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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꿇고 앉는 자세는 휜 다리 ‘공공의 적’ ‘크면 괜찮겠지’, ‘다리가 휘었다고 그리 큰 문제가 있으려고...’, 아이의 다리가 휜 것에 대한 엄마들 대부분의 반응이다. 특히 남자아이를 둔 경우라면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게 현실. 하지만 그저 휜 다리를 미용상의 문제로만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하다. 전체적인 몸의 균형이 흐트러져 성장통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세재활의학과 허광용 실장에게서 휜 다리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들어봤다. 휜 다리 방치하면 성장통, 척추측만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휜 다리란, 다리의 뼈 자체가 휘거나 뼈의 정렬이 잘못돼 무릎을 사이에 두고 넓적다리뼈에서 정강이뼈로 이어지는 축이 일직선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O자, X자, 안짱다리가 이에 속하는데 대부분은 뼈 자체가 휘었다기보다는 유전적인 요인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뼈의 정렬이 잘못된 경우다. 좌식생활을 하는 동양인들에게서 휜 다리가 많이 나타나는 것만 봐도 그렇다. 연세재활의학과 ‘휜 다리 교정클리닉’ 허광용 실장은 “고관절, 무릎 관절을 구부리는 등 인위적인 자세를 만들다 보면 관절 주변의 인대가 짧아져 고관절이 회전하게 된다. 특히 무릎을 꿇고 앉거나 W자형으로 앉는 자세는 안짱다리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생후~2세까지 O자형이었던 다리가 X자형으로 자라고 6~7세 이후에는 일자다리가 되는 것이 정상적인 과정. 그렇지 않다면 아이의 평소 습관을 잘 살펴보고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방치하게 되면 외관상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골반, 척추에까지 영향을 미쳐 성장통, 척추측만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칭과 깔창, 교정기로 휜 다리 치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는 안짱다리가 많이 나타나는데, O, X자형 다리와 달리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교정하면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연령이나 심한 정도, 유연성 등에 따라 짧게는 4~5개월, 길게는 3년 이상의 교정기간이 소요된다. 어릴수록 좋지만 남자는 하체가 길어지는 초등학생 시기, 여자는 초경이 시작되기 전에 교정을 받아야 효과적이다. 진단은 유전적 요인과 원인을 파악하는 상담과 족압 측정기(족저경, Podoscope), X-ray 검사, 관절각도 측정기(tractograph)와 종아리 안짱 측정 각도기(gravity goliometer) 등을 활용한 각도 측정을 종합해 이뤄진다. 족압 측정기 밑에는 거울이 달려있어 발 모양 및 발의 형태를 파악할 수 있다. 치료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환자의 신중한 결정이 중요하다. 아이의 신체 치수에 맞게 처방된 교정기는 월 1회의 정기진료에서 현재 상태에 맞는 각도로 조절된다. 평소에 신고 다닐 수 있는 특수깔창과 스트레칭 등으로 치료를 병행한다. 평소 예방이 중요-1년에 한번 정도 하체 X-ray 촬영하면 좋아 휜 다리를 가진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종아리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유연성 부족으로 운동 및 보행 후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종아리와 아킬레스건의 유연성 증진을 위해 벽면에 두 손을 짚은 후 앞다리의 무릎은 구부리고 뒷다리는 구부리지 않는 스트레칭을 권한다. 반대로 앞무릎과 뒷무릎을 함께 구부리면 뒷다리의 앞쪽 허벅지의 유연성을 증가시킨다. 이런 스트레칭이 어려운 소아의 경우는 발바닥의 앞쪽 부위에 수건을 감아서 몸 쪽으로 당기는 응용방법을 활용해본다. 허벅지 안짱다리의 스트레칭은 엎드린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반대 다리 아래로 구부려 넣고 구부러진 다리의 엉덩이를 수직에서 아래로 지그시 눌러주면 된다. 허 실장은 “어린 아이라면 스트레칭만으로도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다”면서 “휜 다리의 원인은 질환적인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1년에 한번 정도는 하체의 X-ray를 찍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물론 여기에는 휜 다리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의 인식변화와 함께 평소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습관화시키는 부모의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 도움말 연세재활의학과 휜 다리 교정클리닉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휜 다리 자가진단법 ▷안짱다리-무릎이 안쪽으로 돌아가 보이고 발끝도 안쪽으로 들어가는 안짱 보행을 한다. 