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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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삼겹과 통삼겹의 유혹, 분위기·맛·가격까지 좋다, 좋아! 선릉역 인근에 있는 ‘교대이층집 선릉점’은 가벼운 점심식사 메뉴부터 각종 모임과 회식하기에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남다른 육질로 입맛을 사로잡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여심을 공략하며, 가성비까지 좋아 삼박자를 고루 갖춘 대치동 고기 맛집이다.알록달록 꾸며진 카페 같은 외관고깃집 맞아? 아날로그 감성으로 시선 집중외관부터 눈길을 끄는 ‘교대이층집 선릉점’은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여심을 사로잡을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독특한 실내 구조가 흥미를 더한다. 따뜻함이 물씬 풍기는 정감 어린 인테리어와 그때 그 시절을 재연한 듯 옛 감성이 담긴 메뉴판은 디지털 세대에게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모처럼 ‘사람 냄새 나는 음식점’을 만난 듯 반갑기까지 하다.테이블 위치와 실내 구조도 재미난다. 양쪽 끝 일자로 늘어선 열린 공간은 주문을 받고 음식을 전해주는 직원들의 이동 공간이다. 객(客)들이 앉는 자리도 11자 형태로 길게 이어져 있어 자리가 꽉 차면, 마치 ‘정갈하게 북적거리는 세련된 복고풍 느낌’이 난다.터지는 육즙과 고소한 맛, 부드러운 식감미식가 사로잡는 ‘꽃삼겹통삼겹’의 향연교대이층집 선릉점은 ‘고기 맛’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지방층이 두꺼워 육즙과 고소함,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돼지고기로 사랑받고 있다. 15일간 숙성해 더 부드러워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지방층이 두터운 통삼겹(14,000원)은 3cm 두께로 육즙 가득 들어 있어, 씹는 순간 입 안 가득 육즙이 터진다. 투명한 지방층의 꽃삼겹(14,000원)은 부드럽고 연한 육질로 식감이 좋다. 숙성된 살코기 통목살(14,000원)은 담백한 고기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고소한 풍미와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인 한우차돌박이(24,000원, 1+ 등급)도 판매한다.고기를 주문하면 푸짐한 ‘해물 냄비’가 서비스로 나온다. 홍합과 조개, 꽃게, 청경채, 배추가 들어 있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때문에 주당들에게 ‘술이 술술 들어가는 메뉴’로 손꼽힌다. 고추냉이, 쌈장, 순태 젓갈(갈치 속젓+전어 젓갈) 등 고기 맛을 돋우는 밑반찬도 다채롭다.식후 면보다 식후 밥을 찾는 이들에겐 ‘차돌볶음밥(10,000원)’은 후회 없는 선택이다. 고소한 차돌박이로 매콤한 맛을 더한 차돌볶음밥 위에 달걀 프라이가 얹어진, 이곳의 특별한 메뉴다.할머니 손맛 느껴지는 특별한 점심 메뉴5년 숙성 집된장으로 만든 시골 된장찌개 선릉역 고기 맛집답게 모임과 회식 장소로 손꼽히지만, 5년 숙성 집된장으로 만든 시골 된장찌개(7,000원)는 점심 인기 메뉴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5년 묵은 재래식 된장과 쇠고기 듬뿍 넣어 끓인 된장찌개는 밥과 비벼 먹으면 행복한 한 끼를 누릴 수 있다. 점심뿐 아니라 고기를 먹은 뒤 식후 식사로 많이 찾는 식사 메뉴다.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더 생각하는 버섯칼국수(7,000원)는 진하게 우러나온 해물 육수에 푸짐한 버섯이 가득 들어 있고, 칼국수 생면으로 쫄깃함을 더했다.특별한 고기 맛과 정감 어린 손맛, 따뜻한 분위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교대이층집 선릉점. 맛있는 행복감에 절로 흥이 난다. “오늘도 좋다, 좋아!” 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70길 14-12 1층(선릉역 1번 출구 먹자골목 인근)이용시간: 매일 11:00~00:30(추후 변동될 수 있음), 연중무휴(설날, 추석 당일만 휴무)주차: 주차 가능문의: 02-557-0743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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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우동, 파스타가 맛있다! 청담동 ‘소스’ 청담동 사거리 뒷골목에 청담동 이미지와는 다른, 소박한 외관의 돈가스 전문점 ‘소스’가 있다. 전체 매장을 나무로 장식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곳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겉에서 보는 것보다 넓은 공간이 나타나고 한쪽 벽면은 유명 셀럽들의 사인으로 가득 차 있다. 이곳은 오전 11시 반이면 만석이 될 만큼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름난 맛집이다. 때문에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들과 멀리서 찾아온 고객들로 줄까지 서는 진풍경이 펼쳐진다.메뉴는 크게 커틀릿(Cutlet), 파스타, 라이스, 누들, 세트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돈가스, 생선가스, 치즈돈가스, 옛날돈가스와 디마레파스타, 뚝배기파스타, 봉골레파스타 그리고 낙지덮밥, 새우카레덮밥, 새우튀김우동, 나가사끼짬뽕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 가격은 9,000~14,000원 선. 그중에서도 ‘추억의 경양식 돈가스’로 불리는 ‘옛날 왕 돈가스(11,000원)’가 단연 인기다.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에 신선한 샐러드와 피클, 김치, 장국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푸짐한 해산물의 ‘뚝배기파스타(14,000원)’와 매콤한 국물에 만두와 김말이가 퐁당 빠진 ‘옛날떡볶이’ 역시 고객들의 단골 메뉴다. 단, 떡볶이는 오후 2시부터 제공된다고 한다.위치: 강남구 삼성로146길 4(청담동 62-14)운영시간: 오전 10시~ 오후 10시, 일요일 휴무문의: 02-518-3177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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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코디보다 효과 높은 <십대를 위한 공부사전> ‘스카이캐슬’이라는 드라마가 화제다. 