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삼일여고, 진로의 날 행사 벌여 남구 삼일여자고등학교(교장 장완식)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부모를 강사로 초청해 학생들에게 직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6일 오후 2시20분부터 1시간동안 열린 삼일여고 진로의 날 행사에는 의사, 법무사, 금융기관 임원, 시청 고위 공무원, 제과점 업주, 미용사, 교수, 연극인, 공인회계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부모 15명이 직업봉사단으로 참여했다.행사에서는 학교 측이 이들 학부모에게 자신의 직업세계를 설명할 교실을 마련해 주었고,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갖는 학부모의 교실을 찾아 그 분야 직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진로의 날 행사에는 이 학교 1학년 학생 383명이 참여했다.삼일여고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상세하게 알려줘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신의 직업으로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의 기회가 된 것”으로 말했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
- 대나무로 미니화분을 만들었어요 ''제1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환경 축제의 한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 오후 6시30분 SK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간 다채로운 환경체험 · 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제3회 환경 페어’도 울산대공원 남문 일원에서 함께 개최했다. ‘환경 페어’는 시민 · 환경단체가 참여해 만드는 환경 한마당으로 공감과 소통, 그리고 동참이 어우러지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20여 시민 · 환경단체가 참여, 30여개의 기발하고 다양한 전시 · 체험행사로 꾸며졌다.이중 태화강보전회에서 제안한 대나무로 화분 만들기와 젓가락 만들기 체험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 했다.태화강보전회 김숙자 사무국장은 “살균 능력이 뛰어난 대나무는 예로부터 음식 재료와 약재 등으로 쓰였다”면서 “방치되는 대나무로 생활 속 활용법을 화분과 젓가락 만들기로 기획하게 됐다”고 참여 동기를 말했다.먼저 대나무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는 먼저 ▶대나무를 10~15cm 정도 자르기 ▶핸드그라인더로 살짝 다듬기 ▶밑부분에 드릴로 구멍을 뚫기 ▶밑받침대를 깔고 부드러운 흙을 넣어 화초를 심기 순으로 시범을 보였다. 이때, 화초는 손이 잘 안 가는 다육이와 호야, 아이비 등 미니화초와 풍란을 심으면 예쁘다고.다음 젓가락 만들기는 20cm 정도 길쭉하게 잘라 칼로 예쁘게 다듬어 사포로 문지른 다음 다시 올리브오일을 발라준다. 연필 깎듯이 한쪽 끝을 뽀족하게 하고 몸통의 네 모서리를 칼로 다듬어 사포로 다시 한 번 더 다듬고 올리브오일을 발라주면 된다.김숙자 사무국장은 “이번 환경페어를 통해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여서 보람됐다”면서 또한 “시민들의 환경의식이 좀 더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청량감 주는 색상·패턴, 라미·리플 소재 인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열대야로 잠을 설쳐야한다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밤은 동지때보다 더 길어진다. 건강에 도움 되고 시원한 이불이라도 덮고 숙면을 취해야겠다. 올해 출시되고 있는 여름침구에 대해 알아본다.청량감 주는 색상, 자연 소재 인기여름이불은 우선 가볍고 시원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보기에도 청량감을 주는 색상과 자연 소재의 이불이 단연 인기다.&ne기계로 짠 모시 ‘라미’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여름 침구 소재는 ‘라미’. 기존 모시나 삼베가 주는 거친 느낌의 문제를 보완해서 시원하면서도 부드럽게 만들어졌다. 잉꼬침구 배덕자 대표는 “라미는 기존 모시보다 발이 얇고 촘촘하게 직조돼 튼튼하면서도 감촉은 부드러운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작업 모시가 60~80만원대인데 반해 절반 정도 가격이면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ne흡수력 뛰어나고 저렴한 가격 ‘인견’모시나 삼베가 주는 뻣뻣함이 싫은 경우에는 인견이불을 덮어보자. 여름 침구 소재 중에서 가장 촉감이 좋은 소재이며 ‘냉장고 섬유’라고 불릴 정도로 시원하다. 통풍을 강조한 까슬한 조직이 아니라 레이온계 자연 섬유가 주는 냉기를 느낄 수 있다. 배 대표는 “땀 흡수력도 뛰어난 데다 가격도 저렴하고 정전기도 잘 일어나지 않아 여름 이불로 그만”이라고 강조한다. 