자신의 발에 잘 걸려서 넘어진다.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로 인해 발등에 굳은살이 박혀있다. 무릎 밑이 검은 편. ▷O자형다리-발목을 붙이고 자연스럽게 힘을 뺀 상태에서 벌어진 무릎의 간격이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5cm)가 된다. 고관절이 안쪽으로 돌아가면서 무릎의 방향도 안을 향해 있다. ▷X자형다리-무릎을 붙이고 자연스럽게 힘을 뺀 상태에서 복사뼈의 사이가 약 5cm정도 벌어진다. 아이의 발목을 붙이려고 할 때 무릎이 어긋나는 경우에도 의심해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통영세계로병원,의료 봉사활동 전개 통영세계로병원은 지난 21일 용남면 지도리 일명 종이섬을 찾아 하계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도리는 평소 통영시와 인근한 도서이지만 교통의 불편으로 인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였다. 이날 통영세계로병원(원장 김희덕.감복규)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와 삼성안과(원장 이동준)등 총 7개 진료과의 진료의사와 직원 40명이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전체 주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100여명의 노인들에게 영양제주사와 통증치료 및 인공관절에 대한 상담, 혈압. 당뇨검사, 노인들의 백내장 검사등의 진료를 실시했다. 또 인근 수도리 주민들에게는 영양제주사를 전달했다. 이.미용과 여름철 방역활동, 방충망.농기계수리등 도서 주민들이 평소에 생활에서 애로를 겪든 부분들을 같이 해소해 주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통영세계로병원은 오는 24일에는 욕지중학교를 방문해 2007년부터 시행해오던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욕지중학생 8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급속교정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루미치과 센텀점 김정희 원장흔히들 연예인들이 많이 한다는 급속교정은 치아 성형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합니다.단기간에 라미네이트(여성분들이 많이 하는 인조손톱 부착방법과 유사)나 올세라믹(전체적으로 치아 삭제 후 덮어 씌우는 것) 등의 보철치료로 치아의 모양을 바꾸어서 가지런히 하는 술식으로 주로 앞니에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덧니 같은 경우 치아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치아를 갈아내고 만들어진 인공치아를 붙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교정적인 치아 이동이 필요할 정도로 입이 돌출되거나 삐뚤삐뚤한 이를 단기간에 가지런히 하기 위해서는 치아의 삭제가 많이 필요하고 치아 삭제량에도 한계가 있어서 입이 많이 돌출된 경우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치아 삭제가 많이 필요할 경우 시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인위적인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고 보철물의 장기적인 점검과 보수 유지(즉 인공치아의 수명이 다하거나 훼손되면 다시 만들어서 부착해야 합니다)가 필요합니다.치아에 인위적인 삭제없이 가지런한 이를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하는 치료가 바로 교정치료입니다. 치아에 장치를 붙이고 철사를 이용하는 교정치료는 대개 위, 아래턱 뼈 내에서 치아를 움직여서 가지런히 하는 것입니다. 즉 장치에 적용된 힘이 치아를 통해 치아 주위 조직으로 전해지고 이에 따라 생물학적인 반응이 일어나 치아가 이동하는 것이므로 어느 정도의 일정한 내원기간이 필요하며 치아 이동 범위에 따라 대개 1년 이상의 전체적인 치료 기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생물학적인 반응을 유발하는 것이므로 교정력으로 인한 통증은 어느 정도 필수 불가결한 것이며 이는 내원하여 치료를 받은 직후보다는 3-4시간 후 주로 나타나게 되며 몇 일 후면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불편감과 통증은 치료를 처음 시작할 때에 주로 느끼게 되나 어느 정도의 적응기간이 지나면 대부분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게 됩니다.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이나 방법 등이 다양하므로 우선 믿을 수 있는 교정 전문의사와의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길 권유 드립니다. 2009-07-08
