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명문대들이 중시하는 핵심가치, ‘생각하는 힘’의 중요성 나용주수석 컨설턴트 와이앤제이 컨설팅 문의 031-607-7513 우리는 자라면서 ‘공부해라’는 말을 참 많이 듣는다. 심지어 어른이 되어서도 ‘공부해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그런데 ‘공부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질문해 보면 이에 대한 적당한 답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단지 ‘책 많이 보는 것’ 밖에 생각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책은 내 생각이 아닌 책 저자의 생각을 활자를 통해 나에게 전달해 주는 일종의 매개체일 뿐이다. 반면, 공부는 내 스스로 논리와 합리적인 증거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실제 활용하는 것이다.진정한 공부는 새로운 정보를 비판적 사고를 통해 해석하고, 그 과정에서 비교와 대조를 통해 그 새로운 것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준다. 따라서, 단지 남의 의견을 담고 있는 책을 비판적 사고없이 그냥 맹목적으로 읽기만 하는 것은 나의 학습 능력을 넓히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독서는 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책의 저자에게 뺏기는 것일뿐이다.공부는 무엇인가를 논리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다. 그 논리가 얼마나 단단하고 뿌리깊으냐에 따라 그 사람의 역량이 결정된다. 더구나 요즘과 같이 정보가 넘쳐나고, 그 정보에 손쉽게 도달할 수 있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고하는 힘을 길러야만 한다. 단순히 정보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대사회는 그 정보를 어디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재 소비자 스스로 정보를 생산하고, 이를 플랫폼에서 남들과 공유하며,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정보를 재생산해 내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는 1차적으로 ‘Why’라는 질문을 던져 그 정보를 최대한 해부해서 이해해야 한다. 다음은 ‘Where’과 ‘How’라는 질문을 던져서 그 이해가 맞는지에 대해 검증해 줄 수 있는 다른 정보들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보고, 그렇게 검증된 정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만 한다. 이 모든 과정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있을 때만 비로소 가능해 질것이다. 2019-06-10
- 수능 성적 뒤집을 마지막 기회, 여름방학 놓치지 말자! 고3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목표하는 수능 성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수능 성적은 지난 2월부터 수능에만 매진한 15만 명에 가까운 재수생들과 경쟁해야하는 정시 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지금껏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 전형을 대비하며 내신과 비교과 활동들에 매달려 왔던 학생들이라도 대학에서 제시하는 수능 성적을 받아야만 한다. 따라서 첫 수능을 치르는 고3 학생들에게는 오롯이 수능에만 몰입할 수 있는 3주의 여름방학 학습 계획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반 단 10명, 과목별·수준별 맞춤 수업과 개별관리 이뤄져최근 수능에서 재수생들이 강세인 이유는 수능에 최적화된 학습 시스템에서 공부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지난 10년 간 많은 학생들을 상위 대학에 진학시킨 노하우와 데이터를 통해 구축한 수준별 소규모 맞춤 수업, 과목 강사들의 일대일 학습코디, 개별 학생들의 학업관리 및 입시 전략 시스템을 갖춘 ‘탑텐스터디’가 주목받는 이유다.지난 수능에서 성적 향상을 보인 이곳 졸업생들은 최고 수준의 자체 교재로 진행하는 수업도 좋지만, 무엇보다 한반 10명이라는 소규모 인원을 최대의 장점으로 꼽았다.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수준별 수업과 자신에게 맞는 관리를 철저히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적 오를 수밖에 없는 차이나는 CLASS제아무리 일타강사의 수업이라도 모든 학생의 성적을 올려주지는 못한다. 따라서 어떻게 해야 대입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는 ‘탑텐스터디’는 예습-그룹수업-일대일 학습코디-복습으로 이어지는 반복 학습 시스템과 특화된 학과 전담 코디제로 성적을 끌어올린다.특히 SKY출신 담임 강사가 밀착 관리하는 학과전담 코디제는 수학, 국어, 영어 등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반드시 습득하도록 하며, 주간 테스트로 학생들의 수업 이해도 확인을 비롯해 문항 분석으로 파악한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식 과제 부여와 약점 보완 제어 수업 등 일대일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공부 방법, 플래너 작성, 개별 과제 체크 등 세세한 학습점검으로 각기 학습상황에 맞는 학습 방향과 학습량을 제시한다.남학생기숙학원 탑텐스터디, 여름방학캠프 모집‘탑텐스터디’는 오는 7월 20일(토) 개강하는 재학생 대상 여름방학캠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이과 남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 반 10명 내외의 소수정예수업으로 3주간 진행된다.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은 재원생들이 꼽는 캠프의 자랑이다. 1인 1지정 좌석제로 운영하는 개인 전용 독서실을 비롯해 축구장, 농구장, 헬스장 시설, 그리고 소나무와 참나무에 둘러싸인 친환경 빌라형 숙소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개별 냉난방을 통해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개인 1층 침대와 한화 호텔 & 리조트가 제공하는 균형 잡힌 가정식 식단과 특식 이벤트는 학생들이 지치지 않고 학습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례입시 대비 여름캠프도 진행돼재학생 여름방학캠프와 함께 6월 10일(월)과 7월 15일(월)에 개강하는 특례입시 준비반도 모집한다. 방학을 맞아 실력향상을 하려는 10학년~11학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SAT를 비롯해 AP, IB, 토플은 물론 한국교과과정의 수학과 과학 등 특례입시에 필요한 수업이 철저히 진행된다. 수준 있는 강사의 강의는 물론 그날 배운 것은 일일테스트를 통해 확인하고 피드백을 통해 보완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어려워진 최근의 특례입시도 확실히 준비할 수 있다.문의 031-633-2020 2019-06-10
