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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걱은 밥 풀 때 사용하는 도구! 그런데... 내 턱에 주걱이 있다면? 주걱턱은 누구나 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그 특징이 겉으로 잘 드러나고, 또 거리를 걷다보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증상이다. 하지만 주걱턱은 그저 얼굴이 길거나 턱이 앞으로 나오는 게 다가 아니다. 긴 얼굴 형태와 더불어 앞니들이 어긋나게 배치되어 있고 위아래 앞니 간에 틈이 생기는 것이 주걱턱이다.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을 뿐 아니라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많이 나와 있는데, 이로 인해 외모상의 문제로 고민을 하기도 하지만 음식물을 섭취함에 있어서 지장이 많고, 치아에 문제를 일으킨다. 또 발음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주걱턱은 동양인들에게 더 많다고 한다. 이런 주걱턱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악습관), 전신질환 등을 들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어릴 때부터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이 있거나 위턱과 아래턱을 연결하는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작용하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face mask 착용예방교정 전예방교정 후주걱턱의 예방교정치아나 턱이 모두 성장하기 전에 하는 교정을 ‘예방교정’이라고 하는데, 유치열이 완성된 후부터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구강검사를 통해 턱의 성장이 조화롭지 못하거나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과정에서 공간적인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예방교정을 시작한다. 이 단계에선 비정상적으로 진행되는 턱뼈의 성장과 영구치열의 형성을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것이 목적이다. 주걱턱과 같이 유전적 요인이 크고, 턱뼈의 과도한 성장으로 인한 문제는 예방교정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 주걱턱이나 무턱 등 턱 이상은 조기에 바로잡아 주면 발음교정이나 식사교정, 턱뼈의 올바른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방교정 시기는 치아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아래턱이 나와 보이거나 위아래 치아가 거꾸로 물리는 주걱턱이라면 8세 정도에 교정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7세 전후에 교정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걱턱 경향이 있는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보통 ‘Face Mask’로 예방교정을 진행하는데, 윗턱을 성장시키고 아래턱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보통 8~12개월 정도 사용하며, 환자 본인 스스로 착탈이 가능한 장치로 환자의 협조도가 가장 중요하다. 식사 시, 세면 시에는 장치를 빼고 비연속적으로 사용해도 되며 1일 장치 사용시간이 14시간 이상 되어야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Face Mask를 사용하고 1~3개월 후에 반대교합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지만 충분한 턱 교정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8개월 이상 장치를 사용해야 한다. 본교정 전본교정 중본교정 후예방교정 후 본교정을 하는 경우주걱턱 예방교정을 통해 턱 성장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도, 일반적으로 주걱턱 경향을 가진 사람들은 위턱이 아래턱보다 작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윗니의 경우 치아가 올라올 자리가 부족하여 치열이 고르지 못할 수 있다. 이 때, 영구치가 모두 나오는 시기(대략 12~13세)까지 기다렸다가 고정성 장치를 이용한 교정을 하게 되는데, 이를 ‘본교정’이라 한다. 예방교정은 ‘성장’의 잠재력을 이용한 치료이므로 예방교정을 진행한 후에, 본교정을 진행하면 예상되는 문제를 미리 차단함으로써 본교정의 가능성이나 기간을 감소시키며 안정적인 결과를 가능하게 해준다. 만약 예방교정의 시기를 놓쳤거나 아래턱의 성장이 과도한 경우, 본교정과 같은 고정성 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와 턱뼈 수술을 함께 실시하기도 한다. 