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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천식 한방 치료 “5살 된 저희 큰 아이가 올 봄에 기침을 너무나 오랫동안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학병원에 갔더니 소아천식인 것 같다고 하고, 다니는 소아과 선생님도 천식성 기침이라고 하더라구요. 태어날 때 2.4kg로 약하게 태어나기도 하고, 친구들에 비해 감기도 잘 걸리는 것 같아서 홍삼제품도 먹여봤는데 특별히 도움된 건 모르겠어요. 너무 걱정스런 마음에 상담드려 봅니다.”월요일 아침 ‘카톡 상담’으로 문의 하신 상담내용입니다. 어머님의 상담 내용을 종합해보면, 소아천식으로 진단받고 고생하고 있는 예나의 경우, 어린이 한의원에서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 물어보신 것인데요. 이에 관해 궁금하신 다른 어머님들이 계실 것 같아 이번 꼭지에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일단 소아 천식이 왜 발생했는지부터 따져 보아야 합니다. 병의 원인은 크게 알레르기성 질환(아토피 성향)으로 발생하는 경우와 면역력이 약해져 기관지의 염증이 발생한 경우로 크게 구분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가족력 검사, 설문지, 진맥, 청진 검사, 폐기능 검사, 천식 검사 등을 시행하여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소아천식으로 진단되면 치료 역시 원인에 맞추어 진행하게 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한의원이나 소아과 모두 알레르기성 경향인지, 면역력 저하 때문인지를 명확하게 하고 처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이중 한방에서 소아 천식을 치료하는 경우는 주로 면역 저하에 기인한 천식으로 감기, 기관지염, 폐렴, 축농증 등의 병이 잘 생기는 아이들입니다. 이런 경우, 예방적 차원으로 호흡기나 기관지를 보강하고 면역을 길러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여기에 사용하는 치료법으로는 나이에 따라, ‘투명증류한약, 보리한약, 향기한약, 유기농원액한약’ 등의 한약 요법, 지속적인 복용이 가능하면서 기관지를 부드럽게 해주는 고약(한방 시럽) 치료, 경제적인 환약 치료가 있으며 필요한 경우 내원하여 약물 흡입 치료를 하거나 침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피부미용과 모발이식술 최근 피부미용시장은 큰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탈모증은 천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피부레이저의 발달과 통증 없는 시술로 인해 보톡스, 필러, 혈관홍조, 모공, 여드름치료 등이 늘어났다. 안산에서 피부두피탈모클리닉을 운영하는 필자 병원에도 피부미용은 물론 청소년탈모와 산후탈모 원형탈모 등이 급격히 늘었다. 이는 수술을 하지 않고 예뻐질 수 있고, 직장생활에도 지장을 받지 않는 시술의 특징과 환자의 요구와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색소질환도 피부미용의 한 분야이다. 주근깨, 흑자, 기미, 오타모반, 과색소 침착, PIH, 백반증, 모세혈관확장증도 그렇다. 양성피부종양에 해당되는 지방종, 비립종, 한관종, 사마귀, 티눈등도 미용치료대상이다. 요즘은 문신제거목적과 건선, 튼살, 모공흉터를 위한 프락셀 문의도 꾸준한 것 같다. 두피모발질환도 늘어, 검증되지 않은 두피탈모센터가 우후죽순 늘었다. 탈모약물과 두피관리 및 미녹시딜, 샴푸 등 여건은 좋아졌고 미용실에서 두피스케일링 관리도 늘었다. 하지만, 최종 탈모해법은 역시 모발이식술이다.모발이식은 남성탈모 여성탈모, 헤어라인탈모 속눈썹이식, 무모증이식 등 다양해졌다. 절개법은 가장 보편적인 모발이식의 수술로 뒷머리의 모발을 채취해서 모발이 진행된 부위에 다시 이식을 하는 수술로, 생착률이 80% 이상이다. 장점으로는 모낭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분리하기 때문에 모낭의 손실률이 거의 없고 생착률도 높고, 모낭을 대량 확보한 상태에서 수술을 하여 수술시간이 적게 들고 비용도 저렴하다. 수술흉터가 약간 남지만, 거의 안 보인다.비절개모발이식 수술은 진행이 조금밖에 안된 젊은 분들이 선호하는 수술법으로, 모낭 채취부의 흉터가 없어서 치유기간이 적게 걸리고, 심을 모발의 수가 적을 때 좋은 수술법이다. 장점은 다양한 부위에서 모낭을 채취에 모발에 이식을 할 수 있다는 점이고, 뒷목근처의 머리를 채취할 수 있고, 가슴털이나 다리털을 채취하여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할 수 있지만, 생존율이 낮아서 모낭이 절단되기도 쉽고, 작은 원형 흉터들과 조직이 비틀리는 현상 때문에 재수술이 어렵다. 또한 절개 모발이식 수술에 비해 다량으로 모낭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고 소량이식밖에 하질 못하는 단점이 있고, 직접 눈으로 모낭의 상태를 확인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낭손실 발생률이 높아 생착률이 다소 떨어지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에 맞는 모발이식을 정하는 것이 좋겠다. 