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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리딩 스킬로 수능영어 1등급 만들기 대치동에 오직 영어독해로 승부를 거는 곳이 있다. 대부분 영어학원의 영어공부는 4가지 영역인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를 골고루 다뤄주고 있는 것이 추세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영어를 잘한다는 고등학생들도 다른 분야는 성적이 잘 나오는데 의외로 영어독해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부족한 영어독해만을 집중적으로 보충하고 싶어도 오직 영어독해만을 배우기 위한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기존 대치동 학원들과는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교수법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어를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라며 당당영어학원의 윤세원 원장은 자신 있게 학원을 소개했다. 더불어 아무런 효과가 없으면 환불도 해줄 수 있다며 영어독해만은 자신 있게 가르칠 수 있다는 뜻도 내비췄다. 윤 원장을 비롯해 12년 이상의 강의 경력을 지닌 독해 전문 강사의 강의로 이뤄진다는 이곳의 영어독해수업에 대해 알아봤다. 해석이 아닌 글의 주제 파악이 바른 독해“영어독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리딩 스킬의 목적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리딩 스킬이란 다름 아닌 글을 제대로 읽는 영어독해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히 지엽적인 사항을 갖고 글의 내용을 대충 파악하는 것으로 왜곡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사실 독해의 경우 문법이나 문장의 구조자체가 어려워서 파악이 안 되는 측면보다는 글 자체의 의미와 흐름이 파악이 안 돼 내용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라는 것이 윤 원장의 말이다. 주어진 글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글의 주제와 글쓴이가 글을 쓴 목적을 잘 파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잘 요약할 수 있어야 비로소 글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대충 자신이 가진 주관적인 생각을 곁들여 내용을 요약하곤 하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기존의 독해수업은 한 줄씩 읽으면서 해석을 하고 문법적인 사항을 짚다보면 수업시간이 다 지나가버려 시간낭비가 되기 십상이다. 이런 방식으로는 학생들은 한 문장, 한 문장씩 해석을 다하고 나서도 뭘 읽었는지 제대로 파악이 안 돼 글 전체에 대한 이해조차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결국 문법은 문장의 구조를 연구하는 수단이고, 문장의 구조는 글을 이해하기 위한 방편임을 알아야한다. 따라서 글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이곳에서는 제대로 된 영어독해방식을 학생에게 알려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강사도 오래도록 연구해 학생 눈높이로 수업 가르쳐리딩 스킬이 글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법이라 해도 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은 사실상 찾기 힘들다. 왜냐하면 이를 위해서는 강사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론서가 있다고 해도 방향설정만 해줄 뿐이고 어려운 전개구조나 이해하기 힘든 내용의 글을 파악하려면 학생 스스로가 알아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전문 강사들에게 추상적이거나 주관적이 아닌,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접근방법으로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사들이 오래도록 연구하면서 글에 대한 올바른 접근 방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더불어 억지로 성적을 올리려 하지 않아도 학생들이 글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하게 된다면 성적은 자연히 오르게 마련이라는 철학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비 고3, 영어독해 높은 난이도에 철저히 대비해야 “내년도 입시에서 영어의 경우 독해 문항수가 줄어들고, 듣기 문항수가 늘어나 독해가 더욱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특히 영어 B형의 경우 난이도 높아지는 독해가 관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EBS교재 독해지문의 난이도 역시 어려워지는 추세이므로 독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없다면 반쪽짜리 공부밖에 안 됩니다”라며 윤 원장은 예비 고3들의 영어독해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BS의 영어독해 지문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다만 70%가 연계된다는 것과 지문이 공개된 것이라는 점에서 쉽게 느껴질 뿐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이러한 고3을 위해 EBS독해를 꼼꼼하게 제대로 강의해 줄 계획이다. 