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휜다리가 고민 글 : 키네스키즈 고잔신도시점 이윤진 원장 (031-410-1300) 상담을 하다보면 작은 키 때문에 방문하긴 하지만 그 가운데는 자녀의 휜다리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님이 많이 있다. 또한 맞춤운동을 하면 휜다리 교정이 가능한지 상담해 오는 사람들이 많다. 다리가 휘는 원인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흔한 문제는 골반과 다리를 연결하는 고관절(엉덩이관절) 주변의 근기능이 약화되면서 내외측근의 균형이 깨어지는 것이다. 그러면 고관절이 안쪽으로 돌아기 때문에, 다리 전체의 정렬 상태가 바뀌면서 걸음걸이 모양이 바뀌고 다리도 휘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맞춤운동을 통해서 약화된 근육의 기능을 다시 정상으로 회복시켜주면 휜다리를 곧게 만들 수 있다.그러나 근기능이나 고관절의 문제 외에도 뼈의 변형이 동반되어서 다리가 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어떤 문제가 더 주된 문제인가에 따라서 휜다리를 교정하는 방법이나 내용이 달라지게 된다. 고관절의 이상이 주된 문제라면 수술 없이도 교정이 가능하고, 고관절보다 뼈가 휜 것이 문제라면 운동으로 교정하는 것은 어렵다. 휜다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운동부족이나 생활에서 무리한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인해서 다리의 근기능이 약화되거나 내외측근 기능의 균형이 깨어지면서 골반이 기울어지고 고관절이 내회전하여 O형 휜다리가 된 사람들이다. 휜다리 교정을 위한 맞춤운동은 관절에 대한 교정운동, 근육과 인대에 대한 기능회복을 위한 운동, 기울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주는 운동 등을 복합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맞춤운동은 어렵지 않으면서도 아주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휜다리인지 알아보는 방법휜다리에 대한 판단은 무릎과 고관절, 골반 등 하지 전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간단하게 집에서 휜다리를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앞뒤 발끝을 모으고 설 때 다리 사이가 벌어지거나 무릎뼈가 안쪽으로 향해 있다면 일단O형 휜다리로 생각할 수 있고, 무릎은 붙는데 발을 모을 수 없다면 X형 휜다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 양 발을 붙여서 다리를 모으고 서 있을 때 무릎 사이가 2cm 이상 벌어지면 정상범위를 벗어나 있다고 생각하면 되다. 물론 연기자나 모델처럼 직업상 외모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정상범위라 하더라도 미용목적으로 교정운동을 할 수 있다. 정확한 방법으로는 다리 위, 아래의 뼈 대퇴골과 결골이 만드는Q각(Tibiofemoral Angle)이 여자라면 -0.5에서 3.1도 까지를 정상으로 보는데 이 수치보다 크면 O형 휜다리, 작으면X형 휜다리이다. 이 범위를 넘어서면 미용상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관절에 과다한 부담을 주게 되어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교정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통풍과 무지외반증 글 : 본한의원 우비룡 원장 세간에 소위 명품이 유행이다. 가방이나 시계에서부터 작게는 어린이 옷까지도 명품 바람을 타고 있다. 가격이 보통 제품보다 꽤 비싸지만 잘 팔린다고 한다. 그런데 명품의 가격이 워낙 비싸다 보니 가품 또한 많이 유통 된다고 한다. 가품인 걸 알면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사람은 괜찮지만 진품으로 알고 비싸게 구입한 사람은 나중에 가품인 걸 알았을 때 무척 마음이 아플 것이다. 특히나 가품을 선물로 받았다면 주고받은 사람 상호간에 큰 오해를 낳을 수도 있을 것이다. 가품이 진품으로 둔갑하는 경우는 대부분 좋지 않은 상황을 유발한다. 그런데 질환에 있어서만큼은 가품인 경우가 오히려 좋은 경우이다. 흔히 암이라고 불리는 악성종양이 실은 양성종양이라고 판명된다면 얼마나 다행스런 경우인가. 통풍도 진성통풍과 구별되는 통풍이 있다. 증상은 통풍과 유사하게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통풍과 다른 질환인 경우이다. 젊은 여성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무지외반증은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가 통풍이 잘 나타나는 부위와 비슷하기 때문에 통풍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통풍이 아닌 경우이다. 통풍은 남성들에게 잘 나타나고 생리가 끝나지 않은 가임기 여성에게는 드물게 생기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의 엄지발가락 이상은 대부분 무지외반증 같은 다른 질환인 경우이다. 