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미있게! 빠르게! 멋지게! 즐거운 글쓰기 컴퓨터 보급률이 늘고 편지 보다 메일이나 문자로 안부를 묻는 세상이 되었다고 해도 살면서 한 번씩은 꼭 글씨를 써야할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다. 마음속으로 ‘천재는 악필’이라 했거늘 하며 애써 태연한 척 펜을 굴려보지만 스스로의 필체가 담긴 종이를 선뜻 내밀게 되지는 않는다. 사법고시 준비생이나 논술을 준비해야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글씨 고민에 부딪혀본 경험이 있으리라.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보기 좋게 정리된 답안이 심사위원의 눈길을 끄는 게 당연할 테니 말이다. 내용의 변별력을 갖춘들 깔끔하게 정리된 글씨체가 없이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 최근엔 서술형 문제가 늘다보니 초·중·고 학생들의 글씨 고민도 덩달아 늘고 있다. 그래서 찾아간 곳, 악필 교정 1번지라는 ‘참바른글씨’를 방문해 악필의 이유와 교정의 노하우를 확인해 보았다. 악필이 생기는 이유 악필은 대부분 쓸 내용이 많아지는 초등 3, 4학년쯤부터 발생한다고 한다. 한 글자씩 또박또박 정성을 다해 쓰는 1, 2학년엔 누구나 맘만 먹으면 예쁜 글씨를 쓸 수 있었던 것. 그러나 써야할 내용이 많아지면서 글자의 구조를 잘못 익혔거나 성격이 너무 급하거나, 연필을 잘 못 잡거나, 좋지 않은 자세 등이 반복되면서 그대로 굳어지기 때문에 악필로 변해버린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엔 영재교육, 선행학습이라고 해서 펜을 일찍 쥐어주는 덕분에 악필이 더욱 많아졌다고. 크레파스나 색연필 등 굵은 것을 손에 쥐며 쓰는 감각을 익혀야 할 때 얇고 미끄러워 잡기도 힘든 연필을 쥐니 애초에 바른 글씨를 쓰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 경우 연필을 바르게 쥐는 습관을 잡기도 어려울뿐더러 고학년이 되면 글씨에 힘이 없어 악필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같은 이유로 가능하면 샤프 사용도 지양해야 한다. 연필은 닳는 면이 불규칙 적이라 글씨가 써지는 느낌이 손에 그대로 전해지는 반면 샤프는 불규칙적인 느낌도 없을뿐더러 심이 너무 얇아 손에 힘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개인별 맞춤 학습프로그램 ‘참바른글씨’를 찾아가면 우선 진단을 받게 된다. 각 개인에 맞춰 연령별, 습관별, 유형별, 단계별, 글씨체별로 세분화된 데이터를 통해 철저한 원인 분석을 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1994년 연구소를 설립해 7년간 공을 들였다. 지금도 ‘참바른글씨’의 각 가맹점 선생님들은 주 1회 모여 새로운 데이터와 결과물들을 놓고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상담자의 진단이 끝나면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맞춤학습프로그램 ‘바글’을 체험하게 된다. ‘바글’은 글자를 머리로 생각해서 쓰기보다는 빠른 손놀림으로 정확한 필기가 가능하도록 하는 학습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참바른글씨’는 교육1번지 대치동에 간판을 건지 2년 만에 전국 가맹학원 수 1위를 달성하며 악필교정 1번지로 불리게 되었고, ‘스포츠서울닷컴 2008년 상반기 HIT 브랜드대상’ 글씨교정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악필을 교정해주는 곳이 없어 지방에서 오는 학생들도 있지만 ‘참바른글씨’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자체 개발 교재를 온라인으로 주문 후 각 과정의 학습을 마치고 나서 D-DAY 학습점검표를 작성하여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보내거나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전문 연구진이 각 회원에 따라 개인별 분석과 첨삭을 통한 관리를 해준다. “글씨의 전반적인 균형과 안정성부터 획의 정확성, 글씨 크기와 속도, 글씨의 일관성, 지면과 글씨의 조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글씨개선을 도와 빠르게 쓰면서도 읽기 편한 글씨체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유성영 대표의 말이다.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아주고, 빠르고 쉬운 습관을 새롭게 만들어주면 사람들은 금방 글쓰기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고 한다. 특히 아이들은 다른 학원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지기 때문에 휴식시간으로 여기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참바른글씨’를 찾아오는 사람은 딱 두 부류라고 한다. 시간을 쪼개서라도 배울 수밖에 없는 절박한 사정이거나 아예 남들과 달리 미리 습관을 잘 잡아놓겠다는 열린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다. 가맹점 5곳이 모두 대치동, 목동, 분당, 천안, 부천 송내 등 교육의 메카라는 곳에만 자리 잡은 것도 그 사실을 뒷받침할 만한 정황이다. “‘참바른글씨’는 단순히 예쁜 글씨체를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연필을 바르게 잡고 원하는 대로 움직이며 선과 글자를 빠르고 바르게 써나가도록 하는 것, 그래서 최종적으로 쓰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는 곳입니다.” 유성영 대표의 마무리 인사다. 