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종시교육청, 내년 고교 수업료 ·입학금 동결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도 공·사립 고등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 소속 고교의 내년도 입학금은 면지역 1만3500원, 읍지역 1만4100원, 동지역 1만4700원이다. 수업료는 공·사립 일반고 면지역 81만3600원, 읍지역 91만9200원, 동지역 95만1600원이며, 공립 특성화고는 면지역 51만4800원으로 올해와 같다. 김종성 재무시설과장은 “각종 교육복지 확대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재정 확충이 필요하지만 2013년 경제성장률 예측치가 2~3%로 저조하다. 또한 소비자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공주교대 대안교육연구소의 유익한 교육 강좌 - “이끌어주기와 내버려두기의 알맞은 때” 공주교대 대안교육연구소는 2012 김희동 통전교육연구소장(대안교육연대 운영위원장)과 함께 하는 겨울공부모임 ‘이끌어주기와 내버려두기의 알맞은 때’라는 주제 강좌를 연다.김희동 소장은 대안학교운동의 유력한 개척자며 창조적 작곡가인 통전교육연구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사랑 받으며 공부하는 꽃피는학교 전 교장이기도 하다. 겨울공부모임은 12월 21일(금)과 22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일간 진행하며, 장소는 대전시 서구 월평동 소재 사랑의 교회다. 어떤 이들은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하고, 어떤 이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제 길을 찾을 수 있게 내버려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들이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사이 아이들은 길을 잃고 세상에 대한 신뢰도 갖지 못한 채 삶을 시작하게 된다. 조영미 대안교육연구소장은 “아이들을 기르고 가르칠 때 부모의 경험과 취향에 따른다면, 그것이 진정으로 아이들을 존중하는 배움의 길인가?” 라고 묻는다.주요 강의 내용은 △이끌어주기만 하거나 내버려두기만 할 때 생기는 일들 △신체(소화계,순환계,신경계)의 발달에 따른 새로운 접근 △제 때에 이뤄지는 교육, 발달과정에 따른 교육△아이들의 결(기질)과 부모의 역할 △또 하나의 배움터로서 가정, 가정 문화는 어떻게 만들까 등이다.발달 단계를 ‘이갈이 이전’, ‘이갈이 시작~10세 이전’, ‘10세 이후~사춘기 이전’, ‘사춘기 이후’로 구분해 부모가 알아야 할 세부적인 것들을 전달할 계획이다.김희동 소장은 “이끌어줘야 할 때 내버려두고, 내버려둬야 할 때 이끌어주려 하면서 우리 시대 교육이 더욱 혼란스럽다.”며 “이끌어주기와 내버려두기의 알맞은 때. 이것이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을 바라는 부모와 교사라면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할 가장 중요한 ‘앎’이다.”고 강조한다. 문의: 공주교대 대안교육연구소 010-5221-8006, 통전교육연구소 070-8625-2272신청: 12월 15일까지 통전교육연구소 홈페이지 (www.cafe.daum.net/onall)참가비: 개인7만원, 부부함께 참가 시 10만원입금계좌: 국민은행 215401-04-134140 (김희동)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카이스트,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기관 선정 세계적인 컨설팅그룹이자 통신사인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는 카이스트(KAIST)가 포함된 국내 7개 기관 및 기업, 대학을 ‘2012년 세계 100대 혁신기관’으로 선정했다고 4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표했다. 특히 올해의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 대학이 꼽힌 것은 전 세계대학 중 KAIST와 포스텍 두 곳뿐이다. 톰슨 로이터는 지난해부터 △특허등록 성공률을 비롯해 △특허 포트폴리오의 해외 접근성 △특허 피인용도 △총 특허 보유 수 등 특허와 관련한 질적·양적 데이터를 독자적인 방법으로 분석, 평가해 ‘세계 100대 혁신기관’을 선정, 발표한다. 4일 톰슨 로이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 미국 47개 기업, 유럽 21개 기업을 각각 선정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25개 기업으로 최고 성적을 거뒀고, 우리나라는 KAIST를 포함해 모두 7개 기업 및 기관,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국내 기관은 포스텍과 한국화학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LG전자 LS산전 삼성전자 등 이다. 두원수 KAIST 홍보실장은 “유엔 산하 세계특허기구(WIPO)에 따르면 지난해 KAIST는 국제특허를 출원한 전 세계 대학 가운데 상위 5위를 차지했다”며 “톰슨 로이터의 올 혁신기관 선정은 KAIST가 활발한 첨단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톰슨 로이터는 금융 법률 조세 회계 지적재산 과학 미디어 분야에 종사하는 CEO 및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세계 굴지의 컨설팅그룹이자 통신사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온 마을이 함께 이뤄낸 인재 발굴 프로젝트 성공 신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장남을 교육시키기 위해 온 가족이 마음을 모아 뒷바라지를 하고 그 장남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집안을 일으키고 성공가도를 달렸다는 이야기는 연속극과 소설의 주제로, 또는 어느 집의 미담으로 심심찮게 전해지던 옛이야기다. 