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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 시작! 머리카락 조심 스트레스와 다이어트로 머리 빠지는 여자들을 위한 제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탈모관리 하세요!” 탈모는 더 이상 남자들만의 고민은 아니다. 반복되는 다이어트와 여성의 사회참여가 많아지면서 남성 못지않은 직장 내 스트레스, 임신과 출산, 노화에 따른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더 이상 여자들도 탈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실이다. 탈모는 무엇보다 전문적인 두피 케어와 관리가 중요하다. 각각의 문제점을 세부적으로 진단하고 원인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1:1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또 두피관리와 함께 평소에도 올바른 음식섭취, 모발과 두피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함께 전문가와의 상담이 병행되어야 빠른 시간 안에 건강하고 풍성한 머리를 되찾을 수 있다. 탈모전문 제품을 사용하고 전문적인 두피 관리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아미치 0.3’ 강남역점에서 늘고 있는 여성 탈모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정수리와 가르마가 비어보이는 여성 탈모 여성형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과 함께 생체 리듬의 변화로 발생한다. 머리카락 역시 다른 신체 부분과 마찬가지로 혈액을 통해 각종 아미노산, 무기질 등의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그런데 지나친 다이어트나 편식, 스트레스 등으로 필요한 영양분이 머리카락으로 제대로 가지 않아 정상적인 모발이 자라지 않고 심하면 전체적으로 모발이 급격하게 가늘어지면서 탈모량이 증가한다. 또한 임신과 출산 등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의 변화, 잦은 파마나 염색도 탈모를 유발하고, 점차 두피와 머리카락이 나오는 모낭이 섬유화(구멍이 줄어 듬) 되어 여성형 탈모로 진행된다.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처럼 여러 형태로 나타나지 않으며 이마라인은 유지되면서 정수리나 가르마 부분이 넓어지는 형태로 진행된다. 따라서 위에서 보면 정수리와 가르마 부분이 휑해 보이게 된다. 탈모 초기에는 비듬, 염증, 가려움증 같은 두피 트러블과 피지가 많아지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이를 방치하면 점점 모발이 가늘어지다가 결국 탈모로 진행된다. 아미치 0.3 강남역점 원장은 "눈에 보이는 탈모가 전부는 아닙니다. 당장은 머리카락 몇 가닥이 빠진 것으로 보이지만 두피와 그 안쪽은 이미 건강 균형이 깨져서 안쪽에서도 탈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두피 관리 프로그램과 집에서의 관리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특히 탈모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이후에 두피케어나 탈모프로그램을 받더라도 기대만큼 효과를 얻지 못한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빨리 두피케어와 모낭 케어를 시작해야 두피와 모낭의 건강 상태를 회복할 수 있고 탈모 개선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탈모, 두피와 모낭의 건강 균형 깨져 건강하고 숱이 풍성한 머리카락은 건강한 모낭에서 출발한다. 두피 안쪽에 위치한 모낭은 그 수가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 있기 때문에 모낭의 수를 늘리지는 못하지만 건강한 모낭에서는 굵고 건강한 머리카락이 여러 가닥 나온다. 탈모는 이런 모낭과 모낭을 둘러싼 두피의 건강 균형이 깨져서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더 이상 굵고 건강한 머리카락이 생겨나지 않게 된다. 두피와 모낭의 건강 균형이 깨지는 원인은 유전적인 것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나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두피의 혈행과 영양공급 등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두피가 긴장되고 딱딱해지게 된다. 또 두피가 긴장되면서 모낭 역시 줄어들고 균형이 깨지게 된다. 따라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두피관리와 모낭관리가 필요하다. 아미치 0.3 강남역점은 보다 세부적인 검사로 두피와 모낭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모주기 검사, 모낭충 검사, 모근건강도 측정, 두피 유형과 두피 트러블 검사 등을 통해 두피와 모낭의 상태를 파악하고 탈모의 원인이 되는 부분을 전문적으로 관리, 케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관리 센터 내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기기는 모두 탈모 전문 의약외품으로 등록된 제품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되어 있어 더욱 신뢰가 간다. 