- 균형 있는 학교생활 참여와 꼼꼼한 기록으로 수시전형 경쟁력 키워 카이스트(일반전형)에 입학한 김세현 학생(분당 영덕여고 졸)은 영재고와 과학고 학생들과 경쟁해 일반고에서 합격한 드문 경우다.카이스트뿐만 아니라 수시전형으로 지원한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고려대에 모두 합격한 김세현 학생은고1부터 수시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염두에 두고 꼼꼼하게 준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에 학종으로 합격한 김세현 학생에게 그가 생각하는 합격 비결을 들어보았다.하고 싶은 공부를 위해 서울대 포기하고 카이스트 선택서울대 입학을 포기하고 카이스트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되었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 분야로 진학하고 싶었지만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는 원하던 학과에 지원하지 못했답니다. 솔직히 서울대라는 것 때문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대학 랭킹, 주변 시선 등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공부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니 의외로 쉽게 카이스트를 선택하게 되었어요.”조금은 아쉬울 법도 한데 미소를 띄우며 답하는 김세현 학생의 모습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위해 고교 3년 동안 얼마나 뚝심 있게 공부를 했을 지가 짐작된다.적극적인 학교 활동 참여가 곧 나만의 경쟁력1학년부터 수시전형을 위해 내신과 학교 활동에 집중했다는 김세현 학생. “학교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대회에 모두 참여했어요. 수학과 과학에 자신이 있었지만 경시대회나 자유탐구대회 예선에서 탈락한 경험도 있답니다”라며 수상이 아니라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주제에 대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오히려 수상을 비롯한 결과물에 집착하지 않고 3년 동안 다양한 학교 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하다 보니 모든 과목에서 강점이 드러나는 세부 특기사항을 받을 수 있었다”며 학기 마지막에 선생님들께서 넌지시 제시하는 활동도 놓치지 않고 참여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독서와 동아리 활동으로 관심분야에 대한 의지 보여고교 3학년 초부터 6학종을 결심했지만 대학별 조건을 충족시키는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깝다며 논술전형을 준비하라는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1학기에 내신과 논술을 모두 집중하기 힘들다는 판단으로 학종 준비에만 매진했다.고교 3년간 김세현 학생의 생활은 성실과 진실이 핵심이다. “학종을 준비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동아리에 집착하게 돼요. 하지만 학종만을 염두에 둔 활동보다는 현재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친구들과 함께 찾아보고 토론하면 재미도 있고 다른 활동과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답니다.” 2학년 때 독성화학물질에 대한 책을 읽은 후에 화학에 관심이 생겨, 자율동아리를 결성해 주변 독극물들을 조사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2학기에는 동물실험의 생명윤리를 비롯해 최근 과학 이슈들과 연관된 주제로 함께 토론하며 관심사를 넓힐 수 있었다.생기부에 도서를 기재할 때도 부분을 발췌해 읽었다고 밝혔을 정도로 솔직했던 김세현 학생은 “독서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깊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카이스트 면접 준비 및 후일담수학, 과학, 영어 구술면접과 인성면접이 치러지는 카이스트 면접 준비는 고작 수능 이후 며칠이 전부였다는 김세현 학생. 인성면접에서는 자소서와 생기부 위주의 질문들을 어렵지 않게 대답했지만 상황 대처능력을 보기 위해 제시한 지문을 읽고 답하는 것이 까다로웠다고 한다. 세부적인 상황까지 상세히 기술한 제시문을 읽다 보면 질문의 핵심에 맞는 답을 하기 보다는 자꾸 등장한 숫자 등의 함정에 빠지기 때문이다.평소 자신 있던 영어 면접은 별 문제 없이 답했지만, 과학과 수학 면접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수학 두 문제 중에 한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명확한 풀잇법이 떠오르지 않아 제가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직관적인 풀이법을 말했어요.” 김세현 학생은 자신의 면접 결과를 놓고 생각해보면 카이스트 면접에서는 문제 이해 능력과 직관력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자기 생각을 털어 놓았다.일반고에서 카이스트를 준비하는후배들을 위한 조언“영재고, 과학고, 그리고 자사고와 비교하면 심화학습과 비교과 활동 등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들의 카이스트 합격이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무리하게 그들을 흉내 내지 않고 일반고의 주어진 교육과정 안에서 열심히 노력한 것을 생기부와 자소서에서 드러내 보인다면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덧붙여 “학종을 준비한다면 자신을 숨기거나 꾸미려 하지 말고 고교 3년간의 나의 활동, 흥미 등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왜 지원한 학교와 학과에 합격하고 싶은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스스로 명확한 답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열정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2019-06-10
- 국어 교과 성취도별 분포 차이로 학교별 특징 알 수 있어 ‘학교 알리미’사이트에 고교별 2018학년도 1,2학기 교과 학업성취사항이 공시됐다. 고교별로 각 과목들의 평균, 포준편차, 학생들의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를 자세히 살펴보면 각 고교별 학생들의 수준, 과목 평가 방법 등 다양한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자료 중에서 분당지역 19개 고교와 용인지역 중 수지와 죽전지역의 15개 고교를 선정해 각 학교 고1 학생들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학업성취 사항을 비교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분석했다. 이번 호에서는 국어 교과의 학업성취도 사항을 비교해 보았다.참조 학교 알리미 사이트 2018학년도 고교별 교과 학업성취사항(2019년 4월 기준)*자료 취합 기준: 2019년 4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8년 고교별 1, 2학기 국어 교과 학업성취도 사항을 조사했다. 분당지역은 18개 일반고와 외국어고 1개교를, 용인 지역은 인구가 많은 수지와 죽전지역의 15개교만을 대상으로 하였다.분당지역 19개 고교18개의 일반고와 특목고인 성남외고를 포함한 19개 고교의 국어 교과 학업성취도 평가를 살펴보면 각 고교의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A에서 E로 분류된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분당 지역 19개 고교 고1 학생들의 1,2학기 국어 평균은 가장 높은 성남외고 2학기 평균인 84.0점과 가장 낮은 판교고 1학기 62.9점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시험의 난이도와 학생들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표준편차는 늘푸른고 2학기 시험의 23.5부터 성남외고 1학기 8.7까지 분포되어 있다. 