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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 떨어질 때 탈모 조심하세요~~ 한의학에서는 인간을 소우주(小宇宙)라고해서 자연의 일부이고 그로인해 낙엽이 떨어지는 건조한 시기에 모근이 마르면서 탈모가 증가한다고 설명을 합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가을의 건조함은 뜨거웠던 지난여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무더운 여름에 오장육부에 축척 됐던 열(熱)은 시간이 지나 인체의 상부로 상승해서 모근을 말리고 탈모를 유발 합니다인체는 본래 횡격막을 중심으로 위쪽은 시원한 것이 정상이고, 횡격막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따뜻한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인체의 상부에 열이 몰리면 위쪽은 뜨겁게 되고 상대적으로 아래쪽은 차게 되는 상열하한증(上熱下寒症)이라는 증상이 생기면서 체질에 따라 탈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여기에 스트레스로 인한 울화(鬱火)가 많고 내열(內熱)을 높이는 술,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을 평소 즐겨한다면 이 시기에 탈모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낙엽 떨어지는 가을에 1주일 정도 탈모가 나타나는 것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하지만 탈모의 기간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엔 탈모에 대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합니다.우선 모발이 예전보다 가늘어졌다면 만성적인 탈모가 이미 오래전에 시작 된 것 일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유전적 요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젋은 사람이라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탈모가 지속되는 시기에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을 뜨겁게 하는 음주를 자제하고, 가능한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탈모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서 상부에 몰린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탈모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하지만 탈모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탈모는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조기치료 한다면 90%이상 모발을 회복 할 수가 있지만 시기를 놓치면 회복될 수 있는 모발이 그 만큼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탈모가 많은 계절에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내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 길임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 도움말 더(The)한의원 김우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탄수화물 중독증 탄수화물은 1g당 4kcal의 열량을 낼 수 있는 굉장히 효율적인 에너지원입니다. 그렇지만 이 탄수화물도 많이 섭취하면 중독될 수도 있는데 이를 ‘탄수화물 중독증’이라고 부릅니다.탄수화물 중독증은 하루에 필요한 최소한의 탄수화물을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빵, 과자, 사탕 등의 정제된 탄수화물을 습관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탄수화물도 마약을 섭취할 때와 같이 뇌에서 도파민을 분비해 기분을 좋아지게 하여 이로 인해 계속 단 것을 찾게 됩니다. 내성이 심한 경우 탄수화물을 순간 줄이게 되면 손이 떨리거나 신경이 예민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증 자가 검진표①아침을 배불리 먹은 후 점심시간 전에 배가 고프다.②밥, 빵, 과자, 피자 등의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③음식을 금방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더 먹는다. ④정말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먹을 때가 있다. ⑤저녁을 먹고 간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⑥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 단 것이 먹고 싶어진다. ⑦책상 속이나 식탁 위에 항상 과자, 초콜릿 등이 놓여있다. ⑧오후 5시가 되면 피곤함과 배고픔을 느끼고, 일이 손에 안 잡힌다. ⑨빵, 과자, 초콜릿 등 단 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다는 자극을 많이 받는다.⑩다이어트를 계속하는데 그때 뿐 금방 요요증상이 찾아온다. 이상에서 4~6개 항목 정도 해당되면 중독증 위험군에 속하고, 7개 항목 이상 해당되면 중독증이라고 진단할 수 있겠습니다.탄수화물 중독증의 위험성은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서 체내 지방이 더욱 쉽게 축적되어 성인병을 비롯한 비만이 쉽게 발생합니다. 탄수화물 중독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①슬로우 푸드입니다. 시간을 정하여 음식물을 천천히 섭취하게 되면 소량의 음식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②식품의 GI지수가 낮은 식품을 드십시오. Gi지수가 높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게 됩니다. ③간식이 먹고 싶을 땐 과일, 채소, 단백질 음식으로 드십시오. 