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훌쩍 커버린 우리 아들 포경수술 시킬까 말까?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남자아이를 둔 엄마라면 겨울 방학동안 ‘그것’을 시킬까 말까 고민을 한다. 흔히 ‘고래 잡으러 간다’는 말로 대신하는 ‘포경수술’에 관한 얘기다. 과거에는 청소년기에 포경 수술을 받는 게 당연한 성장과정의 하나라고 생각됐는데 요즘은 포경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엄마들의 마음은 갈피를 못 잡는다. 이에 내일 신문에서는 파주 라임피부비뇨기과 이경훈 원장으로부터 포경수술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봤다.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도움말 파주 라임피부비뇨기과 이경훈 원장 종교적 관습에 의해 시작된 포경수술 포경수술은 신에 대한 복종과 헌신을 약속하는 유대인들의 종교의식 중 하나였으며 성경에 나오는 ‘할례’가 포경수술을 의미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종교적 관습에 따라 유대인과 무슬림(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 북아프리카, 청교도의 영향을 받은 미국 등에서 남성의 80% 이상이 포경수술을 받아온 반면 유럽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는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알려져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다. 포경수술의 장단점을 비교한 후 선택할 것 이경훈 원장은 “포경 수술로 치료해야 하는 병적인 수준의 남성은 약 2.5%에 불과하다”며 모든 남성이 반드시 해야 하는 수술은 아니라고 한다. 현재 포경 수술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비뇨기과 학회에서도 일방적으로 포경수술을 권하지 않고 의학적 장점을 설명한 후 환자나 보호자의 선택에 맡긴다. 포경수술에 대해 찬성하는 쪽은 ‘포피는 불필요한 것이며 질병을 유발시킬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위생적인 측면을 고려해 제거해야 된다’는 입장이다. 반면 포경수술에 대해 반대하는 쪽은 ‘포피는 나름대로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보존돼야 하며 성적 쾌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입장이다. 의학적 이로움과 자신감을 위해 선택 문화적 요소와 종교적 이유, 의학적 장점을 고려해 포경수술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포경수술은 피부와 포피를 적당히 절개해 제거함으로써 감춰진 귀두부를 드러내는 수술이다. 따라서 포피가 귀두를 감싸고 있는 구조에서 분비물이 쌓여 발생되는 여러 질환을 예방하고 청결한 위생 상태를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요로감염 에이즈를 포함한 성병의 발생을 낮출 수 있으며 음경암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배우자의 자궁 등 여성생식기의 질병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수술을 통해 남성의 상징인 외성기가 발기된 모양을 갖춰 강한 남성으로 돋보이고 싶어 하는 심리적인 요인도 있다. 수술 후 문제점이 제기될 수 있어 신생아 포경수술엔 부정적 이 십여 년 전에는 신생아 때 포경수술을 받도록 권장했었다. 신생아의 경우 포경 수술을 받으면 수술방법이 간단하고 통증을 느끼지 못해 마취 없이도 수술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신생아도 통증을 느낀다는 사실이 증명돼 수술로 인한 정신손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 수술로 인한 출혈 및 감염, 귀두부의 노출로 인한 귀두부 손상 등 수술 후의 문제점이 제기돼 전문가들도 신생아의 포경 수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다. 포경수술은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받도록보통 음모가 나기전인 초등 4학년 이상부터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총 소요 시간이 이십 여분 정도 걸리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본인의 심한 거부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수술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수술 후 주의 사항을 숙지해야 수술로 인한 공포감을 덜고 통증으로 인한 쇼크(pain shock)를 방지할 수 있다. 보통 수술 후 2시간이 지나면 지혈이 되나 ‘재 출혈’이 일어날 수 있고, 국소마취제로 인한 ‘어지러움’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2~3시간 동안은 보호자의 관찰이 필요하다. 포경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면 꼭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야한다. 간혹 비전문의에게 수술 받다가 ‘요도협착’같은 수술부작용이 발생되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요도는 점막으로 구성돼 있어 한 번 협착되면 영구히 회복 불가능해 장애가 발생한다. 파주 라임피부비뇨기과 이경훈 원장은 “남녀 요로계(요도 방관 등의 기관)와 남성 생식기관을 전문으로 하는 비뇨기과에서는 평균적으로 한해 100명 이상 포경수술을 시행해, 예기치 못한 사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다”며 “비뇨기과 전문의로부터 수술 받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이명의 한방치료법 이명은 외부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데 내 귀 속에서는 어떤 특정한 소리가 들리는 질환입니다. 