특허 받은 전문 제품 사용으로 눈길 끌어 아미치0.3 강남역점에서 진행하는 탈모, 두피관리 프로그램과 모든 제품은 전문 의약외품 등록 외에도 ''ITS(Insert Technic System)''공법을 활용하고 있다. ITS는 두피와 모낭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유효성분을 소립자로 추출해 문제가 되는 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으로 탈모를 빠르게 개선해주는 아미치 0.3만의 회복 프로그램이다.흡수와 효과가 빠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 ITS 공법으로 제품은 식약청 등록을 마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집에서 함께 케어 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 역시 ITS공법의 제품들로 함께 사용하면 배가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미치 0.3 강남역점은 하체비만 전문 센터 ‘슬림 앤 레그’의 대표가 본인의 탈모 경험을 토대로 문을 열게 되었다. 특히 20여 년 동안 미용과 체형관리 전문 업체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자세와 혈액 순환이 개선되었을 때 탈모가 개선된 사례 등을 통해 두피 케어 프로그램에 마사지 프로그램을 접목, 두피의 혈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어깨와 목, 갑상선 부위, 두피까지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두피관리 뿐만 아니라 얼굴 라인도 갸름해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고 개인별 두피와 탈모 정도를 파악해 1:1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임플란트 시술 난이도에 따른 스페셜 테크닉 임플란트 시술 난이도에 따른 스페셜 테크닉 최용석 대표원장 사람이 하는 일이 모두 그러하듯 치과 치료에도 난이도가 있다. 대중화된 임플란트 치료도 실패하는 경우와 시술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는 모두 치료 난이도의 문제 때문이다. 최근 병원을 찾은 임모씨(60대, 여성)는‘A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하다가 실패해서 그냥 닫고 나왔다’고 했다. 이 분의 위쪽 치아는 틀니를 오래 사용해서 잇몸 뼈가 많이 소실된 상태였고, 수술이 실패한 아랫니 부위는 잇몸 뼈가 모자라고 잇몸뼈의 폭이 상당히 좁아서 시술이 어려운 조건이었다. 결국 이 분은 뼈이식술과 근단 변위 판막술이라는 전문적인 시술을 하고 나서 치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그렇다면 임플란트 시술 난이도는 어떤 경우에 나타나는 것일까? 먼저 임플란트 시술 부위의 잇몸뼈 형태와 골밀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다.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골질이 좋지 못하면 임플란트 시술이 까다롭다.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가 약해지고 골량이 부족해지기 마련이다. 잇몸뼈가 임플란트 수술 조건에 모자란 경우는‘뼈 이식술’이란 스페셜 테크닉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턱뼈의 형태에 따라 임플란트 식립의 방향이나 깊이를 최적화 시켜서 심는 것이 중요하다. 위아래 치아의 교합을 잘 계산해서 심지 않으면, 치료 완료 후에도 임플란트에 과도한 압력이 작용하여 임플란트가 부러지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밀 진단과 수술 유도장치를 잘 사용하고, 최적의 방향과 각도에 맞춰서 시술하는 스페셜 테크닉이 필요하다.세 번째로 건강한 치아 주변의 잇몸은 뼈에 붙은 단단한‘부착치은’이라는 것이 있다. 치아가 빠지고 기간이 오래 지났거나 틀니를 오래 사용하신 분들은 이 부착치은이 줄어들게 되는데, 부착치은이 없어졌을 때 음식물이 많이 끼고 치아가 받는 여러 가지 압력에 취약해지게 된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 시에 이러한 부착치은을 만들어주는 ‘근단 변위 판막술(A.P.F)'' 이라는 스페셜 테크닉이 필요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시술 후 사용 중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이다. 단단한 음식을 아주 꼭꼭 씹어서 드시는 저작력이 강한 분들이나 주무실 때 이를 가는 분들이 해당된다. 임플란트는 수직 압력에는 강하지만, 음식을 찢을 때 발생하는 횡 압력에는 취약하다. 따라서 임플란트 재 치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술한 인공치아의 분리를 쉽게 만들어주는 ‘인공치아 분리형 임플란트’ 재료의 선택과 시술이 필수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연예인도 탐내는 작은 얼굴 만들기 큰 얼굴 원인 파악해 뿌리 뽑는 근본적 관리 … 얼굴 축소 프로그램의 종결자 40대 후반의 김희영(가명, 분당구 정자동) 주부는 요즘,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만들기에 관심이 많다. 