몸에 좋은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조절과 식욕억제에도 도움이 됩니다.④흰쌀밥 말고 현미밥, 잡곡밥을 드십시오. 흰쌀밥과 밀가루는 정제탄수화물입니다. 정제탄수화물이 아닌 진짜 탄수화물인 통밀빵, 잡곡밥, 현미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⑤단 것이 먹고 싶을 때 양치질을 하게 되면 먹는 욕구를 잊는데 도움이 됩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라식 수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라식 수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렌즈 오래 썼어도 라식 수술 가능해요” 수술은 여름에 하는 것보다는 겨울이 낫다고 생각하고, 라식수술에 대한 생각 또한 이런 통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또 렌즈를 오래 착용한 사람은 아예 라식을 받을 수 없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시술 성공여부와 계절은 상관관계가 없으며, 또 단순히 렌즈를 오래 썼다고 라식을 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그런가 하면 라식만 하면 누구든 1.0 이상의 시력을 얻을 수 있고, 수술 직후부터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이 없음은 물론, 부작용도 없다는 부풀려진 맹신도 있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라식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본다. 콘택트렌즈, 1~2주간 빼고 생활한 뒤 라식해야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이 얇아져 라식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라식 같은 시력교정수술은 각막을 깎아내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것인데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이 눌러져서 얇아지기 때문에 각막을 깎아낼 수 없다는 오해가 있다. 그러나 이런 걱정은 기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우에 따라서 렌즈를 오래 착용하다 보면 이로 인해 심한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는데, 특별히 라식을 못할 이유는 아니다. 수술 전 안구건조증이 심하면 라식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일시적으로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시 주의를 요하지만, 인공눈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므로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또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이 때 각막은 부족한 산소를 공급 받기 위해 간혹 혈관이 새로 만들어진(신생혈관) 사례도 있다. 이렇게 신생혈관이 많아지면 라식수술 시 각막의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생혈관이 심한 경우에는 라식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렌즈를 착용하는 동안 관리를 잘 해왔고 눈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라식수술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 모양의 변형이 생길 수는 있으므로 수술 전 일정기간 동안 렌즈를 빼서 각막이 제 상태로 돌아오도록 하고 검사 및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소프트렌즈는 1주 정도, 하드렌즈는 2주 정도 렌즈를 빼고 생활한 뒤, 사전에 정밀검사를 받고 수술을 진행한다. 40대 이상, 특정 안질환 없으면 라식 가능또 일부에서는 라식을 젊은 사람들만 하는 시술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 저변에는 ‘40대에 라식 수술을 하면 노안이 빨리 온다’는 오해가 깔려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노안이란 가까운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조절능력이 둔화되면서 근거리 시력장애가 오는 것이다. 수정체의 원근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러나 라식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의 모양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수정체와는 연관이 없다. 즉 라식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노안이 더 빨리 오거나 반대로 라식을 통해 시력이 회복됐다고 해서 노안이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 이뿐 아니라 라식 수술을 하면 훗날 나이가 들어 백내장에 걸렸을 때, 시술을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역시 틀린 말이다. 백내장 시술은 각막이 아닌 백내장이 발생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이다. 라식과는 그 시술 부위가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라식수술은 백내장과 무관하게 시술이 가능하다. 물론 백내장이 발생한 후 노안이 온 경우에는 라식이 아니라 백내장 치료와 노안교정이 동시에 가능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시술을 받아야 한다. 라식 후 교정시력이 1.0 안될 수도그 밖에도 라식에 대해 과도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몇 가지 짚어보면 이러하다. 