귀에서 들리는 소리의 종류로는 매미소리, 금속소리, 삐소리, 기계 돌아가는소리 , 바람소리 등 매우 다양합니다.이명은 소리가 귀를 지나 뇌로 전달하는 과정 중 일부 특정 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명은 전 인구의 90% 이상이 평생을 살면서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현상입니다. 대부분은 잠시 소리가 들리다가 없어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약 10% 정도는 이명소리가 계속 들리는 병적인 이명으로 발전합니다. 또한 이명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데 그 이유는 mp3, 이어폰, 핸드폰 등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귀를 혹사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이명이나 난청, 어지럼증 등의 귀 질환이 증가하였고 스트레스는 증가하는 반면에 운동량이 부족하여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이명환자도 증가하게 되었습니다.이명은 이명 증상 뿐 아니라 다른 동반 증상이 나타나는데 난청, 어지럼증, 불면증, 불안증, 두통, 안구피로, 목과 어깨의 경직 등이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이명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는 가장 많은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다음은 과로수면부족, 소음, 돌발성난청, 중이염, 노화 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이명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이유는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열이 발생하는데, 상승하는 성질의 열은 귀와 머리쪽 압력을 높여 그로인해 혈류의 흐름이 방해하게 되는데 결국은 귀 주변이 혈액순환이 되지않아 귀속 달팽이관 청각세포에 이상을 초래하여 이명이 발생하게 됩니다.이명을 치료하는 한방치료법은 각 환자의 개별 건강상태에 맞추어 치료를 달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명의 한방치료는 증상의 완화는 물론 면역력을 키우는 효과 까지 있기 때문에 재발률이 떨어지고 치료를 받다보면 체력도 좋아지고 혈색도 좋아지게 됩니다.이명을 치료하는 한방치료법으로는 첫째 귀주변의 기혈순환을 도와주는 침치료, 둘째는 정제된 천연한약재를 혈자리에 주입하는 약침치료, 셋째는 순환을 도와주며 몸을 건강하게 치료하는 한약치료 등이 있습니다.이명환자들이 주의해야할 생활수칙으로는 첫째 큰 소음에 노출되지 않기, 둘째는 과음을 피하기, 셋째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넷째는 과로하지 않기, 다섯째는 무리하지 않게 운동하기, 여섯째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기 등 입니다청이한의원 유종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9
- 겨울철에 특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조심해야 원주시보건소는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겨울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업소 등을 중심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생존하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질병 발병이 가능해 겨울철에 쉽게 감염·전파되며 설사와 복통, 구토 등을 일으킨다.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손 씻기 등 위생관리가 필수다. 날 것은 익혀먹고, 비가열 식품은 살균세척제를 이용해 먹는 것이 좋다. 물은 끓인 뒤 식혀 마시고 조리 기구를 소독해 사용하는 것도 노로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새해 건강관리’는 보건소와 함께 새해가 되면 가장 많이 세우는 계획 중의 하나가 바로 건강관리 혹은 다이어트다. 실제로 주변을 둘러보면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이제 다이어트는 건강관리의 핵심이 됐다. 문제는 여러 가지 이유로 다이어트를 비롯한 건강관리가 작심삼일로 끝난다는 것.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지난 주 건강관리에 실패했더라도 다시 도전하면 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은 건강관리에 있어서도 변함없는 진리다. 2014년 부천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질 보건소 무료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주민 건강 책임지는 ‘평생건강관리센터’ 다이어트를 계획하면 대부분 피트니스센터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피트니스센터를 다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내 체질과 체형에 맞춰 운동방법부터 식이요법까지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개인 트레이너가 붙어야 한다. 문제는 부담스런 비용이다. 하지만 아무런 비용 없이 무료로 일대일 개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맞춤운동은 물론 건강검진과 체력검사, 식단지도까지 총체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 바로 동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평생건강관리센터다. 