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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교정하고 몸매도 가꾸고…건강 프로그램 인기, 청소년 여성 노인들 두루 이용 건강에 대한 관심도 시대와 트렌드를 탄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나이 보다 어려보이는 동안과 몸매 만들기가 유행을 이끌었다면 요즘은 ‘바른 자세가 평생 건강을 좌우 한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너도 나도 ‘바른 자세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여기에 바르지 못한 자세로 청소년의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청소년 측만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바른 자세에 대한 관심들이 더욱 쏠리고 있다. 평소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틀어진 자세를 잡아주는 클리닉이나 운동센터, 건강 건강강좌들도 인기다. 주부나 노인들이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바른 자세를 위한 건강강좌들을 소개한다. 어린이 청소년 위한 강좌는 방학특강 많아 ‘논현1 문화센터’에서 매달 개강하는 ‘건강요가’는 월3만원이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동작과 명상으로 자세를 교정해준다.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호흡교정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내용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수강생 자격에 나이 제한이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신현미 강사는 “자세교정 뿐만 아니라 심신의 유연성과 근력, 균형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어 생활에 많은 활력과 건강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정신적 안정과 자기조절 능력까지 배양할 수 있어 더 없이 좋다고. 강좌는 월, 수, 금요일 주 3회 각 50분 수업이다. 수강신청은 전 달 16일부터 받는다. ‘청담2 문화센터’의 건강강좌 중 ‘몸짱 로빅스’ 는 자세교정과 몸매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트레칭에 요가를 함께 병행함으로서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얻는다. 매월 1일부터 강좌 오픈을 하고 수강료는 3만원. 월, 수, 금요일 주3회 각 50분씩 수업이 진행된다. 소위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여성들에게 가장 관심 높은 강좌이다. 또 방학 때는 ‘바른 자세 스트레칭’ 건강강좌를 특강으로 진행하여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법을 알려준다. 특히 요즘 문제가 심각한 ‘청소년 측만증’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는 강좌여서 방학 때면 미리 대기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강료는 1개월 4만원. 중년여성들이 가장 많은 ‘밸리댄스’는 간 부위별 근육을 이용하여 신체를 분리하고 수축 이완 연숩을 통해 비뚤어진 자세를 교정한다. 전신의 탄력과 유연성도 함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강좌이다. 월 수강료 2만원, 금요일 주 1회 50분 수업으로 진행한다.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50% 할인 혜택도 노인들만을 위한 건강강좌도 있다. ‘논현1 문화센터’가 진행하는 ‘노화방지실버 트레이닝’은 전문 트레이너가 11로 맞춤 운동을 지도한다. 노년들은 근육량이 저하되면서 자세도 삐뚤어지는 현상이 일반적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적인 근육 트레이닝 훈련으로 바른 자세를 가질수 있도록 하는 강좌다. 나이 제한이 없고 근육 트레이닝을 받기에 무리가 없으면 된다. 화, 목, 토요일 주3회 각 1시간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 곳 관장은 “수준 높은 전문 트레이너들이 개인마다 신체 상태와 체력에 맞게 맞춤식으로 개별 운동을 지도한다”며 “노년들이라도 운동을 따라 하기에 별 무리가 없는 건강상태라면 자세를 바로 잡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주 도움이 많이 되는 강좌”라고 소개했다. ‘파워스트레칭’ 강좌도 여러 가지 기술로 다양한 스텝과 기구를 이용하여 정해진 시간에 각각의 스테이션을 통해 자세를 바르게 잡아준다. 체지방 분해와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강화하여 균형 잡힌 몸을 가꾼다. 스트레칭과 댄스음악에 맞춰 아령도 이용, 지친 몸을 원활하게 움직여준다. 웨이트로빅 운동 원리와 방법으로 기대되는 효과의 운동이다. 