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민성 방광염의 증상과 원인 배뇨통, 야간뇨, 급박뇨, 빈뇨 등 배뇨장애의 정확한 병명은 과민성방광염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요실금도 과민성 방광염의 한 부분이다. 배뇨장애의 원인은 다양하다. 소변을 저장했다가 배출하는 기능은 방광과 요도괄약근이 담당하고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 부분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것이 배뇨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방광과 요도 자체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고, 또는 이것들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계통의 변화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소변배출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는 소변이 나오는 통로(요도)가 막히거나(방광출구폐색), 또는 방광의 수축하는 힘이 약해져서 발생 하기도 한다. 반대로 소변을 잘 못 참는 경우는 방광이 예민해져서 생길 수 있으며, 요도가 잘 막아주지 못해서 오는 수도 있다.배뇨장애를 방치할 경우 잔뇨가 남으면서 방광 내 염증, 결석이 생기게 되고 방광의 기능이 약화된다. 또한 소변이 콩팥으로 역류하는 현상이 생기며, 만성신부전증 등 더 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여성의 대표적인 배뇨장애인 요실금, 남성의 경우 전립선염 등은 환자들이 겉으로 드러내기 쉽지 않아 만성질환으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과민성방광염은 치료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지만 한약과 침을 이용한 한방치료로 수술이나 힘든 검사를 하지 않고도, 손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대부분의 배뇨장애 환자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은 실제 증상이 심각히 나타나지만 양의학적인 검사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정될 때다. 과민성방광염 자체를 균의 유무만으로 판단하기보다 환자의 증상에 초점을 맞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광이 기능적으로 손상된 경우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증상이 재발하기 때문이다. 물론 균의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 등 양의학적인 치료가 꼭 필요하고, 또 한의학에서도 병원치료를 권한다.하지만 실제 균이 없다고 판정이 된 상태에서 계속해서 항생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내성이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항생제 복용을 해도 증상이 나타나고 오랜 치료로 내성까지 생겼다면 증상 호전에 중점을 두는 한방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만성피로의 인식 아무리 잠을 자도 계속 피곤하고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몸이 계속 아프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우리나라 직장인 4명 중 1명 수험생의 반 이상이 겪고 있지만 병으로 인식하지 않거나 객관적인 진단기준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자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파악하여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만성피로를 병으로 인식하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입니다.만성피로로 인한 질환은 다양하기 때문에 중한 질명으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질병입니다.다음은 만성피로가 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1.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다. 2. 하루 종일 항상 나른하다. 3. 말도 하기 싫어진다. 4. 몸이 붓고 아프면서 이물감이 있다. 5. 몸이 무겁고 아프다. 6. 하품이 자주 난다. 7.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8.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며 설사나 변비가 생긴다. 9. 어깨나 못 뒤가 뻐근하고 결린다. 10. 성욕이 감퇴한다. 11. 머리가 무겁고 두통도 온다. 12.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다. 13. 집중력이 떨어져 일의 능률이나 학업의 진전이 없다. 14. 눈이 피로하거나 출혈된다.15. 음주 후 속이 메스껍고 숙취가 잘 해소되지 않는다. 16. 입이 텁텁하고 입 냄새가 많이 난다. 17. 이유 없이 초조, 불안하다. 18. 가슴이 두근거리며 열이 오른다. 19. 가슴이 답답하며 한숨을 자주 쉰다. 20. 소변을 자주 보러가며 시원치 않다. 21. 허리가 은은하게 자주 아프다. 22. 입안이 잘 헌다. 위 증상 중에 10이상 속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치료하시기를 권합니다. 하나한의원 한성열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2
