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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대입 수시 논술 전형 대비 - 중앙대, 이대, 숙대 편 중앙 대학교 – 경제 경영 계열 시험에 수리 논술문제 포함중앙대는 2020 수시 논술 전형으로 827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작년과 비교하여 소폭 줄었으나 상위권 대학 중 논술 전형 비중이 높은 학교에 속한다. 논술 60% 비교과 20%, 학생부 20% 비율 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국·영·수·탐1 중 3개 영역 합 6의 최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인문 계열 논술 문제는 3 문항이 출제 되고 1번과 2번 문항은 570자 제한, 3번 문항은 420자 제한으로 답안을 작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제 경영 계열 논술에서는 성균관대와 마찬가지로 수리 논술 문제가 함께 출제 되어 인문 논술 문제 2문항과 수리 논술 문제 1문항을 작성해야 한다. 수리 문항의 경우 제한 시간은 없다. 중앙대 논술 시험 대비 방법 시험 시간은 120분. 1번 문항은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비교, 요약하기, 2번 문항은 분석·평가 비판, 3번 문항은 제시문의 차이점을 서술하고 해결방안 모색하기이다.첫째, 제시문은 어렵지 않으므로 주제와 연결하여 범주화하여 핵심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차이를 대하는 방식, 진정한 소통, 용기 등 학생의 입장에서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지만 체계적으로 논술을 연습한다면 충분히 개념을 범주화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둘째, 제시문 안의 온갖 정보들 중에서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버리고 핵심만 정확히 포착하여 구체적인 사례에 주제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독해 실력을 기르고 제시문 간의 차이와 연관성을 찾는 연습을 충분히 하라. 이화 여자 대학교 – 인본주의(인간과 사회)에 대한 관점이 중요논술 70%, 학생부 30%, 수능 3개 영역 합 5의 최저 기준과 한국사 필수 기준으로 총 542명을 선발. 6-7개의 지문이 제시된 후, 3문항이 출제 된다.전제적인 출제 경향은 수험생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문제의식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 된다. 시험 시간은 100분이고 답안 작성 시 특별한 글자 수 제한은 없으므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안의 핵심을 빠뜨리지 말로 간결하고 정확한 문장으로 표현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대 논술 시험 대비 방법첫째, 우리 사회에서 현재 언급되고 있는 거대 담론이나 사회 이슈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자신의 견해를 정리해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차별 금지법에 대한 보수와 진보의 견해 차이처럼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찬반의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문제 등에 대해 쟁점을 확인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라. 둘째, 6-7개의 제시문 중 영어 제시문 1개가 출제 되고 있다. 영어 지문의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나머지 제시문들과 비교 대조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추론해 내야하기 때문에 단순 독해 실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영어 제시문의 핵심을 파악하고 나머지 제시문들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라. 숙명 여자 대학교 - 자기주도적 탐구 정신과 독서와 토론을 통해 습득한 사고능력 평가논술 70%, 학생부 30%,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4의 최저 기준. 숙대 논술은 통합 논술의 기본 취지를 충실히 따르는 편이다. 즉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탐구 정신과 독서와 토론을 통해 습득한 사고능력의 수준을 평가한다는 것이다. 중고등 교과 과정과 연관된 논제를 출제하고 정확한 독해력을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력 및 창의력 수준, 의견 및 대안 제시 능력을 평가하는 유형이 출제된다. 2 문항이 출제 되며, 각 문항 당 제시문은 3개 정도. 시험 시간은 120분이며, 각 문항 당 1000자 정도 작성할 것을 요구한다.숙대 논술 시험 대비 방법첫째, 제시문의 범위나 주제가 교과과정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세로 제시문 독해에 집중하면 좋은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수록 좋다. 주의 할 점은 답안 작성 전 충분히 생각하고 반드시 글의 개요를 짠 후 답안 작성을 시작하라는 것이다. 글 개요 없이 1000자정도의 글을 쓴다는 것은 지도 없이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것과 같다.둘째, 숙대 논술의 평가 항목은 독해능력, 비판능력, 문제해결능력, 논증구성능력, 의사소통능력 5단계이다. 그러므로 평소 논술 훈련을 할 때, 이 5단계 평가 항목에 주의하며 문제가 요구하는 것에 맞게 쓰는 연습을 하고, 논리적 구성하기, 명확하고 세련된 표현력 갖추기를 중점으로 논술 훈련을 해야 한다. 논술 시험을 실시하는 모든 대학의 입시 전형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공통된 방법은 다음과 같다. 무엇보도 정확한 제시문 독해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한다. 모든 논리적 사고의 시작은 정확한 문장 독해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유리나 원장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19-06-05
- 고1, 여름방학 수학공부 전략세우기 고(1학년 여름방학) 진(득하게 수학 공부해서) 감(사한 2학기 맞아볼)래? :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학생들은 상대평가의 굴레 안에서 경쟁을 하게 된다. 즉 남들이 조금 소홀히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발전적인 시간을 보내는 학생이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학생들에게 방학을 맞이하는 자세는 어쩌면 학기 중보다 남달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열심을 내어 공부에 임하게 되면 2학기 내신을 준비할 때 수월하게 좋은 결과를 얻어 낼 것이고, 이것은 공부의 자신감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한 자신감은 공부를 더욱 하고 싶어지게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이러한 경험들이 다시 쌓이는 선순환이 된다면 대학 입시에서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여름방학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자.첫째, 과한 욕심은 금물,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자 간혹 고1 학생이 벌써 수능 과목 전체를 공부하는 계획을 세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내신을 일찌감치 포기하고 벌써 수능을 준비하는 현명한 학생일까? 