교과 성적의 분포도를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평균으로부터 떨어진 정도를 말한다. 즉, 표준편차가 크면 높은 점수부터 낮은 점수까지 다양하게 점수대가 분포되어 있다는 것이며, 표준편차가 작으면 학생들의 점수대가 거의 평균에 몰려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유형1 : 1, 2학기 모두 평균 75점 넘고, 성취도 A~B 비율이 높음- 낙생고, 분당대진고, 성남외고유형1은 2018학년도 고1들의 국어 교과 학업성취도평가에서 1,2학기 평균이 모두 75점 이상이고, 성취도 A와 B의 비율이 높은 학교들로 낙생고, 분당대진고, 성남외고가 포함된다.분당 지역 고교 중 가장 평균이 높은 학교는 1학기 83.1점과 2학기 84.0점의 성남외고였다. 성남외고는 일반고 배정에 앞서 학생들을 선발하는 외국어고등학교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분당지역에서 가장 높은 평균과 가장 작은 표준편차를 보이는 이유를 알 수 있다.두 번째로 평균이 높은 낙생고 또한 마찬가지다. 두 학기 모두 평균 80점을 넘었으며 표준편차는 1학기 14.2와 2학기 15.0이다. 이처럼 평균이 높으면서 표준편차가 작은 학교들은 시험의 변별력이 없거나 우수한 학생들이 많다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따라서 유형1로 분류된 학교는 치열한 내신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짐작되며, 상위권이라도 촘촘한 성적 분포로 인해 단 1점의 차이로도 등급이 달라졌을 것으로 보인다.1, 2학기 평균이 모두 75점이 넘은 분당대진고는 1학기 평균이 78.8점에 표준편차가 14.4인 반면, 2학기는 평균 76.1점에 표준편차 21.0으로 1학기에 비해 2학기 국어 시험이 난이도가 다소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세 학교의 성취도 A와 B를 합친 비율을 살펴보면 44.5%인 분당대진고 1학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60%를 넘어 상위권과 중상위권 층이 상당히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 그중에서도 분당대진고는 1학기 성취도 A비율이 51.3%나 돼 시험 난이도가 매우 쉬웠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성취도 E의 비율은 낙생고 2학기 10.5%를 제외하고는 모두 9%를 넘지 않아 시험의 난이도가 쉬웠거나 우수한 학생들로 구성된 학교라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유형2 : 1, 2학기 모두 평균 70점대, 성취도 B비율이 가장 높음- 분당고, 분당영덕여고, 분당중앙고, 불곡고, 서현고, 태원고유형2는 1,2학기 평균이 모두 70점을 넘으면서 성취도 B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들이다. 분당고, 분당영덕여고, 분당중앙고, 불곡고, 서현고, 태원고 등 총 6개 학교가 해당된다. 6개 고교의 1, 2학기 성취도 B의 비율은 분당고 2학기 29.4%, 불곡고 2학기 26.5%, 태원고 29.1%를 제외하고는 모두 30%를 넘는다. 그중에서도 태원고 1학기 성취도 B의 비율은 56.2%나 된다.이처럼 평균이 높으면서 성취도 B의 비율이 높은 유형2의 학교들은 중상위권 학생층이 상당히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 유형3 : 1, 2학기 평균 60점 이상으로 낮은 편, 성취도 E의 비율이 가장 높음- 늘푸른고, 돌마고, 송림고, 수내고, 이매고, 판교고, 한솔고유형3은 1, 2학기 평균이 70점 이하로 낮은 편에 속하면서 성취도가 가장 낮은 E의 비율이 다른 비율보다 높은 학교다. 늘푸른고, 돌마고, 송림고, 수내고, 이매고, 판교고, 한솔고 등이 이 유형에 해당된다. 하지만 평균이 낮으면서 성취도 E의 비율이 높다고 단순히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낮다고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 높은 시험 난이도 탓에 평균이 낮아지고 성취도 E의 비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형3의 학교들은 성취도 A비율을 비롯해 다른 비율도 반드시 함께 살펴봐야 한다.예를 들어 2학기 성취도 E의 비율이 42.4%로 가장 높은 수내고의 경우, 성취도 A비율 12.9%, B의 비율 18.0%, C의 비율 14.5%, D의 비율 12.2%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어 시험의 난이도가 그다지 높았던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반면 송림고는 1학기 성취도 A비율은 7.4%, E의 비율은 30.9%였으며 2학기는 성취도 A비율은 9.6%, E의 비율은 38.8%로 높은 점수인 성취도 A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시험 난이도가 높았거나 상위권 학생층이 두텁지 않을 수 있다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유형4 : 1학기 성취도 A비율 낮고, 2학기 A비율이 높아진 경우- 보평고, 운중고유형4는 1학기 평균보다 2학기 평균이 높아진 것은 물론 10%가 넘지 않았던 1학기 성취도 A비율이 2학기에는 약 20%로 높아진 경우다. 보평고는 1학기 성취도 A비율이 7.1%에서 2학기에 21.3%로, 운중고는 1학기 성취도 A비율이 6.7%에서 19.1%로 대폭 상승했다. 이는 1학기 시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시험의 난이도 조절을 한 것으로 보이며 1학기에 비해 2학기 시험 난이도가 조금은 쉬웠을 것으로 짐작된다.이 두 학교는 1학기와 2학기에 큰 차이를 보이는 성취도 A비율을 제외하고는 B~E의 비율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1학기 시험의 난이도가 높았다는 것을 뒷받침해 준다. 유형5 : 1, 2학기 70점 이상의 높은 평균,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높음- 야탑고유형5는 1, 2학기 모두 평균과 성취도 A비율이 높은 경우로 야탑고가 해당된다. 야탑고는 1학기 평균이 72.3점이었고 성취도 A비율이 68.6%나 되었다. 그만큼 시험이 쉬웠다는 얘기다. 2학기 또한 평균이 71.2점이나 되었고 성취도 A비율은 다른 성취도와 비교해 가장 높은 35.5%였다. 그러나 성취도 A비율이 높은 반면 성취도 C~E의 비율이 낮았던 1학기와 달리 2학기는 성취도 E의 비율이 22.7%로 A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는 중위권이 두텁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유형5로 분류하지는 않았지만 1~2학기의 성취도 A비율이 각각 51.3%와 50.7%나 되는 분당대진고를 살펴보면 성취도 E의 비율이 각각 1.6%와 8.2%로 매우 낮아 야탑고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용인(수지·죽전)지역 15개 고교용인지역 고교는 인구가 집중된 용인 서부지역 수지·죽전 학군의 15개 고교의 2018학년도 고1학생들의 1, 2학기 국어 교과 학업성취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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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19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강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떠할까? 전국, 서울과 비교해 강남·서초지역의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취업률 등을 살펴봤다. 