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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악수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에 대하여 최근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지만 관련 정보는 많지 않은 현실. 양악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관심있는 독자들을 위해 양악수술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양악수술은 간단한 수술은 아니다. 단지 아름다움만을 위해 정확한 정보 없이 무작정 수술을 받아선 후회가 따를 수 있는 수술이다. 수술 전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갖고 있어야만 만족스러운 결과, 빠른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 양악수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Q> 양악수술은 어떤 사람에게 필요한 수술인가?양악수술은 말 그대로 위턱과 아래턱, 두개의 턱을 모두 수술한다는 것이다. 주걱턱이나 얼굴비대칭이 심할 때, 또는 돌출입이 심하거나 얼굴이 지나치게 긴 경우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단지 외모만의 문제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이와 같은 경우의 환자는 대개 치과질환이나 턱관절 질환을 동반하고 있다. 양악수술은 환자의 건강을 회복하며 아름다움을 함께 되찾아 주는 수술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양악수술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편악수술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편악수술을 권장한다. Q> 그렇다면 양악수술의 필요성은 어떻게 결정하는 것인가?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턱이 남들보다 조금 더 나왔다고 해서 양악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양악수술은 수술 만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진단은 표준 X-RAY인 두부규격 사진과 치과용 CT 촬영을 통해 정밀 진단을 내린다. 정면 측면 사진을 모두 분석해 얼굴 가운데를 중심으로 전후반 및 상하, 좌우의 균형을 보고 판단하게 된다. 이를 통해 편악수술을 해야할 지 양악수술을 해야할지도 결정할 수 있다. 편악수술이 경제적으로나 위험성 등을 고려할 때 환자에게 훨씬 유리하다. Q> 양악수술을 받는 시기는 언제가 좋은가?양악수술의 시기는 성장기를 마친 이후가 가장 좋다. 성장기의 경우 아래턱은 성장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성장을 하기 때문이다. 아직 성장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얼굴 컴플렉스가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성장기 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성장기를 마치고 다시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사는 통보해 주어야 한다. 물론 수술을 두번 받는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한번에 많은 범위를 움직이는 것보다, 조금씩 나눠서 턱을 이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성장기 이후의 수술이 더 이상적이라하겠다. 성장기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15세 전후라도 성장이 완료됐다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성장기 판단은 손 X-RAY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 Q> 수술은 어떤 방법으로 진행되는가? 또한 턱을 이동한 후 이를 고정하기 위해 어떤 특별한 장치가 사용되는지, 사용된다면 이를 나중에 어떻게 제거해야 하나?수술은 전신마취 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전신마취 금기자는 수술이 불가능하다. 아래턱을 기준으로 위턱을 수술해 이동한 후 위턱을 먼저 고정하고 아래턱 수술을 하게 된다. 이동한 턱은 금속판에 나사를 박아 고정을 하는데 금속판은 수술후 제거할 필요가 없는 흡수성 재료도 있고 추후에 제게해야 하는 비흡수성 재료도 있다. 흡수성 금속판은 가격이 비싼 탓에 추후에 제거하는 비흡수성 금속판을 권장하는 편이다. 금속판 제거시 한번더 추가로 턱모양을 바로 잡을 수 있으며, 제거는 국소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지 않다. Q> 수술 전 교정부터 시작해 양악수술과 마무리 교정까지 마치는데 걸리는 기간은 얼마나 되나? 양악수술은 수술전 교정과 수술, 수술 이후 마무리 교정으로 완성된다. 일부에선 수술전 교정없이 바로 수술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와 같이 술전 교정이 필요없는 환자는 많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3~6개월 정도의 수술전 교정과 수술 후 1년 정도의 마무리 교정 치료를 받는다.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로 본다. Q> 수술 후 회복에 걸리는 기간은 얼마나 되나? 양악수술은 수술 후 5~7일간 입원이 꼭 필요하다. 수술후 대개 48시간 동안은 얼굴이 부워있고, 음식물 섭취가 어렵기 때문이다. 양악수술 후 이동한 턱을 고정하기 위해 위턱과 아래턱을 묶어 두기에 음식물을 씹을 수 없어 다른 방법으로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물론 이전보다는 묶는 시간은 매우 감소되었다. 