그렇지 않다. 많은 학생들이 내신 결과만이 대학 입시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내신을 관리하고 준비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넓은 의미에서는 입시에 큰 영향을 끼친다. 혹시 1학기 내신을 조금 망쳤다고 해도 낙심할 필요는 없다. 2학기부터 관리를 잘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1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최선을 다해 2학기 내신 대비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2학기 내신 범위인 고등수학<하>를 완벽하게 공부한 상태라면, 고2 때 배울 수1, 수2 [2015 개정교육과정 기준] 중에 한 과목을 택해 가볍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둘째, 계획을 반드시 행동으로 옮기자 2학기 때 자신감 있게 보낼 계획을 확실하게 잘 세웠다면 이제는 무조건 실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쉬고 내일부터 진짜 해야지’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다. 사실 공부하는 것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가장 편하고 풍요롭다. 꼭 어떤 거창한 공부를 하여 실력을 높이는 과정이 아닐지라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는, 즉 엉덩이 힘을 기르는 시간을 고1부터 키워 나가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계획을 좀 더 알차게 실천할 수 있을까? 당장 이루기 힘든 큰 계획을 세우게 되면, 그 목표를 바라보다가 쉽게 지치게 된다. 산을 오를 때도 정상을 바라보며 오르는 것보다 구간을 나눠 각 지점을 목표로 등반하게 되면 어느새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학생들도 하루하루의 계획을 세분화하여 실천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운 계획을 잘 이뤄낼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게임의 유혹에 약해 시간을 자주 뺏기는 학생은 컴퓨터 전원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셋째, 수학 공부 방법은 正道 : 바른길 걸어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정확한 개념을 확립하는 것이다. 수학은 개념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정말로 중요하다. 개념을 탄탄하게 쌓기만 하면 그 이후 과정들은 오히려 즐길 수 있다. 그렇다면 개념을 완벽하게 아는 것이란 무엇일까? 쉽게 말하면 본인이 선생님이 되어 남을 가르칠 수 있다면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개념이 완벽하다면 이제는 유형별 문제풀이 과정을 해야 한다. 수학 시험에서는 어느 정도 반복해서 나오는 문제 유형이 있다. 이것을 잘 숙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한 문제들을 암기하라는 뜻일까? 안타깝지만 맞다! 영어단어를 외우듯 단순히 무조건 암기하는 방법은 권장하지 않는다. 처음 문제를 풀 때, 잘 풀리지 않으면 해설을 봐도 괜찮고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도움을 받아도 좋다. 중요한 것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꼭 다시 문제를 풀어보면서 완벽하게 그 문제를 이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형별 문제풀이 학습이 끝났다면 더 심화 과정인 실전 문제풀이를 통해 실력을 쌓아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유형별 문제를 풀 때처럼 잘 안 풀리면 해설이나 설명들을 참고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자기 힘으로 끝까지 풀어보는 경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어려운 문제를 푸는 데는 10분, 1시간, 아니 어쩌면 하루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결국 문제를 풀어내게 된다면 ‘어떤 문제도 시간만 있으면 다 풀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공부를 반복하여 문제 푸는 시간을 단축하다 보면 실제 시험장에서도 처음 보는 낯선 문제들이 출제되어도 당황하지 않고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고1, 2학기 때 웃고 싶다면 여름방학 때 겪게 될 조금의 고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어색하고 어렵다면 소수정예로 나만을 위해 관리해주는 밀착형 학원에서 관리 받는 것을 추천하다. 수능 대비라면 조금 얘기가 다를 수 있지만, 내신 대비를 위해서는 반드시 소속된 학교와 본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별 관리를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 강사 조현구교육문의 02-2061-9913 2019-06-05
- 초등학생은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오랜 맞춤식 과외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아이가 천재라면 사고력 수학, 내 아이가 천재를 이기려면 선행학습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것이 좋은 것이냐는 것보다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초등학생, 자기 학년 교과서 공부가 가장 중요해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학년 수학교과서에 나온 내용입니다. 모든 초등학생들은 초등학교에 등교하고 초등학교에서는 수학과목 공부시간이 있습니다. 이 때 학교에서 교과서를 이용하여 그 나이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게 됩니다. 교과서는 수학 전문가가 많은 연구를 거쳐서 학년에 맞는 내용을 적어 논 것이기 때문에 필수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고 신뢰도도 높습니다. 이 내용을 잘 이해하고 흥미를 느끼는 것이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사고력 수학이란?시중에 있는 사고력 수학 책을 보면 규칙을 찾고 적용하는 IQ테스트 같은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큰 범주로 보면 수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제시된 조건을 만족하는 것을 찾는 경우의 수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준비에 특화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이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를 준비한다면 사고력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천재는 만들어지지 않는다여기서 많은 학부모님들이 오해하시는 것은 ‘사고력 수학을 공부하면 우리아이가 똑똑해지지 않을까?’ ‘사고력 수학을 해야 우리 아이의 사고력이 길러지고 그래야 나중에 어려운 문제를 풀렸을 때 풀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안 한 것보다는 조금 실력이 늘어날 수 있지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제가 예를 드는 것이 바로 IQ입니다. IQ가 높은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은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이 때 아이의 IQ는 타고난 선천적인 부분이며 후천적으로는 올릴 수 없다는 것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부모님께서 사고력 수학을 공부시키신다면 그 목적은 IQ를 올리려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고력 수학을 공부시키는 것이 아이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도 함께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천재를 이기는 방법그렇다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천재를 이기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니오. 있습니다. 저는 그 방법을 자신 있게 선행학습이라고 말합니다. 그럼 선행학습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는 수학문제를 푸는 도구의 가짓수를 늘려 주는 것입니다. 수학문제 푸는 것은 문제해결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현실세계에서의 행동패턴과 매우 일치함을 볼 수 있어 이를 통해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생각을 해 봅시다. 사고력이 높은 학생은 한 개의 도구로 심도있게 응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하지만 수돗물을 나오게 하는 여러 개의 도구를 간단하지만 정확한 사용방법을 아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 또한 해당 문제를 해결할 힘이 있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천재와 똑같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시간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현행심화와 선행개념은 2마리 토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아의의 능력이 뛰어나다면 2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부모님이 내 아이에게 바라는 모습을 떠올려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대학합격 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대학을 보내고 싶다면 아이는 무엇을 잘 해야 할까요? 바로 고등학교 수학을 잘해야 합니다. 고등학교 내신이 좋다면 수시로 좋은 대학을 갈 것이고 고등학교 수능을 잘 본다면 정시로 좋은 대학을 갈 것입니다. 결국 선행학습을 선택하는 것이 아이에게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행학습을 하면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수학문제를 푸는 도구를 늘어나게 만들어서 현행심화도 같이 해결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목동 초/중등 수학전문학원아인수학 김준섭 원장02-2650-80889단지 맞은편 센트럴프라자 8층 2019-06-05
- 2020학년도 대입 자기 소개서 작성 방법 곧 있게 될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1학기 기말고사가 마무리되면 이제 수험생들은 ‘자기소개서 시즌’을 맞이하게 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수험생이 자기 자신을 어필함으로써 지원 대학 및 전공 학과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무기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지원 대학 및 전공학과의 특성을 얼마나 잘 알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의 진로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고 어떻게 준비되어 있는지, 지원 대학과 지원 학과에 적합한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인재인지 등을 논리적인 사례와 근거로 설득하고 알리는 글을 써야 합니다. 0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세요.지원자의 학습법이 아닌 학업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써야 합니다. 대학은 이것을 통해 지원자의 학업을 대하는 자세와 대학 진학 후 학업 수행능력을 판단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수업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심화된 학습을 해나가는 스토리 즉 '심화학습 스토리'를 통해, ‘지적탐구심’이나 ‘지적통찰력’도 함께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를 하는 원동력,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주도적인 태도로 노력한 점, 지식의 폭을 확장하고 깊게 학습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심층 독서 활동, 자신의 지식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배움을 실천하려고 노력한 점, 그러한 과정에서 비판의식과 문제 의식을 가지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써 주어야 합니다.0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한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세요.지원자의 다양한 활동 내용과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항목이므로 전공과 관련된 학업역량, 사고의 깊이와 지식의 확장,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2번 문항을 쓸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범하는 오류는 자신이 잘하고 어필하고 싶은 소재를 선택하여 접근한다는 점입니다. 대학마다 평가하는 핵심 역량을 확인하여, 그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나의 활동 리스트를 작성한 후, 그 중에서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부각시킬 수 있는 사례들을 소재로 선택하는 것이 2번 문항 작성의 핵심입니다. 또한 사례 설명은 정말 간략하게, 배우고 느낀 점 위주로 작성해야 합니다. 여기서 작성한 활동들을 대학에 진학 후 하고 싶은 활동으로 확장시키거나 진로와 결부시키면 더 좋습니다. 0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세요.이 문항은 지원자의 인성적 측면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으로 공동체 안에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며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 능력을 써 주어야 합니다. 즉 대학은 1번, 2번 문항에서 지원자의 지적 성장을 평가한다면 3번 문항에서는 공동체 안에서의 내적 성장에 대해 평가합니다.자기 중심적인 사례에서 벗어나 갈등의 원인과 해결의 결과보다는 갈등 관리 과정, 친구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슬퍼한 후 일어난 변화, 봉사 활동 등을 통해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유하면서 경험하는 공감 능력의 성장을 작성해야 합니다. 실패를 통한 처절한 반성, 어려움과 좌절에서 서로를 감싸 안고 이해할 수 있었던 끈끈한 우정.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때 행복할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는 학생의 사례를 통해 평가자는 지원자의 내적 성장 및 정신적 성숙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4.