또한 발가락 주변이나 관절 주위에 상처로 인해 세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발톱주위염이나 봉와직염 같은 경우에도 통증이나 양상이 통풍과 비슷하지만 통풍이 아닌 경우이다. 그리고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류머티스 관절염은 통풍성 관절염과 증상이 매우 비슷하지만 대부분 한쪽 관절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통풍성 관절염하고는 다르게 증상이 좌우에 대칭적으로 동시에 나타나므로 통풍과 구별된다. 또한 류머티스 관절염은 면역계가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지만 통풍은 요산이 원인이 되는 관절 질환으로 서로 다른 질환이다. 고령자에게 나타나는 위통풍이 있는데 이것은 피로인산칼슘의 침착이나 연골의 석회화로 인해 유발된다. 증상은 고관절이나 무릎관절에 이상이 생겨서 잘 걷지 못하게 되고 자주 재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며 통풍 증상과 다르게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초기 통풍 환자들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질환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질환에 따라 원인이 다르고 그에 맞는 치료법이 있기 때문이다. 통풍 초기 환자분들은 질환을 부정하고 다른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물론 다른 질환이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방치하면 병은 깊어진다. 의식적으로 부정한다고 해서 진품이 가품이 되지는 않는다. 열심히 적극적으로 치료하자. 그래서 진품을 뛰어넘는 건강 명품을 만들어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오타씨모반(얼굴의 푸른색 반점) 글 : 평촌 초이스 피부과 대표원장 허 훈 오타씨모반은 얼굴의 푸른색 반점을 일컫는 말로서, 얼굴의 3차신경의 1지와 2지가 분포되는 결막과 눈 주위의 피부에 청색 또는 갈색의 넓은 반점으로 나타난다. 대부분 한쪽 눈 주위에 발생하는데 드물게는 양쪽 눈 주위에 생기기도 한다. 이 질환은 대체로 선천적인 것으로 피부 진피층에 검은색의 멜라닌을 생성하는 비정상적인 멜라닌세포가 많이 생겨서 푸른색 또는 갈색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대체로 출생 시부터 생겨 나이가 들수록 점점 커지고 검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어떤 사람은 사춘기 이후 갑자기 발견되기도 한다. 검어졌다가 약간 엷어지는 등 약간의 색깔변화가 있기도 하나,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동안 없어지지 않는다. 오타씨모반은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되고,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서 더 많이 발견되는데, 일본인 피부과의사 오타가 발견해 자기 이름을 질환명에 붙혀 ''오타씨모반''이라고 한다.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눈 주위가 퍼렇거나 검게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협오감을 주고, 신체에는 아무 이상이 없어도 단순한 점 하나로 대인적인 열등감과 사소한 일에도 자신을 멸시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마음의 상처를 쉽게 받는 등 여러가지 정신적인 문제점으로 사회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 질환은 피부진피층 깊이 색소침착이 있어서 칼로 수술을 할 수 없으며, 과거에 사용하였던 냉동치료는 통증이 심하고 흉터가 남는 등 부작용이 심하다. 그러나 요새는 큐스위치 루비레이저와 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한 복합레이저 시술로 흉터없이 거의 완벽하게 오타씨모반을 치료할수 있다. 1회 레이저 시술로도 많은 효과를 볼수 있으며, 1-2개월 간격으로 반복치료를 하게 되는데, 치료횟수는 오타씨모반의 깊이나 연령에 따라 다르다. 어릴수록 적은 횟수로 치료되는 경향이 있으며, 보통 5회 이상 치료를 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의왕시 척추측만증 교정 교실 ‘호평’ 의왕시의 척추측만증 교정 교실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의왕시는 청소년들의 척추건강을 위해 고려대 구로병원 척추측만연구소와 협력,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4주 동안 의왕시 보건소 교육실에서 척추측만증 교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척추측만증 교정교실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1,526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을 