월, 수, 금요일 주 3회 각 50분 수업 진행, 수강료 3만원. 65세 이상은 50% 할인 혜택을 준다. 자세와 몸매를 동시에, 젊은층 어필 ‘삼성2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바디체인지 필라테스’는 몸의 척추를 바로 세워 예쁜 바디라인을 만들어주는 강좌다. 우리 몸의 힘과 균형 그리고 복부들의 훈련을 통해 척추와 관절의 움직임들을 향상시켜 몸의 균형과 자세를 바로 잡는다. 화, 목요일 주 2회 각 80분 수업. 수강료 3만원. 이 곳의 ‘프롭테라피’ 강좌도 여러 가지 응용동작을 이용해, 36가지 자세교정 운동으로 건강한 피부와 몸매를 가꿔준다. 또 스트레스에 의한 근육 인대의 경직과 이에 따른 신체변위를 예방한다. 막힌 경락 및 혈관과 림프관을 뚫어 주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지는 요가동작을 통해 유연성을 길러준다. ‘논현2 문화센터’의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필라테스’ 강좌는 젊은 여성들에게 관심이 높다. 필라테스는 우리 몸 중에서 ‘파워하우스’라고 불리는 부분을 강화시켜 몸을 바르게 만들어주는 원리다. 파워하우스를 이해하고 근력운동을 함으로써 자신감 있고 균형 잡힌 몸매로 가꾸어 가장 이상적인 몸으로 변화를 시켜준다. 월, 수, 금요일 주 3회 각 50분 수업 진행, 수강료 3만원.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의 기본은 충분한 수분과 적절한 영양 티 없이 건강한 피부는 나이보다 어려 보이게 만들며, 깨끗하고 맑은 피부는 모든 여성에게 희망사항이다. 무더운 여름에는 따가운 햇볕, 줄지어 흐르는 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에어컨 바람 등으로 인해 피부 관리가 쉽지 않다. 동탄의 하얀세상클리닉 정용래 원장으로부터 여름철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관리에 관한 도움말을 들었다. 여드름 - ‘자주’ 보다는 ‘꼼꼼히’ 씻고 피부에 맞는 보습제 발라야 피지량 분비가 늘고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여름에는 다른 계절보다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 하얀세상클리닉 정용래 원장은 자가관리로서 세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주’ 씻기보다는 하루 2회 정도 ‘꼼꼼히’ 씻는 게 중요하단다. 비누거품을 충분히 내서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가 제거될 수 있도록 씻는다. 씻은 뒤에는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게 화장품을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정 원장은 “여름에는 번들거리는 게 싫다고 화장품을 안 바르거나 덜 바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피지가 깨끗이 제거된 피부에 적절한 보호막을 형성해주지 않으면 우리 몸에서는 유분기가 부족하다 여겨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한다”고 설명했다. 여드름이 보이면 대개 직접 짜내는데, 청결·위생적인 측면이나 의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집에서 여드름을 짜는 것은 ‘잘 해야 본전’이다. 여드름은 염증성과 비염증성으로 나뉜다. 염증성 여드름은 얼굴에 생긴 ‘염증’이기 때문에 항생제나 소염제 등 약으로 다스려야 한다. 얼굴에 흉터나 착색 등 흔적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높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비염증성 여드름’을 다스려야 한다. 백색면포는 짜내고 피지분비가 원활해지도록 각질과 모공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관리를 중단하면 지속되는 만성·중증 여드름 혹은 단기간에 치료를 원하는 경우에는 레이저, PDT(광역동학치료) 등 추가치료가 필요하다. 기미·주근깨·잡티 - 활동목적에 맞는 자외선차단제 필수, 햇볕화상 입으면 시원하게 햇볕이 강한 여름에는 피부의 적인 ‘자외선’도 강렬해진다. 활동목적에 따라 적절한 수준의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기미·주근깨·잡티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PA(자외선 A 차단지수)는 +가 많을수록, SPF(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정도)는 숫자가 클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표피에 형성된 잡티와 주근깨는 IPL로, 진피 깊숙한 곳에 색소뿌리가 위치한 기미는 레이저 토닝으로 치료하는 게 일반적이다. 잘 그을린 피부는 건강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각질층에 손상을 입고 화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햇볕에 의한 화상은 1도 화상이 대부분이나, 간혹 수포가 잡히는 2도 화상이 생기기도 한다. 1도 화상을 입었으면, 얼음팩 등으로 환부를 차게 식히면 좋다. 