부천 원미보건소와 소사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평생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첨단 스포츠의학 장비를 구비해 놓았으며, 영양사와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원스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1차 의학검사와 2차 체력검사 및 측정, 3차 운동처방 및 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1차 의학검사는 혈액검사(당뇨, 간기능, 콜레스테롤, 빈혈)와 소변검사(단백, 잠혈), X-레이, 심전도 등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전날 8시간 금식 후 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받을 수 있다. 2차 체력검사와 측정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1차 의학검사를 받은 사람에 한해 측정이 가능하며, 신장, 체중, 체지방, 악력, 민첩성, 순발력, 평형성, 유연성, 근력 등을 측정하게 된다. 3차 운동처방은 체력측정 결과에 따라 각 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적합한 맞춤별 운동을 설계하는 것으로 식이요법을 위한 식생활관리까지 포함된다. 맞춤별 트레이닝으로 건강관리 극대화 부천 원미구 중3동에 사는 주부 김야심 씨는 원미보건소 평생건강관리센터 마니아다. “내가 20년 넘게 음식점을 했어요. 그런데 너무 무리해서 그런지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었어요. 고혈압에 비만에 당뇨까지 성인병을 모두 갖고 있었죠. 게다가 허리협착증에 퇴행성관절염까지 겹쳐 걷기도 힘들었어요.”그러다 미용실에서 우연히 보건소 평생건강관리센터 소문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왔다. “동네 피트니스센터도 여러 곳 다녀봤는데 여기만큼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곳이 없어요. 센터 선생님들이 일주일에 세 번씩 운동도 가르쳐주고 건강식단도 짜주고 내 옆에 붙어서 세세하게 도와주거든요. 사정이 있어 빠지면 전화해서 챙겨주고요. 그러니 운동하는 것도 재밌고 열심히 하니 효과도 좋죠. 실제로 몸무게도 5㎏이나 빠졌어요. 집에서 보건소까지 30분 거리를 걸어서 다닐 만큼 체력도 좋아졌고요. 센터 선생님들 도움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죠. 내 평생 은인이에요.”춘의동에 사는 주부 김미자 씨 역시 센터 도움을 톡톡히 받았다. “고지혈증 경계선상에 있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약물치료보다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일단 조절해보기로 하고 보건소 센터에 등록했죠.”매일 식단일지를 작성하고 영양사에게 검사받으면서 식이요법을 엄격하게 실천했다. 또 주3회 센터에 들러 운동처방사가 설계해 준 대로 맞춤운동도 열심히 했다. “덕분에 고지혈증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졌어요. 또 예전에 비해 힘든 일도 거뜬히 이겨낼 만큼 근력도 좋아졌고요.”최명화 운동처방사는 “운동의 목적이 저마다 다르고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다른 만큼 일대일 맞춤별 트레이닝이 꼭 필요하다”면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방법을 전문가에게 설계 받은 후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최고의 건강관리”라고 조언한다. 문의 : 032-625-4256(원미), 032-625-4379(소사)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보건소 금연클리닉 일대일 맞춤상담, 패치·껌·사탕 등 보조제 무료 제공 보건소 금연클리닉에는 금연상담 및 행동요법, 약물요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이 클리닉을 방문하면 혈압과 복부둘레측정, 폐활량 등 기본적인 신체검사를 한 후 문진을 통해 개별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흡연 이력과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니코틴 의존도를 검사한 후 일산화탄소 수치기를 통해 체내 일산화탄소량을 측정한다. 또 소변검사로 니코틴 함량도 검사한다. 이렇게 모아진 총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감연 및 금연 등 개인별로 적절한 프로그램을 설계해준다. 상담 결과 필요하다면 금연을 돕는 니코틴 패치, 껌, 사탕 등의 보조제도 무료로 지급한다. 문의 : 032-625-4257(원미), 032-625-4400(소사), 032-625-4469(오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눈은 커야만 예쁜가? ‘쌍꺼풀수술’은 미용성형에서 가장 많이 수술하는 만큼 대중화 되어 있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위해서는 자신의 눈 상태와 풍부한 임상경험 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Q. 안검하수로 눈이 처져있는데, 수술을 할 때 눈매 교정도 해야 하나A. 안검하수는 근육(상안검거근)의 힘이 선천적, 후천적 원인에 의해 약해져 눈을 떠도 또렷하지 않고 졸려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또 눈두덩의 살이 많아 눈동자를 덮는 경우도 있다. 이런 안검하수를 교정하는 수술법을 안검하수 교정술 또는 눈매교정이라 한다. 