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산보건소 부모교육, ‘코칭 맘 스쿨’ 열어 마산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경남대 제경숙 교수와 함께 아동청소년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두뇌의 신비’를 주제로 4월 20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마산보건소 2층에서 열린다. 4월 19일(목)까지 전화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코칭 맘 스쿨’은 ‘다중지능’과 ‘기질’을 주제로 각각 5월 과 6월 두 차례 더 이어진다. 문의 : 225-6033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진해보건소 마약류퇴치 캠페인 벌여 진해보건소에서는 군항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 남용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본부와 창원시약사회, 진해보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7
- 다이어트는 물론 눈, 귀 건강도 한방(韓方)으로 안구건조증, 폐경기 여성에 많아 … 요요, 부작용 없는 한방 스텝다이어트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것들 중에는 시력저하, 어지럼증, 나잇살 등이 있다. 자칫 노화현상이라고 생각해 얕봤다간 크게 후회할 수 있으니 증상 초기에 적극적으로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용인 죽전동의 삼명한의원에서 분당 수내동으로 이전하며 병원 이름을 바꾼 정원한의원의 배명효 원장에게 눈 귀 건강관리와 함께 한방 스텝다이어트에 대해 들어봤다. Step1. 안구건조증과 비문증중년 이후 눈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문제는 안구건조증과 비문증. 나이가 들면 눈물의 분비량이 감소하는데 주로 여성에서 심해 폐경기 여성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눈 앞에 먼지나 벌레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비문증은 눈 속 초자체(유리체)에 미세한 부유물이 생겨 그림자로 느껴지는 것으로 간(肝)과 신(腎)이 허한 것이 원인. 배명효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해야 경락이라 통칭되는 기혈순환이 원활해 전신의 건강이 조화롭게 유지된다고 본다”며 “눈에 병이 생기는 원인을 화(火)로 규정하고 간을 비롯한 오장을 건강하게 조절하고 화열의 기운을 멀리 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안근이완운동요법을 통해 안구를 움직이는 내안근과 외안근의 긴장 이완을 반복하면서 조절력의 균형을 이뤄 저하된 시력을 개선시킨다. 아이팩 찜질, 침, 약침, 뜸, 안포자락술(극침요법), 경근 추나, 눈 마사지, 안근이완운동, 정명환 탕약 처방, 점안액 치료 등이 쓰인다. Step2. 어지럼증 두통 이명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이나 어지럼증, 두통이 있는 환자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경추 부위 어깨나 목 후경부, 귀 주변의 근육들이 긴장해 있거나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 한의학에서는 이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좌우의 근육 밸런스를 맞추면서 혈행을 개선하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이다.배명효 원장은 “이명과 어지럼증은 서로 다른 듯 하지만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메니에르증후군이 대표적”이라며 “내이의 신경을 적시고 있는 내림프액의 양이 늘어나 수압이 높아지면 유모세포가 압박을 받아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체열진단기, 맥진기, 모발중금속검사, 오운육기, 모아레 등고선 촬영, 족부진단 등의 방법을 통해 원인을 찾고 그에 맞춰 치료가 진행된다. 자석침 치료를 비롯해 귀뜸요법, 약침요법 등을 사용한다. Step3. 한방 스텝다이어트열량이 너무 높거나 기름진 음식을 일컫는 고량진미. 한의학에서는 고량진미를 많이 먹으면 비위의 기운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대사장애가 발생해 나쁜 독소가 몸에 쌓여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본다. 배명효 원장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잘못된 식습관 자체로 인해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초래되면 비만이 생기게 된다”며 “체질 성격 체형 습관 생활방식 등에 따라 다이어트의 접근방식도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스텝다이어트는 각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다이어트로 해독기, 감량기, 1차 유지기, 2차 유지기, 자가관리 등 단계별로 꼼꼼히 짜여진 프로그램. 체질을 분석해 부작용을 예측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탈모 빈혈 골다공증 피부처짐 등 다이어트에 수반되는 여러가지 부작용과 요요현상 걱정이 없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귀 건강을 위한 5S를 실천하세요 “이명 어지럼증 두통의 예방을 위해서는 숙면(Sleep)을 취하고 스트레스(Stress) 소금(Salt) 흡연(Smoking) 스피드(Speed)를 피해야 합니다.”