퇴원을 하더라도 일주일 이상은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 일반적인 회복은 뼈가 붙는 시기로 보는데 두달 정도 시간이 걸린다. Q> 양악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은 어떤 것이 있는가?턱뼈를 자르고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주변의 신경이 손상돼 입술 감각이 달라질 수 있다. 신경재생을 돕는 보조약과 레이저 치료 등으로 회복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수술 부위에 고름이 차는 골수염이 생길 수 있다. 이는 반드시 초기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로 수술 부위를 열어 고름을 제거하면 회복이 가능하다. 다만 시기를 놓치면 뼈가 녹아 재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기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아의 기능을 고려하지 않고 양악수술을 받는 경우 부정교합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부정교합의 경우 음식을 씹는데 큰 불편이나 고통을 줄 수 있으므로 양악수술시 반드시 치아의 기능을 고려한 수술을 받아야 한다. 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당뇨병, 이렇게 하면 이길 수 있다(2) 약연재한의원신동진 원장 서양의학적 치료법서양의학에서 사용하는 당뇨 치료법은 주로 약물에 의한 치료이다. 인슐린 분비 촉진제와 인슐린 작용 증강제, 소화관 흡수 억제제, 인슐린 주사가 약물로서 사용된다. 인슐린 분비 촉진제로는 술폰요소계, 메글리티나이드계, DPP-4 저해제 등의 종류가 있다. 이 약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술폰요소계의 경우 15년 이상 복용 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인슐린 주사제 치료를 변경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메글리티나이드계의 경우 약을 중단하였을 때 심장질환의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복용 시 주의가 요망되는 약이다. 인슐린 작용 증강제로는 바이구나이드계, 글리타존계열의 종류가 있다. 다이아벡스라는 당뇨약이 바로 이 바이구나이드계열의 약이다. 이 약은 인슐린의 명령을 세포가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과 췌장의 부담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많이 사용되는 약제이다. 복용 초기에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및 식욕부진과 같은 위장관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소화관 흡수 억제제로는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라는 것이 있다. 이 약은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도록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복부팽만감, 방귀의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인슐린 주사는 유전공학적으로 합성된 인간 인슐린을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다.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는 속효성 인슐린과 천천히 지속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지속형 인슐린, 속효성과 지연성을 섞어 놓은 혼합형 인슐린 제제가 있다. 인슐린 주사의 단점은 저혈당 위험성과 체중증가의 부작용이다. 인슐린 주사는 어떠한 약으로도 적정혈당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에 사용되는 최후의 방법이다.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 자체가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극도로 저하되어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췌장을 혹사시키지 않는 것만이 인슐린 주사치료를 피하는 길이다. 인슐린이 주사제가 아니라 알약형태라면 복용이 매우 편리할텐데 아직까지 먹는 알약형태의 인슐린은 개발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인슐린이 위장에서 소화액과 접촉하면 약효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제1형 당뇨병, 소아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인슐린 주사가 필수적이다. 경구투약용 인슐린이 개발된다면 당뇨를 앓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주사기 공포가 사라질 것이다. 이런 점에서는 과학자들의 수고를 부탁할 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술 토모여성의학연구소장, 삼성수여성의원 신미영 대표원장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잦은 성관계 등으로 인해 늘어난 질과 회음 근육은 잦은 질염을 유발하거나 성생활의 만족도를 저하시키게 된다. 많은 여성들이 관계 시 헐거워진 느낌이나 바람 빠지는 소리, 남편의 불만족 등으로 인해 이쁜이 수술을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되나 수술 후 통증과 긴 회복기간의 두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망설이게 된다. 