일렁이는 화면을 따라 최고 학벌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이 꿈틀거린다. 먼 재벌가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생활 중에 만나는 의사나 교수의 이야기라서 은근히 따라하고 싶은 심리가 발동한다. ‘카더라’ 소문 속 학습 코디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진 것 같아 학종 대비 사교육 시장에도 관심이 간다. 드라마처럼 내 아이에게 유능한 학습 코디를 붙인다면 성적이 팍팍 오를까? 또 성적이 오른다면, 내 아이는 행복한 십대를 보내게 될까?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책 <십대를 위한 공부사전>을 읽으며 그 답을 찾아보았다.‘공신 공부법’ 말고, 나만의 공부법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있는데 만족할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이 있다. 공부 시작 전 책상 정리부터 해야 하는 아이, 노래를 들어야 공부가 된다는 아이, 독서실보다는 카페에서 몰입이 더 잘 된다는 아이, 아침보다 밤에 더 집중이 잘 된다는 아이 등 아이들의 모습은 천 가지, 만 가지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어른들은 몇몇 공신들의 공부법을 강제로 적용시키려고 무진 애를 쓴다. 결국 효과는 늘 기대 이하다.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이 아니고, 해당 공신에게 맞는 공부법이기 때문이다. 내 아이의 공부법은 내 아이가 찾고 설계해야한다.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적 특성을 설명하며 학생 개개인이 최상의 효율을 보일 수 있는 자신만의 공부법 찾기를 제안한다.공부법의 첫 단계는 구체적인 계획 짜기다.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계획의 오류. ‘하루 4시간 이상 공부하기’는 목표이지 계획이 아니라고 말한다. 계획은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이어야 한다. 국어, 수학, 영어 공부에 1시간씩을 할애하고, 나머지 1시간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는 식이다. 책 뒷부분으로 가면 이 계획은 더 세부적으로 촘촘하게 나뉜다. 수학이 어려운 학생의 경우, 국어는 50분 동안 공부하고 10분 쉬지만 수학은 30분만 공부하고 10분을 쉬는 식이다.여기에 더 나아가 국어와 영어는 각각 지문 5개, 수학은 문제 10개 풀기까지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렇게 되면 계획의 몇 %를 수행했는지 제대로 된 평가를 내릴 수 있다. 김 교수는 공부를 ‘했다’와 ‘못했다’로 나누는 것보다 ‘이해도’로 평가하라고 권한다. 계획을 실천하지 못했다고 인식하는 것과 오늘 학습 계획량 중 70%를 이해했다고 인식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29개 키워드 사전 형식으로 구성 책 <십대를 위한 공부사전>은 ‘사전’이라는 제목답게 계획, 기억력, 동기, 성격, 집중, 친구 등 청소년의 일상 및 학습과 관련된 29개의 키워드가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청소년들의 상황 상 첫 장부터 끝장까지 차분히 책을 읽는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각 내용은 키워드마다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문 말미에 핵심 내용을 정리되어 있어 본문 내용을 다 읽지 못했더라도 한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꼭 첫 장부터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 없이 키워드를 따라 사전을 찾듯 관심이 있는 부분만 읽을 수 있다.김경일 교수의 명문대 입성 경험담김경일 교수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테니스 선수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대학 동기들 중 지능 지수는 가장 낮은 편이었다. 그랬던 그가 공부를 시작한 지 1년 반 만에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김 교수는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뒤 나이 오십이 되어서야 그 답을 찾았다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책 사이즈도 작아 가볍게 가지고 다니며 자투리 시간에 읽기 편하다.불안과 예민함을 잠재우며 호기심과 창의성을 발전시켜야 하는 청소년기. 책 <십대를 위한 공부사전>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 행동의 이유들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문의 02-538-2913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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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입지, 배후수요 완벽한 ‘루체스타 수원역 로데오’ 도시형생활주택 분양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뭉칫돈이 쏠리는 가장 큰 이유는 아파트에 비해 상승 폭은 적지만 비교적 소액의 투자로 쏠쏠한 투자 이익을 올릴 수 있으며 아파트와는 달리 각종 규제가 없기 때문이다.일단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지역에 대한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게다가 개별 등기도 가능하고 업무용 오피스텔과는 달리 전입신고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며 아파트처럼 소유 역시 가능하다. 또한 아파트를 구입할 때와는 달리 전매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 분당선 겹치는더블역세권, KTX와 GTX까지현재 수원역 인근에서 절찬리에 분양 중인 ‘루체스타 수원역 로데오(이후 ‘루체스타’로 표기)’가 그 조건에 딱 들어맞는 곳으로 지하 4층, 지상 13층의 규모이며 오피스텔 25실(21m² A 21세대, 32m² B 4세대)과 도시형생활주택 275세대(16m² 231세대, 25m² 44세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지조건이 좋아 소액 투자로 쏠쏠한 투자이익을 얻고자 하는, 최근 은퇴시기를 맞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루체스타’는 도보 7분 거리에 수원역이 있어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이 연결되는 더블역세권에다 KTX까지 연결되는 철도가 있어 그야말로 수도권 교통의 핵심 입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조건만 해도 엄청난 교통입지인데 여기에 올해 수인선까지 개통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 11일 최근 가장 뜨거운 핫이슈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 C노선(양주~수원)의 예비 타당성조사까지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에 계획된 GTX노선까지 연결되면 서울로의 진입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기 때문에 미래가치도 훨씬 높아질 것으로 예견된다.