성형미인보다는 피부미인이나 동안미인이 대세인 만큼 어떻게 하면 작은 얼굴을 만들까 고민이다. 김 씨는 “중학생 딸 아이가 학교 앞 문구점에서 얼굴 작아지는 마사지 기계를 사왔을 때 깜짝 놀랐다”며 “TV에 나오는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얼굴이 작고 예쁜 사람들이 많아 부럽다”고 말했다. 인체 유기적인 관리로 작은 얼굴 만들기작은 얼굴 만들기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설마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하면서도 피부 관리숍이나 마사지 프로그램을 찾는 여성들의 발길이 꾸준하다.얼굴축소 전문 뷰티 숍인 가인미가의 조서윤 원장은 “얼굴축소는 물론 좌우 균형이 깨져 비대칭을 이루는 신체관리와 사각턱 광대뼈 없애기, 허벅지 종아리 팔뚝 뱃살의 사이즈 줄이기 등 아름다운 얼굴과 몸을 가꾸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히 살을 빼거나 여드름을 관리하는 것에서 벗어나 건강과 아름다움을 디자인하고자 하는 이들이 전문 뷰티 숍을 찾고 있는 것. 등과 목, 얼굴을 유기적으로 관리해 작아 보이는 얼굴을 만들면서 동시에 균형 잡힌 몸매가 되도록 하는 추세다. 조 원장은 “작고 갸름한 얼굴이 아름다움의 척도가 되었지만 꾸준한 내면관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적어 안타깝다”며 “체중과 사이즈를 줄여나가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우리 몸의 건강을 되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 관리로 적은 얼굴 완성! 가인미가의 관리법은 ‘목 화 수 금 토’의 기운을 활용해 기(氣)의 흐름을 순환시키고 음양을 조화롭게 하는 수기관리법을 기본으로 한다. 얼굴 및 골반 축소를 비롯해 사각턱과 안면비대칭, 뱃살 및 다리살빼기, OX 휜다리, 피부탄력 기미 여드름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멍이 들지 않으면서 통증 없이 얼굴을 작게 만드는 얼굴축소관리 프로그램을 특화해 찾는 고객이 많다. 분당에서 시작된 입소문은 서울에까지 퍼져 얼마 전에는 강남삼성점을 개설했고 서울홍대점과 서울옥수점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조 원장은 “얼굴이 큰 것은 주로 얼굴의 순환문제나 장부의 허실문제, 턱 선이나 얼굴 안면부위의 뼈 문제 등 원인이 다양하다”며 “관리 받는 도중에 고객 스스로 얼굴이 작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지만, 석고본을 이용해 관리 전과 후를 비교해보면 얼마나 작아졌는지 확연한 효과와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인미가는 겉으로 드러난 부분보다는 그 원인을 파악해 뿌리를 뽑는 근본적 관리를 핵심으로 한다. 얼굴축소를 할 때도 막연하게 얼굴을 작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각진 사각턱을 둥글고 부드럽게, 이중 턱을 갸름하게, 튀어나온 광대뼈가 들어가도록, 꺼진 볼을 입체적으로 나와 보이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맞는 작은 얼굴이 완성된다. 이마나 흉골은 심장, 눈 주변의 안와골은 간, 광대뼈나 코 주변 비골은 폐의 기능으로 분류해 유기적인 신체관리를 하는 것이다. 모든 뼈와 근육, 신경, 장기 등을 살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 관리를 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분당정자본점 031-712-4056 용인수지죽전점 031-896-4485 분당야탑점 031-708-2238 Tip. 가인미가 추천, 또렷한 턱선 만들기나이 들수록 살들이 처지는 건 얼굴도 예외가 아니다. 중년 여성 중에는 울퉁불퉁한 턱 선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턱 선을 매끄럽게 정리하면서 샤프하고 또렷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아래로 처지기 쉬운 피부를 위로 끌어당기듯 올려주고 탄력을 주는 케어가 필요하다. 다음의 방법을 각 5회씩 반복하면 셀프 턱선 관리가 가능하다. 1. 양 손바닥의 수근(엄지 쪽 손목부위의 불룩한 곳)을 턱 끝 중앙에 놓고 목을 뒤로 젖히듯 밀어주어 스트레칭한다. 2. 중지와 약지로 턱 선을 따라 강한 힘으로 귀밑까지 쓸어 올린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3. 양 손바닥의 수근을 턱의 양 옆 끝에 놓고 턱 선을 따라 귀까지 힘주어 밀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다섯 방법으로 봄철 피부 미인 되세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은 활력의 계절이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공기는 건조하고, 황사로 인하여 공기 중에 먼지가 가득하다. 또한 겨울철 동안 약해져 있는 피부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됨에 따라 피부 이상을 만든다. 이외에도 꽃가루, 동물의 털, 심한 밤낮의 일교차 등으로 피부 관리가 쉽지 않다. 하지만 다음 다섯 가지 내용만 잘 지키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첫째. 피부 건조를 막자우리나라 사람들의 70%이상이 건성이므로 대부분 충분한 보습이 필요하다. 