- 체내 독소와 건강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은 스트레스와 공해로 체내에 독소가 쌓여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생길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특별히 조심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살이 찌거나, 다이어트를 해도 반응이 없거나, 노동이 과하지 않은데도 여기 저기 아프거나 하는 등 인과관계가 제대로 성립되지 않는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한번쯤은 체내 독소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은 ‘피부비만해독치료한의사 모임’에서 제공하는 해독설문지 항목입니다. 1. 야채, 과일을 즐겨 먹지 않는다 2. 기름기 많은 음식, 기름으로 조리한 음식을 좋아한다. 3.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가 잦은 편이다.4. 스트레스가 많고 불규칙한 생활, 밤낮 바뀐 생활을 하고 있다.5. 음주가 주3회 이상이다.6. 변비가 종종 생긴다.7. 피부트러블이 자주 생기거나 피부가 자꾸 검어지는 느낌이 든다.8. 탄산음료나 커피를 매일 3회 이상 마신다.9. 담배를 핀다.10. 치과 치료를 통해 틀니, 임플란트, 크라운 등 치아를 보완, 대치해주는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11. 감기에 쉽게 걸린다12. 어깨나 목, 허리, 무릎 등의 특정 관절에 통증이 느껴진다.13. 기분이 쉽게 우울해진다.14. 쉽게 짜증을 낸다.15. 만성적인 소화불량이나 위장의 불쾌감을 느낀다.16. 몸이 자주 붓고 체중이 증가한다.17. 팔다리의 힘이 빠지고 감각이 둔해진다.18. 얼굴의 경련이나 두통이 잦다.19. 만성질환 치료제나 진통제의 복용이 잦다.20. 피로감을 늘 느낀다. 1~6개 : 체내 오염이 시작.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주의하면 건강한 생활을 계속해나갈 수 있습니다.7~12개 : 이미 체내오염이 상당히 진행. 보다 적극적으로 해독방법을 찾아보십시오.13~20개 : 체내의 오염정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해독법을 찾지 않으면 안 됩니다. 위 항목은 실제 상담 및 진찰과정 중에 판단되는 해독지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직업적으로 또는 환경적으로 중금속등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으신 분은 모발검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진료받으시길 권장합니다.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2
- 늘어나는 대장암,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조원영 교수 우리 생활 서구화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암이 대장암이다. 2011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대장암은 전체 암 발생의 13.0%로 3위를 차지했다. 남성암 중에서 2위에, 여성암 중에서 3위를 차지했다. 대장암이 진단되는 연령대는 60대가 가장 많았다.비만, 붉은색 육류, 과음을 멀리하면 대장암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지만, 대장암의 발생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꼭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국가 암 검진에서는 분변잠혈반응검사(대변검사)에서 이상 소견 있을 시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대장 이중 조영검사를 지원한다. 그러나 분별잠혈검사가 음성이어도 대장용종이나 대장암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50대가 되면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대장암은 다수가 대장용종에서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통한 용종절제술을 받는 것이 암의 예방법이다. 검사를 위해 장 청소를 하는 약을 복용하는 것을 불편해 하는 분들도 있지만 최근에는 기존 제품보다 복용하기 편한 제품들이 나와 있고, 흔히 수면내시경이라 불리는 ‘의식하진정내시경’을 통한 검사를 받으면 큰 불편 없이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TV처럼 HD급 영상으로 대장을 관찰하며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도 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암을 확인할 수 있는 현미경 내시경 등 첨단 영상기술이 도입되어 아주 작은 용종이나 대장암도 놓치지 않고 찾을 수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고도로 숙련된 내시경 의사와 외과 의사가 많고 내시경 검사 및 치료 비용도 외국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정기적인 내시경검사가 대장암에 대한 확실한 예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치료에 있어서도 간단한 용종절제술부터 내시경 점막하박리 절제술까지 다양한 내시경 치료법이나 로봇, 복강경 수술을 통해 과거와 달리 몸의 흉터가 거의 없는 치료를 받게 되며, 회복 속도도 빨라 일상 생활로의 조기복귀가 용이하다.최근 대장암이 많은 미국에서 대장용종을 진단 받은 2,60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15.8년을 경과 관찰한 대규모 연구에서도 대장용종을 치료받은 환자들이 대장암의 위험성이 낮았다는 결과를 보고해서 대장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남녀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내가 이 나이에 무슨 검사”라는 생각은 하지 말고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적절한 생활방법일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골다공증이 있어도 임플란트 가능한가 본 병원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의 임플란트를 많이 시술하다 보니 자주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바로 골다골증이 있어도 임플란트가 가능한가 여부이다. 일면 이렇게 질문하시는 것이 이해가 된다. 왜냐하면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치아를 심는 시술이고, 골다공증이 있다면 잇몸뼈도 약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충분히 가능하다. 흔히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만 뼈에 구멍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지로는 정상적인 뼈에도 구멍들이 많다. 뼈도 세포로 구성된지라 일정 나이 때까지는 생성되고, 성장하면서 오래된 뼈를 새 뼈가 대체한다. 