- 틱장애 아동의 고통을 이해해야 한다 프라임한의원 천영호 원장 現)부산시 한의사회 동래구 회장요즘 들어서 틱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아동과 그의 부모들이 많이 늘고 있다. 틱이라는 것은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근육을 움직이거나 소리 혹은 음성을 내는 것을 말한다. 가장 흔한 형태는 눈을 깜박이거나 코를 찡긋거리거나 “음음” “춧춧”하는등의 의미없는 소리를 내는 것이다. 처음에는 알러지성 비염이나 알러지성 결막염으로 진단되어 알러지 치료를 장기간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대개 초등학교 입학전후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틱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의 시간동안은 참을 수 있으므로 부모에게서 쓸데없는 버릇으로 오해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틱증상은 본인의 의사에 반한다는 점에서 버릇과는 다르고 그리고 어느 정도는 참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안면경련과도 차이가 있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단시간 나타났다가 한동안 나타나지 않기도 하므로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도 많고,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그러나, 비교적 많은 수의 아동이 틱의 증상이 더 심해져서 목을 갸웃거리거나 어깨를 들썩이거나 다리를 이유없이 흔드는 증상으로 복합틱의 형태로 진행되어 간다. 또한 비교적 단순한 소리를 내는데 그치지 않고 단어의 형태로 반복하여 소리를 내거나 외설적인 내용의 욕설을 반복하는 형태로 진행되기도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시기에는 이 틱증상이 있다하더라도 본인이 크게 자각하지 못하거나 자각한다 하더라도 이 증상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거나 하는 일이 없으나 점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기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근육의 움직임이나 소리냄으로 인해 주위의 시선을 끌게 되므로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고 그로인해 우울감이나 자존심에 상처를 받게 된다 그 결과 두뇌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학습에 흥미를 가지지 못하거나 교우관계가 원활하지 못해 정상적인 자아의 성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틱장애 아동들이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어떻게 해석하여야 할까? 아동의 의사에 반한 조기교육이나 과다한 학원순례 그리고 야외에서의 육체적 활동보다는 가정에서의 컴퓨터오락으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요즘 아이들의 생활양상이 틱장애의 발생율의 증가요인이 아닌가 생각된다.물론 이러한 생활습관과는 관계없이 생기는 틱장애도 많기는 하지만 틱장애 아동이 내원하였을 때 본인이 힘들어하는 학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컴퓨터오락과 TV 시청시간을 줄이고 야외 활동을 더 많이 하였을 때 병의 호전속도가 훨씬 더 빠른 것을 보면 요즘 아동의 생활습관이 예전에 잘 나타나지 않던 이런 질환이 증가하는데 일조를 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소아들은 본디 양기가 많은 존재이므로 열을 발산하는 것이 생명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즉 어딘가에 갇혀있기 보다는 흙을 밟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이 소아의 속성에 맞다. 하지만 현대의 아이들은 과연 어떠한가? 우리의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시점이다. 2009-07-08