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아내가 챙겨야 할 남성질환 1 - 전립선염 전립선은 남자로서의 존재가치를 얘기할 수 있는 중요한 기관이다. 우선 정액의 30%를 생산하고 정자의 생존과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전립선액은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적절한 이온농도와 산성을 유지하게 하며, 아연 성분이 있어 세균 감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물론 정력에도 영향을 미친다.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립선을 대부분의 남성들은 방치하며 살고 있다. 그러다 어느날 전립선염 증상들이 나타나면 심각한 표정으로 병원을 찾곤 한다. 전립선염의 대표적 증상들은 소변볼 때 따끔거리는 통증, 고환, 회음부, 성기끝부분, 아랫배, 치골등에 묵직한 통증, 가끔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배뇨 후 시원치 않고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 등입니다. 때로는 혈뇨, 혈정액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세균성전립선염의 경우는 소변이 탁하고 심한 냄새가 나기도 하며 급성의 경우 감기몸살과 비슷한 오한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립선염은 현재 미국 NIH분류를 기준으로 하며 급성 세균성, 만성 세균성, 염증형 만성 골반통 증후군, 비염증형 만성 골반통 증후군 등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전립선염환자는 각각의 임상형에 따라 진단 및 치료방법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검사는 소변검사, 직장수지검사, 경직장초음파검사 등이 있다. 전립선염의 치료는 세균성의 경우 항생제 처방을 위주로 하며, 비세균성의 경우는 전립선마사지와 약물처방, 온수좌욕 등의 생활수칙을 병행하게 된다. 조기에 치료하여 만성질환으로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약에만 의존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증상의 호전이 늦게 되고 다시 재발되는 경향이 많다. <전립선 질환 예방 십계명>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한다.*과음 및 과로,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한다.*겨울에는 몸을 따뜻이 하고, 온욕을 자주 한다.*육식을 줄이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한다.*토마토, 두부, 마늘, 녹차 등을 많이 섭취한다.*저녁 식사 후에는 가급적 수분 섭취를 줄인다.*음주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매일 30분 이상 빠른 속도록 걷고, 골반 체조를 규칙적으로 한다. *야뇨 증상, 가족력이 있는 45세 이상의 남성, 가족력이 없는 50세 이상 남성은 매년 전립선 검진을 받는다.코넬비뇨기과이스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7
- 인터뷰…행복한봄 산부인과 김민정 원장 산부인과, 선뜻 가기 꺼려진다. 임신이 아니라면 더욱 그렇다. 막상 산부인과를 찾아가게 될 때는 몸에 이상이 생기고 나서다. 더욱이 미혼여성들이 산부인과를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여성이라면 산부인과는 피해갈 수 없는 곳. 특히, 결혼을 앞둔 여성이라면 산부인과 방문은 필수다.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결혼 전 꼭 챙겨야할 여성검진과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행복한봄 산부인과 김민정 원장에게 도움말을 얻었다. 주기적인 검진,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은 필수최근에는 건강검진이 보편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지만 산부인과 검진은 꺼려지는 것이 현실이다. 김 원장은 “미혼여성이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경우는 10%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며 “행복한봄 산부인과의 경우, 결혼 전 검진을 위해 내원한 환자 중 1년에 2~3명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결혼 전 20대 때 주기적인 검진은 필수라고. 김 원장은 특히, “자궁경부암은 조기 검진으로 암 전단계에서 발견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검진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두려워 해 미루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산부인과 기본검진인 자궁경부암 검사와 초음파 검사는 검사 시간도 짧고 가볍게 할 수 있는 검사로 전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김 원장이 기본검진과 더불어 강조하는 것이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이다. 