이런 지하철과 철도의 입지도 좋은 조건인데 과천-의왕 고속화도로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서울로의 접근성까지 높아 출퇴근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수원 최대 상권인 로데오 거리에 위치풍부한 배후수요와 투자가치까지 높아또 ‘루체스타’ 인근의 생활환경도 편리해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해 대형 마트인 홈플러스와 AK플라자 등 수원 최대 상권인 로데오 거리와도 가까이 있어 1~2인 가구가 주를 이룰 임차인들에게는 더 할 수 없이 좋은 조건이 될 것이다. 여기에 KCC몰도 생길 예정이라서 편리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2022년까지 500억 원이 투입되는 수원 도시재생사업이 계획 중이며 인근에 위치한 고등지구에 4,08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까지 분양될 예정이어서 편리시설과 주거환경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인근에는 잠재적 임대 수요인 수원권역의 12개 대학이 있어 젊은 층의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다른 일반 사업장의 직원들은 차치하더라도 삼성전자의 직원들만 약 30여만 명에 이르는 데다 2019년 준공 예정인 사이언스파크와 수원역 앞 스마트폴리스시티 등에 종사하는 직원들까지 배후수요가 무궁무진해 가뜩이나 소형 주택이 적은 수원에서 공실 걱정은 접어두어도 될 것이다.소형 주거에 특화된 설계가 적용된 ‘루체스타’는 전용률을 높여 보다 넓고 쾌적하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웬만한 전자제품은 빌트인을 적용해 1~2인 가구에 최적화시켰다. 또한 주차공간도 확대해 보다 여유로운 주차 시스템을 갖췄으며 국제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아 투자자들의 큰 걱정거리인 준공리스크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장을 찾아 직접 문의해 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문의 1522-5175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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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육류전문점 설 상차림이 해마다 간소해지고 있지만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의 육류는 아무래도 직접 구입해서 정성껏 요리해 올려야 제격이다. 황금돼지 기해년을 맞이하는 올 설 명절을 위한 정성스런 상차림 준비는 물론 평소에도 신선하고 품질 좋은 육류를 구입해 건강한 식탁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는 강남 서초 지역에 있는 육류전문점을 찾아가 봤다.친환경 한우 고기, 대치동 ‘설성목장’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상가에 위치한 ‘설성목장’ 대치점 에서는 친환경(무항생제) 한우 고기를 살 수 있다. 체계적인 사양관리 시스템을 갖춘 이천목장과 자연 방목으로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는 횡성목장에서 제공되는 제품이 갖춰져 있다. ‘설성목장’ 대치점은 본사 직영점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설 차례 상 준비를 위한 다양한 부위의 육류를 한 곳에서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 선물세트도 매장에서 직접 2구와 4구 등 원하는 구성에 맞춰서 구입할 수 있어 편하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927, 111호●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 저녁 9시●주차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질 좋은 고기에 형제 인심은 덤!‘래미안축산 역삼점’한티역 도곡시장 내 대농마트 건너편 래미안상가에 있는 ‘래미안축산 역삼점’은 2005년 문을 열어 올해로 14년째다. 형제가 함께 운영하는 이곳은 친절하고 인심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해 단골이 많고, 명절에는 최고급 1++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 요리 용도에 맞게 필요한 부위를 추천해주기도 하고, 고기마다 장단점을 설명해주어 더 믿음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가격은 시세에 따라 다르지만 일일 행사 상품과 할인행사가 진행돼, 설 선물세트부터 설 차례상에 올릴 육류까지,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다.●위치 강남구 선릉로 69길 19 래미안상가 1층 105호●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 30분~오후 8시 30분●주차 상가 지하 주차장 이용친환경 축산물 전문,방배동 ‘한우면 우촌리’내방역 7번 출구 인근에 있는 ‘한우면 우촌리’ 방배점은 친환경 축산물 전문매장이다. ‘한우면 우촌리’에서는 무항생제 한우(1+, 1++)와 돼지고기, 하림 생닭 등을 부위별로 판매하며, 한우와 돼지고기는 저온숙성실에서 최상의 조건으로 숙성시켜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다. 매장 인테리어도 산뜻하고 깔끔해 육류의 품질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회원으로 등록해두면 각종 할인행사나 이벤트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설 상차림에 필요한 각종 육류뿐만 아니라 사골, 우족, 꼬리, 수제한우떡갈비 등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설 선물세트도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27길 33 (방배동 850-31)●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 오후 9시●주차 가능깨끗한 관리, 친절함이 돋보이는잠원동 ‘대광축산’잠원동 신사쇼핑 1층에 위치한 ‘대광축산’에서는 1++등급 국내산 한우에서 국내산 돼지고기까지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다. 