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애인처럼 즐거운 잠자리 만들기 한사랑 산부인과 심상인 원장 (032-561-4313) 애인처럼 즐거운 잠자리 만들기 늘 애인 같은 느낌으로 살아 갈 수 있을까?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하지만 임신과 출산 후에도 여전히 변치 않는 여성이 있다. 오히려 더욱 사랑 받는 여성의 비결은 무엇일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여성은 결혼과 함께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처녀적의 매력은 점차 사라지고 게다가 신혼초의 흥분되던 감정도 1~2년만 지나면 무감각해지기 마련이다.돌이켜 생각해보면 부부생활의 가장 큰 요소는 오히려 부부관계의 만족도일 것이다. 평생을 함께하는 부부관계에 있어 성생활의 중요성은 알지만, 대부분 감춰진 몸의 기능에 대해서는 이해부족으로 등한시 되고 있다. 출산을 경험한 여성은 정상적인 질 수축을 해도 출산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 또한 요실금 등의 증세가 동반된다면 그 불편함과 불만은 더욱 커진다. 기혼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줄어드는 성욕과 질의 기능적 부분이다. 질의 기능이 저하되기도 하지만 간혹 잘못된 용변 습관이나 기타 수술경험 또는 성생활 패턴 등으로 인해 기능이 약해지기도 한다.이렇게 탄력성을 잃어버린 여성의 질은 자각증세가 없더라도 성 파트너에게 갈등을 유발하여 사랑의 느낌마저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여성의 성기능과 무감각해진 관계 회복 및 자신감 넘치는 생활을 위해 여성 자신의 조화를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 할 때다. 부인과수술은 단순히 자신의 극치감과 파트너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 뿐 아니라 심리적 만족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차원에서 더욱 가치를 두고 있다. 부인과 수술은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기존의 모양보다 훨씬 자연스럽다. 게다가 레이저의 특성상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육안으로는 수술여부를 알아보기 어렵다. 또 전신마취를 하지않고 수술할수 있으며 수술당일 바로 움직임이 가능하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기능과 미용을 위해 시행하는 소음순 교정술은 비대하거나 비대칭의 모습일 때, 또 소음순으로 인해 비키니나 T팬티와 타이트와 바지입기가 불편할 때 적합한 방법이다. 관계 시 만족도를 높이 위한 방법으로는 질 성형과 함께 G-spot, 음핵 노출술등을 시행한다. 미혼여성의 심리적인 안정과 만족감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처녀막 재생술까지 방법과 부위 역시 다양하다. 그러나 부인과 수술을 선택한다면 과연 결과가 어떤지, 수술 후 만족도는 어떤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치부를 드러내는 부인과 계통이라 드러내길 꺼려하여 필요 이상의 고민과 함께 수술에 대한 정보가 생각보다 부족하다. 따라서 충분한 상담 및 검사를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만 한다. 수술 후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 다양한 마취방법, 선진 장비의 적용 등이 선행되어야 할것이다. 또 섬세하고 미적 감각이 있다면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한사랑 산부인과 심상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 - ‘중구보건소’ -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건강과 행복 지켜요” ''구강보건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건강한 치아관리방법에 대해 교육받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사진 중구보건소 제공> “여기저기 아파도 병원가기가 어디 그리 쉬운 가요? 이런 저런 검사 받기도 솔직히 겁도 나고 부담도 되고…. 그런데 이렇게 한 번에 여러 가지 검사도 받고 또 친절하게 해주니까 참 좋네요.”산성동에 사는 김순자 할머니(73)의 말이다. 김 할머니는 지난 7일 안영동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중구보건소(소장 구기희)가 진행한 ‘사랑의 진료 및 투약행사’에서 내과와 치과 진료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중구보건소가 중구 보건의약단체협의회(회장 오호균)와 함께 65세 이상 노인과 다문화가족 등 650여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내과 외과 피부과 안과 등 양방 9개과와 한방 각과, 치과진료는 물론 갑상선, 경동맥, 신장, 근골격 등에 대한 특수검진도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조기검진 행복사업’ 좋은 평가 이어져 = 이처럼 중구보건소는 주민들의 삶 속으로 직접 다가가는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조기검진 행복사업’은 전국 최초의 찾아가는 의료검진 서비스로 타시도에서 벤치마킹을 하러 올 정도로 우수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나 복지관, 장애시설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급성간질환, 고지혈, 빈혈, 백혈병, 간염 등 총 22종의 검사를 실시해 질환을 조기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33개 시설에서 93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철 성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직접 찾아와 주는 중구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 돼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기희 중구보건소 소장은 “찾아가는 행복사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작은 행복이라도 주었으면 좋겠다”며 “토요일 또는 휴일에도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담당직원들이 있기에 가능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진료 및 투약’행사는 중구 지역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약단체의 전문의료인과 봉사자들이 참여해 진료와 검진 활동을 펼쳤다. 