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만성변비 변비는 각 사람마다 그 의미가 다른 증상으로써 아직 정확한 정의가 성립되어 있지 않지만 대게는 1. 대변보는 횟수가 1주일에 2회 이하로 적은 경우이거나2. 대변의 양이 하루 30~35g 이하거나3. 전체 배변 횟수 중 25% 이상에서 과도한 힘이 필요하거나4. 전체 배변 횟수 중 25% 이상에서 단단한 굵은 변이 나오거나5. 전체 배변 횟수 중 25% 이상에서 불충분한 배변 느낌이 드는 경우 의 5가지 사항 중 2가지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변비증이라고 진단한다. 배변은 일상 생활에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일단 변비로 판단되면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대변은 충분한 수분을 포함해야 부드럽고 편하게 배변이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젊은 여성들은 비교적 신체 체형을 위해 식사의 양을 줄이고 얼굴이 붓는다는 이유로 물을 잘 안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많은 원인이 있다. 원인에 따라서 크게 기질성 변비와 기능성 변비로 나누며 기질성 변비에는 대장 종양 등으로 변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 있는 경우이며 기능성 변비는 육안으로 이상이 없으나 대장운동에 장애가 있는 경우이다. 이러한 변비는 원인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원인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원인 검사로는 대장 종양 등의 유무를 확인하는 대장 내시경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 외에 어떤 부분에 이상이 있는가를 검사하는 대장 기능검사가 있다. 대장기능검사는 직장항문 초음파, 항문내압검사, 대장통과시간검사, 배변조영술 등의 여러 가지 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변의 여러 가지 기능 중에 어떤 부분에 이상이 있는가를 검사할 수 있다. 기질성 변비는 대장내시경이나 다른 검사를 해도 대장이나 대장의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변비의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변비의 원인 중 기능성 변비이면 약물치료가 근간이 된다. 약물은 팽창성하제, 자극성변비 치료제, 윤활성하제 등으로 나누는데 알로에나 중국차는 자극성 약제의 하나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사용은 장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총에 계속적인 자극을 주게 됨으로써 장내의 신경총을 파괴해 장의 수축기능이 없어지게 되어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다.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주)톨플러스, 일주일간 특별 무료체험, 우리 아이 숨어 있는 키 10cm를 찾아라! " TV를 켜면 화면에는 키 크고 잘 생긴 연예인들 일색이다.요즘 아이들은 얼짱, 몸짱이라는 단어에 익숙해지고 외모 중심의 평가법에 익숙해지며 키는 몸짱의 기본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게다가 사회적으로 ‘높은 교육수준과 경제수준을 갖춘 여유로운 계층이 운동할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많아 늘씬한 몸매를 가진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외모가 능력을 측정하는 기준으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그래서 요즘 세대들에게는 키가 작은 것을 하나의 콤플렉스로 받아들이고 이제 키는 개인에게 있어 경쟁력이며, 또 다른 자신감인 것이다. 오죽하면 요즘 강남엄마들 사이에서는" 자녀의 키가 1cm 더 자랄 수 있는 확실한 그 무었이 있다면 1억도 아깝지 않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까지 있다고 할까! 키 성장 운동기구 전문 개발기업 (주)톨플러스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키를 크게 해주는 스트레칭 운동기구로 국내 성장 산업을 리드하고 있다. 청소년기 성장의 중요 요소가 운동과 수면이라는 데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스트레칭 기구 ‘톨플러스’는 신체를 무리 없이 견인해 주는 리모콘으로 조절되는 전자동 방식이다. 체형교정과 키 성장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집에서 잠자기 전 하루 10여분의 운동을 통해 자연적으로 크는 예상키 보다 키를 더 키울 수 있는 검증받은 혁신적인 제품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용하고 있는 ‘톨플러스’는 무엇보다 경희대 임상 실험을 통해 95%이상 성장이라는 놀라운 효과가 입증됐으며, 작동과 기능은 도미노 원리를 이용한 역학 운동법을 적용, 벤처기업특허기술로 인정받았다. 실제로, 성장판이 닫힌 연령대인 영등포 소재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3개월 기간의 사용 후에 신장이 1~2cm 자라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활동하는 낮 동안은키가 크지 않으며, 저녁에 잠을 자는 동안에만 키가 큰다는 사실이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진에 의하여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윌스먼 박사는 “성장판은 마치 스프링 같아서 걷거나 서 있을 때는 압박과 압력을 받아 성장이 억제되고, 잠을 잘 때는 이러한 압박이 느슨해져 다시 뼈가 자라 키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톨플러스는 하루 동안 눌리고 압박 받은 성장판과 근육을 풀어주고 스트레칭 시켜줌으로써 잠자는 동안 키가 클 수 있는 최적의 성장환경을 조성해준다. 