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봄철 더 심해지는 비염의 한방치료 봄철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의해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이 많아지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항원(유발물질)을 찾아내 피하는 방법만으로 비염을 다스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완벽하게 찾아내고, 또 차단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이에 앞서 알레르기 질환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요즘은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비염과 축농증 등 코 질환이 유독 많아지고 있다. 환경이 나빠진 요인도 있지만 초기 감기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거나 자연치유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감기로 콧물이 나면 무조건 병원에 달려가 약을 먹는 등 병에 대한 대처를 넘어 과잉대응을 하는 현대인들. 하지만 증상만 억지로 막는 약을 먹다보면 코 점막이 약해지고 점점 내성이 생겨 다음엔 더 강한 약을 써야 약발(?)이 먹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단순한 코감기에서 시작해 웬만한 약을 써도 낳지 않는 만성질환으로 깊어진다는 것. 심한 경우 어떠한 약도 듣지 않고 불편함이 커져 외과적 수술에 이르게 되는 결과를 낳는 경우가 있다.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알레르기 비염은 코의 기능이 떨어진 데 1차적 원인이 있고 따라서 잃어버린 기능을 되찾아 주는 것이 근본 해결임을 알아야 한다. 만성 비염도 치료 가능, 질환을 바라보는 관점 중요적절한 청결과 환기 등 환경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몸의 밸런스가 건강하게 유지된다면 알레르기 물질에 반응하는 민감도가 둔화된다.이를 위해 비염이나 축농증 등 알레르기 질환의 다양한 원인과 환자의 몸 상태, 과거 병력 등을 종합해 치료해야 한다.코 안의 상태를 점검하고 비염의 종류를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필요하다면 한약을 병행해 몸 안의 면역력을 높이고 아이들의 경우 성장과 관련해 보다 수월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내원한 환자들 중 상당수가 과연 비염 치료가 가능한지 물어오는 경우가 있다. 오랜 시간 쉽지 않은 고통을 겪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확한 관점을 가지고 치료에 임한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혈의 전체적인 조화와 더불어 초기 감기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때로는 개념 있는 방치가 오히려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다. 감기에 걸렸다고 무조건 병원에 가서 약을 먹기보다는 조금만 템포를 늦춰 쉬면서 몸의 기능이 나아지고 자연스럽게 치유 극복되도록 기다려 주는 것도 필요하다. 도움말 목동코모코한의원 신지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매선침법 다이어트로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자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 열풍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한 달 만에 8킬로그램 이상 뺐다''는 연예인 기사부터 ‘미친 몸매 종결자’라는 사람들의 인증사진을 보면서 받은 자극으로 그 날 저녁을 굶어 보지만 다음날 의지는 약해지고 못 먹은 식사까지 몰아 먹은 경험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이렇듯 다이어트는 체계적인 자기 관리가 핵심이다. 하지만 혼자만의 의지로 부족할 때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면 좀 더 효율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 요요현상 없이 살 빼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김정국 한의원’의 김정국 원장을 만나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살 빼는 다이어트에 대해 들어봤다. 무리하지 않는 다이어트로 요요 예방 많은 여성들이 식사량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손쉽게 시작할 수 있고 단기간에 효과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리한 식이요법은 건강을 해치게 되고 요요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또 운동을 통해 살을 빼려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많은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흐지부지 되기 십상이다. 최후의 수단으로 수술이나 약물 등의 방법도 생각해 보지만 부작용 등에 대한 걱정으로 선뜻 결정하기가 어렵다. 요요현상이나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살을 뺄 수는 없을까? ‘김정국 한의원’의 김 원장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부터 미리 요요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 살을 빼는 것보다 빠진 살이 다시 찌지 않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체질을 개선하고 습관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정상적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빠진 체중대로 몸이 균형을 잡게 되어 더 이상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원장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천천히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에 의미를 두는 이유는 자신이 직접 다이어트를 시도한 끝에 프로그램을 표준화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기간은 최소한 2개월 이상을 잡아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며, 적은 양을 먹더라도 하루 세 번 식사하면서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그리고 다이어트 침과 약을 사용해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인다. 