(대학자율문항)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지원 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세요.4번 항목은 지원자의 지원동기와 학업계획을 중심으로 자신의 향후 진로에 대해 기술하는 문항입니다. 지원학과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지원한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지원 동기를 구체화하여 왜 그 학과, 그 학교여야만 하는지, 그리하여 본인이 진학을 통해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지 스스로의 각오를 작성해야 합니다. 지원 학과와 자신의 장래희망이 어떻게 연결되는지에만 주목하지 말고, 각 대학교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전공 안내서나 학과 소개 글을 적극 참고하고 활용하라고 권합니다.기말고사를 마치고 생기부를 마감하면서 수시 지원자 대부분은 여태까지 준비해 온 전공학과 지원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같은 학교 친구와 전공 지원이 겹치는 경우, 지원학과와 관련된 3학년 교과 성적이 낮게 나오는 경우,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입결과 경쟁률이 낮은 학과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등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수시를 지원할 때는 융통성을 발휘해야 함을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생명공학 전공을 희망했던 학생이 소프트웨어 전공으로 합격 가능했던 것은 생명 보건 통계 분석 경험을 통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 자각, 소프트웨어 역량을 길러 유전자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제작으로 자소서에서 어필했기 때문입니다.아무리 좋은 활동과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효과적으로 표현해내지 못하면 입시 결과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갑자기 바뀐 지원 전공이 왜 자신과 맞는지 학생부에서 그 내용을 찾아내고, 자소서로 보충한다면 오히려 준비한 전공이 아닌 다른 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주의 사항을 하나 더 덧붙이자면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은 세부 전공 분야의 전문가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과학이론, 어려운 전공 용어, 모호한 동아리 이름 등이 아무런 설명 없이 기술되어 있으면 글의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입학사정관은 하루에도 수백 장의 자소서를 읽고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목동 입시 & 학습컨설팅 전문드림폴리오 신영아 입시 컨설턴트문의 02-6958-7575 2019-06-05
- “공부 방법보다 공부 당위성 고민이 먼저입니다”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6.08:1 경쟁률 뚫고 합격박준도 학생(백암고등학교 졸)은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 면접형 전형으로 6.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연세대 면접형 전형은 1단계 서류 전형에서 교과 50+비교과 50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다. 준도군은 양자컴퓨터를 연구하고 싶어 전기전자공학부에 지원했다. <과학 소년> 잡지를 읽다 양자컴퓨터를 알게 됐고 전기정보연구원이 되어 반도체와 양자컴퓨터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1965년 페어차일드(Fairchild)의 연구원으로 있던 고든 무어(Gordon Moore)가 마이크로칩의 용량이 18개월마다 2배가 될 것으로 예측하며 무어의 법칙을 만들었어요. 1975년 24개월로 수정되었는데, 인텔은 이러한 무어의 법칙에 맞춰 반도체의 정밀도를 2년에 2배씩 향상하며 반도체 시장에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무어의 법칙이 이미 한계에 달했다는 비관론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 대안이 양자컴퓨터라고 생각해서 양자컴퓨터를 연구할 수 있는 전기전자공학부에 지원했습니다.”준도군은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정규 동아리로 3년 내내 ‘과학실험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비록 관심 분야였던 전기 관련 활동은 하지 못했다. 설비가 많아져서 누전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브로콜리 DNA 추출, 닭 해부 등 생명과학과 관련된 활동을 많이 했고, 뉴로모픽과 관련된 보고서도 작성했다.자율동아리로는 ‘공학도’를 개설해 2학년 때부터 2년 동안 꾸준히 활동했다. 이곳에서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학업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소논문은 1학년 때 ‘왜 알루미늄 캔 우유는 없을까’를 주제로 도전했다. 하지만 2차 연구 과정 점검 때 표절로 경고를 받았고 3차 점검 때 포기해 논문을 완성하지는 못했다.2학년 때는 논문을 쓰기 위해 주제를 알아보지 않고 자료조사부터 했다. 그때 당시 옥시 사태로 인해 가습기 살균제가 이슈가 되어 가습기 자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있을지 연구해보기로 했다.“보스턴 고사리는 실내 습도를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식물로 NASA에서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이 보스턴 고사리로 통계청과 KRSS에서 논문을 참고해서 공기 정화식물의 가습과 보습, 제습에 대해 연구했습니다.”에어컨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7일 동안 같은 환경에서 실험을 진행했지만, 생각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다.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식물 외에 다른 조건이 있었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고 했지만, 햇볕이 있을 때는 온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 논문은 금상을 받았다.“논문을 쓰면서 실험하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실험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비록 이 연구가 전기전자와 물리 등 전공적합성과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지만, 생명과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능동적으로 바라봤다는 데 의미가 있었습니다.”세특, 심화된 학업 역량 보여줄 보고서로 제출 준도군은 학생부의 세부특기사항을 채우기 위해 각 과목별로 보고서를 작성해 담당 과목 교사에게 제출했다. 특히 수행평가가 없는 과목은 보고서를 더 세밀하게 작성했고, 보고서 하단에는 논문의 방향성과 요약본을 따로 만들어 첨부했다.“시험을 치르고 나면 일주일 동안 대략 5~6개 정도의 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했습니다. 보고서는 지적 호기심을 발휘해 더 깊게 공부했던 내용으로 학교 공부의 연장선상이자 심화된 학업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영어 트라우마, 게임 영어로 탈출준도군의 3년 내신 평균은 1.37이다. 