매일 900여명 이용, 구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보건사업도 호응이 높다. 중구보건지소(중구청 옆)에 있는 재활보건실은 장애인전용 러닝머신 등 33종 55기의 재활치료 장비를 갖추고 2명의 물리치료사가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돕는다. 거동이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에게는 집으로 찾아가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자조교실’ ‘장애인 가족지지 모임’ ‘장애인 낙상예방교실’ 등 장애인읕 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중구보건소는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취약계층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도 빼놓을 수 없는 업무다. 금연 비만 영양 운동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에도 적극적이다. 희귀 난치성 질환자나 소아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도 펼친다. 모자보건과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 정신보건센터 운영, 예방사업, 방역활동도 담당한다. 구기희 소장은 “보건소하면 예방접종이나 하고 간단한 진료를 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아직도 있다”며 “하지만 이제 보건소는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과 방문건강관리, 재활서비스 제공 등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의료복지서비스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매일 900여명의 민원인들이 중구보건소를 찾는다”며 “명실상부한 구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최우수 보건소’ 영예 =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12월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 소장은 “다각적인 의료서비스 발굴과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얻은 것 같다”며 “분야별로 최고의 직원들이 합심해서 이룩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4월에는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예방 및 퇴치에 공로가 있는 기관을 표창하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우수 보건소의 명성을 이었다. 문의 : 중구보건소 042-580-2700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인터뷰 - 중구보건소 구기희 소장 “현장이 중요,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 “현장이 중요하죠. 내실 있게 사업을 꾸리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찾아다녀야 합니다.”중구보건소 구기희 소장(50·사진)이 지난 4월부터 목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7개동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에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교육을 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찾아가는 조기검진 행복사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랑의 진료·투약행사’ 등 중구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다가가고자 하는 서비스정신이 밑바탕에 깔려있다. 구 소장은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데도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 의사출신인 구 소장은 2003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중구보건소장으로는 지난해 1월 부임했다. “봉직의사로도 일을 했고 개원도 했었죠. 하지만 의대 재학시절부터 항상 공직생활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공직에 계셨던 아버님의 영향이 컸어요. 전형적인 공무원이셨는데 닮고 싶었죠.”그는 “지금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또한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중구보건소가 사랑방 역할을 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서 지역의 의료단체는 물론 다양한 분들과 함께 하는 사업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br / 2012-10-29