펄프로 만든 자연 섬유이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나 민감성 피부로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도 무리가 없다.&ne까슬한 느낌의 실용적인 ‘리플’까슬까슬하면서도 부드러워 실용적인 ‘리플’ 소재 역시 여름 침구에 많이 사용된다. 일명 ‘지지미’ 원단이라고 불리는 리플은 100% 순면 혹은 면 혼방 섬유를 통풍이 잘 되게 가공한 것을 말한다. 물결 모양 혹은 올록볼록한 엠보싱 모양이 까슬까슬하면서도 부드러워 피부가 연약한 사람에게도 적당하다. 시원하고 땀 흡수력이 좋아 여름철 여성복 · 아동복 · 속옷 등의 소재로 많이 쓰인다. 리플 가공한 면 소재는 삼베나 모시보다 시원한 느낌은 떨어지지만 감촉이 부드러워 어린이 침구 소재로도 좋다.잉꼬침구 매장에서 가장 많이 매출되고 있는 제품으로 색상도 다양하고 큼직한 꽃무늬로 시원함을 강조한 이불이 눈에 띈다. 13만원에서 25만원선이면 구입할 수 있다.배 대표는 “무덥고 긴 여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여름 침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무조건 좋고 비싼 소재를 찾는 것보다 자신의 피부 상태나 신체조건, 수면 습관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퀀텀 에너지 융합섬유로 만든 명품이불최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퀀텀 에너지 발생물질을 융합시킨 섬유로 만든 이불이 건강 마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퀀텀에너지 이불은 일본 59년 전통의 침구회사 ‘다이꼬리빙’에 소재를 수출하고 기술을 제휴하여 만든 명품 이불로 일반 섬유로 만든 이불제품과는 기능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천연 열과 양자에너지가 발생되어 전기나 열이 없이도 따뜻하며, 여름에는 이불이 온도를 조절하여 시원해지며 체온을 정상으로 유지시킨다. 수맥, 전기, 전자파 등의 유해자기장이 중화, 소멸되어 수면 시에 불면증을 예방하고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며, 잠을 자고 나면 몸이 개운하다.원단은 실크처럼 부드럽다. 화학섬유인 폴리에스터 나일론에 양자에너지가 발생되는 천연 무기물인 양명기석을 융합시켜서 폴리에스터 나일론이 지니고 있는 화학성질이 친환경 천연섬유의 성질로 변화되어 바뀐다. 섬유 자체로 이로운 균은 활성화 시키고 폐렴균, 포도상구균 등에 유해한 세균을 24시간 만에 99% 항균시키는 기능을 100회 이상 세탁 후에도 반영구적으로 낸다. 땀과 냄새를 흡수 및 배출시키는 기능이 면보다 3배 이상 우수하다.실험결과, 1시간만 이불을 덮고 나면 사람 몸 안에 뭉쳐 있는 피와 적혈구가 활성화되어 적혈구가 활발히 움직인다. 더구나 몸이 차갑고 혈색이 안 좋은 사람이 이불을 장기간(6개월 이상) 사용하면 점차 몸이 따뜻해지고 붉은 혈색이 돌아오는 웰빙 이불이다.또 반영구적으로 양자에너지가 발생되어 세균을 죽이고 냄새를 탈취 시킨다. 퀀텀 에너지 울산지회 권영미 실장은 “원단 자체에서 향균, 탈취 기능이 탁월하여 세균을 죽이고 환자가 장기간 사용해도 냄새가 나지 않으며 쾌적하게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및 문의 : 퀀텀에너지 울산지회(222-7818), 잉꼬침구(241-5360)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등대, 길, 그리고 바다 … 마음을 물들인다 시원한 바다가 간절해지는 여름이다. 수려한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간절곶으로 차를 몰았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간절곶 7번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낭만적인 바다풍경과 주변에 산재해 있는 역사와 문화, 먹을거리 등이 발길을 붙잡는다.지금은 많이 변해서 도서벽지의 무인도에 있는 유인등대는 대부분 무인등대로 바뀌고 등대지기는 과학화된 첨단기구로 불을 밝힌다. 또한 배들도 첨단 항법장비로 운행하기에 등대불에 많이 의지하는 낭만은 없다. 등대의 정확한 명칭은 항로표지관리소이며, 울산에는 간절곶등대, 화암추등대, 울기등대가 유인등대다. 그 외는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있다.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간짓대처럼 뾰족하고 길게 나온 곳으로 보여 이름이 ‘간절곶’으로 붙여졌다. 간짓대는 옛날 빨래를 널던 대나무 장대를 말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새해 해맞이로 유명한 곳이다. 울산의 옛 읍지에는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라는 기록이 내려져 온다. 이는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는 뜻이다. 해마다 10만 명 이상이 모여들면서 많이 정비되어 깨끗하고 멋진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는다. 옛이름이 대송등대인 간절곶등대는 간절곶 언덕배기 위에 있는 17m 높이의 등대다. 1920년 3월 건립 됐으며 이후 2차례의 등탑 개량을 거쳤다. 