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탈모 속도 빨라지는 초겨울 어느새 겨울이다. 가을이 없어졌다. 인체는 날씨에 적응하는데도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심한 계절변화는 우리 몸을 더 힘들게 한다. 그렇지 않아도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머리카락이 빠지곤 하는데, 극심한 날씨 변화는 탈모의 속도를 더 가속화시킨다. 나 혹시 탈모?베개에 빠진 머리카락이 널려있다. 자기도 모르게 머리가 가려워서 긁게 된다. 두피가 붉다.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모발수도 부쩍 늘었다.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거나 약간 곱슬처럼 변했다. 탈모는 이미 숱이 없어진 것만을 말하지 않는다. 위 내용 중 해당되는 내용이 있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한다. 탈모에 나쁜, 열(火)예로부터 머리는 차야한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의 머리는 열을 많이 받는다. 일에 스트레스를 받고, 잠을 늦게 자고, 술을 즐긴다.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게다가 운동도 안한다. 모두가 머리에 열이 오르는 원인들이다. 열(火)이 가슴에 맺히면 화병도 되지만, 열이 머리로 가면 탈모가 된다. 두피도 사막화가 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머리에 오른 열은 찬물로 머리를 감는 것으로는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 탈모 예방법스트레스를 줄이고 또한 풀어야한다. 잠을 11시 이전에 잔다. 담백한 식사를 한다. 땀이 날만큼 운동을 한다. 자기 전에 꼭 머리를 감는다. 이와 같은 것을 한다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탈모는 일단 시작되면 급속도로 진행된다. 탈모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탈모이전의 건강한 모발로 되돌릴 수 있지만, 그 시기를 놓치면 몇 배의 노력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 탈모의 원인인 열을 내리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몸속에 열을 끄고, 동시에 두피 환경에 변화를 주는 한방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탈모가 의심이 되면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겨울, 저장과 준비의 기간한의학에서는 겨울을 씨앗의 계절이라고 일컫는다. 일 년의 주기를 마치면서 기운을 저장해두었다가 내년 봄에 싹을 틔울 준비를 하는 시기라는 뜻이다. 하루에 비유를 하자면, 밤에 잘 자야 다음 날을 잘 보낼 수 있는 것과 같다. 겨울에 몸을 아끼고 보신하며 지내야, 내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겨울은 탈모의 증상도 두드러지지만, 탈모 방지와 치료의 효과도 큰 시기이다. 더한의원 최필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칼럼-디스크 통증 수술 없이 치료 허리가 아프면 대부분 디스크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게 대부분이다. 근육이 약해져서 통증이 생기는 근막통증증후군이나 인대의 약화 또는 척추 면관절 증후군과 같은 질환들을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척추통증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디스크질환은 디스크탈출에 의한 신경근의 물리적 압박과 신경근 주위의 부종과 염증으로 통증이 발생하는데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20%정도 밖에 되지 않아 비수술요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시술은 라츠(RACZ) 카테터, 내비(NAVI) 카테러를 이용한 신경성형술이다. 신경성형술은 엎드린 자세에서 꼬리뼈부위에 피부마취를 한 후 통증의 원인이 되는 곳까지 50cm 길이의 관(카테터)을 넣어 조영제를 주입해 영상증폭장치를 통하여 염증과 부종에 의한 유착 부위를 확인한다. 카테터로 위치를 확인 한 뒤에는 유착방지제와 부종을 가라앉히는 고농도 생리식염수를 투여한다. 이 방법은 시술시 통증이 거의 경미하고 효과가 뛰어날 뿐 만 아니라 부작용도 거의 없어 환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한다. 무엇보다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 간편하며 시술시간도 20~30분으로 짧아 시술 후 약간의 휴식 후에 바로 집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최신 치료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수술이 필요 없는 신경성형술은 허리디스크 환자 뿐 만 아니라 목 디스크에도 효과적이다. 단점으로는 마비증상을 유발하는 중증 디스크와 척추협착증에는 효과가 적은 경향이 있지만 고령자나 당뇨병, 고혈압 등 다른 질병으로 수술이 힘든 환자에게 적합해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다. 한편 어깨가 굳어 팔을 마음대로 들거나 움직일 수 없는 오십견이 일어나는 빈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오십견과 같이 통증을 유발하는 견봉하 활액막염, 회전근개 파열 등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방법이 전혀 다른 질환이다. 