분당 수내동 정원한의원의 배명효 원장은 어지럼증 두통 이명 등 귀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질 높은 숙면은 필수.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는 귀 건강에도 예외가 아니다. 증상이 있다면 금주하면서 평소 너무 짜게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니코틴이 내이의 혈관에 경련을 일으켜 혈행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금연할 것. 자동차를 타야 한다면 조수석에 앉는 것보다는 직접 운전을 하는 편이 멀미를 예방하는 방법이다.“심한 소음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환경은 귀 건강에 치명적이므로 공사현장 등에서는 귀마개를 착용해 소음을 차단해야 합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꽂고 볼륨을 크게 해 음악을 듣는 습관도 좋지 않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6
- 요즘 자주 깜빡깜빡 건망증이 심한데 얼마 전 인기리에 방송됐던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젊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서연의 나이는 불과 서른 살. 2004년 개봉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손예진도 치매에 걸린 젊은 아내 역을 맡아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흔히 치매는 ‘고령화의 그늘’로 불린다. 치매가 주로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치매환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의미한다. 40~50대 뿐 아니라 유전적인 경우 20~30대에도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천일의 약속’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더 이상 드라마나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로 다가올 수 있는 문제다. 얼마 전 주부 김 모(61세)씨는 건강보험에서 해 주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 포함된 ''간이지능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와 깜짝 놀랐다. 정밀검사 결과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담당 의사는 "건망증과 가벼운 우울증, 집중력 감퇴 등이 발견되므로 5년 뒤부터는 정기적으로 치매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나이 60세가 넘어도 청춘인데 벌써 치매? 라니 김 씨는 치매가 문제가 아니라 정말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걱정이 태산이다. 이런 걱정이 비단 김 씨 뿐일까? 자주 깜빡깜빡 건망증이 심해져 고민인데 혹시 나도 조기 치매? 뇌 의학 전문의들은 "치매라는 질환 자체가 불치의 병이 아니며, 원인에 따라 치료 가능한 치매도 있고,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치매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조기발견 후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진행 속도가 늦어지므로, 치매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은 조기 발견을 위해 나이와 상관없이 뇌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Q1. 건망과 치매는 어떻게 구분하는지요? 건망증과 치매는 “기억력이 약해진다”라는 동일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혼돈을 야기합니다. 건망증은 물건이나 영수증을 어디에 두었는지, 혹은 약속 등을 잊어버리지만 나중에 잘 생각해보면 그 과정이나 상황들을 기억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지요. 건망증은 여러 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처리해야 할 때 집중력의 저하로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잊어버리게 되지만, 천천히 시간을 갖고 기억을 되짚어 보면 자신도 모르게 뇌세포에 입력이 되어 있는 정보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반면 치매는 어떠한 사실이 있었는지 조차 기억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약속을 잊은 경우 “아, 내가 다른 일 하느라고 약속을 잊어 버렸었네”하고 약속했던 일을 떠올릴 수 있다면 건망증이고,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오히려 “내가 언제 약속했었냐?”고 오리발을 내밀며 화를 낸다면 치매의 초기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Q2. 노인성 치매와 젊은 치매, 즉 초로기 치매의 초기 증상이 차이점이 있는지요? 초로기 치매는 의학적으로 65세 이전에 발병한 치매를 의미합니다. 노인성 치매는 기억력 저하와 언어기능 저하, 시·공간 인지기능 장애등이 순차적으로 발생하는 반면 초로기 치매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기억력이 저하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일들은 잘 수행하는 경우도 있고, 우울감이나 거부감, 혹은 집착이 심해진다든지, 갑자기 모든 일에 자신감이 없어하기도 합니다. 