예전에 사용하던 등탑(등대 상단부)을 정원에 내려놓아 관람할 수 있다. 또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로도스섬의 거상이 마당에 있는데, 기원전 290년쯤 소아시아 인근 로도스섬에 세워진 36m짜리의 축소 모형인데 고대 신화 속 태양의 신 ‘렐리오스’를 형상화한 것의 청동상이다. 1층에 사무동이 있고, 2층 밀레니엄 전시실에는 항로표지 관련 안내자료 및 장비 전시, 선박 및 해양관련 자료들과 울산항을 소개하는 시설을 갖추어 놓아 흥미로움을 더한다.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등대의 필요성이나 입지 조건, 울산의 항만과 공업단지와 관련한 자료로 설명할 수 있어 체험과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만하다. 등대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온산공단과 멀리 방어진 일대가 보이고, 대마도가 보일 때도 있다. 개방은 하절기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이고, 동절기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다.소원을 빌어봐 - 소망우체통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소망우체통이 있는데 높이 5m, 무게가 7t 이다. 강철 재질로 세계 최대 규모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고, 내부에 무료소망엽서가 비치되어 있고 우편배달이 가능한 진짜 우체통이다. 울산 남우체국에서 평일에 수거해 가는데 배달 비용은 무료가 아니다. 통 안과 밖에 낙서가 많은 게 흠이다. 바다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쥔 어부의 동상,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박제상 부인과 두 딸의 동상에 어부의 무사귀향을 비는 가족의 소망이 담겨 있는 듯하다. 새해 각오를 다지는 거북이 모양의 비석 ‘새 천년의 비상’에는 ‘새 천년은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창조하는 것입니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돌고래 모양의 시계탑과 반구대 암각화의 모형, 풍년 동산의 여러 조각 작품들, 울산 큰애기 노래비도 있다.드라마 <욕망의 불꽃>세트장 인기등대주변 해안도로를 끼고 카페촌이 형성되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유채꽃이 만발한 초봄에는 제주도로 착각할 정도로 해안선 따라 간이의자와 가로수, 나무 울타리가 잘 단장되어 있다. 등대 옆에 하얀색 멋진 건물이 하나 더 있다.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세트장이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여전히 관광객들이 호기심으로 찾는 곳이다. 바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언덕 위에 있다. 대문은 열려 있지만 실내는 개방되어 있지 않다. 간절곶 등대를 지나면 명선교 다리 앞에 무인등대인 강양등표가 있다. 그 다음 울산 신항남방파제에 있는 ‘피사의 등대’로 불리는 범월갑 방파제 등대(무인)를 지난다. 다음 등대여행은 유인등대인 화암추 등대와 주변을 소개한다. <사진4>위치 :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28-1(간절곶 1길 39-2)문의 : 052-229-7902~4김윤경 리포터 yk7317@hanmail.net 주변의 볼거리들진하 해수욕장과 아름다운 명선도, 명선교푸른 바다에서 울산 쪽으로 눈길을 돌려 해안도로를 거슬러 가면 도자기, 민속품 가게와 전시장들이 있는 길을 따라 S자로 휘어지다가 솔개부락이 나온다. 아담하고 조용한 작은 해수욕장인데 근처에서는 여기를 ‘잿골’이라고 부른다. 언덕배기를 내려가면 유명한 진하해수욕장이 있다. 하얀 모래사장, 얕은 수심 그리고 물살을 헤치고 윈드서핑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해마다 국제비치볼 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백사장 끝에 거북이 등 모양의 자그마한 명선도는 가끔씩 바닷길이 열리는 신기한 섬이다. 평소에 물속에 있다가 길이 열리면 걸어서 섬에 갈 수 있다. 야경이 어느 나라 못지않게 일품인 명선교는 강양리와 진하리를 잇는 2010년 만든 다리인데 회야강 하류인 강줄기가 동해 바다와 합치는 지점이다. 강바닥에 백합 조개가 많아 여름철에 조개를 잡기 위해 트위스트를 추는 풍경을 볼 수 있다. 강의 폭이 좁아 다리 길이가 짧아서 아쉽지만 다리 밑으로 고깃배가 드나들기 때문에 높아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두루두루 둘러 보세요~ 다리 위에서 산 쪽으로 보면 서생왜성이 보이는데, 봄날에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산 북쪽 아래에는 울산발리온천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안태봉으로 일컬어졌는데, 임금이 와서 목욕을 하고 갔다고 전해진다. 천연유황라돈 식염천으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신경통과 관절염의 치료, 보위, 보장, 피부병의 치료 등 여러 지의 효과가 인정되어 연일 이용객이 늘고 있다. 