즉, 취침 20~30분 전 스트레칭 운동으로 성장판과 관절 부위를 스트레칭 시키고 근육계통의 압박을 풀어줘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톨플러스는 2003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선진기술력과 경험을 축적하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하였으며 현재 국내 성장 관련 스트레칭 운동기구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현재 "일주일간 특별 무료체험 행사중"이며 물건 수령시점 이후 일주일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방학을 이용해 키한번 키워보면 좋을듯 싶다. 문의 : 02) 6925 - 3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한방칼럼-짜증 청소년에 대한 한의학적인 접근법 최근 들어 부모님들이 오셔서 “어릴 때는 무척 유순하고 엄마 말 잘 듣던 아이들이 커가면서 무슨 말만하면 심하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내서 대화를 하기가 겁이 난다”는 분들이 많다. 홧병은 어른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성적에 대한 압박감부터 부모님의 잔소리, 교우관계등 많은 스트레스 요인이 존재한다. 부모님들의 잦은 다툼이나 이혼 등도 원인이 된다. 자녀의 눈치만 보고 아이가 어긋날까봐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오히려 내성적인 아이들이 점점 쌓이는 불만은 드러내지 못해서 이것이 커지면 짜증을 많이 내는 경향이 있다. 사춘기에는 누구나 약간의 반항기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반항기는 정도가 심하지 않고 몸 상태의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다. 부모님들께서는 아이의 성격적인 부분과 함께 몸 상태를 자세히 지켜보아야 한다. 일단 반드시 치료받아야 할 아이들은 동반되는 몸의 증상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두통과 복통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다. 증상이 심해지면 어지러움을 호소하거나 가슴이 답답하다고 할 수 있다. 여학생의 경우 생리가 수월하게 지나갔는데 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생리통이 아니더라도 생리 전 증후군이 아주 심한경우도 해당이 된다. 이것이 점점 심해지면 생리가 몇 달 동안 안나오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정신적인 문제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해결해주면 생리에 관한 문제는 자연적으로 해결이 된다. 체질적으로 음인보다는 양인의 경우에 짜증과 화가 많이 날수가 있다. 양인은 기본적으로 분출하는 기운이기 때문에 이것을 내뿜지 못하고 억눌리게 되면 짜증으로 표출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심장에 쌓인 열을 풀어주는 약을 쓰거나 간에 쌓인 열을 풀어주는 쪽으로 치료를 하게 되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인의 경우에도 억눌림이 심하면 양인 못지않게 스트레스가 쌓여서 짜증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초기에는 열을 풀어주고 식혀주는 치료를 하고 열이 해결되면 몸의 기능을 살려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주면 된다. 짜증을 심하게 내면서 산만한 아이들에게는 몸을 덥게 하는 건강보조식품이나 약을 복용시키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그리고 체질에 맞지 않는 보약등도 이런 짜증을 더 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한의사의 진단과 조언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적은시간이라도 산책과 운동을 통해서 기운의 소통을 유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국한의원 권현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중 교감신경이 긴장이 되고 교감신경이 긴장이 되면 백혈구 속의 과립구가 증가한다. 과립구는 우리 몸속에 들어온 세균이나 이물질을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오래되고 낡은 세포, 그리고 증식과정에서 발생된 불량세포를 파괴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과립구가 지나치게 증가하면 신진대사 역시 지나치게 진행되어 그다지 오래 되지 않은 우리 몸의 조직까지 공격해버린다. 특히 피부와 신경, 소화관과 간장조직은 늘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부위에서는 세포분열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만큼 증식의 실패로 불량세포가 많이 생기기도 하고 활발한 신진대사로 노폐물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증가된 과립구는 신진대사가 활발한 피부나 소화관의 점막조직을 공격하여 염증을 발생시킨다. 과로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에 뾰루지가 잘 생기는 것은 이러한 이유이다. 마찮가지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이 잘 발생이 되며 심한 경우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등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과립구가 파괴될 때 발생되는 활성산소는 주변세포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말한다.