때문에 오십견과 구분이 되지 않아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치료를 포기하고 근거가 없는 민간요법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치료 효과가 좋지 않을 경우 경험이 풍부한 어깨 통증전문의에게 근골격계초음파, 자기공명영상 등을 통한 정밀한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삼성S통증의학과 김형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수라상 퓨전레스토랑’ 문 열다 반곡초교 부근의 ‘수라상뷔페’가 ‘수라상퓨전레스토랑(대표 이 원)’으로 새로이 오픈했다. ‘수라상스페셜(폭립 모듬소세지 치킨바베큐스테이크 새우튀김 가리비그라탕 훈제오리함박스테이크 단호박)’은 3인 기준 3만5천원이며, 수라상스페셜에 랍스타가 추가되는 ‘수라상랍스타스페셜’은 3인 기준 5만원이다. 그 외 수제돈가스 스파게티류 복음밥류 해물볶음우동 함박스테이크 안심스테이크 새우튀김 오리해파리냉채 등이 있다. 메뉴 주문 시 샐러드바 무료이고, 샐러드바만 이용 시 1인 5천원이다. 30명 이상 예약 시 세미뷔페도 준비된다.예약문의 033) 747-01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전치태반이란 무엇인가요? 전치태반이란 태반 조직이 자궁의 안쪽 입구를 전체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덮고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전치태반의 위험인자로는 고령산모 및 다산여성, 과거 제왕절개술, 과거 인공유산, 과거 전치태반, 쌍태아, 흡연 등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인자는 임신 횟수인 듯 하며 과거 제왕절개술에서도 빈도가 3~5배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치태반의 빈도는 임신 14~26주 사이에는 약 6.2%가량 됩니다. 하지만 만삭 임신에서는 그 빈도는 0.5%로 감소합니다. 즉 임신 중기에 전치태반으로 의심된 경우라 하더라도 임신 말기까지는 대부분 정상으로 확인이 됩니다. 이렇듯이 만삭임신에서 전치태반의 빈도가 감소하는 이유는 임신주수가 커지면서 자궁하부가 길어지게 되고 따라서 태반이 자궁 안쪽 입구에서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임신 중반기에는 자궁하부의 발달이 되지 않았기에 마치 전치태반인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궁경부가 발달하면서 태반이 자궁의 안쪽 입구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임신 중반기까지는 전치태반으로 의심되었지만 만삭임신에서는 전치태반이 아님을 확인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전치태반의 종류는 자궁입구를 막고 있는 정도에 따라 완전전치태반, 부분전치태반, 경계전치태반으로 나누어집니다. 전치태반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으며, 일단 전치태반으로 진단되면 임신 중의 대책과 출산에 대한 처치가 문제가 됩니다. 임신의 비교적 조기에 전치태반으로 진단되었을 경우 출혈이 있을 동안에는 절박유산 때와 같이 안정이 필요합니다. 만약에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즉각적인 제왕절개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만약 임신 34주 이전이면서 출혈이 심하지 않는 경우라면 침상안정을 시키면서 가능한 수술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하며, 태아 폐성숙을 위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자궁수축이 있는 경우 자궁수축억제제를 사용하여 태아 폐성숙이 되었다고 판단되면 제왕절개를 통한 분만을 합니다. 전치태반인 경우 태반이 자궁하부에 위치하며 이 곳은 자궁체부와는 달리 근육의 발달이 좋지 않아서 근육수축에 의한 지혈이 어려워 출혈이 많으며, 분만 직후 지혈이 안 되면 자궁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치태반으로 진단되면 일단 안정을 취하면서 충분한 철분제 섭취로 출혈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조남천항맥외과의원 확장이전 개원 ‘조남천항맥외과의원(원장 조남천)’이 중앙동 외환은행 2층에서 단계동 고속터미널 건너편 미스터피자 건물 3층으로 확장이전 개원했다. 풍부한 임상경력을 자랑하는 조 원장은 통증을 최소화한 치질 수술인 레이저치질수술과 PPH수술법을 사용하여 당일 퇴원이 가능한 대장항문수술을 진행한다. 레이저수술 절개수술 주사요법 등 중상에 따른 맞춤치료를 시행하는 하지정맥류와 손등정맥확장증도 진료한다. 서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조 원장은 의학박사이며 일본 다까노 대장항문병원과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을 연수하고 대장항문학회 정맥학회 혈관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진료 문의 745-56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물사마귀’ 물사마귀(전염성 연속종)는 주로 여름철에 수영장이나 어린이집에서 옮아서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여름철에 발생한 물사마귀는 계속해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되는데 면역력이 강하면 발생하지 않고 면역력이 약하면 낫지 않고 계속해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사마귀는 본인에게 괴로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서 더욱 신경이 쓰이는 질환입니다. 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전염되는‘물사마귀’ 물사마귀는 피부 면역력이 약할 때 폭스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바이러스가 침입 하더라도 면역력이 강하면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데 면역력이 약하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번식하기가 좋아서 증상이 계속 번지게 됩니다. 