지명이 발리인 것은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우물물을 먹고 간 이야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예부터 물이 많고,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금 더 나가면 외고산 옹기마을이 나오는데 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열린 곳으로 6월부터 옹기문화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인근에는 남창의 대운산, 일광의 달음산, 불광산의 장안사, 척판암 등 등산하기 좋은 산과 고찰이 있다. 척판암은 장안사 옆의 오솔길로 올라가면 있는 작은 암자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스님이 장안사와 함께 창건한 토굴로 원효스님이 신통력으로 중국 당나라 태화사의 수많은 대중을 구한 `해동원효 구중척판'' 일화로 특히 유명한 사찰이다. 전설의 유래에 비해 초라하고 작은 절이다. 직접 잡은 이곳의 횟감은 탱탱하고 쫄깃쫄깃하다. 해삼, 미역, 성게를 잡아 파는 해녀들이 운영하는 횟집도 많다. 아주머니가 검은 잠수복을 입은 채 큰 보라성게를 까고 있어 들어가 성게비빔밥을 시켰다. 채소는 들어있지 않고 기본 간은 바다가 해서 참기름과 김에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 먹으니 부드러운 맛과 식감이 좋다. 성게 미역국이 같이 나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2012학년도 대학입시정보 설명회 개최 2012학년도 대학입시정보 설명회 개최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2012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전형 등을 앞두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들이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가 마련됐다.지난 7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대학 입시 정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6월 2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부모에게 대학 입시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이날 설명회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인 경혜여고 천복현 교사와 사곡고 김동욱 교사 등 대입상담 전문강사들이 강사로 나섰다. 천복현 교사는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의 준비방법과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주제로, 김동욱 교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및 수능 관련 지원전략’을 주제로 입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2012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 대입상담의 날, 대교협과 EBS 공동주관하는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대입콜센터전문교사 상담 등 학부모들에게 대학 입시 정보를 계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선바위 일원 물놀이 과태료 울주군은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 일원(휴게소 뒤편)을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6~8월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설정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선바위 일대 수심이 깊은 곳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퇴거명령을 어기면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이다.물놀이 사망사고가 잦은 곳으로 특별관리대상시설로 지정해 사용금지 및 출입을 통제한다. 선바위 아래 보가 설치돼 물놀이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선바위 주변은 물이 깊어 생명과 직결되는 사고위험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안전선을 설치해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예전처럼 물놀이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울산시민대상 7월말까지 후보 접수 제10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7월31일까지 접수한다. 울산시는 1일 올해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자를 사회봉사·효행, 산업경제, 문화체육, 학술·과학기술 등 4개 부문에 각 1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후보자 모집을 공고했다.