이 보통 아랫사람에게 하는 반말 사용은 절대 금물. 동등한 관계에서 편하게 주고받는 반말 사용이 원칙이라고. “주변에서 아이를 버릇없이 키우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요. 하지만 6~7세가 되면 어른에게 깍듯하게 예를 갖추죠. 어릴 때부터 평등한 관계에서 자란 아이가 권위 앞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독립적으로 자랄 수 있거든요.” 조 원장은 사회규범을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말의 형식과 내용의 균형을 가르치는 것이 무조건 존댓말을 강요하는 것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일부러 존댓말 사용을 금지하는 가정도 있다. 박준범(37·서울 송파구 삼전동)씨는 아들(9)에게 반말을 권하는 케이스. “아이가 평소에는 편하게 반말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잘못한 일만 생기면 존댓말을 써요.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보다 머뭇거리면서 무조건 죄송하다는 겁니다.” 박씨는 일관성 없는 존댓말 사용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반말 사용이 평등한 언어라는 생각에 한 표를 던진다. 그래도 존댓말의 힘은 크다!문제는 아이가 가정을 떠난 장소에서 부모가 아닌 다른 어른과 맞닥뜨렸을 때다. 최지수(39·서울 강동구 성내동)씨는 “아이가 집에서 하던 대로 다른 어른에게 반말을 사용해 당황한 적이 많다”고 전한다. “아저씨, 이거 먹어요. 나 이거 보여줘요” 등이 그것. 반말과 존댓말의 어설픈 조합이 낳은 결과. 다급한 마음에 존댓말을 가르쳐보지만, 반말이 몸에 밴 아이는 쉽게 바꾸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존댓말 교육이 어른의 입장에서 쓰는 권위적인 어법이라고 생각한 것을 후회한단다. 이에 대해 중앙대 유아교육과 이원영 명예교수는 “존댓말에 대한 정의와 인식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존댓말이 수직 관계에서 사용하는 권위적인 어법이 아닌, 상대방을 높임으로써 나를 높이는 경어”라는 것. ‘지하철 반말녀’의 언행은 반말 그 자체가 아닌, 태도와 행동에서 문제점을 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성품이 반말로 표출됐다는 게 이 교수의 생각. 이 교수는 존댓말이냐 반말이냐 하는 이분법적 접근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한다. 존댓말이든 반말이든 수평적 관계며, 상대를 존중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일각에서는 존댓말을 수직적 언어라 치부하는데, 이는 존댓말을 일방에게만 강요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수평적 관계라도 존댓말의 힘은 커요. 단 상호 사용이 원칙이죠. 특히 어른이 아이에게 존댓말을 사용할 때 아이들은 자신이 소중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렇게 존대 받고 자란 아이들은 성장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남을 존중하는 아이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요.”반말은 아무래도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소지가 높은 데 반해, 존댓말은 감정의 거름 장치를 할 수 있다는 게 이 교수의 주장. 존댓말 자체가 상대를 배려하는 말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존댓말을 사용했다면 지하철 반말녀의 무례함도 없었을 것이라고. 실제로 존댓말의 장점을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서울 신당초등학교와 장월초등학교 등에서는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이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면서 학교 폭력이나 왕따 등의 사례가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를 봤다. 존댓말 교육, 이미 늦었다? 쌍방 존댓말 사용이 포인트결론적으로 존댓말의 힘은 실로 크다. 불같은 부부 싸움도 존댓말이라면 미지근하게 끝낼 수 있고, 자녀에게 던진 촌철살인의 야단도 객관적 지적이 될 수 있다. 문제는 평생 써온 말버릇을 바꾸기 쉽지 않다는 것. “가장 좋은 방법은 부부가 존댓말을 쓰는 것이죠. 그 사이에서 자란 아이는 교육이 필요 없고요.” 이 교수는 지레 어렵다고 표기할 필요가 없다고 전한다. 자녀가 몇 살이든 지금 당장 시작하면 된다고.“극존칭을 쓸 필요 없어요. 남편에게 ‘자기야, 밥 먹어’라고 했다면 ‘여보, 식사하세요’라고 말하고, ‘이것 좀 도와줘’라고 했다면 ‘도와주세요’라고 바꾸면 그만이죠.”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이라면 그때그때 바로잡아주는 방법이 가장 좋다. 예를 들어 “할머니 이거 줘”라고 말했다면 “주세요”라고 바로잡는 것. 초등 고학년 이상이라면 존댓말의 힘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스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 도움말 이원영 명예교수(중앙대 유아교육과)·조용순 원장(꿀벌어린이집)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서울대 ‘찾아가는 멘토링’ 횡성 우천중학교에서 열려 서울대학교의 ‘찾아가는 멘토링’행사가 횡성군 우천면 우천중학교에서 실시됐다.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우천중학교 전교생들의 멘토가 되어 이들과 함께 홈스테이를 하며 1:2 멘토링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서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상담전문 사이트(http://snumentoring.snu.ac.kr/)를 통해 상호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진다.오는 4월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우천중학교 전교생을 본교 캠퍼스로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멘토와 멘티가 다시 만나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2006년 이후 사회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멘토링을 실시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