모의고사 2~3등급의 학생들에게는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Core 리딩 스킬을 강의할 계획이다. 고1~2학생을 위해서는 Jump 리딩 스킬로 폭넓게 기초를 닦아주면서 문제별로 접근할 예정이다. 예비 고1반은 고등학교 영어모의고사에 적응할 수 있는 Adaptation 리딩 스킬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학원탐방> 맞춤형 재수종합반 강남아카데미 2014학년도 수능의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가장 큰 변화는 출제 범위와 출제 경향이다. 각 과목은 A와 B 두 가지 유형의 수준별 시험으로 치러지며, 탐구 선택과목은 종전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축소된다. 또 외국어(영어) 영역의 듣기 문제 및 수리(수학) 영역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은 각 과목의 유형 선택이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중위권 및 중하위권 학생들은 각 대학에서 B형에 가산점이 얼마나 부여되느냐에 따라 유형 선택이 혼란스럽다. 수능이 달라진 만큼 대학입시 준비도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 똑똑한 대입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15명 정원 맞춤형 수업으로 성적UP 바뀐 수능은 A형/B형의 난이도별 선택의 경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학생들의 교과목별 실력 차이를 고려한 수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적합한 시스템은 능력별, 선택별 맞춤형 시스템이다.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은 문제 발생원이 유사하기 때문에 공통적인 문제점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여, 취약한 부분을 꼼꼼히 보충 할 수 있다. 강남아카데미는 맞춤형 수업에 적정한 인원을 15명 정도라 보고 반 정원을 과감히 줄였다. 대입 스타강사 영입으로 지역적 한계 극복 재수종합학원으로 거듭난 강남아카데미에서 무엇보다 공 들인 부분은 역량 있는 강사 섭외다. 지방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구체적이고 현장감 높은 입시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자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을 대거 영입했다. 강사들 모두 대학입시의 전문 리더로 인정받고 있으며 강의는 물론 활발한 저서활동을 통해 자신의 영역에서 입지를 다진 인물들이다. 디딤돌 오디시리즈, 쾌도난마 언어영역시리즈, 꿈틀 영문법, 천기누설·고릴라사탐시리즈, 자이스토리과탐시리즈, 조선일보 C논술 필진을 직접 집필한 강사와 비타에듀, 스카이에듀, 종로학원 본원, 노량진 대성학원에서 활동 중인 강사, 서울대와 연세대 등 유명 대학 출신 강사진들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대학입시 성공에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다. 스타 강사가 추천하는 영역별 학습 전략 국어영역 강사들은 무엇보다 교과서를 정복하라고 조언한다. 작품 감상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신 유형에 겁먹지 말아야 한다. 수학영역에서는 흔들리지 않게 개념을 다져야 한다. 그래프 도형 개념과 문제는 직접 그려보며 이해하고 기출 유형을 잡으면 수능도 잡을 수 있다. 영어영역은 영어듣기 비중의 증가로 신유형에 대비하고 빈칸 추론 유형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각 과목별 강사진은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입에 한발 앞선 인물들로 강의를 통해 실력 향상은 물론 고난의 수험과정 중 최고의 멘토가 될 것이다. 확실한 학습관리는 입시 성공의 주춧돌 최상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강남아카데미에서는 스타 강사들의 강의를 직접 듣고, 질의응답을 받는다. 수업이 끝난 후 들었던 강의를 다시 인강으로 복습할 수 있다. 복습 과정이 끝나면 자기주도학습을 한다. 그날 수업 내용은 테스트를 통해 확인받는다. 입시에서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학습관리의 실패 때문이다. 강남아카데미에서는 평가를 통해 성적이 부진한 학생은 특강에 참여시키고 일대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성적을 올리도록 한다. 꿈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입시환경 강남아카데미에서는 달라진 대입제도의 성공적 결과를 위해 최적의 입시환경을 제공한다. 입시정보 분석과 그에 맞는 대책까지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입시전략정보실이 제공하는 개인별 진단-학습전략 설계- 학습과정관리 연계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향상시킨다. 