정용래 원장은 “피부는 보습을 잘 해주면 스스로 재생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강한 햇볕에 노출된 날에는 피부 진정과 회복을 위해 수분크림과 영양크림을 잘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미백·탄력·주름개선 - 피부탄력과 주름의 열쇠는 진피의 콜라겐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25세 전후부터는 피부노화가 시작된다. 피부재생능력 감소로 탄력이 줄고 주름이 늘게 된다. 매트릭스(Matrix) IR이나 리펌(Refirm) ST는 진피층에 열 자극을 가해 탄력섬유인 콜라겐의 탄성회복을 도와 주름 및 피부탄력을 개선한다. 최근에는 피부상태에 따라 손 조작도구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피부관리 통합 워크 스테이션(Work Station)인 e-MAX 등이 개발돼 여드름, 잡티·주근깨.기미, 주름·탄력개선 등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도 있다. “수분과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해주면 피부는 스스로 회복하려는 기능을 지녔습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잘 된 피부는 피부 시술 시 더 좋은 효과를 거둡니다.” 하얀세상클리닉 정용래 원장은 ‘기술의 발전을 통해 많은 피부 문제가 개선 가능해졌지만, 평소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라고 강조했다. 도움말 하얀세상클리닉 정용래 원장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9
- 머리부터 발끝까지~ 냄새에 예민해지는 계절이다. 땀을 흘리는 사람도, 그 냄새를 맡는 사람도 이래저래 괴롭기는 마찬가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넘쳐나는 여름철 고민, 땀 냄새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Solution 1 땀 냄새 원인부터 공략 땀 냄새를 해결하려면 당신이 흘리는 땀의 정체부터 알아야 한다. 땀이 날 때 통풍 부족으로 세균이 증식하면서 생기는 게 땀 냄새기 때문이다. 땀은 체질과 온도, 감정 변화에 따른 민감함, 질병 유무 등의 영향으로 나는데, 보통 태음인이 땀이 많고 소음인이 땀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태음인은 땀이 많이 나더라도 기운이 빠지지 않는 반면, 소음인은 운동을 해도 다른 사람에 비해 땀이 많이 나지 않는 대신 땀을 흘리면 양기도 함께 빠져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결국 땀은 건강 상태와 관련이 많다. 또 땀 냄새는 건강을 가늠하는 징표다. 려한의원 정현지 원장은 “유독 땀 냄새가 심하다면 세균 증식이 많다는 것이고, 그만큼 면역력이 낮을 수 있으므로 몸 상태를 체크해보는 게 좋다”고 설명한다. 더불어 간장이 나쁠 때는 노린내, 비장에 이상이 있을 때는 향기로운 냄새, 신장이 나쁠 때는 썩은 듯한 냄새, 심장에 이상이 있을 때는 눋는 듯한 냄새, 폐가 나쁠 때는 비린내가 난다고. 전문가들은 주관적인 면이 높아 분별하기 쉽지 않지만, 땀이 나는 원인을 알고 문제를 해결하는 게 땀 냄새를 없애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Solution 2 땀 나는 부위 따라 대처법도 달라 땀이 나는 부위에 따른 대처법도 달라진다. 겨드랑이, 시크리트 존, 발 등 냄새의 진원지부터 찾는 게 현명하다. 가장 흔히 나는 곳이 겨드랑이, 일명 암 존(arm zone)이다. 겨드랑이의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피부 표면 세균의 의해 분해되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발생해 불쾌한 냄새로 나타나는 것. 자주 땀이 차거나, 암내가 날 때는 세균 증식 억제 효과가 있는 데오도란트를 자주 뿌리는 게 좋다. 백 존(back zone)이라 불리는 등이나 목, 가슴 등에 차는 땀은 옷에 배어 냄새를 유발하는데, 옷에 땀이 배면 얼룩은 물론 땀이나 피지에 있는 세균이 묻어 오염되기 쉽다. 이때는 섬유 탈취제 등으로 옷에 밴 땀 냄새를 제거해주는 게 효과적이다. 시크리트 존(secret zone)의 냄새도 의심해봐야 한다. 여성의 시크리트 존은 분비물 때문에 항상 습하다 보니 노폐물과 이물질로 감염되기 쉽다. 특히 꽉 끼는 옷을 즐겨 입는다면 시크리트 존의 통풍을 막아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셈이다. 맨발에 샌들을 신는 발도 빼놓을 수 없는 냄새의 진원지. 발 냄새의 원인은 각질층에 번식하는 세균이 원인이다. 박테리아 등 각종 세균이 땀에 불어 각질을 분해하면서 만드는 이소발레릭산이라는 화학물질이 냄새를 유발하는 것이다. 자칫 신발에도 냄새가 밸 수 있어 풋 스프레이나 신발 악취 제거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Solution 3 생활 습관으로 땀 조절땀 냄새가 고민이라면 생활 습관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다. 