잦은 목욕은 삼가고, 세안 후 보습제는 최소한 30초 이내에 발라줘야 한다. 물은 하루에 8잔 이상 충분히 섭취하며, 일주일에 한번 자신에게 맞는 팩을 해준다. 둘째. 세안을 꼼꼼히 하자미세먼지가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피지 분비가 늘고 열린 모공에 쌓이기 쉽다.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면 혈액순환이 둔화되고 노화가 앞당겨진다. 세균이 얼굴에 옮기지 않도록 손부터 씻고 나서 세안한다.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여 꼼꼼히 세안 후 마무리는 찬물로 하여 모공을 줄여 수분 손실을 막는다. 스킨케어는 3초 이내 토너(스킨)를 바른 후 세럼(에센스), 에멀젼(로션)크림 순으로 바른다. 특히 예민한 눈가는 아이 전용 크림 사용한다. 셋째.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르자외출 20분전에 꼼꼼히 듬뿍 발라주되, 2-3시간마다 덧발라 준다.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특별히 스포츠 활동이 아니라면 30내외가 좋다. UVB는 잡티, 일광흑자, 기미 등의 색소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고 UVA는 피부 노화의 주범이므로 같이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다고 꼭 좋은 것을 아니므로 꼼꼼히 체크하여 구매하도록 한다. 넷째. 피부미인은 잠꾸러기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코티솔 등의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고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불안, 초조상태를 야기 시키는 이 호르몬은 만성피로, 만성두통, 불면증의 증상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는 즉각적으로 피부상태에 악영향을 미쳐 트러블이 생기거나 거칠고 푸석해진다. 가능한 밤 10시 이전에 수면을 취하고 7시간 이상 충분히 자도록 한다. 규칙적인 생활은 곧 피부미인의 지름길이다. 다섯째. 고른 영양섭취를 하자여성들은 피부 트러블이 외부적인 요인을 원인이라 여기고 신경 쓰는 반면 내적인 관리는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는 내 몸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즉 건강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무엇보다도 잘 먹는 것이다. 특히 봄철에는 비타민 A, C가 많이 들어있는 나물, 신선한 과일 및 야채섭취는 피부미용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도움말 동방의원 박태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작은 키로 놀림을 받는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아져.... 호주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키 큰 남자가 경제적 수입에서 우위를 점한다고 한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키 큰 사람에게 신뢰와 존경을 갖게 된다. 여성들이 키 큰 남자를 선호하면서 경제적 우위 뿐 아니라 심리적 우위까지 점한다. 작은 키는 성인 뿐 아니라 초, 중, 고 학생들에게도 스트레스의 원인이다. 친구들의 놀림으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그러면 당연히 학교생활이 싫어진다.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으면 학업 성적 또한 좋을 리가 없다. 작은 키를 해결해야 하는 이유는 과도한 외모 경쟁 시대에서 돋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원만한 대인관계, 더 나아가 사회활동에도 밀접한 관계를 미치기 때문이다. 키가 매년 4cm미만으로 자라거나 표준 신장치와 비교하여 10cm이상 작을 때, 남녀 성별 같은 나이 100명 중 키순으로 앞에서 3번째 안에 드는 경우라면 적극적인 성장 치료를 권한다. 성장치료라고 하는 것은 단기간의 치료가 아니다. 장기간 꾸준히 부모와 관찰하고 검사하고 필요에 따라서 치료법을 변화, 조절해야 하는 치료이다.한의원에서는 한약 뿐 아니라 추나 요법, 성장침을 병행하여 치료를 하고 있다. 세 가지 치료가 적절하게 접목되었을 때 효과는 극대화된다. 1. 치료의 기본- 성장한약 키가 작은 아이를 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마도 이것일 것입니다.도대체 어딜 가서 무슨 치료를 해야 하는가? 한약을 먹어야 되나? 아니면 다른 치료를 받아야 하나?베스트 한의원 김기범원장은 먼저 성장한약을 권한다. 성장한약을 먹는 이유는 한의학적으로 말하면 신장의 기운을 도와 뼈와 근육의 발달을 촉진해 성장을 돕기 때문이다. 성장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효과를 가지면서 처방 구성을 약간 변경하면 성장과 함께 다른 건강상태를 함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성장한약은 3개월 주기로 일 년 동안 먹는 것이 원칙이다.