매주 가격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질 좋은 고기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잠원동에서는 이미 소문난 정육점이다. 이벤트 내용에 따라 한우 100g 기준, 1+양지 4,980원, 한돈 100g 생삼겹살 1,750원 등 파격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끓인 사골국과 덤으로 챙겨주는 깔끔한 파채 무침은 이곳 단골손님들이 칭찬을 받는 아이템이다.●위치 서초구 잠원로 14길 41●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밤 10시●주차 신사쇼핑 주자창 이용 가능한돈·한우 유통전문점신사역 ‘해우림 프라자’지난해 4월, 신사역 4번 출구 인근에 HACCP 인증 도축장 직영 정육점인 ‘해우림 프라자’가 새로 문을 열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도축가공전문 기업인 ‘축림’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국내산 쇠고기, 돼지고기를 비롯해 대창과 곱창 등 각종 부산물을 판매한다. 더욱 매력적인 것은 여기서 구입한 고기를 바로 옆 정육식당으로 가져가 직접 구워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때 상차림 비용은 1인당 4,000원. 도축장 직영인 만큼 유통과정 없이 최상급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미국산 LA 갈비 등 다양한 설맞이 선물세트도 구비돼 있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12길 28-18 운정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일요일 공휴일 휴무친환경 저지방 숙성육 전문점 구반포 ‘숙성공방’구반포에 위치한 ‘숙성공방’에서는 친환경에서 자란 저지방 국내산 육우를 차별화된 노하우로 숙성시킨 고기를 판매한다. 자연효소에 의해 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을 통해 부드러운 육질과 진한 풍미의 ‘건강하고 맛있는’ 저지방 숙성육을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엘본, 티본, 포터하우스 등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용 고기뿐만 아니라 설 상차림에 필요한 등심, 안심, 국거리 고기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어 더욱 좋다.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된 설 선물세트 구입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45,1 블럭 20호 (반포본동 주공아파트 61동 맞은편)●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 30분 ~ 저녁 8시 30분 (일요일 휴무)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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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극복하고 ‘그릿’ 키우는 어린이전용 운동교실 방학이 한창인 요즘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는 게 일상이 됐다. 방학이라 밖에서 실컷 뛰어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달래가며 집에만 있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아이들이 날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땀 흘리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곳을 찾는 엄마들을 위해 ‘영재오 운동발달센터’를 소개한다. 서울언북초 인근에 자리한 이곳은 러닝머신, 농구, 자전거 등 고른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체력은 물론 ‘그릿’을 키울 수 있는 회원제 어린이전용 운동교실이다.나와의 경쟁을 통해 스스로 성장‘영재오 운동발달센터’는 임서영 영재교육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전용 운동교실이다. 오랫동안 영재교육을 이끌어오면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온 임서영 소장은 “미세먼지, 이상 기후로 인해 아이들이 편하게 뛸 공간이 부족합니다. 또한 요즘 아이들은 말을 잘하고 무척 똑똑하고 지능이 높지만 참을성, 끈기, 지구력 같은 영역은 부족합니다. 지기 싫은 마음에 내가 부족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른 친구 핑계를 대기도 합니다. 그래서 친구와 경쟁하며 사는 세상이 아닌, 나를 사랑하고 나와의 경쟁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영재오 운동발달센터’를 열었습니다”라고 말했다.목표를 향하는 마지막 고비에서 젖 먹던 힘까지 내야 한 단계 올라서는데, 인내력이 부족하다 보니 그 마지막 승부수가 잘 안 된다는 것이다. ‘영재오 운동발달센터’는 운동을 통해 나를 이기는 방법, 즉 지구력, 집중력, 끈기, 참을성, 인내, 분노조절, 건강한 신체, 한마디로 ‘그릿(GRIT)’을 키우는 곳이다. ‘그릿’은 성장(Growth), 회복력(Resilience),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한계에 다다랐을 때 끝까지 밀어붙이는 집념이나 목표지향성을 말한다. 심리학자 안젤라 덕워스의 ‘러닝머신 실험’은 그릿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하버드대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최대 속도의 러닝머신에서 5분 정도 달리는 실험을 하고, 체력의 한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몇 발자국이라도 더 뛰었는가를 바탕으로 그릿 점수를 매겼다. 40년 후 참가자들을 추적 조사했더니 ‘한계라고 느끼면서도 한 발짝 내딛은 사람들이 40년 뒤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는 것이다.5분씩 10종목 운동,한계 극복하고 성취감 느껴‘영재오 운동발달센터’에서는 러닝머신, 농구, 자전거, 구름다리, 철봉, 스탭프, 오르기, 클라이밍 등 10개 종목의 운동을 차례로 진행한다. 한 방에서 한 가지 운동을 5분씩 하는 시스템으로, 한 운동이 끝나면 옆방으로 이동해 또 5분 동안 운동을 한다. 이런 방식으로 총 50분 정도 운동하게 된다. 