늘어난 질을 탄력 있게 되돌리는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 수술을 통해 이러한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이 시술의 장점은 전신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 및 붓기가 거의 없어 직장생활을 하거나 자녀 뒷바라지에 바쁜 엄마들도 회복기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시술 가능하다. 내시경 검사 시에 사용하는 수면유도제를 사용하여 전신마취 없이 수술이 진행되며,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이내로 간단하고 안전하다. 녹는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실밥을 뽑는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되며 자주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되어 번거로움이 적다. 늘어난 질 점막만 절개하는 기존의 이쁜이 수술과 달리 레이저를 이용하여 절개를 하고 벌어진 근육을 모아주기 때문에 몇 년 후 다시 늘어나서 재수술을 하게 되는 일이 거의 없이 오래 유지 되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시행하는 전용 재생 레이저 치료는 붓기와 통증을 더욱 감소시키고 빠른 치유를 돕는다.최근 수술적 방법 이외에도 필러 등을 이용하여 느슨해진 질 벽에 볼륨을 채워주는 간단한 성형술이 있어 시술 직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 일반 미용시술에 사용하는 필러가 아닌 심장판막이식수술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누구에게나 시술 가능하다. 시술 시간은 30분 이내이며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다. 흔히 수술은 날씨가 선선할 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나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수술은 사계절 시술 가능하며 혈액순환과 통풍을 위해 옷차림이 가벼운 여름철에도 많이 시술 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술 전 개인의 특성에 따른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이며 수술 후에도 꼼꼼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 또한 중요하므로 풍부한 수술경험과 미적 감각을 가진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완치 어려운 비염, 면역기능 높여 잘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제 본격적인 겨울의 초입에 서 있다. 찬바람이 불면서 비염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기 때문에 고질적인 질병으로 가기 쉬운 비염. 일반인들은 물론이려니와 공부하는 학생들은 계속 이어지는 콧물과 재채기 탓에 집중력을 잃기 십상이다. 비염전문 코편한한의원의 채규원 원장을 만나 비염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콧물은 엄청난 스트레스이다. 코를 풀어도 그때뿐, 조금만 지나면 도대체 어디서 생기는지 콧물은 다시 꽉 차 머리가 무거울 정도이다. 어딜 가도 누굴 만나도 신경이 쓰인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공부는 물론, 다른 친구들에게도 ‘민폐’를 끼쳐 더욱 신경 쓰이는 게 사실이다. 머릿속이 온통 콧물로 들어찬 느낌이니 성적이 좋게 나올 리 만무하다. 실제로 콧물이 뇌에 공급되는 산소를 막고 있기 때문에 머리가 맑을 때가 거의 없어 공부가 힘들다. 코는 호흡기관이기도 하지만 한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인 기(氣)의 출입구이기도 하다. 이처럼 중요한 곳에 병이 걸리는 것이 비염이다. 그래서 비염치료가 중요한 것이다. 비염의 원인은 오랜 감기 끝에 오기도 하고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걸리기도 한다. 또, 특별한 원인을 밝히기 힘든 경우도 많다. 원인불명인 경우는 대부분 나날이 나빠지는 공기와 패스트푸드 위주의 식생활, 그리고 스트레스가 원인일 때가 많다. 체온 높여 면역기능 강화하는 것이 중요나빠지는 공기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은 패스트푸드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한창 영양이 필요할 때 라면이나 과자 같은 인스턴트 음식이나 햄버거나 피자 같은 패스트푸드는 비염뿐만 아니라 모든 병을 악화시키고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린다. 또, 공부 스트레스도 가급적 덜 받든지, 아니면 스트레스를 푸는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저도 환자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긴 합니다만 실질적으로 환자들은 지키기가 힘듭니다.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받으니 공부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직장인들 역시 같은 이유로 일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모든 병이 그렇지만 특히 비염의 경우도 몸속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쉽게 걸립니다.” 면역기능을 강조하는 채규원 원장의 말이다. 우리나라의 비염 환자수는 통계를 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데 전체 어린이와 청소년의 15% 정도가 비염을 앓고 있다. 