눈꺼풀이 처진 안검하수 수술(눈매교정)은 쌍꺼풀 수술보다 좀 더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안검하수일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과 동시에 눈매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눈매교정은 양쪽 눈의 크기를 조정하고 눈을 커 보이게 만들어 눈을 뜨기 훨씬 편안할 뿐 아니라 피곤해보이던 인상이 훨씬 생기 있고 또렷한 인상으로 보일 수 있다. Q. 몽고주름 때문에 답답해 보인다. 앞트임으로 몽고주름이 해결되는지A. 앞트임은 눈 안쪽을 가리는 ‘몽고주름’을 제거해 가려져있던 눈동자를 좀 더 드러나게 하는 방법이다. 앞트임만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쌍꺼풀 수술과 병행하면 눈이 좀 더 커 보여 시원한 눈매를 가지는데 효과적이다. 앞트임은 몽고주름으로 인해 눈 안쪽이 가려져 답답해 보일 경우, 눈과 눈 사이가 몽고주름으로 인해 멀어 보이는 경우, 몽고주름이 심해 눈꺼풀의 시작선이 눈 아래까지 연결된 경우, 내안각과 동공 사이가 짧아 답답해 보이는 경우에 시행하는 방법이다. Q. 눈 꼬리가 올라가 있어 인상이 안 좋다. 뒤트임으로 해결할 수 있나A. 뒤트임은 눈이 작거나 가로 폭이 좁은 경우에 시행하는 방법으로 눈 꼬리 부분을 절개해 대개 2~3mm 정도의 트임 효과를 볼 수 있다. 눈이 치켜 올라간 경우엔 약간 내려가 보이는 효과가 있어 선해 보이는 인상을 만들고 싶을 때 권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눈 끝이 갑갑해 보이는 느낌이 드는 경우, 뒤트임 수술을 함으로써 시원하고 그윽한 눈매로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눈을 크게 하기 위해 뒤트임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뒤트임은 눈이 커지는 효과보다는 눈이 깊고 그윽해 보이도록 하는데 효과적이다.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우리 부모님이 난청이라고? “TV 소리가 너무 커서 엄마가 힘들어 하시는데, 우리 아빠는 잘 들리니 괜찮다고 하신다.” 아버님이 TV소리를 너무 크게 하셔서 어머님이 힘들어 하시고, 아버님과의 전화 통화 할때, 딸들이 말소리를 등은 더욱 못 들으시면서도 “난. 아무 문제없이 잘 듣고 있다.”고 하신다. 청력검사 결과 난청이 있으셔서 보청기를 착용하셨는데, 그 뒤로는 텔레비전 소리를 작게 해두어도 잘 들으시고, 전화하거나 대화할 때 큰소리로 말하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비단 철수씨 가족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60세 이상의 인구 중 30~40%, 70세 이상의 인구에서 50~60% 정도가 나이가 듦에 따라 청력이 약해져서 생기는 노인성 난청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연령증가에 따른 청력 감소는 서서히 진행되어 본인이 난청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고주파수의 소리에서 시작하여 저주파수의 소리로 난청의 범위가 확대되어가며, 양쪽 귀에 동시에 난청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난청이 계속 진행 될 경우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가 어려워져 생활의 자신감을 잃고, 가족 모임이나 친구나 친척들과의 만남을 회피하게 되거나 우울증을 겪을수도 있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많다. 따라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난청이 의심되는 경우 청력검사를 통해서 난청 여부를 확인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보청기와 같은 청각보조기기의 도움을 받아 청능재활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청각보조기기를 통한 재활은 빨리 시작할수록 사용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면 난청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아래 11개중 3개 이상에 해당되면 청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상담 및 청력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전화로 통화하는데 문제가 있다.2.시끄러운 곳에서 대화가 어렵다. 3.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과 한 번에 대화하는 것이 어렵다. 4.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를 이해하기 위해 귀를 기울여야 한다. 5.다른 사람이 말할 때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인 적 있다. 6.다른 사람의 말을 잘못 이해하거나 부적절하게 반응한 적 있다. 7.다른 사람에게 다시 한 번 말해 달라고 요청한 적 있다. 8.여자나 아기 말하는 것을 들을 때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9.TV소리가 너무 크다고 사람들이 나에게 불평한 적 있다. 10.울리는 소리, 으르렁대는 소리 혹은 ‘쉿쉿’하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11.어떤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 적이 있다. 오티콘보청기 청주점 이갑성 원장 보청기 즉석수리 및 실이측정043-221-54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다이어트를 위한 음료 마시는 법 날씬해지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물을 마시는 데에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확실히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순환도 잘 되지 않고, 대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분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부종이나 냉증의 원인이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목이 마르면 마신다’를 원칙으로 하며,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은 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밤새 땀을 흘려 탈수 증세가 있는 아침 기상 시에는 한 컵의 물을 마십니다. 