또,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현황에 대해 강남과 서초로 나누어 고교별로 좀 더 상세히 분석해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19년 5월말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 : 2019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강남·서초지역 고교별 분석은 국립국악고 및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26개 고교를 취합했으며, 풍문고는 2017년에 강남으로 이전했으므로 집계에서 제외했다.# 전국, 서울, 강남, 서초 진로현황 비교 분석대학교 진학률 - 전국 대비 서울·강남·서초 낮음전문대학 진학률 - 전국·서울 대비 강남·서초 낮음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을 전국, 서울, 강남, 서초로 비교 분석해보면, 대학교의 경우 전국의 진학률이 55.0%로 월등히 높고, 서울이 41.5%, 강남이 39.9%, 서초가 44.7%였다. 강남·서초지역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강남은 지난해의 38.8%보다 1.1% 증가했으며, 서초는 지난해의 39.9%보다 4.8% 증가해 서초의 대학교 진학률이 더 높아졌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전국(21.2%)과 서울(17.8%)이 20% 내외로 비슷하고, 강남은 6.5%, 서초가 8.1%로 전국 및 서울과 비교해 현격히 떨어졌다. 지난해 강남과 서초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각각 7.8%와 9.6%로 올해보다 다소 높았다. 국외 대학 진학률 전체적으로 낮은 편취업률 - 전국·서울 대비 강남·서초 현격히 낮음국외 대학 진학률은 집계에서 누락된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다. 공시된 최근 3년간의 자료를 보더라도 고교생들의 국외 대학 진학률은 비슷하게 낮은 수준이라 고교 졸업 후 곧바로 국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사례는 적은 것으로 보이며, 유학에 대한 선호도도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취업률을 살펴보면 전국과 서울은 약 2%에 가까운 취업률을 보인데 반해 강남과 서초는 각각 0.1%로 극히 낮았다.기타, 강남>서초>서울>전국 순고교 졸업 후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학생들은 강남이 53.1%로 가장 높았으며, 서초는 46.7%로 나타났다. 강남은 지난해 53.0%로 올해도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서초의 경우는 지난해의 50.3%보다 낮아졌다. 기타는 대부분 재수생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경우 보다 나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재수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은 38.7%(지난해 37.6%)로 강남이나 서초에 비해 10% 정도 낮았고 전국의 경우 21.6%(지난해 20.8%)로 훨씬 낮았다. 4개년 진학률 추이강남·서초지역 3년간 지속 하락 추세에서 올해 상승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진학한 학생 수를 합해 산출한 진학률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전국이 지속적으로 70% 이상의 진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고, 서울은 지난 3년간 60%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59.8%를 기록하며 다소 낮아졌다. 강남·서초지역은 전국과 비교하면 진학률이 현저히 낮고 서울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인다. 강남의 경우 3년간 지속적으로 진학률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서초는 지난 3년간은 강남과 마찬가지로 하락 추세였으나 올해 다시 50%를 넘어서며 상승했다. # 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46%, ‘기타’ 54%2019년 2월에 졸업한 강남지역 고교생은 7063명으로 지난해 7229명보다 166명 감소했다. 그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761명(지난해 2751명), 전문대학 진학이 458명(지난해 553명), 국외 대학이 29명(지난해 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46%가 대학교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진학률 45.8%과 비교해 거의 비슷한 수치이다. 지난해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5명(0.069%)이었는데 올해는 29명(0.41%)로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취업한 학생은 2명이었으며,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이 3813명으로 나타났다(취업자 2명도 기타에 포함).남학생 VS 여학생강남지역, 여고가 남고보다 진학률 약 12.2% 높아강남지역 고교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구분해 전체 진학률을 살펴보면 남고가 39.9%, 여고가 52.1%로 여고 진학률이 약 12.2% 높았고, 남녀공학은 48.3%이다. 지난해 진학률은 남고 38%, 여고 53.2%, 남녀공학 48.9%였다. 전년 대비 남고의 진학률은 1.9% 상승했고 여고는 1.1% 낮아졌으며, 남녀공학은 작년과 비슷한 진학률을 보였다. 진학률을 대학교와 전문대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여고(45.5%)>남녀공학(37.8%)>남고(35.6%)의 순으로 여고의 진학률이 월등히 높았으며, 전문대학 진학률은 남녀공학(9.4%)>여고(6.6%)>남고(4.1%) 순으로 나타났다.일반고 VS 자사고전체 진학률은 일반고가 자사고보다 높고,대학 진학률은 자사고와 일반고가 비슷해강남지역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는 중동고와 현대고, 그리고 휘문고가 있다. 이들 자사고의 전체 진학률은 41.2%로 일반고의 47.1%보다 5.9% 낮았다. 지난해에는 자사고 39.3%, 일반고 47.3%로 진학률에서 8% 차이가 났는데 올해는 소폭으로 그 차이가 줄었다.그렇지만 진학률을 대학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강남지역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 39%로 일반고의 39.1%와 비슷했다. 지난해에도 자사고의 대학 진학률 37.5%, 일반고의 대학 진학률은 38.2%이었다. 그러나 2019년 전문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1.2%로, 일반고의 7.7%보다 훨씬 낮았다. 지난해 역시 자사고의 전문대학 진학률 1.7%, 일반고의 전문대학 진학률 9%로 그 차이가 컸다. 공립고 VS 사립고전체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사립고 대학 진학률은 사립고와 공립고 비슷해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해서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공립고 48.2%, 사립고 45.1%로 공립고가 3.1%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도 공립고가 8.9%로 사립고 5.5%보다 3.4% 높다. 반면 대학 진학률은 공립고 38.8%, 사립고 39.2%로 비슷하게 나타났다.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 진학률 – 은광여고 가장 높고, 휘문고 가장 낮아대학 진학률 - 은광여고 가장 높고, 영동고 가장 낮아강남지역의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은광여고가 57.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여고 54.5%, 개포고 51.1% 순이었다. 지난해 전체 진학률은 세종고가 61.6%, 은광여고 56.6%, 진선여고 56.4% 순이었다. 2019년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휘문고가 36.1%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중동고 38.1%, 영동고 38.7% 순이었다. 지난해 강남지역에서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경기고 26.8%였고, 그 다음이 휘문고 34.6%였다. 2019년 대 2019-06-07