라식 수술을 하면 모든 사람이 1.0 이상의 시력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정시력이 얼마가 나오느냐 하는 것은 시술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즉 라식수술을 하면 시력이 좋아지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정도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수술 전 안경 혹은 렌즈를 끼고 나오는 최대 시력만큼 수술 후에도 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라식을 하면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들 알고 있는데 이 역시 조금 와전된 정보다.물론 수술 후 몇 시간 안정을 취한 뒤 바로 퇴원해 일상생활로 복귀한다. 하지만 비누세수는 3~4일째부터 가능하다. 이때도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기초화장은 가능하지만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는 3~4주 후부터 가능하다. 또 격렬한 운동은 1개월 정도 피해야 한다. 즉 라식 후 수술 초기에는 시력이나 각막상태가 불안정하므로 항시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마지막으로 라식 부작용에 관한 오해들이 있다. 라식을 해도 결국은 교정 전 시력으로 돌아가고, 다른 부작용도 많다는 것이다. 물론 어떤 수술이든지 부작용의 가능성은 있으며 라식 역시 예외는 아니다.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이 회복초기에 나타나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지만 간혹 안구건조증이 좀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각막이 돌출되는 각막확장증도 부작용 중의 하나다. 과거에는 더러 발병 사례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라식 전 정밀한 사전검사를 통해 각막확장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아예 수술을 하지 않으므로 그 가능성은 크게 줄었다. 라식 후 간혹 시력이 다시 퇴행하는 현상을 겪기도 한다. 이를 근시퇴행이라 부른다. 하지만 근시퇴행이 발생하더라도 재수술로 다시 시력을 교정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도움말 : 새빛안과병원 강석재 라식센터장유영기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음주는 치매의 위험을 증가 시킨다 적당량의 음주가 인지기능을 포함하여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 결과, 노인들에게는 음주 양상에 따라 인지기능 저하와 기억장애의 위험을 상당히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영국에서 수행한 연구로, 65세 이상 노인 5075명을 8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이다. 폭음은 흔히 젊은 사람들의 문제라고 여겨지지만, 노인들의 폭음도 생각보다 빈도가 높았다. 남성 노인의 8.3%, 여성 노인의 1.5%가 한 달에 한 번씩 폭음했고, 한 달에 두 번 이상 폭음한 경우는 남성 4.3%, 여성 0.5%였다. 한 달에 한 번씩 폭음을 하는 경우 인지기능 저하가 1.5배, 한 달에 두 번 이상 폭음한 사람들은 기억력 저하가 2.5배였고, 인지기능이 10% 이상 감소해 위험성이 상당히 크다. 두 번째 연구는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이루어졌다. 65세 이상 여성 노인 1306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추적 연구한 것이다. 20년 전 처음 조사 당시 40.6%는 비음주자, 50.4%는 일주일에 7잔 이하의 가벼운 음주자였고, 9.0%는 일주일에 7잔 이상 14잔 이하의 중등도 음주자였다. 14잔 이상의 과음자는 연구에서 배제했다. 첫 조사 당시와 비교하여 음주량이 더 증가한 노인들의 경우, 인지장애의 위험성이 더 높았다. 마찬가지로 중등도의 음주자들은 비음주자들에 비해 인지장애의 위험성이 더 높았다. 조사 기간 중 후기에 중등도로 음주한 사람들은 인지 장애의 위험이 더 컸다. 본디 마시지 않았는데 그 사이에 음주자로 변한 사람들은 인지장애의 위험성이 더 컸고, 반면에 원래 음주자였다가 술을 끊은 노인들은 인지장애와 연관성이 없었다.이러한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절주가 노인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막지 못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술을 마시지 않았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 음주를 시작한 경우, 3배 이상 유의하게 인지기능의 저하를 초래하였다는 결과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러한 결과는 알코올이 인생의 주기에 따라 발휘하는 효과가 퍽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이가 들수록 앓는 질환이 많아지고 여러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게 됨에 따라, 알코올과 이러한 약물들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이 커지는 것이 원인일 수도 있다.음주의 건강에 대한 관련성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바는 과음은 해롭지만 절주는 신체적 인지적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이다. 즉 음주는 심혈관계 질환이나 인지적 건강에 J자형으로 연관되어, 비음주나 과음은 모두 해롭고 절주는 안전하고 나아가서는 그러한 질환들을 예방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매일 조금씩 한 잔을 마시는 경우와 가끔 마시지만 한꺼번에 7잔을 마시는 경우를 구분하지 않고, 단지 평균하여 하루 한 잔을 절주라고 정의하고 조사한 결과들이라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턱관절장애 와 골반균형 두개한의원 김주형 원장 턱관절장애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은 공통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턱관절 이외에 다른 부위의 통증을 만성적으로 가지고 있다. - 오래전에 다리를 다쳐 한동안 걸음걸이가 불편한 적이 있다.