도움말 유성영 대표 겸 강남원장이지혜 리포터 ans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배재대 6대 총장에 김영호 교수 선임 배재대학교 제6대 총장에 김영호(58·사진) 미디어정보사회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배재학당(이사장 황방남)은 21일 오후 서울에서 제6대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열어 총장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김영호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 이사진은 지난달 29일 총장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된 김 교수와 김철교 경영학과 교수, 탁승호 한국결제학회 회장 등 3명의 후보로부터 대학 경영방안을 들은 뒤 질의응답 등 후보자 자질 검증과정을 거쳐 총장 선임을 위한 최종 투표를 실시했다. 김 교수는 2011년 3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4년 동안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교수는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이사진과 배재학당 구성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21세기형 학제 도입을 통한 경쟁력 확보 등 공약사항인 ''스마트 발전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배재학당의 보유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배재대 기획조정처장과 사회대학장을 역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자녀를 명품으로 키우는 법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자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교육을 조명하였다. 즉 이 책을 통해서 독자가 자녀교육에 관한 중요한 핵심과 줄기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서 자녀가 태어나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약 20년 동안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길러야만 하는가를 일목요연하게 다루어 기존의 자녀교육도서들과 확실하게 차별화를 나타내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자녀교육에 관한 책들이 일반적으로 자녀교육의 일부분만을 다루고 있어서 엄마의 입장에서는 자녀교육에 관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속 시원한 해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자녀와 매일매일 발생되는 갈등문제를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해야 하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자녀교육에 관한 책으로는 문제해결을 하는 데는 너무나도 미흡했다. 따라서 엄마는 또 다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자녀교육서를 읽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몰리게 된다. 그야말로 자녀교육의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녀교육에 관한 책을 수없이 읽어야만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자녀교육에 관한 책들의 문제점을 일거에 일소하면서 한 눈에 자녀교육에 관한 뿌리부터 줄기 그리고 나뭇잎에 이르기까지 파악하도록 치밀하게 내용을 엮었다. 이 책은 자녀교육의 진정한 의미와 방향 그리고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이어서 자녀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과 자세를 제시하여 자녀를 교육시키는 데 있어서 부모의 명확한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우기 위해서 중점적으로 계발시키고 가르쳐야할 것들을 소개하였다.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무형의 유산인 성공습관, 자녀의 연령별 심리발달단계와 그에 따른 대처법, 공부법, 자녀교육에서 필요한 테크닉 그리고 명품자녀교육의 사례를 실었다.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자녀가 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 자녀를 명품으로 키우기 위한 주요 내용을 제시하고 있어서 책 한 권 값이 아깝지 않은 책이다.! 유형곤 지음ㅣ에세이퍼블리싱ㅣ가격 13,5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경남교육청, 부패척결 칼 빼들었다 경남교육청이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강력한 부패척결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특히 학교급식부교재 등 각종 비리에 대해 상시적으로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단위학교 청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장, 교감, 행정실장은 사이버 연수 의무를 이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4일 개최한 교육정책관리자 회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청탁 근절 등을 골자로 한 반부패 결의문을 낭독하고 고영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교육청은 알선?청탁 근절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 개선하는 한편 금품?향응수수 등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급식, 부교재, 현장학습 관련 비리 등을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관행적 부조리 예방을 위한 지도감독 강화하고 단위학교 청렴교육을 강화해 교장?