- 획기적인 언어학습법 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기본이고, 국제적·지리적 이유로 중국어, 일본어의 수요 또한 꾸준하다. 이처럼 유창한 외국어가 무기인 시대에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한자와 중국어 간체자까지, 외국어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놀라운 학습법이 있어 눈길을 끈다. SLHI종합언어·인문학연구원 서재환 저자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획기적인 외국어 학습법, ‘말로 쓰는 톡톡’ 언어학습법을 소개한다.한자기반 동시학습으로 중국어·일본어·한자 마스터중국어, 일본어, 그리고 우리말은 ‘한자’를 매개체로 하는 한자문화권이다. ‘말로 쓰는 톡톡’은 바로 이 점에 주목했다. 서재환 저자는 “한자기반 동시학습은 우리말 75% 이상이 한자로 이루어진 것에서 착안했다. 중국어, 일어, 우리 한자와 단어를 구성하고 있는 글자 중 약 45%가 동일하고, 그중 65%는 절반이 같다”로 설명했다.예를 들면 우리말의 ‘단조롭다’와 중국어의 ‘단조롭다’, 일본어의 ‘단조’를 연결하는 한자기반 동시학습인 것이다. 특히 한자어를 잘 알면 중국어, 일본어 학습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논술, 인문학 등 학업과 입시에도 큰 도움이 된다.20여 년간의 기업체 특강, 학원가 특강 등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법을 연구하고 개발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나온 것이 ‘말로 쓰는 톡톡’이다. 서재환 저자는 “한자 기반으로 단어를 익히고 그 단어를 문장구조에 넣는 방식으로 학습한다. 각각의 상황에 맞는 100개의 문장을 원어민이 말하는 빠르기의 속도로 쓰고 말할 때까지 연습한다. 일반적인 중국어나 일본어 학습 교재들은 학습자가 직접 문장을 만드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 문장을 외우는 방식이라서 안 쓰면 잊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말로 쓰는 톡톡’은 문장구조에 맞게 직접 쓰고 말하는 훈련을 하므로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3·3·2·1 암기기억주기법’으로 영어도 쉽게‘말로 쓰는 톡톡’은 영어 학습에도 효과적이다. 시험을 위해 알아야 할 단어는 약 6,000여 개다. 이를 스펠링까지 철저히 외워야 하는데 ‘말로 쓰는 톡톡’으로 하면 8~12배 빨리 외우고 잊어버리지 않게 외울 수 있다.서재환 저자는 “‘말로 쓰는 톡톡’은 먼저 스펠링을 음절 단위로 쪼갠다. 원어민 발음으로 리듬감 있게 끊어서 읽어주므로 쉽게 외울 수 있다. 그리고 영단어의 뜻은 학습자의 언어로 성우가 말해주므로 단어 스펠링과 뜻을 한 번에 외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말로 쓰는 톡톡’은 이렇게 원어민 발음을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뇌가 기억하는 한계를 극복하는 ‘3·3·2·1 암기기억주기법’으로 학습하도록 해서 빨리 효율적으로 단어를 외울 수 있다. 서재환 저자는 “단어를 한 번 듣고 25번째 단어를 들을 때쯤이면 잊게 된다. 그때 한 번 반복하고, 50단어 후 또 반복, 70단어 후 또 반복… 이런 식으로 암기한다. 이 ‘3·3·2·1 암기기억주기법’으로 영단어를 외우는 학습기자재는 특허를 받으며, 알파벳만 알면 영어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4~5회 연수 통해 중상급의 외국어 실력 완성‘말로 쓰는 톡톡’은 일반 학원과 달리 동영상을 이용해 강의를 듣고 집합연수를 통해 집중적으로 외국어를 익힌다. 1박 2일, 2박 3일로 진행되는 집합연수는 가평에 있는 직영 연수원과 서울 시내 전속 연수원에서 진행된다.서재환 저자는 “각 외국어별로 1박 2일 연수를 4~5회 들으면 중상급의 외국어 실력이 완성된다. 숙식비만 내고 연수에 참여하는 무료체험이 있으니, 한번 체험해보면 그 학습효과를 바로 알 수 있다”고 말했다.서재환 저자는 무려 53,000자의 한자와 국어사전에 수록된 32만 개의 단어를 마스터했으며,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뿐 아니라 정치, 경제, 회계, 무역, 사학, 종교, 철학, 언어, 심리학 등 인문·사회과학 16개 분야의 학문을 모두 섭렵해왔다. 그는 “‘말로 쓰는 톡톡’은 스킬이 아니고 본질을 연구하면서 개발한 학습법이다. 글자 뜻과 내용을 알고 나면 쉽게 배울 수 있고, 다방면에 응용 가능한 학습법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사탐, 한국사 영역 특강과 영어공부방법 특강 등 다방면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1688-5954, http://slhi3321.co.kr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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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고교 2018 고1 성취도 분석- ②수학 2018학년도 1, 2학기의 고교별 교과 성취도 자료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됐다. 이는 고교별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로, 자세히 살펴보면 고교별 평가의 차이, 학생들의 수준, 과목별 평가 경향들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자료를 통해 강남서초 27개(강남 17개/서초 10개) 고교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성취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해봤다. 지난 호 국어 교과 성취도 비교 분석에 이어서 이번 호에서는 수학 교과의 고교별 성취도를 유형별로 나누어 살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고교별 교과 성취도(학교알리미)※자료 취합 및 분석 기준 :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8학년도 교과 성취도를 강남서초지역 고교별로 조회해 고1 수학 과목의 성취도를 비교 분석했으며, 고교 유형 분류는 데이터를 근거로 했으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됨.강남지역 고교 :고1 수학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 1 : 1, 2학기 모두 평균 70점대 이상,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단국사대부고, 숙명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유형1은 2018학년도 수학 교과 평가에서 1, 2학기 모두 평균이 70점대 이상으로 높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로 단국사대부고, 숙명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가 이에 해당된다. 