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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하면 깜빡깜빡 주부우울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주부건망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과 뇌의 감기 건망증. 과연 이 둘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정신과전문의의 도움말로 건망증과 우울증에 대해 알아봤다. 도움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참고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우울증 환자 여성이 월등히 많아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우울증 환자통계에 따르면 2012년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총 59만 1,276명이었다. 그 중 남성 환자는 18만 3,082명, 여성 환자는 40만 8,194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의 통계자료 역시 여성 환자수가 월등히 많았다. 2008년에는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가 총 47만 1,282명이었고 남성은 14만 3,833명, 여성은 32만 7,449명이었으며 2009년 총 환자 수는 49만 5,619명이었고 남성이 15만 488명, 여성이 34만 5,131명이었다. 또, 2010년 총 환자 수는 51만 7,142명이었고 남성이 15만 7,012명, 여성 36만 130명이었고, 2011년 총 환자 수는 53만 4,854명이었고 남성은 16만 4,292명, 여성은 37만 562명이었다.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29세 1만 9,347명, 30~39세 2만 1,901명, 40~49세 2만 8,890명, 50~59세 3만 5,821명, 60~69세 3만 2,002명, 70~79세 2만 8,901명이었다. 여성은 20~29세 3만 3,446명, 30~39세 5만 2,846명, 40~49세 6만 4,874명, 50~59세 9만 386명, 60~69세 7만 6,107명, 70~79세 6만 9,341명이었다. 특히, 여성 환자들의 경우 3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우울증 환자수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1. 최근 5년 간 우울증 환자 수 표2. 2012년 연령대별 우울증 환자 수(만 나이 기준) *표1, 표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2013년) 우울증 오면 기억력 떨어지고 집중력 감퇴 이렇듯 우울증 환자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고 특히 30대 이후 여성 환자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우울증으로 인한 건망증을 호소하는 주부들도 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는 “주부우울증은 30~50대까지 계속해서 자녀 뒷바라지에 치이고 남편과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육아 스트레스와 가족 스트레스, 그리고 이웃 및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받는 생활 스트레스가 많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면 뇌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뇌세포가 손상되고 집중력과 연관된 전두엽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기억력이 감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울증으로 인해 주부건망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 건망증이 있다면 제일 먼저 스스로의 생활을 점검해보며 자녀, 남편, 이웃과의 인간관계 등 최근 자신을 짓누르는 스트레스 요인이 무엇인지 따져보고 정리하는 것이 건망증을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주부건망증은 냄비를 태우거나 물건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약속을 깜빡하거나 장을 보러갔다가 무엇을 사야할지 잊어버리는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그럴 때마다 주부들은 건망증이 치매로 이어질까 두려워하는 이도 적지 않다. 이에 석 교수는 “치매초기 증상은 우울증으로 인한 건망증과 현상이 비슷하나 기본적으로 증상을 유발하는 발생 기전 자체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2주 이상 연속적으로 건망증 나타나면 전문의 상담 필수건망증이 나타나면 ‘기간적인 측면’이 매우 중요하다. 하루 이틀 건망증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은 누구나 다 경험하는 경미한 증상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연속적으로, 적어도 2주 이상 건망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석 교수는 “병적으로 심각한 증상이 되기 이전에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거나 일시적으로 떨어진 뇌 기능을 약물치료로 활성화시켜주면 쉽게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석 교수는 정신과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이 팽배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신과 약을 먹으면 사람이 멍해지고 계속 졸려 한다는 것은 과거 망상 환자들을 치료할 당시 일부 진정제의 부작용에 따른 증상이 과도하게 부각됐던 50년대 얘기일 뿐이며, 요즘은 그때와 달리 우울증 환자의 경우 집중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약물치료를 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약물은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먹는 것처럼 떨어진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신과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버려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정신과 상담 및 치료는 일반화 되어 있고 경제적, 생활적 측면에서 누릴 수 있는 고급 의료서비스인 반면, 아직도 이에 대한 우리나라의 국민의식은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어 안타깝다는 것이 석 교수의 생각이다. 