후보자는 5년 이상 울산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 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30명 이상 서명)이 할 수 있다. 사회봉사·효행부문은 희생적인 봉사로 타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헌한 사람,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사람,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한 사람이다. 산업·경제부문은 고용창출과 산업평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사람, 투자유치와 수출산업육성에 공헌한 사람이다. 문화·체육부문은 공연 및 조형예술, 문학, 언론·출판 분야에 공헌한 사람,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체육진흥을 위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 세계대회 입상으로 국위와 지역의 명예를 선양한 사람이다.학술·과학기술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및 교육분야에 괄목할 만한 연구 실적이 있거나 기술개발에 공헌한 사람이다. 추천서는 시청 자치행정과(☏229-2481~5)에서 접수한다.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9월에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영어교육,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아이의 인생이 달라져요,”과거에는 학생이 혼자 현지 홈스테이를 하거나 부모가 동반해 함께 떠나는 것이 일반적인 유학의 형태였다. 그러나 최근엔 생활뿐 아니라 현지, 입시 학업까지 국내처럼 관리해 줄 수 있는 종합 관리 형태의 유학이 선호되고 있다.관리형 조기유학은 어린 학생들이 낯선 외국 생활을 할 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은 물론 방과 후 생활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주는 것을 말한다. 아이들 안전은 물론, 영어 실력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리형 유학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유학 기간 동안 국내 과목 학습에 소홀히 하면 국내로 돌아와서 수업에 적응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실제로 초등학생의 55%, 중학생의 39%가 귀국 후 학교 공부에 대해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영어에만 집중하는 유학은 시대에 뒤떨어질 뿐 아니라 아이에게 엄청난 위험을 안겨주는 셈이다. 특목고 인기도 날로 높아지는 요즘 특목고를 포함한 입시를 위해서는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과 논술 같은 준비도 필수적이다. 입시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수학처럼 중요한 과목의 장기 학습 공백은 입시 준비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새롭게 등장한 것이 바로 ‘관리형 유학’이다. 필리핀 바기오 소재 관리형 학교필리핀 바기오에 위치한 예일국제학교는 이처럼 외국인 홈스테이를 하지 않고 학교에서 제대로 된 ‘관리형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예일국제학교 이찬영 이사장은 “학생의 현재 상태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학습향상 정도를 매일 파악할 수 있고 유학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여 주는 대신, 영어 학습 능력은 향상시켜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학부모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한다. 6년 전만해도 이찬영 이사장은 국내에서 20년간 입시학원과 외국어학원을 운영했다.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누구나 알고 있는 한국교육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보완, 개선하여 학생들에게 최적의 맞춤식 교육여건을 만들어줌으로써 글로벌시대에 맞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이 학교를 설립하게 됐던 것.1:1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수업영어란 언어는 일정 기간 영상이 수반된 소리에 노출되기만 해도 들린다. 들리기만 하면 말문은 절로 트이고 듣고, 말하기가 되면 읽고, 쓰기는 어렵지 않게 습득 가능해진다.