그러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는 없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직장을 그만 두거나 하루 아침에 직업을 바꿀 수는 없다. 또 때때로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자극제로 작용하여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피하기보다는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건강을 해치지 않게 체력을 기르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교감신경이 긴장되기 쉬운 삶의 패턴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에 강한 체력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것이다.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면 임파구가 증가하여 면역력이 높아진다. 구체적으로는 위와 소장, 대장 등의 소화관을 자극하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한다. 그 이유는 소화에 관련된 작용은 모두 부교감신경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교감신경을 자극하기 위하여 몸에 좋은 것으로 소화관을 적당히 자극하는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식품으로는 현미, 버섯, 야채, 발효식품 등이 있다.특히 현미 채식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관을 자극함으로써 자율신경을 안정시켜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여 당뇨 고혈압 비만 등 생활습관병과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또 다른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는 방법은 간단한 운동과 호흡이다. 스트레스를 받아 화가 나고 짜증이 나면 교감신경이 흥분이 되고 호흡이 빨라진다. 이때, 크게 심호흡을 하면서 가벼운 체조나 산보 등을 한다면 머리로 몰렸던 혈액이 팔다리로 내려오면서 부교감신경 우위상태가 되어 화도 가라앉고 기분이 느긋해지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학업과 업무장애 주범 ‘알러지 비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알러지 비염’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06년 29만3923명에서 2010년 52만635명으로 최근 5년 연평균 15.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면, 쉴새없이 쏟아지는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같은 알러지 비염의 증상으로 인해 신체적 불편함 뿐 아니라, 심리적인 위축감과 우울성향도 함께 보이곤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환자의 부모들 중 일부는 내가 가진 알러지가 자녀에게 유전되어, 애꿎은 고생을 시킨다며 혼자서 자책하기도 합니다.이렇게 환자와 가족 모두 힘들어하는 알러지비염은 유전질환이 아니라, 혈액내의 면역세포가 예민해져서 정상적인 외부자극을 위기상황으로 인식하는 과민반응으로써, 면역계통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코의 염증만을 치료해선 해결되지 않고 알러지 상태인 몸의 기능 조정이 필요하므로 예민한 면역시스템을 안정시키기 위해선 햇빛을 자주 쬐고 운동 등을 통해 몸을 움직여주며 알러지를 유발시키는 인자들을 피해줘야 합니다. 먼지와 꽃가루를 피하는것 외에 온도와 습도 조절이 중요한데, 집먼지 진드기라는 알러지 유발인자처럼, 따뜻한 곳에서 추운 곳으로 갈 때의 온도변화, 즉 한냉자극 또한 중요 유발인자가 되기에, 따듯한 실내에서 추운 밖으로 나갈 때는 마스크를 써서 호흡기를 보호하고, 건조할수록 점막의 과민성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니, 실내 습도는 50% 내외가 되도록 조절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코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부어있고 콧길이 좁아져 있는 상태에서는, 비강확장술이나 통비침으로 콧길을 열어, 정상적인 코호흡이 가능하게 하고,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 2차적인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밖으로 배출시키는 삽체취비법 및 예민한 점막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점막재생요법등을 통해, 1차적인 코 증상을 완화시켜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줍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알러지비염은 코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면역시스템의 과민반응으로 일어나는 질환이므로, 이를 조절하여 정상화시키는 비체탕등의 약물치료로 내치요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러지 비염의 치료는 1-3개월 정도 소요되고, 치료를 마친 후에도 재발을 막고 건강한 몸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가정요법이 필요하겠습니다. 코아한의원 송파점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산행과 요통 유산소 운동으로 효과적인 등산은 일주일에 2~3차례 가량 꾸준하게 등산을 한다면 특히 무릎과 허리의 근육 및 관절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더불어 숲의 깨끗한 공기는 정신 건강에도 좋으며 별다른 기술 없이 누구나가 쉽게 즐길 수 있어 가족과의 여가시간으로도 그만이다. 