아미케어 김소형 원장은 “술이나 커피, 홍차, 콜라와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는 땀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타이트한 옷을 입는 것도 삼간다. 몸을 조여 피부 호흡은 물론 혈액순환까지 방해하기 때문이다. 장시간 이런 옷을 입고 있으면 피부 정상 세균층의 증식 촉진으로 냄새가 나게 마련. 마시는 물을 기능성 차로 바꿔주는 것도 땀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몸에 열이 나고 땀이 유독 많이 난다면 인삼, 맥문동, 오미자를 달인 생맥산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이 허약해 식은땀이 날 때는 둥굴레차가 좋다. 신맛이 강한 오미자는 땀을 조절해주는 기능이 있다. 운동 후에는 곧장 샤워를 하는 것도 잊지 말자. 두피나 겨드랑이, 음부 쪽은 땀이 잘 증발하지 않을뿐더러, 시간이 흐르면서 땀의 젖산이 분해되어 부패균이 달라붙기 쉬워 씻지 않으면 냄새도 나고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이 땀과 분비물이 많으며, 살이 접히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냄새가 나기 쉽다니 여름철 적절한 체중 유지도 땀 냄새 제거에 필요하겠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01 닥터 시크릿 암핏 스프레이 피부과 전문의 이성낙 박사와 공동 연구?개발한 겨드랑이 전용 스프레이. 액취 발생 원인 입자를 규명, 냄새를 근본적으로 관리해준다. 75ml 2만7천 원, 코리아나. 02 포밍 뷰티 클렌저액 천연 페퍼민트 성분으로 시크리트존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준다. pH를 조절해 유해균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함으로써 사용감이 상쾌하다. 사용하기 편한 젤 타입. 200ml 3만 원, 코리아나. 03 세니떼 퍼퓸드 파우더 목이나 쇄골 등 노출 부위에 톡톡 두드려 바르는 보디 파우더다. 다공성 파우더가 땀과 피지를 흡수하고 통기성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25g 2만5천 원, 코리아나. 04 에스쁘아 올오버 스프레이 몸은 물론 옷, 가방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향수. 플로럴, 피치, 버블 세 가지 향이 있다. 150ml 7천 원, 에스쁘아. 05 니베아 데오드란트 펄앤뷰티 땀 억제 성분인 ACH 성분 함유로 땀 발생과 냄새 억제 효과가 있다. 겨드랑이 부위에 효과적이다. 스틱형 40ml 8천5백 원, 스프레이형 150ml 1만1천500원, 로션형 50ml 8천500 원, 니베아. 2009-07-29
- 여성의 말 못할 고민, 요실금 중년 여성들에게는 자신감 상실과 의욕저하, 대인 기피증을 낳고, 노인에게는 수치심을 유발시켜 심각한 정서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는 요실금. 이것은 우울증으로 발전되기도 하고 사회 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사회적 암이라고까지 일컬어질 만큼 심각한 질환이다. 특히 수치심 때문에 서로 쉬쉬하지만 출산을 경험한 중년여성의 80%가 경험할 정도로 발병율은 높은 편이며 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요실금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평소에는 괜찮은데 기침이나 재채기, 큰웃음, 줄넘기나 제자리 뛰기를 하면 소변이 조금씩 속옷에 묻는 경우로 일명 복압성 요실금이다. 중년기 여성 요실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아이를 많이 낳거나 난산 등으로 골반근육이 느슨해져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소변이 새지 않도록 조절해주는 요도괄약근이 약해지거나 특히 갱년기 이후에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요도의 기능이 떨어져 요실금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뿐 아니라 자궁적출술등 골반부위 수술이나 과도한 비만도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폐경이 되면 증상이 심해진다. 심한 경우는 샤워를 하려고 물을 틀거나 너무 웃긴 상황이 되어 웃으려고 하면 소변이 나와버리는 절박성 요실금이 있다. 절박성 요실금이란 소변이 자꾸 마렵거나 마려운 순간 참지를 못하고 그대로 속옷에 싸버리는 증상으로 낯선 곳에 갈 때에는 화장실부터 가게 되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 대개 원인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복압성 요실금이 있는 여성의 30%에서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기도 하며 뇌졸증이나 치매 등의 뇌질환이 있을 때에 자주 나타난다. 더 심한 경우는 부부 관계할 때도 소변이 마렵고 조절이 안되며 질 근육에 힘도 잘 주워지지 않는 경우다. 