이러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살을 뺄 수 있다. 침과 한약을 이용한 건강한 다이어트 체성분검사와 체형검사를 통해 체질과 근육량, 체지방량 등을 체크한 후 체질에 따라 표준화된 프로그램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다. 부분 비만이나 전신 비만, 체중 등 개인의 상태를 보고 약 처방이나 다이어트 기간 등이 조정되며 체중에 따라 다르지만 8주에서 길게는 6개월에 걸쳐 다이어트가 이루어진다.‘김정국 한의원’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침과 한약을 사용한다. 다이어트 침으로 약침과 매선침을 이용하는데, 김 원장은 “매선침법은 인체에 들어가 녹는 약실을 이용하여 침의 효과가 장기간 나타나게 하는 침법”이라며 “예전의 금침이 발전된 것으로 금속성인 금침은 MRI, 엑스레이 등에서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 매선침은 몸에 자연적으로 녹아 흡수되기 때문에 이러한 부작용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매선침을 약침과 같이 활용하여 몸의 체지방을 배출한다. 또 2주마다 체지방검사와 상담을 통해 감량 정도를 체크한다. 상담은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습관 등 생활습관에 대해 이루어지는데, 식사 방법이나 때, 소요시간, 열량 조절, 과일이나 기호식품 섭취 등에 대해 관리해준다. 또 수면습관도 중요해서 잠을 적게 자거나 너무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게 되면 몸이 체지방을 축적하게 된다. 규칙적으로 내원해서 침을 맞고 한의사가 제시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잘 지킨다면 다이어트 성공은 물론 몸의 균형이 바로잡아지고 건강한 몸을 갖게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23킬로그램 감량에 성공한 주부가 있으며 평균적으로 7~10킬로그램 정도 감량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끝낸 후에도 체중이 증가하거나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다이어트 A/S도 시행 중이다. 다이어트를 마친 후에도 1년간 수시로 확인을 하여 사후관리를 해주고 있다. 침 이용해 피부 탄력 높이고 집중력 향상까지 김 원장은 “매선침은 전통적인 침 효과가 장기간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침으로 다이어트 뿐 아니라 혈액 순환 개선과 피부 재생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피부가 처지는 원인은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매선침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탄력을 유지시킬 수 있다. 따라서 처진 얼굴이나 팔뚝, 허벅지 등에 매선침과 약침을 이용해 탄력을 주고 S라인을 살려주면 자연스럽고 장기적인 리프팅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탄력 효과는 약물이나 보톡스 시술 등과 같은 부작용이 없으며 최소 6개월에서 1~2년까지 효과가 유지된다. 또, 매선침으로 머리의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집중력 향상은 물론 아이큐도 향상시키는 ‘총명침’은 학생 및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침을 놓는데 5분 정도 소요되며 3회에서 5회 시술로 1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스트레스와 피부질환 피부는 외부로 드러난 두뇌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신적인 피로나 스트레스가 뇌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동일합니다. 그만큼 스트레스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를 비롯한 인체 내의 모든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여 결과적으로 피부면역을 약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아토피 증상이 악화된 경우 60-70%는 심한 충격이나 근심 정서적 혼란 등이 직전에 있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피부 증상의 악화를 유발시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피부 질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피부에 대한 불만, 가려움으로 인한 고통, 정신적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아이들의 경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에 비해서 만성적으로 불안하고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을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에서 짜증을 느끼고 자신을 전염병 환자로 본다고 생각하고 반복되는 재발과 악화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 증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이렇게 피부 증상이 더 