- 바른몸운동센타 체험사례 사고로 디스크 엉치뼈 골절, 장기간 입원 SNPE 바른몸 운동으로 일상생활 회복해 저는 30대 중반의 직장 남성(옥포동)으로서, 사고로 허리 디스크와 엉치뼈 골절로 장기간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습니다. 입원으로 인해 온 몸의 관절과 척추 주위의 근육이 굳어버리고 체중이 10kg이상이나 줄었습니다. 퇴원을 하고 집으로 오니 내 몸이 아닌 다른 사람 몸인것만 같았습니다. 엉치 허리 등 다리 통증과 두통과 불면증으로 몸이 붓고 모든 일에 신결질과 짜증을 동반하는 증세까지 나타났습니다. 갈수록 증상이 심해 의사의 권유로 2회의 수술과 척추강화 운동기계를 접해서 운동을 해 보았지면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장기간의 약 복용으로인해 온 몸이 아파 모든 일에 자신감 상실과 불안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SNPE 바른몸 운동센터를 알게되어 상담을 받았습니다. 처음 자세교정 운동시 매우 힘들고 제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마치 제 몸이 나무토막처럼 느껴졌습니다. 소장님의 1:1 교육과 운동으로 바로잡을 수 없는 것은 소장님이 직접 척추교정과 척추마시지로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었습니다. 횟수를 거듭할면서 처음에는 10회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50-60회를 하면서 자신감이 붙었고 조금씩 제 몸이 예전의 상태로 돌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보름정도 운동을 하고나니 지긋지긋했던 다리통증이 사라지고 두통과 불면증 등 예전에 비해 몸이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처음 한달은 운동 프로그램을 따라하기가 힘들었는데 횟수가 늘어나면서 자세가 바르고 통증과 유연성이 좋아졌고, 통증도 많이 사라져 일상생활 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이제 운동을 지작한지 3개월로 접어들었는데, 예전에 비해 몸이 너무 편해져서 여러분께 SNPE 바른몸 운동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문의 : 고현 공공청사앞 바른몸운동센터 636-55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파주시 보건소, 고혈압 당뇨 관리 교육 개최 파주시 보건소는 6월 29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혈압 당뇨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장소는 파주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이며,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자와 가족, 30세 이상의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사는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 김현승 원장이며, 교육 내용은 질환관리예방(혈압 당뇨 고지혈증) 대한 이해와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해 국민건강수명 연장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이다. 교육 후 기초검사와 상담이 이어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암 조기 검진 및 의료비 지원 횡성군 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순위인 암을 예방하고 암환자에 대한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암 조기 검진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암은 조기에 검진하여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될 수 있으며 위암 외 4종에 대해서 건강보험료 월평균 금액이 직장의료보험 납부액 6만원 이하 , 지역의료보험 납부액 7만 2천 이하면 지정 기관에서 무료로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암 검진에서 암이 확진될 경우 연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가 지원된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일 경우 보건소 방문 보건간호사의 가정 방문으로 정기적인 건강 체크와 영양음료 등의 물품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의료수급자 및 건강보험자 중 암 관련 의료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 환자 또는 보호자가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횡성군보건소 방문 보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 : 340-2861(횡성군 보건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8