이럴 경우 보통 일명 이쁜이 수술을 생각하는데 이쁜이 수술은 단순한 질 성형술로써 출산으로 인해 늘어진 질 강의 입구만 좁혀주는 수술로 이것만으로 요실금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외에도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화장실에 가야하며 갑작스럽게 소변을 보고 싶고 소변이 자주 마려워 하루에 8회 이상 화장실에 가는 경우나 밤에도 소변이 마려워 2~3회 정도 일어나 화장실에 갈 경우, 혹은 소변을 보려고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속옷을 적시는 경우 요실금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옛날 동의보감에서도 신장과 방광이 허약하거나 하초가 허한하며 어혈이 있으면 소변이 새어 나오고 이러한 때에 부추씨 등을 약으로 하여 달여 마시거나 환약으로 먹었다했다. 이것을 다시 해석해보면 단백질, 비타민 등 기력을 도와 밸런스를 되찾는 성분들이라 할 수 있으며 제금단은 이를 토대로 여러 약재를 배합, 조제하여 비뇨생식기에서 빠르고 직접적으로 흡수되어 요실금을 완치하게 만든 좌약이다. 본래는 제금탕이라는 탕약으로 요실금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탁월한 효능을 검증했으나 물약 먹기가 불편한 분들을 위해 제금환이란 환약을 조제해 장기간 복약 시 느끼는 지루함이나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 제금단을 만들어 복용하는 약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나 복용하는 약만으로는 속히 증상개선이 어려운 중증환자, 요실금으로 인해 여성 불감증까지 유발되어 고생하는 환자 등에게 직접적으로 생식기와 비뇨기에 치료효과를 주게 했다. 특히 이 제금단은 인체에 다른 반응 없이 자궁과 질, 요도에 작용하여 수면 중이나 활동 시에도 크게 불편하지 않게 만들었으며, 본인이 손쉽게 시술하고 제거토록 한 것이 장점이라고 박영철 원장은 소개한다.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의 예방, 규칙적인 운동, 자극성 음식 및 음료의 과다섭취 금지, 변비예방 등이 중요하며 소변을 참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 가는 것도 효과가 있다. 또한 한방에서는 요실금 치료에 방광을 따뜻하게 하면서 보해주고 아랫도리의 기운을 북돋우는 마 인삼 육계 익지인 산수유 등의 약재가 들어있는 처방을 많이 쓰며 이들을 하나씩 끓여 마셔도 효과가 있다. 특히 익지인과 산수유는 대추와 함께 각 10g씩 물 1L에 넣고 20분 정도 끓인 다음 수시로 마시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밖에도 요실금에 좋은 음식으로는 은행 잣 곶감 홍시 등이 있다. 요실금은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생각에 속으로 감추고 쉬쉬하면서 나름대로의 해법만 찾으려하다 결국 증상이 심해지면 급해져서 수술만 은밀히 하지만 재발률이 높아 속수무책으로 자포자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제금단과 제금탕을 이용한 한방치료를 할 경우는 요실금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고 아울러 인생의 자신감도 회복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이미즈한의원 박영철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8
- 어느 운동이 체질에 적합한 것일까? 운동은 동물에 존재한다. 식물은 움직일 수가 없다. 움직일 수 없으므로 식물은 자기가 사는 곳의 기후나 토양에 순응해서 살 수밖에 없다. 움직임이 있는 것을 동물이라고 한다. 인간 같이 서서 걸어 다니는 존재를 기립지물(起立之物)이라 하며 중력을 받고 있다. 운동의 한자인 운(運)자를 보면 책받침에 수레거(車) 위에 민갓머리가 올라와 있다. 수차(水車)같은 물레방아를 연상케 한다. 동(動)자를 보면 무거울 중(重)과 힘력(力)자가 함해서 강한 힘이 움직임을 나타낸다. 결국 운동은 평소보다 강한 힘으로 물이 물레방아를 돌리듯이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 운동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동맥경화, 심장병, 고혈압 등으로 인한 중풍을 예방하고, 소화기능을 활성화시켜 장을 좋게 함으로써 변비를 예방한다. 뼈 속으로 혈액을 공급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등 여러 가지 유익한 작용을 한다. 독성물질을 땀이나 호흡으로 배출시켜 해독작용을 하기도 한다. 운동은 육체적인 강인함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자신감도 불어 넣어 준다. 내 몸에 맞는 운동은 ‘체질에 맞는 운동’이다. 양인 체질인 태양인과 소양인은 몸의 기운이 상 ? 하체에 몰려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하다. 이에 상체를 덜어내는 운동을 많이 하여 상 ? 하체 균형을 맞춰 주는 게 좋다. 하체가 약하니 하체를 단련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체질의 본성을 후천적인 노력으로 극복한다는 것은 무리다. 음인 체질인 태음인, 소음인은 몸의 기운이 하체에 몰려있기에 하체에 비해 상체가 약하다. 그러므로 하체를 덜어내는 운동을 많이 하여 상 ? 