하지만 최근 지자체와 주민, 학교가 하나가 되어 꿈이 자라게 하고, 그 꿈이 실한 열매를 맺어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 사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한 학년 3학급의 횡성고등학교(교장 고범수)에서는 학교의 체계적인 내신 관리와 지자체의 지원에 힘입어 서울대학교(경영학과 홍신기), 서울대학교(지구과학교육과 김지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임현식) 등에 줄줄이 합격해 화제다. 시골학교가 이뤄낸 작은 기적의 비결을 들어보았다. ● KEM반 운영으로 자율적인 학습 유도 횡성고는 9시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한다. 자율학습을 마치고 일부 학생이 귀가하고 나면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기숙사로 이동해 KEM반, 영어회화반, NIE활동반, 헬스반 등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의 활동들을 찾아 한다.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이 늦게까지 남아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학교의 방침 덕분이다. KEM반은 Korean(국어), English(영어), Mathematics(수학)의 첫 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각 과목의 교사들이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공부를 더 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지도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심화학습을 원하는 학생이나 학습에 관련된 어떤 질문이라도 할 수 있으며 공부하려는 열의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홍은만 교감은 “교사들이 순번을 정해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는 것이 피곤할 법도 한데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려는 모습을 보면 절로 의욕이 생기고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느낀다”며 열정적으로 수업하는 교사들의 말을 대신했다.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 교육횡성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토요일에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중 논술 및 면접 강좌는학생들의 진로개발과 교사의 진학지도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자신이 원하는 학교의 전형에 맞춰 준비해 더욱 효과가 컸다. 과학고등학교에 근무하다가 초빙 교사로 횡성고에 근무하게 된 문정윤 교사(3학년 부장)은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어 의기소침하고, 미래에 대해 폐쇄적인 생각이 많은 아이들의 생각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았다. 데이터를 분석해 부족한 점을 찾고 보완하는 일이 급선무였다. 수능시험이나 수시 전형에 필요한 것들을 전혀 모르는 아이들의 생각을 바꾸고, 내신이 필요한 아이들은 내신 관리를 별도로 하고, 스펙이 필요한 아이들은 각종 대회 출전, 장학금 혜택 등의 경쟁구도를 만들어 동기부여를 한 것이 큰 효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재양성관과의 긴밀한 협조횡성고 학생들이 대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요인은 횡성군에서 추진하는 인재양성프로그램이다. 인재양성프로그램은 횡성군에서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해 만든 교육프로그램이다. 인재육성관은 학교의 행사들과 시험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하게 협조하여 심화학습은 물론 교육컨설팅까지 해주어 서울대와 연세대에 합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학교에서는 철저한 내신관리로, 인재양성관에서는 심화학습과 컨설팅으로 전 방위적인 작전을 펼쳐 접근한 것이 적중했다 ●사제 간의 예를 지킴으로 교권을 세워주는 교육횡성고등학교 고범수 교장은 교사들의 권위를 세워주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교권의 하락으로 인해 불미스런 문제가 발생하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일은 이곳에서 찾아볼 수 없다. 쓰리아웃 제도를 도입해 교사의 권위에 도전하는 행위 등을 엄격하게 제한하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은 어떤 압력에도 흔들리지 않고 교권을 세우는데 앞장서는 관리자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홍은만 교감은 “어떻게 보면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2012년 들어 학교가 너무나 평화롭고 행복해졌다”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한 홍신기 학생입시 정보 수집 빠를수록 유리해이미 서울대 경영학과 M.T를 다녀온 홍신기 학생은 “학생들을 만나보니 무조건 공부만 한 아이들 같지 않아서 좋았다. 다양한 경험을 한 친구들이 많더라”며 학교생활에 대한 설렘을 나타냈다. “중학교 때 특목고를 준비하느라 수학 영어 등 단과 위주의 학원을 다녔다. 시골에 살다보니 대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인재육성관에서 심화된 교육과 컨설팅 과정에서 알게 된 다양한 정보가 큰 도움이 됐다”며 자신은 정보가 너무 부족했지만 후배들은 “자신의 꿈이나 대학에 관한 정보를 되도록 빨리 찾아보라”고 충고했다. 