김 원장은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인 HPV(인유두종바이러스)는 성관계를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바이러스로, 주요 위험군의 HPV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자궁경부암 백신을 꼭 맞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자궁경부암 백신은 언제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김 원장은 “자궁경부암 백신의 경우 성관계 시작 전인 청소년시기에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성관계가 있어도 감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결혼 전 여성이라면 백신접종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30~40대 여성의 경우에도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고. 김 원장은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국가 백신 사업으로 학교에서 청소년시기에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며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백신 부작용 논란은 백신 효과와는 비교될 수 없는 미미한 것으로 백신접종을 유보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평소엔 염증관리가 최선,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어기본 검진을 통해 이상 소견도 없고 자궁경부암 백신도 맞았다고 안심하기엔 이르다. 김 원장은 “경부암 검사는 정상이었는데, HPV 보균이 오래되고 질염이 반복되어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암 전단계의 세포가 발견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뭔가 증상이 있거나 안 좋을 때는 적극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고 자주 가려운 질염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정밀 검진과 치료를 철저하게 해야 추후 자궁경부암이나 성병 등에 의한 골반염, 자궁외 임신, 불임 등의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 버려야, 호르몬 질환에 효과검진에 대한 두려움 외에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인식중의 하나가 피임에 견해다. 김 원장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피임을 오래하면 불임이 될까 불안해 한다”며 “피임약은 오히려 호르몬을 조절해 생리불순을 치료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피임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피임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산부인과 상담보다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인터넷의 정보들로 부작용만 부각되어, 안전한 피임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산부인과와 친해져야 한다는 김 원장. 김 원장은 “본인이 여성이기에 누구보다도 여성의 고충을 이해한다”며 “본인에게 맞는 단골 산부인과를 정해 정기적으로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행복한봄 산부인과의 경우, 결혼 전 첫 방문이후 결혼 후에도 꾸준히 방문하는 분이나 먼 곳으로 이사를 가서도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분들도 있다고.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7
- 앙상블 여성의원, 요실금·부인과 성형, 인티마레이저로 안전하게 최근 요실금치료에 있어 수술 없이 레이저로 시술하는 인티마레이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수술적 요법과 달리 절개가 필요 없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는 시술이다. 수술의 공포에서 벗어나고, 부작용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은 환자들에게 큰 위안으로 다가온다. 서울·경기권 최초로 인티마레이저를 도입한 강남 대치동 앙상블 여성의원 김재호 대표원장을 만나 인티마레이저의 치료과정과 효과, 부인과 질환과 개선의 문제를 물어 보았다. 열적효과로 질 점막조직 내 콜라겐 증강대치동 은마상가 내 자리한 앙상블 여성의원은 부인과 질환, 피부, 비만관리 등 여성 질환과 문제를 다루는 여성 전문 병원이다. 이곳의 김재호 대표원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30년 넘게 여성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한 전문가이다. 그를 만나 인티마레이저에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 이것의 원리와 효과를 물었다. “의료용 레이저는 파장과 펄스의 길이, 발사하는 방식, 빔의 크기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띱니다. 