하체의 균형을 맞춰 주는 게 좋다. 체질의 약한 곳을 보완하는 운동은 너무 무리하지 말고 가볍게 해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태양인에게는 골프, 테니스, 수영, 배구, 농구가 어울리고, 소양인은 100M달리기, 골프, 야구, 테니스가 어울리며, 태음인은 축구, 농구, 검도 등이 좋으며, 소음인은 수영, 마리톤, 탁구 등이 좋다. 등산, 베드민턴, 태권도, 합기도, 유도 등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운동이다. 가장 이상적인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고 공기 맑은 야외의 흙길에서 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운동 중에 가장 좋은 운동은 등산인 것이다. 기상 후 30분 후에 걷기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노약자나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분은 매일 20~30분을 팔을 흔들며 걷기 10분, 조깅 10분(10분 700M갈 정도의 속도)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사상한의원 이계강원장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8
- 한방 성형 - 수술없이 얼굴과 가슴을 바꾼다. 관상성형이란 관상학에서 얼굴의 형상을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게 되면 불운을 막고 행운으로 전환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볼이 쳐지거나 턱주위 살이 늘어나며 얼굴이 넓어지는 느낌을 받는데, 이것을 피부에 탄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겉피부의 노화에 의해서 늘어지는 것이 아니라, 피부 안쪽에서 피부를 잡아주는 연부조직에 원인이 있다. 한방리프트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한방 약실과 침을 이용해 겉으로 드러난 노화된 피부와 피부속의 연부조직(SMAS)을 함께 끌어올려 얼굴 처짐과 주름을 없애고 피부를 팽팽하게 되살려 주어 얼굴 전체의 사이즈를 줄여주는 시술법이다. 침으로 한방 약실을 얼굴이 처진 반대로 혈자리를 통해 밀어 넣으면, 피부의 연부 조직과 피부가 동시에 끌어올려져 피부 처짐이 빠르게 개선된다. 이후 들어간 한방 약실이 서서히 녹으면서 혈액순환을 돕고 진피층을 재생시켜, 올라간 조직이 안정된다. 처진 얼굴, 큰 얼굴, 이중 턱, 처진 볼, 사각턱, 얼굴 축소 등 진피의 재생 효과를 통해서 피부가 좋아지며 얼굴이 젊어지는 효과 있으면 뿐만 아니라 구안와사 후유증, 안면 비대칭 등에 효과가 있다. 한방 안면침과 피부재생 치료 또한 효과적이다. 안면침은 근육위 근막층에 자입하여 놓는 것으로, 표정 주름을 완화시키고, 굵은 주름, 눈가주름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피부 재생 치료는 피부조직의 노화나 약화된 경우, 잔주름이 많은 경우에는, 피부 재생 관리를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유방의 크기나 모양은 유전이나 지방질의 양, 근력 등에 따라 결정되는데, 침을 통해 체질적인 결함이나 근육과 지방의 언밸런스를 보완하여 균형과 탄력을 주어 유방의 확대가 가능하다. 처진 가슴, 작은 가슴, 짝가슴 등에 시술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한방 가슴 성형은 유방의 조직 중 유선을 건드리지 않고, 지방조직과 근력을 키워줌으로써 가슴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시술이 아프지 않고 부작용이 없으며, 시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하다. 전신마취나 절개가 없이 간단한 시술로 가능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으며 부종이나 출혈이 거의 없어 회복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기존 수술은 고려하지 않으면서 현재 가슴에 불만인 분이나, 수술의 위험성이나 비용 등으로 망설이는 분에게 추천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세정한의원 이희재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8
- 미소 안면침으로 탄력 및 윤곽 개선 효전한의원 송정화 원장 요즘 한방성형 효과를 얻는 ‘미소 안면침’이 인기다. 오로지 침만으로 얼굴 주름과 탄력을 잡아주고 얼굴윤곽 축소와 동안 효과까지 여러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안면마비나 근육비대칭 등 근육으로 인한 질환도 개선할 수 있다. ‘미소 안면침’은 얼굴의 해부학적 구조와 근육분포에 따라 침을 놓는 깊이를 달리해 얼굴의 균형을 맞춰준다. 사람의 두부(頭部)에는 인체의 12경락 중에 6개 양경(陽經)이 흐르는데 모두 인체의 머리 부분을 흘러 온 몸의 경락과 연결 된다. 안면침은 얼굴 위주로, 경락이 흐르는 방향을 따라서 또는 그 방향에 역행해서 시술함으로써 안면의 경락순행을 원활하게 도와 여러 미용효과를 얻는다. 안면마비가 오면 마비가 온 쪽의 얼굴에 주름이 펴지고 마비가 오지 않은 쪽에 비해 탱탱한 느낌이 있다. 