이 학교들은 평균은 높지만 성취도 A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지 않고, C이하의 비율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 시험의 난이도가 쉬워 평균이 높은 것으로만 보기는 힘들다.단국사대부고의 경우 평균이 77.7점인 1학기의 경우 성취도 A보다 B와 C의 비율이 높아 중상위권이 두터워 보이며, 2학기에 평균 80점대를 넘을 정도로 난이도가 좀 더 수월해지면 성취도 A의 비율이 30%대를 넘어섰다. 숙명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등 여학교의 경우 강남에서도 내신 경쟁이 치열한 편인데, 성취도 E의 비율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 평균은 높아도 변별력을 유지한 평가로 보이며 학생들의 수학 실력도 어느 정도 양극화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유형 2 : 1, 2학기 모두 평균 높은 편, 성취도 B에 학생 집중, E 비율 낮음- 경기여고, 영동고, 중산고, 현대고유형2는 평균이 70점 전후로 높은 편이고 성취도 B와 C의 비율이 높은 학교로 경기여고, 영동고, 중산고, 현대고가 이에 해당된다. 경기여고는 1학기에 B의 비율이 54.6%에 달했고, 중산고의 경우는 2학기에 B의 비율이 45.9%로 높았다. 현대고도 1, 2학기 모두 B의 비율이 40%대로 가장 높았다. 반면 성취도 E의 비율은 세 학교 모두 낮은 편이었다. 다소 차이를 보이는 학교는 영동고로 다른 세 학교들에 비해 E의 비율이 1, 2학기 모두 20%를 넘어 상당히 높았다. 이 유형에는 남고, 여고, 남녀공학 학교가 모두 포함돼 있어,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중상위권 학생들이 두터운 학교들로 분석된다.#유형 3 : 평균 60~70점대, 성취도 A의 비율 상당히 높음- 휘문고유형3에 해당하는 휘문고는 강남지역 학교들과는 다른 성취도 분포를 보였다. 평균은 60~70점대로 강남의 다른 학교와 비교해 중간 정도였지만 성취도 A의 비율은 1, 2학기 모두 50%를 넘어 압도적으로 높았다. 평균 점수의 수준에 비해 성취도 A의 비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일반적인 성취도 분할기준에 따른 구분이 아닌 학교 나름의 분할 기준 점수에 따라 성취도를 정했기 때문이다. A의 비율이 가장 높고,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그 비율이 점진적으로 줄어들어 E의 비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평균으로 볼 때 평가의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고, 이를 감안해 학교 측은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춘 것으로 보인다.휘문고는 의대 입시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이는 학교이고 학교에서 정한 수학 성취도 A의 기준에 해당되는 학생들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보아 상위권 학생들의 수학 교과 경쟁은 치열하다고 볼 수 있다.#유형 4 : 평균 40~50점대로 낮은데, 성취도 E의 비율도 낮음- 개포고, 경기고, 중동고, 청담고, 풍문고유형4는 평균이 40~50점대로 상당히 낮은 편인데, 성취도 E보다는 성취도 A와 B의 비율이 훨씬 높은 학교로 개포고, 경기고, 중동고, 청담고, 풍문고가 이에 해당된다. 이 학교들도 학교 나름의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에 따라 A부터 E까지 구분했으며, 각 학교별로 구분 방식은 차이를 보인다.개포고는 평균은 1, 2학기 모두 40점대로 가장 낮으며, 성취도 A~D의 비율은 비슷하고 E의 비율만 낮다. 경기고의 경우는 성취도 B가 30% 이상으로 비율이 가장 높고, 중동고의 경우는 A~B 구간에 70% 이상의 학생들이 몰려 있어 두 학교는 중상위층이 두텁다고 볼 수 있다. 청담고의 경우는 평균은 낮고 표준편차가 커서 학생들의 실력 격차가 큰다고 볼 수 있으며, 성취도 D가 1학기는53.6%, 2학기는 48.9%로 상당히 높다. 반면 풍문고는 평균은 낮은 편인데 성취도 A의 비율이 1학기 48.5%, 2학기 53%로 상당히 높아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춰 성취도를 산정한 것으로 보인다.#유형 5 : 평균 낮은 편,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서울세종고, 압구정고, 중앙사대부고유형5는 평균이 50점대와 60점대 초반으로 낮은 편이고, 성취도 A부터 E까지 학생들이 골고루 분포한 학교로 서울세종고, 압구정고, 중앙사대부고가 해당된다. 세 학교 모두 남녀공학이고 1, 2학기의 분포 패턴이 차이를 보이지만 1, 2학기를 비교했을 때 평균이 살짝 낮아지면 성취도 E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보아 평가의 난이도에 따라 하위권 학생들의 성적 변화가 큰 것으로 보인다.▒ 2018학년도 강남 17개 고교 고1 수학 성취도 비교서초지역 고교 :고1 수학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 1 : 1, 2학기 모두 평균 70점대로 높고,성취도 A의 비율 높음- 세화고유형1에 해당하는 세화고는 강남지역의 휘문고와 유사한 성취도 분포를 보였다. 평균은 1, 2학기 모두 70점대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성취도 A의 비율도 1학기 53.2%, 2학기 64.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성취도 A의 비율이 이처럼 높은 것으로 볼 때 학교 나름의 분할 기준 점수에 따라 성취도를 정했다고 볼 수 있다. A의 비율이 가장 높고,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그 비율이 점진적으로 줄어들어 E의 비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세화고는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인데다가 학교에서 정한 수학 성취도 A의 기준에 해당되는 학생들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보아 강남의 휘문고와 마찬가지로 상위권 학생들의 수학 교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유형 2 : 평균 50~60점대, 성취도 A~E 비교적 골고루 분포- 반포고, 상문고, 서울고, 양재고유형2는 평균은 50~60점대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로 반포고, 상문고, 서울고, 양재고가 이에 해당된다. 단, 상문고는 1학기 성취도의 경우 유형1의 세화고와 유사한 패턴을 보여 A의 비율이 상당히 높고 하위 등급으로 갈수록 비율이 낮아졌다. 이는 상문고가 1학기와 2학기의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달리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유형 3 : 평균 1, 2학기 모두 50점대 후반, 성취도 B~C의 비율이 높음- 세화여고유형3은 1, 2학기 모두 평균이 50점대 후반이며, 성취도 B~C의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고 D와 E의 비율은 극히 낮은 세화여고가 해당된다. 세화여고는 평균이 50점대로 낮은 편인데도 표준편차가 1, 2학기 모두 14점대로 서초지역 고교 중 가장 작다. 학생들의 수학 실력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성취도 B~C의 학생들이 두터운 만큼 중상위권의 내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유형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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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습량에 불안정한 중·고등 내신, 대비는 어떻게? 