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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방해하는 틱장애, ADHD와 공존증상들 병행치료해야 틱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있어서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집중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주의력 관련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주의력 문제는 틱장애 증상 자체보다 오히려 아이의 일상 생활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 틱장애 치료과정에서 이 부분에 대한 세밀한 진단 및 치료프로그램 설정이 중요하다. 특히 음성틱과 운동틱을 모두 동반하는 뚜렛장애 아이의 경우 50~60%는 주의력 결핍, 충동성의 문제를 안고 있는 ADHD, 품행장애, 불안증 및 우울증, 학습장애를 동반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적대적 반항장애ADHD가 있는 많은 아이들은 경우에 따라 적대적 반항 행동을 보인다. 적대적 반항장애한 DSM-4에서는 선생님,경찰관등 권위를 가진 사람들에게 반항적이며, 순종적이지 못하고 적대적인 행동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적대적 반항장애를 가지는 아이들은 자주 어른들과 논쟁을 벌이기도 하고, 쉽게 흥분하고 이성을 잃으며, 규칙을 준수하지 않고, 자신의 실수에 대해 남탓을 하기 쉬우며, 고의로 타인을 괴롭히거나, 쉽게 화를 내거나, 원한에 찬 보복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어 품행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빈번하다.품행장애적대적 반항장애보다 훨씬 심한 질환으로 DSM-4에서는 최소한 6개월동안 사회적 규범이나 연령에 적합한 규준에 위배되는 활동 또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동의 지속과 반복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첫 번째 유형은 비 사회화된 공격성 또는 공격적 행동이라고 명명하고, 싸움, 불순종, 비협조성, 무분별함, 무례함, 파괴적 행동, 분노폭발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 유형은 사회화된 폭력 또는 비행이라고 명명하고, 나쁜 친구 사귀기, 비행을 일삼는 친구들에 대한 충동성, 무단결석, 도벽, 거짓말하기, 방화 등이 포함된다. 품행장애 아이들은 다른사람에게 심각한 공격성을 보이고, 동물을 잔인하게 괴롭히며, 고의로 남의 물건을 파괴하는 비문화적인 행동을 하고, 물건을 훔치며, 가출하고, 학교를 결석하고, 사회의 규범을 위반하려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나타낸다. 이런 행동들이 충동, 과잉행동과 함께 나타나면 비행청소년으로 비추어지기도 한다. 얼마 전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친구를 자살하기에까지 만든 경우도 이러한 품행장애의 범주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ADHD가 동반된 품행장애와 그자체로의 품행장애를 가진 아이의 행동에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으나, 어떠한 경우이든 청소년기에 이르러서는 치료받기를 거부하거나 저항할수 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초등학교나 그보다 더 어린 나이에 치료에 들어가게 되면 아이의 부정적인 자아정체성 형성을 예방할 가능성을 더욱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불안장애불안장애를 가진 아이는 본인이 가진 감정을 외부로 표출하기보다는 마음속에 계속하여 담아버리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 더욱 불안해하며, 안절부절 못하거나, 산만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ADHD로 잘못 해석될수고 있다. 그러나 불안장애 이이들은 ADHD아이들이 겪는 전반적으로 집중하지 못하고, 집중력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며, 지루해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증상들을 경험한다. 불안과 걱정의 대상이 뚜렷하며, 특정한 상황이나 생각에 매몰되는 경향을 보이며, 긴장한 것처럼 보이거나, 늘 짜증을 내거나, 피곤해보이거나, 스트레스로 탈진한 것처럼 보이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짧은 기간동안 공황장애를 경험하기도 한다. 불안장애 아이들의 학업수행이 ADHD만 단독으로 있는 아이들과 비슷해보이지만, 불안장애 아이들은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ADHD만 있는 아이들보다 더 광범위하고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 불안장애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좀 더 조기에 받는다면 아이는 생활에서의 균형감을 찾는데 더욱 더 도움이 될 것이다.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대화와 치료를ADHD, 틱장애와 그 공존증상들은 학습효율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이로 인해 교우관계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며, 불안감, 우울증등 심리적인 문제로까지 확장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틱장애, ADHD나 그 동반증상을 가진 아이의 치료에 있어서 증상에만 집중하는 것보다 아이의 특별한 관심사나 독특한 성격을 포함해서 아이 전체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아이들은 부모님이 자신의 장점을 믿어줄 때 본인에 대한 자존감도 높아지게 되고, 어떠한 일에 좀 더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특정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지적하거나 증상에 대해 질타하고 억압하는 등의 행동은 아이의 균형잡힌 정신적 성장을 더욱더 어렵게 하는 것임을 인식해야한다. 