- 다리나 발의 수술로 평소 걸음걸이가 좋지 않다.- 한쪽 무릎이 자주 아프다.- 엉덩이 주변이 피곤하면 아프고 허벅지까지 연결되어서 불편하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일자목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뒷목은 피곤하면 항상 다른 사람보다 자주 아프다.- 식사 후에는 머리는 항상 맑지 못하고 무겁고 의욕이 없고 하품이 자주 나온다. 턱관절 장애 증상 이외에 대부분 동반하는 증상들이다. 우리 몸의 균형과 연관이 매우 깊다. 이런 증상들은 따로 분리해서 접근한다면 ‘여기 치료하면 저기가 아프고 저기 치료하면 다른 곳이 다시 재발하고’를 반복한다. 그럼 이모든 증상들이 턱관절로 유발되는 증상들일까?턱관절로 유발되었기 보다는 턱관절 증상도 우리 몸의 균형이 틀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의 일부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턱관절과 두개골이 짝을 이루면서 움직이는 궤도 운동의 밸런스가 틀어지면 턱관절 장애가 발생 된다. 한곳은 단단하게 고정되어야하고 다른 한곳은 자주 움직여 절단하는 작두와 같은 이치로 힘의 균형을 맞추게 된다.궤도 운동에 영향을 주는 두개골의 불균형은 단독적으로 균형이 무너지지 않는다. 두개골이 비틀어짐은 목뼈, 허리뼈, 골반의 복합적인 요소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발생된다. 척추골반의 영향 없이 단독적으로 두개골의 위치가 변위되는 것은 불가능한 현상이다. 턱관절 치료를 통해 이런 동반되는 전신의 증상이 소실 될 수 있을까? 턱관절 치료와 골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두개골과 골반의 밸런스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두개골과 골반으로 연결되는 축의 균형치료를 통해 턱관절 장애뿐만 아니라 불균형으로 발생되는 여러 증상은 소실 또는 감소되는 것이 당연하다. 턱관절장애, 골반의 통증 등의 치료는 이와 연관된 불균형을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여러 증상을 평가하고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이마선 교정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 수십 년 전 동양인들이 수술로 쌍꺼풀을 만들기 시작할 때만해도 지금과 같이 성형 미용시술이 보편화되고 다양화 될지 예상하지 못했다. 요즈음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성형 기법이나 미용 시술이 소개되고 그 중에 일부는 일이 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성형외과나 구강외과에서 매우 중요한 수술 중의 하나인 양악수술이 그 효용성과 부작용의 갈등 속에서 매스컴의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사람들이 턱 선을 바꾸는 이유는 얼굴형이 이미지에 중요한 영향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히 예뻐지려는 성형수술과 달리 요즈음은 이미지를 관리하는 성형 미용치료 방법들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얼굴형을 결정하는 얼굴의 외곽선을 이루는 부위는 크게 이마선과 턱선 그리고 광대 부위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얼굴뼈를 잘라내고 깎아내고 부러뜨리는 과정은 말만 들어도 대단한 과정이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의사가 아닌 일반인들도 이런 수술을 받고 나면 얼굴이 크게 변한 다는 것을 쉽게 이해하는 편이다. 그러나 턱선과 달리 이마선의 경우는 털을 뽑아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이마선을 바꾸는 시술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마선을 이루는 털들을 뽑아서 이마선의 모양과 이마의 넓이를 교정하는 시술은 털이라는 것이 족집게로 뽑을 수 있다 보니 얼굴형의 삼분의 일을 담당함에도 불구하고 이마선을 고쳐서 얻는 이익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가 쉽다. 사람은 언어로 생각하고 대화를 하기 때문에 뼈는 어렵고 털은 쉬어 보여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턱선이나 이마선 모두 얼굴형의 삼분의 일을 담당하므로 이마선이 바뀌면 턱선이 바뀌는 것만큼이나 이미지의 변화가 온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이마선 교정은 관상과 얼굴이미지를 바꾸기 때문에 시술을 하는 의사는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가 필요하고 인형이나 가발 같은 현상을 피하기 위해 털의 굵기와 밀도를 조절하는 노하우도 있어야 시술이 가능하다. 여러 번의 시술이 필요해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만족도는 높은 시술이다. 12년간 이마선 교정시술을 해오면서 느끼는 이 시술의 장점은 시술을 받은 사람이 말을 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이 얼굴의 어디가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미지가 개선된 것은 느낀다는 점이다. 개인 이미지 관리나 개선이 필요한데 이마가 좁거나 특이한 모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시린 이, 더 이상 참지 말자! 예미안치과송정현 원장 간혹 찬 물이나 뜨거운 물을 마실 때 이가 시리다는 느낌은 한 번쯤 겪어 보게 된다. 심한 경우는 찬바람에도 시리거나, 별다른 자극 없어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정상적인 수준보다 낮은 자극에도 치아가 예민하게 느껴지는 것을 지각과민증이라고 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할 수도 있다. 