그런데 골다공증은 뼈의 재생성 과정보다 어떤 요인에 의해 뼈의 분해가 더 많이 일어나는 경우에 발생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폐경기가 지나면 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뼈가 만들어지는 속도보다 흡수되는 속도가 더 빨라지기 때문에 뼈의 농도가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 임플란트의 성공과 골다공증은 얼마나 연관이 있을까? 다행히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의 임플란트 시술 예후가 실제론 그러한 증상이 없는 일반 환자들과 치유과정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실제 국제적인 연구들에서도 임플란트의 성공여부가 골다공증여부와는 큰 상관이 없다는 보고가 많이 되어 있다. 사실 임플란트 시술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금속성 재질 등으로 만든 인공 치아를 자기 잇몸뼈에 제대로 안착시키느냐이다.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 기준인 안착률은 골다공증 환자가 일반인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골다공증 환자라도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고, 조심해야 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임플란트가 잇몸뼈에서 불안정 하게 될 확률은 신체 다른 부위의 뼈가 일상 생활에서 부딪치거나 넘어져 문제를 일으키는 정도와 비슷할 것이라 생각해도 된다. 이는 오랫동안 어르신들의 임플란트를 시술하면서 골다공증 증상이 있다는 분들을 더욱 세심히 관찰하고, 치료하며 얻은 결론이기도 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스마트 폰이 목디스크를 만든다? 작년에 심한 목 통증으로 나를 찾아온 이정식(38세)씨는 매일 2시간 정도를 출퇴근길에 스마트폰 을 들여다 보면서 인테넷, 카카오톡,등으로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습니다. 또한, 회사에 출근하면 컴퓨터 앞에서 하루 종일 앉아있는 시간이 대부분 이었기에 자세가 안 좋아짐을 느꼈다고 합니다.처음에는 별 증상이 없었으나 점점 목과 어깨가 뻣뻣하고 뭉치는 느낌이 생기더니 통증의 강도도 점점 심해졌습니다. 초기에는 괜찮아 지겠지 하고 그냥 무시했는데 어느 순간 통증의 강도가 심해져서 어깨와 손까지 손 저림 증세도 생겼습니다.그제서야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해보니 경추 4번과 5번이 변형되어 일자 목 단계를 지나 디스크 상태이므로 수술을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2개월 가량 물리치료를 하였으나 별차가 없어 수술을 계획한 상태에서 거의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 하는 심정으로 저를 찾아 오게 되었습니다. 이정식 씨의 목과 어깨의 모든 근육들이 상당히 굳어있었고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습니다. 이정식씨는 6개월 동안 일주일에 2번씩 수기요법과 근육요법으로 경추 뿐만이 아니라 척추와 요추도 관리를 받았습니다. 정식씨는 매일 가르쳐준 운동도 꾸준히 하였고 3주 만에 통증이 현저히 줄었다고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고 3개월 후에 병원에서 재검사를 하니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좋아졌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척추가 곧아지면서 숨어있던 키 2cm를 찾게 되어 매우 좋아하였습니다.일자목이란 7개의 목뼈들의 조화를 이루어 영어”C”자를 거꾸로 한 모습이 정상인데 “1”자와 같은 상태로 변형된 모습을 말합니다. 완만한 경사를 이룬 경추들은 머리의 무게를 잘 지탱하도록 자연의 이치에 맞게 설계되었는데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해서 생기는 이른바 현대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더 심해지면 추간판 사이의 디스크들이 빠져 나와 신경을 누르기 시작한 상태를 목디스크라고 합니다. 이쯤 되면 통증으로 인해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가 됩니다.급성인 경우는 너무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 폰 을 하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경우 발생 할 수 있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 어쩔 수 없이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 폰 없이는 생활 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 하는 직장인들이나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가 문제가 생기면 다른 건강문제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이라도 할지라도 무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평소에 바른 자세와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 갑시다. 시몬바른자세운동원심재석 원장031-913-00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치아교정, 12∼13세 받는 것이 좋아 턱뼈의 이상인 경우 4-5세부터 관찰해야 어릴 때부터 치아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 특히 영구치가 나기 시작할 때부터는 6개월마다 교정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점검하는 것이 성인이 돼서도 고르고 예쁜 치아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또한 일찍부터 부정교합을 야기할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해준다면 복잡한 교정 장치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치아교정 시기가 일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턱뼈에 문제가 없다면 성장이 왕성하게 이뤄지는 사춘기 전후 12-13세 정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 시기는 치료 반응이 좋은 만큼 치아를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이동시킬 수 있어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후유증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걱턱이라고 불리는 반대교합의 경우 심하면 4-5세경부터 관찰을 하여 각자에 맞는 교정시기를 결정하여야 향후 재발을 줄이고 결과를 좋게 할 수가 있다. 