공간개념이 초기부터 감소되어 젊은 사람이 어느 날부터 길 찾는 일이 어려워지며 옷을 부적절하게 입거나 화를 부적절하게 많이 내는 경우처럼 성격변화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 조기 증상을 감별하기 어렵습니다. 조기 증상을 감별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예전과 달라졌다’라는 것입니다. ‘예전과 달라진’ 변화가 감지되면 지체하지 말고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3. 치매의 원인과 대표적 증상은 무엇인지요? 치매의 원인은 90여 가지 이상으로 다양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치매의 원인들을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눈을 감고 머릿속에 막대사탕을 그려보도록 합시다. 동그란 사탕은 뇌세포에 해당하고 길쭉한 막대는 뇌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에 해당하지요. 결국 치매란 뇌세포와 그것을 먹여 살리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제일 많은 원인은 노화에 의한 뇌세포의 소실이며 그 이외에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들, 뇌세포가 제대로 살 수 없는 환경들 즉 폭음이라든가 여러 종류의 뇌염, 비타민 부족, 갑상선 기능 저하, 뇌 손상, 뇌수두증 등이 원인이 됩니다. 흔히 치매는 유전이 되는 병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전체 치매 중 유전이 되는 치매는 극히 일부에 해당합니다. 치매는 선천적인 질환이기 보다는 후천적인 요소에 의해 걸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치매의 대표적 증상은 기억력 저하, 언어기능 저하, 시·공간 인지기능의 저하로 길 찾기 장애, 계산력의 저하, 성격변화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치매가 진행이 될수록 난폭해지거나 대소변을 못 가리고, 인식장애로 인해 가족을 못 알아보게 됩니다. Q4.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치매 조기 발견법이 있을까요?치매의 조기 발견법은 ‘예전과 달라졌다’라는 것에 포인트를 두면 됩니다. 기억력이 깜빡깜빡하고 단어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아 “거시기, 저시기”하면서 대화를 나눈다거나 전화를 받았는데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잘 안된다거나 하는 증상, 익숙하게 다니던 길들이 낮 설어 보일 때 등 예전과 다른 변화가 발생하였을 때 간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적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흡연, 음주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분들은 뇌 조기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Q5.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치매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은 뇌세포와 뇌혈관을 관리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경색 등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지속적으로 두뇌활동과 신체 운동을 해주어야 하며, 뇌세포와 뇌혈관이 부담가게 하는 환경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인지활동으로는 책읽기, 즐거운 일을 회상하면서 일기쓰기, 퍼즐 맞추기, 낱말 맞추기, 신문읽기, 노래하기 등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골프, 댄스 같은 지속적인 신체활동도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치매를 예방 할 수 있는 방법, 또는 치매에 걸리더라도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은 진정으로 행복의 비밀을 깨닫고 삶속에서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 분노할 일이나 싸울 일이 있어도 당신의 뇌세포와 뇌혈관을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기뻐할 줄 알아야 합니다. (도움말 해븐리병원 신경과 전문의 이은아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5
- 구미시, 초중 대상 무료 사이버스쿨 운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구미시 초중생들에게 온라인 학습을 무료로 제공하는 ‘구미시 초중등 사이버스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사교육비 절감 및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를 통한 교육복지 증진과 구미시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2100여명의 학생들이 무료로 학습을 제공받았다.구미시 초중등 사이버스쿨은 구미시 초?중생이라면 누구나 가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온라인 전문학습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초등 및 중학 전 학년의 교과학습 과정과 논술, 문제은행, 사이버과학실험교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이용방법은 구미시 초등사이버스쿨은 인터넷 주소창에‘kids.gumi.go.kr’을, 중등사이버스쿨은‘junior.gumi.go.kr’을 입력하거나, 구미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 바로가기 메뉴를 통하여 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054-480-67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3