이렇게 이가 시리게 느껴지는 이유와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 기본적으로 시린 느낌은 치아의 주변 조직보다는 치아 내부의 신경에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역시 가장 흔한 원인은 충치라고 할 수 있다. 충치로 인해 건전 치질을 상실하게 되면, 작은 자극도 치아 내부의 신경에 즉각적으로 전달되게 된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옷을 입고 있다가 벗을 때 춥게 느끼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외부의 충격에 의해 이가 깨져나갔을 수도 있다. 자신의 이를 들여다보면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의 잇몸이 다른 치아보다 퇴축되어 치아가 더 길게 드러나 있고 해당 부위 치질이 푹 파여 있는 것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치은퇴축과 치경부마모증 또한 시린 이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치경부마모증은 흔히 칫솔질을 옆으로 세게 했을 때 생긴다고 알고 있는데, 보다 근본적으로는 치아가 이갈이나 이 악물기 습관 등에 의해 스트레스성 응력을 받다 보면 치아의 목 부분이 약해져서 칫솔질에 의해 더 잘 마모되는 것이다. 이러한 지각과민증은 스스로의 꾸준한 노력만으로도 많은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일단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마모제가 함유된 치약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근래의 연구 결과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들과는 조금 다른 내용을 포함하는데, 특히 시린 이 증상 때문에 불편한 분들께는 하루에 3번보다는 2번씩, 음식 섭취 직후보다는 20~30분 후 구강 내 타액의 산성도가 낮아졌을 때 칫솔질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시린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성분이 함유된 치약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스로의 꾸준한 노력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치과에서의 전문 처치가 필요하다. 불소도포 같은 안전하고 보존적인 방법에서 신경치료나 발치 같은 침습적인 방법까지 수많은 방법이 있다. 중요한 것은 원인은 한 가지일 수도 있으나 많은 경우 치아와는 상관 없는 복합적인 상황을 수반하므로 반드시 치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자신에게 맞는 보존적인 처치부터 선택하는 것이다. 물 마실 때마다 느껴지는 시린 고통. 더 이상 참을 필요가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당뇨병, 이렇게 하면 이길 수 있다 <글 싣는 순서>1. 당뇨병의 원인2. 당뇨 치료의 종류3. 당뇨병 환자의 주의사항4. 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5. 임신성 당뇨병6. 소아 당뇨병 약연재한의원신동진 원장 4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하는 성인형 당뇨병(제2형 당뇨병)은 세포의 활성 저하가 큰 원인이므로 이를 해결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성인형 당뇨병의 가장 큰 원인인 세포의 활성저하는 다음과 같이 비유할 수 있다. 한마디로 세포의 파업이다. 한창 일을 해서 몸에 피를 돌리고 근육을 만들고 에너지를 생산해야할 세포가 파업으로 일손을 놓고 있는 것이 세포의 활성저하이며 이것이 성인형 당뇨병의 주된 원인이다. 작업반장인 인슐린이 포도당이라는 일감을 근로자인 세포에게 가져다주며 작업지시를 내리는데, 세포가 문을 걸어 잠그고 일감인 포도당을 받질 않으니 혈관 속에는 포도당이 넘쳐나서 혈당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럴 때 해결책은 무엇일까? 첫째는 작업반장의 수를 늘려서 그나마 일하고 있는 근로자에게 일감을 더 몰아주는 것이다. 이 방식은 인슐린 분비 촉진제라는 약물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둘째는 작업반장의 말을 못 알아듣는 근로자에게 보청기를 달아주는 것이다. 이 방식은 인슐린 작용 증강제라는 약물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셋째는 일감의 수를 줄여서 일감이 몸속에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 방식은 포도당 분해 억제제가 사용하는 방식이다. 넷째는 근로자가 신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혜택을 늘리는 것이다. 이 방식은 해독요법, 활력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아쉽게도 이 마지막 방식을 채택한 양약은 아직 없는 것 같다. 실제 당뇨병의 한방 치료법이 가진 장점은 이 네 번째 해결책에 있다. 양약을 오랜 기간 많이 드신 당뇨환자 분들이 많이 호소하시는 증세는 만성피로와 성기능 장애이다. 한방의 해독요법, 활력요법은 당뇨병성 만성피로, 당뇨병성 성기능장애에 매우 효과적이다. 당뇨병의 또 다른 원인은 비만이다. 체내 지방이 많아지면 세포가 인슐린의 명령을 받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당뇨병이 발생하게 된다. 비만은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므로 반드시 해결되어야할 질환이다. 이런 분들은 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면서 체지방을 줄이셔야하는데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최대한 운동으로 체중 조절을 해보시고 결과가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당뇨전문 한의사와 상담하셔서 비만을 치료하기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건강한 다이어트 식사법 토모여성의학연구소장, 삼성수여성의원 대표원장 신미영 원장 마르기만 한 여성은 매력이 적다. 