공부 방법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당위성을 많이 고민했고, 많은 과목 중에서 영어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했다고 한다.“영어 과목에 어릴 때부터 트라우마가 있었어요. 무작정 공부하기보다 당위성을 먼저 찾았습니다. 게임을 즐겨 했는데 설명서에 영어가 많이 나왔고 기술을 익히려면 영어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영어 지문에서 게임에서 본 단어가 나왔고 그때부터 영어에 재미를 붙였어요.”수학은 답이 맞더라도 풀이 방법을 달리해서 답을 찾는 과정을 반복했다. 그러다 보니 한 문제에 쏟는 시간이 너무 많았지만, 이런 공부 방법은 수학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자소서 키워드, 오타쿠준도군의 자소서 키워드는 ‘오타쿠(마니아)’였다. 자소서는 진로가 바뀌는 과정을 일대기처럼 풀어냈다. 실리콘 기판 위에 빛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술인 ‘포토리소그래피’를 국어지문에서 읽고 반도체에 대한 꿈이 생겼고, 무어 법칙을 통해 양자 반도체의 한계를 알게 됐고 대안으로 양자컴퓨터를 연구하고 싶다고 기록했다.마지막으로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내신과 비교과, 정시는 똑같다”며 “내신은 개념과 문제 풀이로, 정시공부의 기초이자 국어와 영어 관련 지문은 비교과의 재료가 될 수 있다. 비교과를 염두에 두고 다 같이 공부하면 좋다”고 강조했다.“의지할 수 있는 멘토를 만들어 보세요.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강점은 어떤 것인지 알고 있는 멘토에게 위로받을 수 있어요. 또, 자신에게 불을 붙여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들라고 권해주고 싶어요. 공부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말을 들을 수 있거든요.” 2019-06-05
-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 학교마다 달라 확인 필요 중간고사를 치룬지 금방인데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다. 한 학기당 두 번 치루는 지필고사에만 신경을 쓰고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는 수행평가를 소홀히 해서는 반쪽짜리 성적을 받아들 수도 있다. 수행평가 비율은 예전보다 많이 높아진 추세다. 강서, 양천지역 고등학교 내신 성적을 구성하는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을 학교 알리미에 공지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수행평가는 정성평가와 과정중심으로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로 이뤄져 있다. 지필평가는 평소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들으며 준비하면 되지만 수행평가는 과목마다 다른 평가방식과 준비가 달라 소홀히 해서는 낭패를 볼 수 있다. 각 학교마다 과목마다 수행평가비율이 다르게 측정되고 평가의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성실한 수업태도와 기한 내 과제 제출은 기본이다. 요즘은 각 과목마다 모둠 과제를 수행하게 하는 경우도 많아 꼭 확인 하고 준비해야 한다. 특히 과학탐구실험과목의 경우에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수행평가 비율이 80~100%를 보이고 있어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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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선택과목을 위한 ‘대학계열탐색검사’ 대학계열탐색검사는 대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에 부합하는 전공계열을 찾아가는 과정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검사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 전공계열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관심 전공계열을 파악할 수 있다. 현직 진로교사 5인이 팀을 이루어 1년간 연구·개발한 ‘대학계열탐색검사’는 지난 5월에 시작해 현재 50개 고교에서 학생들에게 실시 중이며 점차 확대되고 있다.3단계 거쳐 전국 고교생 4000명의 검사자료 분석대학계열탐색검사는 대학계열을 결정하기 위해 대교협 대학계열 구성을 바탕으로 일선의 진학교사들이 계열별 문항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계열검사관련 각종 문헌 연구를 바탕으로 했지만 연구진이 아닌 학생들의 용어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문항을 개발했다. 연구·개발에는 중·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5인이 참가했다.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중학생들의 이야기, 특성화고와 일반고, 자사고 학생들의 의견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각 학교 교사들이 참여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진로와 직업 평가 기준’의 개발연구자인 정동순(경동고)교사를 비롯해 커리어넷 진로 솔루션 커리어 솔로몬인 김대선(광운전자공업고)교사, 권이혁(경희여중)교사, 김승현(숙명여고)교사와 심재준(휘문고)교사가 함께 참여했다.이 검사는 현장의 진로교사들이 학생들과 상담하다가 계열에 대한 검사나 안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1 학생들의 가장 큰 과제는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교과 설계를 위한 기초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특히 추천 계열을 통하여 교과목을 추천받고 자신의 관심 활동과 직업, 학과와의 상관관계를 이해하여 자기를 분석하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대학계열탐색검사는 도심지역, 농산어촌지역 등 전국 60여개 고교 1학년 4천명을 대상으실시했다. 1차 예비검사, 2차 예비검사, 3차 본 검사 자료를 활동과 직업, 학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었다. 검사는 약 400문항을 30분 정도 진행한다. 학생들의 관심활동에 대한 신뢰도와 요인분석을 거쳐 인문과학, 경영경제, 사회과학, 역사, 전기전자컴퓨터, 화학생명재료, 건축토목조선, 식품영양, 의약, 연극영화 등 21개 계열로 구분하였다.연구·개발을 담당한 정동순(경동고)교사는 “대학계열탐색검사의 가장 큰 특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 교과에 대한 추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자신이 어떤 과목을 수강하고 어떻게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진로설계를 해야 할 지 막막해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검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활동에 따라 대학의 계열을 선정하고 그에 따라 고등학교 2~3학년 선택과목에 대하여 고민하게 된다. 이런 고민을 통해 보다 나은 진로설계를 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한다.활동중심의 문항 통해 학생들의 이야기와 이해도 담아대학계열탐색검사는 통계 분석에서 고1 학생들의 생각이 그대로 반영되어 대교협 대학계열 구성과는 다소 차이가 생겼다. ‘역사’계열의 경우 ‘인문과학’ 계열에 포함되어야 하지만 ‘역사’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별도 계열로 분류되었다. ‘생명화학재료’계열은 화학과, 화학공학과,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등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이학과 공학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이학과 공학이 통합되었다. ‘농림’계열의 경우에는 농림수산으로 문항을 개발하였지만 전국 4천명의 학생 중에서 수산 문항을 선호하는 경향이 없어서 ‘농림’계열만 남았다.