우수한 학생이 밀집한 강남지역은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특히 영어에 강점을 보이는 강남지역 학생들 대다수가 내신등급 따기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영어를 손꼽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영어 본문을 통째로 외워야만 그나마 점수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뿐 아니라 과목별로 어마어마한 공부량에 허덕이는 중·고생 내신 고민, 과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이해만으로 영어단어 암기할 수 없어암기 저장능력에 따라 공부량 차이 커공부의 영역은 암기가 필요한 부분이 있고, 이해하고 응용하고 확장해나가야 하는 부분도 있다. 이 두 부분이 잘 순환되어야 비로소 성적 향상의 길이 보인다. 특히 영어, 제2외국어와 같은 어학 분야나 소위 암기량이 많은 과목은 기본적으로 외우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영어 과목을 예로 들면, 영어 내신뿐 아니라 수능 영어에서도 기본적으로 출제 빈도가 높은 영어 단어와 숙어, 혹은 문장 등은 반드시 외워야 한다. 또한 영어 문법도 기본적인 암기 위에 이해와 응용, 확장의 과정이 필요하다. 강남지역 영어 내신 대비를 위해 대다수 학생이 교과서 본문을 통째로 외우고,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와 부교재, 고교생의 경우 모의고사 특정 지문 및 EBS 수능 교재 지문까지 외워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영어 한 과목에 투자하는 시간만 해도 엄청나다.두뇌스포츠센터 대치본원 유노 연구원장(연구원장)은 “공부 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암기 저장능력’에서 나뉜다. 같은 시간을 들여도 공부량이 4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무조건 외운다고 해결될까? 암기 원리와 생각하는 법 중요해공부 잘하는 학생 중에 암기 저장능력이 탁월한 경우, 단시간 내에 외울 수 있는 자신만의 암기 방식을 가지고 있다. 암기하는 방법에 따라 두뇌에 입력되는 공부의 양이 달라진다.유노 연구원장은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암기의 기본 원리를 익히고 암기를 잘하기 위해 생각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예를 들어 수능 영어 단어 1,200개와 모의고사 다빈출 문장 100개를 외워야 한다고 치자. 암기 원리를 토대로 연속 암기법을 익히지 않으면 의지만 가지고는 단시간 내에 외우기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학생들에게 외워야 하는 것을 머릿속에 그려내 한 화면에 담아내는 ‘암기의 기본 원리’와 유노숫자를 활용한 ‘연속 암기법’을 가르치고 있는 유노 연구원장은, 암기 저장능력을 기르면 많은 학습량을 단시간 내에 공부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성적 향상을 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영어, 고전시가, 사탐, 과탐, 한국사 등암기 저장능력이 성적 좌우하는 첫걸음 유노 연구원장의 암기 저장능력 훈련의 첫 단계는 뜻이 있는 낱말부터 의미 없는 낱말까지 기본적인 암기 원리를 가르치고, 단계적으로 어절 훈련(단문장, 줄거리)을 거쳐 지문(사설) 등 많은 양을 단시간 내에 암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유노 연구원장은 “암기가 필수인 강남지역 영어 내신을 비롯해, 암기량이 많은 고전시가, 사회 및 과학, 제2외국어 등 여러 과목에 적용할 수 있다. 한국사의 경우, 근현대사 연표나 사건 요약 등도 기본적으로 외워야 한다. 학습량이 많은 내신과 수능 모두 기본적인 암기 없이는 공부 자체가 어렵다. 반대로 암기 저장능력이 탁월해지면 공부도 4배속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공부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초등 1학년부터 내신, 수능을 준비하는 중고생, 공무원, 자격증 시험 등을 준비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기 저장능력을 가르치는 ‘두뇌스포츠센터 대치본원(한티역 8번 출구, 강남구 선릉로 309 SJ빌딩 3층)’은 6월 중에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문의 02-555-0577, www.두뇌스포츠.com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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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 청화대 누적 합격자 1천 명 명실상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국의 위상은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 영향력이 상당하다. 이에 따라 중국으로 조기유학을 보내거나 국제학교를 선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도 증가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도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북경대와 청화대 입학 실적이 2001년부터 현재까지 1천 명의 깜짝 놀랄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진화국제학교’는 철저하게 입시성과에 포커스가 맞춰진 국제학교다. 중국 내 한국 유학생이거나 혹은 중국으로의 유학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곳이기도 하다. 정부의 지원 없이 한국인 민간인이 설립해 교육부 학력이 인증되는 곳으로 2016년에는 재외동포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중국 명문대 입시에 맞춰진 커리큘럼‘진화국제학교’는 초등 6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입시성과에 모든 포커스가 맞춰진 입시실적 추구형 국제학교이다. 처음 출발이 2001년 ‘북경고려학원’ 입시학원에서 시작되어 지금의 ‘진화국제학교’로 확대 발전된 것으로 20년 동안 북경대와 청화대 합격자가 1천 명이 넘는다. 인민대, 복단대, 교통대 등까지 확대하면 누적 3천 명 이상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이런 입시실적은 철저하게 ‘입시관리’형 지도와 교육과정으로 얻은 성과로 중국 유학이나 중국 명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확실한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모든 커리큘럼은 오직 중국 명문대인 북경대, 칭화대, 인민대, 복단대 등에서 요구하는 주요 교과목들로만 채워져 있고, 역시나 정치, 지리 등 시험에 나오지 않는 교과목은 아예 시간표에 배정조차 되어있지 않다. 또 입시가 목전인 고등학교 과정에는 수학, 영어, 어문 등 주요 교과목의 필수 수업으로 채워진다.주말에도 그룹 스터디와 그룹 과외 형식의 수업을 학교가 주도하여 진행한다. 이런 특징 때문에 재학생의 70% 이상이 한국 학생들이고 한국과 비슷한 교육열을 가진 일본, 싱가포르, 태국 학생들이 30% 정도를 이루고 있다.슝안신구 내 위치, 꼼꼼한 학업과 생활관리‘진화국제학교’가 위치한 슝안신구지역은 신수도 예정지로 모두가 걱정하는 평균 미세먼지 수치가 서울보다 낮은 곳이다. 