우울증 척도 검사로 정확한 원인 파악우울증 정도를 알 수 있는 척도 검사방법은 애런 벡(Aaron T. Beck) 박사가 만든 21개의 선택지로 된 ‘벡 우울척도’가 있고, 최근에는 15개 선택지로 된 국민건강검진 ‘PHQ-15’ 우울증 선별 검사도 있다. 벡 우울척도는 슬픔, 비관주의, 과거의 실패, 즐거움의 상실, 죄책감, 벌을 받을 것 같은 느낌, 자기 혐오감, 자기 비판감,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소망, 울음, 초조, 관심의 결여, 우유부단, 무가치함, 에너지 상실, 잠자는 유형의 변화, 짜증, 식욕의 변화, 집중의 어려움, 피로와 피곤, 성(性)적 관심에 대한 상실 총 21개 문항이며 각 질문 당 0점부터 3점까지 4개 객관식 문항 중 선택해 표기하는 방법이다. 벡 우울척도는 21점 이상일 경우 강력한 우울증 증상에 해당하며, 13점 이상은 우울증이 의심된다고 본다.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PHQ-15 우울증 선별검사는 주로 신체증상에 관한 질문들이다. 대개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하지만 이와 더불어 신체적인 증상도 함께 나타기 때문에 우울증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석 교수는 “물론 이런 검사만으로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여러 가지 불안요소와 환자의 상태를 토대로 우울증을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우울증으로 인한 주부건망증은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해 해결해나가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며 “최근 2주 이상 지속적으로 건망증이 나타난다면 우울증 척도검사 및 전문의 상담을 거쳐 적당한 치료를 병행하면 우울증과 건망증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ip. 우울증 선별검사 PHQ 2014-01-20
- 스키시즌, 얼굴 외상 및 치아 부상 주의해야 빠른 처치가 빠른 회복을 돕는다스키 마니아들이 기다리던 계절이다. 설원에서 즐기는 스키나 스노우보드 같은 레포츠는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지만 그에 따른 부상의 위험도 늘 함께한다. 흔히 겨울철은 추위 탓에 바깥활동이 줄어들어 부상의 빈도가 줄어 들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스키나 스케이트 등 겨울철 레포츠를 즐기다 입게 되는 부상이나 일상에서도 부상을 입기가 오히려 쉬운 계절이 겨울이다. 특히 추운 날은 부상 위험이 더욱 크다. 추위 탓에 잔뜩 움츠려있던 몸은 외부 자극에 대한 반사작용이 늦어져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등의 부상을 입게 되기도 한다. 겨울철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부상 예방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하겠다. 얼굴 외상, 부어오르기 전에 치료해야 넘어지거나 부딪혀 얼굴에 외상을 입은 경우 일단 다른 움직임에는 큰 이상이 없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을 미루기도 한다. 그러나 얼굴에 큰 충격이 가해졌다면 턱뼈나 광대뼈 등이 부러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빠른 회복을 돕는 결정적인 지름길이다. 최상의 경우는 외상을 입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다. 외상을 입으면 수시간 내에 외상 부위가 부어오르기 마련이다. 붓기가 올라온 상태로 병원에 가게 되면 붓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외상 부위가 부어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도하면 흉터도 커지고, 뼈가 부러진 경우 뼈를 맞추는 것도 수월치 않다. 대개 붓기가 가라앉는데 걸리는 시간을 1주일 정도로 잡는다. 결국 수술을 위해 1주일을 입원해 있어야 하고, 수술 후 1주일 이상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외상 후 바로 수술이나 치료를 받는다면 회복이 빠른 경우 3-5일 정도면 퇴원이 가능하다. 턱뼈의 경우 24시간 내 수술 받을수록 결과 양호외상으로 위턱 뼈나 아래턱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갔다면 24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4~8주 정도 회복을 위해 턱뼈를 묶어 두어야 하기에 음식 섭취에 큰 제한을 받게 된다. 그 기간동안은 죽이나 국물 위주의 식사 등 유동식만을 섭취해야 한다. 턱뼈는 우리가 밥을 먹거나 기침을 하고, 이야기를 할 때 늘 움직이는 부분이다. 이 턱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갔다면 이를 고정해 두어야 정상적인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24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는다면 위아래 턱을 묶지 않고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얼굴 외상은 시간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하고, 반드시 구강악안면 외과가 있는 치과 병원으로 입원치료가가능한 치과를 찾아가야 한다. 