실시한 것을 토대로 10°이상 허리가 휜 학생 60명 중 교정교실 신청자 46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몸통이 틀어지면서 허리가 옆으로 휘어지는 변형으로 허리가 C자 모양 또는 S자 모양으로 휘어지고 가슴 뒤쪽이 툭 튀어나오기도 하고 어깨와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척추측만연구소검진팀에 따르면 “의왕시 유병율은 11.1%로 타시에 비해 매우 양호한 편”이라며 “척추측만증은 스스로 발견하기 힘든 질환이지만 조기발견만 하면 운동치료나 보조기의 도움으로 6~70% 수술을 피할 수 있어 보건예방사업이 다른 어떤 질환보다 필요한 질환”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모와 학생이 동반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부모들이 인식하지 못했던 자녀들의 질병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 자녀건강관리의 기회제공의 장으로 삼고 있다. 이정순 보건소사업과장은 “척추측만증은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교정이 힘든 질환이므로, 앞으로 고려대 구로병원 척추측만연구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계속적인 교정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청소년 탈모, 우리 아이의 위험신호 마음의 병 글 : 가라사대 두피엔 김진숙 원장 어려서부터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성공이라고 가르치는 교육제도에 의해 우리 아이들은 밤이 깊은 12시에도 책상에서 수많은 책들과 씨름한다. 인성과 지성이 형성되고 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청소년기에 서로 인정하고, 협력하는 것을 배우는 대신 경쟁에서 승리하고, 약자를 발판으로 정상에 올라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중년들은 아이들이 어떻게 가정교육을 받았기에 예의가 없고, 개념이 없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러기에 앞서 우리는 왜 아이들이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입시라는 전쟁터를 통해 어려서부터 배워온 ‘인성과 성취’사이에서 좌절과 갈등을 반복하며 점수로 한 사람의 인격과 가치를 등급으로 나누는 학교와 사회에서 최고가 아니라는 이유로 외면당하기도 한다. 사회적 분위기가 등급이 낮으면 무시를 당하는 상황이라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점수 상승을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 학교가 끝나면 6시, 아이들은 1점이라도 더 받기 위해 여러 군데의 학원을 다니면서 새우잠을 잔다. 이것은 내 자식에게도 있었던 하루 일상이었으며,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중고등 학생이라면 많은 이들이 이런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누가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요즘 뉴스와 언론에서 청소년 탈모가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사를 쓰는 기자들도 우리 학생들의 이런 고충을 알까? 우리는 탈모를 비롯한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말한다. 떨어진 시험 점수, 부모님의 실망, 학교 선생님의 호통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주눅 든 모습을 생각해 보라. 아이들은 시험이라는 이름으로 스트레스 받고 부모님과 사회 분위기에 의해 더 스트레스 받는다. 아침 일찍 학교 가기위해 샤워하고 나온 후, 하수구를 본적 있는가? 아마 하수구를 꽉 막고 있는 머리카락을 보게 된다면 놀랄 것이다. 머리를 감고 자신의 손가락에 끼어있는 한 뭉치 머리카락을 보게 될 우리 아이들의 심정은 어떨까? 머리를 말릴 때 마다 눈처럼 떨어지는 머리카락, 빗을 때마다 빗에 걸려 빠지는 머리카락들 이 모든 것이 아이들을 탈모라는 질병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로인해 학업성적이 떨어지고 성격이 극도로 예민해지진 않았는지. 어느 날 얼굴이 수축해 보이는 한 어머님이 모자를 꾹 눌러쓴 아들을 데리고 내게 상담을 받으러 오셨다. 중3이었는데 모자를 벗는 순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원형탈모가 너무 심해서 몇 가닥의 모발만 남아 있을 뿐 90%정도의 모발이 없는 상태였다. 불과 3년 만에 일어난 것이라고 했다. 내게 무릎을 끌고 제발 아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에 눈물이 절로 나왔다. 처음엔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지는 것에 놀라서 시작된 것이 주위의 무관심으로 인해 자신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모양이었다. 