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방접종은 아이들만? 건강한 노년 준비를 위한 필수! 유아 예방접종수첩, 임산부수첩은 알고 있지만 성인예방접종수첩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한가정의학회에서 제작, 배포했던 이 수첩에는 성인이 맞아야할 예방접종의 종류와 접종시기 등이 적혀있다. 그만큼 성인의 예방접종도 중요하다는 것.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고, 100세 시대를 내다보고 있는 만큼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필요한 성인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본다. 성인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예방접종’하면 흔히 자녀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인예방접종은 해마다 겨울에 맞는 독감예방정도? 독감주사도 꼭 맞아야 하는 질병으로 인식 된지는 불과 몇 해 되지 않는다. 흔히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처럼 성인들에게도 접종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고 어떤 백신은 꼭 맞아두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부모는 자녀를 보건소나 병의원으로 데리고 가서 시기별로 필요한 예방주사를 맞히고 추가접종날짜에 맞춰 병원을 찾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성인여성의 경우 임산부수첩 이후로는 본인의 건강과 관련된 기록을 찾아보기 힘들다. 남성은 그나마도 없는 실정. 그러나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게 되면서 면역력이 약해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성인에 대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천 ‘윈가정의학과’ 신상호 원장은 “성인의 경우 자연면역력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해야만 하는 필수항목은 아니지만 폐렴구균, A형간염, 자궁경부암은 가능하면 예방접종을 권장 한다”며 특히 A형간염의 경우 40세 이후는 90%이상이 항체를 가지고 있지만 40세 이전에 발병할 경우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젊은 층일 수 록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성인에게 도움이 되는 예방접종의 종류예방접종이란 전염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 미생물의 병원성을 죽이거나 약하게 하여 사람에게 투여하는 것을 말한다. 성인들의 경우 소아 때 예방접종을 시행한 이후 지속적인 예방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병에 감염이 되어 항체가 생기게 되는 경우 평생토록 그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생긴 항체는 시간이 지나면 점차 줄어들기 때문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개발로 자궁경부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고 고령자에게 발생률이 높은 대상포진도 예방할 수 있게 되는 등 감염에 의한 예방이 가능한 백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어 성인기에 접종을 고려해야 하는 백신도 증가하게 되었다. 성인에게 권장되는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봤다. 폐구균 예방접종흔히 폐렴백신으로 알려진 폐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세균 중 가장 흔하고 독성이 강한 세균중의 하나로 65세 이상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그러나 65세 이하여도 천식이나 페쇄성폐질환 등의 폐질환을 앓고 있거나 간질환, 당뇨, 심장질환, 스테로이드 복용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 예방접종대상포진은 한번 발병하면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기 때문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고 면역력이 약한 노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최근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질병이다. 50세 이후 1회 접종만 받으면 된다. A형간염 예방접종 A형간염은 유아기에 걸리면 가벼운 장염증세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성인인 경우 간수치의 급격한 상승과 함께 황달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아직 간염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항체 검사를 하고 항체가 없는 경우 접종을 적극 권장하는 백신이다. 6개월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접종하게 된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대부분의 예방백신이 감염에 의한 질병 예방이라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특이하게 암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유일한 접종이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9세에서 15세 사이에 항체 생성률이 높기 때문에 이 시기에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6개월간 3회에 걸쳐 접종한다. 여성질환중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고 45세 이상 성인의 경우에도 예방효과가 입증되고 있어 예방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호흡기 질환인 백일해는 평생 1번만 접종하면 되기 때문에 10년마다 접종하는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신인 Td 접종 시에 백일해가 포함된 Tdap을 접종하면 된다. 