경영 컨설턴트가 꿈인 홍 군은 “중학교 때까지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자기개발서 ‘단 한 줄의 승리학(작가 김형섭)’을 읽고 꿈을 구체화시켰다”며 한 권의 책이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 합격한 김지환 학생시골 아이들의 희망이 되고 싶어“중학교 땐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었다. 공부는 시간싸움이라 생각한다. 과목별로 공부해야 할 분량을 정해서 다하지 않으면 잠을 자지 않았다. 하루 8시간 정도 공부하고 4~5시간 정도 잤다. 공부는 끈기가 있어야 잘할 수 있는 것 같다. 잠이 부족해서 가끔 수업시간에 졸기도 해서 선생님들께 죄송하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김 군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했다. 오히려 동생들을 돌보며 공부했다”며 공부는 물론 가정에서도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사교육은 거의 받지 않았다는 김 군은 “의대에 가고 싶었지만 성적이 되지 않아 두 번째 꿈인 교사를 꿈꾸게 됐다. 특히 이곳과 같은 시골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 시골에서 공부해도 좋은 학교에 입학해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한 임현식 학생다양한 분야에 관심 갖는 것이 관건임현식 학생은 “횡성고 출신인 아버지와 학교에서 같이 생활했다. 아버지가 교사라 친구들이나 선생님들도 기대가 커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즉흥적인 성격 탓에 그날그날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스타일이어서 특별한 공부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원래 특목고에 갈 생각으로 원주로 학원을 다녔다. 학교에서 다루지 않는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어주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인재육성관에 들어가기 전인 고2때까지 수학 과외를 받으러 다녔다. 혼자 찾아서 하기보다 사교육의 도움을 많이 받은 편이다.” 똑같은 농어촌특별전형이지만 서울대와는 달리 논술과 면접을 치룬 임 군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던 게 면접 때 큰 도움이 됐다. 후배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충고의 말을 전했다. 횡성군 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 조원용 미니 인터뷰교육은 백년지대계, 다리 하나 놓는 것보다 중요한 일조원용 위원장은 “우수한 2013-01-11
- 개성과 창의성 갖춘 학생들에게 문 열린 미술 입시 빠른 교육의 변화 속에서 수험생의 성적보다 인성과 창의력, 특기 등을 평가해 선발하는 대학이 서서히 느는 추세다. 그동안 높은 성적과 실기 능력을 갖춘 소수만 입학할 수 있었던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도 올해부터 최저학력 기준 이상의 학생 중 실기만으로 1단계를 선발해 개성과 창의성을 갖춘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등 미술교육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학생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수업으로 상위권 대학 진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입시전문 미술학원 ‘창조의아침(원장 이수연)’이 원주에도 문을 열었다. 2013년에도 수도권 주요 22개 미술대학 중 18개 대학에서 수시합격률 1위를 자랑한다. ● 강남과 동일한 강사진요즘처럼 발 빠른 정보화 시대에도 지방은 입시 정보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다. 입시제도가 수시로 바뀌는데다 실력 있는 강사진마저 수도권에 편중되어 더욱 불리했다. 앞으로 원주의 미술입시는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원주와 강남 창조의아침은 최소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강사진으로 세미나, 입시연구소를 통해 특화된 강사교육을 받는다. 발 빠른 입시정보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수업을 제공해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다.원주 이수연 원장은 “패턴을 카피하는 획일화된 수업보다는 발상트레이닝으로 창의력을 키워 아이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하며 “창조의아침만의 독특한 수업방식이 창의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현 입시트렌드에 잘 맞아 올해 서울대 기초소양실기평가에 창조의아침 수강생 8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 학생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입시관리 시스템이 원장은 수시합격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개인의 특성에 맞게 진행하는 맞춤수업을 진행해 학생의 특성을 파악한다”며 “실기와 성적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세워 미리 대비해 입시를 준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수정원의 담임제 수업으로 개인별 기본기를 철저하게 지도한 후 개인의 실기성취도를 분석해 실기지도를 진행한다. 수업은 30분씩 8가지 수업이 4시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이 원장은 “쉬는 시간이 따로 없지만 힘들어도 재미있어 한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귀띔했다. 