아이들이 진정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 원한다면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을 먼저 고민해주고, 아이들을 도서관으로 학원으로 몰아내기보다는 따뜻한 밥 한 공기를 같이 먹으면서 수다를 떨어주는 밥상친구가 되어줘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외모에 가장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탈모란 가장 큰 적일수도 있다. 결국 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탈모는 내적인 마음상태가 밖으로 표출되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건조한 봄철, 물광피부로 촉촉하게 피부미인 되기 37세 여성이 몇 년 전 친정어머니에게 이끌려 점을 몇 개 빼기 위해 야매시술소를 찾았다고 한다. 그곳에서 시술자가 흐릿한 것까지 검버섯이라며 백 여 군데를 시술했다고 한다. 너무 아프기도 했지만 얼굴을 너무 많이 들쑤셔놔서 온통 구멍이 난 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리고는 몇 년을 악건성피부로 고생을 했고 거울을 볼 때마다 친정어머니가 원망스러웠다고 했다. 내원 당시에도 착색이 남아 있어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얼굴색이 전체적으로 칙칙하고 잔주름이 많은 상태였다.전체적인 피부 톤을 개선하고 탄력을 회복시켜 잔주름을 함께 개선하기 위해 물광테라피를 권했다. 1회 시술 후 탄력개선으로 눈가 잔주름이 완화되었다고 만족해하였고 2회 시술 후에는 색소침착이 그나마 덜 심했던 우측뺨의 피부톤 개선이 눈에 띄었다. 좌측뺨은 색소침착이 워낙 심해서 좀 옅어지기는 했으나 아직 눈에 거슬리는 상태였다. 위 환자분처럼 특별한 이유에 의해 급성으로 피부의 건조와 노화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지만 25세 이후부터는 우리의 피부는 노화로 접어들게 된다.특히, 피부의 히알루론산의 양이 10~20대 초반에 가장 많다가 20대 중반이후 노화와 함께 감소하게 된다. 가장 많을 시기의 양을 100%로 봤을 때 30대 중반이후 80%, 50대 중반이후에는 40%정도로 감소하게 되어 피부의 보습력이 떨어지고 탄력이 없어져 주름이 생기고 피부톤이 칙칙해지게 된다. 물광테라피는 나빠주, MTS, 초음파 등을 이용해서 히알루론산 및 콜라겐, 비타민 등을 피부에 직접 침투시켜 피부의 보습력을 높이고 탄력과 피부톤을 개선하게 된다.건성, 노화된 피부 / 신랑, 신부 케어 / 피부톤 개선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권할 만한 방법이다. 만일 웨딩이나 특별한 행사일을 위해 준비한다면 3~5회 시술을 하여야 하므로 미리 계획을 잡아야 한다. 건조한 봄철 촉촉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 미인이 되고 싶다면 아울러 다음과 같은 습관을 갖도록 하자.1. 충분한 수면을 취하자.2.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자.3.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를 위해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자.4. 자주 스트레칭을 하여 몸의 혈액순환을 돕자. 특히 목, 어깨부분에 통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하자. 목, 어깨 근육통이 있으면 두통을 유발하고 얼굴색을 칙칙하게 만든다. 5. 실내 습도를 관리하자.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피부의 수분을 덜 빼앗긴다.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고혈압, 당뇨병 동네의원과 함께 행복해 지세요! 앞으로 환자가 자신이 이용하는 의원에서 질환을 관리받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본인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천안지사장 한길호)은 최근 국민건강보험법 및 관련 고시를 개정하는 입법절차가 완료되어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를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진찰료 본인부담을 30%에서 20%로 감면하고, 환자를 관리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환자관리 노력을 평가하여 사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진찰료 경감 대상은 ‘본태성 고혈압’과 ‘인슐린-비의존 당뇨병’ 환자이며, 진찰료 경감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용하는 의원에서 질환 관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된다.진찰료 경감은 외래 진료인 경우로 한정되며, 질환관리 의사를 밝힌 다음날 진료부터 해당 질환을 주상병으로 해당 의원에서 진료하면 약 920원 가량 본인 부담이 줄어든다.