사소하게 생각하지 않는, 부모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아이들의 부정교합은 외관상 보이지 않더라도 씹는 기능을 제대로 못하거나 한쪽 뼈가 과도하게 성장하는 등 올바른 성장에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유치가 빠지고(대략 7세 정도)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대략 12~13세 정도)에는 ‘내 아이는 괜찮겠지...’라는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치아가 제대로 자리를 잡고 있는지, 턱뼈가 한쪽으로만 발달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교정전문의에게 미리 진단받고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도움말 : 이루미치과 센텀점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2009-08-14
- 당뇨병의 예방 박혜경내과 박혜경원장최근 김 모씨는 75g 당부하시험상에 2시간혈당이 253mg/dL로 높게 나와서 당뇨관리를 시작했다.당뇨병의 중요성세계보건기구는 2005년 당뇨병으로 사망한 사람을 110만명으로 추정하였다. 우리나라 당뇨병환자의 사망률은 전 국민 사망률의 3.1배이다. 사망뿐 아니라 만성합병증으로 고통도 심하다. 만성신부전, 실명, 발 괴사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협심증, 뇌졸중의 주 원인이다.전세계적으로 당뇨병은 증가되고 있고 2003년 우리나라 당뇨병의 유병율은 8.3%인데 증가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의 하나다. 당뇨병은 예방이 가능할까?당뇨병이란당뇨병은 높은 혈당에 의해 조직이 당화되어 미세혈관장애과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원인은 당을 세포로 들어가게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부족때문이다. 췌장에서 인슐린분비가 거의 되지 않는 제Ⅰ형 당뇨병과 인슐린작용저하로(인슐린저항) 상대적으로 부족되는 제Ⅱ형 당뇨병으로 구분된다. 제Ⅱ형 당뇨병에는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 증상은 심한 고혈당에 의한 다뇨, 다음, 다갈, 다식, 체중저하가 있으나 대부분은 무증상이다. 8시간이상 금식후 혈당이 126mg/dL이상이거나, 증상이 있고 식사시간과 무관한 혈당이 200mg/dL이상이거나, 경구당부하 2시간혈당이 200mg/dL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당뇨병의 예방당뇨병의 예방은 1차예방과 2차예방으로 나뉜다. 1차예방은 전 인구에서 당뇨병이 오는 것을 막는 것이고, 2차예방은 진단후 철저한 관리로 합병증을 막는 것이다.제Ⅰ형 당뇨병은 유전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바이러스감염으로 자가면역이 생겨 췌장의 인슐린분비 베타세포를 파괴하여 온다. 만명 소아연구에서 하루 2000단위 비타민D 섭취소아에서 제Ⅰ형 당뇨병의 상대위험도가 0.22였다.(78%예방) 제1형 당뇨병 진단후 인슐린 조기투여시 당뇨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제Ⅱ형 당뇨병은 내장비만으로 인슐린저항이 오고, 수년후 당뇨병이 오는 경우가 많다. 과체중이고 당뇨병가족력 등의 위험인자가 있으면 10세 때부터 혈당검사가 필요하다. 식이, 운동으로 복부비만을 막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한다. 당뇨병의 조기진단당뇨병 초기에 철저한 혈당관리가 향후 수십년간의 건강을 좌우하므로 당뇨병의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당뇨 초기에는 식후혈당만 증가되는 경우가 많다. 공복혈당이 100~125mg/dL, 식후혈당이 140~200mg/dL 사이, 혈당에 비해 당화혈색소수치가 높을 때, 당뇨병여부가 모호할 때는 75g당부하시험을 한다. 75g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이며 인슐린저항을 아는데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이 걱정될 때는 오전 2시간을 당뇨병의 조기진단을 위해서 투자하자. 건강당뇨인 되기 캠페인일시 : 2009년 9월 1일(화) 13:00~15:30 장소 : 센텀시티 센텀메디컬센터 빌딩 7층 박혜경내과(051-731-7400/747-7184)*무료혈당측정, 혈당분석체험, 무료혈당기교환 및 기기점검해드립니다. 2009-08-14