유아들보다는 초등 3학년 이상부터 많이 걸린다.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많은 경우 기관지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함께 지니고 있어 그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비염의 증상은 면역기능이 높을 때는 나타나지 않다가 주로 계절이 바뀌는 간절기 때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으로 나타난다. 처음에는 감기증상과 거의 구분이 어려워 방치했다가 오랜 감기가 비염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감기를 달고 산다는 사람들이 비염에 많이 걸린다. 대증적인 치료보다 원인치료가 더 중요 비염은 코 점막의 치료나 수술 같은 대증적인 치료만으로는 완치가 어렵다. 축농증 수술을 몇 차례 했지만 다시 흐르는 콧물 때문에 아예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비염은 재발률이 높은 질병이다. “비염치료는 양방의 대증적인 치료만으로는 약간의 호전만 있을 뿐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원인치료를 하기 때문에 대증적인 요법 외에 호흡기의 왕인 폐를 치료합니다. 폐가 튼튼해야 부수적 기관인 코나 기관지가 튼튼해지니까요. 또, 탕약을 이용해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치료도 병행합니다. 면역기능이 높아야 비염을 막을 수 있거든요.”면역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온을 올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채 원장. 그래서 잠을 잘 때도 양말을 신고자는 게 좋고 잠들기 전 족욕을 해 체온을 높이는 게 비염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비염의 치료목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전혀 불편하지 않은 경우를 관해상태라고 한다. 관해는 임상적 완치상태를 말한다. 관해상태에 이르면 면역기능을 잘 관리해주기만 하면 재발되지 않는다. 이렇게만 된다면 완치와 다를 바 없는 셈이다.채 원장 스스로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 발병해 한동안 고생한 전력이 있고 현재는 면역치료를 통해 완치된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비염환자들의 고통을 잘 아는 채 원장은 평소 건강한 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찬 기운과 찬 음식을 피해야 하며 목련꽃봉오리를 끓여 마시거나 그 김을 들여 마시는 훈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또, 비염과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하며 코 세척을 습관화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채규원 코편한한의원 대치점 원장리포터 장시중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라미네이트 대신 라미 교정 웃을 때 보이는 환하고 가지런한 치아는 미인의 첫째 조건이다. 그래서 치아가 삐뚤빼뚤하거나 덧니가 있다면 크게 웃는 것에도 자신이 없어지고 습관적으로 손으로 입주위를 가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흔히 연예인 시술이라고 불리는 앞니의 라미네이트 시술은 빠른 시일 내에 자신 있는 미소를 찾아준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술받고 있지만, 멀쩡한 이를 깎아 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꼭 고려해야 한다.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짧은 기간 동안 교정으로 예쁜 스마일 라인을 만들어 주는 라미교정이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라미 교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교정 치료인지 알아보았다. 라미네이트 시술, 최선은 아니다!라미네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무엇보다 빠른 시간 내에 고르지 못한 치열을 고르게 바꿀 수 있다는 속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또 여러 치과에서도 라미네이트 시술을 권한다. 심지어는 교정치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인 효과 때문에 라미네이트는 급속교정이라고 잘못 불리우기도 한다. 하지만 라미네이트는 순식간에 치아를 고르게 펴주는 마술은 아니다. 비뚤어진 치아의 일부를 깎아낸 다음, 그 위에 치아 색깔이 나는 가짜 이를 인조손톱처럼 만들어 붙이는 방법으로 건강한 이를 깎아 내야 하는 위험 부담이 있다. 특히 대부분 웃을 때 보이는 전치부에 시행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음식을 씹고 힘이 가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변색 혹은 마모되거나 파절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라미네이트의 수명을 5-10년 정도로 보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라미네이트 수명은 그보다 훨씬 짧아질 수 있다. 