아이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면서, 아이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며, 지지적이고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는 등, 아이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하겠다.글 대구 해아림한의원 해아림학습클리닉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비염·축농증에 대처하는 8가지 원칙 꽃가루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비염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괴로운 시기이다. 평소 마스크 착용 등으로 예방이 필요하지만 비염은 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해야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가정, 학교, 직장 등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코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코편수(코세척액)’와 ‘비락스프레이’ 등 자가 치료제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코편수’로 매일 코를 세척하면 비강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비염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사향과 침향 등 고가의 한약재를 응용해 만든 ‘비락스프레이’로 코 속에 2~3회 분무하면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1. 습도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수면 중에는 가습기를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코편수(또는 식염수)를 사용하여 매일 코를 세척함과 동시에 수시로 코 안에 분사해줌으로써 호흡기 점막의 섬모들을 보호한다.2. 항생제 사용을 피한다. 항생제 남용으로 좋은 박테리아가 사멸되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나쁜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오히려 성장한다. 좋은 박테리아는 건강한 면역시스템 유지에 필수적이다.3. 잘 먹고 잘 잔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충분한 영양공급과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비염과 축농증의 주요 원인은 면역력 약화라 할 수 있다. 4. 알레르기 관리가 중요하다. 알레르기비염은 축농증의 원인이 된다. 재발성 만성 축농증의 관리를 위해서 알레르기비염의 치료는 필수적이다. 5. 항히스타민제 등의 증상완화 목적의 알레르기치료제를 삼가 한다. 이런 약물을 자주 사용하면 코 점막이 두꺼워져 섬모운동과 비강 내 자정기능을 떨어뜨려 코 건강에 매우 해롭다. 항염 효과가 있는 천연식물성분의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6. 부비동의 통증에는 침치료가 효과적이다. 합곡혈(손 등쪽 엄지와 검지 사이의 살이 많은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 10~15초 정도 마사지를 해주면 축농증으로 인한 안면통증을 줄일 수 있다.(단, 임산부는 금기)7. 생균제(probiotics)를 사용한다. 생균제는 적정량을 섭취했을 때 숙주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말한다. 항생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 생균제나 생요구르트 등을 사용할 수 있다.8. 공기정화를 잘 하고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자주 한다. 공기필터를 매달 점검해 자주 교체한다. 특히 애완동물이 있는 경우 필터교체와 진공청소를 더 자주 실시한다. 코편한한의원 김영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유아 지루성 피부염에 대하여 2 음식과의 연관성유아 지루성 피부염과 혼동하기 쉬운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음식물 등에 의한 알러지 반응으로 유발되거나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하지만 유아 지루성 피부염은 생후에 피지의 피지분비가 왕성한 것이 원인이 되어 음식물과의 연관성이 적습니다. 