그렇지만 평소에 꾸준히 운동을 하지 않았던 상태에서?기분에 들떠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장시간 산행을 할 경우 허리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보통 산을 오르는 것이 더 험난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산행 시 주로 부상이 발생하는 구간은 하산 할 때이다. 그 이유는 하산 할 때는 등산시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고 특히 하산시에 척추 및 관절에 오는 충격이 등산시보다 매우 크기 때문이다. 하산시에는 자기 체중의 최대?9~10배나 되는 충격이 척추 및 관절에 가해 질 수 있는데 이는 평소에 척추 및 관절에 근육이나 인대가 약한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된다. 또한 등산 시에는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져 디스크나 협착이 있어도 신경 압박이 심해지질 않는데, 반대로 내려올 때는 허리가 뒤로 젖혀져 디스크가 있거나 협착이 있을 경우 신경 압박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 산을 내려올 때에는 보폭을 작게 하면서 약간 앞으로 굽힌 자세로 내려오는 것이 안전하다. 신발은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등산화나 쿠션이 좋은 운동화가 괜찮고 옷차림은 가볍게 입되 땀을 흘린 뒤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평소에 요통이 있는 사람이라면 배낭과 스틱 선택도 신중해야 한다. 무거운 배낭을 한쪽으로만 매면 척추 뼈의 정렬이 어긋나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한쪽으로 쏠려 허리통증이 더 심해지고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배낭은 양쪽으로 메고 배낭의 무게는 몸무게의 10%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스틱을 고를 때는 스틱의 끝(침)이 잘 뭉개지지 않을 제품을 골라야 한다. 스틱 끝이 두루뭉실해 지면 바위나 얼음 위를 찍을 때 미끄러져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 허리통증이 일반적 보존 요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통증 치료를 한 번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압박 받는 신경근에 주사로 약물을 투입해 근육을 이완시켜 신경 염증 소실과 혈행 개선을 도모하고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어 증상 호전을 보게 되는 통증치료는 증상에 맞는 맞춤치료를 받을 수 있고 치료 중에도 일상 생활에서 별다른 불편 없이 생활 가능하며 높은 치료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광혜병원 병원장 박경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어깨, 목, 허리에 통증이 있나요? 예전에는 통증이 있다하면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여겼었다.하지만 지금은 통증하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국민 대부분이 겪고 있는 질환이다.굳이 치료 안해도 되는 질병이기도 하지만 치료 안하고 방치하면 몸 어딘가가 불편하고짜증이 나며, 머리가 무겁고, 일이 잘 되지 않는다.이런 것이 통증이다 보니, 통증이야 말로 치료하지 않으면 안되는 질병중에 하나다.특히 직장인들은 목통증이나 어깨가 결린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운동 부족이 가장 크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오는 뻐근함, 근육뭉침 등의 원인도 무시할 수 없다.나이가 연로하신 분들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오는 질환이기도 하다. 통증을 치료하지 않고 계속 생활하다보면 만성통증이 되는데 만성통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은 허리다.직장인들과 임신 출산 등을 겪은 여성, 학생들까지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층이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허리 다음으로는 목통증이다.나쁜 습관이나 스트레스로, 교통사고 등으로 목뼈를 비롯한 목의 구조물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게 된다.무릎 통증은 운동량은 적은반면 식사량은 늘어나면서 비만이 되고, 오랜 시간 사용해 무릎관절이 퇴화하면서 오는 통증이다.이렇게 만성통증하면 과거에는 수술 이외의 다른 방법을 생각할 수 없었다.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는 등의 치료는 일시적 효과를 나타낼 수는 있지만 근본적이 치료는 되지 못했다.하지만 최근에는 비수술적으로 만성통증을 치료해 효과를 본 사례들이 늘고 있다.만성통증 치료를 위한 비수술적치료법 가운데 주목해야 할 것은 신경차단술이다.신경차단술이란 문제가 되는 신경주변에 국소마취제나 염증을 감소시키는 약제를 투여하여 신경 내 자극 전도를 정상화시키는 치료법이다.이러한 치료를 통해 통증에 전달되는 통각신경을 차단하고, 아픈 부위의 국소순환을 개선시키며 통증의 악순환을 일으키는 통증반사로를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만성 요통이나 편두통, 경추성 두통, 안면경련, 경추질환에 의한 통증 등에 효과가 있고, 대상포진이나 대상포진후 신경통, 퇴행성관절염에 의한 통증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다샘의원임태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치아 보철물도 정기적 관리 필수 흔히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말은 치과에서 볼 때 상당히 잘못된 표현이다. 