주걱턱의 반대인 무턱 혹은 윗턱의 돌출은 늦어도 사춘기 이전에 검사하여 교정시기를 정해야 하는데, 여자 아이인 경우 초등학교 3-4학년, 남자 아이는 4-5학년때 정밀검사를 통해서 턱교정이 필요한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턱교정의 경우 일반적인 치열교정과 달리 치료 시기가 중요하며 성장조절을 통해서 턱뼈관계를 개선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타이밍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성인이 되어서 치료할 경우에는 수술을 동반해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턱교정을 하지 않았을 때 비정상적인 턱관절은 향후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성인도 교정치료가 가능30대 중반을 넘은 성인도 대부분 특별한 문제없이 교정치료가 가능하다. 잇몸과 잇몸 뼈만 건강하다면 70세까지도 치아교정은 가능하기 때문에 성인인 경우에는 교정치료를 고려할 때가 바로 치료시기라고 할 수 있다. 치료기간은 간단한 경우는 6개월에서 1년, 치아의 배열 및 위치에 문제가 있는 일반적인 경우는 약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 소요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미취업 장애인 건강검진 실시 천안시 서북구는 저소득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고 신체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한다.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5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으로 저소득 미취업 장애인 중 36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주민등록상 생년이 홀수인 재가장애인으로 장애인 단독가구 기준으로 최저생계비의 300%이내의 장애등급이 상위, 연령이 높은 순으로 우선지원을 하게 된다.건강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에 위탁하여 6월 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북구청사 내 직산보건지소 앞에서 실시한다. 건강검진 종목은 기초검사 청력검사 안과검사 등 23가지로 취업에 적합한 건강검진 항목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실시한다.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여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개인적인 부담금은 없다.정종수 주민복지과장은 “미취업 장애인 건강검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생산적 복지에 창조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 서북구 주민복지과 521-6232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2
- 탈모, 샴푸 바꾸지 말고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아침에 머리 감기가 두렵다고 말한다. 머리를 감고 말리는 과정에서 빠진 머리카락이 욕실 바닥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모습을 보면 ‘차라리 머리를 감지 말까’하는 생각까지 든다는 것. 특히 봄철 환절기에는 건조한 날씨와 황사, 급격한 기온변화 등으로 탈모가 심해져 외출이 두렵다고 말한다. ◆후천적 영향 많아 늘어=지난해 국민건강관리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탈모인구가 10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2005년부터 5년간 탈모 환자는 24.8% 증가했고 그중 20~30대가 절반 가까운 48.8%를 차지한다고.차지했다. 탈모인구가 증가함과 동시에 연령도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스트레스, 환경오염, 불규칙한 생활습관, 무리한 다이어트, 인스턴트 위주의 식생활, 잦은 염색과 파마, 흡연 등의 후천적 요인으로 인해 조기탈모와 여성탈모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탈모는 더 이상 대머리로 상징되는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전체삭제탈모란 말 그대로 모발이 많이 탈락하여 모발 개수가 정상수치 이하로 내려간 상태를 말한다. 앞서 지적한 요인들이 모발의 성장을 저해하여 점점 덜 자란 상태, 즉 솜털화가 되는 과정이 바로 탈모이며, 크게 남성형탈모, 여성형탈모, 복합형탈모, 원형탈모 등으로 나눠진다. 남성형은 이마 양측의 모발이 점차 줄어드는 M자형, 정수리 주위 모발이 줄어들며 진행하는 O자형, 두 가지가 복합된 복합형으로 나타나며 <유전이 가장 큰 원인이다>. 여성형은 정수리 주위가 점차 줄어들며 전두부로 진행하는 형태를 주로 보인다. 원형탈모는 동전처럼 원형의 모양으로 털이 빠지는 <것으로을 말한다>. 경계가 뚜렷하기 때문에 쉽게 구별이 되며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다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초기치료와 예방이 관건=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탈모 역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임피부비뇨기과 박용주 원장은 “탈모는 치료 중에도 계속해서 진행되는 만성질환이며 진행된 시간과 정도에 따라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그에 따른 많은 비용과 관리가 필요하므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박 원장은 또 “탈모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따라 호전되거나 악화될 수 있어 인내심과 의지를 갖고 생활습관, 원인질환치료를 해야 하며 전문의의 주기적인 진료를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탈모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다움한의원 배한호 원장은 탈모 치료와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라고 강조한다. 