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 수준이 초등학교 1~2학년 정도의 한글 수준만 되어도 그 다음부터는 개개인의 수준에 맞추어 영어로 된 책을 읽고 원어민 소리매체(방송, 영화 등)에 노출되기만 하면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자연스레 어휘도 늘고 말의 수준도 향상된다. “하루에 한 시간씩 10년을 원어민과 수업을 한다고 해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영어, 즉 영어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질까요?”그가 던진 질문에 다시 한 번 “현재 우리 아이들이 교육받고 있는 학원이나 개인과외로 얼마나 많은 효과를 보고 있느냐”고 반문하며 “우리가 배워야하는 영어는 학문으로서의 언어가 아닌 생활언어이기에 단순히 지식 쌓기만을 통해서는 결코 습득될 수 없다”고 힘주어 말한다. 때문에, “영어 습득의 첫 번째 조건은 올바른 순서에 따라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는 교육자와 피교육자간의 편안한 관계 속에서 자연스레 몰입되고 동화되는 대화식 수업이며, 그런 수업을 통해 조성되는 영어의 소리바다에 흠뻑 빠져 즐기는 것”이란다. 현재 국제예일학교에서 진행하는 영어수업은 미국사립학교 교재로 영어로 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을 가르친다. 반 편성은 교사와 학생의 비율이 1:1 또는 1:2로 집중력 있는 수업이며 수업시간은 하루 7~8시간으로 이는 1년이면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영어노출시간 2,000시간 충족이 가능한 셈이다.전교생 기숙사생활, 학부모는 동영상으로 볼 수 있어학교일정을 살펴보면, 평일에는 정규수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미국사립학교 교재로 교과별로 원어민 수업이 이루어지며 반편성은 1:1 혹은 1:2로 편성된다. 일과 후 수업으로 저녁 식사 후 7시부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별로 한국에서 파견된 전문강사에 의해 수학 및 국어(독서, 논술, 첨삭지도) 수업이 진행된다. 또 과제물은 원어민교사가 기숙사에 상주하면서 학생들의 과제물이나 영어일기쓰기 등을 도와주고 있다.주말에는 토요일에는 오전에는 미국인 출신 강사 초빙으로 토론식 수업이 이루어지고 오후에는 한국교과 평가시험 실시. 일요일에는 오전에는 종교활동(한국인 교회에서 예배인도)을 하고 오후에는 체육, 쇼핑, 온천, 수영장, 놀이공원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다.식사는 아이들 입맛에 맞게 우리 양념을 직송해서 2주마다 식단을 짜서 미리 공개한다. 기숙사 청소 및 빨래는 필리핀 도우미들이 해주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 농구, 탁구, 미니축구게임 등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되고 헬스장도 운영되고 있다.부모들은 한국에서 이러한 모든 상황은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서 확인가능하다. 그동안 국제예일학교의 입학은 오직 이찬영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유학원을 통한 학생 모집은 하지 않았다. 입학생 99%는 이 학교를 다녔거나 재학 중인 학부모의 소개로 이루어졌다.상담은 초등, 중등 1,2학년까지는 까다롭지 않으나 그 상위 학생은 성격이나 흡연, 음주 등에 대해 상세한 면담이 이루진 후 입학여부가 결정된다. 단 한 명 때문에 선량한 학생들이 단 하루라도 피해를 입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이찬영 이사장과의 일문일답Q 왜 단기캠프를 운영하지 않나요?A 우리가 배워야하는 영어는 학문으로서의 언어가 아닌 생활언어이기에 단순히 지식 쌓기만을 통해서는 결코 습득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한글을 익혔던 과정처럼 태교로부터 시작된 듣기와 말 배우기 등 자연스레 배워야 합니다. 짧은 캠프 기간 동안 익힌 영어 실력이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요?Q 홈스테이 대신 기숙사를 운영하는 이유는?A 유학생할의 승패는 학생관리에 있습니다. 홈스테이의 경우에는 학생의 생활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고 관리되지는 않습니다. 본교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함으로써 단 한 명의 학생도 방치됨이 없이 세심한 관심 속에 생활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학생구성원들의 출신지역과 연령(학년)이 다양하고 관리자와 학생들의 숫자가 비슷하기 때문에 왕따, 폭력행위는 아예 발생하지 않고 기숙사 생활을 통해 상부상조하며 생활하다보면 자연스레 가족 같은 분위기가 되고 인성이나 사회성도 길러집니다.Q 1년 후 국내 학교성적이 떨어지지 않을까요?A 사실 단기 유학의 경우에는 귀국 후 복학 문제도 고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예일에서 1년 이상 유학이면 귀국 후 복학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유학 중 한국교과 과정을 선수학습을 함으로써 복학 시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학교생활이 가능합니다.유학 초기부터 낮에는 원어민 영어공부에 올인 하고, 저녁에는 한국에서 파견된 20여년 경력의 과목별 전문 강사에 의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수업이 이루어집니다.언어영역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유학기간 동안 책읽기, 글쓰기, 교과진도 수업, 한자학습을 꾸준히 계속해서 귀국 후 학교공부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수리영역은 먼저 전체적 흐름을 보여주고 기본원리와 개념을 철저하게 이해시켜 수학성적 향상은 물론 수학적 사고능력을 길러 수학에 대해 즐거움을 2011-06-10