한번 깎아 낸 치아는 복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연치아에 비해서, 충치에 쉽게 이환되거나 파절될 수 있는 단점이 생기며 추후에도 반복적으로 꼭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아야 한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라미네이트는 보통 4-6개의 시술을 한번에 받아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 라미 교정으로 부작용을 최소로라미교정이란 라미네이트를 대체하는 교정치료라는 뜻으로, 치아의 상태에 따라 튜브교정, 세라믹교정, 설측교정, 투명교정등을 병행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앞니의 비뚤어진 정도에 따라서 적합한 교정장치가 다르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교정장치를 골라서 사용하면 전체적인 치료기간을 6주-4개월 정도로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치아를 삭제하지 않는 보존적인 방법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비용면에서도, 라미네이트 2-4개정도 시술받을 비용정도면 전체 교정비용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라미 교정에 많이 사용되는 미니튜브는 일반 교정치료에 사용하는 네모 모양의 브라켓(치아에 붙이는 장치)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둥글어서 입안에서 이물감도 적고 찔림이 없다. 크기가 작은 만큼 개인에 따라 몇 달 씩 걸리는 교정 적응기간도 며칠 내로 단축할 수 있다. 또 일반 교정 브라켓보다 눈에 잘 띄지 않고 교정중간에 브라켓이 떨어지는 경우도 거의 없다. 앞니(전치부) 교정에 가장 효과적라미 교정은 앞니(전치부)교정에 가장 효과적이다. 심한 부정교합이나, 돌출입 등 전체 교정을 꼭 필요로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발치하지 않고 비뚤어진 치아를 고르게 자리 잡도록 하는 방법이다. 취업 면접이나 결혼 등을 앞두고 단기간 교정을 원하거나 이전에 전체 교정을 했지만 앞니만 다시 교정하고자 하는 사람들, 수능 끝나고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 사이에서 수요가 폭발적이다. 사용하는 브라켓 크기가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아 심미적 측면에서 교정을 꺼리는 사람들에게도 적당하다. 또 치아의 보이지 않는 뒷면에 브라켓을 붙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남들 시선 때문에 교정을 꺼리는 사람들에게까지 부담감을 덜어 준다.라미교정은 교정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라미네이트를 고려할 경우라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라미교정이 효과적이지만, 돌출입이나, 심한 부정 교합 등 부득이하게 발치를 하고 치아를 많이 이동시켜야 하는 경우에는 라미교정보다 전체 교정의 방법이 더 좋을 수 있다. 따라서 라미교정이 적합한지, 전체 교정이 적합한지 세밀한 사전 검사는 언제나 필수적이다. 위치를 바로 잡아 주어야할 앞니 개수, 틀어진 정도, 전반적인 치아 상태 등을 체크하여 가장 적합한 교정장치와 방법을 선택한 후에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라미 교정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 지식이 갖추어져 있는 전문의나 병원과 상담해서 정해야 한다. 도움말 옥용주 원장(내이처럼 치과)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망설이던 모발이식, 받고 나니 만족도 최고 대기업 차장인 이정근 씨는 모발이식을 결심한 후 막상 수술을 받기까지 3년 이상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우유부단한 평소 성격도 한몫하긴 했지만 무엇보다 탈모가 생명을 좌우할 만큼 중병도 아닌데 굳이 모발이식까지 해야 하느냐는 아내의 핀잔 때문이었다. “아내가 많이 말렸어요. 결혼도 하고 취업도 했는데 굳이 모발이식을 할 필요가 있냐고요. 간단하다고 해도 수술은 수술이니까 걱정이 됐나 봐요. 적지 않은 비용도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았고요.”하지만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3년 내내 그의 머릿속에서는 모발이식을 받고 싶단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아내를 설득하느라 애를 먹긴 했지만 결국 지난해 이 씨는 아내와 함께 모발이식 전문병원을 찾았다. 아내 유순주 씨는 막상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나니 남편에게 무척 미안했다고 한다. “솔직히 탈모 때문에 남편이 그렇게까지 신경 쓰는 줄 몰랐어요. 나만 괜찮으면 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회사 동료들이나 거래처 사람들 상대하면서 많이 신경이 쓰였나 봐요. 굉장히 위축돼 있더라고요. 그것도 모르고 괜찮다고만 했던 내가 미안했죠.”인천모식외과 김영준 원장은 “탈모는 살고 죽는 질환이 아니라는 이유로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탈모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만약 “대머리라는 이유로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잃고 이 때문에 생활에서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같은 많은 장애를 겪는다면 탈모와 대머리 역시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모발이식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탈모환자들의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그럼에도 모발이식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수술 후 얼마나 달라질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씨 역시 그랬다.