- 만성소화불량(2) 만성적인 소화불량증상을 가진 사람은 저마다 노하우가 생긴다. 왜냐하면 먹으면 꼭 안좋은 음식이 각자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기 때문이다. 찬것만 먹으면 설사해요, 밀가루음식은 좋지 않아요, 매운 음식을 먹으면 힘들어요, 피자나 치킨은 너무 먹고 싶지만 먹으면 체해서 특별히 컨디션이 좋을때만 먹어요, 기분 나쁘면 체해서 컨디션이 나쁘면 굶어요.. 등등으로 자신에게 나쁜 음식과 상황을 알고 있어 나름 피하고 살지만 이렇게 하면 사회생활이 제대로 되겠는가. 사람마다 공통적으로 나쁜 음식과 상황이 있지만 특히 자신과 연관되는 것이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체질 때문이다. 의학이란 사람을 관찰하는데서 시작하는 것이므로 과학이 발달하지 않던 시대부터 흔히 몸이 더운 사람, 찬사람, 노인, 소아, 여성, 남성으로 해서 한국만의 독특하고 세계적인 사상체질까지 사람을 분류하는 방식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체질이 한때 유행이여서 한의원마다 체질의학전문을 표방하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체질치료와 체질식(체질별 음식관리)의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체질분류의 난해함 때문에 유명하다는 한의사마다 찾아온 기자(환자로 가장)에게 다르게 체질을 분류함으로 한의학이 망신을 당하고 체질치료의 위상또한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필자의 한의원에서도 체질치료를 하니 오자마다 손목만 내밀고 체질분류를 받고자 하는 환자분들이 있다. 하지만 체질분류는 체질한약을 투약하고 그 반응을 확인하기까지는 어디까지나 추측이지 결과가 아니다. 적어도 한달정도의 치료과정을 통해서 체질한약을 투여한후 증상의 호전을 확인하고나서야 그 사람의 체질에 맞게 체질식을 해야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병을 치료할수 있고 그 후속관리또한 음식만으로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한의사에게 진료받으면서 체질을 알고 싶은 것은 일반적은 치료방법으로 자신의 위장질환이 치료되지 않고 돈과 시간만 낭비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고질적인 위장질환이 치료되지 않으니 생활속에서 노력해보고 싶기 때문일것이다. 체질을 정확하게 알수 있는 방법은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야하니 참고하자. 수하림한의원 김남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3
- 과거에서 벗어나기 과음의 문제로 도움을 받아야 할 처지에 이른 사람치고 부정적인 여건에 매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래서 거의 모든 알코올의존자는 견딜 수 없는 수치감, 죄책감, 열패감에 휩싸여 살아간다.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이 자극이 되어 이 때문에 단주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면 너무나 순진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왜냐 하면 얼마간 단주를 해낸 사람일지라도 바로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순간 견디지 못하고 바로 술잔을 드는 것이 이 질환이기 때문이다. 장기간 안정적인 단주를 유지하자면 수치감, 죄책감, 열패감, 자존감의 저하와 상실 따위의 부정적 감정에 잘 대처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그 감정적 고통을 잊기 위하여 바로 다시 술에 빠지기 쉽다. 이러한 부정적 감정들은 자신과 자신의 행동과 가치에 대한 부정적 믿음에서 유래한다. 그 무엇보다도 자신이 중독이라는 사실 자체로 수치감이 크다. 그밖에도 부정적 자아 인식이 흔하다. 지난날 실수들을 거짓말로 호도한 것, 부도덕하고 불법을 저지른 것, 사랑하는 가족들을 실망시키고 고통을 안긴 것, 가정과 직장을 비롯하여 귀한 것들을 잃은 상실감과 회한에 빠져들기 쉽다.이러한 감정을 잘 다루어내는 과정이 없으면, 잠깐일지라도 그 감정적 고통을 피하기 위하여, 또는 과거의 잘못된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를 벌하고 상처 입히느라 다시 중독적 행동에 빠져들기 쉽다. 그러고 나면 또 술 마신 것으로 창피해 하고 죄책감과 실패감에 휩싸여 또다시 음주하는 악순환을 반복하면서 점점 더 바닥으로 소용돌이치게 된다. 바로 이런 점들에서 알코올의존이 진실로 심각한 정신과적 질병인 것이다. 오랫동안 단주를 잘 유지하자면 가장 먼저 이러한 부정적 감정에 휘몰리지 않아야 한다. 일단 단주를 시작하고 나서 흔히 겪는 큰 낭패감 중에 하나는 다시 술을 입에 갖다 대는 것이다. 그래서 단 한잔이라도 음주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이 시기에 가능하면 조그만 것이라도 긍정적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획기적인 성과를 입증해 보이려고 욕심낼 필요가 없다. 