밝게 윤이 나는 맑은 피부와 탄력 있는 바디라인,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는 단점까지도 아름답게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아름다움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 것인가? 돈 안 들고 간단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절대 끼니는 거르지 않도록 한다. 아침을 거르게 되면 하루를 시작하는 신진대사가 느려지게 되고 다음 끼니에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아름다워지기 위한 다이어트 식사는 아름답게 차려 먹도록 한다. 적어도 한 끼는 작고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아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 것이다. 음식이 내 몸 곳곳에 영양을 공급하여 피부가 좋아지고 머릿결이 좋아지며 탄력 있는 몸매로 유지하게 하는 상상을 하며 먹도록 한다. 그릇은 평소보다 작은 것을 사용하며 약간 묵직한 것이 좋다. 적은 양을 먹어도 심리적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되며 가벼운 그릇보다 묵직한 접시는 더 많은 양을 먹었다고 착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셋째, 식탁에서 국이나 찌개를 치운다. 식사 준비를 하며 가장 번거로운 것이 국이나 찌개이기도 하지만, 염분이 매우 많고 칼로리도 높아 고혈압, 당뇨, 비만,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넷째, 나물 대신 샐러드를 먹는다. 갖은 양념이 들어가는 나물보다 신선한 샐러드를 매 끼니마다 먹으면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염분과 칼로리는 줄일 수 있다. 다섯째, 하루에 한두 번 호두나 땅콩, 아몬드 등을 꼭 먹도록 한다. 식간에 출출할 때 먹거나 샐러드에 얹어 먹어도 된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마그네슘,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가 있으며 피부 또한 아름답게 유지해 준다. 단, 너무 많이 먹으면 칼로리가 높아져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하루 한줌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여섯째, 일주일에 한번은 마음껏 먹자. 6일간은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딱 하루는 먹고 싶었던 아이스크림, 과자 같은 군것질을 허용해주자. 술이 마시고 싶다면 역시 테이블을 아름답게 세팅하여 소량씩 즐기도록 하자. 샐러드와 견과류, 얼음물을 함께 준비하여 칼로리는 낮추고 분위기는 올리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다이어트의 본래 뜻은 살을 빼기 위해 식사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식사'' 자체를 의미한다. 매일 먹는 식사만 조금 변형시키는 다이어트로 건강과 몸매, 두 가지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식사량을 줄이기 어려운 경우에는 비만클리닉에서 식욕억제제를 처방 받아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주부관절 적신호, 일상생활에 답이 있다 아이 키우랴, 집안일 하랴, 공사가 다망한 대한민국 주부들의 관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주부들을 괴롭히는 고질적인 척추관절 질환, 그 원인과 해답은 모두 일상생활 습관에 달렸다. 어깨부터 허리, 무릎 통증까지 꼼꼼히 점검해보는 주부 척추관절 건강가이드. 도움말 광혜병원 정예원 과장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출산 및 육아로 인한 허리통증 빈번평생 애 키우고 집안 살림 하느라 청춘을 다 바친 주부들. 하지만 누구 하나 알아주는 사람 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에 ‘영광의 상처’만 남아 있다. 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는 자칫 병을 크게 키울 수도 있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얘기다. 주부들의 척추관절 질환은 연령대에 따라 그 증상이 조금씩 다르다. 20~30대 젊은 주부들의 경우, 주로 척추디스크와 인대손상, 측만증 등이 나타난다. 척추디스크는 그 원인이 다양하지만 임신이나 출산, 비만, 다이어트, 잦은 컴퓨터 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과한 운동에 따른 인대손상이나 측만증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주부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 솔루션1. 주부 허리통증 예방법-------------------------------------1. 아기를 안을 때에는 포대기나 운반 배낭을 사용하고, 가능하면 등에 업는다.2. 물건을 들 때 무릎을 구부려 물건을 배에 안듯 몸에 붙이고 다리 힘으로 일어난다.3. 설거지나 조리할 때 허리를 바로 세우고, 발밑에 받침대를 놓고 다리를 교대로 올려놓는다.4.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낼 때는 세탁기 깊숙이 몸을 집어넣는 것은 금물이며, 반드시 집게를 이용하거나 발 받침대를 놓고 올라간다.5. 걸레질 할 때 엎드리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주므로 긴 봉걸레를 이용하고 손걸레를 쓸 때는 틈틈이 허리를 펴준다.6.