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한참 성장기의 아이들은 한 달에 약 1~2cm가량 크기도 한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모든 아이들에게 해당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성장은 일시에 되는 것이 아니므로 6개월에서 일 년을 염두에 두고 꾸준한 성장한약을 복용한다. 2. 숨은 키를 찾아라 - 추나 치료 성장을 위한 추나 치료는 일주일에 1~2번, 3개월가량 꾸준하게 한다. 아이들에게는 숨겨진 키가 있다. 과도한 학습량, 컴퓨터 게임 등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의 자세가 좋을 리가 없다. 추나 치료는 자세를 바로 잡아 줌으로써 굽어진 허리를 펴게 한다. 또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평소 허리가 아픈 아이들에게 좋은 치료법이다. 추나 치료는 척추 측만증이나 허리 디스크 등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3.성장판을 자극한다.-성장침 성장침은 성장부진의 원인이 되는 장부허약을 보강해주면서 성장판을 자극해 주는 효과가 있다. 무릎과 발목, 척추, 손목 등의 성장판과 밀접한 경혈점을 자극해 성장치료에 자주 사용되는 치료방법 중의 하나이다. 흔히 성장통이 있으면 키가 큰다고 알려져 있는데, 성장통이 발생하는 요인은 뼈가 자랄 때 뼈 주위를 둘러싼 골막과 근육,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성장통이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에 성장침은 더 필수적인 치료방법이며, 아이의 개별적인 성장부진 원인에 따라 성장침 치료를 병행하면 키성장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듯 작은 키도 관심을 갖고 성장한약, 추나치료, 성장침 세가지 치료를 병행 한다면 충분히 평균 정도의 신장을 가질 수 있다.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므로 작은 키에 고민이 있다면 원인과 치료 방법 등 적극적 대안을 찾는 것이 좋다.작은 키로 놀림을 받는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아져 당연히 성격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작은 아이들은 꾸준한 부모의 관찰과 전문 의료 기관의 도움 등 시기에 맞는 치료를 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태어날 때 작게 태어난 아이, 만 세 살 때 100cm가 되지 않는 아이라면 전문의 상담을 받은 것이 필요하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도움말 : 베스트한의원 김기범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나사렛국제병원, 요통의 진단과 치료 강연 나사렛국제병원 신경외과 김동현 과장이 ‘요통의 진단과 치료, 허리 펴고 삽시다!’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의는 오는 5월 3일 오후 3시 나사렛국제병원 1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 899-9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관절이 붓고 아프세요? 집안일에 바지런하기로 소문난 40대 주부 K씨, 얼마 전부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 관절 부위가 붓고 통증이 느껴졌다. 하지만 집안일을 너무 무리해서 그런가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최근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단순히 관절의 노화려니 생각했던 그의 병명은 류마티스 관절염. 다행이 증상이 나타난 후 빨리 병원을 찾아 약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만성질환으로 발전되어 치료가 쉽지 않다. 방치할 경우 발병 2년 이내에 관절 조직이 대부분 파괴되고, 동반 질환인 심혈관계 질환으로 환자의 40%가 사망하는 등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류마티스 관절염. 그 궁금증을 마두동 빛과 소금내과 김우규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Q: 류마티스란?A: 류마티스란 관절을 포함하여 근육이나 뼈에 통증이나 경직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하는 것으로 그 안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통풍,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베체트병, 골다공증, 경피증, 피부근염-다발성근염, 쇼그렌 증후군, 베게너병, 섬유근육통(섬유조직염), 혈관염, 항인지질 증후군, 자가면역질환 등을 포함하여 100가지가 넘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만 국한하여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전신의 다른 장기도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전신질환으로 늑막염, 심낭염, 심근염, 폐섬유화증 말초신경염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Q: 류마티스관절염과 비염증성 관절염(퇴행성관절염, 골관절염 등)과 차이점은? A: 흔히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을 헷갈리기 쉽다. 