그것보다는 가정 안에서 맡겨진 가족구성원의 역할이라도 책임지는 생활을 하는 것이 자존감을 회복하는 좋은 방법이다.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은 과거의 실수에 따른 열패감을 완화시킨다. 나아가 과거에 상처 입힌 사람들에게 사과할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고 해방감과 자유로움도 느낄 수 있을 테니까.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키, 그 비밀의 열쇠 ‘성장호르몬’ 글 : 키네스평촌점 김양수 대표원장 (031-381-8649) Q. 성장호르몬이 뭔가요?사람의 키는 태어나서 만2세가 지나면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라게 된다. 성장호르몬은 대뇌 밑에 위치한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며, 단백질을 재료로 만들어진다. 성장호르몬은 뼈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골단부에서 성장판인 연골세포의 칼슘 침착을 도와서 뼈의 성장을 촉진한다. 또 장에서는 근육을 만드는 원료인 아미노산의 흡수를 높이고 단백질의 합성을 자극하여 근육이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리의 키가 잘 자라도록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간에서는 새로운 포도당 생성을 증가시키고 더 많은 지방이 신체의 움직임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전환함으로써 근육활동 및 두뇌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절약하여 긴급히 필요한 때를 위해서 비축하게 하는 기능도 한다. 이러한 성장호르몬은 우리 몸의 성장을 촉진하는 특수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모든 조직 장기의 성장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물질이다. 성장호르몬은 나이에 따라서 하는 일이 달라진다. 청소년 시절에는 성장호르몬이 뼈의 길이 성장과 근육의 증가 등 키 성장을 촉진하는 작용을 주로 하지만, 25세 이상의 성인이 되어 성장기가 끝나면 더 이상 키를 자라게 하지는 않는다. 대신 결체조직(인대), 콜라겐(교원질) 등을 증가시키고 비지방 체중을 증가시켜 근력의 증가를 가져오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척추의 골밀도를 높여서 골다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성인의 키가 작아지는 것을 방지하며, 골절의 위험을 줄여준다. Q. 성장호르몬은 어떤 역할을 할까?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의 성장환경 조건이 어떻게 변화되느냐에 따라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맞춤운동을 생활화하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식생활을 조절하고,충분한 수면을 취한다면 성장호르몬의 자연분비량이 높아져서 키 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한편,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성장환경 조건에 따라 다르게 된다. 호주의 학자 라자루스는 동일한 사람에게 각기 다른 여러 가지 상황을 부여하여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비교.연구를 실시했다. 성장호르몬 분비량과 운동.수면.저혈당과의 관련성을 알아 본 결과 혈중 성장호르몬 농도는 운동을 했을 때와 인슐린을 주사하여 저혈당이 유도되었을 때가 수면 시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키가 잘 자라도록 하려면 성장점 동부족증이 나타나게 되면 키를 구성하는 다리와 허리의 근기능이 약화되면서 키 성장이 부진하게 된다. 그래서 키가 잘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맞춤운동으로 성장점의 자극과 함께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저소득층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보건소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손잡고 안질환으로 인해 시력 상실이 우려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안 수술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4인 가족은 건강보험료 6만3724원 이하)인 경우이다. 수술대상 질환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과 기타 안질환이다.지원액은 백내장 등 안질환은 평균 24만 원 정도, 망막질환 평균 105만 원 정도이다. 지원범위는 초음파 등 사전 검사비, 수술비, 수술 관련 재료비, 수술 후 합병증 치료비용과 4만 원 범위 내의 의사 처방에 의한 안경·돋보기 구입비용 등이다.지원 신청은 본인 또는 가족이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문의 : 상록수보건소(031-481-5953), 단원보건소(031-481-34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조루의 원인과 치료 글 : 코넬비뇨기과의원 이승준 원장 조루는 남성 성기능장애의 가장 흔한 유형이다. 성욕감퇴나 발기부전 같은 성기능장애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야 나타나는 반면, 조루는 연령에 관계가 없다.조루의 중요한 측면은 사정반사를 수의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일이다. 