이 원장은 “미술을 하는 학생들은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친구도 학원에서 사귀기 때문에 분위기도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 그림 그리는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정서적인 안정에 신경쓴다”고 전했다. ● 만화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수업, 애니메이션반원주 창조의아침 애니반은 현직 만화작가들의 지도로 학생들의 동기 부여에도 도움을 주며 실기력 향상에 탄력을 주고 있다.애니메이션반 이동규 강사는 신라대 애니메이션과 겸임교수이자 만화작가이다. 만화작가의 경험을 살린 실기지도로 생생한 현장감을 불어넣는다. 이동규 강사는 “진학도 중요하지만, 작가가 되는 실질적 교육이 가능해야 제대로 된 길을 열어줄 수 있다”며 “현직 만화작가가 직접 실기지도를 하는 곳은 원주 창조의아침 뿐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수연 원장은 “창조의아침의 목표는 외국으로 나가지 않고도 한국에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곳, 오히려 외국에서 한국으로 배우러 올 수 있는 글로벌라이제이션”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우리 아이 미술교육 어떻게 시작할까?1. 재활용품과 친해져라 : 돈 들이지 않고도 유아기 때부터 다양한 도구로 미술 감각을 키워줄 수 있다.2. 여러 가지 색감을 보여줘라 : 화려한 색감의 물건이나 잡지 등 주변의 도구를 활용해 색 감각을 키워주면 미술 감각뿐 아니라 성인이 된 후 감각도 달라진다.3. 예술중학교 목표는 늦어도 5학년 때부터 준비하라 : 예중, 예고 출신은 미술계에서도 엘리트 코스로 불린다. 아이의 진로를 미술로 정해 예중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늦어도 5학년부터는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문의 : 763-7142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영어 전문 ‘공무원 영어 고시학원’ 개원 단계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롯데마트 방향 90여m 5층에 ‘공무원 영어 고시학원(원장 김세경)’이 개원했다. 공무원 고시에서 과락이 제일 많고, 수험생 혼자 공부하기 제일 힘든 과목인 영어만을 원주 최초 전문으로 강의하며, 모든 강의가 원장 직강으로 진행된다.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강의가 구성되어 있고, 향후 문제풀이반도 개설 예정이며 섬세하게 선택할 수 있는 시간표가 준비되어 있다. 2001년부터 강의를 진행 해온 김세경 원장은 “수강생과 호흡을 맞추는 실제 강의가 중요하고, 직강을 통한 상호 의사소통으로 고민을 해결하고 급격한 강사 변화가 없는 안정적이고 책임있는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교육 문의 : 735-91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중 · 고등 영 · 수 전문 ‘DNF 영 · 수 전문학원'' 개원 단계동 평원초교 부근에 중 · 고등부 영어 · 수학 전문 학원인 ‘DNF 영 · 수 전문학원(원장 은준영, 김영수)''이 개원했다. 10여년 이상의 강의경력을 갖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 등용문학원과 구)필드수학이 더 좋은 교육시스템으로 연합되었다. 영어는 학년별 2클래스, 수학은 학년별 3클래스로 운영되며 모두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개원과 더불어 고3 수시적성 대비반을 신설하여 국영수 주6일(1일 6시간 운영) 수업 자습 상담을 진행하여 내신 4~6등급 위주로 서울 수도권 대학 및 지방 국립대 대입 준비의 특성화 교육을 진행한다.교육 문의 : 744-7101(영어) 732-9982(수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유.초등수학전문 교구학습 프로그램 ‘Play Facto'' 오픈 원주 무실초등학교 건너편에 유 .초등수학전문 교구학습 프로그램 ‘Play Facto(지사장 백유나)'' 원주지사가 문을 열었다. Play Facto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교구와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기존 교구만으로 이해할 수 없었던 초등수학의 개념원리를 아이들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새로운 개념의 초등수학 전문 교구이다. 백유나 지사장은 “Play Facto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의 초등수학전문 교구 프로그램으로 전문 지도교사에 의한 체계적인 지도가 이루어지고 수학과목의 단계적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단순한 놀이학습과는 차원이 다른 전문성이 있는 사고력 수업이 가능하고 하나의 교구 박스로 모든 단계의 학습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부모 부담도 최소화 했다. 사전 예약하시는 학부모들에 한해 프로그램 무료 체험 교실을 운영 중이다. 상담 및 예약 문의 : 746-9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상지대 김영통 취업지원팀장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 상지대학교(총장 유재천) 취업지원센터 김영통 취업지원팀장이 지난해 12월 27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12 대학생 취업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영통 팀장은 현재 강원지역대학취업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재학생의 인턴과 취업 연계를 위하여 대기업 및 공기업과의 산학 교류를 추진하였고, 지난 3년간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청년인턴제, 대학청년고용센터 등을 교내에 운영하면서 대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역량강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 결과 상지대학교는 2012년 60.9%의 높은 취업률로 강원도 내 및 전국대학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김영통 팀장은 “높은 청년실업률로 대학생들이 침체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학교는 지속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우수기업과 맞춤형 산학교류를 추진하여 인턴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서울대생들에게 TEPS 강사로 알려진 장필립 원장에게 듣는 영어공부법 엊그제 시작한 겨울 방학이 벌써 반 이상이 지났다. 