- 새떼가 내려앉은 듯 …다도해상국립공원의 최고 절경 위치 : 전남 진도군 조도면높이 : 조도 돈대봉(210m)한반도의 남해서부지역은 역사적으로 신라시대에는 장보고가 당과 왜의 해적떼를 토벌하여 해상왕국을 건설하였으며, 고려시대에는 송(宋)·원(元)·왜와 통상하던 해상무역의 중심 수역으로 신안군 앞바다는 송·원대의 도자기 매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이순신이 왜적을 격파했던 전적지가 곳곳에 남아 있기도 하다. 여러 개의 섬 중에서도 홍도와 흑산도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수많은 섬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일곱 개의 군도(가사군도, 거차군도, 독거군도, 맹골군도, 상조도군도, 하조도군도, 성남군도)도 볼거리가 풍부하다. 더욱이 조도지구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중에 가장 넓은 지역으로 때 묻지 않는 보석 같은 곳으로 비교적 찾는 이가 드문 섬이다. 특히 조도면은 하조도와 상조도가 남북으로 조도대교(510m)로 연결되어 있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다리 중 한곳이다.상조도의 도리산 돈대봉 전망대(210m) 돈대란 높은 언덕에 옹벽을 쌓은 곳이나, 성벽을 쌓아 적의 침입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던 곳을 말한다. 흔히 이곳에서 봉화를 올려 다른 지역으로 위험을 전하는 구실을 했다. 한반도 최서남단 푸른 물 감도는 다도해를 거느리고 예부터 낙원을 이루어온 조도군도는 중심 섬인 상조도와 하조도(면소재지)를 비롯한 36개의 유인도와 121개의 무인도로 이뤄져 있다.하조도의 전망 포인트는 돈대산(270m). 소나무와 정금나무가 우거진 산길은 제법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가파르지만 섬 산행의 묘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천태만상의 크고 작은 섬들과 기암괴석, 그들을 둘러싼 새파란 하늘과 출렁이는 바다 물결, 울창한 송림과 어우러진 끝없는 백사장이 이어져 있다. 또한 아름다운 전원 풍경이 잘 조화된 한 폭의 그림처럼 빼어난 군도이다.세찬 바닷바람에 몸을 맡기고 수많은 섬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조도군도의 섬 꼭대기로 가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다도해의 섬무리가 기다린다. 섬의 정상에 서서 그 섬들을, 360도 눈 돌리고 몸 돌리며 바라보는 맛은 어디에도 비할 바가 없다. 157개의 유·무인도가 빽빽한 섬의 숲을 이루고 있는 곳, 새떼가 모여 앉은 것처럼 섬이 많다 해서 조도(鳥島)라는 이름을 얻었다. 조도대교의 장엄함 일몰섬을 비집고 떠올라 섬 사이로 떨어지는 해돋이, 해넘이는 장엄하기까지 하다. 섬들이 마치 파란 융단위에 진주를 뿌려 놓은 듯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세계 유수의 관광지로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진도 본섬을 비롯해, 조도대교와 나배도·관매도·거차도·병풍도·맹골도와 멀리 목포·신안의 섬까지 눈에 들어온다. 맑은 날이면 관매도 너머로 제주도 한라산까지 눈에 잡힌다. 하조도 능선 위에서 떠오른 해가 조도대교를 비추며 점점이 흩어진 섬마을을 깨우는 모습이나, 맹골도 쪽으로 잦아들며 금물살·은물살을 만들어내는 해넘이는 혼자 봐도 쓸쓸하지 않다. 아직까지 민박과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취약하지만 원시적 자연 그대로의 풍광이 오히려 조도만이 간직한 멋이 있다. 섬 여행은 바쁠 것 하나 없어 좋다. 어차피 배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즐기면 된다. 복잡한 인파 속에서 보내는 것보다 반박자 느리게 휴양하기 좋은 섬으로 지정된 조도의 색다른 여유와 멋을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다.