인강실, 1인1독서실, 건강클리닉, 체력단련실 등의 환경 제공을 통해 학습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강남아카데미 서정현 원장은 “학생들의 당면 과제는 합격이며, 합격을 위한 학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광주 인재 양성의 큰 일꾼이 되도록 할 것이며 정보나 강사 등 어떤 면에서도 수도권에 뒤처지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강남아카데미 서정현 원장문의 : 062-236-2223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내신 4.2등급이 수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은? 드디어 201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이 마무리 되었다. 수시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학생들은 정시 원서를 접수시키고 마음을 조리고 있을 때이다. 부디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란다. (다들 좋은 성과 내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이번 수험생들의 입시는 마무리 과정에 들어갔다. 중요한 것은 내년 2014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선배들의 경험을 보면서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하는가이다. 현재 고1,고2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이번 입시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할 것이다. 먼저 실제 사례분석. 부천 지역 일반계 고교에서 내신 4.2등급인 학생이 수시로 대학을 진학한다면 어디로 갈 수 있을까? 참고로 내신이 4.2등급일 뿐 아니라 수능이나 스펙도 평범한 학생이다. 이번 수능에서는 2등급 2과목을 맞추지 못해 최저기준이 있는 학교에 지원은 실패했고, 어학이나 기타 수상실적의 스펙은 전무한 학생이다. 다음중 이 학생이 진학에 성공한 학교는 어디일까? 1)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부 2)단국대(본교) 경제학부 3)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4)외대 글로벌캠퍼스 일본어 통번역과 5)한양대 국어교육학과. 학생의 내신이 4.2등급이라는 전제 조건에 비해 보기에 나오는 학교들이 너무 높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이 중에 있다. 그리고 위의 다섯 개 사례는 모두 우리학원에서 합격자를 배출한 학과들이다. 먼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부(이전에 신문학과-서울대는 신문방송학과가 아니라 신문학과라는 명칭을 사용해왔다.)에 합격한 학생의 내신은 몇 등급일까? 이 학생의 내신은 3.2등급이었다. 물론 일반계 고교가 아니라 특목고 학생이다. 내신은 낮지만 스펙에서는 최상위급이다. ibt 116, HSK(중국어인증) 6급, 한국사 1급, AP 4개 이상, 기타 수상실적 다수.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학생보다 스펙은 비슷하고 내신은 약간 앞서는 같은 학교 친구가 떨어지고 이 학생은 붙었다는 사실이다. 둘의 차이는 자기소개서 밖에 없다. 부천지역 일반계 고교 내신 4.2등급이 서울대에 붙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두 번째, 외대 글로벌 캠퍼스 일본어 통번역학과에 합격한 학생은 놀랍게도 사례에 나온 친구보다 더 낮은 내신의 소유자다. 4.4등급. 이 친구는 일찍부터 학업적성시험에 집중해서 성공한 케이스. 적성고사의 경우 아무리 내신이 낮더라도 시험에서 몇 문제를 더 맞추면 내신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다. 초반부터 선택과 집중에 성공한 사례.이대 국어국문학과와 한양대 국어교육과에 진학한 학생들은 너무나 일반적인 케이스이다. 최저 기준을 맞추고(우선선발은 아님) 내신이 좋은 상태에서(1등급대) 논술로 결판을 낸 케이스 들이다. 이번 문제의 주인공인 4.2등급의 학생이 진학에 성공한 대학은 바로 단국대 경제학과이다. 수시 논술전형으로 최저기준없는 학과에 지원해서 내신 4.2등급의 핸디캡을 극복한 케이스이다. 이 학생은 내신에서도 불리함이 컸지만, 수능성적이 마지막까지 불안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수능 최저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학교에 집중했고, 논술준비에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단국대는 한남동 캠퍼스에서 죽전캠퍼스로 본교를 이전하면서 컷라인이 많이 하락했지만, 그래도 전통적인 서울 중상위권 대학이다. 그리고 죽전캠퍼스 이전의 여파가 사라지면서 최근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학교이다. 사실 이 학생의 수능과 내신 성적으로만 본다면 단국대 경제학과의 진학은 불가능 하다고 보아야한다. 이 친구는 불가능의 상황을 오직 논술 실력만으로 뒤집은 케이스이다. 물론 이학생의 논술실력은 훌륭했다. 인 서울 중상위권 대학중 한군데는 합격할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학생이다. 