주로 소아의 얼굴이나 체간에 자주 발생하며 어린이집, 학교, 학원, 공중목욕탕, 수영장, 온천 등에서 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물사마귀 증상은 살색 혹은 분홍색을 띄고 진주색 융기가 나타나는데 직경은 1~5mm 정도입니다. 얼굴, 체간, 하복부, 치골부, 대퇴내측, 성기부에 단독 혹은 집단으로 발생하며 점막에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손바닥, 발바닥에는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면역기능 저하의 경우 병변은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이차감염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대개 가렵거나 따가운 다른 증상은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물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발생하므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증상 자체는 큐렛으로 긁거나 레이져 시술로 사라질 수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거의 대부분 다시 재발이 됩니다. 증상의 진행을 막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한약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부를 긁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하며, 손으로 뜯거나 칼 또는 가위로 자르면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서 더욱 번질 수 있습니다. -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중탕이나 수영장 등은 이차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며, 면과 같이 환기가 잘 되는 재질의 옷을 입습니다. - 피부에 자극이 되는 화학세제 등의 접촉을 주의하며 방부제와 색소, 향이 진한 화장품과 보습제 등의 제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수능생 다이어트 어떻게 할까요? 3년 내내 준비 했던 수능이 끝나고,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 수험생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가 그 동안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외모, 그중에서도 다이어트가 아닐까 합니다. 한방 다이어트는 외과적 시술 없이 체중감량 만으로도 성형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라인도 예쁘게 살릴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체중조절만으로도 얼굴의 이목구비가 뚜렷해지고 엄청난 외모의 변화를 통해서 인생역전을 가져다준 많은 연예인을 보았을 것입니다. 수험생의 특성상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누적, 수면 부족 등으로 심신이 굉장히 지친 상태에다가, 기초대사량도 일반사람에 비해 많이 저하 돼 있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오늘은 그동안 수고했던 수험생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생활 속에서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팁 몇 가지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①하루 세끼 식사를 하라.특히 아침을 잘 먹어야 합니다. 오전 7~8시경의 식사 한 끼가 활력적인 하루뿐만 아니라 기초대사량도 높여줍니다. ②충분한 수면을 취하라.수면이 5시간 미만인 경우, 7시간 수면한 사람에 비해서 비만율이 약 1.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③틈틈이 운동하고, 근육을 키워라.굳이 헬스장 가지 않더라도 평상시 걸음 보다 조금 빨리 걷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올라가거나, 쉴 때 틈틈이 스트레칭 해주면 칼로리 소모량이 훨씬 많아지고 근육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습니다. 근육의 칼로리 소모량이 지방보다 약 8배나 높습니다. ④패스트푸드를 멀리하라.지방?정제탄수화물은 비만의 원인 및 호르몬 교란,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패스트푸드의 세트메뉴를 먹으나 채소가 풍성한 비빔밥을 먹으나 내 몸은 똑같이 포만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섭취 칼로리는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이처럼 다이어트는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도 얼마든지 실천이 가능합니다. 다이어트의 올바른 방법만 알고, 그에 맞게 제대로 실천하기만 한다면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여신이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만성비염, 맞춤형 한방치료로 잡는다 "에취~에취!" "훌쩍훌쩍" 환절기만 되면 우리곁을 지독하게 따라다니는 코감기. 으레 감기약을 복용하면 며칠만에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하지만 장시간 약을 복용해도 좀처럼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비염은 선천적인 코의 구조적 문제에 기인할 수도 있다. 부비동(코와 연결된 얼굴 내의 빈 공간)의 개폐 정도에 따라 코의 원활한 기능이 좌우되 수 있고, 비중격(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칸막이뼈)의 기형으로 인해 비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비염은 각각의 원인을 파악하고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 만성비염, 알러지성비염 등 증상과 종류 다양 비염은 그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뉜다. 