치료하고자하는 특정조직에 흡수가 잘되는 파장의 레이저를 선택해 해당조직을 응고, 기화시키죠. 인티마레이저는 2940nm ER.YAG 레이저로 질 내 침습적 수술 없이 질 벽을 좁혀주는 광열레이저로 360도 회전을 통해 질 벽 조직을 자극해, 질 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질 벽을 타이트하게 강화시킵니다. 즉, 비 절개적인 형태의 열적효과를 질 점막조직에 전달함으로써 점막조직 내에 있는 콜라겐의 리모델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원리인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질 이완으로 인해 현저히 떨어진 탄력과 민감도를 개선, 심리적 위축감과 성감이 저하되는 증상을 막아준다고 덧붙였다.인티마레이저 시술로 방광이 질 쪽으로 내려앉거나, 요도가 내려앉는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반 내 질, 방광, 자궁, 난소, 직장을 지지하는 근육과 근막, 인대가 강화되는 효과를 더불어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마취나 절개가 필요 없는 시술로 두려움 없이 치료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오줌이 새는 배뇨이상으로서 사회적 활동 또는 위생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비교적 많은 여성들이 증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치심이나 정보의 부족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김재호 원장은 “초기발견과 진단, 치료로 80% 이상 증상의 호전과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증상을 숨기고, 치료를 두려워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말했다. 김원장은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통한 상담으로 해결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9일 ‘대한 요실금·질성형 전국 학술대회’에서 임상사례연구를 발표한 김재호 원장은 환자의 임상사례 결과를 바탕으로 인티마레이저 시술에 대해, 환자들이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다며 자료를 통해 입증되었다고 자신했다. 이것은 기존의 절개와 삽입을 통한 수술 적 요법과는 달리 시술과정에서 마취나 절개가 없기 때문에 출혈이 없고, 시술시간이 20분으로 짧을 뿐만 아니라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실제로 89세의 복압성 요실금(기침과 재채기 시 소변이 새는 증상)과 절박성 요실금(밤에 자다가도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된다)이 혼합된 형태의 증상을 호소한 고령 환자가 인티마레이저를 통해 치료효과를 본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무리 인티마레이저가 효과적이고 간단한 시술일지라도 자궁경부의 구조와 골반근육의 상태와 움직임을 고려하는 시술이므로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자들의 자신감 회복이 큰 보람마지막으로 김원장에게 기억에 남는 사례와 일의 보람, 요실금환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물었다. 김원장은 최근 인티마레이저의 도입으로 환자들이 갖는 기존 수술요법의 공포, 부작용의 부담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얘기했다. 또한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연 것 같아 보람 있다고 설명했다. “노인성 질환으로 알고 있는 요실금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나타나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젊은 만큼 정서적으로 불안정해 진료에 민감해 하고 울기도 합니다. 요실금으로 인해 우울하고 자신감이 떨어져 일상생활이 곤란해 진 경우죠. 이런 환자에게 인티마레이저의 과학적 접근방법과 시술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시술 후 증세가 호전되자 표정부터 달라졌습니다”라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요실금이나 질이완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분은 더 이상 고민 하지 말고 상담을 받는 것이 올바른 판단입니다”라고 조언했다.도움말 앙상블 여성의원 김재호 대표원장 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6