하지만 이 학생이 처음 논술을 시작할 때부터 좋은 실력을 갖추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남들보다 좀 더 일찍 시작했고, 논술준비에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논술시험은 학생들 간의 실력차가 다른 시험에 비해 크지 않은 과목이다. 집중해서 노력한다면 격차를 줄이거나 역전시킬 가능성이 충분한 것이다. 자신의 내신에 기죽거나, 수능이 막판에 대박이 날 거라는 환상에 쌓여 살지 마라. 이제 3학년이 되면서부터 냉정하게 자신의 유불리와 강약점을 분석하고 입시전략을 짜나가라. 준비된 자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기적을 현실화 시킬 수 있다. 필자는 올해 입시성과에서 서울대 합격생의 소식보다 단국대 합격자의 소식이 더 반가웠다.우공논술연구소백재훈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체험학습 전문 스쿨김영사,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선보여 체험학습 전문 부천 스쿨김영사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문화, 예술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과 ''바티칸 박물관전''이 그것이다.우선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은 1월 16일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바티칸 박물관전 _ 르네상스의 천재화가들’은 1월 23일 수요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출발은 오전 8시10분 부천시청앞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워크북과 방학과제물용 사후활동지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 스쿨김영사 부천지사(032-324-9812)www.schoolgy.comhttp://cafe.naver.com/bcschoolgy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수능 출제의 이원화와 발생가능한 변화들 수능이 20년만에 변한다. 지난 수능은 동일한 시험지로 치르는 대학 수학능력 측정 시험이었다. 하지만 14년 입시에서 사용될 수능시험 성적은 난이도별로 다른 시험지를 한 형태만 선택해서 동일 시간에 치르고, 그 성적이 나오면 그로 인해 평가가 결정되는 생소한 형태이다. 대학입시라는 전체 차원에서 수능이 변하는 것은 그리 단순한 문제는 아니다. 수능시험이 수시모집과 정시 모집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차지하는 입시요소라는 점 때문이다. 수능이 변하는 양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여기에다가 탐구영역은 최대 2과목만 응시하도록 정해졌다. 제2외국어는 기존 과목에다가 베트남어가 추가되었다. 실질적으로 이런 수능이원화가 가져올 변화는 어떤 것이 있는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능시험은 한 차례 치러지면서 입시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기존 대학을 들어가는 방식에는 수시와 정시모집이 있다. 수시모집은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을 이용하는 전형과 특기자 전형, 그리고 일반 전형이 있다. 일반 전형에는 수능이 아주 중요한 요소고, 다른 전형에도 영향을 끼친다. 또 난이도별 수능이 출제되면서 난이도에 따른 서로 다른 성적표체계가 나오게 되었다. 흔하게 문과는 BAB(국수영), 이과는 ABB(국수영) 체계를 입학기준으로 학생들에게 제시한 학교가 60개 전후이고, 다른 대학들은 다른 입학기준을 제시하게 된다. 그렇다면 학교별로 난이도와 점수가 다른 학생들을 받아들이는 새로운 현상이 생길 것이다. 게다가 난이도별 수능 출제는 기존 수능과 다른 응시인원수에 때문에 상위 등급을 들어가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 또 난이도에 따른 표준편차와 이를 이용한 표준점수체계도 기존 수능과 다른 형태를 보일 것이다. 이런 다양한 변화들을 4차례에 걸쳐서 한 부분씩 살펴보도록 하겠다. 청솔학원오성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수학을 암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50년만에 왔다는 한파로 인해 온세상이 얼어붙어버렸던 2012년이다.그토록 아름답게만 보이던 눈은 흩날림이 추하게 변질되어 버리기도 했고 온세상이 눈으로 뒤범벅이 되어 걸음에 초긴장을 하게 만드는 귀찮은 존재로 전락해 버렸다. 2012년의 겨울은 내게 그러했다.이렇듯 좋아하던 무언가라도 노력없인 영원을 담보할 수는 없음을 전제하며 글을 시작해보고자 한다. 괜시리 눈을 핑계되며 필자가 이젠 네가 싫어졌어라는 감정을 담아냈듯이, 학생들에게 수학도 그러하지 않을까라 생각해 본다.이전 학년에서 혹은 이전 과정에서 주변의 모든 어른 내지는 친구들에게 인정을 받던 학생들이 특정한 시기를 넘어가면서 이전과는 현저하게 느린 이해력을 보이는 자신을 발견하며 극도의 충격을 받게 된다. 그 시기는 모두가 짐작하다시피 중1, 고1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다.다음 학년에 대한 준비로써의 선행학습을 하는 학생들에겐 이해가 안 되는 다양한 내용과 더불어 수행해야 할 많은 과제물에 지쳐 쓰러져 버리곤 한다.해서 이제껏은 좋아했던 과목이고 자신있던 과목이었는데 싫어짐에 대한 복잡한 심경으로 학습에 임하게 된다. 