얼굴의 외상과 관련된 것은 반드시 얼굴 내에 위치한 치아의 기능과 역할을 고려한 수술과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치아가 빠졌다면 30분 이내에 다시 심어야얼굴 외상으로 치아에 손상이 온 경우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거나, 부러지거나 금이 갈 수 있다. 치아의 부상 정도를 단계별로 보면 치아도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뇌진탕 같은 진탕을 입는다. 이 진탕으로 인해 치아가 흔들리게 되고, 보다 강한 진탕이 오면 치아가 깨지게 된다. 치아가 깨지면 치아의 신경인 치수가 절단되고, 결국 치아가 빠지게 되는 것이다. 가벼운 진탕으로 치아가 육안으로 큰 이상이 없어 보인다면 일단은 병원에 가서 X-레이 촬영을 한 후 추이를 지켜본다. 이 후 치아의 색깔이 변하거나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치아를 잃게 될 수도 있다.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는 뼈가 부러진 것과 같은 개념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옆의 치아와 함께 묶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다. 치아가 흔들리는 것은 치아를 지탱해주는 근육인 치근막이 찢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치근막은 재생 능력이 좋아 일정 기간 고정을 해주면 재생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처치 후에도 치아가 계속 흔들린다면 치근막 재생에 실패한 것으로 보고 또 다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외상으로 치아가 깨졌다면 부러진 일부 치아를 버리지 말고 입속이나 우유에 담가 병원에 빨리 가도록 해야 한다. 운이 좋다면 부러진 부위를 치아에 붙여 사용할 수도 있고, 부러진 양태에 따라 외상 정도를 예측할 수 있어 진단에도 도움이 된다.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진 경우에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30분 이내에 오게 된다면 빠진 치아를 다시 심어 성공할 확률이 높지만 1시간을 넘기면 성공률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빠진 치아는 반드시 우유나 입속에서 축축한 상태로 보관해 와야 한다. 그래야만 빠진 치아에 붙어 있는 치근막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치아가 외상에도 강해그런데 치아외상과 관련해 주목할 한 가지는 평소 치아가 건강한 사람이 치아 외상에도 강하다는 사실이다. 만일 어금니를 하나 잃게 된 상태에서 외상을 입게 되면 그 외상의 하중이 앞쪽 이에 쏠려 충격이 커지게 되고, 앞 쪽 이는 큰 충격을 이기지 못해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임프란트 시술을 받은 경우도 건강한 자연치아 만큼 외상을 버티는 힘이 강하지 못하다. 결국 여기서도 예방치과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수밖에 없다. 건강한 치아가 외상에도 강하기 때문이다. 스키나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등 얼굴 외상의 가능성이 높은 레포츠를 즐기는 마니아라면 부상을 최소화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마우스가드를 추천한다. 마우스가드는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외상으로부터 치아, 잇몸, 입술, 턱관절 등을 보호해주는 입 안에 끼는 장치다. 마우스가드는 치과에서 치아 본을 떠 자신에게 딱 적합한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다.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7
- 혹시 내 남편도 마누라성 발기부전? JTBC 화제의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에 등장했던 새로운 용어가 있다. 바로 ‘마누라성 발기부전’. 이는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들의 고민을 자극하며 많은 공감을 샀다. 혹시 내 남편도 마누라성 발기부전의 고민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닐까? 굿모닝비뇨기과의원 김동욱 원장에게 ‘마누라성 발기부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마누라성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실제 있나 ‘마누라성 발기부전’은 실제로 존재하는 질환이다. 의학적인 표현으로 ‘심인성 발기부전’이라 하는데, 신체적 문제와는 상관없이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누가 되든 그 사람으로 인해서 정신적인 압박을 받거나 스트레스, 성관계에 대한 불안감, 상대에 대한 성적 인식, 성에 대한 자신감 상실 등의 원인을 유발하는 특정 상대에게 나타날 수 있다. 실제 진료 받으러 오는 환자들 중에 상당수가 이에 해당한다. -. 30~40대의 발병이 늘고 있다는데, 원인은 무엇인가 젊은층 남성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 원인은 심인성일 확률이 높다. 일시적일 경우 특별한 검사나 치료를 요하지 않지만,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기질적 발기부전으로 고착화되기 전에 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정확히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심인성 발기부전은 제대로 치료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서 충분히 가능하다. 