이후로는 Td만 10년 주기로 추가 접종한다. 신약개발속도가 빨라지면서 항체형성 효과와 지속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질병의 예방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방접종을 선 듯 결정하기란 쉽지 않다. 비싼 비용과 부작용에 대한 염려 때문.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알려지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을 맞는 것이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신상호 원장은 “독약과 명약은 종이 한 장 차이다”라며 “어떤 백신도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은 없다. 백신의 효과와 위험도는 항상 공존하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당한 시기 조절을 통해 본인의 건강여건과 연령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효과적인 성인예방접종을 위해 대한가정의학회에서 수첩형태로 발간했던 ‘성인예방접종수첩’은 3월말 이후 전국 가정의학과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 수첩에는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접종방법이 설명되어 있으며 특히 예방접종 기록을 남길 수 있어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수첩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8
- 의사의 풍부한 경험이 신경치료의 성공을 좌우 현대 치의학은 자연치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중 하나가 바로 신경치료이다. 신경을 죽이는 치료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 자연치아를 끝까지 사용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 중 하나다. 충치가 심해지면 마지막 수단으로 받는다고 익히 들어온 신경치료. 사실 그 신경치료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 환자는 그리 많지 않다. 오늘은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으로부터 신경치료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경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신경치료는 치료라면서 왜 신경을 죽이냐는 우스개 소리가 잘 통하는 말이다. 즉 신경을 죽여 자연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신경치료의 기본 목적이다. 신경치료는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과 혈관을 모두 제거하고, 제거된 공간이 다시 감염되지 않도록 치과재료를 채워 넣는 것이다. 단순히 신경을 죽이는 치료가 아니라 신경이 죽었거나 죽어가는 신경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목표다. 이렇게 신경을 모두 제거하면 신경에 의한 통증이나 시린 증상이 사라지며, 치아 뿌리 끝 염증 증상이 개선되게 된다. 그러나 신경치료로 인해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치아가 건강해 졌다고는 볼 수 없다. 다만 환자가 당장 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치아의 수명을 연장을 해놓은 것일 뿐이다. 심한 충치를 방치해 충치가 신경조직까지 퍼진 경우, 치아가 큰 충격을 받아 치아 신경이 노출된 경우 등에 신경치료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통증이나 씹을 때의 통증, 이가 심하게 시린 증상이 나타나며 신경조직이 감염되면 고통이 상당하다고 한다. 유아들의 신경치료는 영구치 맹출을 위해 시행요즘은 예전과 달리 치과치료에 관심이 높아 어린이들의 신경치료가 많이 줄어든 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종종 유아들에게 신경치료가 필요할 때가 있다. 유치가 많이 썩으면 영구치 뿌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경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어린이의 신경치료는 신경 중 일부만을 절단해 내는 치료를 시행한다. 영구치는 유치의 뿌리를 따라 나오기 때문에 영구치가 제대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서이다. 유치의 경우 신경 조직을 긁어낸 자리에 주변 조직에 잘 흡수되는 약을 집어넣고 소독효과와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그러나 이러한 신경치료에도 불구하고 염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발치를 권장한다. 염증이 영구치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발치 후 영구치가 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경우라면 영구치가 잘 나올 수 있도록 공간 확보를 위한 간단한 교정장치를 해준다. 치료 후 통증 재발시 치근단 절제술 고려되어야... 신경치료의 과정은 먼저 마취를 한 후 치아에 구멍을 뚫고 신경 조직(치수)을 진정 시켜줄 약제를 넣는다. 이후 구멍을 통해 아주 작은 기구를 넣어 신경과 혈관을 제거하고 신경관이 있던 공간을 깨끗하게 소독한다. 이 과정이 한 번에 완료될 수도 있지만 여러 번 시도되기도 한다. 염증이 개선된 경우 빈 공간에 치과 충전물을 꼼꼼히 채워 넣는다. 이 때 얼마나 꼼꼼하게 채워 넣는냐가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 빈 공간이 남아 있으면 그 자리에 조직액이 찰 수 있으며, 조직액이 고여 썩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신경치료가 끝난 치아에 크라운을 씌워 주는 것으로 치아의 신경치료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런데 신경치료가 완료된 후 당장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신경치료 후에도 치아 뿌리 끝에 있는 염증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나 다시 염증이 생긴 경우이다. 