진찰료 경감과 별개로 공단은 환자 스스로 지속적인 질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건강지원서비스’를 7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건강지원서비스에 참여 신청을 하면 공단의 건강파트너로부터 개별 상담 및 집단교육서비스, 맞춤형 교육용 책자 제공, 자가측정기 대여, 합병증 검사주기 알림 서비스(문자)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지원서비스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가까운 공단 지사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5월부터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제도에 대한 안내를 받기 원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건강iN 홈페이지(http://hi.nhic.or.kr), 고객센터(1577-1000)에서 추가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공단 홈페이지내 요양기관 정보마당(http://medi.nhic.or.kr)에서 청구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음식과 건강 사람은 음식을 통해 몸을 성장시키고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식물성과 동물성으로 나뉜다.300만 년 전쯤 선사시대 아프리카 열대림에 살던 작은 체구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눈에 보이는 과일, 잎사귀, 유충, 곤충을 주식으로 먹고 살았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물론 고기도 먹었지만 대개 식물에서 에너지를 얻었는데, 이러한 초식 위주 전략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생존 전반에 스며 있었다. 원시 인류의 두뇌와 감각 기관은 식용 식물이나 독성 식물의 색깔과 생김새를 파악하는 데 뛰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커다란 치아와 강한 턱, 거대한 소화 기관 모두, 거칠고 섬유질이 많아 씹기 힘들고 소화과정은 더욱 힘든 식물을 먹기에 적당했다. 직립했을 때 키가 1.2미터 정도이고 몸무게는 18킬로 남짓한 작은 체구도, 가지 사이에 열린 과일을 따 먹기에 안성맞춤이었다.그러나 세월이 흘러 기후가 서늘해지고 건조해지면서 원시 밀림이 모자이크처럼 산림과 목초지로 나뉘자 환경이 바뀌면서 초기 인류는 열매와 식물보다 동물을 더 쉽게 발견했다. 인류는 동물에게 잡아먹히기도 하고 또 동물을 잡아먹기도 했다. 그러면서 인류는 점점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체구가 커지고 직립에 가까웠던 호모 에렉투스는 조잡한 도구를 써서 설치류나 파충류, 때로는 작은 사슴까지 사냥하였다. 이때에는 동물성 음식이 전체 열량의 65퍼센트까지 차지하여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는 대조적인 식생활을 보였다.인류가 식물성에서 동물성 음식으로 이행한 것은 단지 환경에 적응한 행동에 지나지 않았다. 모든 생명체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칼로리를 얻으려 하므로 식물성 칼로리 획득이 힘들어진 선조들은 대신 제일 간단한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동물성 음식에 눈을 돌렸다. 그러나 고기로 옮아간 전략이 필요에 따른 행동이었지만, 그 결과는 부족한 열량 보충 그 이상이었다는 점이다. 동물성 음식은 식물성 음식보다 투자한 노력에 비해 열량으로 돌아오는 이득이 훨씬 크다. 초원지대를 뛰어다니는 동물을 쫓는 일은 숲에서 열매를 따 먹는 일보다 칼로리 소모가 더 컸을 것이다. 그렇지만 추가로 투자한 덕분에 호모 에렉투스는 열량을 더 많이 얻었다. 지방과 근육은 식물보다 단위당 열량이 높아서 에너지 발산도 더 높았다. 또한 동물성 음식은 소화도 쉬워서 열량을 끌어내는 속도가 빨랐다. 대체로 고기는 열량이 높은 만큼 에너지도 많이 발산해서 사냥, 싸움, 영역보호, 게다가 짝짓기 때도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었다.인류의 역사를 보면 동물성 음식을 많이 먹은 선조일수록 체격도 커졌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선 키가 1.2미터인 반면, 호모 에렉투스는 1.8미터로 건장하고 훨씬 강해, 육식 동물을 피하거나 수렵하는 일에 능했다.가능하면 큰 신체조건을 갖추고 싶어하는 바램은 모든 문화에서 볼 수 있는 공통된 현상이다. 수백만 년 전부터 이어온 ‘동물성음식이 인간의 몸집과 힘을 더 강하게 키워준다’는 인식은 동물성 음식에 대한 인간의 집착을 본능으로 키워왔는지도 모른다.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 마더즈외과병원김성배 원장 갑상선이란?