따라서 피부 증상과 함께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유아 지루성 피부염보다는 아토피 피부염 혹은 특정 음식물 알러지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성인의 지루성 피부염 위장과 많은 연관을 가지며 섭취하는 음식과의 상관성이 높은 것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유아 지루성 피부염 관리방법앞서 언급한 것처럼 유아 지루성 피부염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 적절하게 관리해주면 더 빨리 좋아질 수 있고,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선 무리하게 뭉친 피지덩어리들을 떼어내면 연약한 아이의 피부에 상처를 남길 수 있으니 억지로 긁어내지 말고, 순한 베이비오일 등으로 굳은 피지를 적셔서 부드럽게 만든 후에 조금씩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랗게 피지가 굳어 있다고 해서 너무 자주 샴푸나 클렌징으로 문질러 씻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눈썹이나 이마, 귀 등은 건조하지 않게 베이비오일이나 로션을 사용하여 보습을 꼼꼼히 해주어야 합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피지 분비가 더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션이나 오일 등은 시중에 너무 많은 제품이 있지만 제조사와 제조일, 전성분 등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아이들 피부가 자극이 적고 무해한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모두에게 좋은 제품은 많지 않기 때문에 우리 아이의 피부에 잘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린 아이들에게도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너무 어릴 때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사용하더라도 전문의와 진료 후에 단기간 적정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적절하지 못한 스테로이드의 사용으로 오히려 피부가 약해져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어떤 질환에 대해서 지식을 갖고 있으면 그 두려움이 덜합니다. 특히 유아 지루성 피부염의 경우에는 예후도 좋기 때문에 보습을 잘해주고 너무 덥지 않게 환경을 유지해주는 것만으로도 크게 악화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크게 걱정 말고 시간이 약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이은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공황장애와 불면증, 왜 마음대로 안 될까? 강남경희한의원김황호 원장 자율신경은 우리 몸의 숨겨진 지배자이다. 흔히 뇌에서 내리는 명령으로 팔과 다리를 움직이고 말하고 생각하지만, 60조 개의 세포를 조정하는 것은 자율신경이다. 자율신경은 심장, 혈관, 땀샘, 내장을 뇌의 명령 없이 독립적으로 조정한다. 그래서 자율적으로 한다고 해서 자율신경이라고 한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교감신경은 주로 낮에 강세를 보이고, 활동할 때 영향을 끼친다. 심장박동수를 높이고,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도 올린다. 소화를 더디게 하고 대신 몸을 활동하기 좋게 만든다. 부교감신경은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할 때 활발하다. 심장 박동을 늦추고,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서 혈압을 낮춘다. 몸을 이완시키는 작용도 한다. 소화와 배설도 촉진시킨다. 즉, 교감신경은 활동, 집중, 긴장으로 요약할 수 있고, 부교감신경은 휴식과 이완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교감신경은 척추에서 갈라져 나오고, 부교감신경은 목과 천골(허리 아래 꼬리뼈 위 척추)에서 나온다. 필자가 마음의 병인 공황장애, 불면증, 우울증, 불안, 가슴 두근거림 등을 치료할 때 집중하는 것은 자율신경의 균형이다. 진단하는 방법은 진맥 시 심장 부분의 맥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왼쪽 손목)과 심박 변이도(HRV) 검사를 종합해 판단한다. HRV 검사를 통해 교감, 부교감 신경의 불균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힘의 비율은 6:4~5:5 정도가 좋다. 만약 검사에서 부교감신경이 교감신경보다 월등히 강하게 나타날 경우에는 신경쇠약, 무기력, 우울, 의욕저하 등의 증상이 있다. 반대로 교감신경이 높은 경우는 불안, 공포, 분노, 주의산만의 증상을 보인다. 이와 함께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체질에 맞는 한약과 침 치료를 거친 후 짧게는 보름, 길게는 한 달 이후 재검사에서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흔히 머리로는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지, 잡생각을 하지 말고 잠을 자야지, 불안해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뇌와 생각으로 불안과 초조, 불면을 조절할 수 없다. 이유는 역시 자율신경이 뇌의 명령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한약에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약재가 많다. 환자의 정확한 체질을 가리고 이 약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약물 중독이나 의존 없이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호모 헌드레드시대와 보험 얼마전 모 TV 프로그램에서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시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방송한 적이 있다. 전 세계의 노인 정책과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개인들의 모습 그리고 실제 고령사회를 대비한 준비에 대한 내용으로 무척 흥미롭게 시청했다. 어느 사이 우리에게 호모 헌드레드 시대라는 표현이 많이 들리고 있다. 