몸이 찬 분은 미지근한 온도의 백비탕(아무 것도 넣지 않고 끓인 물)이 좋습니다. 미네랄워터 등은 가능한 수입산이 아닌 국산을 권합니다. 효과적으로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마시는 양, 마시는 방법, 마시는 때의 세 가지 조건을 유념해야 합니다. 식사 직후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소화력을 떨어뜨리므로 권하지 않습니다. 차가운 물은 피하세요. 식사 전에 찬물을 많이 마시면 내장이 차가워지고, 차가워진 위장에서는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지방을 연소시킬 영양소를 잘 흡수하지 못합니다. 밤에는 많이 마시지 마세요. 오전 중에는 몸이 배설 모드입니다. 반대로 저녁부터 밤까지는 수분을 쌓아 두는 시간대입니다. 몸이 붓는 부종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특히 밤 11시 이후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단 음식이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게 되면 마시는 음료라도 칼로리가 낮은 것을 고르려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때야말로 지방을 연소하기 위한 영양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입니다. 칼로리를 피하게 된다 해도, 대사에 필요한 영양을 얻지 못하게 된다면 지방을 연소시킬 수 없습니다. 케익과 같이 영양이 없는 것을 드실 때는 반드시 영양이 있는 음료를 마셔 줘야 그나마 살찌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커피는 몸을 차게 하는 음료입니다. 양질의 기름과 이소플라본을 함유한 두유와 시나몬 파우더를 함께 넣어 드세요. 홍차도 스트레이트보다는 향신료(시나몬, 카르다몸, 클로브 등)를 넣어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단 맛은 정제된 설탕보다는 벌꿀을 사용하세요. 분말 녹차에는 식물섬유가 많고, 당의 흡수를 방해하여 불필요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도 많아 체지방을 연소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런 분말 녹차를 두유에 타 드시면 보다 효과적입니다. 코코로한의원김태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티눈, 발바닥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 건강을 놓친 경우 발바닥으로 몸의 독소가 몰린다. 하지만 이를 외부로 방출하지 못하여 발바닥에 독소가 쌓여있는 형국이 된다. 독소가 정체된 부위에 통증이 드러나기도 하고, 발바닥이 벗겨지거나 건조해지거나 허물이 벗겨지기도 하며,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거나 누적되어 굳은살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독소로 정체된 발바닥에 면역력의 결핍으로 무좀균이 기승을 부리기도 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마귀가 날 때도 있다.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과 물리적인 자극이 만성화되면 두꺼운 각질이 옆으로 자라게 된다. 압력이 점점 가중되어 옆으로 압력을 분산하지 못하면 속으로 파고들게 된다. 각질층이 원뿔모양이 되어 피부 심층으로 파고들어 압력과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바로 티눈이다. 티눈이 만들어진 경우 압력과 자극이라는 외부적인 환경의 변화가 없는 경우에도 각질은 지속적으로 증식되면서 티눈의 크기를 키우게 된다. 티눈에 의해 주변부에 긴장과 압박이 가중되는 악순환을 겪게 되는 것이다. 티눈의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다. 우선 티눈 부위에 자극과 압력을 경감시켜야 한다. 발바닥에 나타나므로 어려움이 있으나 건강한 발의 경우 수면 중 휴식을 잘 취한다면 충분히 경감된다. 그러나 발의 구조나 신발 등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가 있으면 이는 맞춤신발 등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압력을 낮추는 것과 함께 말초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의 강화와 더불어 하체의 순환과 말초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유도한다. 그러므로 주3회 회당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발바닥의 문제가 있는 경우는 한약의 도움을 받아 최소한의 말초순환과 면역력을 확보하면서 선침패치로 치료를 하게 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5회 정도의 선침 패치의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더딘 경우 대략 3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보통은 1개월 정도 꾸준하게 선침패치를 티눈부위에 붙이면 대부분 치료가 될 수 있다. 선침 패치는 한약재가 포함된 반창고라 생각하면 된다. 일체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없으며 잠자기 전에 붙였다가 아침에 때어내면 된다. 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7