- 모란 으뜸병원, 성남지역 최로로 대한노인회 협력병원 지정 어르신 관절 수술, 으뜸병원과 상의하세요 장종호 원장 나이가 들면 몸 여기저기에서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무릎관절은 젊었을 때부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져 회복 자체가 어렵다. 무릎관절에 있는 연골이 손상되면서 뼈가 노출되거나 통증, 운동 제한, 부종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퇴행성관절염. 이 퇴행성관절염이야말로 노인들의 사회생활을 제약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수술하지 않고 치료가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라면 전문병원을 잘 선택해 안전하게 수술 받는 것이 현명하다. 전문의료진· 의료기기·시설규모 등 선정기준에 부합대한노인회에서는 각 지역의 관절 전문 병원을 엄선 심사해 협력병원으로 지정해오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성남지역 최초로 관절척추 진료 으뜸병원(대표원장 장종호)을 인공관절 수술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협약식을 가졌다.으뜸병원은 앞으로 인공관절, 고관절 수술이 필요한 대한노인회 회원들의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성남시 분당구 수정구 중원구 등 3개 구를 비롯해 경기도 광주시, 하남시 인근 지역의 협력병원으로 선정된 것. 대한노인회 박준우 사무국장은 “으뜸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됐을 뿐 아니라 관절과 척추 진료와 치료에 필요한 MRI, CT, 엑스레이(X-ray) 등 의료기기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수술실과 병실 규모도 협력병원 선정 기준에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인들의 질병예방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인 대한노인회 중앙회의 회원은 전국 약 260만 명. 으뜸병원이 대한노인회와 맺은 이번 협약은 대한노인회가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한 관절 찾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 중인 인공관절 수술 협력병원 선정 결과다. 대한노인회는 꼼꼼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의료서비스는 물론 첨단 장비와 시설, 전문의료진을 갖춘 의료기관을 선정해 협력병원으로 지정해오고 있다. 성남 인근지역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희망하는 대한노인회 회원이 상담지원을 신청해 오면 대한노인회에서 협력병원인 으뜸병원으로 연계시켜 주는 방식. 대한노인회 협력병원으로 지정받은 으뜸병원에서 무릎 또는 엉덩이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경우 대한 대한노인회로부터 수술비 일부를 건강회복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으뜸병원 장종호 대표원장은 “대한노인회에서 전국의 우수한 의료기관을 심사해 엄선한 만큼 협력병원에서 대해서는 자타가 공인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며 “평소 퇴행성관절염 등 환자의 질환은 치료에 앞서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의 질병 예방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MINI INTERVIEW 으뜸병원 장종호 대표원장“지역사회에서 ‘나눔’ 실천하는 병원 되고파” 으뜸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척추 관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장종호 대표원장은 “으뜸병원은 다른 병원들과 차별화된 의료 기술과 진단 장비를 통해 환자들의 고통을 최대한 빨리, 간단하고 편안한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병원들이 갖추지 못한 신속한 진료와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으뜸병원을 찾아오는 모든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노인들 중에는 관절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 걱정이나 불안감부터 갖는 분들이 많지만 인공관절 수술의 과정을 정확히 알고 주의점도 인지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으뜸병원은 지난 7월 개원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눈 것을 비롯해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환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과정 속에서 저희들의 ‘나눔’이 결국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성남과 인근 지역 노인들의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8
- [대구] 질식할 것만 같은 느낌, 우울증을 동반한 공황장애 치료 얼마 전 방송인 이경규씨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발언을 해 공황장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공황장애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에 떨면서 이상신체증상을 보이는 이른바 ‘공황발작’를 앓는 것으로, 공황발작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들에게 정신과적으로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내려지게 됩니다.공황장애의 증상공황발작시 나타나는 이상신체증상으로는 심장박동수 증가, 땀흘림, 전율, 숨막히는 느낌, 질식감, 흉부통증, 복부 불편감, 현기증, 감각이상, 오한, 얼굴의 화끈거림, 자제력 상실에 따른 두려움이나 미칠 것 같은 심경, 우울증,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황장애환자는 혼잡한 장소에 가기를 꺼리게 됩니다. 