치아 상실은 잇몸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치아가 없다는 불편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하면 턱관절 기능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는 옆 치아나 마주하는 치아, 윗 치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치아 하나가 없어지면 남은 치아는 앞뒤나 위아래로 움직이려는 증상을 보인다. 치아가 빠진 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치아 배열이 망가지고 결국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온다. 그러나 다행히 이가 없어도 치아를 대체할 보철물이 있다. 자연 치아를 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보철 치료에 대해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설명을 들어본다. 빠지거나 손상된 치아 방치하면 소화와 턱관절 기능 저하돼살다보면 충치나 잇몸질환, 사고 등으로 치아가 깨지거나 손상되고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충치로 일부가 손상되거나 깨진 치아, 혹은 빠진 치아를 인공적인 형태로 회복시키는 것을 보철치료라고 한다. 이를 통해 음식을 씹거나 발음하는 기능을 살리고 턱관절 기능 장애가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빠진 치아를 방치하면 음식물을 제대로 씹기가 어려워 소화기능이 저하된다. 또 양 옆의 치아가 빈 공간으로 쏠리거나 위아래로 맞물리는 치아가 내려오는 경우가 생긴다. 빠진 치아 틈새로 음식물이 끼어 충치나 잇몸질환이 발생해 부근의 치아를 빼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 따라서 보철치료를 통해 악순환을 예방하고 치아 기능을 회복시켜줘야 한다. 크라운, 브릿지, 틀니보철치료는 크라운과 브릿지, 틀니 등 세 가지로 구분한다. 크라운은 흔히 치아를 덮어 씌운다고 말하는 것으로 치아가 많이 손상돼 신경 치료를 받은 후 해당 치아만 씌우는 치료다. 신경 치료 후 치아의 손상이 큰 경우나 부분틀니를 위한 지대치로 쓰일 경우 크라운을 하게 된다. 보통 금을 많이 사용하는데 금의 특성이 안정적이며 가공이 쉽고 산화나 변색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브릿지(bridge)는 치아가 상실된 경우, 상실된 치아 양측을 삭제하고 연결해 씌우는 고정성 보철장치다. 구조적으로 다리와 유사해 ‘브릿지’라고 한다. 모든 경우에 브릿지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상실된 양쪽치아(지대치)에 무리한 힘을 줄 수 있어 최근엔 브릿지 대신 임프란트 시술을 권장하는 추세다.틀니는 부분틀니와 완전틀니가 있다. 부분틀니는 여러 개의 치아가 상실됐을 때 사용하는 의치로 뺐다 꼈다 하며 사용할 수 있다. 부분틀니는 자연치아가 남아있을 때 사용하며 인접 자연치아에 브릿지를 시술할 수 없는 경우에 주로 사용한다. 완전틀니는 모든 치아가 상실됐을 때 장착하는 것으로, 잇몸이 틀니를 지지하게 된다. 부분 틀니처럼 틀니를 유지해주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타액에 의해 진공상태로 부착된다. 위쪽 틀니의 경우 입천장이 있어 틀니의 접착상태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아래 틀니의 경우 입천장 대신 혀가 있어 힘을 잘 받지 못하고 잘 떨어진다. 따라서 아래쪽 완전틀니의 경우 적절하게 임프란트를 심어 지대치로 활용하면 힘을 잘 받고 부착력도 좋아진다. 보철물 정기적인 관리는 필수입안에 보철물을 사용한다면 그때부터 치아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금니 등 보철물 속 치아가 관리 소홀로 썩거나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철물로 발생하는 문제 중 가장 많은 경우가 바로 잇몸 염증이다. 잇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무리하게 보철 치료를 하면 보철물 주위 잇몸이 통증이나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보철물 주위는 음식물이 끼게 되기 쉽다. 때문에 충치가 발생하게 되고 입 냄새나 시린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보철물은 치아 손상을 막고 보호하지만 그 후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다. 보철물을 관리하거나 교체시기를 놓치면 잇몸 염증이 심해져 뼈까지 녹아 발치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철물의 수명은 대략 7~8년가량이다. 정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수명이 더 짧아질 수 있다. 칫솔질을 소홀히 하거나 딱딱한 음식이나 질긴 음식을 자주 씹는 경우, 치아 배열 등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보철물을 관리하고 치료가 필요하거나 교체가 필요할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찌그러지거나 구멍이 나는 등 보철물에 손상이 생겼다면 즉시 새로운 보철물로 교환해야 치아가 썩는 걸 막을 수 있다. 틀니도 마찬가지다. 틀니를 했을 경우 음식을 씹을 때의 힘이 잇몸에 전달되기 때문에 잇몸 속에 있는 치조골이 흡수돼 뼈가 내려갈 수 있다. 또 인공치아와 자연치아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아의 면이 닳는 경우도 생긴다. 따라서 가벼운 보철물은 1년에 한 번, 광범위한 보철물 치료를 받은 경우는 1년에 2회 이상은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완전틀니도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정기점진을 받아야 한다.