- 치아교정, 12∼13세 받는 것이 좋아 턱뼈의 이상인 경우 4-5세부터 관찰해야 어릴 때부터 치아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 특히 영구치가 나기 시작할 때부터는 6개월마다 교정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점검하는 것이 성인이 돼서도 고르고 예쁜 치아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또한 일찍부터 부정교합을 야기할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해준다면 복잡한 교정 장치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치아교정 시기가 일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턱뼈에 문제가 없다면 성장이 왕성하게 이뤄지는 사춘기 전후 12-13세 정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 시기는 치료 반응이 좋은 만큼 치아를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이동시킬 수 있어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후유증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걱턱이라고 불리는 반대교합의 경우 심하면 4-5세경부터 관찰을 하여 각자에 맞는 교정시기를 결정하여야 향후 재발을 줄이고 결과를 좋게 할 수가 있다. 주걱턱의 반대인 무턱 혹은 윗턱의 돌출은 늦어도 사춘기 이전에 검사하여 교정시기를 정해야 하는데, 여자 아이인 경우 초등학교 3-4학년, 남자 아이는 4-5학년때 정밀검사를 통해서 턱교정이 필요한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턱교정의 경우 일반적인 치열교정과 달리 치료 시기가 중요하며 성장조절을 통해서 턱뼈관계를 개선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타이밍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성인이 되어서 치료할 경우에는 수술을 동반해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턱교정을 하지 않았을 때 비정상적인 턱관절은 향후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성인도 교정치료가 가능30대 중반을 넘은 성인도 대부분 특별한 문제없이 교정치료가 가능하다. 잇몸과 잇몸 뼈만 건강하다면 70세까지도 치아교정은 가능하기 때문에 성인인 경우에는 교정치료를 고려할 때가 바로 치료시기라고 할 수 있다. 치료기간은 간단한 경우는 6개월에서 1년, 치아의 배열 및 위치에 문제가 있는 일반적인 경우는 약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 소요된다. 치과의사 김상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3
- 백반증, 엑시머레이저로 치료 백반증은 피부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면서 피부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나타나는 후천적인 탈색소성 질환인 백색 반점을 말한다. 전체 인구 중 2% 정도의 환자가 있을 정도로 흔히 볼 수 있는 피부병아다. 발병 원인이 정확하지 않지만, 백반증 환자의 1/3 정도에서 가족력이 발견되기 때문에 유전적 소인이 의심된다. 자가면역세포의 비정상적인 기능으로 멜라닌세포를 손상하는 것을 원인으로 본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외상, 일광 화상 등도 원인이다. 백반증은 다양한 형태로 여러 부위에 발생한다. 주로 눈 주위, 입 주위 등과 팔꿈치 무릎, 손과 발에 잘 생긴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은 없다. 몇몇 환자들은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등의 심리적인 이유로 치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백반증 치료의 목적은 백색 반점이 번지는 것을 예방하고 이미 생긴 탈색부위는 색소침착을 유도하는 데 있다. 모든 질환이 그렇지만 특히 백반증은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 중 하나. 이는 백반증 초기에 살아남은 색소세포가 병변에 존재하며 이를 통해 백반증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백반증은 부위에 따라 치료효과에 차이가 날 수 있다. 입과 손발부위, 성기 부분은 치료효과가 다소 떨어진다. 잔털이 존재하는 얼굴 부위는 치료효과가 좋다. 백반증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최근 ‘엑시머레이저’ 치료가 효과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울트라 엑시머레이저는 308nm대 자외선을 분출하는 레이저 장비로, 강한 에너지를 필요한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정상피부는 손상시키지 않고 피부 깊숙이 자리한 멜라닌 세포만을 치료해 백반증 치료에 높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엑시머 레이저치료는 백반증 치료 외에도 건선, 아토피피부병, 원형탈모증 등에도 이용된다. 치료 전에 약물을 복용하거나 바를 필요가 없고, 통증이 전혀 없어 어린 아이나 임산부도 치료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치료기간은 반점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얼굴의 경우 4~6개월이면 75%이상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과거에는 엑시머레이저 치료비용이 비싸서 치료를 받고 싶어도 경제적인 이유로 쉽게 치료를 받을 수 없었지만, 최근 노출부위(얼굴이나 목 손 발 등)의 백반증은 의료보험을 적용해 치료비 부담도 줄었다.김영숙피부과김영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