심해지면 환자들은 이것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증상은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피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스트레스 관리를 필수적으로 같이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운동 : 운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기분전환의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햇빛을 받으면서 하는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피부 질환을 숨기지 말것 : 안으로 숨기려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부 질환이 전염되지 않는 다는 것을 설명하고 피부 질환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가족의 도움 : 가까운 사람에게서 상처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의 피부에 대해 평가하지 말고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충분한 휴식과 수면 : 피로하면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집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취미활동 : 현실에서 벗어나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원장 정혜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치아관리 강의 리빙웰치과병원의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4월 2일(월)에 고양교육지원청의 월례행사에 참여하여 지원청의 교육장 및 약 100여명의 직원들에게 치아관리 및 치아상식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이번 세미나에서 김현철 병원장은 사람들이 흔히 놓치고 지나갈수 있는 잇솔질 방법, 자가진단방법 및 치아관리를 어떻게 해야 80세까지 20개의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 교육을 듣는 사람들이 몰랐던 부분을 쉽게 이해하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강연을 마무리 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뱃살 허벅지 옆구리에 부분 비만치료, 네오울트라 다이어트 열풍과 더불어 노출의 계절에 대비해 몸매 교정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겨우내 운동부족으로 더욱 풍성해진 뱃살과 허벅지가 자꾸만 거슬리는 것은 인지상정. 현대인들이 신체부위 중 가장 빼고 싶은 부위가 ‘뱃살’이라는 설문조사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찌기는 쉬워도 가장 빼기 어려운 부위가 뱃살이다.복부, 옆구리, 허벅지의 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데다 살이 늦게 빠지는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하더라도 부분비만이 되기 쉬운 부위이다. 부분비만은 아무래도 S라인을 만드는 데 큰 장애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원하는 체형대로 살이 빠지지 않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지방이 남아 있는 부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내장비만 등 부분비만인 경우 사실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럴 때 보다 전문적인 의료인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가장 많이 알려진 바디 성형술은 지방흡입술이다. 지방흡입술은 피부 아래 과다하게 쌓여 있는 지방 덩어리를 가느다란 관을 통해 뽑아내는 수술이다. 지방 세포의 수를 줄이는 게 특징이며 잘만 관리하면 다시 살찔 가능성도 적다.최근 부분 비만 치료법으로 가장 뜨고 있는 것이 바로 울트라쉐이프 업그레이드 기종인 네오울트라이다. 체외충격파를 정조준 해 오렌지를 까지 않고 알갱이를 한 알씩 톡톡 터뜨리듯 지방세포만을 파괴하는 비만치료인 네오울트라는 일단 가장 큰 장점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식약청에서도 인정한 비침습적 초음파를 이용한 지방제거술인 네오울트라는 옆구리와 복부를 동시에 3회 시술했을 때 평균적으로 3.5센티미터 이상 감소한다. 특히 다이어트에 도전한 수많은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요요현상이다. 강도 높은 운동이나 식이요법도 요요현상의 가능성이 높은 반면 네오울트라는 요요현상이 없다는 게 또 하나의 큰 장점이다. 시술 시간은 대개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네오울트라는 수술이 아닌 간단한 시술이다. 때문에 통증이나, 멍, 붓기 등도 수반되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시술 부위에 약간의 붉은 기운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차츰 없어진다.비수술적 비만치료의 획기적 방법으로 떠오른 네오울트라는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 없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출산 후 뱃살 때문에 고민인 주부들이나 바쁜 직장인들이 특히 선호한다.슬림라인피부과의원 김광수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6