일시적 체온조절능력 저하로 발생하는 급성비염(흔히 코감기), 증상이 만성화되어 고착되어버린 만성비염 등으로 크게 나눈다. 코막힘이 심하고 입을 벌려 호흡하거나, 만성피로에 심신이 지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면 만성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점막의 색깔이 빨갛게 충혈되어 있거나 입마름, 치주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것도 만성비염의 한 증상이다. 또한 꽃가루, 진드기, 곰팡이, 동물의 털 등에 기인하는 알레르기성 비염도 있다. 평상시에 콧물, 코막힘, 재채기와 같은 감기 증상외에도 천식, 아토피성피부염 등 가족력이 존재한다면 알레르기성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비염을 적시에 치료하지 못하고 장시간 방치할 시에는 후각장애, 수면장애, 코골이, 헛기침, 호흡장애가 나타나는 비후성비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 소아들, 비염 방치시엔 성장과 외모변형 심각 비염은 기본적으로 코로 호흡하기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세균과 바이러스를 일차적으로 걸러주는 코가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감기, 편도염 등의 잔병을 달고 살아야 하는 것은 자명한 일. 또한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입 마름현상이 발생하고 이는 구취로 이어진다. 또 이유없이 다크서클이 생기는 것도 코의 기능 저하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신체 구조상 비염은 중이염과 잔두통으로도 쉽게 이어질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비염은 특히 치명적이다. 코의 후각기능이 저하되면서 자연히 식욕이 떨어지고 이는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자면서도 큰다고 할 정도로 어린아이의 숙면은 중요한데, 비염은 숙면시 발생하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한다. 한편 외모의 변형도 문제가 된다. 구강호흡은 이미지의 저하는 물론 치아가 밖으로 튀어나와 돌출형 입이 된다든지 반대로 주걱턱으로 외형을 변형시킨다. 치아 간격의 불균형, 부정교합이 발생하기도 한다. ■ 단기적 증상완화, 장기적 면역력 강화에 초점흔히들 비염은 재발이 잘되기 때문에 늘 달고사는 병으로 오해하는 게 일쑤다. 하지만 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구조적인 코의 문제만 없다는 조건아래서는 치료가 가능하고, 완치까지 가능한 병이다. 유용우 한의원에서는 일차적으로 코막힘, 콧물 등의 불편 증상을 완화하고 코로 호흡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하게 한다. 일단 환약으로 온도나 습도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환약 외에도 보조 방법으로 무통증 선침 패치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수면시 사용하는 것으로 코막힘 등의 질환이 즉각 호전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밖에 코세정제는 환부에 직접 작용함으로써 염증과 부기가 가라앉고 코점막의 습도 유지에 도움을 줌으로써 코 호흡을 위한 발판을 제공한다. 보습력과 강도에 따라 강,중,약으로 나누어 환자의 나이와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용우한의원에서는 침을 거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침을 대용하는 선침 패치를 사용하고 있다. ■ 재발이 반복된 것이 아니라 완치가 안되었던 것이다.일반적으로 비염을 치료할 때 곤란함이 재발을 반복하는 문제인데 이에 대해 유용우 원장은 "여러 패턴의 만성비염이 완치 되었다는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첫째 증상이 완전히 사라져야 하고, 둘째 부비동이 활짝 열려야 한다. 코의 점막이 탄력있고 촉촉해야 한다. 또 코로 호흡을 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코의 조절력이 회복되어야 한다. 유용우 원장은 "코의 구조적 문제가 일단 없다면 비염은 완치가 가능하며, 증상과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개월이 소요됩니다."며 "하지만 피부에 아토피 질환이 심한 환자일 경우에는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위치및 문의: 장항동 웨스턴돔 B동 307호 / 031-931-6311양지연 리포터 <유용우원장 소개>유용우 원장은 1997년 국내 최초로 소아한의원인 ‘은빛한의원’을 개원한 이후 도원아이한의원(전국 19개지점)을 열며 한방소아과 영역을 개척했다. 1998년부터 쓰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 좋은 증류한약을 개발했고, 비염치료공동체 [숨길을열다]를 만든 대표원장으로 진료진(전국 30여개 한의원)을 양성해 왔다. 16년간을 비염을 비롯해 아토피, 경기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치료하는데 힘을 써 왔다. 이런 노력이 인정받아 대한민국 한방명의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ADHD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로 문제 해결해야 ADHD를 앓고 있거나 앓고 있다고 의심되는 아이들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ADHD는 주의력, 집중력이 떨어지고 충동적이고 과잉된 행동을 주증상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아이의 성격상의 문제라거나, 또는 단순히 아이 자체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원인은 다양하며,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이와 아이의 성장환경 - 아빠, 엄마, 아이의 형제간, 주거환경, 놀이문화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어우러져서 만들어진 문제이기도 합니다. 