그러한 상태의 학생들에게 수학의 선호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지금의 정서적 상황, 학습에서의 충격, 수학이란 학습을 수행해야 하는 당위성, 필요성..그 모든 것은 과정임을 스스로 인정하게 하는게 중요하며 인정하게 만드는 방법으로써 이해를 해야 하는 과목인 수학이 암기해야 하는 과목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고 싶다.학습과정에서 충분한 이해는 바탕으로 하고 있으므로 결론이 나 있는 상태에선 어떤 방법으로든 암기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전 단원에 대한 암기가 선행되어 있지 않을 땐 그 다음 단원에 대한 이해는 더딜 수 밖에 없다.결국에 학습능력이 모두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어느 순간 치고 올라가는 학생은 분명히 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전 학습에 대한 수행도가 80% 이상인 학생은 새로움에 대한 적응도가 빠른 편이다. 그 학생이 설령 그 단원을 처음 배웠더라도. 그럼 수학을 암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공식을 유도하는 방법을 이해했으면 공식은 학습한 날 바로 외워버리는 게 좋다.과목적 특성상 공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한데 학생들 중 상당수가 공식을 완벽하게 암기하지 못해 오답을 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공식은 외우자. 그것도 정확하게.다음은 반복학습이다. 한 문제 유형을 여러 번 풀어봄으로써 자연스레 암기가 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그 방법으로써 오답노트를 쓰는 것을 강권한다.귀찮더라도 오답노트를 꾸준하게 작성을 해서 자기만의 족집게 노트를 만들자.그리고 당일에 배웠던 부분에 대한 문제는 30~50문제 정도는 반드시 풀고 그 날을 마무리하기로 하자. 지금은 2013년. 따뜻해졌다 하더라도 심신이 얼어붙어버리는 여전한 겨울이다. 하지만 수학에 있어선 철저한 준비학습으로 포근한 봄이 만들어지길 바라며 학생들의 앞날에 무한영광이 함께 하길 바래본다.백경주 강사카이스트준수학 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영어를 위한 몇 가지의 조언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이가 아니기에 ''잘하는 방법''은 알지 못하지만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는 몇 가지의 조언은 할 수 있다. 1. 사전 배우고 알아야 할 영어의 거의 모든 것은 사전에 있다. 사전은 발음기호를 통해 한 단어의 ''표준 발음가(價)''를 알려주고 그것의 품사를 명기해 놓음으로 문장 내에서 어떤 품사의 다른 단어와 어울려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사전은 한 단어의 앞 뒤로 같은 어근(語根)을 갖는 다른 품사들 예를 들어, beautiful(형용사), beautifully(부사), beautify(동사), beauty(명사)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그 단어와 관련된 대표적인 표현과 전형적인 예문을 수록하고 있고 유사어(동의어)와 반의어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해준다.외우고 확인해야 할 단어가 많은 아이들에게 종이사전을 사용토록 하는 것은 시간낭비가 아니다. 사전을 사용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은 바 없듯이 사용하라는 말도 기억에 없을 것이다. 2. 문법문법은 용어와 그 자체를 알기 위함이 아니라 글과 말의 오역(misunderstanding)을 줄이기 위함이다. 부족한 문법지식은 독해를 하는 과정에서 수정되고 보완되어져야 하며, 그럴 때 아이들도 문법이 어디에서, 어떤 이유로 필요한지를 공감하며 체화할 수 있다. 문법 따로 독해 따로 매일 뒤죽박죽인 영어의 원인 중 하나이다. 3. 독해지문은 완결성 있는 스토리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가능한 최근의 내용들이어야 한다. 아이들은 교과서를 따분해하고 있으며 고등학교에서 부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EBS의 책들은 오래된 이슈들에 더해 앞 뒤 또는 중간의 단락을 누락시키고 편집해 놓아 모호한 내용들 투성이다.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도 없지만, 안하고 싶은 아이도 없다. 교재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4. 듣기한국은 일상에서 영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나라이기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이 아니다. ''Expose as much as possible(가능한 많이 해당 언어에 노출될 것)''이 가능하지 않다. ''듣기''가 쉽게 생각되는 모양이다. 스피커는 듣는 이가 이해하고 있는가를 고려하지 않고 계속 말해간다. 독해는 내용의 이해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지만 듣기는 아니다. 녹음된 스피커의 내용은 전후의 상황, 화자들 간의 표정, 주변 분위기를 알 수 없기에 아이들에게 리스닝 테스트는 더욱 난감한 것이다. 2014년 수능은 영어 45문제 중 22 문제를 듣기로 출제한다. 