비뇨기과에 내원하면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자기진단목록, ‘IIEF’를 통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어떤 사람에게 잘 나타날까 발기부전은 ▷ 노화현상 ▷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 만성통증상태, 정신과적 질환 등의 정신사회적문제 ▷ 고혈압, 고지혈증,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 말초혈관질환,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 골반, 전립선, 척추 등의 손상 및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로 인한 신경학적 질환 ▷ 당뇨, 갑상선질환, 고프로락틴혈증, 남성호르몬저하증, 수면무호흡증 등의 호르몬 질환 ▷ 상기질환에 대한 약물자체, 담배 등의 사용에 많이 노출될수록 걸릴 확률이 높다. -. 치료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모든 질병들이 그렇듯 발기부전도 원인이 여러 가지다. 어느 한 가지 치료만으로 모든 원인이 한꺼번에 해결되기는 힘들다. 여러 가지 치료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제일 높이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1차 치료로 경구약물치료, 남성호르몬치료(패치, 주사, 경구약), 치료기(ED1000), 심리상담을, 2차 치료로 자가주사요법을 적용하고, 이로 인해서도 차도가 없을 때는 3차 치료로 수술적요법(혈관수술, 보형물삽입술)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증상의 단계별로 치료방법을 달리 할 수 있으므로 먼저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본인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가장 우선 할 일이다. 그 후 치료에 들어가야 조급하게 잘못된 선택을 하여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 치료 시기는 얼마나 걸리고 어느 정도 회복되나 <span style="FONT-FAMILY: 2014-01-15
- 강화청솔기숙학원, 대입정규반 모집 및 장학금 이벤트 강화청솔기숙학원은 국내 최정상급의 시설에 1인 1반을 지향하는 1:1밀착형 개별지도로 소수정예 학원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성적향상도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주당 18시간 이상의 수학수업과 주말테스트, 1:1클리닉 등으로 수학에 절대 집중하여 성적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학 7등급의 학생을 중학교 수학부터 다시 가르쳐서 1등급으로 만들 만큼 강화청솔기숙학원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습관리시스템은 정평이 나있다. 강화청솔기숙학원에서는 새로운 꿈을 목표로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책 ‘기숙학원 이야기’를 출간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로 책을 증정하는 북드림 이벤트와 독후감으로 총 4200만원의 장학 혜택을 주는 이벤트가 현재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ang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1577-49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스포츠 활동으로 다치기 쉬운 전방십자인대손상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이 앞쪽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무릎 관절내 구조물로서 일상생활이나 심한 운동 시에도 무릎을 안정시키는 가장 중요한 무릎 관절내 구조물 중 하나이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여가 선용의 일환으로서 스키, 보드, 축구, 농구 등의 스포츠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예전에는 스키나 보드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넘어져 다치게 되면 발목을 부상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릎을 다치는 사람이 많아졌다. 스키 장비가 발목을 어느 정도 보호해주는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반대로 무릎을 다치는 사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전방십자인대 손상의 전형적인 증상은 운동 중 혹은 사고로 심하게 무릎을 겹질리거나 다치게 되고, 이때 무릎에서 ‘뻑’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 느껴질 수 있다. 심하게 무릎이 붓고, 대부분의 경우 통증으로 인해 바로 걸을 수 없게된다. 운동을 포기하고, 응급실을 찾게 되거나 가까운 정형외과로 업혀가거나 절뚝거리면서 집으로 가게 된다. 진단이 이시기에 제대로 이루어지면 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받을 수 있으나, 조기 진단이 되지 않거나, 환자가 병원을 찾지 않고 방치한 경우 만성기로 접어들게 된다. 급성기에는 통증으로 인해 진찰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통증이 어느 정도 줄어든 다음 재진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기본적인 엑스레이 촬영 및 진찰을 통해서 이러한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의심되면, 정밀검사(MRI)가 필요하고, 정밀검사를 하게되면, 무릎내의 동반손상, 특히 반월상연골판이나 연골 손상, 다른 인대 손상을 확인 할 수 있다. 치료는 정밀검사(MRI)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되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여 무릎을 안정시키고 동반된 손상이 있으면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해 주어야 한다.