김대선(광운전자공업고)교사는 “‘공연예술’계열은 대학에 많이 있는 학과가 아니고 연극영화 등에 포함될 수 있는데 최근 무용, 무대예술 등의 분야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독립된 계열로 분류되었다.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거치며 예체능 활동을 접하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한다.대학계열탐색검사를 실시할 때 학생의 개인특성 정보(계열 결정여부, 계열 정보수준, 계열 상담요청, 선호 계열분야, 과목별 성취수준 등)을 조사하여 전공결정여부와 상담요청여부를 도표로 제시한다. 이는 어떤 학생들에게 상담이 필요한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교사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 상담보다 정보 탐색이 필요한 경우, 전체적인 계열분야가 추천계열에 적합한 경우, 계열에 적합한 교과목 성취 수준이 적정한지 등 다양한 상담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권이혁(경희여중)교사가 덧붙인다.상담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며 고교 3년간 로드맵 작성검사를 마친 후 상담에 필요한 개인특성 정보를 파악하여 담임교사와 진로교사가 대학계열탐색검사 해석가이드를 통해 상담을 효과적으로 이끈다. 더 나아가 진로활동과 진로수업에서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활동지를 통하여 고교 3년간 교육과정 로드맵을 작성하도록 돕는다.심재준(휘문고)교사는 “교육현장의 진로교사, 담임교사, 교무부장, 교육과정 담당교사의 요구를 파악하여 이에 적합한 상담자료, 상담가이드, 학교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용 결과지 외 학급용 결과지, 학교용 결과지, 해석가이드, 학생 계열선택 활동지, 나이스입력용 학생 검사결과 자료 등 다양한 형태로 자료를 가공하여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가 자료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대학계열탐색검사는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인 ‘진진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의 내신, 학력평가, 진로검사, 진로희망조사 등을 고려하여 대학계열 탐색을 지원한다. “대학계열탐색검사 결과가 각종 진로희망조사와 진로검사에서 학생의 이해가 바른지 파악할 수 있고, 학생의 진로가 명확하면 그 이후의 내신, 학력평가 성적을 검토하여 진학 가능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고 김승현(숙명여고)교사가 말한다.예시 : 부록(활동지)나의 3년간 교육과정 로드맵계열에 따라 추천된 선택교과가 학교의 교육과정에 어떻게 설계되었는지에 따라 선택이 제한될 수 있다. 대학계열탐색검사에서 추천된 계열과 학교교육과정을 함께 고려해서 고교 3년간 교육과정 로드맵을 학생 스스로 설계한다.* 과목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때 지원학과의 교육과정을 고려해야 한다.- 위계가 있는 과목은 위계를 고려해야 한다. (수학, 과학, 제2외국어) 예: 수학Ⅱ를 이수하지 않고 미적분을 선택할 수 없다. 예: 물리학Ⅰ를 이수하지 않고 물리학Ⅱ를 선택할 수 없다. 예: 일본어Ⅰ를 이수하지 않고 일본어Ⅱ를 선택할 수 없다.- 선택과목이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으로 구분되는 진로선택과목은 3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과영역별로 필수 이수단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국어 10단위, 수학 10단위, 영어 10단위, 한국사 6단위, 사회 10단위, 과학 10단위, 체육 10단위, 예술 10단위, 생활교양 16단위예) 전기전자컴퓨터통신계열 예시3년 동안 204단위를 이수하게 되어 있는데 이 중 교과 이수단위는 180단위이다. 나머지 24단위는 창의적체험활동이다. 따라서 학기별로 학생이 배우는 이수단위는 30단위이고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배우는 이수단위의 합이 180단위가 되면 된다. 또한 이 표를 작성해 보면 학생 스스로 어느 교과영역을 많이 배우는지 알 수 있다. 2019-06-05
- 수능 사탐과목 선택 방법 사탐은 지리과목(한국지리, 세계지리), 윤리과목(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역사과목(세계사, 동아시아사), 일반사회과목(사회문화, 법과 정치, 경제)로 나누어진다. 생윤, 사문, 한지, 윤사, 세지 등을 가장 많이 선택하는데, 각 과목은 그 특징이 있어 수능을 준비할 때 본인들의 적성을 잘 파악하여 선택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탐과목으로 비교적 적은 학습량으로도 풀이가 가능한 과목이나 국어적 어휘 능력과 비문학적 풀이 능력이 요구된다. 세칭 말장난(언어적 유희)에 실수하여 ‘낚였다’란 탄식과 ‘아는 문제인데 특정 단어의 뜻을 몰라 틀렸다’란 말을 자주 듣는다. 생윤과 사회문화는 배경지식이 없어도 비문학적 해석 능력과 어휘력만으로도 50% 이상 답을 도출할 수 있는 과목이기에 국어가 약하면 생윤과 사문 과목은 안 하는게 좋다.*사례1 잠실여고3 : 생윤을 인강 두 번 돌리고 수능 특강을 달달 외우는 수준이었으나 학평엔 3~4등급을 벗어나지 못해서 필자 학원에 방문했다. 상담 결과 어휘력이 부족하고 함정문제에 자꾸 낚이는 게 보여 과목 변경이 필요하긴 했으나 그 동안 공부한 노력들이 아까워 시험 시 빈번하게 나오는 어휘와 답을 도출하는 능력을 키워 주었더니 안정적인 1~2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한국지리와 세계지리한지와 세지 과목은 공간 능력이 요구된다. 기본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각 지역의 위치와 세계 각 국가의 대략적 위치만 파악해도 절반은 했다고 볼 수 있다. 공부해야 할 학습량은 적으나 각각의 위치나 지형에 따라 강수량과 기온이 달라지는데, 그 개념을 포괄적으로 이해한다면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과목들이다*사례2 보성고3 : 사회과목은 두서없이 답을 찍는 5~6등급 수준이었으나 이해 능력이 있어 모평과 수능문제 등으로 왜 그렇게 답이 나오는지 원리를 파악시켜 주었더니 이번 4월 모평에선 모두 1등급이 나왔고, 수능 역시 충분하게 1등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지리과목은 원리만 이해하면 등급이 나오므로 공간 능력이 있는 체육과 미술계열 학생들이 공부하면 유리하고, 낚이는 문제들이 없으므로 국어가 약한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세계사, 동아시아사전형적인 암기과목으로 노력한 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들이다. 또한 응시자가 가장 적은 과목들이라 중하위권에겐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역사과목은 기본적 학습량이 충분해야 하고, 수능 직전까지 꾸준하게 공부하여야 한다. 하지만 응시자가 적다 보니 초등학교부터 역사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중, 고등을 거치며 무한반복하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하므로 1~2등급 진입장벽이 비교적 높은 과목이다. 특히 동아시아사는 세계사에 비해 공부 분량이 적을 거라 판단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오산이다. 공부해야 할 나라는 적어도 세계사에 비해 더 세밀하게 나와서 큰 흐름의 줄기만 잡고 가지를 간과했다간 낭패를 보는 과목중 하나이다.