남성의 흥분과 발기, 그리고 사정이 분리될 수 없는 연속적 반응으로 보이지만 실제 남성의 성반응은 뚜렷한 2개의 독립요소로 구분된다. 하나는 발기이고 다른 하나는 사정이다. 발기 없이 사정이 가능하며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인간의 신체에서 소화, 맥박, 혈압과 같은 작용은 조절이 불가능하다. 부교감신경의 지배하에 있는 발기 역시 의식적 조절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발기와는 대조적으로 사정반사는 수의적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사정시간을 조절하는 것은 소변을 어느 정도 참을 수 있는 것과 같이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조루란 이 조절능력이 학습되지 못하고 반사적으로 사정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일단 성적흥분이 높아지면 이를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없게 되는 것을 말하며, 이는 마치 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을 가진 후 전혀 참지 못하고 바로 실례를 하는 것과 같다. 조루의 원인은 크게 심리적 원인과 기질적 원인으로 나눠 볼 수 있다. 반복되는 실패 경험으로 인한 자신감 상실과 불안은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고 불만스러운 부부관계나 스트레스 등도 조루증을 일으키는 심리적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기질적 원인으로는 음경 및 귀두의 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즉 선천적으로 감각신경의 분포가 지나치게 많은 경우와 비뇨기의 병으로 인해 지각과민이 나타나는 경우다. 사정을 잘 조절하던 사람이 갑가지 조루증상을 느끼는 경우 비뇨기과 검사와 신경계통의 검사가 필요하다.현재 조루의 치료는 수술법과 약물주입법이 있고 원인과 상태에 따라 내복약을 병행하기도 한다. 수술법의 경우 음경의 감각신경을 부분적으로 차단하는 간단한 수술로 음경 내부에는 발기에 관여하는 신경과 감각에 관여하는 신경이 따로 존재하므로 성기능에 영향을 주는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약물주입법은 수술 없이 10분이면 끝나는 간단한 시술로 절개나 봉합과정이 없는 비수술적 치료다.조루가 치료됐다는 것은 단순히 사정시간이 조금 연장됐다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소변을 참을 수 있는 것과 같이 사정을 본인 의지대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15~20분 정도는 본인의 의지대로 사정조절이 가능해졌을 때 치료됐다고 할 수 있다.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조루의 원인과 상태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항문에서 무엇인가 튀어나와 있다. 글 : 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 항문종용이나 직장탈출증 일 수도가장 가능성 있는 것은 내치핵이다. 배변으로 힘을 줄 때 덩어리 같은 것이 탈출하는데 일단 탈출해서 다시 자연적으로 돌아가는 경우는 아직 비교적 초기 단계이다. 증상이 진행 해 가면 손가락으로 밀어 넣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게 된다.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고 항문전체가 마치 빨간꽃이 핀 것처럼 뒤집어져 있는 경우는 치핵의 최종단계까지 진행되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어느 날 갑자기 항문 가장자리에 혹이 생겨서 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는 혈전성 외치핵을 생각할 수 있다. 원래 배변 때마다 탈출하여 되돌아가던 것이 탈출한 체로 되돌아가지 않게 되고 크게 부어서 격통을 수반하는 경우는 감돈치핵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단, 혹같은 것이 나와 있을 때는 용종일 가능성도 있다. 통증은 없지만 내치핵과 마찬가지로 힘을 쓸 때 나오기 쉽고 보기에도 내치핵과 비슷하므로 초보자는 잘 구별 할 수 없다. 또 치핵의 최종단계와 비슷한 것으로 직장탈이라는 병이 있다. 어린이나 고령자 혹은 몇 번의 출산을 경험한 여성에게 많이 볼 수 있는 것으로 직장을 받치고 있는 근육 등이 느슨해져 직장의 일부분 혹은 전체가 항문 밖으로 튀어나와 있는 것이다.강하게 힘을 주었을 때 탈출하기 쉽고 심할 때는 수십 센티미터나 탈출하는 경우가 있다. 어린이의 경우는 성장과 함께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치료가 필요 없으며 어른의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그 밖에도 직장탈과 비슷한 경우로 작장의 빨간 점막이 탈출하는 점막탈, 여성이라면 자궁이 튀어나오는 자궁탈이라고 하는 병도 있다. 양쪽 모두 서툰 사람에게는 판단이 어려우므로 응급처치를 한 후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비교적 초기 단계이고 아프지 않으면 항문 속으로 밀어 넣는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우선 양손과 무릎을 마루에 붙여 엉덩이를 높게 들어올리도록 한다. 항문에 힘을 주면 혹이 들어가기 어려우므로 편안하게 몸에 힘을 뺀다. 그리고 손을 씻은 후 손가락으로 항문에 바세린이나 연고를 잘 펴 바르고 나서 환부에 청결한 거즈나 휴지를 대고 탈출물을 천천히 항문 속으로 밀어 넣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