- 기획> 2013학년도 적성고사 실시 대학 준비 전략 수진(진명여고 3학년)양은 고2 겨울방학부터 적성검사로 대학을 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내신은 안 되고 인서울 할 수 있는 방법이 적성밖에 없었다”며 “언니의 권유로 일찍부터 적성검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현재 한성대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고 말한다. 수진양처럼 중하위권의 수험생들이 부족한 학생부를 만회하기 위해 전공 적성고사에 지원하고 있다. 전공 적성검사 전형은 특별한 ‘스펙’이 없는 4~7등급의 수험생들이 소위 서울 및 경기권 상위대학을 목표로 가장 선호하는 모집 부문이기도 하다. 거기에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도 있어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형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 수시모집에서 지원횟수를 6회로 제한하고 있고 해마다 적성 평가의 문제가 전문화되고 있기 때문에 적성검사를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한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의견이다. 2013학년도 적성고사, 어떻게 준비할까? 적성검사, 잠재학습능력과 사고력 평가대입 적성검사는 각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모집하는 전형 중 하나다. 학생들이 가진 기본원리의 정도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습된 학업과정을 평가하여 결론적으로 잠재학습능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3등급 미만인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경향을 보인다. 비교과 활동이 필요 없고 논술보다 준비가 수월하다는 의식 때문이다.전공적성검사는 대부분이 객관식 시험의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 객관식 시험으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항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응시생 간의 점수 격차가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학생부 성적이 부족해서 전공적성검사만 잘 보면 2~3등급 정도를 충분히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적성 평가는 언어 사고력과 수리 사고력을 평가한다. 가천대, 성결대, 을지대, 한국외대(용인), 한양대(에리카), 한국기술교육대 등은 평가 영역에 외국어 영역 즉 영어가 포함된다. 가천대, 강남대, 강원대(춘천), 경기대, 단국대(천안), 세종대, 수원대, 한양대(에리카) 등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한성대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으로 세분해 실시하고 있다. 계열을 구분한다는 것은 계열별로 언어 사고력과 수리 사고력 등의 배점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할 터. 인문계열에서는 언어 사고력의 배점이 높고, 자연계열에서는 수리 사고력의 배점이 높은 형태이다. 물론 대학별로 난이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다. 2013학년도 대학별 변경사항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지원횟수를 6회로 제한함에 따라 전형 선택의 폭이 좁아져 전략적 접근이 더욱 중요해졌다. 전년도까지는 여러 대학에 중복지원 하는 학생들로 인해 경쟁률이 높았다. 가톨릭대 57.05대1, 가천대 수시1차 30.46대1, 수시2차는 56.60대1, 서경대 40.33대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올해는 지원 횟수 제한으로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16일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와 각 대학에 따르면 한신대가 적성검사를 신설했다. 수시2차 일반전형에서 학생부40%+적성검사60% 일괄합산으로 선발한다. 기존에 적성검사를 실시하던 대학 중 가천대 수시1차(60%&rarr70%)와 수시2차(70%&rarr80%), 강남대 수시1차(60%&rarr70%), 경기대 수시1차(50%&rarr70%), 을지대(성남) 수시1차(50%&rarr60%)와 수시2차(60%&rarr70%) 등은 적성검사 반영비율을 상향 조정하였다. 반면 가톨릭대 수시1차는 60%에서 50%로, 강남대 수시2차 일반전형은 80%에서 70%로 반영비율이 줄었다. 지원 대학 선택 시 적성검사 비율과 학생부 비율을 따져 지원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만큼 반영 비율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지대는 학생부 50%+적성검사 50%의 일괄합산에서 1단계에서 학생부 100%, 2단계에서 학생부50%+적성검사 50%를 선발하는 단계별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만큼 학생부 성적이 낮다면 지원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적성 평가 전형, 반복 학습이 왕도 영등포여고 교사이자 대교협 대표강사인 최병기 교사는 적성검사전형을 결정하기 전 “먼저 이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중에서 몇 개 대학을 선정해 기출 문제 또는 모의 문제를 풀어볼 것”을 권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첫 번째 문제 풀이의 채점 결과 정답률이 각 영역별로 50~60%를 상회한다면 그 대학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반면 영역별 정답률이 50%가 안 된다면 그 대학은 지원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50% 미만의 정답률을 보인 학생이 열심히 준비해서 합격할 수도 있겠지만, 공부할 분량이 너무 많기 때문에 물리적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이 최 교사의 의견. 따라서 첫 문제 풀이에서 정답률이 높은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준비하기도 쉽고, 합격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전략이다. 복수의 대학을 선택할 경우에는 평가 영역이 비슷한 대학 중에서 선정하는 것이 좋다. 