개인 기록지에 실행한 운동을 기록하고, 시작 전 스톱워치로 5분을 재서 한계를 극복하는 훈련을 한다.임 소장은 “4분에서 5분 사이, 그 1분이 굉장히 길게 느껴집니다. 그 1분을 참는 것이 참 힘듭니다. 영재오 운동발달센터에서 5분씩 10종목의 운동을 하면서 그 ‘조금만 더’를 키울 수 있습니다. 내가 부들부들 떨면서 한계를 극복하고 해냈을 때의 성취감은 말할 수 없이 큽니다”라고 말했다.저녁 10시까지, 주말에도 오픈,언제든 운동 가능영재오 운동발달센터의 운동은 혼자 하는 운동들이다. 축구같이 여럿이 하는 운동은 사회성, 팀플레이를 배우지만 나를 이기는 힘을 키우려면 혼자 하는 운동이 더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 ‘한 번에 한 가지 운동을 5분씩’이라는 규칙을 지키면서, 무작정 뛰기보다 의지와 목표를 가지고 운동하도록 이끈다.임 소장은 “학습을 통한 지능 발달뿐 아니라 운동을 통한 지능 발달도 중요합니다. 저는 운동 전공을 한 건 아니지만 영재교육 전문가로서 운동을 통한 뇌 발달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뇌 발달이 한창인 어린이 시기에 운동:학습을 50:50으로 하면 좋다고 권유합니다”라고 말했다.‘영재오 운동발달센터’의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 3학년까지이다. 운동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아무 때나 운동할 수 있고 주말에도 문을 연다. 국경일을 제외하고 연중 오픈한다. 문의 02-540-1120 2019-01-24
- 신체기능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키가 쑥쑥! ‘키 성장’은 부모들이 공부 못지않게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 하지만 아이가 성장단계별로 키가 어느 정도 커야 되는지 정확히 알고, 우리 아이가 성장단계에 맞게 키가 잘 자라고 있는지 규칙적으로 확인하는 부모들은 사실 드물다. 키성장 전문센터 키네스에서는 남녀 4,655명의 키 성장 데이터를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키네스의 자료를 통해서 내 아이가 지금 어느 성장단계에 있는지, 키 성장 속도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체크해보자.성장기 청소년 4,655명의 1년간의 실제 자란 키의 성장도 분석김 대표는 “지난 수년간 키네스 성장법을 실시한 남학생 2,088명, 여학생 2,567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1년간 실제 자란 키를 측정하여, 이들의 키 성장 평균값과 자연적인 키 성장의 평균값을 비교해서 발표했다. 이번 결과를 보면 키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약 93.5%가 자연적인 키 성장의 경우보다 평균 10㎝ 더 클 수 있는 큰 키 성장유형으로 전환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키네스 대표원장 김양수 박사에 따르면 유치원생부터 성장이 마무리되는 고등학교 2학년에 걸친 청소년 시기의 성장단계는 총 4단계(일반성장기, 급속성장기, 감속성장기, 무성장판기)를 거친다. 따라서 내 아이가 지금 어느 성장단계에 있으며, 지금의 성장도가 큰 키로 자라고 있는 것인지, 키를 더 잘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체크해봐야 한다.내 아이가 키가 좀 잘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에게 키네스의 이번 키성장 자료는 유용한 기준치가 될 것이다.키네스 성장프로그램으로 93.5% 학생이 목표 키를 달성일반성장기는 남학생의 경우 유치원~초4(1기)와 초4~초5(2기), 여학생은 유치원~초2(1기)와 초2~초3(2기)이다. 자연적인 키 성장도로 큰다면 일반성장기 2년 동안 최대 9㎝ 정도를 자란다. 그런데 키네스 자료에 따르면 일반성장기 단계에 키네스 성장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키 성장 평균은 남학생 1기 6㎝(참여인원 354명), 2기 6.8㎝(참여인원 164명), 여학생 1기 5.9㎝(참여인원 196명), 2기 6.7㎝(참여인원 107명)로 성장도에 큰 차이를 보였다.키가 폭풍 성장하는 급속성장기의 경우는 남학생은 초5~초6(1기)와 초6~중1(2기), 여학생은 초3~초4(1기)와 초4~초5(2기)이다. 이 시기에는 자연적인 키 성장도가 2년 동안 약 11~13㎝ 정도이다. 그런데 급속성장기 단계 때 키네스 성장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키 성장 평균값은 남학생 1기 9.2㎝(참여인원 354명), 2기 8.6㎝(참여인원 346명), 여학생 1기 8.0㎝(참여인원 363명), 2기 7.8㎝(참여인원 510명)로 나타났다.성장속도가 급속히 느려지는 감속성장기는 남학생의 경우 중1~중2(1기)와 중2~중3(2기), 여학생은 초5~초6(1기)와 초6~중1(2기)이다. 자연 성장도로 큰다면 감속성장기 2년 동안 약 3~5㎝ 정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감속성장기 단계에 키네스 성장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키 성장도의 평균값은 남학생 1기 4.9㎝(참여인원 196명), 2기 2.9㎝(참여인원 229명), 여학생 1기 5.2㎝(참여인원 563명), 2기 3.1㎝(참여인원 410명)였다. 더 자세한 것은 김양수 박사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과학적인 개인별 성장프로그램 제공키네스는 1999년부터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키를 키우고 건강을 증진하는 키 성장 클리닉을 운영해 왔다. 김 대표는 “어떻게 해야지 자연적인 키 성장도보다 10㎝ 더 클 수 있는지를 많이 질문한다. 성장기 아이들의 키는 신체기능과 생활습관의 영향을 받으니까, 성장단계에 따라서도 1년 동안 자라는 키에 차이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키네스에서는 성장 정밀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신체기능과 생활습관의 분석을 통해서, 그동안 왜 키가 자라지 못했는지 그 원인을 찾아서 이를 바로잡아줌으로써 키가 10cm 더 잘 자랄 수 있게 돕는다고 한다. 같은 성장단계라도 신체기능에 따라서 키 성장도가 달라진다. 김 대표는 ”키는 부모 키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 개인별 성장환경에 영향을 받으니 과학적으로 신체기능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큰 키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의 강남본원 02-558-2758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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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자궁질환 자궁근종은 중년은 물론, 20~30대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자궁질환이다. 