지금쯤은 방학 계획에 따른 중간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계획대로 차근차근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학생도 있을 테지만 아직도 영어 학습 방향을 잡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학생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공부의 출발선은 항상 현재이다. 남은 방학 기간과 새 학년을 바라보며 현재의 영어 학습 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할지, 지금의 학습 목표는 제대로 돼 있는지 대치동 필립스 영어아카데미 장필립 원장의 도움말로 점검해 봤다. 방학 동안 공들여 공부한 만큼 결과 나온다 10여년 이상 고3 영어를 직접 가르쳐왔고 서울대생에게는 유명 TEPS 강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대학 표준영문법』의 저자이기도 한 필립스 영어아카데미의 장필립 원장은 “고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대입의 90퍼센트가 결정된다”며 “그래서 어느 때보다 이번 방학이 가장 중요하다”고 예비 고1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시작한다. 방학 중 문법을 완성하거나 단어를 완성하거나 한 가지를 끝내는 것도 좋지만 기왕이면 단어와 문법을 다지고 독해와 듣기영역까지 골고루 학습해 영어를 제대로 완성해 나가야 한다는 것. 장 원장은 “방학 중에 학부모나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수학도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 되는데 영어를 위해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말하는 학생들을 종종 만난다”며 “많은 시간을 공들여 공부하게 할 때는 영어 공부에 대한 확실한 목적의식을 심어주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뒷받침돼야 하며, SKY 이상의 대학을 준비하고 있다면 억지로 시간을 짜내서라도 힘들지만 도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구체적인 공부 방법으로 “독해의 경우 쉬운 책을 통해서는 재미와 속독의 효과를 끌어내고 어려운 독해도 번갈아 접해 어휘와 문법의 필요성을 깨우친다면 이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라고 덧붙인다. 마지막으로 장 원장은 “듣기와 말하기가 수능과 Neat 시험의 절반을 차지한다. 듣기와 말하기는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소홀하기 쉬우니 방학동안 듣기를 꾸준히 관리하면서 체크해주어야 하고 2월 고교 반 편성 고사에서부터 우수한 성적이 나오도록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다”라고 조언한다. 영어 4~5등급을 2등급으로 올리려면 예비 고3이 치를 2014년도부터 A형과 B형 등 선택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문과와 이과가 다르다지만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 이상 가려면 문과든 이과든 영어는 어려운 B형을 선택해야 한다. 장 원장은 “A형, B형으로 바뀐다 해도 듣기는 수년간 EBS 교재에서 거의 다 출제 되었고 독해는 절반이 EBS에서 같은 지문이 나왔었기 때문에 EBS 수능 특강 교재가 출간되는 즉시 반복 숙지를 시켜야 한다”며 “학생들이 EBS에서 출제된다고 안심하는 경향이 있는데, EBS 교재의 난이도가 시중 수능영어수험서 중에서 가장 어려운 편에 드는 만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처음 실시될 영어 B형은 상위권 학생이 아니면 처음부터 학습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책이 나오는 1월 말까지 어휘와 독해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먼저 기초실력을 착실히 다지고 교재가 나오는 즉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BS 교재에서 독해 지문의 절반이 출제됐던 예로 미루어 봤을 때 2학년 말까지 4~5등급이 나왔던 학생이라도 지금부터 철저히 학습하면 2등급도 가능합니다. 1등급이 나오는 상위권 학생은 단 한 개라도 틀리면 2013년의 언어영역처럼 2등급도 될 수 있으니 아무리 자신이 있더라도 이번 방학 때 다지고 또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중학생을 위한 영어영재반도 모집 중대치동 은마상가 3층에 새롭게 문을 연 필립스 영어아카데미에서는 고등반 외에도 중학생을 위한 영어영재반도 모집 중이다. 내실 있는 영어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중학생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출 수 있다는 장 원장의 소신과 열정에서 영어영재반이 만들어졌다. 장 원장은 “하고 싶은 것을 신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듯이 중학시절에 영어가 좋아서 신나게 공부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며 “영어에 흥미가 없다면 주니어용 리딩 교재를 1주일에 적어도 1권은 마무리한다든지, 듣기와 말하기가 약하다면 ‘심슨가족’ 같은 애니메이션이나 미국 가족드라마를 한글 자막 없이 즐겨보게 하는 등 방학 동안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