난이도를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 시중의 듣기교재가 아직까지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들리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그 ‘소리 자체’에 익숙함을 전제로 요구한다. 흥미를 유지시키며 ‘영어 소리 그 자체’를 접할 수 있는 것이 팝송이다. 팝송은 정제된 시어(詩語)이고 은유와 직설이 구사된 단편소설이며 최신의 영어(Contemporary English)이자, 검증된 학습방법이다. 멋진 노래들이 많다는 것은 참 다행이다. 5. 교재사전- 옥스포드워드파워 영영한사전(교학사)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Oxford Univ)문법- Grammar in Use(Cambridge Univ) 영어를 제 1언어(First language)로 사용하지 않는 비(非)영어권 학습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으로, English Grammar의 고전(Classic)이자 최신(Contemporary)이다. 십 여년 전 처음 접한 이 책을 십 수년 후 에도 보고 있을 것이다, 아이들과 수업을 하고 있다면.독해- 리딩 스펙트럼(종합출판 EnG)중앙일보의 영자신문에 실린 칼럼 등을 인문, 문화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네 분야로 분류하고 각 권에 100 개씩의 지문을 실어 놓았다. 근간(近刊)이며 수능지문보다 길고 어렵다. 하지만 그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이다. 글 하나 하나가 완결성을 갖은 최신의 내용이기 때문이다. 영어 슈퍼리딩 훈련(키 출판사)미국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교과서에 실린 내용 중 180 개를 추려낸 원서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모든 학년에 권하고 싶은 책이다. 역시 근간(近刊)이며 완결성 있는 내용들이다. 6. 인증시험NEAT는 의도한 뜻과 달리 전혀 깔끔하지 않다. 아이들에게 TOEIC이나 TOEFL 수업을 왜 듣게 하는지 알 수가 없다. IELTS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 캠브리지대에서 주관하는 시험은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것 같다. 무엇이든, 대학입시를 위한 것이라면 좀 참으시기를 권한다. 그나저나 스펙(spec)은 잉글리시인가? 콩글리시인가? 사전으로 확인하시기 바란다.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기고문이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2013년 1월 8일 김동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인터뷰 _ 부천청솔학원 유영권 원장 청솔학원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8개의 직영 학원을 두고 있는 메이저 교육기업이다. 그 중 매년 600~8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경인지역 최고의 규모와 실적을 자랑하는 부천청솔학원을 찾아 유영권 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부천청솔학원의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요?원장 : 부천청솔학원은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강남청솔학원이 2007년 겨울, 부천에 설립한 학원입니다. 2008년부터 재수종합반을 시작, 작년 5회 졸업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3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Q. 3000여 명의 졸업생이면 어마어마한 인원이네요. 매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특별히 어려운 점이 있다면요?원장 : 저나 우리 선생님들, 그리고 직원들 모두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우리야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해서 모두들 목표 달성에 성공하게 하는 것인데, 매년 다들 열심히 해서 목표달성에 성공하는 많은 학생들을 보면 한 해의 고생은 눈 녹듯이 사라지니 특별히 어려운 점이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년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굳이 어려움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이 점일 것 같습니다. Q. 말씀을 들어보니 목표 대학 진학에 성공하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이 있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나 되나요?원장 : 2012학년도 입학실적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저희 학원 대입진학률이 92% 정도 됩니다. 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이 정도 비율이면 엄청난 결과인데 저희 학원이 정말 좋은 학원이라는 것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원장으로서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서울의 모 대형학원이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2012학년도 진학실적을 발표했는데 진학률이 50%가 조금 못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어마어마한 차이가 아닌가요? Q. 