- 사각턱 고민끝! 서면 노블레스 성형외과 원장 최 민 호 여성에게 있어서 사각턱은 남성다운 인상을 주게 되며, 너무 강한 인상으로 인해 대인 기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오징어나 육류같은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이 있는 여성분들 중에는 턱뼈보다 턱근육의 과다 발달로 인해 사각턱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에게 적합한 수술인 비절개식 고주파 교근 신경차단술이 있습니다. 특히 얼굴아랫부분이 커서 전형적인 사각턱 얼굴이지만 뼈를 깎기는 무섭고, 보톡스는 너무 효과가 짧아서 고민인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수술법입니다. 이 수술은 얼굴에 절개를 하지 않고 입안점막에 바늘구멍 하나만 내어 턱근육(교근)으로 가는 신경을 차단함으로써 부작용 없이 턱근육(교근)을 줄여 사각턱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전기생리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교근으로 가는 교근신경을 차단시켜주면 턱근육(교근)이 위축이 되면서 사각턱이 교정되는 방법입니다. 과거에는 턱근육(교근)의 일부분을 잘라낸다거나 턱근육(교근) 자체를 열로 응고시키는 방법이 있었으나 비대칭, 만성적인 붓기, 통증 ,염증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잘 사용하지 않으며, 보톡스 주사요법은 효과가 일시적이고 자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같은 단점을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보완한 새로운 비수술적 사각턱 치료법이 고주파 교근 신경차단술입니다. 수술과정을 간단히 살펴보면, 마취는 전신마취가 아니라 환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수술을 받으실 수 있도록 수면마취 하에서 시행하게 되므로 통증에 대해서는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수술방법은 어금니를 깨문 상태에서 교근(턱근육)의 윤곽을 그려서 교근의 발달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한 후, 입안 점막에 국소 마취후 절개하지 않고 바늘구멍만 내어 수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나 입안점막을 봉합하지 않으므로 아무런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먼저 입안 점막을 통해 신경탐색기를 삽입하여 교근으로 가는 교근 신경을 찾은 후, 미세한 전류를 흘려보내 이 교근 신경을 차단하게 됩니다. 이 교근 신경이 차단되면 교근 신경의 지배를 받는 교근(턱근육)에 위축 현상이 와서 자연스럽게 서서히 사각턱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흉터는 전혀 없으며 수술후 3주후부터 턱근육(교근)이 서서히 줄어들어 수술한지 2-3개월후면 상당히 갸름해진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효과도 오래 지속되므로 한번의 수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여름철 불청객 유행성 눈병, 손에서 시작!! 여름이 되면 반갑지 않은 유행성 눈병으로 대중시설 이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영장에서 맘껏 놀고 싶은 아이들에게 눈병은 최고의 불청객이다. 유행성 눈병은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의 증상과 예방 수칙,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성 있어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눈병으로 산발성에서 대유행 등 다양한 유행 형태로 각국에서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매년 연중 발생하나 여름철에 특히 많다. 증상은 눈이 충혈 되고 동통, 눈물, 눈부심,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 결막하 출혈이 나타나며 3·4주 지속된다. 한쪽 눈에 발병해도 거의 다른 쪽 눈으로 전염되고 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다. 치료는 특별한 방법이 없으나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치하다 시력이 저하되거나 소아의 경우 눈물길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의 경우 2차 감염의 위험도 주의하여야 한다. 그래서 필요시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균제 안약을 점안할 수 있다.재발의 위험이 있어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급성출혈성결막염은 일명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다. 1969년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 해 크게 유행해 붙여진 이름으로 국내 눈병 원인 병원체 콕사키바이러스 A24형으로 분리된다. 약 5~10년 주기로 유행하며 여름철에 특히 문제를 일으키는 눈병이다.주요 증상은 갑작스러운 눈 충혈과 동통 이물감, 눈부심, 눈물, 안검부종, 결막부종,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이 있을 수 있다.