즉, 특정한 장소나 특정한 상황, 특정한 일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때문에 공황장애환자들은 주로 우울증, 심장병, 알코올 남용, 공포증, 건강염려증, 수면장애, 가정불화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물론 공황발작을 경험했다고 해서 모두 공황장애로 진단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도 일생동안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확률이 약 30%정도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배가량 많은데 여성 유병률 자체가 높다기보다 공포감을 외부에 알리기를 꺼리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이 같은 증상을 적극적으로 호소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공황장애의 원인공황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방향에서 설명되고 있지만 정신분석 이론이나 인지행동 이론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과 신경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뇌 구조의 이상 등에 의해 유발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뇌기능상의 불균형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 설득력 있는 이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외부 정보 조절기능을 하는 두뇌 부위가 여러 가지 이유로 지나치게 예민해져서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공황장애의 진행단계공황장애는 크게 3단계로 진행됩니다.일상생활 중 갑자기 일어나는 발작이 그 첫 단계입니다. 대부분 다양한 신체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잘못알고 내과나 이비인후과,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지만 병명을 알아내는데 실패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두번째 단계에 접어들면 발작의 빈도가 증가하고 신체증상이 악화된다고 느끼는 한편 아예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장소를 회피하는 공포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버스 안에서 첫번째 발작이 일어나면 버스 타기를 회피하고 점점 심화되면 지하철, 비행기, 엘리베이터처럼 본인의 의지로 멈추기 어렵거나, 탈출하기 어렵고,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까지 회피하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이 단계에서도 치료를 받지 못하면 대중교통 뿐 아니라 엘리베이터나 극장, 교회, 식당 등 밀폐된 장소를 아예 이용하지 못하고 혼자 외출도 못하는 이른바 ‘광장공포증’에 걸리게 됩니다. 이 경우 우울증이 생기고 불면이나 불안, 공포증을 해결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알콜과 약물을 사용하는 상태에까지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공황장애의 발견과 치료공황장애 환자는 이와 같은 증상이 자신의 나약한 성격 때문이 아니라 뇌기능상의 불균형에 의해 유발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실제로 일부 환자는 증상에 대한 이해만으로 공황장애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처럼 공황장애는 다양한 임상증상과 기능적인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에 증상초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한의학에서는 공황장애를 급박(急迫) 번조(煩躁) 번계(煩悸) 동(動)으로 발현 증상을 나누어, 각 유형별 한약처방, 침치료에 임하게 되며, 생기능자기조절훈련 및 감각통합훈련을 통한 정상적 뇌기능활성화와 이를 바탕으로 뇌의 자율신경기능장애를 점진적으로 조화로운 상태로 만들어가게 됩니다.공황장애자가진단①심장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진다 ②심하게 땀을 흘린다 ③몸이 떨리거나 전율을 느낀다 ④숨이 가쁘고 숨 막히는 느낌이 든다 ⑤질식할 것 같다 ⑥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⑦토할 것 같거나 복부가 불편하다 ⑧현기증, 불안정감, 머리 띵함 또는 어지럼증이 있다 ⑨주위가 비현실적인 것 같고 자신에서 분리되는 듯하다 ⑩자제력이 상실되거나 미칠 것 같아서 두려운 느낌이 든다 ⑪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⑫실수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한다 ⑬오한이 나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이중 5가지 이상이 해당한다면 적지 않은 공황장애 증상을 가지고 있으니, 상담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 대구 해아림한의원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상악동 골이식 후 임프란트 시술시 의사의 풍부한 경험은 필수 치과치료에 입원이 필요한 경우 ⑤상악동 골이식 후 임프란트 시술환자 상악동 골이식 후 임프란트 시술시 의사의 풍부한 경험은 필수 임프란트가 알려지기 시작한 초기에는 위턱에 심는 임프란트 시술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위 치아를 지탱해주는 어금니 부위에는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이 존재하는데 위 치아가 빠진지 오래 되면 이 뼈의 길이가 얇아져 임프란트를 심기 어려웠다. 또한 선천적으로 잇몸과 상악동 사이의 뼈의 양이 적거나 치주염으로 치조골이 녹아 없어진 경우의 환자들은 위턱에 심는 임프란트 시술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치의학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지금은 뼈이식을 통해 불가능했던 시술이 가능해졌다. 즉 상악동에 뼈를 이식해 임프란트 시술을 성공시킨 것이다. 이와 같은 시술의 보다 좋은 결과 성취를 위해선 입원 치료가 권장된다. 오늘은 개인 치과병원으로 유일하게 일산에서 입원실을 갖추고 있는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으로부터 입원 치료가 권장되는 상악동 골이식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 보았다. 상악동 뼈이식 시술은 매우 안전1996년 임프란트 세계학회인 골유착학회에서는 수많은 임상사례와 연구를 통해 “임프란트를 심기 위해 상악동에 뼈를 이식하는 시술은 매우 안전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이후 상악동 뼈이식술은 보다 활발하게 이뤄졌고, 위턱 임프란트의 성공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하지만 이 상악동 뼈이식 시술은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시술이 아니다. 