정말이라면 대단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원장님은 이렇게 좋은 실적을 만들어내시는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으신지요?원장 : 청솔학원 8개 직영점은 어느 곳이나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전원 SKY 출신, 강남청솔이나 이투스 온라인 순회강사로 이루어진 막강 강사진이 공통입니다. 게다가 청솔학원 이외의 소위 메이저 학원이라고 하는 곳과 비교해보면 시스템에도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단적인 예가 저희 청솔학원은 담임 강사와 교과목 강사들에게 학생들과의 상담을 의무적으로 부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학원들이 수업과 자율학습관리만 한다면 저희는 거기에 끊임없는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인 안정감 위에 올바른 학습법을 유지시키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재수성공의 결과가 저의 비결이 아니고 청솔학원의 비결이네요. Q. 지금 이 시점에서 재수를 해야 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될 말씀 부탁드립니다.원장 : 네. 제가 그렇듯이 우리 부모님들도 학생들의 변화의 가능성에 대해서 믿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부분의 고3 학생들은 19년의 삶에서 실패라는 것을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들입니다. 그렇다보니 고3 시절에는 막연한 기대와 낙관적 전망으로 우왕좌왕하다가 결국 수능에서, 입시에서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수능 실패는 어쩌면 인생 최초로 맛보는 실패이며 좌절일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아이들을 변화시켜내는 원동력이 됩니다. 문제는 이 변화를 어떻게 잘 지속시켜나가느냐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학생 본인은 물론이고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이 변화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희망으로, 나아가 도전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저는 너무나 많이 지켜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쩔 수 없어서, 마지못해서 재수를 하지만 학생이나 부모님 모두 성공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미래는 과거의 연속이지만, 그러나 미래가 과거의 반복만은 아니라는 것을 믿고 실천할 때 그에 상응하는 결과는 반드시 있다고 믿습니다. 유영권 원장에게서는 인터뷰 내내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다. 사설학원이지만 진정한 선생님 같은, 어쩌면 학생들에게 인생에서 소중한 멘토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머릿속을 채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책과 만나는 겨울방학 독서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실제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늘어나는 사교육에 따른 여가시간 부족으로 독서시간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아울러 이 시기는 아이들 스스로 책을 선택해 읽기 시작하는 시기로,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와 싫어하는 아이가 나누어지는 때이기도 하다. 그래서 ‘공부에 도움이 되면서 아이도 좋아할 만한 책이 없을까’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이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안양 어린이 도서관을 찾아가 보았다. 전문 사서가 추천하는 고학년 영역별 추천도서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책을 알아보자. 독서의 즐거움부터 알게 하자어린이 도서관 관계자가 가장 먼저 추천한 책은 다름 아닌 문학도서이다. 학부모들의 책 선정기준이‘우리 아이 공부에 도움이 될까?’인 시대라지만 아이들에게는 책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이다.「책과 노니는 집」(이영서, 문학동네)은 조선시대 천주교 탄압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아이의 눈을 통해 조선의 사회와 생활을 알아보는 역사동화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물론 조선시대에 대한 이해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맛깔 나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할머니의 레시피」(이미애, 아이세움)를 읽어보자. 