어머니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일단은 스스로 노력해보려는 의지들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충분히 격려받아야 하고, 또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것과 책임감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그런 과정중에서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어머니만 노력을 열심히 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안받거나 덜 받더라도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공할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합니다. 우리가 어떤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는 것은?‘보상’이 뒤따를 때입니다. 즉 어머니가 노력을 열심히 할 때, 자녀가 그에 해당하는 변화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여주는 것. 그것이 어머니에게 주어지는 기쁨이자, 노력에 대한 보상이 됩니다. 그러나 ADHD란 아이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와 관련된 모든 주변환경의 영향입니다. 거기에는 어머니 본인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어머니 자신도 변화해가면서, 자녀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인데, 이럴 경우 자녀가 변화해가는 모습이 굉장히 느리게 나타나게 됩니다.올바른 변화의 방향을 꾸준히 잡아가는 것도 어렵지만, 아무리 노력을 하더라도 자녀가 변화하는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면 , 어느 누구도 더 이상의 노력을 계속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전문가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경우라도 변화가 일어나는 시간을 단축시켜 줄 수는 있습니다. 그럴 경우 어머니의 노력에 대한 기쁨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기게 됩니다. ADHD 어린이의 경우? 부모님들이 혼내거나 교육시키거나 하는 등의 노력을 하다가 시간이 한참 지난 다음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시간과 노력이 온전히 무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에게는 마음의 상처가 될 수는 있습니다. 가능하면 전문가의 상담과 도움을 받는 것이 아이에게는 좋습니다. 제원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조루와 정관수술! 느낌 아니까~ 귀여움의 대명사인 토끼가 성관계에 끼면 남자에게는 치욕적인 욕이 되고 만다. 토끼는 동물의 세계에서 살기 위해서 천적을 피해 1초안에 끝내겠지만, 남녀사이에는 사정이 많이 다르지 않은가.어떤 경우에 토끼(조루)라고 할까? 조선 시대 기록을 살펴보면 接卽出(접즉출)- 대자마자 발사한다. 望卽出(망즉출)- 보자마자 발사한다는 내용이 있다.세계보건기구에서는 조루증을 ‘남성이 사정조절능력이 부족하여 스스로 원하기도 전에 클라이맥스에 도달해 버리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But, 필자는 조루란 상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20분을 하더라도 상대방이 오르가즘을 느끼기 전에 사정을 하면 상당히 긴 시간을 했더라도 조루이고, 단 1분을 하더라도 서로 몸과 마음이 일치되는 오르가즘을 경험했다면 조루가 아니라고 생각한다.조루치료를 위한 구강약으로 조루치료약이 개발 되어 관계를 할 때마다 먹는 방법과 9주간 매일 경구 투여하여 수년간 효과를 유지시키는 약물치료도 한다.수술적 치료로는 음경 배부신경절제술이 있다. 일부 감각신경을 절제하여 감각을 둔하게 하여 사정을 지연시키는 방법이다.신경절제술이라는 수술의 공포감으로 시술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조루약물주입법을 이용하여 감각을 둔하게 하여 사정을 지연시킨다.정관수술은 과거 가족계획의 한 방편으로 이용되었으나 지금은 국가의 미래인 출산율이 날로 떨어져 비보험수술이 되어버린 것은 격세지감이다. 예비군 훈련 때 빨리 퇴근하려고 했던 공짜수술이 아니었던가! 그럼 불임수술은 누가 하는 게 편할까요? 결론은 남성이 해야 한다. 그런데 남성들은 왜 꺼려할까?첫째, 정액량이 줄어들어서 사정의 쾌감이 없어지지 않을까? 정액안에 있는 정자량은 1%도 채 되지 않고, 대부분의 정액은 정자처럼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전립선이나 정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정액량의 변화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피임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사정 후 쾌감은 더 좋아진다.둘째, 수술 후 정력이 감소한다고 하던데? 정관절제술은 정자의 이동통로인 정관을 폐쇄시켜 정액 내에 정자를 없애 영구히 불임을 유발하는 수술로 고환 자체의 기능에는 해가 없다. 다만 일부 남성에서의 성기능장애를 호소하는 경우의 대부분이 40대 이후에 오는 남성갱년기 증상을 정관절제술에 전가하기 때문이다. 셋째는 여성이 불임 수술을 받는 데는 수술방법과 시간 그리고 비용 등이 남성이 간단하게 수술받는 것에 비하면 너무 출혈이 심하다.코넬비뇨기과 노원점 원장 윤종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