문제 발생시 대처가 가능한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한 치과의사가 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많은 치과의사들이 임프란트 시술을 하지만 그 결과가 다 똑 같은 것은 아니다. 그 어떤 조건에서도 임프란트를 해낼 수 있을 정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최신 기술을 모두 갖춘 의사만이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다. 특히 상악동 뼈이식 시술에선 의사의 풍부한 경험이 필수다. 시술로 발생할 수 있는 외상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고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뼈 상태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이식 재료일반적으로 위턱에 심는 임프란트의 길이는 12~13mm 정도다. 즉 위턱에 임프란트를 심기 위해선 이 정도의 뼈의 양이 확보돼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뼈의 양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환자들은 골이식 시술을 받는다. 그런데 이 골이식에 사용되는 이식재는 네가지로 다음과 같다. 자기뼈를 이식하는 자가골과 다른 사람의 뼈를 이식하는 동종골, 소나 말의 뼈를 이식하는 이종골과 인공으로 만든 합성골 등이다. 이와 같은 이식재의 선택은 환자의 뼈의 양과 질에 따라 달라진다. 환자의 뼈가 1~3mm 이하라면 자가골 이식이 필수다. 자가골은 골형성 기능과 골전도 능력 등이 다른 이식재에 비해 탁월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뼈가 5mm이하인 경우도 자가골 이식이 필수다. 하지만 3mm이하인 경우에 비해 다른 골 충전재와 적은 비율로 자가골이 혼합되어 채워진다. 5~8mm이하인 경우는 자가골 외에 다른 이식재를 사용해도 되고, 10mm이하인 경우엔 뼈이식을 하지 않고도 임프란트를 시술이 가능할 수 있다. 2010년 10월 전세계에서 2번째로 뼈를 형성하는 단백질을 생산 판매하게 되어 최근에는 자가골이식과 타이식재를 뼈형성 단백질과 함께 사용하여 더 좋은 결과를 보고있다.▶시술법환자의 뼈의 상태에 따라 시술방법도 달라진다. 뼈의 양이 비교적 충분하나 임프란트를 심기에 2~3mm 정도 부족하다면 가압장치를 이용해 뼈를 팽창시키는 방법을 활용한다. 이는 뼈의 탄력을 이용하는 것으로, 뼈에 압력을 가하면 뼈가 올라가면서 일정 정도의 뼈의 양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식재를 사용하지 않아 이물감이 없고, 회복도 빠른 편이다. 뼈의 양이 7mm이하면 골이식을 필수적으로 해야한다. 골이식은 상악동 측방에서 들어가는 측방접근법과 치조골 위에서 들어가는 치조정 접근법 등이 있다. 치아의 수직면으로 들어가는 치조정 접근법은 드릴이나 초음파로 뼈에 구명을 뚫어 뼈를 채우는 시술이다. 외상이 적으나 뼈를 채워 넣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반면 측방접근법은 측면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그 곳으로 뼈를 채워 넣는 방법이다. 외상이 클 수 있으나 뼈를 채워 넣는 것이 치조정 접근법에 비해 수월한 편이다.▶시술 기간환자의 뼈에 상태에 따라 임프란트 시술 기간도 달라진다. 환자가 갖고 있는 뼈의 양이 5mm 이상인 경우는 골이식과 임프란트 식립을 동시에 진행한다. 반면 5mm 이하인 경우는 뼈이식 후 6개월이 경과한 후에 임프란트를 심는다. 뼈 이식 후 뼈가 충분히 활성화될 때까지 기다린 다음 심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엔 골 형성기능이 있는 자가골 이식이나 뼈형성 단백질의 이용을 통해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동시식립을 많이 하는 편이다. 수술자의 경력 판단 기술에 따라 결과는 달라져위턱 임플란트 시술은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환자의 뼈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접근방법을 취해야 한다. 따라서 시술시 의사의 풍부한 경험과 현명한 판단, 능숙한 기술이 결정적이다. 환자의 뼈 상태를 파악한 후 다양한 이식재와 시술법 등의 장단점을 저울질 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을 찾아 시행해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이 치과 의사의 풍부한 경험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최첨단 장비와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적절한 입원치료도 수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자가골 이식의 경우에는 입원치료가 요구되나 최근에는 뼈형성 단백질의 이용으로 입원의 필요성을 줄이고 있다.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암에 대해 궁금해? 이화의료원 페이스북에 물어봐”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SNS를 통해 암에 대한 정보 제공- 개그맨, 댄스 스포츠 선수, 호텔 쉐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 암 예방, 치료, 재활까지 60여 편의 암에 대한 건강 정보를 한 곳에… 암에 관한 궁금증, 이젠 SNS 동영상으로 해결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암 정보 동영상 프로그램인 ‘올 어바웃 캔서(All about Cancer)’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예방에서부터 치료까지 암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올 어바웃 캔서’는 암전문의뿐만 아니라 개그맨 박준형,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우, 메이필드호텔 쉐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암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SNS의 특성을 고려해 3분 이내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올 어바웃 캔서’는 총 60여 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이번 오픈과 동시에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 ‘채식하면 대장암이 예방된다?’, ‘양치질할 때 구역질을 하면 위암?’,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법은?’, ‘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웃음 치료’ 등 5편의 동영상을 선보인다. 