손녀를 챙기는 할머니를 통해 따뜻한 배려와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덤으로 수록된 18가지 레시피를 보며 입맛 돋우는 우리 음식의 맛도 알 수 있다. 소설만 읽기에는 왠지 아쉽다면 「글 잘 쓰는 어린이를 위한 예쁜 우리말 사전」(박남일, 파란 자전거)을 펼쳐보자 ‘가람’, ‘삿갓구름’, ‘너울’ 등 고운 우리말을 통해 어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집으로는 「사계절 문고」가 또래 아이들 눈높이에 맞아 쑥쑥 잘 읽힌다. 책이 낯선 친구들에게는 쉽고 흥미도 높은 책부터 아직 책읽기에 취미를 붙이지 못했다면 쉽고 재미있는 책부터 접근해보자.「시공 주니어 문고」는 저학년과 고학년들을 위해 다양한 단편들을 출판하고 있다. 때문에 아이가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스스로 골라 읽게 하기 좋다.단편을 엄마 목소리로 읽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화책을 고집한다면 「아스테릭스와 무적의 방패」(르네 고시니, 문학과 지성사)나 「윔피키드」(제프 키니, 푸른 날개)를 권한다. 흥미롭기로는 판타지 소설도 둘째가라면 서럽다. 긴 겨울방학 동안 소설의 재미에 푹 빠져보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마법의 시간여행」(메리 폽 어즈번, 비룡소)과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릭 라이어던, 와이즈아이)을 추천한다.「제로니모의 모험」 등을 재미있게 본 아이라면 이만한 아이템이 따로 없다. 수학,과학 도서로 ‘흥미’와 ‘공부’ 두 마리 토끼 잡기수학?과학 관련 도서를 잘 선택해 읽히면, 딱딱한 원리나 사실을 보다 친숙하고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전집이 있다면 시리즈로 읽혀보면 편리하다. 주니어 김영사의「앗, 시리즈」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흥미진진한 해설로 널리 알려진 과학도서이다. 과학의 기초가 약하다면 웅진씽크빅의 「원리가 보이는 과학」 등이 좋다. 좋은 단행본도 많다.「꼬마과학자를 위한 생물학교」(오상렬, 상상스쿨)는 다양한 생물이 분화해 나가는 과정을 알려준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는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도리 그리핀 번스, 보물창고),「쓰레기의 행복한 여행」(제라르 베르톨리니 외, 사계절)을 추천한다. 우리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작은 활동들이 환경과 어떤 관계가 있는 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려볼 수 있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수학전집으로는 그레이트북스의 「개념씨 수학나무」가 적당하다. 확률, 분수, 전개도 등에 대한 개념을 저학년도 이해하기 쉽게 을 풀어놓았다. 독서 진행이 잘 된 아이라면 좀 더 수준 있는 도서로 눈을 돌려보자. 자음과 모음의「수학자들이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는 수학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원리개념이 아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호응도가 높다 역사, 사회 도서는 필수!고학년은 역사, 경제 등 사회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기이다. 아직 역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교과서 한국사 만화」(남춘자 외,효리원)로 쉽게 접근해보자. 만화를 통해 시대사를 흥미롭게 알려준다. 역사의 기본 지식을 가진 6학년 이상이라면 「아 그렇구나 우리역사」(송호정 외, 여유당)로 깊이 있는 역사 지식을 다져주어도 좋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실제 역사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교과과정과 연관된 도서를 찾는다면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신경화 외, 길벗스쿨)도 빼놓을 수 없다.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줘 유익하다. 전집 읽을 여유가 없다면 한겨레 출판사의 「평화를 꿈꾸는 곳 유엔으로 가자」(유엔과 국제 활동 정보센터, 한겨레아이들)와 「주식회사 6학년 2반」(석혜원, 다섯수레)을 통해 유엔과 국제 활동 그리고 경제개념에 대해 정리해주는 시간을 갖아도 알차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PIS CANADA 입학설명회 안내 평촌 PIS CANADA에서 오는 12일(토) 오전10시 30분에 평촌 조선일보 사옥 4층에서 조기유학을 고민하는 학부모와 예비초등1학년에서 초등6학년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갖는다.평촌 PIS CANADA는 15년 경력의 캐나다 교장과 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 전원을 통해 캐나다 공립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창의성과 인성을 우선하고 음악과 체육수업을 통해 규칙과 화합을 배우며, 매일 이루어지는 중국어 수업과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사전예약 후 참석하면 된다.문의: 031-384-05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