인류의 조상들을 호모 사피엔스로 부르는 것에 착안해서 유엔이 2009년 보고서에서 100세 장수가 보편화되는 시대를 지칭해 만든 표현이 바로 ‘호모 헌드레드’이다. 100세 시대 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요즘, 은퇴란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예전에 65세를 노인의 기준으로 생각했지만, 이젠 나이만으로 ''노인''이라 말하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제2의 인생을 여유롭게 꾸릴 것인지, 아님 생계 걱정 속에서 매일을 보낼 것인가는 지금 준비하는 것에 달려 있다.100세 시대에 걸 맞는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호모 헌드레드 시대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일단 최근에도 유아용 기저귀보다 성인용 기저귀의 판매 증가율이 훨씬 높다고 한다. 성인용 기저귀 광고도 자주 등장한다.안경에 있어서도 일반 안경보다는 돋보기 안경의 판매 증가율이 월등히 높게 나오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보험상품도 변화를 가져왔다.우리나라 세대당 보험 가입률이 97%를 넘었으며, 매월 35~50만원 가까이 보험료를 내고 있다고 한다."9988234"라는 숫자를 기억하자.즉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병원에 2~3일 입원하고 죽자는 의미이다.이렇게 사는 것을 모두가 원하지만 이는 神의 영역이다. 人의 영역은 준비를 하는 것뿐이다.첫째, 100세까지 실손 의료비가 보장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 102살이 넘은 할머니께서 대장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으셔서 최고령자의 수술로 기네스북에 올라간다고 하니 이제 수술도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가 않다.만약 내 보험은 80세까지 실손 의료비가 보장된다면 80세 이후는 어떻게 될 것인가?그때 병원비는 무척 비쌀 것이다.2009년 10월 이후에 실손 의료비를 가입했다면 100세까지 보장이 되며 3치(치매, 치과, 치질)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과거의 보험을 갖고 있다면 새로운 보험으로 리모델링 할 필요성이 있다.둘째,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하는 장애인 250만명 시대다.태어난 이후 발생하는 후천적 장애가 90%를 차지하며, 이중 질병으로 인한 후유장해가 55.6%에 달한다.의료기술 발달로 목숨을 살려는 놓지만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소득은 없어지는데 생활비, 재활치료 비용은 더 소유되기 때문에 어쩌면 사망보다 더 큰 위험이 후유장해라고 할 수 있다. 일부 보험사는 질병으로 인한 후유장해에 대한 보상을 집중해주는 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니 확인 할 필요가 있다.셋째, 치매 등 장기요양상태 보장을 준비해야 한다. 실손 의료비처럼 발생확률은 낮지만 한번 발생하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질병으로 인한 후유장애와 장기간병비용에 대한 준비가 절실하다넷째, 생활비를 보존할 수 있어야 한다.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이 있다면 노후준비는 대부분 중요한 일로 구분된다. 즉 먹고사는 문제와 자녀 학자금 지원으로 인해 정작 중요한 본인과 배우자의 노후(55세 은퇴한다면 무려 45년을 살아야 함)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최악의 노후 준비가 ‘有病 長壽(유병 장수)’라고 한다. 병이 있으면서 오래 사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보다 더 최악의 노후 준비는 ‘無錢 長壽(무전 장수)’라고 한다. 그럼 이 두가지 조건을 합치면 바로 우리가 절대로 피해야 하는 ‘有病 無錢 長壽(유병 무전 장수)’라는 생각하기도 싫은 노후가 되는데 이 두 가지 우울한 미래를 어떻게 피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호모 헌드레드’시대를 준비하는 요소가 아닐까 싶다. 가장 좋은 은퇴 준비는 바로 ''은퇴를 하지 않는 것역설적으로 들릴 수 있으나 일을 할 수 있는 나이 때까지는 일을 해야 한다. 노후에 필요한 최소한 생활비를 창출시켜야 하고 병이 들어 항상 누워 있지 않으려면 늘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이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하는 것이 바로 내 일을 계속 하는 것이다.또한 부부가 함께 20년 이상 약 8만여 시간 이상을 지낼 수 있는 공통의 취미나 관심꺼리를 빨리 만드는 것이 시급한 당면 과제이다. 너무나 명확한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길거리 가다가 지나치는 사람들 5명 중에 1명은 65세 이상일 것이고 지하철을 타면 50대는 당연히 서서 가야 하는 고령사회가 곧 우리를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현실에 직면해서 허겁지겁 준비할 것인가? 아니면 미리미리 준비해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남들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를 맞이할 것인가?내 주변에는 인생 재무설계를 상담해주는 설계사가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멋진 인생재무설계사를 만나는 행운(?)이 있으시길...도움말 삼성화재노원에이스지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직장인을 위한 보건소 야간민원실 문 열어 부천시 3개 보건소에서는 날로 증가되고 있는 맞벌이부부와 직장인의 기대치에 맞는 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야간민원실을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 목요일 야간민원실에서는 직장인들이나 맞벌이 부부가 근무시간 내에 받을 수 없었던 보건증과 건강진단서, 임산부관리, 각종 검사, 금연클리닉 등을 퇴근시간 이후에 받을 수 있다. 