이런 경우 다시 신경치료를 시행해야 하나 앞에 진행된 신경치료가 잘 되었거나 다시 신경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다음 단계로 치근단 절제술을 시도한다. 잇몸을 절개 해 치아 뿌리 끝을 노출시켜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염증을 함께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이 경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치과용 CT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정확히 치아의 뿌리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수술 부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절단해 내부를 볼 수 있어 시술의 성공률을 높인다. 의사의 풍부한 경험이 신경치료 성공을 좌우치아의 신경치료는 상당히 섬세한 치료다. 환자마다 신경조직의 위치나 모양, 뿌리의 갯수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며, 신경조직을 눈으로 일일이 다 확인하기 어려워 더욱 그렇다. 신경치료의 성공을 위해서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찾아가야 할 필연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고령인 환자일수록 유능한 치과의사를 찾아야 한다. 젊은 사람의 경우는 신경관을 찾기가 쉽지만 고령의 환자는 신경관을 찾기가 쉽지 않고, 신경관이 폐쇄돼 있을 확률도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음식 질병 그리고 치료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37도 이다. 체온을 잘 유지해야 복부가 따뜻해지고 인체순환이 잘되어 생명과도 직결된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생명과도 직결된 체온 36.5도를 유지할까? 찬음식 찬음료 생식을 피해야 한다냉장 보관한 찬 음식, 찬 물은 내 몸 속에 들어오는 순간 내 뱃속의 온도유지에 손상을 준다. 찬 음식, 찬물이 들어오면 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열 손실이 심해져서 뱃속 체온이 떨어진다. 체온이 떨어진 뱃속은 기운의 손상으로 인해 인체 순환이 더디게 된다. 생식 즉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채소 과일은 냉기가 있다. 많이 먹으면 오히려 뱃속을 차게 한다. 데치거나 익혀서 먹는 것이 체온유지 건강에는 더 낫다. 과식을 피해야 한다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뱃속이 꽉 차서 정체된다. 음식을 소화·분해시키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열손실이 심해지고 기운소모가 심해져서 결국 뱃속의 온도가 떨어져 인체순환이 느려진다. 해로운 음식을 피해야 한다체질에 맞지 않는 해로운 음식(예를 들면 소음인 돼지고기, 소양인 닭고기, 태음인 생선, 태양인 육고기)을 먹으면 그것을 소화·분해시키는데 몸이 굉장히 힘들어하고 지나친 에너지가 소모된다. 결국 소화·분해되기 어렵고 정체되기 쉬워 열손실 및 기운 수모가 지나쳐 뱃속의 온도가 떨어져 인체 순환은 더뎌져 소화기 뿐 아니라 각종 전신 질병을 유발한다. 위 3가지로 인해 질병이 걸리면 뱃속 및 몸의 정체되고 막힌 기운을 뚫어주고 찬 기운을 몰아내며 따뜻한 기운을 회복시키는 침 한약 치료를 먼저 해야 한다. 그 이후 따뜻한 음식, 따뜻한 물, 익힌 음식을 먹고 과식을 피하며 체질에 이로운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체온을 회복하여 각종 질병 증상을 극복하게 된다. 간혹 음식과 운동만으로 질병을 회복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음식과 운동만으로는 뱃속의 막힌 기운으로 인한 체온 손실을 회복할 수 없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질병으로 인한 고통이 심해질 뿐이다. 질병은 치료가 우선이고 그 이후에 음식과 운동은 보조이다. 네플러스한의원조창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척추 관절 전문 ‘더 우리들 신경외과’ 오픈 오는 2월 19일 수요일 평촌 범계역에 척추 관절 전문의원 ‘더 우리들 신경외과’가 오픈한다. 더 우리들 신경외과 강태준 원장은 청담동 우리들병원 과장, 수술팀장 뿐만 아니라 미세침습센터(비수술 )소장을 역임했으며 나은병원 원장을 거쳐 환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범계역에 병원을 개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척추부분에서 10년이 넘은 노하우와 성실한 진료로 소문난 강태준 원장은 응급상황이거나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수술치료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제 척추와 관절에 통증을 느낄 때 문턱이 높은 큰 병원에 가지 않고도 최신 의료기기와 전문의료진이 있는 더 우리들 신경외과에서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12-1 안양건설타워 4층(NC백화점건너편)진료문의 031-440-9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미백관리’로 하얀 피부 만들기 일반적으로 기미는 뺨, 이마, 윗입술 등에 멜라닌 색소가 집중적으로 과다하게 침착되는 질환으로 2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 피부가 검은 사람일수록 광범위하고 진하게 발생하며 일광 노출이 심한 봄이나 여름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기미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준다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여러 가지 치료법 중 개개인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단독 요법보다는 두 가지 이상의 치료법을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더욱 좋다. ▶연고제치료멜라닌 세포의 색소 형성을 억제하는 탈색제와 각질 형성세포의 활동을 변화시켜 탈색제의 효과를 증가시키고 피부 재생을 돕는 비타민A 유도체의 병용요법이 효과적이다. 