- 통증 NO~ 부작용 NO~ 만족도는 OK!! 여성이라면 누구나 더욱 아름답기를 꿈꾼다. 20대 후반만 되어도 조금씩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여 마음부터 늙어간다. 구석구석 보기 싫은 부분을 그대로 방치하기엔 너무 속상하다. 요즘 같이 기계장비와 기술이 좋아진 세상에 남들 다 하는 미용클리닉, 안 하면 나만 손해 보는 느낌마저 든다. 그렇다면 어디까지 어떻게 하는 것이 나에게 가장 적합할까? 생활의 활기와 자신감을 꿈꾸는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어 본다.해운대 스펀지몰 3층에 있던 ‘연세엘레핀의원’이 확장하며 ‘연세엘레슈의원’이라는 더 젊고, 더 아름답고, 더 행복한 이름으로 새로워졌다.모든 기종별 레이저를 다 갖추고 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연세엘레슈의원’의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나도 한 번 살짝 업그레이드(?) 시켜볼까 하는 기대로 문을 열어 본다.화사한 실내에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앉아있다. 잠시 대기 후 만난 신혜정 원장의 편안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상담에 믿음이 생기고 새로운 용기가 솟는다.신 원장은 “각자의 생활환경과 피부 상태에 맞는 개인별 프로그램으로 여러 가지 레이저를 병합하니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고 통증과 부작용이 거의 없는 치료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한다.최신레이저장비와 시술 노하우가 접목된 흉터클리닉대전 둔산점과 인천 주안점 오픈을 시작으로 연세엘레핀네트워크 강남본점, 부산점, 울산점, 수원점, 강서점의 새로운 이름 ‘연세엘레슈의원’은 이미 흉터클리닉으로 유명하다. 프락셀레이저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프락셀Ⅱ제나 레이저, MCL30레이저, 모자이크HP레이저 등 최신 레이저 장비와 수많은 임상데이터, 시술 노하우를 접목하여 환자 개개인에 맞는 1:1 맞춤 시술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멀리서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모공·여드름클리닉의 PDT 시술은 약물복용의 부담이 없고 부작용 걱정이 없어 인기가 높다. 또 환자의 높은 만족도로 효과가 입증된 소프라노XL제모 레이저를 부산 최초로 2대 도입하고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위의 제모도 여의사제모시술로 더욱 편하게 받을 수 있다. 아큐스컬프를 이용한 지방용해술과 PPC지방용해 주사, 테너 등 비수술적인 비만 치료는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통증 걱정이 없다는 장점으로 호응도가 높다.병원 확장,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된 의료 문화를 만들어가는 연세엘레슈의원 부산점이 탈모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탈모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성과는 차이가 있는 일반 샾에서의 두피관리로는 탈모치료에 한계가 있어 연세엘레슈의원 부산점 신혜정 원장은 “탈모의 유형과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에서 예방, 발모까지 도와드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신 원장은 “요즘은 레이저가 발달해 더욱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지만 시술 노하우와 많은 임상데이터가 접목 될 때 그 치료 효과가 높다”라고 말한다.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연세엘레슈의원’을 찾는다. 처음 치료를 받는 사람도 노하우와 실력, 그리고 우수한 기계장비가 있어 믿고 맡길 수 있다.아름다움, 특히 피부 아름다움에 대한 여성들의 꿈은 영원하다. 좀 더 젊고 예뻐지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 그 마음과 함께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하는 ‘연세엘레슈의원’의 변화 발전에 부산의 여성들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있다.뜨거운 햇살 아래 비키니 차림의 젊음이 출렁대는 부산의 여름, 자신 있게 당당하게 함께 누리고 싶다면 ‘연세엘레슈’를 만나 편안하게 해결해 보자. 문의:(051)740-4321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7-07
- 요통의 약침치료 약침요법은 침과 한약을 결합한 치료기법으로 일정한 한약재를 원료로 다양한 추출과정을 거쳐 만든 재료를 주사기를 이용해 직접 인체의 경혈에 주입하여 경락 기능을 자극, 조절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한방요법이다.침의 효과와 한약의 효능이 서로 결합된 치료법인 만큼 약침요법의 장점은 치료효과가 신속 정확하다는 점이다. 또한 시술이 간편하고 극소량의 약물로도 기대이상의 효과를 가져오며 내복하기 힘든 환자 및 응급환자에게 시술이 용이하다. 약침요법은 내과, 피부과, 신경정신과, 외과 등의 영역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으며 특히 요통치료에 효과가 크다. 요통의 약침치료에 대해 동의의료원 윤현민 교수로부터 들어본다.요통, 약침요법 중 봉약침요법이 으뜸요통은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 정도가 일생에 한 번 이상을 경험한다고 한다. 