한편 목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에 따라 매월 4째 주 토요일 마다 진행했던 임산부 진료는 5월부터 중단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보청기 착용 후, 새로운 삶이 열렸다! 김 모(49·안산 고잔동)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보청기를 선물해 드리기로 결심했다. 김 씨는 “자주 찾아뵙지 못해 전화로 목소리라도 듣고 싶지만 그마저도 잘 듣지 못하셔서 여의치 않다”면서 “처음에는 필요 없다고 손사래 치시던 부모님도 보청기를 착용한 후 주변사람들과 대화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TV 청취, 전화도 편하게 할 수 있어 만족해 하신다”고 말했다. 이처럼 노인성 난청은 노화로 인한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서서히 진행되는 특성상 본인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어 오랫동안 방치하기 쉽다. 혹, 난청을 자각하더라도 노화현상의 일부로 여겨 소홀하기 쉬운데 이는 청력상실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혼자 외롭게 지내는 시간이 많은 노인들의 경우, 귀가 어두워지면 친구, 가족들과 대화가 힘들어 생활에 불편을 느낄 뿐 아니라 자동차의 경적과 같은 소리도 들을 수 없어 자신의 안전에도 위협을 받게 된다. 세계적인 보청기기술과 청각학 석사 청각재활로 만족도 높아귀에 질병이 있거나, 난청이 있으면 전문의를 찾아가 정밀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진단 후, 난청이 있다면 보청기센터 청각전문가에게 정확한 상담을 받은 뒤 보청기를 착용하는 게 좋다. 보청기는 한번 구입하면 대부분 5년 정도 또는 그 이상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기도검사, 골도검사, 청력역치검사, 어음인지도검사, MCL/UCL검사 등 청력상담을 통해 보청기 소리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입해야 한다.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 안산센터 허철규(한림국제대학교대학원 청각학 석사학위, 전문 청능사)원장은 “보청기를 선택할 때 청각전문가가 운영하는 청각재활을 중심의 난청센터를 찾아 우수한 성능의 보청기를 추천받고 청각재활과 사후관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티콘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생활 잡음 등의 다양한 소음 속에서 대화 할 때, 높은 어음변별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KBS 1TV ‘100년의 기업’에 방영된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는 인간중심의 청각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특히, RISE2 최고급 칩 탑재, 현존 최고의 처리속도와 3중 어음처리, 상하좌우의 방향성을 확보해 정상 청력과 최대한 비슷하고 자연스러운 소리 청취가 가능하며, TV청취, 전화통화, 소음 속 대화에서 정확한 청취 환경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최근 유럽에서 선호도가 높은 보이지 않는 오픈 귀걸이 보청기 미니라이트(Mini RITE)와 인티가(Intiga)등의 보급이 점차 늘고 있다. 반면, 기존 귓속 · 고막형 보청기의 경우 착용시 폐쇄 효과로 인해 귀가 울리고 먹먹하며 땀이나 습기로 인해 불편함을 보완한 오픈 귀걸이 보청기도 인기다.한편, 보청기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에서 귀 검사를 받고 2~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보청기 관리를 받으면 깨끗한 음질로 보청기 수명을 연장 할 수 있다. 봉사· 후원 활동으로 작은 손길 함께 해허 원장은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홈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의 가정, 요양원, 경로당, 복지관 등에 직접 찾아가 무상으로 청소 및 점검 등 자원봉사를 자처하고 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요양원 등 꾸준하게 소리사랑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작년에는 안산시와 자원봉사센터에 보청기 9대, 안산단원구노인복지관 무료청력검사 행사와 난청이 있는 어르신께 무상으로 보청기를 기증했고 지난 어버이날에는 사단법인 돌보미연대와 공동으로 난청학생 12명에게 소리사랑장학금을 후원, 지역 난청인들을 위해 봉사했다. 허 원장은 “경제적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 청각장애우, 농아인, 자원봉사가족, 보훈가족 등 보청기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고 전했다. 위치 : 안산 단원구 고잔동 541 안산패션일번가 3동 4층 403호문의 : 031-482-4801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건식사우나와 효소 다이어트 글 : 토케시 평촌점 조수진 지점장건식사우나로 유명한 일본식 온돌방 간반요쿠는 일종의 스톤 테라피로 바닥은 원적외선 방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촉진, 노폐물 배출 등 효과가 있는 감람석으로 되어 있으며 벽은 스트레스완화 , 진정효과 , 자연 치유력 증대 , 만성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히노끼나무로 마감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금가루, 천연허브오일, 캡사이신이 함유된 핫젤을 바르고 간반요쿠에 30~40분 누워있으면 몸 속부터 따뜻하게 데워지면서 온 몸에 열이 흐르는 것이 느껴진다. 