비염증성 관절염은 50세 이상에서 잘 나타나지만 류마티스는 16세가 안된 어린이나 젊은 연령층에서 잘 나타난다. 비염증성은 무릎이나 허리 등 무게를 많이 받는 부분에 잘 나타나지만 류마티스는 손목 팔꿈치 어깨 등 몸무게를 지탱하지 않는 관절에서 국소적인 통증이 나타난다. 몸살과 같은 전신 피로감이 몇 주에서 몇 달간 지속되면서 손가락 관절과 손목, 발목 같은 작은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또 손가락 중간 마디와 손바닥 부위에는 통증이 있지만, 손가락 끝마디 관절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손바닥에는 홍반이 동반되기도 하고 특징적인 증상으로 강직 현상을 들 수 있다. Q: 남자보다 여자가 더 발병률이 높다는데? A: 류마티스 관절염은 40~50대 여자에게 주로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구결과 2010년 기준으로 남자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7만3000명인 반면, 여자는 24만8000명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여자 환자 발병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류마티스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시스템이 우리 몸 자체를 공격하기 때문에 발생하지 않을까 추정되고 있을 뿐이다. 보통 류마티스 관절염을 관절을 많이 사용해서 생기는 퇴행성이라고 하지 않고 ‘자가 면역 이상’질환으로 분류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다만 여성에 더 발병률이 높은 것은 여성 호르몬은 염증반응을 증가시키지만, 남성호르몬은 염증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임신이나 출산, 집안일 등 생활 방식도 여자들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Q: 관절염이라 하면 보통 정형외과를 찾는다. 류마티스 내과란 무엇인가? A: 대부분 류마티스 내과와 다른 진료과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류마티스 내과에서는 여러 종류의 관절염, 자가 면역질환, 근골격계 만성 통증, 골다공증 등을 치료한다. 여기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질환은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 루푸스, 요통, 골다공증, 섬유조직염, 건초염 등이 있다. 따라서 외상,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골절 또는 열상 등은 관계되지 않으며, 수술 등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원인 불분명한 근육통, 관절통, 뼈의 이상 등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단 같은 관절통증이라도 외상으로 인한 외과적인 처치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형외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Q: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는?A: 류마티스는 특징적인 증상와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를 통해 대부분 진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이 모호한 경우도 있다. 특히 루푸스나 쇼그렌 증후근 등은 관절의 통증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 관절염을 동반하는 류마티스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류마티스 환자의 5~10 % 정도에서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방치하면 급속하게 진행되어 2년 안에 골 파괴가 70% 이상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치료방법은 면역계의 이상으로 생긴 병이므로 잘못된 면역기능을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둔다. 류마티스 내과에서는 약물치료를 기본적으로 진행하며 운동 및 주사요법을 병행하게 된다. Q: 류마티스 환자는 임신하면 안되나?A: 그렇지 않다. 류마티스 환자가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로 관절의 통증이 오히려 줄어들기도 한다. 하지만 약물치료를 하다 임신을 하려고 한다면 약을 끊고 2개월가량 지난 후 체내에 약물의 영향이 남아 있지 않을 때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약을 복용하지 않는 이 시기에 통증을 견뎌내야 하는 것이 문제, 이럴 경우에는 임산부에 안전한 약제를 쓰면서 통증을 조절하기도 한다. 이 기간만 잘 참고 견딜 수 있다면 류마티스 환자가 임신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임신계획과 출산 후 치료방법에 대해 류마티스 내과전문의와 산부인과전문의와 수시로 상담을 하고 필요 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말 빛과소금내과 김우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 무료 치매조기검진 서비스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가 관내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1:1로 MMSE-DS 선별검사지를 이용하여 면담 검진으로 진행되고 검사 시간은 15분 내외 정도 소요된다. 