이어 ‘댄스테라피’, ‘유방 확대 수술 받으면 유방암 잘 걸릴까?’ 등의 주제로 매주 1편씩 소개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측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시대에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양방향 소통을 위해 이미 제작된 60여 편의 동영상 외에도 시청자들이 페이스북에 평소 암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올리면 신규 동영상 제작 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어바웃 캔서’는 누구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llaboutcancer1)과 유튜브(http://www.youtube.com/user/allaboutcancer7)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올 어바웃 캔서’ 페이지를 ‘좋아요’를 클릭해두면 1주일에 한 번씩 업로드되는 동영상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고, 유튜브는 ‘올 어바웃 캔서’ 동영상을 블로그에 공유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확산이 빠른 SNS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암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칼럼-우울증과 척추의 상관관계 우울증은 요즘 정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질환중의 하나다. 예전에는 그렇게까지 심각한 지 몰랐는데 몇 년 전부터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일반인들까지 주요한 자살원인으로 손꼽힌다. 그만큼 심각하고 치명적인 질병으로 떠올랐다. 가장 가까운 가족들조차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우울증 환자의 마음은 더 굳게 닫히게 된다. 보통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일들, 기뻐하는 일들은 우울증 환자에게는 전혀 와 닿지 않는다. 그래서 우울증이 힘들고 극복하기가 어렵다고 하는 것이다. 우울증은 몸과 마음이 처지고 무기력하며 자꾸 비관적인 감정을 가지게 된다. 불면증도 함께 동반한다. 머리회전이 잘 안되고, 식욕도 감소하고 대인관계를 기피하게 되며 외출하기 싫어진다. 상대방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늘 몸은 피곤하고 좋지 않은 상상을 하게 되면서 점점 더 상황이 나빠지게 된다. 우울증은 양인과 음인 둘 다 나타날 수 있는데 양인의 경우에는 그래도 발산하는 기운이 있기 때문에 우울증이 와도 치료가 좀더 용이하고 음인의 경우에는 가라앉는 기운이어서 정도가 깊고 치료가 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의 내장기능과 구조의 상관성을 주목하면서 치료를 한다. 즉,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충격 등으로 장부기능이 나빠지면 우울증이 오게 되고 장부를 싸고 있는 근육과 뼈의 구조도 변화가 오게 된다. 그래서 우울증 환자의 척추를 관찰하게 되면 굽어있거나 휘어있다. 척추에서 내장신경으로 가는 가지가 나오기 때문에 당연히 상관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적인 요인들이 내 몸을 어떻게 해치고 어느 장부 기능을 먼저 손상하게 되는지는 체질을 보아서 판단 할 수 있다.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는 말이 있다. 우울증이 오래된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 체력이 바닥이 나 있고, 음식섭취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정신을 가지려해도 가질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균형이 깨진 장부기능을 체질약으로 살려줌으로 인해 건강한 정신이 자리잡을 기본 바탕을 마련해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변화된 뼈의 구조를 잡아주게 되면 훌륭한 기초공사가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우울한 감정을 폐와 연결을 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폐기능의 향상은 우울증 치료에 무척 중요한 요인이 된다. 심폐기능은 등산이나 마라톤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발전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우울증의 원인이 된 자신의 상황을 먼저 깨닫고 인지한 상태에서 구조와 장부기능을 개선시키고 폐기능을 향상시킨다면 우울증의 극복이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수국한의원 권현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내 몸은 종합병원? 몸속의 생체전기로 원기회복 주부들은 자신들의 건강을 제대로 챙기기 어렵다. 집안일에 시달리다보니 자기 몸조차 제대로 돌볼 틈이 없기 때문이다. 시간내기가 힘들어 운동도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모임이 있어서 외출이라도 한번 하고 돌아오면 유난히 피곤한 경우가 많다. 50대에 막 접어든 최숙정씨의 경우도 항상 피곤하고 아침에 일어나도 왠지 개운하지 않았다고 한다.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여기저기 쑤시는 근육통에 우울하기까지 했다. 그러던 차에 자신의 몸에서 발생하는 생체전기로 원기를 되찾아 준다는 한 병원을 알게 되었다. 과연 어떤 원리로 원기를 되찾아 주는지 생빛한의원의 황화수 원장을 만나 조언을 들어봤다. 