일반 사우나가 공기를 데워 몸을 데운다면 간반요쿠는 따뜻한 바닥에 몸을 지지는 듯한 기분으로 은근하게 몸을 데우기 때문에 사우나를 하지 못하는 사람도 답답한 느낌 없이 즐기면서 할 수 있다. 또한 노폐물 배출로 피부가 맑아지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몸 속에 있는 땀을 감락석의 기능을 통해 몸밖으로 배출하여 체중감량과 피부미용에 탁월하며 암, 위장병, 당뇨병, 피부병, 순환기 질환 등 난치병 치유에도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가 탁월하다. 일본에서는 일반화 되어 있다.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효소 다이어트와 결합하면 간반요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효소발효 Diet차를 복용하여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함으로써 감량과 더불어 깨끗한 피부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효소를 복용 후 간반요쿠에서 편안하게 누워 관리 받으면 다이어트는 물론 체형유지, 스트레스 해소, 피로회복, 면역력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건식사우나와 효소 다이어트는 지방흡입과 같은 수술이나 급격한 식사조절 없이 원하는 정도의 체중감량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덤으로 균형 있는 바디라인을 만들어준다. 평소처럼 식사를 하면서 할 수 있으므로 급격한 다이어트 후 흔히 나타나는 요요 현상을 막을 수 있고,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효과를 대신하는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원광대 산본한방병원, 제3대 이기상 병원장 인터뷰 원광대 산본한방병원은 제3대 이기상 신임병원장의 취임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병원장은 “한방종합병원으로써 개인병원 한의사들과 의료지식 교류는 물론 도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병원으로 거듭나며 각 질환별로 전문성을 부각시켜 환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클리닉을 운영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풍(뇌졸중) 클리닉이 들어서며, 각 진료과 교수들이 그동안 연구에 성과를 거둔 이명·난청클리닉, 난임클리닉, 우울증, 치매클리닉 등이 준비돼 있다. 각 질환별 클리닉 오픈은 5월 중에 개소되며 클리닉 소개는 본지와 산본한방병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해 볼 수 있다.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는 중풍(뇌졸중)의 위협이 병원장의 취임으로 새롭게 오픈하게 되는 중풍(뇌졸중)클리닉은 병원장이 직접 관리해 뇌혈관질환이나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찾아온다. 이 병원장은 “나이를 불문하고 찾아오는 뇌졸중에 많은 사람들이 무방비한 상태”라면서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을 갖고 있는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현대인들에게 소리 없이 찾아오는 뇌졸중은 우리나라 원인별 사망 원인 중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뇌졸중은 뇌 기능의 부분적인 장애가 장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갑작스런 마비 증세, 감각이 무뎌지거나, 말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이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보통 증상이 경미할 경우 자각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 예컨대 두통, 어지럼증이나 눈꺼풀이 떨리는 증상을 일시적인 일로 치부하기 일쑤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뇌경색의 경우 양방에서는 초기에 뇌혈관을 뚫어주는 주사치료를 시행하고 어느 정도 안정되면 항응고제나 항혈전제를 사용해 뇌의 혈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한방에서는 뇌졸중(풍)을 혈액순환의 문제로 보고 뇌 주위의 혈액이 막힌 것을 풀어주는 한약과 침을 사용해 순환을 도와준다. 한번 망가진 뇌는 다시 되돌릴 수 없지만 증상에 맞는 한약 복용과 적절한 한방치료를 통해 뇌 주위의 조직들을 활성화시키고 뇌의 혈류 흐름과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 보통 3개월을 목표로 복용하는데 회복 속도도 빠르고 후유증도 50%이상 줄일 수 있다. 간단한 검사로 뇌졸중 미연에 예방 가능뇌졸중이 발생하면 증상이 호전돼도 후유 장애를 안심할 수 없으며, 관리가 소홀할 경우 재발률도 높다. 따라서 미연에 방지하는 게 가장 좋지만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30~40대 남성이나, 가족 중에 뇌졸중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에 내원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 하는 게 중요하다.원광대 산본한방병원 중풍(뇌졸중)클리닉에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짧은 시간 내에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 할 수 있는 검진시스템이 있어 혈액검사와 방사선은 물론 동맥경화진단, 경락기능검사, 사상체질검사, 체성분 검사, 심전도 등의 검진으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다. 