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 중 하나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저장하여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보내는 일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내 모든 기관들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갑상선 호르몬 과다(기능항진)과 부족(기능저하)로 인한 기능 이상 질환과 양성, 악성 종양 등이 발생하는데 여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갑상선 결절(종양)갑상선결절은 갑상선혹과 같은 의미입니다. 갑상선이 부분적으로 커져서 혹을 만든 경우를 갑상선 결절 혹은 갑상선 종양이라고 하며, 낭종(물혹), 양성 결절(종양), 악성 종양(암)등이 결절로 나타납니다. 이때 갑상선 호르몬 상태는 대부분 정상입니다. 갑상선 결절의 증상갑상선결절이 발견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결절이 암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갑상선결절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환자에서는 결절이 주위 조직인 식도나 기도를 압박해 삼킴 곤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그 외에 갑자기 동통을 동반하면서 결절이 커지는 것은 결절 안에서 출혈이 생긴 경우입니다. 갑상성결절의 치료 1. 갑상선제제 복용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하여 혹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약을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추적관찰별 다른 치료 없이 6개월~1년 간격으로 진찰 및 초음파검사를 합니다. 3. 수술혹의 모양이 안 좋아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 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혹에 이차변성이 일어났을 경우 수술을 고려합니다. 수술은 암의 크기 분화정도, 환자 나이, 주변 조직 침범여부에 따라 수술 범위를 결정합니다. 문제는 수술 후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면 피부를 절개하여 흉터가 남고, 갑상선의 반 이상을 제거하여 갑상선 기능 저하의 가능성이 50% 가량 있습니다. 기능 저하가 발생하면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합니다. 4. 고주파 절제술세포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단된 경우라도 2cm 이상의 큰 혹, 계속 커지는 경우, 혹이 커서 목이 불룩하게 보이는 경우, 통증이 있는 경우,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 혹에 대한 심리적인 두려움이 큰 경우 비수술적 방법인 고주파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혹에 약 1mm 굵기의 미세한 바늘을 삽입한 후 바늘을 통해 고주파를 전달함으로써 바늘 주위에 발생하는 열로 종양을 제거하는 첨단의 비수술적 요법입니다. 고주파 절제술은 결절에 바늘을 넣고 고주파 열로 결절을 제거합니다. 수술에 비해 통증이 덜하고 회복이 빠르며, 국소마취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시술 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며, 흉터나 목소리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갑상선 마더즈외과병원 김성배 원장 1.갑상선의 구조 및 역할 갑상선은 목의 전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흔히 목젖이라고 부르는 갑상연골의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20g 도 되지 않는 작은 기관이지만 우리 몸의 대사와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생성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생산하여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체중이 줄고 심박수가 빨라져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여 ,동작이 느려지고 추위를 타며 몸이 붓고 체중이 늘며 피부 또한 건조해진다.2.갑상선암의 원인1)유전자 발현의 이상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갑상선 세포의 염색체(유전인자)변화로 지속적인 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런 변화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2)환경적 요인외부 혹은 내부 방사선이 갑상선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과 음식물에 요오드가 부족한 지역에 연관되어 발생이 증가한다고는 하나 지금은 식수나 식품 등에 요오드가 첨가되어 요오드 결핍 지역이 없어졌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어 해조류 섭취가 원활한 지역에서는 요오드 결핍에 의한 질병을 찾기 어렵다.