“성형수술도 아니고 모발이식 한다고 얼마나 달라질까 싶었죠. 하지만 막상 모발이식을 하고 나니 반응이 예상 밖이었어요. 부서 여직원들이 10년은 젊어 보인다고 할 정도로요. 농담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싫지 않죠. 늘 거래처 사람을 처음 만날 때는 머리 때문에 위축되고 신경이 쓰였는데 이제는 의식하지 않아도 되니까 편안하네요. 그러니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어 능률도 오르고요.”김 원장은 “모발이식의 핵심은 환자 본인의 만족과 다른 사람이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자연스러움”이라고 설명한다. 이식한 모발의 생착률은 기본, 감쪽같고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 모발이식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얘기다. 특히, 새로 이식한 모발이 기존 머리카락과 잘 어울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머리카락이 자라는 방향과 모발 간의 간격까지 고려해서 모발을 이식해야 한다. 가장 확실한 탈모치료는 ‘모발이식’탈모치료는 경우에 따라서 약물과 모발이식수술, 두피와 모발관리를 병행하게 된다. 하지만 두피나 모발관리는 단지 탈모의 속도를 늦추거나 돕는 보조수단일 뿐 적극적인 치료는 아니다. 또한 탈모 초기에는 프로페시아 등 먹는 탈모 치료제나 미녹시딜제제와 같은 바르는 제제로도 충분히 탈모치료가 가능하지만 탈모가 중기 이상으로 진행됐거나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한 탈모라면 약물치료만으로는 부족하다. 약물치료와 함께 모발이식수술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김 원장은 “가장 확실한 탈모치료는 모발이식”이라며 “모발이식수술은 탈모가 발생한 부위에 뒷머리의 모낭을 이식해서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시술법으로 현재로서는 최선의 탈모 치료법”이라고 말한다. 특히, 국내에서 개발해 시술하고 있는 모낭군이식술은 모발의 기본 단위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시술법이다. 직모에 모발이 굵고 검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특히 적합하다. 1회에 3000~4000개의 모발을 3~4시간에 걸쳐 이식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모발의 생착률 역시 90% 이상으로 예후가 좋은 편이다. 한편 모발이식수술은 진단과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신속하게 전문병원을 찾아 숙련된 전문의에게 진단과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저가병원의 난립으로 인해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불만과 피해사례가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불만사례를 보면 임상경험이 거의 없는 초짜 의사에게 시술받거나 심지어 의사면허도 없는 모낭분리사가 불법으로 시술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김 원장은 “이식할 수 있는 모낭의 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수술을 받게 되면 나중에 재수술을 하고 싶어도 모낭이 부족해 불가능하게 된다”며 따라서 “모발이식 수술을 위한 전문병원의 선택은 매우 신중하고 꼼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김장보다 더 중요한 부모님 청력검사 겨울철 최대 양식 김장을 준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요즘이다. 물론 더 추워지기 전에 김장을 해야만 그나마 덜 고생한다. 하지만 김장보다도 백배 천배 더 중요하고 급한 일이 있다. 바로 부모님들의 청력검사다. 청력검사의 중요성청력은 한번 떨어지면 대부분 약물이나 수술요법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노인성난청은 한 번에 오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차츰 악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노인성난청은 일상적으로 진단이 어렵고, 정밀한 청력검사를 거쳐야 그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일상생활 중 많은 불편을 느껴 보청기를 찾을 때에는 이미 적절한 착용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아 비싼 보청기로도 제대로 된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난청이란?청각의 경로 즉, 외이, 중이, 내이를 지나고 청신경을 따라서 뇌에 이르는 과정에서 어느 한 곳 이라도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청력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를 난청이라고 한다. 특히, 노인들에게 발생빈도가 높으며, 노인의 3대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문제는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보청기란?보청기는 청력을 정상적으로 되돌려 주거나 난청을 더 심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청력을 보완해 주어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의료기기다. 