특히 자궁근종을 그대로 방치하면 자궁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합병증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자궁근종이 생기는 원인부터, 검사와 치료, 사후관리까지 궁금증을 풀어봤다.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생리량 변화, 생리통 등 변화 살필 것자궁근종이란 자궁 조직 내에 근육에 생기는 양성 종양을 말한다. 20~30대 가임기 여성과 중년 이후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자궁질환이다.레아산부인과 이경숙 원장(가톨릭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 외래교수·산부인과 전문의)은 “평소 생리량이 늘었다거나 최근 들어 생리통이 심해졌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 생리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생기는 부정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가임기 여성이 자궁근종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조산이나 유산, 난임·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은 필수”라고 강조했다.자궁근종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정기적인 초음파 검진이 중요하다. 건강검진을 받다가 우연히 자궁근종 진단을 받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자궁근종 치료 방법 다양하지만자궁 조직 손상 없는 하이푸 시술 주목자궁근종의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이나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 자궁근종 절제술 등이 있다. 최근에는 자궁을 적출하지 않고, 개복하거나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자궁근종 하이푸(HIFU)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하이푸 시술이란 고강도 초음파 열을 이용해 자궁 병변만 선별적으로 태워 제거하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다.이경숙 원장은 “가임기 여성의 자궁근종 제거에 하이푸 시술이 많이 시행되는 이유는 정상적인 자궁 조직에는 손상이 없어, 치료 후에도 임신·출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루프(자궁 내 피임장치)를 이용한 자궁근종 치료 방법은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는 적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이 원장은 또, “특히 하이푸 시술은 자궁 적출 및 개복·절개 수술처럼 전신 마취를 하지 않으며, 흉터 걱정도 없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만큼,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다”며 하이푸 시술의 장점을 언급했다.무엇보다 환자의 자궁 건강 상태와 병변의 위치에 따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므로 자궁질환 임상 경험이 풍부한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도 중요하다. 자궁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 달라져산부인과 정기검진이 자궁건강의 첫걸음 이처럼 자궁 하이푸 시술의 장점은 많지만, 모든 사람에게 하이푸 시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를 위해 먼저 MRI와 초음파, 종양 내 혈류 검사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그 다음 하이푸 시술이 가능한지 전문의 진단 후 시술이 가능한 환자는 일반검사(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 등)를 받고 시술이 이루어진다.이경숙 원장은 “자궁근종의 위치가 자궁 내막 안에 있는 경우, 임신·출산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하이푸 시술보다 오히려 자궁내시경을 이용해 제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이 원장은 또, “복부 비만이 심한 경우나 자궁근종을 뿌리째 제거해야 하는 경우 복강경을 이용한 치료 방법도 있다. 환자의 자궁 건강과 병변 상태를 유심히 살펴 적절한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전문의의 역할이다. 하이푸 시술은 의식이 있는 마취 상태이므로, 전문의와 대화하며 시술이 이루어진다. 시술 후 정기적인 추적 관찰로 가임기 여성의 건강한 임신·출산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며 오랫동안 자궁근종 치료에 임해온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심을 덧붙였다.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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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교정과 노안 수술 궁금증 ‘우리 몸이 천 냥이라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처럼 눈은 신체 어느 부위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눈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의학기술과 시력교정술의 발전으로 한 번의 눈 수술로 낮은 시력을 회복해 새로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시력교정안과 경력 20년차인 베테랑 전문가 ‘압구정안과’ 장용철 경영이사를 만나 시력교정술과 노안수술 변화에 대해 들어봤다.요즘 트렌드에 더욱 적합한 ‘스마일 라식’시력교정은 1세대 라섹과 2세대 라식, 3세대 스마일 라식으로 꾸준히 진화해 왔다. 1세대인 라섹은 각막의 상피를 벗겨내고 각막실질을 제거하는 수술이며, 2세대인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통증과 혼탁을 줄이고 각막실질을 제거해 빠른 회복이 장점인 수술이다. 최근 가장 진보된 3세대 스마일 라식은 라섹과 라식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문제점을 보완한 수술로서 최소한의 각막절개로 안구건조증을 최소화시키며,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안전하게 각막을 보호할 수 있는 수술이다. 