또 오는 8월경 북경 제 3 신공항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북경대와 청화대, 인민대 등 중국 10대 명문대가 이곳 슝안신구지역으로 이전이 확정된 상태이다. 앞으로 한국과의 왕래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새롭게 신축한 ‘진화국제학교’ 슝안신구 캠퍼스 역시 66,000㎡ 규모로 아시아권 국제학교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는데, 생활관리 교사와 학생들의 예방접종관리와 건강을 관리하는 의사가 상주해 있다. 또 매일 식사와 빨래 등의 생활관리 서비스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고 제공된다. 실내체육관, 영화관, 도서관 등 최신의 편의시설과 학습시설이 갖춰져 있어 최상의 환경에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오픈하우스 체험, 여름방학 캠프 진행‘진화국제학교’ 강남캠퍼스 장보은 대표는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면 하버드나 아이비리그 등의 명문대에 가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처럼 중국으로의 유학 역시 중국 최고의 명문대 입학이 목표가 되어야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북경대나 청화대 입학을 목표로 하는 ‘진화국제학교’는 미국이나 다른 국가로의 유학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과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아이와 학부모와의 소통이 훨씬 수월합니다. 뿐만 아니라 ‘진화국제학교’에서는 졸업 시 반드시 영어 토플 100점 이상, HSK 5급 이상 취득이 필수 요건이기 때문에 중국 명문대 입시뿐만 아니라 국내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특기자 전형으로 매년 10~20명 이상의 입시 실적도 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진화국제학교’ 입학 설명회와 여름방학 캠프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6월 15일(토)과 7월 20일(토)에 북경고려학원 강남 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보은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 학교에 대한 궁금한 점을 설명할 예정으로 미리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2-552-7040, www.pkgangnam.com 2019-06-07
- 미국 대학 진학 위한 맞춤 컨설팅 미국 대학입학을 위해서는 수년간의 입시 정보와 축적된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목표에 맞는 최적의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11년간 미국 유학, 미국 의치약대 진학 전문 컨설팅 경력을 바탕으로 국제학교 및 미국 유학생들에게 최상의 맞춤형 SAT, AP, IB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BRIX ACADEMY의 박지혜 원장을 만나 미국 대학 및 의치약대 입학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학생과 소통하며 차별화된 활동과 에세이 진행박지혜 원장은 2009년 엠프렙어학원에서 컨설팅과 토플 수업을 시작해서 미국 의치학 전문반 및 아이비리그 진학 등 매년 36명 학생의 대학 진학을 컨설팅했고 좋은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학원에서 배당된 학생들을 컨설팅하다 보니 좀 더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자체적으로 연결된 학생들의 애플리케이션과 에세이를 도와주면서 프리랜서로서 컨설팅에 집중하게 됐다.이후 다수의 SAT 학원에서 프리랜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학생 수를 15명으로 제한해 소수정예 맞춤 컨설팅을 했고,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금융영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을 발판으로 BRIX ACADEMY를 오픈했다. 박 원장은 “좋은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학생에게 맞는 좋은 강의, 좋은 강사를 연결하려다 보니 스케줄 조율이 힘들었다. 그래서 컨설팅하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위해 수업을 직접 유치하고 맞춤형으로 관리하기 위해 BRIX ACADEMY를 오픈했다. BRIX ACADEMY는 11년 동안 여러 학원을 경험하면서 만났던 강사 중 최고의 강사를 모았고, 12~15명 내외의 소수형 관리학원이다. 또한, 학생들과의 밀착 관리를 통해서 형성된 친밀감과 관찰력은 결국 컨설팅 학생들의 진학 로드맵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박 원장은 11년간 대학뿐 아니라 치의약대, MBA, 음악대학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쌓은 데이터베이스와 경험을 통해 학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세운다. 학생의 특징이 반영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학생과 수시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차별화된 활동과 에세이를 진행한다.최상의 맞춤형 SAT, AP, IB 프로그램SAT 수업을 진행하는 Romy Sung 강사는 박 원장과 9년째 함께 하고 있다. 리딩, 라이팅을 단독으로 2반만 소수정예로 수업한다. 수·과학 분야의 AP 수학, IB 수학, SAT Math2C, SAT Physics 등을 수업하는 Ryan 강사는 특히 하이레벨 학생들에게 인기다. 미시간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고, 엠브리리들 항공대에서 우주공학 석사를 한만큼 아카데믹적으로 탄탄한 강사이다.박 원장은 “학생의 성적관리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 전략을 세우기 위하여 많은 상담이 필요해 매년 소수의 인원으로 입시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 한 번 인연을 맺은 학생은 대학 진학 후에도 계속 유대관계를 지속하면서 성적이나 진로 등에 대한 조언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런 점들이 입소문으로 이어져 주로 첫째 입시에 만족해서 둘째를 보내거나 친척, 지인 소개로 박 원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의치약대 학생 대상 과학 수업과 9학년 대상 SSAT, PSAT 수업BRIX ACADEMY는 특히 미국 의치약대 진학에서 좋은 성과를 올려왔고, 대학생을 위한 수업도 진행한다. 박 원장은 “의치약대 분야는 입학해서도 좋은 GPA를 유지해야 하고, 과목의 특성상 공부도 어렵다. 따라서 1학년을 위한 화학, 생물 수업, 2학년을 위한 유기화학 수업을 진행해서 학점을 관리하도록 돕고, MCAT, DAT에 기본으로 포함되는 과학 과목 수업과 DAT 문제풀이반 등도 개설한다”고 말했다.또한, 대입의 중요한 시작인 9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을 위한 PSAT 수업도 열린다. 박 원장은 “9학년 내신영어는 문학과 시 읽기, 분석하고 에세이 쓰기, 숏 스토리 읽고 자기 생각 쓰기 등을 한 다. 따라서 9학년이 되면 작품 분석하는 걸 준비해야 한다. BRIX ACADEMY는 맞춤 컨설팅을 통해 미국 대학입학에 필요한 모든 과목을 개설하고 관리한다”라고 말했다.문의 02-3444-9861, www.brixacademy.co.kr 201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