방사선 노출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갑상선암은 거의 유두상암이며 직업적으로나 치료 목적으로 상당 기간동안 상당량의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특별한 보호 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3)유전적 요인흔치는 않지만 갑상선암이 가족 내에서 집중적으로 발샐 할 수 있으며 흔히 유두상암,여포상암 등의 분화 갑상선암에서는 전체의 약5%에서 가족력이 관찰된다.본인을 중심으로 부모,현제,자매,자식의 3대(직계)에 걸쳐서 갑상선암 환자가 2명 이상 있으면 가족성 비수질성 갑상선암이라고 하며 ,3명 이상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암에 잘 걸리는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가족은 다FMS 가족에 비해 암이 아니더라도 갑상선 종양(혹)이 빈번히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이들이 같은 환경에 노출되더라도 유전적으로 쉽게 종양을 만들 수 있는 소질을 가지고 태어났음을 의미한다. 3. 갑상선암을 의심하는 증상들* 환자의 특징 *결절의 특징 -20세 이하이거나 70세 이상 -크기가 큰 (4cm이상) 결절-남자 -갑자기 커지는 결절-두경부 방사선치료 병력 -매우 단단하게 만져지는 결절-가족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을 때 -주위 조직과 붙어 잘 움직이지 않는 결절-초음파 검사에서 이상 소견 -목소리의 변화-PET 검사에서 발견된 갑상선 질환 -호흡곤란,삼킴곤란 ,결절과 함께 목의 림프절이 촉지4..갑상선 질환을 진단하는 다양한 검사1)갑상선기능검사는 우선 혈액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갑상선자극호르몬은(TSH)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속에 갑상선호르몬이 많아지면 분비가 줄어들고 반대로 갑상선호르몬이 적어지면 분비가 늘어난다. 2)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여포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의 하나로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티로글로블린 단백질은 갑상선암 환자에서 재발을 예측하는 중요한 종양지표자 (tumor marker)로 이용되는데, 이것은 정상 갑상선 세포 뿐만 아니라 갑상선암 세포도 이를 만들 수 있어 수술로 갑상선을 모두 절제하여 정상 조직이 다 제거되고 나면 암 세포에서만 합성되기 때문이다.3) 갑상선 자가항체갑상선 자가항체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나 그레이브스병과 같이 갑상선에 대한 자가면역 항체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에서 증가한다.4)초음파 검사감상선은 피부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초음파 검사로 전체적인 모양을 볼 수 있으며, 암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검사인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검사이다.5)PET 검사 여러 암에서 전신 전이를 발견하기 위하여 널이 이용되는 검사이며 포도당 유사물질인 FDG(방사성 의약품)를 이용한 PET 검사는 암 조직과 같이 포도당의 대사가 증가된 조직에서 흡수되어 FDG에 붙은 방사능이 사진에 보이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검사방법이다. 6)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불필요한 수술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 가느다란 주사바늘로 혹에서 세포를 뽑아 검사를 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자료로 쓰지만 검사결과 약 20-30% 는 악성과 양성이 구별되지 않거나 불확실하게 나와 대개 반복 검사를 하게 된다. 5. 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이 갑상선호르몬(T3.T4)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할 때 생긴다.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약으로는 신지로이드,콤지로이드,신티록신,테트로닌 등이 있으며 제품을 자주 바꾸게 되면 약물 흡수에 미묘한 차이가 발셍하여 갑상선호르몬의 혈중농도에 불안정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하나의 브랜드를 고수하는게 바람직하다. 권장 영양식으로는 콩과 양배추,무,천연소금(자연산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쉽게 흡수),육류,유제품,계란,콩,열매,바나나,아보카도 등이 있으며 갑상선호르몬을 증진시키는 타이로신의 중 201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