아픈 부위에서 발생하는 생체전류 활용해 치유우선 낯설기만 한 용어인 ‘생체전기’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황 원장은 “인체에서 200~800nm에 해당하는 빛이 발생하는데 이 빛이 세포분열, 상처치유, 성장, 발생학 및 암세포 등과 관련이 있다고 입증되었다. 이를 생물광자 혹은 생체전기라고 한다”라고 알려줬다.이러한 사실은 영국인 의사 신시아 일링워스가 손가락이 절단된 아이의 손에서 손가락이 저절로 자라나는 것을 관찰하고 난 뒤 오랜 연구 끝에 밝혀낸 것이라고 한다. 그 후 의학계에서는 이러한 생체전기를 손상전기라 명명하고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체전기와 관련해서 황 원장은 “생체전기는 실제 아픈 곳에서만 발생하며 몸이 회복돼 더 이상 아프지 않거나 전혀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기 몸속의 아픈 곳에서만 나오는 전기를 이용하여 자신의 질병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기에 건강한 상태가 되면 전기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저절로 치유가 중단되므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근육이 감각신경에 작용해 우리 몸의 통증 유발우리 몸의 40퍼센트를 차지하는 근육이 우리 몸의 전체 질병원인 중 7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만큼 근육이 감각신경에 작용해서 우리 몸의 통증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피곤함과 불면증,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도 근육이 뭉쳐서 신경전달 물질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기에 생기는 증세의 일환이다. 알고 보면 주부인 최씨 뿐만 아니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도 목 디스크나 어깨관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도 근육이 정상적인 작용을 하지 못해 일어나는 작용이다.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우리 몸속의 근육을 뭉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자신의 몸이야말로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할 만큼 이곳저곳이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인 경우에도 근육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황 원장에 의하면 바로 이런 경우에 근육을 이완시키고 뭉침을 해소하기 위해서 아픈 부위에서 발생하는 우리 몸속의 생체전기를 간단한 방법으로 역이용한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의 경우 화병이 생기면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다가도 화병이 치유되고 나면 증세가 사라지는 경우만 봐도 알 수 있다. 침스밴드로 해당 근육을 이완, 정상으로 회복하도록 도와줘피곤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 가슴에 있는 근육인 경근을 풀어주면 심장이나 폐, 기관지 등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돼 치유가 된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하는 명상이나 복식호흡을 통해 마음을 편안히 해서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원리와 일맥상통한다. 이를 위해 황원장이 추천하는 방법은 은 등을 테이프에 붙인 침스밴드를 가슴부위에 붙이거나 아픈 부위에 붙여서 해당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다. 또, 침스밴드를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고안해 낸 것이 생빛조끼, 생빛모자로 간편하게 입거나 착용하면 된다고 한다. 황 원장은 이러한 방법은 “수술을 요하거나 세균성 질환이 아닌 경우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자신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스트레스에서 오는 신경성 통증, 피로, 불면증 등에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생빛한의원 황화수 원장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말 못할 고민, 입 냄새 원인은 축농증 코모코한의원 서초반포점 조용준 원장 늘 바쁜 스케줄에 쫓기는 광고회사 직원 정 모씨(28세)는 모처럼 사귀게 된 여자 친구에게 최근 고약한 ‘입 냄새’ 때문에 스킨십을 거절당한 적이 있다. 평소 양치질도 열심히 하고 데이트 전에는 구강청결제도 챙겨 사용하는 그였기에 도무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결국 여자친구의 권유로 병원을 찾은 후 찾은 원인은 뜻밖에도 ‘축농증’ 때문이었다. 축농증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저축’이라는 의미의 ‘축(蓄)’자와 ‘고름’이라는 의미의 ‘농(膿)’자가 합쳐진 것으로 콧속에 고름이 쌓여 있는 질환을 뜻한다. 고름이 쌓이는 곳이 코 주변의 ‘부비동’이라 불리는 부분이어서 정식명칭은 ‘부비동염’ 이다. 축농증이 발생하는 부비동은 사람의 머리뼈 안에 상악동, 사골동, 전두동, 접형동이라고 불리는 4개의 비어있는 공간을 말하는데 이 안은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공기로 가득 차 있다. 부비동은 외부에서 공기가 들어오면 체내에 맞게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흡인되는 공기 중의 이물질을 걸러내 배출하며 두개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축농증은 크게 급성 축농증과 만성 축농증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축농증은 감기 후의 바이러스나 세균성 급성 비염 끝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체 발병한지 1개월 이내를 가리킨다. 