요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단순한 인대 손상이나 근육통에서부터 퇴행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추간판 탈출증 등 척추의 이상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한방에서의 요통치료는 약침, 추나, 침구, 운동, 약물, 부황요법 등이 있다. 그 중 요통에 사용되는 약침의 종류에는 한약재를 끓여서 수증기만을 채취하여 주사액으로 제조한 일방 증류약침이 있으며 인체의 태반에서 추출하여 제조한 자하거 약침, 꿀벌의 독낭에서 채취한 봉약침, 지네의 오공약침, 생강약침 등이 있다.동의의료원 윤현민 교수는 “요통의 한의학적 치료로는 봉약침요법을 으뜸으로 꼽는다”며 “봉약침은 꿀벌의 독낭에서 봉독을 추출해 침자리 혈에 놓는 시술법으로 벌침에 함유된 성분의 탁월한 염증 및 통증제거, 정혈작용, 면역강화 효능과 안전성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을 정도”라고 말한다.봉침의 가장 큰 효능은 강력한 진통작용으로 이는 봉독 내 아톨라핀이라는 성분으로 인한 것이다. 흔히 물리치료나 진통제 일반 침 등으로 별다른 효과가 없는 만성적인 통증에 봉침은 탁월한 진통효과가 있다.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약 20~30%를 차지하는 만성 통증환자의 대부분은 심각한 약물중독에 빠져있고 비과학적인 치료나 민간요법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봉침요법은 대체 치료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즉 요통환자의 70~80% 이상이 통증 완화와 증상개선 등 탁월한 임상효과를 보이고 있다. 제아무리 좋은 명약이라도 체질과 궁합이 맞아야 하듯이 봉독치료 전에는 반드시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통해 부작용을 방지하고 투여할 적당한 봉독의 양을 정해야 한다.그런데 봉독약침을 맞은 후 환자에 따라서 치료부위가 2~3일 동안 붓거나 가려우며 가벼운 몸살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봉독이 몸에 들어가 체내의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며 가정에서 얼음이나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현재 봉독치료는 무릎관절 등의 관절, 근육의 통증성 질환에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각종 암 등으로 인한 내장질환의 통증치료를 위해 활발한 임상연구가 이뤄지고 있다.이러한 봉약침 치료 외에도 통증이 유발되는 근육을 보충해주는 테이핑 요법, 압통점을 제거하여 신속히 통증을 없애주는 약침요법,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고 신전시키는 수기요법, 통증신경을 전기적으로 차단하는 전침요법 등을 적절히 곁들이고 체질과 근육상태에 적합한 운동 및 생활개선 힘쓴다면 요통은 잘 치료될 수 있다.윤 교수는 “주의사항으로 치료과정 중에 술을 마시게 되면 치료효과가 현저히 감소함으로 가능한 음주는 금해야 하며, 특히 봉침 치료를 받은 날은 절대 술을 삼가야 한다”며 “평소에 요통체조나 수영 등으로 허리와 배의 근육을 보강하여야 하며 요통에 좋은 민간요법으로 두충나무의 껍질을 약간 태워서 차로 끓여 먹으면 도움이 되나 장기복용 시에는 한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7-07
- 과도하게 보이는 잇몸, 마냥 드러내실 건가요? ‘Gummy smile’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잇몸을 드러내다’라는 뜻을 지닌 거미(gummy) + ‘미소’를 뜻하는 스마일(smile)이 합쳐진 신조어로 웃을 때마다 잇몸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사람들처럼, 잇몸이 과도하게 노출되는 미소를 말한다. 즉 잇몸웃음이라는 뜻으로 웃을 때 잇몸이 치아보다 많이 보이는 상태다.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Gummy smile의 원인Gummy smile의 원인으로는 보통 아래의 3가지를 말할 수 있다.1. 잇몸이 치아를 덮는 경우잇몸은 영구치가 나올 때 치아의 뿌리방향으로 점차 올라가 치아의 머리 부분을 모두 드러내줘야 정상인데, 사람에 따라 정상적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치아머리 부분을 덮기도 한다.2. 위턱의 과잉성장위턱이 아래쪽이나 앞쪽으로 과도하게 성장하면 윗입술이 짧아져 잇몸을 완전히 덮지 못하게 된다. 이런 현상은 선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손가락을 빨거나 혀 내밀기 등 좋지 않은 습관이 정상적인 턱의 성장에 영향을 미쳐 후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3. 윗입술 주위의 근육이상웃을 때 입술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것은 입술을 위쪽으로 잡아당겨주는 ‘윗입술올림근’ 이라는 근육의 작용 때문이다. 