대학이 선정되었다면 매일 일정 시간을 할애해 반복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 해당 대학의 기출 문제는 반드시 모두 공부해야하는데 여기에도 요령이 있다. 먼저 서점에서 요약정리가 잘 되어 있는 책을 한 권 구입해 자기가 가고자 하는 대학에서 어떤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문항을 분석해 사온 책의 목차에 적어 두고 대학에서 출제한 문제유형에 따라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이때는 문제풀이 위주가 아니라 달달달 외우는 것이 관건이다. 그 공부가 마무리되면 여름방학부터 선정한 대학 문제집을 일주일에 1회분씩 공부한다. 주초에 시간을 정해두고 문제를 풀고 채점하고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는 일주일 동안 공부하고 주말에 다시 그 문제를 푼다. 다시 푸는 문제는 꼭 만점을 목표에 두어야한다.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를 공부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대학마다 중점 평가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하지 않고 단순하게 문제 풀이만 하는 것은 아주 좋지 않은 준비 방법이다. 매주 ‘문제 풀이 &rarr 채점 &rarr 틀린 문제의 내용 학습 &rarr 만점을 목표로 다시 문제 풀기’를 반복한다. 단, 적성검사는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를 푸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 된다. 적성 평가의 문제는 긴 시간을 두고 풀면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대학에서는 고사 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보통 한 문제에 답안지에 기록하는 시간까지 포함 30~40초 정도의 시간밖에 배정되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꼭 대학시험과 같은 상황에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현명한 준비방법이라는 것이 최 교사의 의견이다.마지막으로 최병기 교사는 “이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한 가지 부탁하고 싶다. 이 전형 합격자 중에서 만점 합격자는 거의 없다. 적성검사전형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모르는 문제는 패스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최병기 영등포여고 교사·대교협 대표강사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2013학년도 적성검사 실시대학> <table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TO 2012-05-15
- 임플란트 반영구인가, 아닌가? 회생불능 치아를 대신하는 임플란트의 만족도가 거의 자기 치아 수준에 맞먹으면서 임플란트는 이제 치과 치료에서 대중화 단계로 들어섰다. 물론 시술이 많아짐에 따라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의 임플란트 시술능력도 세계 탑클라스 수준으로 올라섰다. 또 한 가지 반가운 것은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임플란트 제조사들도 강하면서도 부작용 없는 임플란트를 잇달아 내놓으며, 가격도 하향 안정화 되었다.그래도 아직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서는 약간은 부담되는 가격 때문에 결심정도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다 보니 맘 먹고 한 임플란트를 가능하면 아주 오래 쓰고 싶은 소망이 있는 것은 당연지사일터.소문에는 임플란트가 반영구라고도 하는데 실지 그러냐며 걱정하는 환자들을 많이 만난다. 그때마다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다행히 그 소문은 맞습니다. 하지만 시술 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어요.” 이런 의문이 들지도 모르시겠다. ‘아니, 임플란트 자체가 원래 치아보다 더 단단하고, 충치 염려도 없는 것인데 어찌 망가진단 말인가?’ 라고. 임플란트 시술 후 임플란트가 망가지는 원리는 이렇다. 임플란트를 해 넣었다 하더라도 임플란트를 지지해주는 골과 감싸주는 잇몸은 내 것이다. 만약 관리가 허술해 임플란트의 보호자격인 이것들에 염증이 생기면 임플란트 자체의 기반이 무너지는 것이다. 맞다. 임플란트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도 자기 치아처럼 잘 관리하지 않으면 주변이 망가지는 것이다. 아마 임플란트 후에 문제를 발생시킬 정도로 치아 관리를 안하는 분이라면 다른 멀쩡한 치아도 온전치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왠만하면 80이상 사시니 임플란트가 아주 특별한 경우에만 하는 시술이 아니게 되었다. 그렇다고 주사 맞듯이 아주 편하게 시술받거나, 비용이 감기약처럼 싸기만 한 것도 아니다. 더구나 우리 치과에는 노인분들이 많이 오시니, 비용이 상대적으로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다고 해도 여전히 어르신들에게는 부담이다. 그러니 한번 한 임플란트 잘 관리하여 오래 쓰는 것이 정답이다. 오늘은 임플란트 관리에 대한 원리를 얘기했으니 다음주에는 관리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흡연이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 흡연이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 남성갱년기에 접어들면서 가장 고민하는 것은 성기능 장애다. 최근 고개숙인 남성들의 결정적인 원인이 흡연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30~40대 사이에서 금연 열풍이 불고 있다.