검진 소요시간은 한 시간 안팎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또한, 중풍(뇌졸중)클리닉에서는 원광대 산본한방병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초기증상 및 뇌졸중 예방법을 소개 할 예정이다. 이 클리닉은 자가진단 시스템 및 건강 상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시간에 쫓겨 병원에 오기 힘든 직장인들이나 ‘혹시, 내가 뇌졸중?’이라 의심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한편,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 강좌 및 한방의료봉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 병원장은 “도내 노인복지회관이나 한방진료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고 강좌도 열어 도민들의 건강에 앞장서는 한방 종합병원이 될 것”임을 거듭 시사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2@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신선초 산삼, 이제 약침으로 맞는다” 기력을 보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로부터 귀하게 쓰였던 약재가 있다. 바로 산삼이 그것인데 최근 산삼을 약침으로 맞을 수 있게 되면서 면역력을 강화해야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산삼약침은 산삼의 효능을 빠르고 강력하게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이다. 우리들한의원 김성수 원장은 “산삼은 원기를 돋우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키고 인체저항력을 키워주는 등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산삼약침은 이러한 산삼의 효능을 달이거나 씹어먹는 불편함 없이 소화흡수관을 통하지 않고 직접 혈맥으로 맞음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면역세포기능 활성화시키는 산삼약침산삼은 오래전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취급되며 선초(仙草) 또는 신선초(神仙草) 라고 불리웠다. 중국 양나라의 도홍경이 저술한 ''신농본초경''에도 ‘보오장(補五腸) 안정신(安精神) 정혼백(定魂魄) 지경계(止驚悸) 제사기(除邪氣) 명목개심익지(明目開心益智) 구복경신연년(久服輕身延年)’이라 하여 ‘오장을 보호하고 정과신을 안정시키며, 혼백을 가지런히 하고 놀라고 두근거림을 멈추게 하며, 사기를 몰아내고 기운이 찾아와, 눈이 밝아지고 지혜를 더하며,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져 장수한다’ 고 전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인삼 재배가 활성화되기 전(고려시대) 기록물에 나타난 인삼은 산삼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 용어”라며 “산삼은 인삼과는 효능면에서 100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보고에 따르면 실제 산삼의 씨앗을 먹고 야산이나 텃밭에서 자란 닭은 100m 이상 새처럼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이처럼 산삼의 효능이 인체에 영향을 미치면 그 효능은 과히 상상을 초월한다. 산삼약침은 대한약침학회의 무균실에서 정제, 증류 과정을 거쳐 만든 약침액을 약침주입기를 이용해 정맥혈 위에 주입한다. 주1~2회 질병의 경중에 따라 10회 이상 맞을 경우 원기가 왕성해지고 체력이 증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대한약침학회에서 약침액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산삼은 산양산삼이다. 산양산삼은 천연 산삼의 씨앗을 산에 뿌려 10~15년 동안 자연야생에서 자란 것을 가리킨다. 그대로 씹어 먹거나 달여 먹어도 좋지만 약침으로 맞을 때 더 효과적이다. 김 원장은 “산삼이 몸에 좋은 것은 누구나 알지만 가격이 비싸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 소화 흡수에 문제가 있어 제대로 효과를 보기 힘든 사람도 있다”며 “산삼약침은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산양약침을 맞는데 필요한 시간은 약 5분 정도로 짧다. 효과도 빠르게 나타난다. 대부분 환자에서 산삼약침시술 직후 코에서 산삼의 향을 느끼기도 하고, 막힌 코가 뚫리거나 눈이 맑아지거나 무거웠던 어깨가 시원해지는 등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산삼약침이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만성 허로, 천식, 기관지염, 당뇨, 류마티스성질환, 류게릭병, 우울증, 항노화 등 기가 허해서 오는 모든 증상과 부인들의 영원한 숙제인 갱년기 장애 등에 도움이 된다. 김 원장은 “특히 각종 암환자의 경우 몸이 항암치료를 견디지 못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산삼약침은 암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치료를 끝까지 받을 수 있도록 기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식욕부진, 머리가 빠지는 등 항암치료의 여러 가지 부작용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정상인의 경우에도 피로회복과 체력증강, 정력증진에 도움이 되어 원기가 왕성해지는 효과가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