이 근육의 힘이 과도하면 입술이 너무 위쪽으로 올라가 잇몸이 과도하게 드러나게 된다.교정치료를 통한 Gummy Smile의 치료Gummy smile 해소를 위한 screw 식립아래는 Gummy smile치료의 한 예로서, 뻐드렁니 경향과 교합이 잘 맞물리지 않고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Gummy smile 환자이다. 이는 뽑지 않고 교정치료를 하였고, 잇몸을 올리기 위해서 교정용 나사(screw)를 사용하였다.교정용 나사 식립 전교정용 나사 식립 후교정 종료 후Gummy smile,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사람은 웃을 때 행복하고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한다. 그런데, 잇몸이 과하게 노출되면 마음껏 웃지 못하거나 웃더라도 손으로 입을 가리는 등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기가 쉬울 뿐 아니라 콤플렉스로 발전할 수 있다. 이는 자신에게, 그리고 그런 자신을 보는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밝고 자신있는 웃음은 자신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얼굴이다. 가지런하게 잘 배열된 치아와 함께 건강하고 가지런한 잇몸 또한 예쁜 미소를 만드는 일등공신임을 잊지 말자. 도움말 : 이루미 치과 센텀점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의료칼럼 - [예방교정]턱이 많이 자라는 우리 아이 걱정이에요 치아나 턱이 모두 자라기 전에 하는 교정을 ‘예방교정’이라 하며, 예방교정은 문제가 될 수 있는 치아나 턱뼈를 성장기에 미리 바로 잡아주어 성인이 되었을 때 가지런하고 예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치아를 바로 잡아주기 위해서는 치아가 날 공간을 유지하고 부족할 경우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치나 외상으로 인해 유치가 조기에 상실된 경우, 나중에 영구치가 날 때 공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공간을 유지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만약 발치 후 6개월 이내에 영구치가 나온다면 장치를 굳이 할 필요가 없지만 공간 상실은 발치 후 6개월 이내에 일어나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공간유지 장치를 장착하여 영구치가 제자리에서 맹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공간유지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유치 발치 후 공간이 부족하게 된 경우, 간단한 공간획득 장치를 이용하여 이동된 영구치들은 다시 재위치 시켜 줘서 부족한 공간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방교정은 무엇보다 치료시기가 매우 중요하며 치아들의 상태에 따라 그 시기도 달라집니다. 문제성 치아로 인식되는 치아크기의 이상이나 치아들이 많이 삐뚤어진 경우는 8-9세정도가 치료에 좋은 시기입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골격은 조기 치료를 통해 영구치 맹출이 완료되기 전에 구강안면의 환경을 개선하여 성장기에 진행되는 골격계, 치아-치조골계, 근신경계의 부조화를 수정하는 치료입니다. 이 시기의 악정형치료(악골의 성장발육이 왕성한 시기에 악골의 성장을 촉진 및 억제하여 얼굴의 형태를 개선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비교적 강한 힘에 의한 교정치료)는 후에 영구치 발치와 악교정 수술을 포함한 복잡한 교정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흔히 아래턱이 나와 보이고 위?아래 치아들이 거꾸로 물리는 경우는 시기적으로 6-8세가 가장 적당하며, 이 때 치료를 시작하여 성장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위턱이 많이 나와 보이거나 아래치아들을 많이 덮어 아래치아들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위 경우 보다는 치료의 시기는 조금 더 기다려도 되나 12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에 따라 헤드기어와 같은 머리띠 모양의 장치를 이용하여 위턱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Twin Block 같은 입안에 장착하는 장치를 사용하여 아래턱 성장을 촉진 하여 보기 좋은 모습이 되도록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예쁜 얼굴, 예쁜 미소 그리고 건강한 치아성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의 예방교정이 중요합니다. 가장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입학전후에 교정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200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