흡연이 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호흡기 질병은 물론 뇌졸중, 폐암, 신장암, 방광암 등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발기부전은 흡연으로 인한 질병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담배를 피우는 것이 왜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고, 흡연이 과연 발기부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 흡연에 의한 발기부전 역학페니스의 특수한 구조에 의해 이뤄지는 발기는 성적 흥분에 의해 페니스로 들어가는 혈액량과 나오는 혈액량 사이에 균형이 생기면서 유지된다. 즉, 신경을 통해 혈관의 수축 정도를 조절하는 기능성 발기의 핵심기능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몸속에 흡수된 니코틴은 음경의 혈관을 수축시켜 페니스에 혈액이 덜 차고 발기를 유지 시키는데 필요한 혈액이 빨리 빠져 나가게 한다. 또한 음경동맥의 동맥경화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달리 말하면 수도관의 직경이 커야 혈류 유입량이 증가하고, 수도관이 새지 않아야 수압이 유지되는데 수도관이 좁고 녹슬어서 새는 식이 되어 발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담배가 영향을 미치는 정도음경의 동맥경화 정도는 담배를 피우는 양에 비례한다. 하루에 피우는 담배 갑의 수와 담배를 피운 횟수를 곱해 그 수가 20이 되면 음경동맥의 경화정도는 정상일 때에 비해 72%정도 나빠진다고 보면 된다. 계속 흡연한다면니코틴 흡입이 만성화되면 발기를 일으키는 해면체 조직이 파괴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해면체 조직도 결국은 혈관조직이기 때문에 담배에 의해 상하게 되는 것이다. 흡연을 오래 한 사람은 음경해면체의 숫자가 많이 줄어있는 것이다.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나이 들면 조용히 있다 갔지만 요즘은 100세를 걱정해야하는 시대인 만큼 지속적인 자기 관리와 함께 성기능에 치명적인 흡연을 줄여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또한 요즘은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이 있어도 발기부전 치료는 부작용 없이 간단히 치료 및 수술이 가능하다. 파파스남성의원 김성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코가 아프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 자주 감기에 걸리고, 감기에 걸렸다 하면 유독 코감기를 앓는 아이, 어디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 것 같은데도 몸이 약해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하며 학교에 가기 싫다고 짜증을 부리는 일이 많고 걸핏하면 콧물을 훌쩍이는 아이, 갑자기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지며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 이런 아이에게 무조건 보약이나 영양제를 먹이는 것이 좋을까? 아니다, 허약하고 자주 감기에 걸리며, 감기를 앓았다 하면 대부분 코감기하고 하는 아이를 진료해보면 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 만성 비염이 있으면 축농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비염은 감기 끝에 오는 경우도 많고, 감기와 혼동되는 경우도 많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흔히 여름감기하고 하는 것도 증세가 감기와 비슷하여 감기와 혼동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가 어떻게 다른지 잘 알아 둘 필요가 있다.먼저, 감기와 비염은 둘 다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비염은 이러한 증상들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자주 반복되며 일반적인 감기에서 볼 수 있는 전신 증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감기에 걸리면 열이나 두통, 몸이 쑤시거나 잠이 많아지는 등의 증상이 따라오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리면 피로한 증상은 있지만 열이나 몸살 등의 다른 증상이 별로 없다. 따라서 아이들이나 성인이나 비염에 걸렸을 경우에는 감기에 걸렸을 때와 달리 컨디션도 좋고 잘 놀기 때문에, 본인이든 부모든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또, 비염에 걸리면 감기에 걸렸을 때보다 재채기가 더 심하고, 콧물은 묽다가 진해지지만 투명한 경우가 많다. 감기의 경우는 콧물이 투명하다가 누렇게 변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을 때는 눈의 가려움이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감기는 증상이 차츰 진행되면서 1주일 정도 앓는 것이 보통이고 적어도 3주 이내에는 재발되지 않는다. 그러나 비염의 경우에는 수 시간에서 2~3일, 혹은 수주일 안에 재발하는 식으로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 따라서 콧물, 재채기, 코 막힘 등의 증상이 있고 감기인 것 같아서 치료를 했는데 증상이 좀 좋아지다가 다시 감기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비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코편한한의원 김영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중구, 노인 무료건강 검진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또는 88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건강검진은 14일부터 5일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실시된다. 기본진료, 골다공증, 치매검사, 요검사 등 30개 항목을 검진하며, 이상 발견시 중구보건소와 연계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가정복지과(042-606-6420)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