그것을 이용한 것이 서양 ‘보톡스 요법’인데, 보툴리늄이라는 독소를 이용하여 가벼운 마비를 만들어 그로 인해 얼굴이 팽팽하게 보이게 한다. 한방성형에서는 이와 반대로 안면마비가 온 사람에게 계속 침을 놓다 보면 마비도 풀리지만 지속적인 침 자극으로 인해 얼굴이 환해지고 표정이 부드러워지면서 훨씬 예뻐지는 것을 경험해 왔다. 그것을 좀 더 체계화하고 미용 쪽으로 접근을 시도한 것이 바로 ‘미소 안면침’이다. ''미소안면침''은 안면윤곽, 이마주름, 미간주름, 눈 사이 주름, 팔자주름, 꺼진 볼살, 입술주름, 쭈글쭈글한 턱 부위 주름, 처진 목살, 목주름, 귀밑 처짐 등 얼굴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노화현상과 불균형을 해소시켜 준다. 주름제거 경우 특정한 주름이 있으면 그 부위에 직접 침을 맞는 것이 아니고 관련된 경락에 침을 놓고 그 다음에 주위 근육과 직접적인 길항근(반대 작용을 하는 근육)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시술 후에는 자연스럽게 동안으로 돌아가고 피부색이 밝아지며, 찡그린 인상이나 피곤한 인상도 환하게 웃는 얼굴로 변화한다. 시술 받으면 근육이 제자리를 잡는다. 부분적인 주름도 얼굴 전체의 균형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이 정도 시술이 필요하다. 효과는 약 1년 이상 지속되고, 일단 얼굴의 경락순행을 원활히 하고나면 침 시술기간이 지나도 지속적인 효과가 나타나서 점점 좋아진다. 미소안면침 시술은 연령대별로 다양하다. 20~30대는 주름보다는 주로 얼굴 비대칭 교정이나 사각턱, 볼 처짐 등을 많이 한다. 40~50대는 주름과 얼굴처짐이 많고 60~70대 여성들도 마찬가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8
- 의지의 한국인이 되려고 하지 마세요 자신의 의지력을 시험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다. 마라톤이나 철인 3종 경기와 같은 극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대표적이다. 마라톤을 시작한지 불과 몇 년 만에 100회 완주했다는 사람, 24시간 동안 밤새 쉬지 않고 운동장 트랙을 돌았다는 사람, 사하라 사막 몇 백 킬로미터를 며칠 동안 달렸다는 사람, 세계의 극지를 찾아 달리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는 사람 등등. 왜 사람들은 극한적 상황을 찾아다니는가? 거기에는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가 어떤 쾌감을 주기 때문이리라. 현대 생활의 모든 문제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흔히 말한다. 한편, 아무런 스트레스나 자극이 없으면 견디지 못하는 것도 현대인의 생활이다. 끊임없이 휴대전화 벨이 울려야 마음이 놓인다. 얼마 동안이라도 벨이 울리지 않으면 안절부절하여 전화기를 만지작거리고 혹시 놓친 연락이라도 있는지 수시로 확인한다. 한 가지만으로 만족하지 못하여 동시에 두세 가지 자극을 한꺼번에 처리하기도 한다. 한 손으로 전화기를 귀에 대고 통화하면서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또 다른 손으로 핸들을 돌리며 운전을 한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주의와 관심을 돌려 불안을 의식하지 않게 해주고 극복한 후에는 쾌감을 주기도 한다. 놀이 공원의 놀이 기구가 대표적이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에게 적합한 스트레스 정도의 놀이기구를 선택한다. 롤러코스터, 해적선, 나아가 번지 점프까지. 스트레스에 중독된 사람도 있다. 스트레스가 없으면 아무런 자극이 없어 무료하다가 이내 공허하고 나아가 불안하기도 한다.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 중에 단주를 시작하면 이내 스트레스로 교체하여 중독되는 수가 있다. 단주하자마자 이내 극단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일을 굳이 처리하겠다고 덤벼드는 수가 많다. 뻔히 불가능해 보이는데도 무턱대도 대들어 무리하게 자신을 소진시킨다. 마치 의지의 한국인의 모습을 입증해 보여야만 자신이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것일까? 건강한 사람은 스트레스에 대한 자신의 감내 능력을 제대로 인식한다. 여기에 기반하여 만족감과 통제감을 느끼게 하는 스트레스의 정도를 알고 이 범위 안의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이용한다. 당연히 자신에게 지나친 부담스러운 스트레스라면 피한다. 또 미리미리 예측하여 애써 그런 경우를 맞닥뜨리지 않도록 생활을 계획한다. 자신에게 과음의 문제가 있다면 꼭 의지의 한국인이 되려고 할 필요가 없다.