증상 발생 후 적어도 4일 간 전염력이 있고 치료는 유행성각결막염과 동일하다. 전염성이 강한 이런 눈병들은 일단 발병 하면 3주 가까이 고생하게 되고 대인관계가 힘들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 또 재발의 위험까지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김준호 안과’의 김 원장은 “유행성 눈병의 예방은 비누로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는 것이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수건이나 컵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 눈병 유행 시 사람들이 많이 밀집된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간혹 눈병 유행 시 눈의 이물감으로 오래된 안약을 사용해 도리어 눈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환자가 사용한 안약을 점안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래서 안약 사용 후 남아도 그때그때 버리는 것이 좋다. “ABC안과” 배 훈 원장은 “올해는 아직 고온다습하지 않아 유행성 눈병이 크게 돌지는 않았지만 실내 수영장 이용 시 수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반드시 흐르는 물에 눈을 씻어야 한다”고 말한다.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삶거나 살균제로 소독해야일단 발병하면 증상 완화와 2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개인용품 특히 수건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 농도의 살균제(차아염소산나트륨 등)에 10분 간 소독한 후 사용해야 한다. 눈을 가급적 만지지 않고 전염기간 2주 동안 놀이방, 유치원, 학교 등은 쉬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심할 때는 얼음주머니로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안대 사용은 가능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눈병은 청결과 정확한 예방 수칙으로 얼마든지 피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 눈병에 걸려 몸도 마음도 아픈 일이 없도록 미리미리 알고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8-14
- 원주기독병원, 도내 최고 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한 2차년도 추구 평가 결과 요양기관 종합 결과에서 기관 전체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추구 평가는 2008년 8월부터 10월까지의 진료분에 대하여 1차년도 평가와 동일하게 병원급 이상 요양 기관을 대상으로 위 수술, 대장 수술, 담낭 수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등 8개 수술에 대해서 실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수술 후 수술 부위 감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예방적 항생제 최초 투여 시기, 피해야할 항생제 사용, 투여 기간 등에 대한 진료 과정 부문을 평가하였다. 평가 기관 전체 1등급 기관은 전국적으로 종합전문요양기관 24곳, 종합병원 16곳, 병원 4곳 등 모두 44곳이다. 원주기독병원 외에도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이 종합 평가와 8개 수술 전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색약과 색맹 적색, 녹색, 청색을 빛의 삼원색이라 부르는데 이 삼원색을 적당히 선택하여 혼합하면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색을 감지하는 원리는 색에 섞여 있는 삼원색의 혼합 비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우리 눈의 망막에는 시세포가 있는데 이 시세포는 원추세포와 막대세포 두 종류로 구성되며 이중 원추세포가 색을 느끼는데 관여합니다. 원추세포에는 세 가지 형이 있고 각 형의 원추세포는 각각 적색, 녹색, 청색 광선에 특별히 감수성이 높은 물질인 광색소를 갖고 있습니다. 이 원추세포에 이상이 있을 때 색각 이상이 발생하며 색각 이상은 정도에 따라 색약과 색맹으로 나뉩니다. 색약은 정상인과 같이 적색, 녹색, 청색 3가지의 원추세포를 모두 지니고 있지만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의 원추세포가 부실해서 해당되는 색이 다른 색과 섞여있을 때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능이 약해진 원추세포의 형에 따라 적색약, 녹색약, 청색약으로 구분하는데 실제로 대부분은 적색약과 녹색약이며 청색약은 매우 드뭅니다. 