보청기의 사용은 청각재활의 일부로 이에 따른 재활훈련이 필요할 수 있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방치해두면 아예 잃어버릴 수도 있으며, 난청으로 인해 계속되는 대화의 장벽은 노인치매 및 우울증을 유발 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노인성난청 자가진단방법(체크하세요) 두 사람 이상과 동시에 대화가 어렵다. 자제분들과 TV를 시청할 때 소리가 크다는 말을 듣는다. 여자, 아이들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 대화하는 사람들이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상대방의 말을 잘못이해 하기도 한다. 전화통화가 어렵다. 다시 한 번 말해달라는 부탁을 자주 한다. 대화를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상대방이 말끝을 흐리는 듯 들린다. 이명(귀울음)이 들린다. 위의 증상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면 반드시 청력검사를 받아야한다. 문의 : 032) 466 - 0006 금강보청기 남동 메디컬 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성조숙증이란 최근 몇 년 사이에 성조숙증이 의심된다고 어린 딸을 데리고 산부인과에 내원하시는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또래 집단에서 놀림의 대상이 되면 어쩌나 하는 마음과, 최종키가 작을까봐 걱정하시는 부모들이 대부분이었다. 누구나 일정한 시기에 이르러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고환이 커지거나, 유방이 발달하고, 동시에 급성장을 하기 시작하면서 사춘기가 시작된다. 이러한 사춘기의 시작은 유전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며 영양상태,, 자궁 내 상태, 스트레스, 빛 등과 같은 말초적인 자극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성조숙증이란 사춘기의 시작을 알리는 이차성징의 시작이 평균치의 2 표준편차보자 빨리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우리나라 여아의 경우 만 8세 이전에 유방발달이 시작하는 경우, 남자 아이의 경우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성조숙증은 여아가 남아에 비해 월등히 많이 발생하며 이것은 남아에 비해 ‘시상하부-뇌하수체-성선’ 축이 쉽게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여아의 경우 80-95% 정도에서 특별한 원인 없이 사춘기 유발기전이 너무 일찍 발현되는 특발성 성조숙증의 원인으로는 영양상태 및 비만, 환경 호르몬, 자궁 내 상태, 가정환경과 스트레스 같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거론되고 있다. 성조숙증 여아의 경우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장의 급등이 나타나게 돼서 정상 소아에 비해 키가 커 보이나, 골성숙이 빨리 진행하게 되고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되어 결국 최종 성인신장은 작아지게 된다. 성조숙증을 확진하기 위해서는 성선자극호르몬 주사(GnRH)를 주고 나서 15분-30분 간격으로 난포자극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의 반응정도를 보는 GnRH자극검사가 필수적이다. 성조숙증이라 하더라도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 치료 시작시 부모의 유전적 목표신장이 클수록, 성조숙이 시작된 직후부터 치료를 시작할수록. 골연령/역연령 비가 낮을수록, 성인신장의 개선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사춘기의 시작은 앞서 언급했듯이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게 되므로 성조숙증을 100%예방하는 것은 어렵지만, 특발성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비만은 평소 균형잡힌 식단과 과도한 육류의 섭취의 제한, 활동량의 증가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겠고, 환경호르몬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좋겠다.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경우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적절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고 어떤 형태의 성조숙증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조숙증으로 진단이 되어도 여러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서 치료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행복한봄산부인과김민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소아성장, 근본적인 원인치료가 중요 요즘은 사회적으로 외모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추세로, 각종 성형 및 교정 치료가 유행하고 있다. 외모를 결정짓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신장의 경우 20대 이후의 후천적인 노력이나 현대의학적인 기술로도 바꿀 수 없기에 그 비중은 절대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편적으로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는 여자의 경우 만 14세, 남자의 경우 만16세 전후로 알려져 있다. 성장판이 닫힌 이후에도 키가 조금은 더 클 수 있으나, 성장판이 열려있는 시기에 비해서는 그 속도가 많이 늦춰지게 된다. 