다시 운동을 하기위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는 손상된 인대를 다시 만들어주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해야 한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한가닥 재건술 뿐만 아니라 해부학적 연구에 따른 두가닥 재건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사람마다 무릎의 기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한다. 본앤본정형외과의원 조용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이화의료원, 에디슨 젓가락과 함께 새해맞이 주부 대상 설문조사 실시 - 주부들 “새해 선물을 굳이 시댁에?”- 저출산시대 맞아? 두 명 이상 자녀 낳겠다는 주부가 무려 10명중 9명- 부모님이 치매에 걸린다면 10명 중 7명이 “요양원으로 모신다” 결혼한 여자들은 시금치의 ‘시’자도 싫어한다고 하는 말이 그저 우스갯소리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주부 대다수가 시댁보다는 친정을 챙기는 것으로 밝혀진 것. 주부들 “시댁보다는 친정이 최고”이화의료원과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에디슨젓가락이 지난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주부들 937명(20대 142명, 30대 741명, 40대 49명, 50대 5명)을 대상으로 카카오스토리인 ‘에디슨 맘의 아이디어 서랍장’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0%가 “새해 선물을 하게 된다면 시댁보다는 친정에 하겠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무료 건강 검진의 혜택이 생긴다면 누구를 위해 사용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시부모님을 지목한 의견은 불과 5%에 그쳤다. 반대로 1위는 친정 부모님으로 37%를 차지했고, 남편이 29%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본인에게 사용하겠다는 대답은 25%를 차지했다. 주부들에게 시댁이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짐작케 하는 결과다. 그렇다면 주부들이 생각하는 새해 선물 금액도 과연 친정과 시댁이 다를까?새해 선물의 금액 비중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친정과 시댁에 같은 금액의 선물을 드리겠다는 의견은 74%를 차지했다. 이어서 22%가 친정에 더 고가의 선물을 드린다, 4%가 시댁에 더 고가의 선물을 드린다고 답했다. 무자녀 사회가 트렌드 맞나, 정작 주부 10명 중 9명은 두 자녀 이상 원해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던 시절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는 무자녀 세상이 사회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자녀 선호현상을 노린 마케팅도 성행하였는데, 뉴스위크는 이러한 현상을 ‘무자녀 전염병’이라고 일컬었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도 저출산을 사회적 문제로 구분 지으며 출산에 따른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안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무자녀 전염병’이 유행이라는 의견은 정말 사실일까. 이대목동병원과 에디슨 젓가락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부 10명 중 9명은 자녀를 두 명 이상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계획하고 있는 자녀의 총 수를 묻는 질문에서 자녀 둘을 67%로 가장 많이 꼽았고, 3명 이상 다자녀는 20%로 두 번째를 차지한 것. ‘저출산’과 ‘무자녀 전염병’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자녀 1명이 12%, 무자녀가 1%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인 결과가 이색적이다.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자녀 계획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69%, 딸 둘을 9%, 아들 둘을 1%, 기타를 18%로 각각 꼽았다. 또한 아이의 건강을 위해 현재 하고 있는 일이라는 물음에는 영유아검진, 예방접종 등 정기적인 건강 체크를 한다(48%), 건강에 좋은 식단을 준비한다(15%) 특별히 하고 있는 것이 없다(13%)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이에 대해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원정 교수는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임은 틀림없지만 실제 많은 주부들은 아이들이 있는 가정을 이상적인 가정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보여주고 있다”며, “가문의 대를 잇는다는 의미로서의 남아 선호 사상이 젊은 세대에게 약해지면서 오히려 여아를 선호하게 되었고, TV 등의 미디어에서 아이들과의 여행, 육아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대중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내면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낸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적으로 결혼 연령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아이의 건강과 자녀양육에 대한 걱정으로 출산을 두려워하는 주부들이 많지만, 의료기술의 발달로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신뢰도 향상도 주부들의 인식 변화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부모님이 치매에 걸린다면 10명 중 7명이 “요양원으로 모신다”또한 주부들은 친정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요양원으로 모신다는 의견이 68%로 지배적이었고, 자식이 모셔야 한다가 32%를 차지했다. 