적색약이나 녹색약에서 각각의 원추세포의 기능이 약하다고 해서 적색이나 녹색을 전혀 못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적색약인 사람은 적색과 녹색이 함께 있을 때 적색을 더 진하게 칠하면 적색과 녹색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색맹은 3가지의 원추세포 가운데 어느 한 색의 원추세포가 결손되어 두 가지 색만으로 모든 색깔을 보는 경우를 말합니다. 적색맹이나 녹색맹 모두 적색과 녹색을 같은 색으로 보게 되므로 따로 구분하지 않고 적녹색맹 이라고 부르며 적녹색맹은 원추세포가 없기 때문에 색에 대한 감각은 물론 시력도 아주 나쁩니다. 인구 10만 명에 한 명 꼴로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자의 5.9%, 여자의 0.44%가 색각 이상이며 아직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색각 이상은 유전되는 질환으로 성염색체 중 X염색체에 의해 유전됩니다. 따라서 주로 남자에게서 발생하며 여자에게는 대개 잠복 상태로 있다가 다음 세대의 자식들에게 유전됩니다. 과거에는 색각 이상이 있으면 운전면허도 취득할 수 없었지만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최근에는 색각 이상자의 취업 제한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미술 계통이나 패션 계통, 의과대학은 색각 이상자의 입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연세프라임 안과 박명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피부노화는 멈출 수 없는 걸까? 미앤미 재생의원이 해운대 이마트 앞에 지난 10일 개원했다. 특징은 수술과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도 젊었을 때의 피부를 되돌리는 치료를 한다는 점이다.“인위적인 레이저 치료나 수술, 다른 특수기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몸 자체가 좋아져서 탈모나 피부, 혈관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몸의 무리가 없이 좋아진다”고 이기지 원장은 말한다.노화는 왜 생길까?얼굴의 노화를 일으키는 인자들은 중력에 의한 피부처짐, 자외선 등에 의한 피부손상, 지방의 소실과 재배치로 인하여 필요한 지방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처지거나 눈 밑 꺼짐현상 등이 발생한다. 또 근육위축과 비대칭으로 인해 피부가 늘어나고 처지고 또 쪼그라들게 된다.또 뼈도 영양분이 빠져나가면서 부실해지게 된다. 물론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이런 요소들은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의 탄력을 없애는 주범이다. 개인마다 다른 노화노화의 진행정도나 피부의 상태는 개인마다 다르다. 그래서 미네랄이 부족한지 혹은 과한지, 중금속 오염은 어느 정도인지, 몸의 대사형태는 어떠한지, 몸의 대사형태, 스트레스 형태, 부신기능 등을 검사하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내부 기능들의 흐름이 잘못되었다면 바로잡는 치료를 하게 된다. 어떤 원리인가?우리 몸 모든기관의 조직은 세포로 되어 있는데, 세포에너지(ATP)가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미앤미 재생의원의 근본치료원리라는 것이다. 수술이나 레이저를 통하지 않으면서도 몸의 내, 외부적인 종합치료를 통해 피부, 피하지방, 근육까지 재생시켜준다. 또 얼굴전체가 탄력있고 자연스러운 피부가 되도록 한다. 그래서 탈모에서부터 하얀피부, 큰얼굴에서 작은 얼굴로,상하안검(안검하수,튀어나온 상안검,쳐진 눈꼬리,다크써클 튀어나온 하안검,시커멓게 착색된 상하안검피부), 기미, 여드름 및 모공흉터, 팔자주름, 처진 턱선, 비뚤어진 코라인과 처진 콧망울, 칙칙한 입술주위 피부와 입술주름, 치료가 까다로운 목주름, 튼살까지도 재생시킨다. 하지정맥류도 현재의 주치료인 경화제, 레이져치료, 수술이 아닌 정맥혈관 재생을 통해 정맥을 없애지 않고 하지정맥류를 치료할 수 있다.따라서 “현재 피부치료의 대부분인 인위적인 레이저 치료나 수술, 다른 특수기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몸 자체가 좋아져서 탈모나 피부, 혈관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몸의 무리가 없이 좋아지는 치료를 추구하는 것이 미앤미 재생의원의 근본적인 치료원리”라는 이기지 원장은 “이러한 시술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 부위가 한꺼번에 자연적인 재생이 가능하면서도 손상된 피부가 빠른 시간 안에 새롭고 건강한 피부로 바뀔 수 있다는 점에 있다”고 말한다.필러나 보톡스 등의 주사요법은 미간주름이나 팔자주름 등에 효과적이다. 또 늘어진 볼살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리프팅 시술도 있다. 단시간내에 효과적으로 피부 트러블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레이저를 사용한다. 그 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수술을 통한 방법등이 있다. 그러나 반복 시술해야 하고 일시적 효과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피부에 또다른 피로를 줄 수 있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또한 얼굴의 주름과 탄력, 각종 잡티 등 노화증상을 한번에 해결할 수 없다는 것도 아쉬움인데, 이 때문에 순수재생치료가 관심을 주는 이유이기도 하다.도움말 : 미앤미 재생의원 (T. 621-0066)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2009-08-14