만일 남들보다 빨리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 등 성조숙증의 기미가 보이거나, 다소 비만한 체격이라면 보다 빠른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1년에 4cm 이하로 자라는 경우, 또래 아이보다 10cm 이상 작은 경우, 사춘기가 됐는데도 150cm 이하라면 성장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여자아이의 경우 초경을 시작하기 전에 성장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키가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바른 식습관, 규칙적이고 균형적인 운동, 적절한 환경 및 생활 태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즉, 소화기가 약한 아이의 경우 식사량이 적거나 음식물의 흡수 능력이 저하되면 체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활동이 줄어들면 성장발육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또한 잦은 감기, 비염, 아토피, 천식 등 호흡기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야간에 발현하는 코 막힘, 피부 가려움, 잦은 기침 등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없어서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되지 않아 키가 잘 클 수가 없다. 따라서 한방에서 소아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은, 아이의 발육을 저해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여, 신체 전반의 균형을 맞춰주는 방향으로 이루어. 즉, 성장 치료는 단순히 키를 키우기보다는 소아의 체질적 취약점을 교정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오장육부의 기능을 향상시켜 성장과 발달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다. 한약은 인위적으로 성호르몬을 증가시켜 2차 성징을 촉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음양의 균형을 맞춰 면역력과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준다는 논문이 다수 발표 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한의학을 통한 성장치료 역시 전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과정에서 아이의 숨겨진 키가 최대한으로 자랄 수 있도록 회복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원광대산본한방병원조한백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대장암의 검사법 잠혈반응 검사를 한다.대장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면역 변 잠혈반응검사를 합니다. 이것은 변을 스틱이나 작은 막대기로 채취하여 밀폐용기에 넣어 혈액이 섞여 있는지 어떤지 면역 반응을 이용해서 변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이 검사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미량의 출혈이라도 검출할 수 있습니다. 단, 변 잠혈반응 검사에 의한 대장암의 발견율은 100%가 아닙니다. 진행암이 있어도 그 중 30%는 잠혈반응에서 음성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조기암이면 발견율은 더욱 낮아 50% 정도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역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의사가 직접 문진을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점이 있으면 대장암을 염두하면서 수지검사(손가락진찰) 등도 행하므로 일반 암 검진보다는 훨씬 확실합니다. 실제로도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조사함으로써 꽤 높은 확률로 직장암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의심될 때에는 더욱 자세한 정밀검사를잠혈반응 검사로 양성이라고 나온 경우는 물론, 음성에서도 암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때는 더 자세하게 조사하기 위해서 정밀검사를 합니다. 1. 대장 종영 방사선 감사 하제를 먹고 장 속을 비운 후 항문에서 바륨(조영제)과 공기를 주입해서 대장 전체를 방사선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2. 대장내시경검사대장암의 확정진단에 빠트릴 수 없는 검사입니다. 대장 조영 방사선 검사와 마찬가지로 우선 하제를 먹어서 장 속을 비운 후 항문부터 대장내시경을 삽입해서 대장 전체를 구석 구석 모니터에 비추어 조사해 나갑니다. 옛날에 비하면 내시경은 진보했고 거기에 맞춰 기술도 향상했습니다. 장내에 공기를 가능한 넣지 않기 위해 장이 가장 수축했을 때에 내시경을 넣으므로 환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해졌습니다. 또 성능적으로도 진보하여 용종이나 표면만 암화해 있는 조기암이라면 검사와 동시에 치료도 합니다. 치료는 내시경 선단에 붙어 있는 와이어를 병소부에 걸쳐 고주파 전류를 흘려서 용종이나 조기암을 태워 제거해 버리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전체가 암화해 있는 조기암인 경우도 내시경 절제를 행합니다. 단, 진행암일 가능서도 있기 때문에 조직을 현미경으로 조사해서 그 결과에 따라서는 개복수슬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