치매와 같은 장기 질환 환자를 모시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반영된 결과인 셈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노령화 지수 추정치가 83.3%에 달한다고 한다. 10년 전보다 두 배나 상승한 결과이며 현재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하여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정지향 교수는 “맞벌이나 주거 문제 등으로 전통적인 생활과는 많이 달라진 현대인들은 집보다는 요양원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있다”면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이미 발병하였다면 꾸준한 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며 치매는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질병임을 강조했다.한편, 이번에 설문조사를 실시한 에디슨젓가락의 카카오스토리 ‘에디슨맘의 아이디어 서랍장’은 주부들의 공감 스토리와 생활 스토리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뽀로로 젓가락으로 유명한 ㈜아이엔피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움말 이대목동병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2
- 퇴행성 무릎 관절염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무릎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져 관절이 붓고,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을 말한다. 보통 6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들에게 볼 수 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반월상 연골판 파열, 전방 혹은 후방 십자 인대 파열, 관절내 유리체(뼈조각이 관절내 돌아다니는 것)등의 무릎 관절의 문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질환은 적절한 시기에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지 않으면, 슬관절의 변형이 심해져 무릎이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휘게 된다. 환자 본인도 고생하고, 치료하기도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치료방법보존적 치료방법으로 관절 연골이 많이 닳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퇴행성 관절염에 효과적이며, 투약, 물리 및 재활 치료, 운동 요법으로 치료 한다. 수술적 치료로는 관절 연골이 비교적 많이 닳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한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효과적이다. 퇴행성관절염의 심한 정도에 따라 관절경적 치료 혹은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한다.관절경적 치료는 비교적 젊은 나이(60세이전) 혹은 관절 연골이 완전히 닳기 전의 중기의 환자에 효과적이며, 관절경으로 무릎 안을 직접 관찰하면서 병변이 있는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상처가 작고, 재활이 빠르고, 조기 퇴원이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 관절 치환술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완전히 닳은 고령의 환자(60세 이상)에 적합한 수술로, 관절의 병든 부분을 정리하고 인공 관절을 끼워 넣는 수술이다. 투약, 물리, 재활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해도 소용없는 심한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된다. 수술 후 일정기간의 재활기간을 거쳐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 하다.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인공 관절의 평균 수명은 98%이상의 환자에서 10년 이상 쓸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15년 20년 이상을 쓸 수 도 있다.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2
- 여드름, 여드름 흉터 치료 효과적인 레이저 울긋불긋한 여드름과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는 사람들을 만날 때 자신감을 잃게 하여 때때로 대인관계에 큰 장애를 주기도 한다. 여드름은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정확한 치료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드름과 모공치료를 한번에 ‘폴라리스 레이저’ 난치성 여드름에는 폴라리스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열을 이용해 피지선을 수축시키므로 근본적인 여드름 재발을 막는 치료법이다. 특히 폴라리스는 다이오드 레이저와 고주파를 동시에 조사해 콜라겐 합성을 극대화하므로 모공을 축소시키며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분다. 또 모공 관리에도 효과가 높다. 