센터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 결과 인지 저하로 나온 대상자는 거점 병원인 가천의대 길병원 신경과에서 2차 검진을 받도록 연계하고 있으며, 뇌영상 촬영 등 무료로 치매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치매로 진단 받으신 어르신은 치매약제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더불어 치매 환자 건강 관리를 위한 가정 방문, 인지건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는 가천대학교 봉사관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검사비는 1,2차 검진 모두 무료이다. 문의 : 820-4851, 48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여성암 극복 건강강좌 및 토크 콘서트 개최 - 여성암 바로 알기 강좌, 콘서트, 웃음 토크, 전시회 등 다채롭게 꾸며져- 가정의 달 맞아 건강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 일깨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오는 5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주최하고 CBS, 토다이코리아, 세노비스가 후원하는 ‘여성암 극복 건강강좌 및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와 그 가족들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 주고 일반인들에게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예방,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암 환자 및 가족, 지역 시민을 초청해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부 여성암 바로 알기 건강강좌에서는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김승철 부인종양센터장, 문혜성 교수 등 여성암 치료 명의들이 차례로 나서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에 대한 정확한 의학지식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의를 한다. 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가수 김현철 씨의 사회로 한국웃음치료연구소 이요셉 소장의 웃음치료 강연과 가수 이영화, 이한철 밴드 및 앙상블 MMF의 신나는 음악과 경기민요 무형문화재인 유명해 씨의 우리 소리 공연 등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효과적인 암 치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파워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오카리나?합창반 환우들의 공연과 백남선 병원장의 노래에 이어 이요섭 소장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주웅, 임우성 교수가 참여하는 ‘웃음 토크’가 열린다. 건강강좌와 콘서트 이외에도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이루어져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의 대장암 환우회인 ‘승승장구’ 환우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전시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서 암에 관한 의학 정보 제공을 위해 직접 제작한 동영상도 상영한다. 또한 참석자 모두에게 여성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 암 예방 및 치료 지침서 ‘잘 먹고 잘 사는 법’, 위암 예방을 위한 건강지도 등 건강관련 서적과 자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무료 건강검진권, CGV 골드클래스 영화 관람권, 건강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자연치아의 수명을 연장해주는 ‘신경치료’ 현대 치의학은 자연치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중 하나가 바로 신경치료이다. 신경을 죽이는 치료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 자연치아를 끝까지 사용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 중 하나다. 충치가 심해지면 마지막 수단으로 받는다고 익히 들어온 신경치료. 사실 그 신경치료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 환자는 그리 많지 않다. 오늘은 금윤선 치과의사로부터 신경치료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경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신경치료는 치료라면서 왜 신경을 죽이냐는 우스개 소리가 잘 통하는 말이다. 