- 맑은 피를 만드는 혈액정화요법 깨끗한 혈액은 사람의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기본이다. 혈액은 우리 몸을 순환하면서 산소를 비롯한 각종 성분들을 실어 나르며 인간의 기본적인 생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몸이 노화되면서 혈액 속에도 각종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 즉, 콜레스테롤, 산화된 단백질 등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물질과 노화물질, 면역이상 물질, 중금속, 각종 바이러스 등이다. 최근에는 스트레스의 증가하고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면서 젊은 사람중에도 혈액이 탁해져 혈관계 질환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혈액 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은 피로를 없애주는 것과 함께 건강한 몸, 노화 방지에 아주 중요하다. 몸 안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자전거, 수영, 걷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이는 쉽지 않다. 이럴 경우 혈액정화요법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혈액정화요법은 최적의 유효광선을 혈액에 직접 조사하여 노폐물을 제거하여 면역기능의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 및 지질대사 개선으로 우리 몸의 상태를 최적화시켜주는 요법이다. 혈액정화요법을 시행하게 되면 정화 후 맑아진 혈액이 사람 몸에 공급돼 혈관이 젊어지는 것과 함께 뇌혈류, 심장혈류를 좋게 해 준다. 이를 통해 뇌졸중 치료와 예방, 심근경색 치료와 예방, 혈관성 치매 개선 및 예방, 발기부전 및 성기능 개선,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 치료 및 예방,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개선, 손 발 저림 개선, 활성산소 농도 감소,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장염, 만성 C형 간염 등 약물 치료만으로 잘 듣지 않거나 약물 치료의 부작용으로 생긴 다양한 만성 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안전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독일의 한 대학병원 에서는 20여년간 혈액정화 요법을 시행해 면역질환 뿐만 아니라 노인성 망막질환(실명), 노인성 청각장애, 말초동맥 폐쇄증 등 다양한 질환에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혈소판 감소증이나 출혈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원치 않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피앤비클리닉 이재철 원장/전문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6
- 틱장애가 몸에 미치는 영향 틱장애가 처음 생기는 나이는 5-7세가 가장 많다. 가볍게 눈을 깜박이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틱장애가 없어진다. 많은 경우 자연적으로 좋아지지만 2달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는 아이들도 많다.틱장애가 잘 생기는 2번째 나이대는 12-15세다. 이때에 생기는 틱장애는 조금 더 심한편이 많다. 처음에는 입을 씰룩였다가, 코를 찡긋거리기도 하고 눈을 깜박이기도 한다. 증상이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한다. 그리고 2달 3달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 그때부터 엄마들은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틱장애는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1. 몸이 쉽게 피곤해 진다.틱장애가 생기면 자신도 모르게 끊임없이 근육을 써야 하기 때문에 몸이 많이 피곤해 진다. 2. 부모와의 사이가 안 좋아 진다.최근에 내원한 진희(가명)는 엄마와의 사이가 무척 안 좋았다. 첫날부터 엄마와 심하게 싸웠고, 엄마는 눈물을 많이 흘렸다. 딸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왠지 모르게 많이 밉기도 하다고 한다. 3. 정신적으로 많이 위축된다.4. 집중력이 약해지고, 성적이 떨어진다.틱장애의 45% 가 ADHD를 겸하고 있다. 뇌, 신경이 안정되지 못하면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주의가 산만해지는 경향이 높다.5. 성장이 제대로 안된다.최근에 치료한 영훈(가명)이는 고2 인데 작년에 1cm 밖에 크지 않았다. 하지만 틱장애 치료를 하면서 3개월에 키가 2cm 나 컸다. 뇌가 안정이 되면 성장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틱장애 치료▶ 한약틱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 신경이 약하고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삐적 마른 아이의 경우는 몸의 부족한 부위를 보완해야 하며 열이 있는 아이의 경우는 열을 빼줘야 한다.▶침12경락과 기경팔맥의 발랜스를 맞추어 풍(風) 한(寒) 서(서) 습(습) 조(조) 화(화)의 균형을 맞추어 준다.▶감각통합훈련뇌, 특히 소뇌의 균형능력을 도와주어 근육의 역할을 강화해 준다.▶뉴로피드백틱장애가 심한 경우나 성인 틱장애의 경우는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뇌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약침웅담, 사향 등이 들어간 약침으로 경락작용을 일으키면 머리가 편해지고 틱증상이 많이 좋아진다.키우미한의원 잠실점 김용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6