교감?행정실장의 경남교육연수원 사이버 연수 의무 이수 및 자체 직무연수, 교육과학기술연수원과 국민권익위원회 연수 이수 권장과 함께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업무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가운데 외부인사 4명, 내부인사 3명 등 7명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경남교육청, 부패척결 칼 빼들었다 경남교육청이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강력한 부패척결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특히 학교급식 부교재 등 각종 비리에 대해 상시적으로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단위학교 청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장, 교감, 행정실장은 사이버 연수 의무를 이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4일 개최한 교육정책관리자 회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청탁 근절 등을 골자로 한 반부패 결의문을 낭독하고 고영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교육청은 알선 청탁 근절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 개선하는 한편 금품 향응수수 등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급식, 부교재, 현장학습 관련 비리 등을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관행적 부조리 예방을 위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할 방침이다. 단위학교 청렴교육을 강화해 교장?교감?행정실장의 경남교육연수원 사이버 연수 의무 이수 및 학교 기관의 자체 직무연수, 교육과학기술연수원과 국민권익위원회 연수 이수 권장과 함께 자체감사에 대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깨끗하고 투명한 경남교육 행정 실현을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업무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가운데 외부인사 4명, 내부인사 3명 등 7명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사립유치원 납입금 동결 합의 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과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도 지회장 최정혜, 석화꽃무지풀무지유치원장)는 지난 20일 도교육청에서 가진 협의회를 통해 올해 사립유치원 입학금 및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에 대해서도 2011학년도 입학금. 수업료 동결과 함께 고등학교 수업료 동결에 대해서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도내 공립 유치원, 고등학교 입학금 및 수업료는 2008년 이후 동결된 상태이며 고등학교 수업료의 경우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소속 고등학교와 비교해 볼 때 최저금액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뉴로사이언스러닝 美 영어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 성황리 개최 지난 21일 뉴로사이언스러닝은 KTX 본사 세미나실에서 효과적인 영어학습/교수 방법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영어교육의 세계적인 권위자 미국 사이언티픽러닝사의 마스터 코치 모라 뎁튤라와 미국 다인애드사 창업자인 렌스놀즈 박사를 강사로 초청,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영어교육 관계자, 언어/유아교육관계자들이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실질적인 영어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강의는 요즘 영어교육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Speaking’과 ‘Read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9
- ‘학자금 대출제도’ 불만, 이유 있었네 학자금대출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설치된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가 관련 내용에 대한 논의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는 심의위원회에 학생,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견제역할을 할 수 있는 구성원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등록금넷과 참여연대 그리고 안민석 의원(민주당)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ICL)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큰데도 심의위원회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심의위원회는 학자금대출 제도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2010년 1월 설치됐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에 따르면 출범 이후 심의위원회는 ICL과 관련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데도 △제도의 기본방침 △대출금리 적정성 △대출금 상환 등에 대한 심의를 하지 않고 ‘개인별·고등교육기관별 대출한도액 설정기준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만 논의를 해왔다. 