- 자연요법으로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게 치료의 핵심 특정 집단이나 연령에서 발생했던 질병들이 이제는 경계의 벽을 허물었다. 척추 디스크도 예외는 아니라 20~30대의 젊은 디스크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 ‘완치되지 않는 병’, ‘척추 디스크=수술’이라는 인식 때문에 고통은 물론 심적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은데 이는 척추 디스크의 본질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한의학에서는 자연치료와 평소의 관리로 척추 디스크의 재발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허리 디스크는 쇠약해진 신장의 기운이 원인 ‘척추가 바로서야 건강이 바로 선다.’ 집의 대들보처럼 우리 몸의 중심이자 기둥인 척추가 무너져 내리면 건강 또한 답보할 수 없다는 얘기다. 척추의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완충 작용을 하는 연골인 ‘추간판(디스크라고 불림)’이 제 위치를 벗어나면서 발생한다. 신경 압박으로 인한 통증이 동반되는데 허리 디스크의 경우는 요통과 함께 하반신이 당기거나 저리는 증상을 나타낸다. 한의학에서는 그 원인을 신장에서 찾는다. 청어람한의원 문형탁 원장은 “허리는 신장이 주관하는데 이런 신장의 기운이 쇠하면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허리가 쉽게 약해지게 된다. 신장의 기운 약화는 폐의 기능저하가 원인일 수도 있다”면서 약해진 기능을 보강하는 게 디스크 치료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디스크 중에서도 특히 젊은 층에게 흔한 목 디스크는 잘못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가 원인. 뒷목 통증과 저림, 감각 둔화 등의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자각하기가 쉽지 않다. 뇌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내 몸 안의 의사 ‘자연치유력’ 높이기_침, 뜸, 한약, 색채치료 등 자연요법치료 우리 몸에는 나를 가장 잘 아는 나만의 의사 ‘자연치유력’이 존재한다. 고장이 난 부위에 자연치유력을 발휘, 원래의 상태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들어준다. 디스크 역시 오랫동안 이 과정을 거쳤지만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결국 ‘통증’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디스크 주변 인대 등의 연부조직을 강화하고 상처받은 조직의 염증을 제거하면서 면역력의 체계를 높여주는 게 자연치료의 핵심이다. 한약은 인대와 근육의 강화는 물론 오장육부의 기능을 올려줘 조화로운 몸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침과 뜸, 부항은 경락에 뭉친 기와 혈을 소통시켜 척추 및 주변조직의 어혈을 풀어준다. 에너지치료의 하나인 색채치료는 질병으로 인한 통증 및 인체 기운의 부조화를 공명원리를 통해 정상으로 되돌리는 치료법. 자연요법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 원장의 설명이 이어진다. “아픈 곳에서 나오는 이상 파장을 상쇄시키는 원리입니다. 이상 파장을 찾아 이에 대응하는 파장의 컬러를 피부에 부착, 접점에서 만난 2개의 파장이 사그라지면서 병변의 치료가 이뤄지죠.” 오랜 연구의 결과물인 색채치료는 디스크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미한 경우는 한 달, 길게는 3개월 정도 진행되는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디스크의 치료는 물론 재발 시에도 충분히 자가 치유가 가능한 힘을 갖추게 된다. 530걷기와 긍정적 생각으로 디스크의 예방 및 치료에 힘써야 디스크 치료와 병행되어야 할 것은 생활습관이다. 앉는 자세부터 걷는 자세에 주의를 기울이고, 바른 심신(心身) 유지에 힘써야 한다. 매사 좋은 생각을 하면서 웃으며 살려고 노력하다 보면 몸에도 자연스럽게 긍정의 에너지가 흐르게 된다. 운동이나 수련을 통해 신체의 건강을 활성화시키는 일도 중요하다. ‘걷기 530’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 원장은 “일주일에 다섯 번, 1회에 30분 정도 걷도록 한다. 