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산행안내6월8일(수) 해남 흑석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 6월12일(일) 정선 동강/백운산 울산뚜벅이산악회 010-2560-9157 6월12일(일) 영남알프스 제4구간 조운산악회 010-4135-63436월15일(수) 남양주 불곡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6월17일~18일 덕유산 종주(무박) 한백산사랑산악회 010-4334-83036월18일(토) 거창 금원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6월18일(토) 통영 사량도 울산시원산악회 010-2861-00886월18일(토) 동해 쉰움산/청옥산 울산엠산악회 010-5225-95126월19일(일) 낙동정맥 제16구간 울산뚜벅이산악회 010-2560-91576월22일(수) 속리산 서부능선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6월25일(토) 불암산/수락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 7월5일(화) 밀양 가지산 학심이계곡 울산시원산악회 010-2861-00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클릭 한 번으로 울산 부동산이 내 손에 부동산 정보를 알아보는 방법은 두 가지다. 온라인으로 검색하거나 발품을 팔거나. 과거엔 일일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찾아다니며 상담했지만, 최근엔 시간 대비 효율성이 높은 온라인이 대세다. 클릭 한 번에 앉은 자리에서 비교분석은 물론이고 매물까지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아쉽다면 정보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개설했다. 울산부동산 유일의 중개사 얼굴을 내 건 사이트. 중개업자 사진이 홈피에 쫙‘울산부동산.com''은 중개업자 얼굴을 사이트에 공개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감행했다. 강다연 대표는 “믿고 맡기라는 의미입니다. 온라인의 특성상 누가 중개하는지 알 수 없고, 이름만 다른 허위정보도 많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도 있었습니다. ’울산부동산.com''은 부동산 거래에선 정직과 신뢰가 생명인 만큼 관계되는 모든 중개업자가 자신을 공개합니다”고 힘주어 말한다.특히 중개인 모두 각 구별로 신용이 높고 경험이 풍부한, 중개사무소 소장들로만 구성됐다. 이들은 얼굴은 물론이고 이름, 상호, 주소까지 몽땅 공개했다. 정보에 대한 자신이 없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제아무리 경력이 길고 화려해도 평판이 좋지 않거나 신용이 떨어지는 중개사는 가입불가다. 강 대표는 “무엇보다 중개업자마다 전문 분야가 다릅니다. 그래서 의뢰가 오면 해당분야 전문 중개업자와 바로 연결시키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구성됐습니다”라고 설명한다.중개업자와 소비자 모두 윈윈소비자의 편리를 위해서는 회원가입 없이 매물을 올리거나 유사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선택에 따라서는 부동산 소유주의 모든 정보가 비공개로도 가능하다. 경매물건 또한 무료로 공개해 누구나 수월하게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상담실도 무료다.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해당 전문가가 즉시 해결해준다. 부동산을 팔 경우도 동종업계 최대 규모 네트워크망을 통해 관련 지역의 거래희망 중개업소를 바로 소개한다.중개업자 입장에서도 ‘울산부동산’은 획기적이다. 사무실 위치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정보를 공유하기 꺼려하는 업계 분위기 때문에 원활한 거래가 쉽지 않았던 관행을 벗어날 수 있는 까닭이다. 강 대표는 “가입된 중개사에겐 온라인으로 살펴보지 않아도 핸드폰으로 물건 정보가 바로 전송되는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또 중개사끼리도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중개 등 협력이 필요한 중개도 원활하게 진행합니다”고 전한다.울산 유일의 부동산 포털‘울산부동산’은 울산부동산 포털로는 유일하다. 지금까지 부동산 온라인사이트는 서울 위주의 대형 사이트에서 곁가지로 울산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마저 매물이 대부분인 단편적 정보였다. 사실 강 대표가 사이트를 개설한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울산 부동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어요. 분명 울산 부동산 시장은 울산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전문가인데 모든 부동산 소식은 서울 업체의 입을 빌려 제공되고 있더라고요”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강 대표. 울산의 전문가를 모아, 모든 정보를 정직하고 투명하게 공개해보자고 결심했다고.그 때문인지 ‘울산부동산’은 매물정보 뿐 아니라 부동산의 모든 것을 탑재했다. 울산부동산 전망 뿐 아니라 정책, 관련 뉴스, 투자, 재테크 과정, 경매, 법률 등 부동산과 관련해선 이곳만 살펴봐도 충분할 정도로 컨텐츠가 다양하다.강 대표는 “귀한 내 재산, 전문가에게 맡겨야죠. 부동산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선 주치의가 필요합니다. ‘울산부동산.com''이 울산시민의 부동산 주치의가 되어 드리겠습니다”고 힘주어 말한다.문의: 울산부동산 강다연 대표(www.울산부동산.com/052-266-0021)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