갑자기 많은 양을 바르면 피부자극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약물의 농도와 용량을 결정하고 5~6개월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바이탈이온트비타민 C가 멜라닌의 생성 억제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비타민C가 피부를 통과하여 흡수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바이탈이온트 치료 시 비타민 C와 태반 추출물을 이온화 영동기기를 이용하여 피부 깊숙이 침투시킬 수 있다. 고농축 비타민C를 활성화된 음이온으로 만들고 피부 깊은 곳은 양극을 띄게 함으로써 비타민C를 진피층 깊숙히 침투시키는 방법이다. 치료가 어려운 진피형이나 혼합형 기미도 치료할 수 있다. 시술 후 회복이 비교적 빠르므로 직장여성들도 부담 없이 시행할 수 있다. 주1~2회 2~3개월 치료받으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미노필강력한 아미노산을 이용하여 각질층과 상부 표피를 얇게 벗겨내는 방법이다. 강한 박피효과를 보이면서 염증반응과 피부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에도 적용할 수 있다. 미백효과도 우수하므로 주1회 3~4회 시술받으면 기미 등의 색소성 병변이 완화된다. 바이탈이온트 치료법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레이저 요법다른 치료방법에 반응이 없거나 자주 재발하는 일부 진피성기미의 경우에 큐스위치 색소 레이저로 진피 내에 있는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기 쉬운 형태로 쪼개어 준 후 바이탈이온트나 이온자임 치료법을 병행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전범진 원장아이비피부과 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촉촉한 입술의 비밀 헐리우드의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이야기 할 때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그녀의 입술이다. 촉촉하고 매력적인 입술은 많은 여성의 로망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입술의 조건은 건조하지 않고 수분을 가득 머금은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겨울철 찬바람과 건조한 기후 탓에 입술은 메말라가고 심지어는 부르터서 쓰라림을 호소하기까지 한다. 촉촉한 입술을 만드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한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립밤을 바르는 것이다. ‘밤’이란 상처 치료나 피부 순화를 위한 연고를 말한다. 립밤의 형태는 립글로스 같은 스틱타입이나 뚜껑을 열어서 손가락으로 펴 바르는 형태 등이 있다. 겨울철에는 늘 휴대하면서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수시로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입술이 건조하다고해서 침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로 피해야한다. 입술에 바른 침이 마르면서 수분이 함께 증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입술전용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여 묵은 각질을 없애는 방법도 권장할만 하다. 쉬운 방법으로는 세안 시 뜨거운 물에 수건을 적셔서 입술에 꼼꼼히 문지르거나 면봉을 이용하여 각질을 제거할 수도 있다. 또한 평소에 물과 제철과일을 많이 마셔서 수분공급을 수시로 하는 것도 입술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반대로 커피나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수분을 뺏어가므로 적당히 조절해야한다. 잠들기 전에 수분크림 등의 보습제를 입술에 충분히 발라주면 밤사이에 입술에 수분막이 형성되어 수분증발을 막아주고 자체로 수분을 흡수한다. 다음날 메이크업을 하기에 최적의 입술상태로 만들어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메이크업을 지울 때 클렌징크림만으로는 입술화장을 깨끗이 지울 수가 없다. 립&아이 리무버를 사용하여 자극없이 입술화장을 지워야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아 입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이상의 방법들로 건강하고 매력적인 입술로 가꿀 수 있다. 보떼퀸화장품 김창헌 대표<BEAUTY QUIZ>촉촉한 입술을 유지,관리하는 방법으로 적합지 못한 것은?1. 입술에 보습제를 발라준다.2. 건조할 때는 입술에 침을 발라준다.3. 입술에 있는 각질제거를 수시로 해준다.4. 물이나 비타민을 자주 보충한다.평소 내일신문을 읽고 느낀 점이나 기사 관련 의견을 정답과 함께 메일로 보내 주시면 정답자 중 10명을 추첨해 고급 핸드크림을 증정합니다(연락처를 필히 기재해주세요). 메일 보내실 곳: cj4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치질’ 재발하지 않게 치료해야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해야 한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한 이유는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수술하여 통원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있다면 만족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또한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 재발하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평소에 가벼운 치질 증상이 있어도 일상생활에서 항문위생에 유의하면 항문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매일 목욕을 하거나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에는 과도한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 평소에 술이나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가급적 피하고 야채,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또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위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신경 써야 한다. 