- 암환자 생존율증가와 함께 삶의 질 관심이 높아져 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이고, 해마다 암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암 발생률은 1999년 대비 2007년에 60.3% 증가하고 있다. 다행이 2003-2007년 사이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57.1%로 매년 지속적인 향상되고 있다. 암환자의 절반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 이처럼 암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함에 따라 치료의 목적이 질병완치 및 생존기간의 연장뿐만 아니라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암은 이제 난치병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어 암환자의 삶의 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손 끝이 저리고 타는 듯이 아프다면? 암 치료방법은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있는데 그 중 항암화학요법은 암 치료의 주된 치료방법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주어 전신 부작용, 말초신경병증, 설사, 호중구감소증, 수족증후군, 구내염, 설사, 탈모, 피로 등의 부작용을 불러온다. 최근에는 암세포 성장의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다양한 표적항암제가 개발되어 정상 세포에는 부작용을 적게 초래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암환자들이 항암제 투여로 인한 부작용을 호소한다. 이 같은 부작용 중 말초신경병증은 말초신경섬유의 손상, 염증, 퇴화로 정의할 수 있다. 말초신경병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크게는 유전, 만성질환, 환경독소, 알코올 중독, 영양결핍, 그리고 약물 등이다. 말초신경병증을 경험하는 암 환자들의 경우, 그들이 받았던 항암화학요법이 발생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항암환자 말초신경병증이란 항암제에 포함된 세포독성이 손끝, 발끝 등의 말초신경에도 염증을 일으켜 나타나는 손발저림 증상이다. 말초신경병증의 증상들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은 감각신경, 자율신경, 운동신경 관련증상으로 나눠볼 수 있고, 감각신경병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손이나 발의 통증과 무감각증 등이다. 통증은 전형적으로 저리다거나 타는 듯하다고 표현되며 감각의 저하나 소실은 흔히 얇은 스타킹이나 장갑을 낀 것 같은감에 비유된다. 운동신경이 손상되면 근력의 약화와 근육위축이 올 수도 있고, 자율신경과 관련해서는 변비, 기립성 저혈압, 요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양측성으로 나타나고, 하지가 더 심하다. 증상은 통증을 느낄 정도로 악화될 수 있고 심부건반사 상실, 진동, 온도, 접촉, 위치 감각의 상실로 진행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갑자기 나타나 경미하거나 일시적이며, 항암화학요법 종료 후 회복되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의 경우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며 항암치료를 중단하여도 증세가 없어지지 않을 수 있다. 대개는 사용한 항암제의 누적용량과 관련이 있다. 말초신경병증 치료를 위한 노력들말초신경병증은 항암제를 투여 받는 암환자의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 중 하나이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삶의 질을 감소시키고 있다. 하지만 치료법은 약물요법이나 비약물요법이나 아직은 제한적이고, 사례 등이 많지 않다. 그 와중에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침구과와 혈액종양내과의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 환자에 대한 침 치료>라는 수 년간의 연구와 임상시험이 고무적인 성과를 얻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가 완료된다면 수 십만 말초신경병증 환자들에게 신체적 부담이 덜하면서 매우 효과가 큰 치료의 길이 열릴 것이다. 