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라면 굳이 겪지 않도록 생활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강원알콜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순천향대 부천병원 봉사모임의 이웃사랑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직원 봉사 모임인 ‘나눔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녀가장 임모양에게 대학 등록금을 후원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후원회를 통해 생활비를 지원 받아온 임양은 대학에 수시 합격했지만 등록금 마련이 어려워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나눔터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립 교수는 “소년소녀가장이 고등학교까지 마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는 기존 원칙에 예외를 두고 임양의 대학등록금 마련을 결정했다. 초등학생부터 지원해 오던 학생이 대학생이 되어 결실을 거둔 듯 뿌듯하다”고 말했다. 임양은 “그간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았는데 대학 등록금까지 마련해 주셔서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제과제빵과에 들어가게 됐으니 열심히 배워 멋진 빵을 구워오겠다”며 웃었다. 나눔터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지난 2001년에 결성됐다. 자발적으로 결성된 이 단체는 1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천지역 사회복지관과 비인가시설의 어린이와 노인들의 생활비 지원, 청소, 목욕, 기념일 이벤트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우리 동네 보건소 소식 청소년 건강학교 음악 줄넘기 교실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건강습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줄넘기 운동을 보급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운동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줄넘기 교실을 운영할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관내 희망 초교 2개교를 대상으로 2009학년도 2학기 총 20시간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원하는 학교는 9월1일~9월4일까지 일산서구보건소 보건기획과로 신청서를 우편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 우편신청 고양시 일산서구 일중로 78번지, 팩스신청 031-8075-4222 문의 031-8075-4208 병아리 영양튼튼교실 안내 일산서구보건소는 어린이집 원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병아리 영양튼튼교실’을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9월 7일~11월 23일(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이고, 보건소 3층 건강마루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운동, 영양, 치아관리, 전염병예방, 성교육, 금연교육 등이다. 교육일정은 선착순으로 선정되고 접수기간은 8월 17~21일까지다. 문의 031-8075-4208 성인비만교실 회원모집 안내 파주시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함께 성인비만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9월 1일(화)부터 11월 20일(금)까지 주 3회(화·목·금)이며, 내용은 운동 교육과 영양 및 건강 강좌로 이뤄진다. 장소는 보건소 운동처방실이며, 20~60세 BMI 25 이상인 지역주민 3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8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940-5561, 5564 건강 캠페인 봉사자 모집 안내 파주시보건소는 2009년 말라리아 퇴치사업의 하나로 말라리아 예방 야간 캠페인을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지역은 문산읍, 교하읍, 조리읍, 금촌동 등 말라리아 취약지역으로, 활동 내용은 △말라리아 및 수인성전염병 예방 홍보물 배부 △모기기피제 배포 및 사용법 설명 △말라리아 예방 홍보요령 전파 등이다. 접수는 지역별로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해당봉사일 전일 오후 1시에 마감한다. 문의 파주시자원봉사센터 031-941-8212, 070-7613-8212 덕양구 시민운동교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에서는 8월 11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까지 충장공원 놀이터에서 시민운동교실을 개최한다. 생활체육협의회 강사의 진행으로 맨손체조, 서서하는 요가,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내용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31-8075-40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