한솔외과 이종근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몸도 마음도 ‘처음처럼’ 되돌리자! ‘잠자리가 예전과 같지 않다’는 이유로 상담하는 중년여성이 늘고 있다. 대개의 여성은 출산이후엔 질 입구가 처녀 때 보다 1.5~2배가량 넓어져 부부관계 시 허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제왕절개로 분만을 한 경우라도 질 근육이 약해질 수 있다. ‘질근육복원술’은 이처럼 약해진 질 근육을 분만 전의 상태로 회복시켜 만족감을 높이는 방법이다. 출산이후 오르가즘을 느끼는 횟수가 줄거나 질이 수축력이 떨어진 경우, 관계 할 때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거나 질 내부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경우에도 고려해볼 수 있다. 그러나 질의 이완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출산을 했다고 해서 모두 수술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나치게 질이 이완되어 섹스트러블이 있거나 심리적인 고통을 겪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질근육복원술과 함께 많이 의뢰하는 ‘소음순 교정술’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소음순은 사춘기에는 작고 매끈하며 핑크빛을 띠다가 성인이 되면서 점점 커지고 색상도 짙은 색으로 변한다. 여성의 소음순은 선천적으로 큰 경우도 있지만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색이 변하고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는 경우도 있다. 소음순이 지나치게 비대하면 분비물이나 소변이 묻어나 질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타이트한 바지 입기도 불편해진다. 소음순교정술은 위생목적으로 수술을 하지만, 모양이나 크기가 좌우 비대칭일 경우, 색상이 짙어진 경우에도 미용목적으로 수술을 의뢰하기도 한다. 소음순교정술은 국소마취로 수술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다. 수술 시간은 대개 1시간 이내에 마칠 수 있으며 수술 후 바로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결혼을 앞둔 여성이 의뢰하는 처녀막재생술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처녀막은 자전거나 승마 등 격렬한 운동에 의해서도 손상될 수 있고 탐폰의 사용으로도 손상 될 수 있다. 단지 처녀막이 손상되었다고 해서 순결하지 않다는 의식은 잘못 된 것이다. 하지만 원치 않는 이유 로 처녀막이 파열되어 그로인한 심한 심리적 고통이 있다면 수술로 재건하여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수술 후 과거를 잊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 특히 여성수술은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한사랑산부인과 심상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청주시, 일본뇌염 생백신 무료접종 청주시는 선택접종이었던 일본뇌염 생백신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전액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일본뇌염 생백신은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접종비용을 자비로 부담했으나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일본뇌염 생백신을 포함한 총 12종 백신에 대해 접종 혜택을 받게 됐다.생백신은 바이러스의 독성을 약화(弱化)해 만든 백신이며, 사백신은 바이러스를 열이나 화학약품으로 불활성화(죽인 뒤)하여 백신에 포함할 성분만 정제해 만든 백신이다.일본뇌염 사백신은 3회의 기초접종과 2회의 추가 접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생백신은 12~23개월에 1회 접종하고 12개월 후에 2차로 2회만 접종하기 때문에 접종 횟수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일본뇌염 생백신 접종은 연중 실시하며 의료기관에 생백신 보유 여부와 진료시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접종 가능한 민간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강서구의사회, ‘휴먼영양학 쉽게 따라 하기’ 4-5기 무료 강좌 강서구의사회는 ‘휴먼영양학’강좌 4, 5기 강좌를 개설한다. 4기는 10월10일~10월31일까지며, 5기는 11월7일~11월28일까지 각 각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강서구 의사회관 강의실로 선착순 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휴먼영양학’ 강좌는 지난 2-3년 동안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사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했다. 강좌에 참여해 휴먼영양학 식사법을 실천한 의사들이 좋은 효과를 체험했다. 휴먼영양학 식사법이 만성질환의 원인인 염증을 없애 최상의 건강을 되찾아 준 덕분이다. 이번 강좌는 고도비만, 당뇨병, 심장병, 암, 알레르기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건강증진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진행한다. 위치 서울시 강서구 등촌1동 648-6 비원오피스텔 6층 (621-622호)(지하철 9호선 등촌역 2번 출구)문의 02-2690-88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