역사과목을 공부할 때 시간을 절약하는 효과적 방법은 각 시대적 상황을 자신과 감정이입하여 큰 기둥을 잡고 난 다음 줄기와 가지를 잡아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면 기억이 오래가고 효과적이다. 열심히 할 자신이 없다면 세계사, 동아시아사는 버려라.경제주지하듯 상위권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이다. 수학적 능력이 필요하고 추론적 사고도 필요한 과목이라 항상 1~2등급은 정해져 있다라고 생각해도 과언은 아니다. 경제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이다국사국사는 필수이긴 하나 그 난이도가 현격하게 낮아 연속극을 많이 본 엄마들이 아이들보다더 잘 푸는 과목이다. 그리고 절대평가라 1등급 진입장벽이 낮고, 4등급 이상만 받아도 큰 감점요인은 없어 아무리 역사적 지식이 박약해도 일주일만 공부하면 쉽게 1~2등급이 나오는 과목이라 걱정할 것은 없으나 만약 4등급 이하가 나온다면 문제가 발생하니 수능 직전이나 짬 나는 틈틈이 요약집을 봐 두면 무난하게 등급이 나온다.사탐과목을 효율적으로 하는 요령‘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자. 사회과학은 인과관계가 분명하여 현상의 발생에는 반드시 원인이 따른다. 지리과목에서 왜 해양의 영향을 받는 곳이 연교차가 적고 기후가 더 온화한지, 윤리과목에서 철학자가 사회사상과 개인윤리를 설파한 시대적 사명은 무엇이었는지, 역사과목에서 왜 그 전쟁을 수행해야 했으며 그 결과에 따른 사회적 변화가 무엇이었는지 스스로 깨닫게 되면 세계관을 바라보는 혜안이 생기고, 또한 정답이 쏙쏙 눈에 보여 여러분의 등급을 충만하게 할 것이다.새 시대를 만들어 나갈 미래의 동냥들이여!사탐과목으로 지혜와 안목을 키우고, 비약적 점수 향상이 쉬운 사탐으로 원하는 등급을 받아 너희들의 가슴 벅찬 꿈을 마음껏 펼치려무나!박진우 원장보물선사탐, 송파잠실사탐학원 2019-06-05
- 2019학년도 대입 합격생 인터뷰 - 전경민(보인고/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중학교 졸업할 때 성적은 17%대. 고등학교 1학년 내신은 4등급 대였다.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목표 대학은 항상 ‘서울대’.한 번도 그 목표가 변한 적은 없었다.고등학교 진학과 함께 다니던 학원을 전부 끊고 내신과 수능을 대비했다.수시전형으로 학종 3군데, 논술 3군데를 지원했다. 연세대 논술 시험만 보러 가고 다른 학교는 면접도 논술시험도 보러 가지 않았다. 수능성적이 이를 뛰어넘었기 때문이다.당당하게 정시로 서울대에 합격한 전경민(서울대 원자핵공학과 1학년)군의 이야기다.학원 다니지 않고 ‘나홀로’ 공부에 집중“중학교 때 수학과 영어학원을 꾸준히 다녔어요. 그러다 중3 땐 국어와 물리, 화학이 더해져 학원만 다섯 군데를 다녔죠. 학원을 다니며 느낀 건 하나 ‘내 페이스에 맞추기 너무 힘들다’는 거였어요. 오늘 영어 공부가 잘 안 돼도 내일 하면 잘 할 수 있는데, 내일은 또 다른 학원에 가야하고 또 숙제를 해야 하니 유연하게 대처할 수가 없었죠.”보인고 진학을 결정한 것도 학원을 끊고 밤 10시까지 야간자습을 하며 스스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공부는 골고루 하는 것보다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채우고 가야한다는 확신 또한 스스로 터득했다.내신 경쟁이 치열하기로 소문난 자사고 내신. 1학년 때 평균등급이 4등급 대였다. 확실히 내신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의 성적이 좋았다. 부모님도 조심스레 학원에 가야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오셨다. 하지만, 내신 1등급을 받는 학생들도 모의고사 성적만큼은 경민군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그렇다고 정시에만 올인, 내신과 학종 대비를 게을리 한 것은 아니다.경민군은 “사람마다 전략이 다르겠지만 내신과 수능 어느 하나에만 집중하지 않고 두 가지 모두 열심히 했다”며 “수능공부는 느슨해지기 쉬운데, 내신이란 시험이 정기적으로 있으면 열심히 하는 계기가 만들어져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내신이 거의 수능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내신 대비가 곧 수능대비도 된다”고도 했다.내신 성적도 꾸준히 올라 2학년 땐 3등급, 3학년 때 2등급, 3년 전체 내신은 2.9등급이 나와학종으로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를 지원했다.목표는 높이 가져라!“1학년 담임선생님께서 목표를 최대한 높이 잡으라고 하셨어요. 막연히 ‘서울대를 목표로 잡으면 못해도 서성한은 가지 않을까’란 생각에 고1부터 목표를 서울대로 잡았어요. 아마 선생님을 1학년 때 만나지 않았더라면 서울대는 생각지도 못했을 거예요. 제 내신으론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셨지만, 전 고3 첫 상담을 할 때에도 당당하게 목표대학은 서울대라 말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갈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했죠.”과목별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워가는 자신만의 공부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다 2학년 9월 모의고사 후 상담에서 “이 백분위면 서울대에 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확신을 갖고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아울러 수능에 대한 자신감도 붙기 시작했다.“일단 정시는 선발 인원도 적고, 재수생·반수생들이 많아 고3은 합격하기 힘 든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내신을 열심히 해서 수시를 뚫어야 한다고 하셨죠. 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했어요. 정시의 문이 좁은 건 전체로 봐서 좁은 거지 저에게도 좁은 건 아니라고요. 내신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니까 정시로 가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시에 대한 확신과 함께 내신도 꾸준히 올라가는 상황이어서 학종도 함께 대비했습니다.”부족한 부분 확실히 채워나가는 공부국어 1등급, 수학 1등급, 영어 2등급, 물리Ⅰ 1등급, 화학Ⅱ 3등급.경민군의 2019학년도 수능 성적이다.어떻게 공부해야 이런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까?먼저 국어는 어렸을 때의 독서가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만화책, 소설, 판타지소설, 인터넷소설까지 장르에 구분 없이 다양한 읽을거리에 빠졌다는 경민군은 “많은 책과 인터넷소설을 접하며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상황을 그려내는 힘이 생겼다”고 말한다.또 자연스럽게 글을 읽는 속도도 빨라졌다.“국어 시험을 칠 때 많은 친구들이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해요. 수능 국어시험시간이 80분인데 전 모의고사를 볼 때에도 60분이면 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글을 읽으며 빨리 읽는 훈련이 됐습니다.”1학년 때에는 ‘매3문’ ‘매3비’를 꾸준히 풀었는데 자신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또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확실히 다잡을 수 있었다. 2학년 땐 시중에 판매하는 기출문제집을, 3학년 때 ’마르고 닳도록‘을 세 번 풀었다. 불수능 국어 1등급은 이렇게 해서 만들어졌다.고등학교 진학하면서 가장 자신 있었던 수학은 고3이 되면서 자신감이 급 하락했다. 공부를 열심히 안 한 건 아니지만 재수생들과 반수생들이 유입되면서 등수가 대거 내려간 것. 6월 모평에선 3등급, 9월 모평에선 2등급. 