배 원장은 “탈모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우선 현미 채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도록 권장한다”며 “밀가루,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현미 채식으로 바꾸면 탈모 예방과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최근 여성과 청소년 탈모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도 바르지 못한삭제 분식 위주의 식습관과 스트레스, 잘못된 다이어트, 무리한 근육 운동 등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현미 채식과 주 4~5회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는 것만으로도 탈모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배 원장의 설명이다. ◆탈모샴푸로 시간낭비 말고 병원 방문 먼저=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 같으면 우선 샴푸부터 바꾸고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시중에 나온 탈모방지 샴푸를 맹신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대한피부과학회가 9일 발표한 ''삶의 질과 치료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모환자 중 68.7%가 탈모가 진행되고 1년 후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방문이 늦는 데는 샴푸나 헤어에센스 등의 헤어제품에 의존하는 비의학적 치료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그러나 이런 비의학적 치료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만족도도 높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배한호 원장은 “탈모 관련 기능성 샴푸의 주요성분이 사실상 화공약품인 유연제 계면활성제 보습제 등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샴푸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다. 또 “미용을 위해 사용하는 무스, 젤 등의 헤어제품도 탈모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박용주 원장은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은 탈모 치료에 영향을 줄만큼 함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한국식약청으로부터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되고 검증된입증된, 전문의가 추천하는 전용 탈모 관리 제품을 사용하라”고 말했다. 또 “샴푸 등에 의존하면서 시간을 지체하기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풍성한 모발과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도움말 : 라임피부비뇨기과 박용주 원장, 다움한의원 배한호 원장서다래 리포터 suhdr1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2
- 6시 이전 일어나 변을 보고 아침 꼭 먹어라 한방에서는 삼초를 뚜렷한 형태의 기관이 없다 하여 ‘무형의 장기’라고 한다. 호흡·흡수·생식·배설 등을 주관하는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늦은 밤에는 쉬게 해야 한다. 우리 조상들은 순리에 따른 생활을 건강을 유지하는 원칙으로 삼았다. 순리에 따르는 생활이란 자연의 리듬에 따르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다. 먼저 시간에 따라 제각각 다른 특성을 보이는 우리의 몸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한의학에서 묘시(卯時·오전 5~7시)는 대장의 기운이 왕성한 시간으로 본다. 예부터 전하는 ‘아침에 대변을 보면 정신이 맑아진다’는 말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대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가 생기고, 이로 인해 독소가 생겨 피가 탁해지고 정신도 혼탁해진다. 진시(辰時·오전 7~ 9시)는 위장의 기운이 활발한 때다. 위장은 음식물을 받아들여 소화하는 핵심 기관이기 때문에 이때 식사하면 좋다. 사시(巳時·오전 9~11시)는 비장의 기운이 활성화하는 시간이다. 비장은 위장이 섭취한 음식물에서 하루 동안 몸이 필요로 하는 혈액의 원료와 각종 영양분을 뽑아 각 기관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오시(午時·오전 11시~오후 1시)는 소장의 기운이 왕성한 때다. 소장은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흡수해 각 기관에 공급하는 기능을 한다. 신시(申時·오후 3~5시)는 방광의 기운이 가장 활발한 시간이다. 방광은 우리 몸의 찌꺼기를 배설하는 일종의 폐수처리기관이다. 유시(酉時·오후 5~7시)는 신장의 기운이 왕성한 시간이다. 신장은 피를 걸러내고 정화해 우리 몸에 치명적일 수 있는 노폐물을 제거한다. 술시(戌時·오후 7~9시)는 심장을 보호하고 돕는 심포의 기능이 활발한 때다. 이 시간에는 낮 동안 바쁘게 활동했던 심장이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다. 해시(亥時·오후 9~11시)는 ‘삼초’의 기능이 왕성한 시간이다. 삼초란 한방에서 말하는 오장육부 중 육부의 하나로 상초·중초·하초로 나뉜다. 상초는 명치 윗부분이며, 중초는 상초와 하초의 중간, 하초는 배꼽 아랫부분을 가리킨다. 자시(子時·오후 11시~오전 1시)는 쓸개의 기운이 활성화하는 시간이다. 이 시간은 머리 꼭대기에서 발끝까지 뇌를 둘러싼 액체인 뇌수(腦髓)라는 중요한 물질이 공급되는 시간이므로 매우 중요한 때다. 이 같은 시간에 따른 장기의 특성을 염두에 두고 생활을 개선한다면 건강하게 장수를 누릴 수 있다. ▲아침에는 가급적 6시 이전에 일어난다. ▲대변을 보고 아침식사를 한다. ▲오후 늦은 시간부터는 찬바람을 쐬지 않는다. ▲오후 7시 이전에 가볍게 저녁식사를 한다. ▲최소한 12시 이전에 잠을 잔다. 물론 바쁘게 살다 보면 자연의 리듬에 따르기 힘들다. 하지만 질병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이 정도의 노력은 해야 하지 않을까?해독한의원 김수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