즉 신경을 죽여 자연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신경치료의 기본 목적이다. 신경치료는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과 혈관을 모두 제거하고, 제거된 공간이 다시 감염되지 않도록 치과재료를 채워 넣는 것이다. 단순히 신경을 죽이는 치료가 아니라 신경이 죽었거나 죽어가는 신경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목표다. 이렇게 신경을 모두 제거하면 신경에 의한 통증이나 시린 증상이 사라지며, 치아 뿌리 끝 염증 증상이 개선되게 된다. 그러나 신경치료로 인해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치아가 건강해 졌다고는 볼 수 없다. 다만 환자가 당장 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치아의 수명을 연장을 해놓은 것일 뿐이다. 심한 충치를 방치해 충치가 신경조직까지 퍼진 경우, 치아가 큰 충격을 받아 치아 신경이 노출된 경우 등에 신경치료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통증이나 씹을 때의 통증, 이가 심하게 시린 증상이 나타나며 신경조직이 감염되면 고통이 상당하다고 한다. 유아들의 신경치료는 영구치를 위해 시행요즘은 예전과 달리 치과치료에 관심이 높아 어린이들의 신경치료가 많이 줄은 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종종 유아들에게 신경치료가 필요할 때가 있다. 유치가 많이 썩으면 영구치 뿌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경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어린이의 신경치료는 신경 중 일부만을 절단해 내는 치료를 시행한다. 영구치는 유치의 뿌리를 따라 나오기 때문에 영구치가 제대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서이다. 유치의 경우 신경 조직을 긁어낸 자리에 주변 조직에 잘 흡수되는 약을 집어넣어 소독효과와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그러나 이러한 신경치료에도 불구하고 염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발치를 권장한다. 염증이 영구치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발치 후 영구치가 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경우라면 영구치가 잘 나올 수 있도록 공간 확보를 위한 간단한 교정장치를 해준다. 치료 후 통증 재발시 치근단 절제술 고려돼 신경치료의 과정은 먼저 마취를 한 후 치아에 구멍을 뚫고 신경 조직(치수)을 진정 시켜줄 약제를 넣는다. 이후 구멍을 통해 아주 작은 기구를 넣어 신경과 혈관을 제거하고 신경관이 있던 공간을 깨끗하게 소독한다. 이 과정이 한번에 완료될 수도 있지만 여러 번 시도되기도 한다. 염증이 개선된 경우 빈 공간에 치과 충전물을 꼼꼼히 채워 넣는다. 이 때 얼마나 꼼꼼하게 채워 넣는냐가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 빈 공간이 남아 있으면 그 자리에 조직액이 찰 수 있으며, 조직액이 고여 썩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신경치료가 끝난 치아에 크라운을 씌워 주는 것으로 치아의 신경치료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런데 신경치료가 완료된 후 당장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신경치료 후에도 치아 뿌리 끝에 있는 염증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나 다시 염증이 생긴 경우이다. 이런 경우 다시 신경치료를 시행해야 하나 앞에 진행된 신경치료가 잘 되었거나 다시 신경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다음 단계로 치근단 절제술을 시도한다. 잇몸을 절개 해 치아 뿌리 끝을 노출시켜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염증을 함께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이 경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치과용 CT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정확히 치아의 뿌리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수술 부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절단해 내부를 볼 수 있어 시술의 성공률을 높인다. 의사의 풍부한 경험이 신경치료 성공을 좌우치아의 신경치료는 상당히 섬세한 치료다. 환자마다 신경조직의 위치나 모양, 개수가 전부 다르기 때문이며, 신경조직을 눈으로 일일이 다 확인하기 어려워 더욱 그렇다. 신경치료의 성공을 위해서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찾아가야 할 필연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고령인 환자일수록 유능한 치과의사를 찾아야 한다. 젊은 사람의 경우는 신경관을 찾기가 쉽지만 고령의 환자는 신경관을 찾기가 쉽지 않고, 신경관이 폐쇄돼 있을 확률도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사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