하지만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다.“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특히 3학년 땐 기출문제를 많이 봐야 하는데 수학의 경우 인강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됐어요. 왜냐하면 수학은 문제를 봤을 때 여러 방법으로 풀 수 있어야 하거든요. 수능에서 풀이 방법 한 가지만 아는데 그 방법을 쓸 수 없는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못 풀게 되기 때문이죠. 혼자 공부하면 한 방법으로만 문제를 풀기 쉬워요. 그런 면에서 학원이나 인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전 수학만 3학년 때 학원수업을 들었습니다.”영어는 1,2학년 땐 공부를 거의하지 않았다. 서울대 기준으로 영어는 등급별 큰 점수 차가 없어 전략적으로 다른 과목에 집중한 것. 3학년 때 학교 이벤트에서 무료수강 기회가 주어져 인강을 들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물리와 화학은 수능특강 3권. 수능완성 2권, 기출문제 5년 치 3번을 풀었다. 이 세 개를 번갈아가면 풀었는데, 수능 전 수능특강 한권을 새로 풀었을 때 전체 한권에서 5문제 틀릴 정도의 실력이 되어 있었다고. 틀린 부분은 계속 반복해서 보며 해결했고 답지나 친구, 그리고 학교선생님의 도움을 얻었다.공부는 ‘퀘스트’, 계획표에 동그라미 치며 공부에 집중공부를 할 때 그가 가장 우선적으로 하는 건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고등학교 3년 치의 계획표를 간직하고 있을 만큼 그는 계획과 실천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계획표는 한 학기의 목표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시험기간과 방학, 그리고 평소 때의 세가지 계획표가 만들어지는데 전체적 학습량과 과목 목표를 세우고 세부적인 최종 계획은 1주일 단위로 만들어진다. 계획표에 ○가 하나하나 늘어가는 것이 눈에 보였다. 마치 게임에서의 퀘스트(quest 수행임무)처럼 그 자체에 재미가 붙었다.또 하나, 그의 계획표엔 일요일이 항상 공란으로 비워져있다. 일요일은 한 주 동안 이루지 못한 부분을 채울 수도 있고, 또 충분한 휴식으로 몸과 머리를 재충전할 수도 있는 소중한 시간. 이런 규칙은 3학년 때까지 이어져 일요일엔 휴식을 취하는 날이 많았다고.“하루 계획을 저녁 8시에 끝내면 남은 시간은 쉬었어요. 빨리 끝내면 쉴 수 있다는 생각이 효율적 학습으로까지 이어졌죠. ‘놀고 나중에 해야지’가 아니라 ‘할 걸 다 했으니까 놀아도 돼’라는 생각으로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이런 경민군도 2019-06-05
- 남학생 전문 탑텐스터디기숙학원, 재수반수반 모집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한 번 대입을 생각하는 반수생들. 지금 당장의 의지는 확고하겠지만, 몇 달 동안 대학생활을 하던 학생들이 6개월여 손 놓고 있던 입시준비를 다시 해야 하는 것이 그리 녹록치만은 않은 게 현실이다.소수정예 10명 탑텐스터디 남학생 기숙학원 학습관리팀은 “입시 직후부터 꾸준히 수능을 대비해온 재수생들에게 비해 시작이 늦은 반수생들의 경우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집중학습이 관건”이라며 “아울러 기초부터 심화, 실전에 이르는 개인에 맞는 체계적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반수를 결심한 학생들. 성공적인 대입에 이르기 위해서는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오롯이 공부에 집중하기 위한 환경이 우선되어야 한다. 아울러 학생들의 의지를 지속적으로 이끌며 학생들의 학습목표를 이뤄갈 전문적 시스템과 관리도 필수, 많은 재수·반수 성공 졸업생들이 남학생 전문 탑텐스터디기숙학원을 추천하는 이유다.탑텐스터디기숙학원은 10명 내외의 소수정예 수준별 맞춤수업과 학습코디를 진행, 완벽한 학습을 지향한다. 재수를 하고도 실패가 반복되는 이유는 자신의 학습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채 비효율적 학습을 이어가고, 개인별 특성에 맞춘 학습 및 진학 전략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또한 과목별 학과전담 코디제를 실시, 체계적·전문적 학습관리를 진행하고 주간 단위로 학습 성과를 확인해 개인별 취약점을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확실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10명 소수정예 수업 역시 학생 개개인의 수업성취도를 최상으로 이끌기 위한 시스템이며, 학습코디를 통해 파악된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주제별 특강과 1대1 케어 수업도 탑텐스터디 수업 시스템의 강점이다.학습관리팀은 “특히 반수생들의 경우 학습코디시스템을 통한 효율적 시간관리와 학습관리가 필수”라며 “졸업생 80%가 수능에서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바로 학습코디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이성에게 쏠리는 관심을 원천봉쇄할 수 있는 남학생 전문 학원이란 점도 학업집중도를 높이는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대입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한 강사진은 탑텐스터디기숙학원의 강점 중 강점. 일반 대입 강사진이 아닌 대치동·목동에서의 오랜 경력을 보유한 SKY 출신 대입반 강사진으로 심도 있는 수능 대비는 물론 인문·수리·과학 논술까지 완벽 대비가 가능하다.한반 정원이 10명이 넘지 않은 소수정예수업으로 수준별 맞춤식 수업이 가능하며, 이는 과목별 세부 영역별 수업에까지 적용된다.아침부터 오후 3~4시까지 이어지는 획일화된 시간표는 반수를 고려하는 학생들이 가장 부담을 갖는 부분. 비효율적인 학습을 시간표에 맞춰 진행해야하는데다 정작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는 자습시간 확보는 미흡하기 때문이다.학습관리팀은 “다년간 학생들의 학업성취 과정을 지켜보며 강의를 듣고 스스로 자습할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주는 ‘최적화된’ 시간표를 제공하고 있다”며 “강의실과 독서실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효율적인 시간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예습-그룹수업-일대일 학습코디-복습’으로 이어지는 반복 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주간·월간 모의고사를 통한 점검이 이어지며 1대1 학습·생활 코치는 매월 수학, 국어, 영어 학과목 담임강사에 의한 학부모 상담으로 이어진다.교육환경 또한 뛰어나다.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친자연적인 환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학생들을 위한 축구장, 탁구장, 농구장, 헬스장 등의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식단 또한 학부모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 탑텐스터디는 한화호텔 & 리조트가 식자재와 간식을 공급,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학업 집중을 위한 최적화된 식단을 제공하며 남학생 특성을 고려한 간식 제공과 특식이벤트(매월)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부분이다.또한 쾌적하고 넓은 1~3인실의 빌라형 숙소를 함께 갖추고 있어 성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강의실과 1인 1지정 좌석 독서실이 별도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고, 인강을 듣기 위한 인터넷강의실도 마련되어 있다. 201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