이런 급성 축농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미열이나 권태감, 만성 기침 증세 등이 나타나는 만성 축농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축농증 증상이 있는 사람들 중 ‘입 냄새’가 심한 경우가 있다. 증세가 심각할수록 치즈 냄새 혹은 심한 발 냄새에 비유될만한 고약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냄새가 나는 이유는 부비동 안에 고여 있던 고름과 분비물이 콧물과 함께 목 뒤로 넘어가면서 식도 부근에 머물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고인 물이 썩듯 부비동의 고름도 오랫동안 고여 썩은 상태기에 악취가 나게 된다. 한방에서는 축농증을 코의 기능을 재생시키는 접근방법으로 치료를 한다. 부비동 안에 가득 찬 농을 밖으로 배출시켜 환기 통로를 확보하고, 코 점막에 직접 천연생약추출물을 발라 염증을 가라앉히고 손상된 점막의 기능을 재생시킨다. 코 기능과 관련된 경혈에 침을 놓음으로써 코의 기능을 강화시키며, 축농증의 재발을 막기 위해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한약 처방이 병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근본을 바로잡는 건강한 시술, 부작용 없는 한방성형 성형이 트렌드가 됐다. 쌍꺼풀, 보톡스는 기본이다. 기미, 주근깨, 주름, 비만도 현대의술의 힘을 빌리면 안 되는 게 없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부작용도 심심찮다. 이제 생각을 정리하고, 시야를 돌릴 때. 중독걱정도, 부작용도 없이 오히려 건강까지 살릴 수 있는 성형이 있다면 이것만큼 좋은 게 어디 있을까. 자체발광, 자연미인을 만든다는 한방성형의 비법이 궁금하다. #1. 22세 꽃다운 나이의 정연(가명) 씨. 이제 그는 가족과 식사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을 만큼 많이 회복이 됐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이런 평범한 일상을 상상할 수 없었다. 우연히 치과에서 볼 축소술을 권유받고 시술한 이후 입이 벌어지지 않고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고통스러운 부작용에 시달렸던 것. 뼈가 점점 자라는 듯한 공포를 느껴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신나무실한의원 서정숙 원장은 “어머니와 내원해서도 치료를 거부하는 등 의사에 대한 불신이 깊었다. 3년 째 꾸준히 침을 맞으면서 점점 증세도 좋아지고, 웃음도 되찾았다”고 했다. #2. 평소 사각턱이 고민이었던 주부 은영(가명) 씨는 요즘 ‘수술 했냐’, ‘예뻐졌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특별히 얼굴에 칼을 댄 것도 아닌데, 한방성형을 시작한 이후 얼굴이 갸름해졌다. 피부엔 생기마저 돈다. 서 원장은 “침으로 턱 주변의 근육만 만져줘도 충분히 브이라인 얼굴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몸의 균형&rarr건강&rarr자연스런 아름다움, 이것이 한방성형조미료로는 당장 맛깔스런 음식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건강은 담보할 수 없다. 길들여지면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한다. 천연재료로 맛을 낸 음식은 처음엔 손이 가지 않아도 차차 적응이 되고,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낀다. 이것이 한방성형이라고 서정숙 원장은 말한다. “몸의 균형부터 잡아줘 바른 길을 가도록 안내하는 게 우선입니다. 틀어진 부분을 바로잡아주면 본래의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려지고, 자연스런 아름다움도 묻어나오죠. 몸과 얼굴관리가 함께 이뤄지는 한방성형은 그래서 부작용이 없습니다.” 시술한 직후보다 시술 후 1년쯤 후가 부드러운 윤곽이 더 자연스러워지고, 안색도 화사해지는 등 얼굴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정연 씨의 경우도 침으로 변형된 체형을 바로잡아주면서 얼굴관리까지 해주니 서서히 좋아지게 됐다. 한방성형으로 전신을 교정하다보면 하지정맥류가 저절로 좋아지는 케이스도 많다. 틀어진 골반이나 다리 때문에 혈액의 흐름에 문제가 있었던 하지정맥류가 전신관리를 통해 개선된 경우다. 기미, 주근깨, 여드름, 색소침착, 얼굴 처짐, 주름, 비만 등 내 몸 안의 문제를 풀어 질병까지 치료할 수 있으니, 한방성형은 사람 몸을 위하는 건강하고 효과적인 시술로 주목받고 있다. 풍부한 시술경험은 물론 천천히 함께 가려는 마음이 중요“한방성형은 침 끝에 느껴지는 느낌, 깊이, 강도에 따라 오묘한 차이가 납니다. 그걸 침감이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많은 시술경험과 연구가 필요하죠.” 2005년부터 당시엔 처음이라 할 수 있던 한방성형시술을 해왔던 서 원장은 그 시간만큼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시술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진단해 다양한 자연치유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다소 느리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짜 건강을 되찾아야 한다”는 서 원장은 “성형부작용이나 성형중독으로 한 번 손대기 시작해서 고치고, 또 고치면 하나로 연결된 우리 몸은 더욱 망가질 수밖에 없다”며 너무나 쉽게 몸에 칼을 대는 요즘 젊은 세대들을 안타까워했다. 처음엔 미용목적으로 왔다가 건강까지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지속해서 관리를 받으러 오는 경우만 봐도 좋은 치료는 몸이 먼저 알아본다. 듣고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한방성형의 시술사례는 직접 경험해봐야 공감할 수 있다.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인 복부비만, 뱃살은 복부와 전신관리를 통해 탄력 있는 피부로 되돌린다. 얼굴 처짐이 원인인 팔자주름, 얼굴주름, 목주름도 침과 함께 마사지를 받으면 눈에 띄게 좋아진다. 두개골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면 콧대가 자연스레 세워지기도 한다. 어느 날 몰라보게 달라진 피부와 그 안에 깃든 생기, 온화한 인상까지, 자연미인의 탄생은 한방성형의 천천히, 느리게 가는 근본적인 사랑과 그 신념에서 비롯된다. 도움말 신나무실한의원 서정숙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