피지선을 퇴화시켜 피지분비를 극소화하므로 여드름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피부의 재생률을 높여 여드름 흉터 개선 효과를 보이므로 보다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여드름이 가라앉고 난 뒤의 붉은 자국을 빨리 사라지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여드름 흉터엔 ‘모자이크 레이저’한편 여드름 흉터치료에는 최근에 개발된 모자이크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통증이 적을 뿐 아니라 시술 부위를 선택할 수 있다.모자이크 레이저는 빔의 크기를 100㎛ 정도로 아주 미세하게 만들어 피부에 분산 조사함으로써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거나 미용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부 표피층을 통과하여 진피 심층까지 침투하는 레이저는 콜라겐 재상 효과를 극대화 한다. 여드름 흉터 뿐 아니라 모공 축소, 주름 제거 등에도 효과적이다. 치료하고자 하는 일부에만 정교하게 레이저 시술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회복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한편 모자이크 레이저는 기미, 색소 침착 등 난치성 색소성 질환에도 활용된다.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조직 절제 없어 회복이 빠른 ‘여성성형 수술’ 여성은 출산을 하고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질이 이완되거나 탄력성이 떨어진다. 또한 요실금 증상까지 동반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손상 받은 골반저 근육은 레이저를 이용해 가급적 정상조직을 보존하면서 질 내부를 첫 경험이전의 상태까지 복원하여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여성성형수술은 환자상태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디자인에 대한 개념이 중요하며, 자칫 획일적인 방법이나 미흡한 사후관리를 한다면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힘들다. 때문에 만족감 높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된 경험, 미적 감각, 다양한 마취방법, 최신 장비의 적용이 선행돼야 한다. 또한 단순히 수술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새로이 강화된 근육들을 훈련시킴으로써 확실한 성기능 장애가 치료되도록 해야 한다. 최근엔 조직을 절제하지 않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M-Sling 질 성형수술’은 조직을 절제하지 않고 질 점막아래에 M-Sling이라는 의료용 탄력 실을 넣어 질의 탄력과 주름을 풍성하게 보강해 질을 좁히는 방법이다. 질근육이 심하게 늘어진 경우라면 늘어진 점막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제왕절개로 분만 했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질의 탄력이나 수축력만을 얻고 싶은 경우에 권장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의 특징이라면 편평했던 질 내부에 굴곡이 생기면서 질이 좁혀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질 내부 주름도 더 풍성해져 감각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수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고 통증도 기존의 수술방법에 비해 훨씬 적다. 조직을 절제하기 않기 때문에 회복도 빨라 10일에서 2주정도면 부부관계도 가능하다. 질 입구를 좁히는 기존의 수술법과 ‘M-Sling 질 성형수술’을 병행할 수도 있다. 요실금환자는 요실금 수술 시 질 성형수술과 병행하여 시행 할 수도 있다. 소음순 성형수술은 과도하게 늘어져있어 자전거나 꼭 끼는 청바지 입기가 불편할 때 시행한다. 또 비대칭이거나 색소침착이 심해 심리적 위축감이 있을 때 시행하여 매끈하고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 불편함 해소와 함께 심리적 위축감도 해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질 성형의 보조 수단으로써 G-Spot 성형수술과 음핵성형수술은 상담을 통해 개별적으로 시행 할 수도 있다. 김수련원장한사랑김수련산부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 예방홍보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손 씻기 및 기침에티켓 등 개인위생준수와 노약자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 권장 등 예방홍보활동에 나섰다. 인플루엔자 증상은 열감(발열), 두통, 전신 쇠약감, 마른 기침, 두통, 코막힘, 근육통 등이며 어린이의 경우 성인과 달리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방수칙은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가능하다.아울러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 콧물, 분비물 등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키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 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밖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피하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동남구보건소 보건과 유연옥 주무관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통상 6~8주 지속되며, 유행정점에서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A/H1N1pdm09형 바이러스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B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 동남구보건소 521-5028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