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하고 평상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가사노동 및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척추관절 질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40~50대 주부들의 경우, 수년간 육아나 가사노동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고 호르몬 변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퇴행성관절염이나 무릎관절염, 척추관협착증 등이 주로 나타난다. 60대 이상 주부들은 폐경이나 노화 및 여러 환경적인 요인에 따른 부상 등이 생길 수 있다. 이에 광혜병원 정예원 과장은 “특히 폐경기에 들어선 40~50대 주부들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뼈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골밀도가 감소하고 척추의 퇴행이 가속화되면서 근육과 주변 조직이 함께 노화되고 약해지기 때문에 디스크 주변에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약해진 허리는 무리를 주는 행동이나 일상적인 가사노동,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일 등을 반복하면서 노화가 진행되고 협착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생활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 솔루션2. 무릎관절염 예방법----------------------------------1. 다리가 아플 정도로 무리해서 오래 걷거나 달리지 않도록 한다. 2. 쪼그려 앉는 자세나 양반다리는 피하도록 한다.3.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있을 때는 무리한 활동을 피한다.4. 운동을 할 경우에는 관절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운동화를 신도록 한다.5. 무릎관절 부담을 줄이는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한다.6. 유제품이나 생선류 등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7.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항상 체중관리에 신경 쓰도록 한다.8. 담배를 피우면 뼈 성분의 손실을 초래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금연하도록 한다. 통증 부르는 잘못된 습관 요주의젊은 주부들의 척추 퇴행 정도는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최근 급성디스크, 디스크 파열 등이 많이 나타난다. 그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 것은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는다거나 무심코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 또한 운동부족이나 영양섭취 불균형 등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척추질환(목, 허리)을 부르는 나쁜 자세는 ‘턱을 괴는 습관이 있는가, 하루 종일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가, 다리를 꼬고 앉는가, 하이힐을 자주 신는가, 살이 찌진 않았는가, 평상시 책상에 앉는 자세가 올바르지 않는가, 넥타이를 자주 너무 꽉 매지는 않는가,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고 다니지는 않는가, 추켜 올린 어깨와 턱 사이에 수화기를 끼고 통화 하는가’ 등이 해당된다. 따라서 이러한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이라면 척추관절 건강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예원 과장은 “추운 겨울뿐 아니라 요즘처럼 김장철에는 많은 주부들이 어깨뭉침과 통증을 호소합니다. 특히 어깨뭉침은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으나, 그래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치료와 상담을 받는 것이 더 이상의 악화를 막는 방법입니다. 척추질환 및 급성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을 정확히 알고 치료해야 하며, 수술보다 비수술 치료를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디스크, 협착증 등의 통증에는 신경박리술과 함께 약물에 의한 자가흡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의 경우, 관절강내 주사(DNA 주사)가 도움이 됩니다. 인대 약화로 인한 경우 인대 강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근력약화로 척추관절에 무리가 오는 척추관절질환이 많으므로 몸에 맞는 근력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솔루션3. 어깨 뭉침 예방법------------------------------------- 1. 가끔 스트레칭을 하도록 한다. ☞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때 잠깐의 여유를 내 스트레칭을 해주면 혈액순환 회복에 좋다. 2. 등이 곧게 펴져 있는지 늘 의식하도록 한다. ☞ 등을 곧게 편 자세는 근육의 부담을 가장 가볍게 하는 자세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3. 똑같은 자세는 30분은 넘지 않도록 한다. ☞ 아무리 좋은 자세도 꼼짝 않고 있으면 근육 긴장을 초래한다. 따라서 등을 곧게 펴거나 일어서서 자세를 고쳐 않는 등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4.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몸의 긴장을 풀어주려면 복식호흡이 도움이 된다. 또한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5. 티타임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바쁠수록 조금 더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티타임을 통해 잠시 짬을 내 움츠러든 어깨를 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