외부 충격에도 안전해 특수한 직업군이나 운동을 즐기는 사람에게도 적합한 스마일 라식은 기존 라식수술을 한층 발전시킨 수술로 최근 각광 받고 있다.‘압구정안과’ 장 이사는 ‘정확한 레이저로 각막 표면을 건들지 않고 투과하여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고도의 차별화된 펨토초 레이저를 사용해 오차범위를 최소화 하는 것 역시 스마일 라식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경도근시나 고도근시도 각막 절삭량과 상관없이 수술 시간이 동일하며 각막 두께만 있다면 고도근시나 고도난시에도 정확하고 안정성이 높아 적합한 수술이다.관리가 쉽고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 라섹은 각막 혼탁을 유발시킬 수 있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최소 1달 이상 선글라스 착용을 권장하고, 라식과 라섹 모두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구보호대 착용이 필수인데 비해 스마일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수술 후 선글라스나 안구 보호대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수술 후 세안도 라식과 라섹은 3~5일 이후에나 가능하지만 스마일 라식은 세안, 샤워, 기초화장 모두 수술 다음 날부터 가능하며, 조깅과 가벼운 헬스 등의 운동도 가능하다.이렇듯 요즘 생활 트렌드에 더욱 적합한 스마일 라식은 안전하고 정확할 뿐만 아니라 편리함까지 갖춰 한층 진보된 시력 교정술로 평가받고 있다.노안 교정 다초점 인공 수정체 수술40대에 들어서면 근거리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는데 눈이 침침하고 초점이 맞지 않으며 흔들려 보인다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이 바로 노안의 초기 증상이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오는 노화의 한 과정으로 평생 시력에 문제가 없던 사람들에게도 흔히 나타난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노안이 백내장과 같은 노인성 안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장 이사는 “노안의 증상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안과에서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단순한 노안이라면 근거리 안경이나 다초점 안경으로 시력 교정이 가능하지만,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과 같은 노인성 질환의 경우는 수술을 받아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백내장 치료는 혼탁 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깨끗한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 어떤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느냐에 따라 백내장 수술의 가격 및 만족도, 시력 개선 효과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구분되는데 단초점은 원거리나 근거리 중 하나의 시력만을 선택해 수술하므로 수술 후 원거리나 근거리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데 반해 다초점은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까지 교정이 가능하므로 일상생활에서 추가적인 안경이 필요치 않다. 이러한 백내장 수술은 치료가 목적이므로 실손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초점 백내장 수술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개인의 눈 상태와 생활 습관, 패턴 등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장 이사는 “수술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밀검사와 대학병원 수준의 특수검사를 철저히 진행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진과 병원 시스템 역시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9-01-24
- 유방의 혹, 유방 종괴의 모든 것! 흔히 ‘유방에 혹이 있다’고 말하는 유방 종괴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방 관련 질환이기도 하다. 40대 이후 여성뿐 아니라,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에게서도 빈번하게 나타나는 유방 종괴 종류부터 유방 자가진단법 및 예방법 등을 알아봤다.도움말 강남아름다운유외과 이주현 대표원장, 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대표원장유방 종괴 중 80%는 유방암과 무관젊은 층 섬유선종, 중년은 유방낭종 빈번 유방 종괴(결절)는 유방에 생기는 혹 덩어리를 통칭하는 말이다.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대표원장은 “유방 종괴는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한다. 악성종양은 암을 의미하며 항암 치료를 철저하게 한다고 해도 재발하거나 전이가 되면서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 양성 종양은 그 종류가 많지만, 주로 섬유선종이나 섬유낭종성 병변, 단순 낭종 등이 비교적 흔하게 발견된다”고 말한다. 유방 종괴 발생 연령을 정확히 구분할 순 없지만 대개 30세 미만에서 섬유선종이 많고, 30~50세는 섬유낭종성 변화, 관내유두종, 비정형적 과형성증 등이 나타난다. 50세 이상 여성은 유방 낭종과 유방암이 빈번한 편이라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유방 종괴는 암을 의미하는 악성보다 양성 종양인 경우가 대부분이다.강남아름다운유외과 이주현 대표원장은 “유방 종괴는 유방 문제로 병원을 방문하는 여성 환자 중 유방통 다음으로 가장 많은 증상이다. 유방 종괴 중 약 80% 정도는 유방암과는 무관하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살펴보면 ‘유방낭종(물혹)’은 주로 35세 이후의 여성부터 발생해 폐경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 빈도가 감소한다. ‘섬유선종’은 유방 조직의 일부가 과도하게 증식한 것이 원인으로, 20~30대 젊은 여성에서 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다만 악성 종양인 ‘유방암’은 50세 이상이거나 유방암 가족력, 출산하지 않거나 모유 수유 하지 않은 여성, 여성호르몬 치료나 경구피임약 복용, 방사선 노출, 비만 등이 유방암의 위험요소이므로 이에 해당하는 여성에게 유방 종괴가 만져진다면 반드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유방 종괴, 혹 만져지는 증상이 대표적크기 2cm 이상은 통증 동반할 수 있어그렇다면 유방 종괴가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일까?