즉 심의위원회가 학자금대출제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대출제한을 가하는 대학을 가려내서 발표하는 기능만 했다는 지적이다.지난 1년간 3차례 열린 심의위원회는 보고안건 4건, 심의안건 2건, 의결안건 2건을 처리했다. 이에 대해 등록금넷 관계자는 “회의록에 따르면 의결안건 2건은 모두 ‘원안 접수 및 의결’로 돼 있다”며 “심의위원회가 형식적인 거수기 역할 밖에 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시민단체들은 이런 일이 발생한 배경으로 심의위원회 구성을 지목하고 있다. 15명으로 구성된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에는 대학생, 학부모,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등을 대표할 인사가 단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대부분이 관료이거나 학교측 입장을 대변할 가능성이 높은 인사들로만 구성됐다는 것이 시민단체들의 주장이다.시민단체들은 대안으로 학생, 학부모, 소비자단체, 등록금 관련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자금 대출제도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위원회 구성은 법이 정한 기준에 맞춰 구성했다”고 해명했다.한편 이명박 정부의 공약사업의 하나인 ICL은 출범 이후 이자율 등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1년간 ICL을 이용한 대학생은 1학기 11만4722명, 2학기 11만7168명으로 총 23만1890명에 불과했다. 이는 당초 많게는 100만명에 달할 것이란 정부 발표에 비해 20% 수준에 불과했다.이에 반해 지난해 2학기 기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대학생은 ICL 이용자보다 2배가 넘는 24만7388명에 달했다.현재 ICL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능 6등급 이상(신입생), B학점 이상의 성적(재학생), 35세 이하의 연령, 소득 7분위 이하의 소득 기준, 학생부 기준(대학원생 배제)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즉 50%에 가까운 대학생들에게는 신청자격 조차 주어지지 않고 있다.시민단체들에 따르면 당초 교과부가 제출했던 한국장학재단 법안은 신청 가능한 학점을 C학점 이상으로 했으나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법안 통과 당시 기준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고 지적하고 있다.이에 대해 참여연대 관계자는 “평균 5%대의 고금리에다 군 복무 중에도 이자를 물리고, 취업 후 상환이 시작되는 시점에는 복리방식을 적용해 불만이 매우 높다”며 “2010년 입학한 신입생 이후부터는 기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없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오늘은 새로운 인생이다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에서 우리는 살다 보면, 견디기 힘든 중요한 사건인 생애 사건(life-event)에 직면할 때가 있다. 이러한 사건에는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의 사망, 해고, 사업 실패 등 있다. 대부분이 통제할 수 없는 삶의 우연성의 측면에 기인하고는 있으나, 사람마다 가진 특성에 따라 주관적으로 사건을 지각하고 반응하며, 영향을 받아 사람이 다르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데일 카네기가 예로 제시한 E. K. 쉴즈 부인의 스토리다. 그녀는 남편을 잃게 되자 절망을 했다. 무일푼이어서 책을 사서 학교에 파는 책장사 회사에 복직하고, 빚을 내어 중고차를 사 영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사도 안 되고 다니는 길도 형편없이 험해서 성공할 가망이 없었다. 홀로 살아야 만 했기에 살 목적마저 잃어 자살하려고 생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아침에 일어나 일상과 직면하는 것조차 무척 두려워했고, 집세나 자동차 할부금을 낼 수 없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미래에 대한 공포 등으로 몸이 점점 쇠약해지는 것 같았지만, 의사에게 진찰받을 돈마저 없었다고 한다. 막상 자살하지 못한 것은 그녀 때문에 슬퍼할 동생이 있었고 장례비용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현명한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생활이다’라는 구절을 보고 새로운 용기를 크게 얻게 되었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이 그렇게 고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게 되었다고 한다. 매일 아침 ‘오늘은 새로운 인생이다’라고 중얼거리며 시작했더니, 고독에 대한 두려움과 미래의 결핍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인생에 대해 정열과 애정을 느끼게 되었으며 어느 정도 성공을 했다고 한다. 퀴리부인은 「인생은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다만 이해되어야 할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데일카네기 청소년 커뮤니케이션 1318 말하기 과정(주말반)- 2011년 3월19일(토)~4월30(토) 7주 과정... **토요일 오후3시~6시(3.19~4.30) 대상: 초등6학년~중고등학생(남녀) - 카네기 최고경영자 CEO코스- 2011년 2월 8일(화)개강 12주 과정. 대전 아드리아호텔. 내용 : CEO를 위한 리더십, 인간관계,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인간경영, 성과경영노하우.. 신청 : 042-488-3597, 487-35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9