도움말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침구과 ''항암치료 후 손발 저림''에 관한 임상연구 참여자 모집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침구과와 혈액종양내과에서는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 환자에 대한 침 치료>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항암치료 후에 손발이 타는 듯 저리고, 근육쇠약, 손발부위 통증 등이 있는 환자에 대한 침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 만 18세 이상 성인이며, 암 진단 후 항암화학요법을 종료한 환자로 말초신경병 증상을 호소하는 이*참여 내용 : 주 2회씩, 총 6주간 12회의 침 치료 및 신경병증 관련 양약 복용*참여 혜택 : 참가자의 진료비 및 치료비, 기타 모든 검사는 무료이며, 소정의 교통비 지급*신청 방법 : 이메일(cancerpainzero@gmail.com)또는 전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소변이 나도 모르게 찔끔, 요실금 참지 말고 수술로 치료해야 중년 여성 90% 이상이 경험한다는 요실금. 며칠 전 배우 엄앵란씨도 한 방송에서 재채기를 하다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찔끔 나와 당황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비뇨기과 이하나 전문의는 “재채기를 하거나, 심하게 웃다가 또는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릴 때처럼 소변을 볼 생각이 없었는데 나도 모르게 흘러나와 속옷을 적시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요실금을 의심해 봐야 한다.” 며, “이를 창피해 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요실금은 남녀노소에서 모두 나타날 수 있으나, 특히 중년 이후의 여성, 신경질환 환자에서 많이 나타난다. 일상생활과 신체적 활동을 제약하며,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다. 이하나 전문의는 “흔히 아는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 줄넘기를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와 같이 배에 힘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과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고, 참기가 어려워 빨리 화장실을 가야 하는 나아가 화장실에서 속옷을 내리면서 벌써 적시는 ‘절박성 요실금’이 있다.” 고 설명한다. 이 두 가지 요실금은 각각 원인과 치료방법이 다르니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복압성 요실금, 20분 수술로 90% 완치율 보여복압성요실금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골반근육 운동, 방광훈련, 약물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골반근육이 많이 약해져 있고 요도의 기능이 소실된 경우,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최근에는 특수 재질로 이루어진 테이프(mesh)를 이용한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수술의 원리는 배의 압력이 증가할 때 요도가 지나치게 움직이기 않도록 하는 것으로, 요도 밑에 요도를 지지할 수 있는 구조물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수술은 질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20분 정도 내에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5년 후 90%의 수술 성공률을 보인다. 삽입되는 테이프는 부작용 발생이 낮고 수술 중 혹은 수술 후 합병증도 다른 요실금 수술에 비해 적어 수술 후 회복되는 시간도 줄어든다. 수술비는 보험적용이 되며 수술비와 복부에 넣는 테이프 및 입원진료비를 합하면 총 5~60만 원 정도다. 도움말 _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비뇨기과 이하나 전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탈모와 여드름의 주범 熱, 韓方으로 잡다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조금이라도 더 세련되고 예뻐 보이기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하지만 외모 관리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가 있으니 바로 탈모와 여드름이다. 탈모와 여드름은 전혀 연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방에서는 같은 원인으로 본다. 피부탈모전문 더한의원 최필준 원장은 “여드름과 탈모의 공통된 원인은 내열(內熱)”이라며 “몸속의 열(熱)이 얼굴로 향하면 여드름이 나오고 열(熱)이 두피에 몰리면 탈모가 나타날 수가 있다”고 설명한다. 탈모와 여드름의 주범인 열(熱)을 한방에 잡는 방법, 화곡동 피부탈모전문 더한의원 최필준 원장에게 들어보자. 탈모의 주범, 내열 잡기갑자기 머리가 숭숭 빠지더니 정수리 쪽이 휑해지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져 머리를 감을 때도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살살 감는다는 대학생 김수진양(23)은 요즘 탈모 스트레스로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수진양은 4학년이 되면서 졸업과 취업에 대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차 1~2년 사이에 갑자기 원형탈모까지 생겼다. 