김준영 원장은 “일반적으로 혹이 만져지는 증상이다. 손가락 촉감이 예민하거나 유방 크기가 작으면 1cm 남짓 되어도 만져지지만, 대개 2cm 정도 되어야 만져진다. 크기가 2cm 이상이라면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혹이 없어도 여성 호르몬과 생리주기, 유선 조직의 변화에 따라 유방 내 종괴가 있는 것처럼 만져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또, 김 원장은 유두 분비물이 있다면 관내유두종과 관련이 있을 수 있고, 피와 같은 혈성 분비물이 있다면 악성일 가능성이 높아지며, 육아종성 유선염은 고름과 염증이 생긴 부위가 종괴처럼 만져지면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Tip 악성양성 증상 구별법 참조) 다만, 유방 종양에 대한 검사는 엑스레이를 이용한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가 있지만, 유방 종괴는 유방초음파로 검사를 통해 악성도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유방은 생리 주기에 따라 변화 많아생리 끝난 일주일경 유방 자기검진 적당유방종괴를 포함한 유방암 자가검진은 적절한 시기에 하는 것이 좋다. 유방은 생리주기에 따라 많은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최적의 시기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이주현 원장은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이 되는 때가 가장 안정적이고 만져도 통증이 적기 때문에 최적기다. 폐경기 이후 여성은 매달 1일, 15일, 30일 중 날을 정해서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이 원장이 말하는 일반적인 유방 자가검진은 3단계로 구분한다. 1단계 눈으로 보기(양쪽 유방의 크기, 모양, 부종, 피부 이상, 유두 이상 등 비교하기. 이때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린 뒤 관찰하기), 2단계‘손으로 만져보세요(왼팔을 머리 위로 올린 뒤 다른 쪽의 손가락으로 유방을 누르면서 멍울 찾아보기, 동심원을 그리며 몽우리가 있거나 피부가 두꺼워진 곳이 없는지 살피기, 유두를 가볍게 짜서 분비물이 있는 지 등을 살피기), 3단계 누워서 하기(수건이나 베개를 왼쪽 어깨 밑에 넣고 오른손으로 왼쪽 가슴에 동심원을 그리며 세심하게 검사하기)다. 특히 이 원장은 유방 자가검진 시 유의할 점을 덧붙였다.(Tip 참조)모든 유방 종괴는 제거해야 한다?유방 종괴 진단에 따라 치료 방법 달라유방에 나타나는 종괴는 그 종류가 다양하므로 치료 방법 역시 달라진다.이주현 원장은 “대부분 양성 유방 종괴는 경과를 관찰한다. 유방낭종은 세침흡인생검으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섬유선종 역시 양성 질환이므로 정기적인 경과 관찰 및 맘모톰 혹은 외과적인 절제를 시행한다. 하지만 유방종괴가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경우에는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를 한다”고 밝혔다.유방 종괴 치료는 완전히 제거 했을 때 비로소 치료가 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모든 종괴를 제거할 필요는 없다는 게 유방외과 전문의의 의견이다.김준영 원장은 “향후 나쁘게 변성될 가능성이 있는 병변은 미리 제거하는 게 낫다. 유방 종괴 치료 시 과거에는 칼로 피부를 절개해서 수술을 해야만 했기에 가슴에 최소 3cm의 흉터가 생길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조직검사용 진공보조 유방결절 생검술에 사용되는 맘모톰으로 3mm 정도로 조직검사와 유방절제술이 같이 이루어진다. 다만, 유방 조직검사를 하든 절제 수술을 하든 상처를 잘 아물도록 하는 게 최우선이다. 상처가 잘 아물게 하려면 지혈을 잘해야 하고, 시술 후 2일 정도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Tip 악성·양성 증상 구별법▶악성 종양 = 딱딱하고 만졌을 때 잘 움직이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피부 변화가 동반되기도 하고 유두가 함몰되는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양성 종양 = 피부 변화가 없으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만졌을 때 잘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위 내용은 일반적인 증상 차이일 뿐이므로, 유방 종괴가 양성인지 악성인지는침생검을 이용한 조직검사를 시행해야만 한다.Tip 유방 자가검진 시 유의할 점① 손가락으로 만질 때한 손의 둘째, 셋째와 넷째 손가락의 바닥에 비눗물이나 베이비파우더를 살짝 묻혀 부드럽게 만진다.- 쇄골 아래부터 시작해 전체 가슴을 유방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원을 겹쳐가며 그리듯이 검진한다.② 이런 증상 요주의유방에 덩어리(혹)나 두꺼워진 조직 혹은 단단한 부분이 만져지는 경우, 유방이 붓거나 붉어지거나 열이 나는 경우, 유방의 크기나 모양의 변화, 피부에 함몰 부위가 발견되거나 피부 두께에 이상이 있을 경우, 짜지 않은 상태에서 묻어 나오는 유두 분비물이 있을 경우, 전에 없던 유방의 부분적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한국유방암학회 연령별 조기검진 권고안에 의해 30세 이후는 매월 유방 자가검진, 35세 이후는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검진 40세 이후, 1~2년 간격의 임상진찰과 유방촬영, 고위험군은 의사와 상담을 권하고 있음Tip 유방외과 전문의에게 물어봐!- 유방 종괴는 여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나요?“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변화는 생리 주기를 측정해서 파악할 수 있지만, 장 상태가 나쁠 때 더 비정상적으로 됩니다. 유방, 자궁, 난소가 호르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갑상선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장 상태는 음식에 의해서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어 특히 설탕, 밀가루, 과일, 음료수 등의 섭취를 조심해야 합니 2019-01-24