- 교구 및 게임을 통해 개념 이해하는 ‘남천 소마학원’ 대부분의 아이들은 수학을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왜일까? 무조건 공식을 외우고, 많은 문제를 억지로 풀게 하는 잘못된 교육방법 때문은 아닐까?수학공식을 달달 외우는 게 아니라 각종 교구를 이용해 활동과 게임을 하면서 수학의 개념을 익히는 ‘창의사고력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이 남천동에 새로이 문을 연다.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의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소마학원이 바로 그곳이다. 소마학원김 승희원장을 만나 수학을 좀 더 재미있게 배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학이 저절로 깨우쳐져요 “어머나! 수학을 이렇게도 배울 수 있군요. 머리 아프게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직접 해보면서 깨우치니 저절로 익혀지네요.”사실, 처음 들어보는 활동식 수학교육이란 게 어떤 것인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듣도 보도 못한 생소한 방법이니 당연한 일. 남천소마학원 이은정 팀장은 폴리컨스트럭터라는 교구로 리포터에게 수업을 시작했다. 먼저 폴리컨스트럭터로 정다면체를 만들어 보였다. 그러면서 정다면체의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입체와 평면의 차이점, 플라톤의 입체가 설명되고, 확장하여 축구공을 만드는 원리까지 단숨에 이해가 된다. ‘아하 그렇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소마학원에서는 직접 정다면체를 만들어보면서 도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저울을 통해 등식의 원리를 배운다. 확률은 아이들에게 칩을 나눠주면서 카지노의 룰렛게임을 직접 해본다. 수업 진행방식이 강의식, 문제풀이식이 아니라 교구와 게임을 위주로 진행되는 사고력 활동수학이라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집중력도 높아진다. 선생님이 말로 설명하기보다는 교구활동을 통해 직접 경험하게 되니까 이해력도 향상된다. 사고력 수학, 어렵지만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속도만을 중시하는 잘못된 연산교육 때문입니다. 1~3학년은 사칙연산으로 아이들의 진을 다 빼 놓고, 4~6학년은 분수와 소수계산으로 아이들을 짜증나게 합니다. 그러니 자연히 수학이 싫어지는 거죠. 왜냐? 너무 재미없거든요. 수학은 사고력 수학이 되어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김승희 원장의 말이 이어진다. “요즘은 선행학습 때문에 당장 초등학교 5~6학년만 돼도 아이들의 사고가 굳어져요. 중·고등학교는 공식들이 많고 틀에 맞춰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더욱더 심합니다. 요즘 특목고 문제를 보면 선행을 제외하면 거의 70~80%가 초등수학의 원리만으로도 풀 수 있는 것들입니다. 사고력 수학학습을 위한 특별한 비법은 없어요. 오히려 아이들의 사고력을 죽이는 과도한 선행학습을 지양하고 아이들에게 여유를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수학학습 방법입니다.”김 원장은 아이가 당장 문제를 풀지 못하더라도 절대 답을 가르쳐 주지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부모가 끈기 있게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천천히 정확하게 과정을 정리해서 적는 습관을 여유 있는 초등학교 시절에 잡아주지 못하면 중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습관을 고치기가 무척 어려워지기 때문이란다.이 대목에서 심술궂은 의문 한 가지. 수학을 재미있게 배우는 건 좋은데, 막상 입시 경쟁력이라는 현실 앞에서 사고력 수학은 너무 무기력하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방식은 아닐까? 입시는 냉엄한 현실이므로.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우리나라 입시 현실에서는 더더욱 사고력 수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지난해 수능문제를 꺼내서 보여준다. 수능 수리(나)에서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문제였지만 발상의 전환이 가능하다면 초등학생도 풀 수 있는 문제였다는 것. “최근 입시에서 ‘어렵다’는 문제는 계산이 복잡해서가 아니라 ‘사고력’을 요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지난해 수능 수학에서 고생을 한 이유도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기 때문이죠. 전통적인 암기식 수학 공부가 몸에 밴 학생에게 ‘발상의 전환’은 난감한 문제일 수밖에 없죠. 하지만 ‘사고력’으로 단련돼 있다면 초등학생일지라도 ‘발상의 전환’은 익숙한 유형의 문제입니다. 아이들 스스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만들고 ‘발상의 전환’을 자유자재로 시도하게 하도록 하는 수학 공부, 이것이 사고력 수학의 목적이며 지향점입니다. 이런 점에서 사고력이 향후 학년과 나이를 초월하여 입시에서도 실질적인 경쟁력의 요체가 될 것입니다.” 상담문의 051-611-4984 소마 사고력수학 학부모 설명회대상 : 6세~초등5일시 : 2/10(목), 2/15(화) 오전 10시 30분장소 : 남천소마본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