허리를 곧추 세우고 고개를 꼿꼿이 들고 걷되 속도는 빠르지 않게, 피로하지 않을 만큼 적당히 걸을 것”을 당부했다. 딱딱한 시멘트 길이나 아스팔트보다는 산 등 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걷는 것이 좋다. 자신의 증상과 체력에 맞게 그때그때 운동량을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평범한 진리인 일상생활에서의 바른 자세 유지는 척추의 건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관건. 어릴 적부터 학습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도 바른 자세로 앉고 걸을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음식으로는 면역력을 높이는 흑초(천연식초)와 청국장을 적극 추천한다. 도움말 청어람한의원 문형탁 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3
- 김지영 산부인과 제2회 임신육아교실 ***김지영 산부인과 제2회 임신육아교실 주제 : 스트레스 없는 분만 환경 일시 : 7월 27일(월) 오후 1시~2시30분 장소 : 디큐브백화점 문화센터 참가대상 : 산모 및 일반인 기타 프로그램 : 애기사진 예쁘게 찍기위한 디카사진 촬영법 행운권추첨, 동영상 관람 접수 :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50명 선착순 예약접수 문의 : 632-259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바쁜 우리 아이, 여름방학에 필요한 치과 검진 아이템 네모치과 최용석 원장 평생치아건강의 기초를 다져야 할 아이들의 충치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부모들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학기 중에는 바빠서 검사를 받아보지 못했던 아이의 치아, 챙겨야 할 치과 검진 아이템을 소개한다. 영구치 자리 잡는 만12∼13세, 충치 치료 필요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12세 무렵에는 충치(치아우식증)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 치과전문의들은 이 시기에는 꼭 한번은 병원을 들러 아이들의 치아 상태를 점검해 보기를 권을 권한다. 초기 충치는 짧은 시간 안에 아프지 않게 치료할 수 있으며, 치아 색과 같은 라미네이트나 레진 치료를 이용해 원래 모습처럼 회복할 수 있다. 충치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물의 섭취 후 치아에 대한 적극적인 위생관리다. 아이들에게 아래위로 쓸어 닦는 칫솔질이 어렵다면 둥글게 원을 그리듯 칫솔질을 하는 회전법을 습관화 시키는 것도 구석구석 깨끗하게 칫솔질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와 함께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거나 치과의 불소 도포 치료를 받아두어 치아에 충치 보호막을 형성해주고 정기적 치과검진을 하면 아이들의 치아는 충치 박테리아로 인한 산성 공격에 저항성을 가질 수 있다. 스케일링은 10대 후반부터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10살 즈음에도 필요할 경우 실시할 수 있다. 실제 불소 도포나 스케일링 등의 적극적인 치아 위생관리만으로도 충치 발생과 조기 잇몸질환을 감소시킬 수 있다. 부정교합 진단과 치료는 빠를수록 효과적 다음으로 유치의 손상 등으로 영구치가 올바르게 나지 않는 부정교합이 없는지 살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부정교합은 치열 전체 맞물림이 어긋나 성인이 되었을 경우, 주걱턱이 되거나 얼굴의 좌우대칭이 달라지게 되는 얼굴 골격의 이상을 불러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정교합과 개방교합 등의 아래 위 치아가 잘못 맞물리게 되면 저작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발음이 새고, 불필요한 치아 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조기의 부정교합검진은 교정치료기간과 비용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여름 방학은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체크하고 바로 잡을 수 있는 적기이다. 아이와 함께 칫솔질을 하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려주고 일정한 시간에 일정량의 간식을 먹도록 하는 식습관을 알려주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3차원 CT 등을 이용해 아이의 구강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여 부정교합 등을 조기에 교정하는 것이 아이의 평생 구강건강에 바탕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