도움말 :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겨울방학을 이용한 ‘쌍꺼풀 수술’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쌍술’이라고 하는 쌍꺼풀수술은 겨울방학에 가장 많이 의뢰한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생일이나 졸업선물로 쌍꺼풀 수술을 해줄 정도이니 이제 쌍꺼풀 수술은 보편화 된 수술로 인식되었다. 쌍꺼풀수술이 다른 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기는 하지만 결과는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는 자신이 현재상태가 매우 중요한데 즉, 눈의 크기와 형태, 코의 높이, 눈꺼풀의 두께 등에 따라 결과에도 차이가 난다. 또한 얼굴 전체의 균형을 고려해서 자신의 얼굴에 알맞은 방법과 모양을 선택해야 한다. 더불어 시술자의 섬세함과 미적 감각에 따라 결과와 만족도는 다르게 나타난다. 수술방법도 중요하다. 자신의 눈매와 모습에 따라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 등의 적절한 방법으로 시행하는데 각기 장단점과 특징도 알아야한다. 최근에는 눈의 일부분만을 교정하여 이미지를 바꾸는 ‘눈매 교정술’을 원하는 경우도 많다. 이 방법은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부분적인 시술만으로도 얼굴의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 보일 수 있다. ‘몽고주름’ 제거수술이라는 앞트임수술은 동양인 특유의 몽고 주름이 눈 안쪽에 두드러져 눈과 눈 사이가 멀어져 보여 답답해 보일 때, 이 몽고주름을 교정하면 눈이 좀 더 커 보이고 눈매가 시원하게 보인다. 눈의 뒤꼬리가 치켜 올라간 경우라면 몽고주름을 교정하면서 뒤꼬리와 맞춰 높여 주게 된다면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이 든다. 뒤트임법(외안각교정술)은 눈의 바깥쪽을 트는 수술을 말하며, 눈이 크고 약간 튀어나온 경우에 교정효과가 훨씬 좋다. 뒤트임법은 대개 2~3mm 정도 확대가 가능한데 이를 통해 눈 꼬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수술도 병행할 수 있다. 눈 꼬리가 처지거나 눈꺼풀이 내려와 검은 동자를 가려 인상이 우울하고 졸려 보이거나 힘이 없고 피곤한 인상이라면 수술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 눈의 양쪽길이와 크기, 눈 꼬리의 높이가 다른 짝눈의 경우에도 수술을 통해 양쪽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눈성형을 통해 생기 있고 시원스런 이미지로 변신하는 것을 보면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하는 말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닌 것 같다.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면 시간이 넉넉한 겨울방학을 이용해도 좋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행복한 부부’ 솔직한 대화로 부터 결혼과 출산 후 여성의 신체적 변화는 자신감을 잃게 한다. 늘어진 뱃살과 탄력을 잃은 몸매는 성적매력이 없어지고 쾌감을 잃게 할 수도 있다. 늘어진 뱃살과 굵어진 허리 뿐 아니라 여성의 질도 이완되고 늘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하지만 결혼 후 중년이 되어도 여전히 남편에게 사랑받고 즐겁게 사는 여성이 있다. 이런 여성을 보면 대개가 수영 요가 헬스 등, 나름대로의 운동을 열심히 하며 자기관리를 잘 하는 여성이다. 이와는 반대로 몸매관리는 물론, 그저 아이들 키우고 밥만 해주는 아줌마로 생활하는 여성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면 남편의 입장에서는 이런 여성에게 성적매력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하고 트러블이 있는 경우를 보면, 대개 잠자리에서 적극적이 못하고 수동적으로 대한다. 게다가 여성이 부부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정숙하지 못한 여자로 보일까봐 부끄럽게 생각하며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오르가즘을 거짓으로 연기한다는 여성도 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원인으로 예전 같지 않은 부부관계는 감흥이 떨어지고 횟수도 뜸해지면서 애정지수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상황이 이렇다면 생각을 바꾸어서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를 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나이가 들어도 얼마든지 젊은 시절의 모습과 탄력을 찾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출산 후에는 자연스럽게 질이 늘어지고 수축력도 떨어지는데 골반저 근육의 이완으로 내원하는 경우에는 케겔운동을 권하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다. 케겔운동으로 질의 수축력과 골반근육을 강화할 수 있겠지만 늘어난 질이 좁히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질이 늘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질압을 검사해보면 많이 약해져 있는 경우도 많다. 여성성형수술은 성감을 높여주는 수술이지만 여성의 건강을 회복해 주는 수술이기도 하다. 수술 후에는 방광염이나 질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직도 여성이 산부인과를 찾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자신의 속내를 말하지 못하는 부부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기 원한다면 가끔은 묵은 생각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변해야 할 것이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