탈모에 좋다는 다양한 방법을 써 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자 지인의 소개로 더한의원을 찾게 됐다.수진양이 한의원에 내원했을 때 두피 검사를 해 본 결과 굵은 모발이 2~3개 나와야 정상인 한 모공에 1~2개의 머리카락이 나와 있었고 그마저 굵은 머리카락이 가는 머리카락으로 대체된 곳이 많았다. 또 수진양은 얼굴이 홍조를 띄고 혀가 붉고 맥도 빨라 탈모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전형적으로 체질을 갖추고 있었다.한의학에서 접근하는 탈모치료는 한약과 침이다. 탈모는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한방에서는 몸속의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 먼저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한약처방과 체질침으로 열은 끄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최필준 원장은 “탈모환자들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올라온 열이 뭉쳐서 남아 있거나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가늘어진다”며 “머리카락이 윤기가 있고 튼튼하려면 피가 충분해야 하고 신장의 기가 튼튼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속 치료인 한약 치료에 이어 겉 치료인 약침은 두피에 발라도 내부로 거의 흡수가 되지 않는 바르는 약과는 달리 두피 속에 직접 한약추출성분을 주입시키고 두피 스케일링과 마사지, 두침으로 혈행을 자극, 두피를 튼튼히 하고 탈모의 진행을 막는다. 수진양은 한방 치료 후 탈모증상이 많이 호전됐다. 한 모공에 머리카락 개수가 늘었고 비었던 모공에서도 새롭게 머리카락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홍조증과 불규칙한 월경까지 좋아졌다.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병증 상태에 따른 1:1 맞춤치료인 한방치료는 몸속의 내열도 없애면서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개선한다. 한약으로 체질이 개선되면 머리카락이 다시 생성될 수 있는 전신 상태를 만들어 두피뿐만 아니라 근본원인까지 치료한다. 최 원장은 “두피 및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하고 머리카락을 굵고 건강하게 만들어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養毛(양모)치료는 시기를 놓치면 걷잡을 수 없이 진행돼 몇 배의 노력과 비용을 들인다고 해도 원하는 수준으로의 복귀가 점점 힘들어진다”며 “나이가 들수록 신체의 재생능력이 떨어져 치료효과 역시 낮아지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한의원을 찾는 것이 탈모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여드름 치료도 韓方에서직장인 박예진(27)씨. 화농성 여드름이 얼굴의 절반을 덮고 있을 만큼 심각한 상황이었다. 사실 예진씨는 이런 상태까지는 아니었다. 피부과를 다니며 연고도 바르고 피부관리실에서 압출 관리도 받았다. 증상이 지속되면 피부과 약도 먹어봤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또 재발하기를 반복하면서 얼굴에 여드름 흉터가 지속적으로 남게 됐다. 예진씨처럼 할 수 있는 모든 치료는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 한의원 최필준 원장은 “여드름연고는 대부분 스테로이드제제로 약간의 여드름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얼굴 전체로 번지는 여드름이나 지속적인 연고사용에는 내성이 생겨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밝힌다. 또한 여드름 압출과 관리 역시 단시일 내에 여드름을 제거해주긴 하지만 피부 밑에서부터 다시 올라오는 여드름을 막지는 못한다고.예진씨의 경우, 학창시절에는 피부가 깨끗했으나 직장생활 이후 잦은 회식과 음주, 운동과 수면부족, 스트레스 과다로 몸속에 열이 많은 상태로 진단됐다. 이런 내열로 인한 고질적인 여드름은 속 치료를 위한 한약처방이 필수적이다. 한약 처방은 체질을 개선시켜주고 몸 안의 내열을 내리고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킨다. 체질 개선하는 한약복용과 피부치료를 병행한 결과 여드름 해소뿐만 아니라 가벼워진 몸 상태로 한방치료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여드름은 스스로 짜면 피부를 지지하는 콜라겐 성분까지 압출이 되어서 피부가 함몰되는 흉터를 남길 수 있다”는 최 원장은 “한방에서는 특수 침을 사용하여 흉터부위를 자극,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새살을 돋게 하거나, 약초를 사용하여 각질을 벗겨내 피부를 재생시키는 흉터 재생술은 신체의 자연스러운 치유능력을 적절히 이용하는 신개념 한방 시술이다” 라고 설명한다. 도움말-목동 더 한의원 최필준 원장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